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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 2일 2016년 5월 1일 방영분
내 인생의 책 베스트 3을 묻는 질문에서 상관없는 주제로 빠지게 된 대화를 잘 보여주는 짤이다. #
KBS 2TV 1박 2일 2016년 5월 1일 방영분
내 인생의 책 베스트 3을 묻는 질문에서 상관없는 주제로 빠지게 된 대화를 잘 보여주는 짤이다. #
1. 개요
트위터의 드립 문화를 일컫는 유행어.2. 상세
글자 그대로 아무 말이나 마구 하는 모양새를 일컫는 말로, 아무렇게나 말을 내뱉기 편한 트위터의 특성을 그대로 표현한다.아래의 코너가 방송된 이후로 트위터에서는 '인싸들이 우리 동네 유행어를 가져다 쓴다'는 푸념이 몇 번 등장했다.
유튜브의 자막 기능 중 '자동 생성'은 동영상의 음성을 인식하여 자막으로 변환하는 기능인데 여전히 영어 이외의 언어, 특히 한국어 인식 정확도는 최악이라서 이 기능을 사용하면 말 그대로 아무말 대잔치가 나온다. 내부가 딥러닝으로 되어 있는데 학습 데이터로 TV 뉴스를 썼는지 그쪽에서 많이 쓸 법한 단어 위주로 나오며 이후로는 문장과 문장 사이에 개연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완전히 다른 주제의 문장들이 줄줄이 나온다던가 인과 관계가 맞지 않는 문장을 뇌를 거치지 않고 줄줄 내뱉는 모양새를 보고 아무 말 대잔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위의 사진은 그야말로 한국어끼리 몬더그린이 난 상황의 아무말 대잔치다. 뒤의 대잔치는 빼고 아무말이라고만 줄여서 쓰기도 한다.
비슷한 뜻의 영어 어휘로 word salad라는 표현이 있다. 샐러드마냥 단어들이 두서없이 뒤섞여 있다는 뜻으로, 조현병에서 언어의 지리멸렬함이 극심해져 아무 연관 없는 단어를 나열하는 수준으로 언어 표현 기능이 망가진 상황을 가리키기도 한다.
3. 관련 문서
- 개소리
- 로렘 입숨
- 주접 드립
- 자동 완성
필리버스터- 미국에서는 꼭 의제에 관련된 발언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성경을 낭독한다거나, 셰익스피어 전집을 가져와 읽는다거나, 동화책을 가져와 읽는다거나 하는 등의 진짜 아무말 대잔치가 벌어진다. 한국에서는 의제에 관련된 발언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그냥 지지자들이 보낸 문자를 읽는다든지 하는 별 영양가 없는 내용으로 채워지긴 매한가지이다.- 의식의 흐름
- 수면 내시경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
- 브레인스토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