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망설이지 말고 가자, 가면 알게 될 거야.
제 83번 입방체의 생존자. 1부에서는 이름만 나오며 정확한 첫 등장은 공중 사방치기이다.2. 작중 행적
2.1. 2부
2.1.1. 공중 사방치기
원래는 신의 아이로 운동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애시드 마나의 게임 인원 부족으로 인한 이송으로 운동회 대신 강제로 공중 사방치기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우연히 몇몇 다른 사람들을 포함해 아카시 야스토와 같은 원반 위에 있었기 때문에 서로 자기소개를 한다.히가시하마 타스쿠의 도움으로 무사히 공중 사방치기를 클리어한다.
2.1.2. 아마노쟈쿠의 미로
이후 아마노쟈쿠의 미로의 직소 퍼즐 인형의 방에서 아카시와 재회. 여기서 그녀... 아니 그의 정체가 밝혀진다. "남자였어?"라며 놀라서 되묻는 아카시에게 덤덤하게 그렇다고 하는 걸 보면 속일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2.1.3. 삼국 경찰과 도둑
이후 '삼국 경찰과 도둑'에서 달 국가의 오퍼레이터를 맡으며 전장에서 실수로 아카시 일행과 떨어져 홀로 남겨진다. 하지만 혼자 남겨질 당시 주위에 있던 별 국가의 병사가 레이더를 통해 숨어 있던 텐마 유우를 찾고 있었고...
그 후 10회 넘게 행적이 불명이다가 136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마침 오퍼레이터의 능력이 필요했던 터라 환영받으며 재등장. 이후 생존한 상태로 다음 게임 참가자로 선발되어 생존한다. 선발된 인원 전부 어느 정도 비중이 있는 인물이었는데 어째서 선발된 건지는(...)
선발된 이유에 대해서라면 설명 불가능하진 않다. 13명의 선발인원은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이다. 90점이상 인원만 뽑는게 아닌 상위 13명의 개념이란 것. 그리 생각하면 뽑히지 못 한 엑스트라들은 활약상 그려진게 전무하기에 적들 사이에서 살아남아 필요할때 등장하여 관제탑 점령에 기여한 부분이 있기에 11명 보단 모자라도 나머지보단 활약이 있던 것(그 와중에 알프E는...?
2.1.4. 신벌 도둑잡기
이후 신벌 도둑잡기에서 시무라가 '뽑으면 죽음'이라고 적혀있는 카드를 뽑아 폭사한 이후 저런 카드가 더 있으면 어떡하냐며 게임을 못하겠다며 크게 동요한다. 이후 겁을 먹고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 상대인 한나에게 자신이 뽑을 카드가 안전한 카드인지 한나가 들고있는 카드를 손으로 가리키며 물어보다 한 카드에 손을 대는데 그때 돌부처 의자가 규칙에 의해 손에 닿은 카드를 뽑아야 한다고 말한다. 텐마가 손을 대었던 그 카드는 한나가 좋지 않은 카드라고 고개를 저었던 것이기 때문에 뽑지 않으려 했지만 규칙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울면서 그 카드를 뽑는다.카드에는 '뽑힌다면 그 상대에게 키스'라고 적혀있었고 텐마가 카드를 뽑음과 동시에 한나가 그에게 키스한다. 잠깐 놀라긴 했지만 곧 죽지 않았다며 안심한다.
이후 그동안 지나치게 동요하고 감정적 이었던 이유가 드러나는데. 가지고 있는 동안 흥분해하지 않으면 죽게 되는 카드를 가지고있었기 때문. 이후 지쳐 어쩔 수 없이 아카시에게 거짓말을 해 넘겨준후 깊이 사과한다.
텐마 유우: 아카시 씨... 아까 하신 말 정말이에요?
아카시 야스토: 무슨 말?
텐마 유우: 만약 아카시 씨가 신이 되면 저도 되살려주실껀가요?
아카시 야스토: ...? 당연하지, 무슨 그런 걸 물어봐?!
텐마 유우: 그... 그렇죠...?, 아무것도 아니에요...
(중략)
텐마 유우: 저요... 학교에서는 괴롭힘을 당했어요. '기분 나쁘다'느니 '여자 같다'고 놀려댔어요. 저한테는 이게 '평범한'건데 말이죠. 하지만, 아카시 씨는 내내 '평범하게' 대해줬어요. 그게 무엇보다도 상냥해서 기뻤어요.
아카시 야스토: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텐마는 텐마잖아!
텐마 유우: 아— 이런...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귀여운 옷을 더 잔뜩 입어보고 싶어라—. 스티커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파자마 파티 같은 것도 하고요!
아카시 야스토: ... ...?
텐마 유우: 아... 다음에는 몸도 여자애로 만들어주셔도 괜찮아요. 그러면 저, 아카시 씨한테 고백할거니까요.
아카시 야스토: 무슨 말?
텐마 유우: 만약 아카시 씨가 신이 되면 저도 되살려주실껀가요?
아카시 야스토: ...? 당연하지, 무슨 그런 걸 물어봐?!
텐마 유우: 그... 그렇죠...?, 아무것도 아니에요...
(중략)
텐마 유우: 저요... 학교에서는 괴롭힘을 당했어요. '기분 나쁘다'느니 '여자 같다'고 놀려댔어요. 저한테는 이게 '평범한'건데 말이죠. 하지만, 아카시 씨는 내내 '평범하게' 대해줬어요. 그게 무엇보다도 상냥해서 기뻤어요.
아카시 야스토: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텐마는 텐마잖아!
텐마 유우: 아— 이런...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귀여운 옷을 더 잔뜩 입어보고 싶어라—. 스티커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파자마 파티 같은 것도 하고요!
아카시 야스토: ... ...?
텐마 유우: 아... 다음에는 몸도 여자애로 만들어주셔도 괜찮아요. 그러면 저, 아카시 씨한테 고백할거니까요.
이후 아카시가 자신이 신이 되면 모두를 살리겠다는 목적을 말해 자신은 카드를 뽑으며 혹시 신이 된다면 자신도 살려줄 것이냐고 묻고 아카시가 '물론이다' 라고 대답하자 다른 사람들의 차례가 진행 되던 도중 아카시에게 자신은 학교에서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었다며 아카시는 자신을 보통의 사람으로 대해줬고 다음 생에서는 더 귀여운 옷을 많이 입어보고 싶고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 싶다는 등 여러가지 소망을 말한 뒤 마지막엔 웃어보이며 폭사해 사망한다. 아마 전에 뽑았던 카드 때문일지도.
157화에 사망한 원인이 나왔는데 바로 30턴 타이머가 부착된 카드를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30턴이 지나면 소유한 사람이 폭사하는 시한 폭탄 카드인데 그래서 결국 아카시에게 넘기지 못하고 아카시에게 말을 건네고 죽음을 맞이한 것 같다.[1]
[1] 특히 2번째로 뽑히는 차례였을 때 확실히 못 뽑게 한 카드가 시한 폭탄 카드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