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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00:04:59

아마토리 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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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토리 치카
[ruby(雨取 千佳, ruby=あまとり ち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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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folding [ 열기 / 접기 ] 트리온
38
공격
2
방어&원호
5
기동
3
기술
6
사정
8
지휘
1
특수전술
1
총합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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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이펙트
적 감지, 인기척 지우기
소속 타마코마 제2 부대
계급 B급
연령 14세
생일 2월 11일
140cm
혈액형 A형
별자리 개구리자리(かえる座)
좋아하는 것 소동물, 아이, 하얀밥, 일하는 것
직업 중학생
가족 어머니, 아버지, 오빠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무라 나오(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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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트리온 괴물3. 사람을 쏘지 못하는 스나이퍼4. 작중 행적5. 사용장비 일람
5.1. 아이비스5.2. 라이트닝 + 레드블릿(옵션트리거)5.3. 하운드 + 레드블릿(옵션트리거)5.4. 메테오라
6. 기타

1. 개요

월드 트리거의 히로인.

흑발 자안의 키가 작은[1] 13세 소녀(작 중에서 생일을 맞아 14세가 되었다). 네이버(+게이트)를 감지할 수 있는 사이드 이펙트 능력자. 자신에게 적의가 있는가, 없는가로 판단하기에 유마는 감지하지 못 했지만 대규모침공 전에서는 휴스비자, 하이레인을 감지해냈다. 또한 '나를 비운다'고 암시(?)를 걸면서 기척을 지워 네이버가 찾지 못 하게 만드는 사이드 이펙트도 있다.다만 주변에 소리가 나면 정신을 차리게 되므로 다소 집중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네이버 감지와는 달리 처음에 한 번 나오고 그 뒤로는 나오지 않았다. 대체로 '네이버 감지&기척을 지우는 것'이 하나의 사이드 이펙트냐, 아니면 어마어마한 트리온 양으로 또 다른 감각기관에 영향을 미쳐 각각 다른 두 개의 사이드 이펙트냐로 의견이 분분하다.

2. 트리온 괴물

트리온 양은 38로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등장인물 기준으로 압도적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양을 가지고 있다. 쿠가 유마를 비롯하여 A급이나 B급의 주력 대원들의 트리온 양이 6~7 내외, 작중 트리온 양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평가받는 키타조에 히로카코 노조미가 9, 기존에 보더 안에서도 트리온 괴물급으로 불리던 키자키 레이지, 이즈미 코헤이, 니노미야 마사타카가 11~14이며,본디 높은 트리온 보유자이고 뛰어난 트리온 기술로 개조된 엘리트 개조인간휴스도 18이 한계다.미쿠모 오사무는 수치를 적으면 슬퍼지니 더 이상 자세히 적지 않는다. 진 유이치가 블랙 트리거(후진)를 장비해서 트리온수치가 뻥튀기 되었을때의 수치가 37이라는걸 감안하면 장비빨도 뭣도 없는 평범한 인간인 치카가 38이라는 트리온 양을 가진 것은 가히 사기적이 아닐 수 없다.[2]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어마어마한 트리온 양으로 작중 헛웃음이 나올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가끔씩 나온다. 아이비스를 시험 사격했더니 벽뚫고퓨처를 찍고, 메테오라를 쓰면 거대한 큐브가 생성되고 쇼핑센터가 반파된다. 막대한 트리온을 소비하는 레드 불릿의 하운드 폭풍을 날리기도 한다. 미쿠모 오사무에게 트리온을 공급해 줄 때는 전대미문의 트리거 작동 불량을 일으키기도 했다. 랭크전에서 다른 부대 대원들을 모아서 메테오라 한 방만 날렸다면 그 누구도 손을 쓸 수 없이 끝났을 것이라고 할 정도로 절대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 사람을 쏘지 못한다는 디버프가 없었다면 그냥 먼치킨이 따로 없는 존재다.

다만 트리온 양만 괴물이지 나머지 능력도 괴물은 아니다. 어차피 트리온체의 내구도는 트리온 능력과 큰 관계가 없어 다들 비슷하고, 아무리 맨몸보다 능력이 훨씬 강한 트리온체라 해도 원래의 몸이 지구력을 빼면 운동치에 가까워 무쌍을 찍지는 못한다. 스승인 레이지도 지구력과 집중력을 빼면 스나이퍼로서 재능은 높지 않다고 평가한다. 스나이퍼로서 그 두 가지가 상당히 중요한 요소인 것은 사실이지만.

게다가 트리온이 너무 거대하다는 것도 상황에 따라선 약점이 되기도 하는데, 작중에서 메테오라를 쓰려고 거대 큐브를 만드는 순간에 멀리서 다른 부대의 스나이퍼가 그 큐브를 노리고 쏘는 바람에 자기 머리 위에서 메테오라가 대폭발, 다행히 무사히 살아남긴 했으나 하마터면 자기가 만든 공격에 그대로 자멸할 뻔하기도 한다. 메테오라 자체가 기폭성의 작렬탄이다 보니 외부 충격으로 폭발하는데, 치카는 그 메테오라의 큐브가 너무 거대해서 완전히 폭발성의 초대형 과녁을 머리 위에 생성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꼴이 되는 것. 그 때문에 이후로 한동안은 스나이퍼를 경계하느라 섣불리 초화력의 메테오라를 쓰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3. 사람을 쏘지 못하는 스나이퍼

B급 랭크전 라운드 7까지도 사람을 직접 저격하지는 못했다. 정확히는 사람을 '죽이는' 행위를 하지 못했는데, 랭크전 라운드 2까지는 그렇게까지 눈치를 채지는 못했지만 라운드 3 이후에는 이 점이 타 부대 대원들이 눈치를 채기 시작하게 된다. 아이비스 한 방에 집 여려 채를 부수는 트리온 괴물이 정작 스스로 점수를 얼마든지 딸 수 있는 상황에서도 지원만 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기 시작한 것. 특히 같은 문제를 안고 있던 하토하라 미라이를 알고 있는 니노미야 부대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빠르게 이 점을 눈치챘다.

그렇지만 사람을 맞추면 아예 구토를 하고 앓아 누운 하토하라와 달리 치카는 안색이 나빠지는 정도로 문제가 심하지는 않고, 사람 자체를 맞추는 그 자체는 같은 리드 불릿 사격은 어떠한 망설임도 없는 것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또한 명중시켜도 죽지 않는다는 것이 명백한 사격 훈련에서는 잘만 다른 사람을 저격하고 다니기에 사람을 쏘는 그 자체를 두려워하는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랭크전이나 훈련 중 치카를 지켜본 토마 이사미는 '사람을 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치카가 사람을 쏘지 못하는 이유는 사람을 맞춘다는 그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사람을 쏘았을 때 그 결과 누군가 자신을 탓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원인이다. 어렸을 적부터 트리온 병에게 쫓겨다니고 자신의 이야기를 믿어준 친구까지 잡혀간 경험이 있기에 자신을 탓하는 마음이 크다. 그래서 실수로 사람을 베일아웃 시켜도 식은 땀을 조금 흘리는 정도로 증상이 가볍다. 랭크전 라운드 8 최종전이 되어서야 이 트라우마를 어느 정도 극복하게 된다.

이러한 트라우마와 달리 배짱은 상당히 커서 상대에게 페이크를 걸거나 노가드인척하다 집중실드로 저격을 낚시질 하는 것도 평온한 안색으로 해낸다. 오사무 왈 치카가 우는 걸 본 건 한번 뿐이라고.[3]보더 대원이 되는 것도 스스로 결정했고 시험 탈락시 원정선의 기관원으로 참여하는 것도 스스로 결심하는 등 결단력도 있다.

4. 작중 행적

특별히 운동신경이 뛰어나지 않고 딱히 잘 하는 운동도 없지만, 참을성과 성실함이 있고 지구력과 집중력이 좋다. 가만히 오랫동안 꾸준히 하는 것은 특기. 의외로 몸이 부드럽다고. 포지션은 스나이퍼로 그녀가 가진 트리온의 양은 네이버후드에서 온갖 경험을 해온 유마를 놀라게 할 정도이며 레플리카도 이정도의 트리온 기관은 본 적이 없다고 평했다.[4] 이 때문에 보더가 없었을 시절부터 네이버들에게 노림받아왔다.

자신의 오빠와 친구를 찾기 위해 자신의 의지로 보더에 입대하게 되고, 그것에 놀란 오사무가 유마에게 마침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5], 유마를 설득하여 3명이 타마코마 제2 팀을 결성하게 된다. 키자키 레이지의 제자가 되어 스나이퍼로서 훈련을 받게 되는데, 처음에 키자키는 치카가 스나이퍼로서 재능이 없을 줄 알았지만 그녀의 끈기와 트리온량을 보고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켜준다.주로 쓰는 건 스나이퍼용 화력중시 트리거인 아이비스이며 트리온 양이 위력에 비례하는 트리거인만큼 치카가 쓰면 거의 포격 수준이다. 이것으로 보더 기지를 구멍내 화려하게 데뷔했다.[6] 보더에서 만났는데 알고보니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었던 나츠메는 이에 강한 영향을 받아 아이비스를 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네이버의 대규모 침공 당시에는 C급 대원으로 구조 활동을 하다 같이 움직이던 나츠메가 라빗트에게 잡히고 오사무도 도와주지만 역부족이었기에 두 사람이 내뱉은 도망치라는 말에 트라우마로 움직일 수 없었으나 순간 각성해 나츠메의 아이비스에 임시접속, 라빗트를 박살내버린다. 참고로 하이레인이 순간 블랙트리거로 착각할 만큼 위력이 어마어마했다.

문제는 이 일로 아프토크라톨에게 '존재'가 발각이 되었고, '어마어마한 트리온을 보유했음에도 전투능력은 없는' 치카는 아프토크라톨에게 '황금 병아리'로 불리며 최우선 포획타겟이 되어버린것.[7] 이후 아프토크라톨의 전 전력이 총동원되다시피해서 치카를 포획하기 위한 움직이게 되면서 몰리게 된다. 오사무에게 자신의 트리온을 넘겨주는것으로 자신의 넘쳐나는 트리온을 오사무를 통해 싸움에 쓰면서 트리온병 상대로는 선전하긴 하지만[8] 하이레인이 직접나서면서 도망치지 못하고 큐브화된다. 이후는 오사무가 필사의 도주극[9]을 펼치는 동안 오사무의 품 속에 있었고, 여러 사람들의 노력 끝에 살아 남을 수 있었다.

오사무가 큰 상처를 입고 의식불명이 됐을 때도 울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를 오사무의 어머니는 친밀감이 부족하다고 했다.(...) 그리고 한참 후에 진이 '미래시로 미리 파악한 뒤, 이 과정을 유도'했다는것이 밝혀진다. '치카라는 눈에띄는 미끼가 적의 눈에 띄어 적의 공격을 집중'시키는것이 가장 피해가 줄어드는 루트였다고...[10]

침공 이후에는 랭크전을 하면서 동갑이자 같은 스나이퍼 에마 유즈루와도 어울리는 등 나름대로 교우 관계가 넓어지고 있고, 을타는 사이까지 발전하게 된다. 이 세 명이 모여 리드불릿 연구를 할 때 본인은 '나이가 같은 친구들끼리 서로 궁리하고 얘기하는 것이 즐겁다'고 했다. 개발실장인 키누타는 떨어져 있는 딸이 생각나게 하는지 여러모로 아껴주는 모양.

네이버에게 도망다녔을 당시에는 네이버라는 걸 아무도 몰랐을 시절이라 그 누구도 제 말을 믿어주지 않은 데다 유일하게 믿어주었던 친구는 갑자기 행방불명, 오빠마저 반 년전에 실종되자 이 모든 것이 제 탓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자존감이 낮아 팀전에서는 포대나 미끼 등을 자처하려고 하며, 타마코마 지부 사람들은 이것을 고쳐주려 한다.[11] 레이지는 이를 과보호가 아니냐 했지만 시오리의 말을 듣고 생각을 고쳐 조언을 해줬다.

치카 본인은 팀 내에서 의견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인데, 나츠메가 리드불릿 훈련을 유마와 오사무 역시 도와주지 않겠냐는 말에 '두 사람의 방해를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주체성 또한 낮아 휴스가 타마코마 제2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본인의 의사는 드러내지 않고 '오사무 군이 그렇게 말한다면'이라거나, '유마 군이나 씨도 괜찮다는 모양'이라고 했다. 코나미가 '또 그런 주체성 없는 발언을 한다'며 지적하는 걸로 보아 이미 지부 내에서도 치카의 이런 성격이 잘 알려진 듯 하다.

니노미야가 찾아와 제 부하인 하토하라를 꼬드긴 협력자로 오빠인 아마토리 린지를 지목했을 때 덤덤한 얼굴로 오빠라면 그럴 수 있다고 발언해 그 자리에 있던 세 명 유마, 오사무, 니노미야가 놀라기도 했다. 다만 치카는 오사무의 과거 회상에서 린지가 없어진 날에 울고 있었고, 본인도 납치 됐다고 했는데 어째서 그런 말을 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이 이후로 치카의 속을 알 수 없다는 의견이 더(...) 늘어났다.

타마코마 지부에서 유일하게 스나이퍼 경험이 있는 레이지를 스승으로 삼아 훈련에 매진한다. 정작 레이지는 의욕이 있고 고분고분한 건 좋지만 전투에 소질이 있어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다만 쉬지 않고 연습을 하는 집중력과 인내력으로 성격은 스나이퍼에 적합하고 실제로 랭크전이 끝나고 바로 지부에 돌아와 다시 훈련에 매진하기도. 이 이후에는 저격 센스는 결코 높지 않지만 성실함과 연습량이 그걸 커버하고도 남는 우수한 제자라고 하며 다소 평가가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로를 성으로 부르다가 대규모침공 이후로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트리거 양은 말 그대로 규격 외 블랙트리거 레벨로서 싸우는 방법만 안다면 에이스가 될 소질이 있다고 한다. 타마코마 제2가 타 팀에 비해 유리한 점이 치카 덕분에 지형을 바꾸는게 가능하다는 점일 정도. 단지 스나이퍼로서는 아직은 제대로 된 활약을 못하고 있다. 포격을 하면 너무 요란해서 타 팀의 스나이퍼가 바로 치카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는 점과 사람을 쏘지 못한다는 점 때문이다. 저 트리거 양의 파워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173화(애니메이션 3기 5화)에서 여실히 보여주는데, 키타조에나 나스가 익히 써왔던 메테오라를 치카가 사용하자 일격에 쇼핑몰을 반파시켜버리는 황당무계한 위력을 과시했다. 일부러 외곽을 노렸기에 반파로 끝났지, 중심을 노렸으면 전괴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것 같은 위력. 과장좀 붙여서 핵탄두급 묘사가 나온다[12]

사람을 쏘지 못한다는 문제점은 실제로 대미지를 입히지 않고 상대의 움직임(기동력)을 저하시키는 리드불릿을 사용함으로 해결한다. 이전에 치카가 실수로 하필이면 다음 대전 상대였던 유즈루에게 사람을 쏘지 못 한다는 걸 말해버렸고, 빨리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한다는 치카에게서 스승인 하토하라를 투영한 유즈루가 스승처럼 무너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제로는 하토하라가 고안해낸 걸 가르쳐준 것. 정작 하토하라는 트리온이 부족해서 사용하지 못 했다.

사실 후에 본인이 밝히길 사람을 쏘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을 상처입히면 누군가에게 비난당할것 같다는 피해의식이 근본적인 원인이였다.

이후 195화에서 결국 사람을 쏘는 장면이 나오면서 해결된걸로 보인다. 그 첫번째 희생양은 츠지 신노스케.

원정시험에선 니노미야의 팀이 된다.누가 봐도 트리온량을 보고 뽑았다.실제로 시뮬레이션 게임에선 휴스가 언급했던 메테오라 폭격을 했는지[13] 오사무가 있는 스와 7번대 팀을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다.아예 배경은 폭격과 저격의 지옥이고 설명으로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정도만 소개할 정도. 어떻게 할 부분이 없었기에 스와도 잊어버리라고 했다.

다만 '유닛의 행동력 자체가 적고, 다른 유닛보다 더 많은 행동력을 소모하는 페널티 스킬을 보유'한 탓에 턴의 후반이 되면 공격도 방어도 못하는 그냥 타겟이 된다는 시스템상 어쩔 도리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에 다른 팀들이 정보를 모아서 공유하자 완전히 공략당하는 니노미야팀의 구멍이 된다.설정된 트리온 량도 25로 본래 트리온량 보다 적어졌다.

트리온병 훈련에선 고기동,높은 근접공격력을 지닌 2족보행 유닛을 만들었는데 이름을 유마군으로 지었다. 얼굴은 레플리카에서 따와서 유마와 오사무가 감상에 젖게 만든다.

5. 사용장비 일람

5.1. 아이비스

스나이퍼용 트리거. 대 트리온 병기에 사용하는 대물저격총으로 위력강화형 저격 트리거. 트리온 능력이 높을수록 데미지가 커진다. 평범한 아이비스는 '장갑이 단단한 트리온 병'을 상대로 장갑을 꿰뚫기 위해 사용하는 트리거지만 치카가 사용하면 포격이 돼서 지형지물이 날아간다. 랭크전에서는 건물을 마구 쓸어버리는것이 주 전술이 되었을 정도.[14] 파괴신 지형지물을 파괴해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다. 나스&스즈나리 전에서는 제방을 파괴해 유마와 무라카미를 수중전으로 유도, 유마의 승리에 일조했다. 리드불릿을 배운 이후에는 라이트닝과 번갈아 쓰며 맵을 파괴해 상대를 강제로 스파이더 진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5.2. 라이트닝 + 레드블릿(옵션트리거)

방어를 돌파하여 구속하지만 탄속이 느려지는 레드불릿과 탄속강화형 저격트리거 라이트닝의 조합. 피탄자에게 부상을 입히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람을 쏘지 못하는 치카에게도 마음 편히 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게다가 레드불릿은 실드에 막히지 않게 된다는 이점도 있다.[15]

쉴드에 막히지 않지만 탄속이 느리다는 레드블릿의 약점을 라이트닝의 강점으로 메꾸는 '방어불가능한 저격'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강력한 조합이지만, 옵션트리거 슬롯을 레드블릿으로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옵션트리거를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특히 은밀성을 필요로 하는 스나이퍼에겐 필수 옵션 트리거인 '백웜'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치명적. 쏘기 전과 쏜 후는 트리거를 전환해서 숨을 수 있지만 쏘는 순간만큼은 레이더에 걸리는것이 치명적. 다만 치카는 트리온량 때문에 저격이 어차피 한번 쏘면 위치가 드러나는 포격 수준이다 보니까 그 단점을 감수할 가치가 있었던 것에 불과하다.
또한 그냥도 트리온 사용량이 많은 레드블릿[16]의 소모량에 더해, 레드블릿으로 떨어진 탄속을 메꾸기위해 라이트닝에도 트리온을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에 작중에서 트리온 몬스터라고 불리는 치카나 겨우 사용가는한 조합에 불과하다보니 다른 트리온 몬스터가 나오기 전까지는 타마코마 제2만의, 정확하게는 아마토리 치카만의 기술이 된다.[17]

여기에 더해 아이비스로 맵을 파괴하고 라이트닝으로 교체해서 저격지원을 하는 스타일 역시 다른 사람은 꿈도 못꾸는, 아마토리나 쓸수 있는 '트리거 낭비' 스타일. 여하튼 '장비만으로 트리온 용량을 잡아먹고', 거기에 더해 '매번 장비를 바꿀때마다 또 대량의 트리온을 소모'하는 스타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자유자재로 쓴다는점에서, 괜히 트리온 몬스터라고 불리는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여담으로 라이트닝대신 '아이비스'를 사용한 조합도 있는데, 이 경우 핸드볼만한 탄환이 매우 느릿하게 날아간다. 절대로 맞출 수 없는 수준의 탄환이지만, 시험삼아 맞아본 상대는 레드블릿의 구속돌안에 파묻혔다. 손 끝으로 살짝 건드렸음에도 온몸에서 뻗어나온 레드블릿 그 자체에 들어올려져 맞은 느낌을 물어보자 '무겁고 뭐고 그냥 떠있는데요...'라는 감상을 내뱉었다. 유지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파이더 등과 조합하여 함정으로 사각에 깔아두거나 도주할때 코너같은데로 꺾자마자 쏴서 설치하는 기믹으로도 고려할만한 부분.

5.3. 하운드 + 레드블릿(옵션트리거)

한번에 대량의 탄환을 쏟아부을 수 있는 슈터스타일의 탄환에 추적형탄환인 하운드와 레드블릿을 조합하여 사용한다. 어마어마한 트리온의 소유자답게 사람 사이즈 만한 검은 탄환의 큐브가 생성된다. 레드블릿탓에 탄속이 느려 수 미터 안에 적이 있어야 제대로 맞출 수 있지만, 치카는 근접전이 약한편인 저격수라는 포지션상 적이 치카를 잡기위해 알아서 접근한다. 그 덕분에 일단 조건만 맞춘다면 제로거리에서 레드블릿의 소나기를 쏟아붓게 되고, 대비를 안한 상태라면 수많은 탄환을 한꺼번에 얻어맞기때문에 움직이기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바닥에 붙어서 일어서는 것조차 불가능할 정도가 된다. 랭크전에서 처음 사용하였고, 맞은 상대는 더이상 움직일 수가 없기에 넘어진 시점에 치카에게 향해있던 총구를 이용해 치카를 쓰러트리고 바로 베일아웃 했다. 원정가서 하이레인 만나면 게임 끝이다 여담으로 이 하운드는 이글렛 대신 넣은것으로, 이글렛을 뺀 스나이퍼는 치카가 유일하다.[18]

다만, 강력한 대신 약점도 있는데, '메인'(하운드)와 '서브'(레드블릿)을 모두 쓰기때문에 발동중에는 실드를 쓸 수 없다. 일반탄만으로도 다른 보더의 메테오라급 화력이 나오는 치카는 본래라면 '실드로 막고 하운드로 쏘는'것 만으로 충분히 제몫을 할 수 있을테지만, '사람을 쏘지 못하는' 치카 특성상 하운드의 탄환을 저지하기 충분한 거리가 있는 중거리 사격전이 되면 방어외에는 할 수 없어지는것이 약점. 어느정도 사람을 쏘는 것에 익숙해지면 단점이 해소될 것 같다.

5.4. 메테오라

평범한 메테오라지만 치카의 트리온 양과 합쳐져서 문자 그대로 폭격의 효과가 나온다. 첫 발동에서는 일격에 쇼핑몰을 반파시키는 위용을 자랑했을 정도. 그야말로 '트리온 괴물'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대화력.

화력으로 밀어버리기만해도 랭킹전에서 5~6점은 딸 수 있다며 휴즈가 그 화력에 신뢰를 보여줬을 정도. 사실, 발동되면 알고도 막지못할것이 뻔한 사기기술이기는 하다. '사람을 쏘지 못하는' 치카 특성탓에 난무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나, 랭크전 막바지에 이 트라우마를 극복한 치카는 메테오라 난무와 아이비스 포격으로 로 전장을 장악하는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다만, 의외의 약점도 나왔는데 트리온 탄이 너무 크다보니 요격되기 쉽다. 특히 쏘기 직전에 탄이 요격당할 경우 제자리에서 폭발한 메테오라의 화력에 자기가 휩쓸리는 장대한 자폭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적 스나이퍼의 사선을 파악 하기 전까진 함부로 써서는 안되는 견제요소가 추가된 셈.

6. 기타




[1] 140cm. 5세인 린도 요타로를 제외하고 작 중 키가 가장 작다.[2] 여담으로 트리온 스탯으로 치카를 넘어서는건 하이레인의 40, 에네도라의 41, 비자의 58 정도인데, 셋 다 블랙트리거 사용자며, 비자를 제외한 둘은 트리거 혼이 달려있는 개조인간이기까지 하다.[3] 오빠인 린지가 행방불명 되었을 때[4] 수치로 보자면 트리온 보유량으로 보더 최상위권인 니노미야가 14, 기본적인 재능이 있는 데다가 트리온 수용체를 붙어 트리온 능력이 강화된 휴스가 18이며 블랙트리거 후진을 사용중일때의 진 유이치가 37인데 치카의 트리온 능력치는 38이다. 치카보다 트리온 양이 많은 캐릭터는 상위권 블랙트리거 사용자 밖에 없다.[5] 레플리카에게 아버지를 살리지 못 한다는게 확정되어 허무에 빠진 유마를 도와달라고 부탁받았다.[6] 미래시를 지닌 진이 이를 미리 알리지 않고 방치한 것은 후에 있을 네이버 침공에 대비해 보더의 외벽을 강화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7] 침공이 끝난 뒤, 아프토크라톨의 사정이 드러나면서 자신들의 세계를 치탱하기위한 '차기 신' 후보를 찾으러 온 것이었고, 대량의 트리온을 지닌 치카는 '차기 신'으로서 최적의 조건이었다는게 드러났다[8] 아프토크라톨의 계측기기가 순간적으로 오류를 일으켰다[9] 갑작스럽게 트리온이 과다공급된 '아스테로이드'가 고장나는 바람에 한층 더 개고생을 했다. 작중에서 트리거 자체가 고장나는 현상은 이게 처음.[10] 오사무가 입원했을 당시에 진이 치카와 오사무의 어머니에게 계속 사과했다고 하는데 진이 사실을 전부 말했는지의 여부는 불명.[11] 오사무가 랭크전 중에 유마와 오사무가 당하면 바로 베일아웃을 하도록 지시했다.[12] 과장빼면 대충 열압력화기정도.[13] 반드시 자신의 캐릭터를 조종할 필요는 없기에 더 적극적으로 폭격이 가능하다.[14] 지형파괴 자체는 '메테오라'로도 가능하지만, 치카의 아이비스의 경우 장거리에서 일직선으로 해체하는 위엄을 보인다. 일명 슈퍼 아마토리 캐논. 평범한 보통 스나이퍼는 건물등의 사각으로 인해 저격을 못 맞추기도 하지만 치카의 경우 사각이고 뭐고 그냥 다 박살낸다. 사실 '본부 외벽을 관통'한 시점에서 어지간한 메테오라보다 아마토리의 아이비스가 더 강하다고 봐도 된다. 이쯤 되면 사실상 맵병기 수준.[15] 다만 실드가 아닌 일반 물체를 실드 대용으로 사용해서 파훼가 가능하다.[16] 탄속이 떨어지는 이유가 '무거워지는' 효과에 트리온이 대부분 들어가서다.[17] 고안한 하토하라도 트리온량 8로 많은 편이지만 활용하지 못했을 정도.[18] 경험이 짧은 치카로선 사정거리 중시를 선택해도 명중시키기 어렵다.[19] 이때 치카가 원정에 참여하는 걸 적에게 오리가 파를 들고온다(일본의 속담. 호박이 넝쿨째 굴려온다처럼 이득이 커진다는 뜻.)고 비유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치카가 귀엽게 큐피?라는 목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