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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싱글 활동 논란 및 사건 사고 사업 관련향수
1. 개요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아리아나 그란데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사건 사고
2.1. 2017년 맨체스터 경기장 테러 피해
자세한 내용은 2017년 맨체스터 경기장 테러 문서 참고하십시오.2017년 5월 22일 밤,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3집 투어 공연이 끝난 후 복도에서 퇴장하는 관객들을 향한 자폭 테러가 터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아리아나의 10~20대 팬층을 노려서 저지른 테러로 보인다. 범인 포함 23명이 사망하고 64명이 중경상을 입은 대참사였다.
한때 SNS상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One Last Time'을 테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곡으로 밀어주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영국 아이튠즈 차트에 재진입하여 11위를 찍기도 했다. #
위의 노력 덕분인지 맨체스터 시의회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
2.2. 아레사 프랭클린 장례식 목사 성추행 피해
아리아나는 현지 시각 2018년 8월 31일 디트로이트의 한 교회에서 치러진 아레사 프랭클린의 장례식에서 아레사 프랭클린의 곡 'A Natural Woman'을 불렀는데, 추모사를 맡은 설교자 찰스 H. 엘리스 3세(Charles H. Ellis III)가 추모사를 하면서 아리아나의 어깨를 감싸 안고 가슴을 만져 논란이 되었다. 영상을 보면 그녀가 당황해하고 불편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그녀에게 "아리아나 그란데를 보고 타코벨에서 처음 나온 메뉴인 줄 알았다"라는 농담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1]
이에 트위터에서 '#RespectAriana'라는 태그가 올라오며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이 논란이 되자, 엘리스 목사는 의도적으로 가슴을 만지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사과했다. #
3. 논란
3.1. 도넛 게이트 사건
사건의 대략적인 개요는 이렇다. 어느 비건 도넛 가게에 아리아나와 남자친구가 도넛을 사러 왔는데, 판매대에 있는 도넛들을 본 아리아나가 점원에게 도넛을 새로 구워달라고 요구했다. 점원들이 새 도넛을 구우러 베이킹 룸으로 들어가자 아리아나는 판매대에 있는 도넛을 몰래 핥은 뒤에 제자리로 놓았다. 미국이 싫다는 말도 구워 나온 도넛을 보고 "씨X, (도넛이) 뭐 이래,[2] 난 미국이 싫어"라고 말한 것.
결국 아리아나는 사과문을 올렸으나 사과문에 "미국인들의 식습관을 걱정했다."는 등 맥락에 벗어난 말을 해서 대중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고, 이후 기존의 사과문이 맥락에 벗어났다며 인정하는 2차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이 가게는 나중에 경찰에게 조사를 받았고, 건강 관련 등급까지 하락했다.
미국에서는 이 사건의 여파가 워낙 커서 그런지 사건 이름에 게이트가 붙었다. '게이트'는 워터게이트처럼 보통 거대 정치스캔들에 많이 쓰이는 표현이다. 그만큼 그 후폭풍이 커다란 사건인 경우에 게이트라 칭하는데, 미국 연예계 역사상 게이트라는 표현이 붙은 사태는 이 도넛 게이트와 2004년 자넷 잭슨의 니플 게이트, 2020년대 초중반 퍼프 대디의 디디 게이트 3개뿐이다.
3.2. 성범죄 피해 아동 고인모욕 논란
2019년 7월, 미국의 성범죄&살인사건 어린이 피해자인 6살 존베넷 램지를 조롱하는 글을 써 논란이 일었다. 아리아나의 지인이 존베넷 램지가 잡지에 실린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해 "누구도 얘만큼 잡지 표지에 많이 오른 적은 없다"라는 글을 썼고, 아리아나는 "네가 할로윈에 이 아이처럼 입고 올 것이 기대된다."라고 댓글을 달아 큰 논란이 일었다. 지인은 글을 삭제했고 아리아나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그다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3.3. 불륜을 둘러싼 갑론을박
2023년, 영화 《위키드》의 촬영 중 동료 배우 이선 슬레이터[3]와 불륜을 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논란이 시작되었다.2024년 1월 12일에 발매된 7집의 리드싱글 yes, and?를 통해 아리아나는 본인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Why do you care so much whose d*** I ride?'(내가 누구 검열삭제에 올라타든 네가 뭔 상관인데?)라는 가사와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배우들이 "오 맙소사, 아리가 진짜 그랬대?", "그랬나보지. 인터넷에서 다들 그러던데."라는 가사를 통해 루머만을 믿고 자신을 욕하는 사람들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
2024년 1월 13일, 불륜 루머를 최초 보도했던 PageSix가 새로운 기사에서 "아리아나와 이선이 불륜한 정확한 증거는 없다"고 언급했다. # 다만 해당 기사의 수정 전 캡처본에서도 "이선의 아내 릴리는 이혼신청 과정에서 완전히 뒤통수 맞았다." [4], "그들의 로맨스의 정확한 타임라인을 알 수는 없지만 (중략) 릴리제이는 아리아나가 여자를 위하는 여자는 아니라고 말했다."[5] 등 루머에 대한 의혹을 남겨두었다.
이후 해당기사는 # "불륜의 정확한 증거가 없다"는 발언이 삭제되고, yes, and?에 대한 비판적 대중의견, 2023년 10월 잘 마무리된 달튼 고메즈와 아리아나의 이혼, 대조적으로 이선과 릴리제이의 경우 이혼서류제출 하루만에 릴리가 부정적인 언급을[6] 했으며 그녀는 이선과 그란데의 관계에 완전히 통수 맞았다[7]는 내용으로 수정되었다.
이선 슬레이터 전 와이프 릴리 제이가 "자신이 밝힌 입장문이 어디서 나온지 모르겠다"는 심정을 밝혔다는 기사 때문에 모든 불륜 기사가 거짓이었다는 의견도 있으나 이는 오역이다. 관련 기사는 7월 28일자 기사로#1#2, 정확히 해석하자면 "릴리는 이선에게 다양한 매체에서 보도하는 유출(발언)이 어디서 유출되었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고, 그래서 그는 페이지식스가 (릴리의 발언을) 인용함에 더욱 놀랐다."[8]와 "릴리는 이선에게 기록되고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다(=공개적으로 보도될지 몰랐다)고 말했다."[9]이다. 이를 단순한 직역으로 "다양한 매체의 유출"/ 출처를 모르겠다로 해석한다면 발언의 출처를 모른다고 오역하기 쉬우나, 문맥상으로도 '어디서 유출되었는지 모르겠다.'에 가깝다. 기사의 제목부터 "릴리 제이가 not a girl's girl 발언을 후회한다."이다. 즉, 발언을 했지만 (이 발언이 공개적으로 'leaked' 되자) 저 말이 어디서 새어나왔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지 팬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발언한 적이 없으며 거짓 발언의 출처를 모르겠다."는 내용이 전혀 아니다.
난잡한 아리아나의 연애사와 아리아나가 한창 이선 부부와 친하게 지내다가 이선이 아리를 만나기 시작했다는 절묘한 타임라인으로 인해 옹호론과 비판론이 여전히 양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진실은 당사자만이 알고있을 터. 변치 않는 사실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이전부터 배우자와 사이가 소원했다는 것이다. [10]
1월 14일에 PageSix가 이선이 아내와 헤어진 지 2개월 이후에 아리와 만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11] 다만 이는 측근(insider)의 주장으로, 전 와이프 릴리 제이가 결혼 생활이 깨진 것에 대해 화가 났다는 사실은 변함없이 기재되어 있다.
2월 27일, 공개 된 자크 상 인터뷰에서 아리아나는 “세부적인 어떠한 것들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걸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은 많이 무섭다고 느껴진다.”라며 이 루머를 포함한 그녀를 둘러싼 거식증 의혹, 성형 의혹들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3월 14일, 아리아나 새 앨범에 수록된 'the boy is mine'에 대해 릴리 제이가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것만 봐도 릴리 제이가 아리아나가 불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는 건 명백한 오역임을 알 수 있다.
3.4. 제프리 다머 언급 논란
2024년, Podcrushed라는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과거 이야기를 하던 도중 예전에 본인이 "제프리 다머와 식사하고 싶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한 논란이 본격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12] #과거의 아리아나는 단순히 저녁 식사만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저는 제프리 다머에게 푹 빠져있어요"와 같은 언행을 하면서 마치 제프리 다머를 이상형으로 이야기하는 듯한 발언으로 인식이 되었고, 현재 아리아나가 이를 재언급함으로써 많은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다.[13] 제프리 다머의 피해자 유족 중 한명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정신병이 있는 것 같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
[1] 이 말을 한국으로 로컬라이징하면, 아시안 여가수를 보고 "갓 나온 김치(or 스시)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보면 된다. 한 마디로 히스패닉을 겨냥한 인종차별. 참고로 아리아나는 피부색이 어둡다는 이유로 히스패닉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데, 혈통은 백인 이탈리안이다.[2] 원문은 What the fuck is that? 여기서 fuck은 검열됐다.[3] 영화 위키드에서는 보크 역을 맡았고, 스폰지밥 뮤지컬에서 스폰지밥 역을 맡아 스타에 등극했다.[4] completely blindsided; 블라인드사이드는 사각지대 공격을 의미하는 스포츠 용어이고, 일상생활에서 무방비한 상대를 향한 기습적인 공격을 의미한다. 퍽치기, 통수, 불시습격, 갑작스러운 이별통보 등을 모두 포함한다.[5] not a girl's girl 발언[6] "not a girl's girl",“My family is just collateral damage.”[7] An insider added that Jay — who shares a 17-month-old-son with Slater — was “completely blindsided” by his relationship with Grande.[8] Lilly has told Ethan that she doesn't know the source of "various media leaks," so he was "more than surprised" by the Page Six quote.[9] Lilly told Ethan she "did not understand what it meant that she was on the record."[10] 이미 2023년 1월부터 별거 중이었다.[11] 2024년 1월 14일, 이 기사가 올라오자 X(구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 #ApologizeToAriana라는 해시태그가 올라오기도 했다.[12] 하지만 몇몇 보도에선 아리아나가 마치 최근에 제프리 다머와 식사를 하고 싶어했다는 식으로 보도되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13] 우리나라로 치면 조두순 혹은 유영철과 저녁 식사를 해보고 싶다고 발언한 셈. 하지만 제프리 다머는 위 둘과 달리 미남형이라는 차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