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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물찾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로마편에서 첫등장한 페르센 백작의 수양 딸이며, 집시 출신[1] 고아 이다. 페르센의 후원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2. 작중 행적
2.1. 세계 도시
2.1.1. 로마
로마의 검투사 학교에 참가한 학생 중 한명으로 등장. 유일한 홍일점으로 토리를 여자로 알았을 때 반가워한다.[2] 마티아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토리에게 트레저 마스터라고 의심을 받았지만, 사실은 트레저 마스터와 거리가 먼 별도 인물이고 나쁜 짓도 못 하는 착한 소녀이다. 아드리아나는 페르센을 위해서라도 트레저 마스터의 단서를 찾고 싶어 한다.여자하고는 인연이 없기로 유명한 토리가 나오는 편의 여성 캐릭터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토리와 접점이 많다. 처음에 만났을 때부터 토리를 여자로 알고 껴안는 행동을 하기도 했고, 이후에는 본인은 몰랐지만 아예 토리와 여러밤을 한방에서 보내고,이후 토리가 남자라는 것을 알았을 때도 어차피 하루라며 여전히 한방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이때 이전처럼 스킨십을 했다가 서로 얼굴을 붉히는 씬도 있다! 이후에는 토리와 파트너로 단 둘이 자코모의 노선을 추적해서 보물을 되찾고, 사건이 끝나고 나서는 서로 다음에 다시 만나자며 악수를 하며 마지막도 훈훈하게 마무리.
2.1.2. 리스본
리스본에서 보물찾기에서 재등장하며 머리색이 두톤으로 바뀌었다. 페르센이 행방불명되자 토리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번에도 토리와 파트너로 활동하며 고군분투해서 페르센을 찾는데 성공한다.페르센의 수양딸이지만, 페르센을 아빠가 아닌 회장님이라고만 불렀는데[3], 페르센이 행방불명되자 이럴 줄 알았다면 진작에 불러드릴 걸 그랬다며 후회한다. 이후 토리의 도움으로 페르센과 재회하고 드디어 페르센을 아빠라고 부른다.
로마편과 마찬가지로 리스본편에서도 토리와의 접점이 많았다. 페르센의 일 때문에 의욕이 없어서 나타를 먹지 않으려고 하자 잘 먹어야 기운이 난다며 토리가 직접 나타를 입에 넣어주거나 -
3. 여담
위에서 언급했듯이 로마 편에서 첫등장해서 높은 비중으로 나오며 토리와의 파트너십이 부각되었고, 이후 리스본 편에서도 토리와의 좋은 팀워크를 보였다. 토리의 새로운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다.토리의 히로인 라이벌답게 두 사람 다 대조적인 컨셉인데 카트린느는 새하얀 피부색, 화려한 금발, 치장이 많은 예쁜 옷에 유서 깊은 부자집안인 반면 아드리아나는 까무잡잡한 피부, 단정하고 짧은 검은색 머리에 수수한 복장을 하고 페르센 백작에게 후원받는 고아라는 점에서 확실히 차이가 난다.
게다가 카트린느가 전형적인 민폐 히로인인데 비해, 아드리아나는 토리와의 좋은 파트너십을 보여준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토리와 더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토리도 카트린느는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강한데 비해, 아드리아나와는 매우 친근하게 지낸다. 아드리아나는 역사에 대한 관심과 상식도 있고 매우 친절함으로서 토리와 잘 어울릴 수 있었다.[5]
[1] 집시들은 본인을 집시라 부르는 것을 싫어하며 '롬'이라고 칭한다.[2] 여장을 하고 있었다.[3] 페르센 본인도 이 점이 좀 섭섭했는지 아빠라고 불러달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기도 했다.[4] 농담이 아닌 것이 카트린느는 성격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 그렇다보니 훗날 아드리아나를 알게 되면 파장 확정...[5] 사실 서로를 대하는 태도로만 보면 오히려 아드리아나가 토리와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재등장을 기대하는 독자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