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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5 23:26:40

아가레스트 전기

アガレスト戦記.
Record of Agarest War (미국)
Agarest: Generations of War (유럽)

1. 작품에 대해2. 스토리3. 게임 시스템
3.1. 전투
3.1.1. 메뉴3.1.2. 시스템
4. 소울 브리드 시스템5. 게임성6. 그외 사항7. Steam을 통한 출시
7.1. 1편7.2. 제로7.3. 아가레스트 전기 27.4. 아가레스트 전기 Mariage

1. 작품에 대해

아이디어 팩토리의 산하 회사인 컴파일 하트사에서 제작한 PS3RPG 게임 시리즈.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를 연상시키는 후손에 의해 이어지는 스토리가 특징으로 세계를 구하기 위한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모험, 그리고 그들의 후손으로 이어지는 인연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1편은 컴파일 하트 발족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작품. 게임은 많이 미숙하지만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이후로 아가레스트 전기를 시리즈화 하고, 초차원게임 넵튠 등을 만든다.

현재까지 나온 시리즈는 첫 작품인 아가레스트 전기, XBOX360용으로 발매된 이식작인 아가레스트 전기 리어피어런스, 1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아가레스트 전기 제로, 제로의 XBOX360용 이식작인 던 오브 워, 그리고 2010년 11월 18일 발매된 아가레스트 전기2가 있다. 스토리와는 관계 없는 시리즈로 PSP용인 아가레스트 전기 마리아쥬도 있다.

용자 회사로 잘 알려진 사이버프론트 코리아(CFK)에 의해서 XBOX360용 리어피어런스, 던 오브 워를 제외한 현재까지 나온 PS3용 작품들은 전부 다 자막 한글화로 정식 발매한 사례가 있다. 2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1년 10월 5일 한글화되어 발매되었다.

아이디어 팩토리 소속의 일러스트레이터 히라노 카츠유키가 현재까지 나온 모든 작품들의 일러스트를 맡고 있다.

2. 스토리

스토리는 간단히 말해서, 악한 신의 야망을 깨부수는 뜻을 후대에 계속 전하는 인간들의 모험과 싸움이다.

주인공은 생명의 위기에서 수수께끼의 여성을 만나 신비한 힘을 얻어 살아나고, 그 대가로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싸워야 하며, 자신이 현재 위치한 대륙에서의 할 일을 마치면 자신과 자신에게 연심을 품은 3명의 여인들의 영혼을 바쳐야 하고 그 3명의 여인들 중 한 명과 자손을 만들어 5대까지 대대로 똑같은 업을 되풀이 해야 하는 것영고라인.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3세대에서 선택지로 특정한 히로인을 고르면 히로인이 잠시 꿈을 꾸었다는 대사를 하는데, 그 내용이 3세대 주인공과 자신이 기둥에 갇혀있는 내용. 즉 예지몽을 꾸었으며 1~2세대 주인공들이 어떻게 되었는가를 보여주게 되었다.(사실 1세대 끝날때 봉인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또한 5세대 노멀엔딩이 5세대 자손까지 전부 기둥에 봉인이 된어 사명을 완수했다는 찝찝한 내용이 나오나, 모든 조건을 전부 만족시킨 트루엔딩에 진입하면 봉인된 주인공들이 해방된다.

1편과 제로가 도입부를 비롯한 사항이 비슷하다. 제로는 2세대까지 밖에 없지만 말이다.

어떤 게임처럼 캐릭터 키워 이탈해버리는건 같지만, 이 게임은 금단의 서로 부활이 가능하긴 하다.

스토리상 주인공이 동 시대의 히로인 세 명 중 하나랑 맺어지고 낳은 아이가 다음 세대의 주인공이 되는데, 주인공과 맺어진 히로인은 물론 그 히로인 쟁탈전에서 탈락한 여성 캐릭터들도 다음 세대에 나오지는 않는다. 이유는 시리즈마다 다르다.

아무튼 관련 히로인은 다음 세대에 나타나지 않고 동료들 중에서도 수명이 긴 아종족이나 인간이지만 특별한 이유로 수명과 상관이 없는 캐릭터가 남는다. 주인공은 레벨을 다음 주인공에게 물려주기라도 하지 물론 예외도 있으니, 1편 같은 경우, 종족은 인간인데 3세대에 어리버리한 청년으로 합류해, 마지막 5세대까지 베테랑의 모습으로 활약하는 동료가 있기도 하다. 세대에 따라 성장하는 캐릭터의 경우, 보이스 또한 바뀐다. 하지만 하드모드 난이도는 적들의 스펙이 상당히 올라가므로 연성 노가다를 하거나 DLC 특전무기를 구입하지 않는 이상 1회차는 노멀엔딩으로 기반을 만들어 2회차부터 준비하는 방법도 있다. 단, 회차 플레이 특성상 노멀에 투자할 시간도 매우 크므로 권장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1편과 제로 모두 마지막 세대 히로인 쟁탈전은 이제까지 공략 못 했던 히로인까지 참가하는 등 후보가 좀 많다. 물론 이것도 게임을 진행해오면서 특별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선택 가능성이 많이 생긴다. 마지막 엔딩 CG를 모으려면 등장하는 히로인 수 만큼 회차를 돌려야 한다. 9명의 히로인과 진엔딩 조건 루트도 굉장히 번거로워서, 파고들기 요소가 상당히 길어져버렸다. 모든 CG를 얻으려면 세이브 파일을 전승해 9회 연속 진엔딩을 해야하는데 게임 특성상 1회 엔딩을 보려면 플레이 타임 또한 어마어마하기 때문. DLC 특전 무기나 보너스 스탯인 PP를 모아서 적들을 도륙해도 게임의 전투 특성상 무브,액션페이즈를 전부 거쳐야하기에 전투의 템포 자체가 오래 걸리는것은 변함이 없다. 자동전투는 존재하지만, 전투스킵이라는 개념이 없는 시절에 제작된 시스템이라 스탯이나 레벨이 압도적으로 높아도 적들을 하나씩 잡아줘야하기에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다.

지난 세대의 히로인과 주인공을 '금단의 서'라는 아이템을 얻어 마리오네트로 만들 수 있지만 스토리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다만 대부분의 스페셜 아츠를 사용하려면 지난 세대의 주인공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3. 게임 시스템

전투와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맵을 열수 있고, 던전을 탐험하여 아이템을 얻고 전투할 수 있다. 회화 시에는 선택지를 통해 히로인의 호감도 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
1편의 경우 진엔딩을 가기 위해서는 성향이 뉴트럴, 5세대 보스중 하나인 사마릴을 잡기 직전까지의 토탈 전투 횟수가 500번 이하, 특정 캐릭터 영입 및 특정 이벤트 감상이라는 3박자의 빡센 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레벨링을 할 여유가 없다.[1] 연성 노가다나 DLC를 구매하면 조금 편해지는 정도다. 이론상 기본적인 맵 전투와 이벤트 전투를 합쳐도 500번은 되지 않으나, 던전에서의 인카운터 전투를 많이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 [2]

다른 게임과 다르게 1회차에서 쉬운 난이도로 엔딩을 보고 데이터를 인계받아 2회차부터 본격적으로 공략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회차가 넘어갈 때 난이도를 변경하면 인계되지 않는 특전이 많아서 노멀엔딩을 보더라도 1회차부터 하드모드 플레이가 반강제된다. 특히 하드모드인 경우 진엔딩을 보고나면 하드모드 전용 필드인 경계구역이 열리며 그밖에 보스 프로필 등이 자동으로 개방된다. 공략을 보지 않을 경우 사실상 진엔딩을 보기 불가능하다.아니면 액플을 써버리는 금단의 방법이 있긴 하다.

5세대는 이벤트 전투에서 전투 턴수에 따라 성향이 바뀌는데 전투를 빨리 끝내면 라이트, 오래 걸리면 다크로 조절이 된다.

3.1. 전투

링크와 흘러간 턴을 확인할 수 있다. 무브 페이즈와 액션 페이즈를 분리한 익스텐드 턴 배틀 시스템을 채용하였다.플레이가 오래 걸리는 원흉

3.1.1. 메뉴

액션 페이즈에 선택할 수 있는 메뉴. 임의이동은 무브 페이즈에서 말이다.

3.1.2. 시스템

4. 소울 브리드 시스템

히로인 중 한 명과 이어져 자손을 만들면 그 자손의 외모가 어머니가 누구인지에 따라 달라지고[3], 능력치와 사용 무기가 아버지 되는 전 주인공과 어머니 되는 캐릭터의 호감도가 어느 단계인지에 따라 변화하는 시스템을 소울 브리드 시스템이라고 한다.

호감도가 좋을 수록 자식의 능력치가 좋게 나오기 때문에 주인공은 히로인들과의 호감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 점은 전투 중간중간에 나오는 이벤트에서 나오는 선택지로 조절 가능한데 미연시를 하는 느낌이 들 것이다.

각 세대가 끝나기 직전에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모여서 대화하는 파트가 반드시 들어가며 선택지를 통하여 호감도를 조정하게 된다. 전 세대에서 모든 히로인들의 호감도를 5까지 올릴 수 있지만 철저하게 정해진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스토리 진행중 아군으로 합류하는 동료가 있는데 합류 이전에 전투를 하게 되는 이벤트 전투가 존재한다. 이럴 경우 보통은 승리 조건이 나뉘는데, 합류예정인 캐릭터나 관련된 캐릭터를 잡거나 혹은 나머지 적만 잡으면 전투가 클리어되는 기믹이 있으며 전투 후에 해당되는 히로인의 호감도가 바뀌게 된다. 별개로 시간을 끌어서 기믹을 발생시키는 전투도 있다.

세대별로 히로인 후보가 3명이기는 한데, 호감도에 따라선 3명 중 2명이나 한 명밖에 선택할 수 없을 때도 있다. 히로인의 호감도가 최하 1, 최고 5의 전체 5단계로 나눌 시 4 이상 수준에 도달해야지 맺어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같은 히로인도 호감도가 4단계 때와 5단계 때의 자식의 사용 무기와 능력치가 다르다. 대부분의 선택지는 호감도가 상승하는 선택지가 많으며 적어도 한 명의 히로인의 호감도가 줄어들고 나머지 두명의 호감도가 오르는 선택지가 많아서 모든 히로인의 호감도가 4 밑으로 내려가는 주인공이 고자가 되는 일은 없다. 주인곤은 무기에 능력 보정을 더 받을 뿐, 대부분의 무기를 다룰 수 있다

2에서는 호감도가 일정 수준 이하인 히로인도 강제 지배하여 자손을 만들 수 있다. 뭐야 그거 무서워! 전용 CG도 있다. 물론 자손의 성능에 대해선 스스로가 책임져야 할 거다.

5. 게임성

사실 RPG로서의 게임의 평가는 좋은 편이 아니다.[4] 특히 첫 작품인 1에서의 전투의 지루한 템포는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팬들조차도 '이건 뭔가 아니다'라고 생각할 정도. 무브 페이즈에 위치를 잡은 뒤 액션 페이즈에서 적들을 잡아야하는데, 전체적인 전투의 속도가 매우 느리다.[5] 시리즈가 나올수록 나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게임성 자체는 훌륭하다고 말하기는 힘든 편. 또한 로딩환상만큼은 아니지만 대륙맵과 회화 이벤트에서 로딩이 좀 길다. 다행히 전투 때 로딩은 별로 없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히로인들의 외모 및 설정, 작중에서 일어나는 상황이나 이벤트, 대사등은 그야말로 온갖 모에요소들과 17.5금 수위를 넘나들면서 제작사의 저력을 보여준다. 한 예로 전 시리즈마다 히로인이 바나나를 위험하게 먹는 장면 및 각세대의 히로인 전원의 온천에서의 목욕씬을 훔쳐보러 갈지 결정하는 이벤트가 꼭 들어가 있다(.....)[6]

세대가 끝날 때마다 해당 세대의 히로인을 선택해 고백하고 결혼을 할 때 나오는 CG가 참 흐뭇하다. 그외에도 각종 흐뭇한 CG들이 중간중간에 이벤트로 나오는데, 그 때문인지 RPG인데도 CG 갤러리가 있다. 한 회 플레이 타임을 생각하면.... 순수한 플레이로 다 모을 생각은 하지마라. (그래서 제로부터 DLC로 갤러리 올 개방 데이터를 판다.) 이쯤되면 진정 RPG의 탈을 쓴 에로게 미연시.[7]

이 게임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림은 좋은데 게임은 B급. 단. 일러스트, 그 중에서도 이벤트 일러스트가 좀 볼만하다는거지 게임 그래픽은 별로다. 1세대 주인공인 레온하르트의 경우 맵이나 던전 탐험중 가만히 있을 경우 몸을 푸는 동작이 있다. 그나마 OST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앨범으로도 발매되었다.

미연시스러운 요소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비롯한 오덕까들은 심히 부족한 RPG로서의 기본 게임성과 더불어 더더욱 열심히 까댄다.

그리고 아이디어 팩토리의 RPG 계열 게임 특징인지는 모르겠는데, 안 그래도 CG를 비롯한 수집 요소가 있는데 멀티 엔딩이다. 크게는 주로 진 엔딩과 노멀 엔딩으로 나뉘어 있는데, 진 엔딩은 게임 전체에 걸쳐 달려있는 조건이 매우 힘겹기 때문에 공략 안 보거나 여차하면 놓치기 쉽다. 조건은 제작진도 명확하게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리고 노멀 엔딩의 경우 각 세대의 마지막 주인공이 어느 여성 캐릭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도 전부 다르게 나오니 이건 그야말로 미연시다. 다만 한 번의 플레이 타임이 매우 긴 관계로,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CG 모으는 짓은 불가능에 가깝다.[8] 이후 작품에서는 대놓고 갤러리,음성,표정등의 해금 DLC를 판매하고 있으며 기나긴 플레이타임을 요구하기에 DLC 구입을 강요한다. 엔딩 부근에서만 별개로 백업 세이브를 해두어 돌려보거나, 장기적으로 회차를 돌리면서 전부 수집할 생각이라면 서브게임으로 자동전투를 돌려가며 최대한 스킵하는 게 좋을 정도.

6. 그외 사항

여성 캐릭터들에 한해서는 유명 성우들을 많이 쓴다. 그에 반해서 남성 캐릭터들의 성우는 상당수가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 + 신인 성우들(...). 1편에서도 코시미즈 아미, 우에다 카나, 토미자와 미치에 [9] 등이 전 세대에 등장하는 레귤러 캐릭터를 연기했고, 코시미즈 아미는 제로에서도 1세대 히로인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2에서는 여성 캐릭터 성우진이 더욱 좋아졌는데, 이노우에 마리나, 사카키바라 유이, 엔도 아야, 쿠와타니 나츠코, 나바타메 히토미 등이 히로인으로 출연한다.

더해서 아이디어 팩토리 계열 게임에 단골로 출연하는 성우인 카토 마사유키는 1, 제로, 2까지 개근 달성이다. 시리즈 대대로 주인공의 친구나 형님 같은 캐릭터를 연기해 개그를 도맡아 하여 그다지 높지 않은 성우 본인의 인지도에 비해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시리즈가 지나갈 수록 이벤트 내용이나 CG의 므흣함의 강도가 더욱 증가하고 있지만 온 가족의 플스인만큼 일단 선은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는 중이긴 하다. 참고로 1편까지만 해도 일본과 국내 모두 성인 등급 판정은 받지 않았는데, 제로가 일본에서 CERO D (17세이상), 국내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다. 헌데 2편은 공개된 샘플 CG나 이벤트 동영상 등의 정보를 보면 당연히 CERO D일 거라고 예상했지만, 무슨 수를 썼는지 CERO C (15세 이상)로 판정났다. 그래서 생각보다 강하지 않은 것 아닌가 하며 많이 아쉬웠긴 했지만, 2011년 하반기에 나오는 정식발매판은 당연하다는 듯이 심의에서 18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다! 아무튼 이 게임도 투하트2처럼 성인판이 나오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 게임 중 하나.

# 시리즈 1편부터 히로인 중 하나로 다키마쿠라를 만들어 내놓는다. 아니, 다키마쿠라까지 만들어놓고 왜 성인판은 안 만드는 거야!!

매번 추가 CG, 추가 이벤트를 넣은 XBOX360용 이식작을 내놓는데 일본 내 보급률 문제도 있는지 PS3용보다 안 팔린다.

모 보도 자료에 의하면 한글화의 힘인지 은근히 잘 팔려서 이 시리즈를 비롯한 이 회사 게임들이 계속 한글화 될 수 있는 거라고 한다. 제작사의 규모가 크지 않고 윗사람들이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 않아[10] 한글화 협상이 비교적 쉬울 거라는 내부적 요소도 있지만, 게임이 B급이니 뭐니 해도 야리코미 플레이가 가능하고, 오타쿠들을 노린 그 나름의 재미요소가 있어서 사이버 프론트 코리아 입장에서는 그리 나쁘지 않은 듯하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아가레스트 전기2의 정식 발매는 발매된지 7개월째 무소식이었다가 6월 중순이 되어서야 그 길었던 기다림 끝에 한글화가 확정되고 2011년 10월 정식 발매가 되었다.

일본판 발매 전, 아가레스트 전기2 공식 홈페이지에선 3회에 걸친 앙케이트를 진행해 특수한 복장이나 다시 나왔으면 하는 전작 캐릭터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었다. 많은 표를 얻은 사항은 DLC(다운로드 컨텐츠)등으로 제공하겠다고 한다. 1, 2회 앙케이트로 인해 제작진의 비범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하이퍼데브박스(hyperdevbox)에서 모바일로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이식의 경우 1편의 이식 수준은 높은 편이지만 원작부터가 호불호가 심한 게임이라 평은 엇갈리고 있다. 확실한 것은 그래픽 수준은 스마트폰답지 않게 매우 높은 편. 2014년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무료 배포. 이후로 크리스마스때 구글스토어에서 1천원으로 할인판매 및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되었으며 이벤트로 종종 무료로 풀기도 한다.

하지만 스마트폰 이식판은 상당량의 이벤트와 CG가 삭제되었다. [11]

유료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사후지원이 좋지 않다.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면서 호환성에 맞지 않아 텍스트가 나오지 않는 버그가 생겼다. 구글판은 업데이트로 텍스트 버그를 해주었으나 원스토어는 없데이트로 버티다가 조용히 판매종료했다. 2017년에는 구글판마저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게임 자체가 옵션에서 언어변경이 아닌 통째로 번역이 된 작품이라 국내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리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예전에 구글과 원스토어에서 이미 구매를 했어도 해도 apk 다운로드는 되지만 서버 연결을 해서 추가 다운로드를 하지 못해 이미 구매한 유저들은 재다운로드를 해도 플레이가 불가능해져 버렸다. 섭종 이전에 설치된 기기를 제외하면 PS3판만 남게 되었다. 스팀판 한글화는 포기하면 편하다.

이후 2020년쯤 영어,일본어의 서비스까지 종료되었으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apk로는 인증서버에 접속할 수 없기에 사실상 완전히 종료되었다.

7. Steam을 통한 출시

영국의 유통사 Ghostlight를 통해 Steam에 출시되고 있으며, 2013년 5월 3일부로 Ghostlight가 스팀 공식 배급사가 되면서 이후 작품도 출시.
당연하게도 한글지원은 없으며 CFK는 콘솔만 한글화하는 정책이라 스팀판은 힘들다.

7.1. 1편

2013년 4월 3일, 스팀 그린라이트에 등록.
2013년 4월 10일, 그린릿.
2013년 10월 4일, Steam을 통해 발매
이후 총 29개 DLC가 Steam을 통해 모두 출시되었다. DLC 정가 합계만 97.71달러(...)

전투 배경이 각 필드에 맞게 바뀌었다. 기존에는 모든 전투가 유적지 비슷한 장소로 고정되었으나, 스팀판에서는 지역에 따라 전투 배경이 변경된다.

7.2. 제로

2014년 4월 6일, Steam을 통해 예약판매 개시.
2014년 4월 18일 출시.
무료 DLC를 제외하고 총 24개의 DLC는, 전편과 달리, 개별이 아닌 '번들'로 판매된다.
2회차부터는 아가레스트 전기 1편의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무려, 전투도 이벤트 전투만 존재하기 때문에 오히려 1편을 직접 플레이하는 것보다 더 쾌적하다!!!! (제로를 사면 1편을 공짜로 줘요~~~, 차라리 이렇게 만들라고!!!컴파일 하트야!!!!)
당연한 예기지만,1편의 메인 인물뿐만 아니라 제로 인물들을 언제든지 넣어서 전투를 할 수 있다.(에리스와 아리스의 콜라보를 볼 줄이야...)

7.3. 아가레스트 전기 2

2015년 2월 20일 0시 발매

7.4. 아가레스트 전기 Mariage

2019년 2월 1일 발매

[1] 동료 영입의 경우 3세대에서 정해진 이벤트 순서를 지켜야 마을이 침공당하는 이벤트가 나오지 않아 5세대에서 베아트리스가 영입된다. 또한 4세대를 끝내고 5세대 진입시 뉴트럴 성향이어야 그동안 방관만 했던 디샤나가 본격적으로 전투에 참가한다. 또한 후반에는 바슈타르가 파티에서 이탈하며 다시 재영입해야 하는데, 고의적으로 턴수를 넘겨 시간을 끌어야 영입할 수 있다. 이렇게 복잡한 조건에서 하나라도 충족시키지 못하면 노멀이 되며, 사마릴전에서 게이지가 다크일 경우 최종보스가 카오스 디샤나로 바뀌며 배드엔딩이 되어 버린다. 단, 진엔딩을 보더라도 도감에 기록은 된다.[2] 던전 인카운터의 경우 심볼도, 랜덤도 아닌 한 맵에서 일정 걸음수만큼 이동하면 전투가 벌어지기에 동선을 잘 짜면 던전에서 잡몹 전투없이 보스까지 갈 수 있다. 맵이 전환되면 인카운터율이 초기화된다.[3] 1편의 경우 자손의 의상 색상만 바뀐다.[4] 서양권 게임리뷰 사이트인 하드코어게이밍 101에서는 이미 쓰레기 게임으로 판정했다.[5] 거기에다 템포를 단축시킬 방법이라곤 DLC로 무기나 PP를 구입하는 것이나, 악명 높은 연성 노가다 밖에 없다는 것이 치명적. 500턴은 그리 많지 않다.[6] 2의 PV에서 대놓고 바나나와 온천의 RPG라고 언급하였다.[7] 그런데 19금 판정이 나왔으니 에로게라는 말이 무리는 아니다.[8] 이 게임에서는 게임 달성한 업적 및 cg가 세이브 데이터에 개별적으로 저장이 되어서 무조건 데이터 인계를 통한 2회차 이상을 돌아야 하며 회차마다 다른 엔딩을 보면서 수집하는 요소가 있으며 무지막지한 플레이 타임을 요구한다. 장비와 pp인계등으로 난이도를 낮추어도 노가다성은 여전하기에 의미가 없다.[9] 토미자와 미치에의 경우 작품내에서 유일한 60년대생 여자성우이다. (그것도 61년생)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게임상에서 목소리가 타 여성캐릭터보다 유난히 튄다. 아줌마[10] 나오는 게임들을 봐도 경영진이나 개발진 모두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오덕군자 기질이 있고 대인배라는 걸 알 것 같다.[11] 1세대부터 목욕탕 장면 선택지에서 히로인을 고르자마자 바로 맵화면으로 넘어와버리며 대부분 수위가 있는 이벤트도 모바일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