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의 등장인물.2. 특징
교회의 12신관 중 한 명이자 '월황(月皇)'이라 불리는 교황 기탄의 측근. 12신관 중에서도 상당한 실력자로 실파조차 그녀의 강함을 소문으로 들었고 마음속으로 적이 아니길 빌었을 정도다.평소에는 하얀천으로 눈을 가렸으며, 이는 자신의 오의 안개형 광무 훈산무소는 자신의 시야도 차단되는데, 이 약점을 보안하기 위해 청각을 단련할 목적으로 눈을 가린 것이다. 천을 벗으면 미소녀의 얼굴이 드러난다.
3. 작중 행적
3.1. 대성탄제 편
대성탄제 사변을 일으길 기탄 일파의 일원으로, 그를 도와 살룸 왕국을 멸망시킬 계획을 한다.61화에서 첫 등장. 교회 본부에서 12신관이 모두 모이자 모험가 길드, 제2왕자 알베르트가 보낸 '데인 지부의 교회에 습격을 받았고, 그 범인이 신성마술을 사용했다'는 전령을 보고한다. 이에 몇몇 신관들은 그 말을 믿을 수 없다며 오히려 길드와 알베르트에게 분노하고, 이를 중재한 기탄은 교회가 의심된다면 증거를 가져오라고 타협을 한다.
64화에서 알베르트가 보낸 전령을 비밀 연구소에 있는 기탄에게 가져가고, 대성탄제에 신관들과 교황은 따로 시찰하겠다는 보고를 한다. 이에 기탄은 데인 지부의 연구소에 있던 인공 라미아에게 정보를 얻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바빌론이 살아있거나 시빌 워가 자폭하는 등 예상외의 일이 벌어지자 중요한 걸 놓친 것 같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단언하며 본격적으로 대성탄제 사변을 일으킬 준비를 한다.
66화에서 알베르트 일행을 맞이해 실파와 같이 행동한다. 이때 순식간에 실파에게 접근해 스커트를 들춰 검의 반입은 삼가달라 부탁하고, 바로 기장이 짧은 수도복을 건네준다. 이후 자신을 감시하는 실파에게 압박감을 느껴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라 불평하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단언하며, 당신들은 최악의 최악의 최악의 경우까지 예상해야 했다며 속으로 조롱한다. 그리고 잠시 후, 땅속에서 키메라들이 출현하고, 기탄이 본성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으로 사변을 일으킨다.
69화에서 본성을 드러내 2자루의 외날검 형태의 광무를 만들어 습격하지만, 미리 예상한 실파는 피하고 그대로 베어진 촛대를 무기로 사용해 상대한다. 이때 실파가 광무를 보곤 그런 물건은 반입해도 되냐고 묻자, 그럼 신관은 그만두겠다 답한다.
75화에서 막상막하로 대결하게 되고, 촛대를 무기로 사용하면서 두 자루의 검을 사용하는 자신에게 밀리지 않는 실력을 가진 실파에게 감탄한다. 이후 실파가 자신이 수수께끼의 신부냐고 묻자, 아나스타샤는 부정하며 자신의 주인님은 자신 따윈 도저히 다다를 수 없는 높은 곳에 계신 분이라 답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나스타샤가 실파에게 모험가를 그만두고 메이드를 하는 지 묻자, 실파는 얼굴을 붉히며 운명의 상대와 만났다 답하고, 이에 황당한 아나스타샤는 그 상대가 알베르트라 추측했다.
그 후, 본격적으로 상대하기 위해 무지개빛 안개형 광무 '농월홍'을 펼쳐 시야를 차단시키고, 칼날을 든 거인형 광무 '훈산무소'로 공격하면서 실파에게 압박을 가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반격하는 실파의 모습을 보고 너무나도 눈부시다며 감탄하고, 그에 비해 자신은 추하고 더럽다며 비난한다.[1] 이후 촛대가 부서진 순간 실파에게 접근해 끝내려고 하는데, 이 순간을 노렸던 실파가 목걸이의 유리구슬[2]을 검 형태의 광무로 만들어 반격해 쉴 틈 없이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고, 최후에는 실파가 날린 '월식용아'를 맞고 리타이어한다.
76화에서 쓰러진 아나스타샤는 실파가 신성마술을 사용하자 놀라는데, 실파는 이건 주인님께 받은 선물이라 답한다. 그리고 자신의 주인님은 비밀이 많으며 언젠가 본인이 밝히길 기다리고 있다 말하자, 아나스타샤는 자신의 목소리는 주인님에게 닿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 말에 실파는 메이드인 자신은 당신들을 단죄할 권리는 없지만, 적어도 이 싸움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당신의 주인님의 마음에 닿았으면 좋겠다 말하고는 물러난다.
81화에서 주요 키메라들이 전부 당하자 기탄은 몸에서 A~S급 키메라들을 꺼내 지상으로 보내고, 자신이 있는 곳에도 키메라가 떨어지자 기탄 혼자서 모든 바를 이루고 자신은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생각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다. 그 순간, 이샤의 광무 '무봉천의'로 울려퍼진 그녀의 노랫소리에 모든 키메라들이 한순간이지만 움직임을 멈추고, 그 사이에 로이드가 날린 '영랑 단'에 10마리의 키메라들이 목이 잘리게 된다.
82화에서 기탄이 타락한 이유가 자신의 친아버지가 기탄의 아내와 아들을 죽였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다. 과거 빈곤층이었던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정처없이 떠돌게 되었고, 굶주림을 버티지 못한 그녀의 아버지는 식량을 빼앗기 위해 기탄의 아내와 아들을 죽이게 된다. 그리고 딸인 아나스타샤에게는 먹을 것을 주지도 않고 망보기를 시켰으며, 잠시 후, 아나스타샤를 집으로 데려온 기탄이 오면서 그 광경을 보게 된다.
그 순간 기탄의 머리속은 절망과 증오가 소용돌이 쳤고, 간신히 정신을 차린 기탄은 아나스타샤의 아버지에게 미광을 사용했다. 그가 선인이 되면 어떻게 사죄할까, 그란 그를 자신은 용서할 수 있을까 불안했지만, 그런 불안은 다음 순간 날아가버렸다. 그는 미광을 맞아도 전혀 변화가 없었고 계속해서 음식을 탐했다. 기탄은 반쯤 미친 듯이 미광을 계속 쐈지만 마지막까지 그는 변하지 않았고 마지막에는 아사로 사망한다.
그 광경을 본 기탄은 그는 '악'이 아닌 '순수'한 인간이었고, 순수한 공복을 가져 순수하게 가족을 죽이고 순수하게 음식을 탐했다는 것을 깨닫고, 순수하면 무슨 짓을 용서받는 게 신의 정의냐며 절망한다. 그 후, 그의 마음은 심연에 빠지기 시작했고, 어느 날 교황이 되기 위한 의식을 받게 되면서 신관들의 극성광을 받게 되는데, 극성광을 맞은 후에도 자신의 마음 속의 심연은 사라지지 않았고, 자신의 심연이 신의 정의를 능가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면서 신에게 대적하기로 결심하게 된 것이었다.
84화에서 같은 12신관인 단테와 함께 이샤를 습격하려는 키메라들을 베어버린다. 이를 본 단테가 무슨 짓이냐 묻자, 아나스타샤는 당신이야말로 왜 여기있냐며, 기탄 님은 누구와 싸우고 있냐며 묻는데, 이에 단테는 신이겠지(웃음)라 답한다. 이후 단테가 가족의 폭주를 신이 뒤처리하게 만들었으니 세상이 멸망해도 불평은 못 하겠고 하자, 아나스타샤는 긍정하며 무척 분하다고 답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노래를 불러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이샤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85화에서 로이드가 기탄에게 날린 극성광에 의해 재앙이 반전되었고, 이때 극성광의 영향을 받은 아나스타샤는 신에게 책임을 돌리며 기탄에게 응석을 부렀고, 그 날 자신이 아버지를 막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라며 고해를 하고 죄송하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이후 단테에게 꿀밤을 맞으며 기탄 형님을 부탁한다는 말을 듣게 되고, 대성탄제 사변이 끝난 후 행방이 묘연해진다.
88화에서 신관복을 입고 단테와 로제리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원래대로면 처벌받을 수도 있었으나, 실파가 탄원하고[3] 왕국이 대성탄제 사변을 축소시켜서 12사도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에 로제리스가 너도 테러리스트라 지적하자, 아나스타샤는 침을 뱉으며 자신은 여전히 기탄 님을 숭배하고 있으며 신 따윈 질색이라 답한다. 본인은 애초에 신이 내 삶을 구원한 적은 한번도 없다는 불신자이고 신관이 된 것도 기탄을 돕기 위해서였지만, 기탄이 저지른 잘못을 수습하기 위해 교황이라는 짐을 지게 된 이샤를 돕기 위해 돌아온 것. 또한 기탄이 인정할 만큼 훌륭한 인품을 지닌 이샤를 보조함으로써 간접적으로라도 시민들에게 참회하려는 마음가짐도 갖고 있다.
며칠 후, 새로운 교황으로 이샤가 추대되면서 그녀의 대관식에 참여한다.
3.2. 연금대제 편
106화에서 골렘 디가디아에게 토벌된 키메라의 잔해를 보는데, 잠시 후, 디가디아의 가면을 쓰고 나타난 기탄과 재회한다.[4] 이후 키메라의 잔해른 본 기탄이 닮긴 했지만 자신이 만든 키메라와 다른 물건이라 하자, 이에 아나스타샤는 기탄을 모방한 범인에게 불쾌해한다. 그 후, 모방범의 목적이 자신을 끌어내려거나, 교회에 대한 반기라 추측한 기탄은 현 교황인 이샤의 안부를 물어보는데, 이샤는 지금 바트람의 연금대제 축제에 참석했다는 하자, 이전 연금대제에 만난 어느 연금술사의 존재를 기억해낸다. 그리고는 모방범의 목표가 연금대제에 참석한 로이드가 아닐까 추측한 기탄이 바트람으로 가려고 하자, 기탄의 엄청난 길치를 알고 있던 아나스타샤는 바로 막는다.131화에서 타르타로스가 바트람에 테러를 일으키고 있을 때 바트람에 도착했으며, 도착하자마자 타르타로스의 분열체 서열 1위인 완전평화의 습격을 받으면서 위기에 처한다.
132화에서 몸에서 무수히 많은 마검들을 꺼내 공격하는 완전평화에게 밀리고, 최후의 수단으로 '농월홍'과 '훈산무소'를 발동하지만, 엄청난 폭발력을 가자 마검 네메시스에 의해 광무가 소멸되고, 계속해서 트라우마를 보여주는 마검 다크 크로니클에 의해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결국 당할 뻔하지만 기탄이 나타나 완전평화를 날려버리고, 자신을 구해준 기탄을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
133화에서 옛날처럼[5]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 구해주러 온 기탄을 보며 이럴 때만 헤매이지 않는다며 감동한다.[6] 이후 기탄과 완전평화의 싸움을 보게 된다.
134화에서 렌과 크로우에게 기탄의 기술들을 설명한다.
3.3. 스탬피드 편
152화에서 140만의 스탬피드가 발생하게 되고, 실파가 힘을 빌려달라 부탁하자 기꺼이 도와주겠다 하며, 자신은 로이드 부대에 참가하게 된다.156화에서 로이드 부대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기를 탐지할 수 있는 타오를 찾기 위해 뷰네 산맥에 오게 되고, 그 곳에서 여러 일을 겪은 후 본격적으로 전쟁 준비를 한다.
164화에서 마물 무리의 제1파가 대륙문으로 향하고 있다는 전령을 듣고 음양병단을 이끌고 대륙문으로 향하고, 로이드가 음양병에게 마력공급을 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간다.
169화에서 어찌어찌 전선에 도착한다.
170화에서 혼자 무리가 있는 곳으로 가다가 전선에서 멀어진 기탄을 겨우 따라잡고, 대륙문으로 갈 뻔한 그를 겨우 막는다. 그 후, 무리는 반대 방향에 있다고 가리키는데, 이때 일곱 수장 중 <마해협> 바뮤가 이끄는 [ruby(지저삼각주, ruby=언더그라운드 델타)] 무리가 나타나면서 본격적으로 교전에 들어간다.
171화에서 바뮤가 일으킨 거대한 파도에 살룸군이 휘말렸다는 것을 발견하고 파도에 휩싸일 때 기탄이 여러 마물들의 팔을 꺼내 아나스타샤와 병사들을 구해낸다.[7] 이때 기탄의 마력을 감지한 바뮤가 던전 코어를 흡수한 던전 보스들만 사용할 수 있는 오의 '파옥'[8]을 발동해 유사 던전인 '지상대 삼각 마해미궁(판데모니움)'을 만들어 내면서 기탄은 갇히게 되고, 미궁이라는 말에 아나스타샤는 무리라며 절망한다. 그리고 바뮤가 미궁의 여러가지 장치들을 설명할 때마다 그런 것 없어도 클리어할 수 없다 말하고,[9] 직접 가이드하기 위해 뛰어들려고 하지만 살룸군이 막는다.
이후 바뮤가인간을 플랑크톤이라 조롱하며, 이에 분노한 살룸군은 미궁에 뛰어들려고 하지만, 상황이 변한 것을 눈치챈 아나스타샤가 막아서고, 잠시 후, 판데모니움을 완벽히 분석하는데 성공한 기탄이 '안티 판데모니움 칼리버'를 만들어 미궁을 박살내면서 3분 51초만에 공략을 완료하고, 공략하자마자 바뮤를 향해 안티칼리버를 날려 찌른다.
172화에서 전선에 오기 전에 지리엘과 대화한 장면이 나온다. 아나스타샤가 기탄처럼 특수한 광무를 쓰고 싶다고 하자, 지리엘은 기탄의 경우 특별한 것이고 애초에 신성마술의 술식은 엄청 섬세해 능력을 부여하는 것은 당치도 않는다고 답한다. 하지만 가끔 선척적 혹은 후천적으로 술식을 파탄시키지 않고 능력을 포함한 광무를 현현시키는 인간들이 있으며, 이러한 광무를 '신기'라 불린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기탄도 선천적인 신기 소유자이고, 신기 발동에는 피나 재능이나 노력에 상관없이 상식을 초월한 영혼이 말한다. 이에 아나스타샤가 후천적으로 신기를 얻는 방법을 묻자, 지리엘은 강한 충격, 그 중에서도 절망이 제일 많은 경우라 말하고, 기탄 같은 경우는 가족을 잃은 그날 안티칼리버를 각성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가르쳐 준다. 이에 옆에 있던 이드가 기탄이 선천적 신기 소유자라는 것을 지적하자, 지리엘은 긍정하며 기탄에게는 신기를 두 개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
그리고 현재, 분노한 바뮤는 물을 흡수해 거대하게 변하고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고, 싸우면서 기탄의 안티칼리버의 특징과 약점을 알게 되면서 얼음처럼 생긴 소금의 칼날을 아나스타샤와 살룸군에게 날리고, 이를 막은 기탄은 몸이 관통되면서 큰 부상을 입는다.[10] 이후 기탄이 자신들을 계속 지키려하자 그만두라 말하지만, 기탄은 아나스타샤의 머리를 쓰다듬으면 괜찮다는 표정을 짓고는 혼자서 바뮤와 마물 군세를 상대한다. 이에 살룸군은 도망치려고 하지만 바뮤가 도망 못 가도록 살기를 내뿜어 도망도 못 가는 상황이었고, 아나스타샤는 기탄의 족쇄나 마찬가지인 무능한 자신에게 절망해 자살을 시도하려 하지만, 자신이 죽으면 기탄을 고칠 사람이 없다며 그만두고, 기탄에게 자기자신을 용서해 달라며 마음속으로 부탁한다.
173화에서 결국 스스로를 용서한 기탄이 원래 가지고 있던 신기 '신 엑스칼리버'를 소환하는데 성공하고, 엄청난 광명을 내뿜는 신 엑스칼리버의 등장에 눈물을 흘린다.
174화에서 기탄이 바뮤를 상대하는 동안 살룸군과 함께 마물 무리를 상대하며 그를 지킨다. 그 덕분에 기탄은 바뮤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이후 남은 1자루의 신 엑스칼리버로 바뮤의 몸안에 있던 던전 코어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면서 바뮤를 토벌하는데 성공한다.
175화에서 쓰러진 기탄에게 무릎베게를 해주고 눈물을 흘리며 수고했다고 말한다. 이후 음양병의 광무가 유지되는 것을 보고 로이드가 마력을 또 사용한 것을 눈치챈 기탄이 치료를 부탁하자, 아나스타샤는 지금 그 몸으로는 안 된다며 막으려 하지만, 기탄이 부탁하는 눈빛을 계속 보내자 졌다는 듯 그 말을 듣기로 하고, 이에 기탄은 고맙다는 듯 활짝 웃는다.
4. 능력
- 신성마술
원래는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의식을 해야 발동할 수 있는 신성마술이지만, 기탄의 허락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긴 외날검 형태의 광무로 이도류를 사용하며, 무지개빛 안개형 광무 '농월홍'으로 시야를 차단한 후, 칼날을 든 거인형 광무 '훈산무소'로 공격하는게 특기이다.
5. 여담
- 기탄과는 단순한 주종관계가 아닌 유사 부녀관계처럼 보인다.
- 교회에서 수녀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은지 그녀와 대화한 것만으로 엄청 좋아하거나, 대성탄제가 끝난 후 행방불명되자 눈물을 터뜨리는 반응들을 보인다.
- 대성탄제 이후로는 눈의 천을 벗고 다닌다.
- 대성탄제 사변이 끝난 후, 실파와는 함께 차를 즐기는 사이로 발전되고, 이샤의 교육 담당으로 일하게 된다.
- 지리엘에게는 '아나땅'이라 불린다.
[1] 이때 과거 기탄이 자신과 어울릴 필요없다는 말을 기억하고, 후회할 시기는 지났다 되새기며 기탄을 지키겠다 다시 한 번 맹세한다.[2] 로이드가 무기를 압수당할 것을 대비해 실파에게 준 구슬로, 안에는 광무의 술식이 각인되어 있어 마력을 주입하면 광무를 만들 수 있다.[3] 기탄처럼 아나스타샤 역시 납치된 상태에서 키메라가 변장한 것으로 꾸몄다.[4] 여담으로 여기까지 오는데 일주일 정도 헤맸다고 하자 예상하고 있었다고 한다.[5] 어느 남성에게 살인자의 자식이 성직자가 되었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기탄이 나타나 짜증났다면서 주먹을 날렸다.[6] 하지만 사실은 눈앞의 목적지를 두고도 반대 방향으로 가 헤매고 있었으며, 렌의 안내를 받다가 구하게 된 것이었다.[7] 이때 살룸군은 기탄을 마물이라 착각하자 옆에 있던 아나스타샤는 살룸의 비밀병기라 얼버무린다.[8] 유사 던전을 순식간에 재현하는 기술.[9] 예전에 시작점과 도착점 사이에 일직선인 통로만 있는 미로를 시켰는데, 어째서인지 쭉 직진만 하면 되는걸 이리저리 맴돌다가 겨우 도착점 앞까지 도달했다가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와서는 선 사이에 있는 틈 사이로 빠져나가서 이탈했다.[10] 기탄은 얼음인 줄 알고 안티칼리버에 얼음의 심볼을 만들었지만 소금 덩어리였기 때문에 막지를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