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7-18 23:22:48

아무로사우루스

아무로사우루스
Amurosaurus
학명 Amurosaurus riabinini
Bolotsky & Kurzanov, 1991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 †각각아목Cerapoda
하목 †조각하목Ornithopoda
상과 †하드로사우루스상과Hadrosauroidea
†하드로사우루스과Hadrosauridae
아과 †람베오사우루스아과Lambeosaurinae
아무로사우루스속Amurosaurus
  • †아무로사우루스 리아비니니(A. riabinini)모식종

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백악기 후기 아시아에서[1] 살았던 조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아무르강의 도마뱀'.

2. 상세

러시아아무르주에서 발견된 아무르사우루스는 몸길이 8m에 체중 3t으로 꽤 거대한 조각류였다.[2] 백악기 끝까지 살았던 최후의 비조류 공룡 중 하나며, 공존했던 공룡으로는 조각류 올로로티탄, 케르베로사우루스, 쿤두로사우루스(Kundurosaurus)와 용각류 아르크하라비아(Arkharavia) 등이 있었다.

아무로사우루스도 대부분의 람베오사우루스아과 조각류들처럼 이족보행과 사족보행을 병행했으며 머리에 오리부리 모양의 주둥이와 속이 빈 볏이 달려 있었을 것이다. 볏이 실제로 발견된 적은 없지만 아무로사우루스의 두개골 천장의 뼈들은 볏을 지탱하는 데 적합한 구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표본의 척골에서 부상의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연구 결과 그 개체는 죽기 전에 뼈가 여전히 치유되고 있었으며, 골절 후 뼈가 잘못 붙어서 뼈의 두 조각이 잘못 결합되었고, 결국 해당 개체는 절뚝거리며 세 개의 다리로 걸었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3]

2022년 기준으로 사할리야니아(Sahaliyania)라는 속은 아무로사우루스의 아성체로 간주된다.

3. 관련 문서


[1] 발견 지역은 국가로만 보면 보통 동유럽 국가로 분류되는 러시아지만, 지리적으로는 북아시아 지역이다.[2] Paul, G.S., 2010, The Princeton Field Guide to Dinosaurs, Princeton University Press p. 308[3] Bertozzo F, Bolotsky I, Bolotsky YL, Poberezhskiy A, Ruffell A, Godefroit P, Murphy E (2023). "A pathological ulna of Amurosaurus riabinini from the Upper Cretaceous of Far Eastern Russia". Historical Biology: An International Journal of Paleobiology. 35 (2): 26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