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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天, ruby=あま)][ruby(邪, ruby=の)][ruby(鬼, ruby=じゃく)][ruby(迷, ruby=めい)][ruby(宮, ruby=きゅう)]
1. 개요
지옥의 초상화의 갈림길에서 아카시 일행이 선택한 길의 게임이다.[1] 아마노쟈쿠의 미로, 아마노쟈쿠의 미궁 등으로 해석 가능하다.2. 게임 방법
- 아마노쟈쿠의 미로
- 룰: 열쇠를 모아서 돌파하면 종료
입구를 따라 거대한 미로 안에 들어서면 벽마다 엄청나게 많은 문이 있으며, 문 안으로 들어가면 다른 공간이 나와 그곳에서 랜덤으로 한개의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같은 문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꼭 같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은 아니며 다른 문으로 들어와서 같은 장소에 모일 수도 있다. 일단은 한 방에 일정 인원이 들어가면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을 클리어한 후에는 나가는 문 앞에서 클리어한 사람 수 만큼 열쇠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한 번 게임이 진행된 방과 그 방에 방치된 사망자의 시체는 어떻게 되는지 불명이다.
3. 구조
3.1. 사방천지 뚜껑들의 방
방 안에는 여러 개의 해치가 있는데, 많은 해치는 막혀있고 소수의 해치만 탈출할 수 있게 뚫려있다. 해치는 한 사람이 들어가면 바로 막혀버리기 때문에 1인당 1개의 진짜 출구를 1분 안에 찾으면 되는 간단한 룰.
...은 훼이크. 사실은 규칙의 반대로 1분 동안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버텨야 통과할 수 있다. 열려있는 해치를 찾아서 들어가면 게임이 끝난 후 전신에 구멍들이 나있는 시체로 등장한다.[4] 이는 아마노자쿠의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여기서 첫 번째 입방체의 생존자 중 1명인 아키모토 크리스토퍼 켄토가 사망한다. 그리고 1부의 운동회의 등장인물들인 반도 준코와 히라이 쿄코, 아오야마 센이치와 같은 입방체에서 생존했던 코가도 하야토도 사망. 아카시는 자신만을 위해 행동하려고 마음먹었음에도 무른 마음 탓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기껏 찾은 해치를 히라이 쿄코에게 양보한 덕에 살아남았다.
3.2. 직소 퍼즐 인형의 방
네 명이 방 안으로 들어오면 게임 시작. 한 명(편의상 A로 지칭)을 무작위로 골라 몸에서 퍼즐 조각으로 살을 떼어낸 뒤[6] 나머지 세 명은 A의 몸에서 나온 퍼즐 한 조각을 각각 얻고 옆 방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그 곳에는 A와 비슷하게 생긴 인형들이 엄청 많이 있다. 사람의 형상임에도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았기 때문에 나체 그림이 즐비하다. 그 인형들 중 퍼즐 조각이 맞는 인형과 A의 모습과 똑같은 인형을 골라 퍼즐 조각을 넣으면 끝.
... 이라는 룰 역시 훼이크. 그 룰과는 반대로 퍼즐 구멍이 없는 인형을 찾아야 한다.만약 올바른 퍼즐 구멍에 퍼즐을 넣으면, 인형이 두 갈래로 분리되어 척추에서 수많은 칼이 등장해 넣은 사람을 난도질한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조용히 다시 인형화(...) [7] 진짜 이 방을 나갈 수 있게 해줄 인형은 사실 실제 사람이고, 아마 방안에서 인형을 찾지 못하고 참가자들이 전부 사망하면 본인도 사망하게 되는 식인 듯. 쿠치키 유타카와 타카나시 킨타가 사망. 아마노자쿠의 미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형의 성별도 바뀌어 어지간해서는 미궁의 규칙까지도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보너스 스테이지 같은 방이었으나[8] 하필 누구도 여자라 생각하고 의심조차 갖지 않은 텐마가 인형이 된 바람에...
3.3. 부처 거미의 방
방에 들어오면 일정시간이 지난 후에 갑자기 땅이 꺼지기 때문에 방에 있던 밧줄을 재빨리 잡으면서 시작하게 된다. 바닥이 가라 앉은 후에 아래는 온통 가시밭이고 위에서는 부처 머리의 큰 거미가 있다.
아카시, 아오야마와 유키오를 포함한 2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게임이며, 10분 안에 부처 거미 위로 오르라는 룰이 제시된다.
이거 역시 훼이크. 부처 거미가 주는 황금 줄은 끊어지는 줄이며 마찬가지로 룰과 반대되게 '오르지 않고' 10분 동안 버티는 게임.
다만 이 게임에서는 방해공작이 있다. 5분이 지나면 부처 거미가 플레이어들을 떨어뜨리기 위해 밧줄 끝에 불을 붙이고 소형 거미들을 낙하시키며 거미줄을 진동시켜 밧줄들을 마구 흔든다.
생존자는 아카시 야스토, 아오야마 센이치, 사나다 유키오 단 3명뿐(...)
3.4. 위기일발 타누키
- 위기일발 타누키[10]
- 룰1: 가져온 열쇠를 전부 열쇠구멍에 꽂는다
- 룰2: 누군가가 당첨되면 종료
여기선 아마노쟈쿠가 직접 집행위원으로 나서는 게임이다.
여기서 사실 이 미로의 정체가 드러난다. 앞서 설명했던 대로 모든 규칙은 사실 정 반대였다. 이는 이 미로 자체에도 적용되는 것. 즉 열쇠를 모아서 돌파하면 종료라고 했지만, 사실은 열쇠를 모으지 않고 바로 입구로 돌아가면 종료였다. 이걸 눈치챘다면 그 어떤 게임보다도 쉬웠겠지만 아무도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주인공 일행은 열쇠를 모아오며 돌파한데다가 아오야마 센이치가 다른 참가자들로부터 열쇠를 무력으로 빼앗기까지 해서 열쇠를 잔뜩 가지고 있었고, 그렇게 모아온 열쇠를 소모하기 위해서는 이 위기일발 타누키 게임을 해야 했다. 이 게임은 획득한 열쇠들로 운을 시험하는 게임으로, 타누키에는 인원들이 가지고 있는 열쇠들의 수에서 1개 더 많은 구멍들이 있으며[11] '당첨'이라는 구멍이 딱 1개 있다. 그리고 여태껏 그래왔듯 이 규칙도 반대로, 당첨이 되면 사는 게 아니라 당첨자가 죽는다.
4. 최종 결과
생존자[12] : 아카시 야스토, 시무라 카게마루, 텐마 유우, 사나다 유키오사망자[13] : 아키모토 크리스토퍼 켄토, 반도 준코, 히라이 쿄코, 코가도 하야토, 쿠치키 유타카, 타카나시 킨타, 아오야마 센이치, 그외 수많은 엑스트라들
[1] 반대쪽 길의 게임은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다.[2] 원어 'あっちこっちパッチの部屋'[3] 정확히는 공중 사방치기에서 이미 야마다 겐키가 아카시 패거리의 일원이었으나,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낙사해버렸다...[4] 해치에 사람이 들어가면 얼마안가 내부에 막대기가 가로질러서 튀어나온다. 바깥에서 보면 이게 다른 사람이 같은 해치에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걸로 몸을 꿰뚫어 죽이는 것.[5] 원어 'ジグソードールの部屋'[6] 출혈 같은 것은 없고, 인형에 퍼즐 조각이 나있다고 생각하면 쉽다.[7] 여기서 A가 텐마 유우였고, 언급했듯 나체였기 때문에 남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아카시는 유일하게 남자인 인형의 그곳(...)을 만져 게임을 클리어한다. 타카나시 킨타가 그 인형을 보며 한 말로는 대물인듯(...)[8] 처음 영혼을 빼낼 때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므로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크게 상관없다.[9] 원어 '釈迦蜘蛛の部屋'[10] 원어 '狸鍵危機一髪'[11] 주인공 일행은 30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구멍은 31개가 있었다.[12]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이들 외에도 생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아오야마가 열쇠를 빼앗은 신의 아이들 중에서 룰을 간파했던 아이들도 있었기 때문이다[13] 정황상 아마노쟈쿠의 미로와 반대쪽 길의 게임에서 아키모토 이치카, 사나다 유키오, 텐마 유우 정도를 제외한 '운동회'와 공중 사방치기에서 살아남은 일본의 신의 아이들 대다수가 몰살당한 듯 하다. 카미즈 주니어들의 경우는 아카시 야스토와 시무라 카게마루는 아마노쟈쿠의 미로에서, 나츠카와 메구와 호라이 야에는 반대쪽 길의 게임에서 생존했고 우시미츠 키요시로는 입방체 바깥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