Amira Willighagen
1. 개요
2004년 3월 27일생. 네덜란드 네이메헌 출신.'천재' 오페라 여 가수.
2. 상세
9세였던 2013년 '홀란트 갓 탤런트'(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네덜란드판)라는 경연 프로에 나와서, 첫 곡인 푸치니의 오페라 '쟌니 스키키'에 나오는 "O Mio Babbino Caro(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9세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충공깽스러운 노래실력으로 소화하여 심사위원들을 경악시키며 결승행 골든티켓을 바로 따냈다.1분 55초부터, 멘붕에 빠지는 심사위원과 입을 다물지 못하는 무대 뒤 대기자들.
2013년 10월 '홀랜드 갓 탈렌트'에서 부른 "O Mio Babbino Caro"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2015년 7월, 3천6백만 뷰를 달성하고 있고, 준결승에서 부른 샤를 구노의 "Ave Maria(아베 마리아)"와 2013년 12월 28일 결승에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테너'가 부르는 곡인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까지 소화해 시청자 투표 50%이상을 획득하여 우승하게 된다.
'홀랜드 갓 탈렌트' 우승곡,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2014년 2월,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딴 'Amira'라는 이름의 데뷔 앨범을 녹음한다. 이 앨범은 홀랜드 갓 탈렌트에서 불렀던 노래들을 포함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덜란드에서 3월 28일 발매되었다. 발매 후 2주 동안 정상권에 있었고, 1만장 이상의 판매고와 다운로드 수치를 기록하였다.
아미라의 첫 국제공연은 남아공에서 2014년 2월 28일부터 3월 1일 동안 열린 '스타라이트 클래식 콘서트'였다. 그 뒤 4월 3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홀랜드 갓 탈렌트' 우승자 자격으로 공연을 가졌었다.
그녀의 공연과 앨범판매수익중의 반은 그녀가 독자적으로 계획하는 '가난한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만들기' 자선프로젝트의 활동기금으로 사용된다. 2014년 3월, 남아공의 '포체프스트룸'시 근처 '이까겡'이라는 곳에 주민들을 위한 첫 놀이터를 열었다. 이곳은 그녀 어머니의 출신지이기도 하다고 한다.
2014년 11월 8일, 아미라는 로마의 우르바노 대학(교황청이 직접 관리하는 대학들 중 국제신학대학으로 유명하다) 으로부터 초청받아 '국제 쥬세페 시아카[3] 시상식'에서 음악과 성악 분야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2017년 연말의 Amazing Grace 공연. 많이 자랐을 뿐더러 가창력도 더욱 성숙해졌다.
[1] 결혼 자금을 주지 않으면 강에 뛰어들어 자살해 버리겠다고 딸이 아버지를 협박하는 노래다. 쟌니 스키키 자체가 풍자와 해학으로 가득찬 작품이다. 그와 별개로 곡 자체가 워낙 유명하고 드라마틱해서 투란도트의 "Nessun dorma"와 함께 오페라 오디션에서 단골로 쓰인다. 밤의 여왕의 아리아는 너무 어렵고[2] 바이올린을 연습하는 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유투브에 올라온 클래식의 오페라 영상을 보면서 옆에서 노래를 불렀다 한다.[3] 교황청 산하기관 중 추기경으로 구성된 교회 최고 법원(대심원)의 수장이다.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임될때와 같은시기에 임명되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임인 베네딕토 16세 시절에는 바티칸 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