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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뱅 조제 고티에 シルヴァン・ジョゼ・ゴーティエ Sylvain Jose Gauti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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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과 무쌍 풍화설월의 등장인물.
고티에 변경백의 후계자.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강하여 학급의 믿을 수 있는 형님으로 존경받고 있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호색한이라 트러블이 끊기지 않는다.
디미트리, 펠릭스, 잉그리트와는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낸 소꿉친구 사이. 다른 셋보다 2~3살 연상이다. 펠릭스의 형인 그렌과도 소꿉친구 사이였다. 펠릭스와는 죽을 땐 함께 죽자는 약속까지 했다.
호색한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벨레스로 스토리를 진행하면 시작하자마자 스카우트가 가능하다. 특히나 첫 만남부터 "와~ 이런 미인이 내게 말을 걸어주다니? 오늘의 내 운세는 좋은걸?"이라고 말할 정도다.
2. 특징
학생들 사이의 소문을 넘어 수도원 전체적으로 여자 밝히는 것으로 악명이 높으며, 평소 품행이나 언동이 가벼워 나쁜 소문도 많다. 오죽하면 실뱅은 암탉과 암말도 꼬신다는 소문이 퍼졌을 정도. 로렌츠와의 지원대화를 보면 둘이서 마을 여성들을 각자의 방법으로 꼬시다가 각각 실패하고, 또 실패할 때마다 서로가 상대를 놀리는게 자강두천이 따로 없다. 다소 나이 든 여자들도 몇 번 꼬셔본 적 있다는 모양. 잉그리트의 회상에 따르면 잉그리트의 할머니를 꼬시려 한 적이 있고, 영지 축제에서 여장한 남성을 진심으로 꼬시려고 한 적도 있다. 세테스 또한 실뱅의 이런 태도를 상당히 경계하여 흐렌한테 실뱅과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라는 말까지 해놓았다.스스로도 자기 행실이 나쁘다는 것 정도는 알아서 딱히 헛소문을 바로잡으려고 들지는 않는다. 정작 그 뒷수습은 잉그리트가 하기 때문에 잉그리트는 아주 질색하고 있다. 본인이 15살이였을 때 로베 가문의 기사 그웬달 경의 딸을 꼬셨다가 그웬달 경이 극대노하는 일이 터지자 뒷수습을 하려고 아무 관련 없는 잉그리트가 가스파르령까지 간 적도 있다.
그러나 마냥 놀기 좋아하는 방탕한 캐릭터만은 아니다. 타고난 두뇌가 명석하여 남들만큼 노력하지 않아도 성과가 나오는 편이며[1], 싹싹하니 친화력도 좋고 더스커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두두를 허물 없이 대하는 등 마인드는 제법 성숙하다. 하지만 난봉꾼 기질 하나로 다른 장점을 다 깎아먹고 있어서, 절대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않는 애쉬마저 여자 밝히는 것만 아니면 참 좋은 사람이라고 평한 바 있다. 기껏 여자들에게 구애해도 속내가 발각되기 일쑤며, 같은 남자에게도 꼬락서니가 그게 뭐냐고 손가락질을 받는다.
이래저래 수도원 내에서의 평판도 바닥이고 지원회화 등지에서 동네북[2]으로 찍힌 개그 캐릭터. 하지만 사실은 문장을 타고나지 못한 형으로부터 받아온 증오와 고티에 가문의 후계자라는 압박에 짓눌려 살던 어두운 배경을 가진 캐릭터로, 문장 유무로 사람의 가치가 결정되는 현실에 어릴 때부터 환멸을 느끼고 있다. 이 때문에 문장을 가졌음에도 아무런 자각 없이 자유로운 삶을 살아온 주인공에게는 부러움과 질투를 넘어 "죽여버리고 싶었다." 라는 말까지 한다.[3][4]
3.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3.1. 프로필
| | | ||
| 1부 | 2부 | ||
| 풀 네임 | 실뱅 조제 고티에 | ||
| 직함 | 고티에 변경백가의 적자 (1부, 2부 왕국) | ||
| 고티에 변경백가를 저버린 전 적자 (2부 제국/교단/동맹) | |||
| CV | 후루카와 마코토 / 조 브로기 | ||
| 나이 | 19 → 25 | 생일 | 제국력 1160년 6월 5일 |
| 키 | 186cm | 국적 | 퍼거스 신성 왕국 |
| 취미 | 연극 및 예술 감상, 이성에게 구애하기 | ||
| 좋아하는 것 | 이성, 번화한 곳, 보드게임 | ||
| 싫어하는 것 | 답답한 분위기, 질투, 더위 | ||
| 문장 | | ||
| 고티에의 소문장[5] | |||
| 클래스 | 귀족 | 고유스킬 | 여성 친화[A] |
| 경력 | 연호 | 내용 | |
| 1160 | 고티에 변경백가의 차남으로 태어나다. | ||
| 1177 | 형 마이클란이 고티에 가문에서 쫓겨나다. | ||
| 1180 |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하다. | ||
| 2부 왕국 / 동맹 / 교단 | |||
| 1181 | 영지로 돌아가 공국과의 싸움에 몸을 던지다. | ||
| 1185 | 5년 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르그 마크에 나타나다. | ||
| 2부 제국 | |||
| 1181 | 고티에 변경백가를 뒤로 하고 떠나다. | ||
| 장군으로서 제국군의 핵심 역할을 맡다. | |||
| 1185 | 흑수리 유격군의 재집결에 따라 가르그 마크로 전임하다. | ||
3.2. 스탯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 클래스 | 귀족 | 고유스킬 | 여성 친화[A] | ||||||||||||||||
| 레벨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
| 1 | 9 (45) | 5 (30) | 5 (35) | 8 (50) | |||||||||||||||
| HP | 행운 | 방어 | 마방 | 매력 | |||||||||||||||
| 27 (55) | 6 (35) | 6 (40) | 2 (25) | 7 (40) | |||||||||||||||
| 특기 | 약점 | 재능개화 |
| 창술, 도끼술, 기마 | 궁술 | 이론학 |
- 장점: 연공 습득, 연공과 문장의 효과와 궁합이 매우 좋음, 우수한 성장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고유스킬 여성 친화[A], 최상급 공수 만능 캐릭터, 버릴 거 하나 없는 특기, 여자 주인공을 선택했다면 극초반부터 영입할 수 있음.
- 단점: 낮은 명중률, 낮은 기술/마방 성장률, 육성해야 하는 기술들이 많은데다가 중갑이 특기가 아니라서 키우기가 까다롭고 복잡함, 궁술이 약점이라서 아처 전직 및 명중 20 상승을 얻기 어려움, 청사자반에서는 경쟁 포지션이 많음, 남자 주인공일 경우 타 반으로 플레이하면 영입이 까다로움.
페르디난트, 세테스와 함께 S급 창 전투 기술 '연공' 을 배우는 셋 뿐인 캐릭터. 전반적으로 페르디난트와 마찬가지로 특기도 버릴 것이 없고 안정적인 딜탱형 캐릭터다. 다만 같은 반에는 이미 물리 딜러의 완성형인 디미트리와 펠릭스가 있고, 회피탱으로는 잉그리트가 있으며 퓨어 탱커로는 두두가 있기에 청사자반 루트에서의 근접 물리 딜러진은 그야말로 레드 오션인 상황. 게다가 다른 루트에서 실뱅을 영입해도 공격적으로 연공을 써먹으려면 페르디난트의 고유 효과가 더 낫기 때문에 보통은 중갑 물리 탱커로 육성한다.
그래도 청사자반에서 크게 활약하는 두두가 2부에서는 일시적으로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탱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며, 다른 반에서는 여자 주인공이면 극초반에 영입하기가 굉장히 쉬워서 더더욱 도움이 된다. 특히 흑수리반은 탱커가 부실하고, 금사슴반은 전열에 서는 캐릭터들 자체가 허술하기 짝이 없어서 실뱅을 영입하면 거의 반장급으로 큰 도움이 된다. 일단 키우면 키우는 값을 충분히 해주니 성능적으로 자기 반이 아닌 다른 반에서 가장 맹활약하는 캐릭터가 바로 실뱅이다.[9]
전용 유산 무기인 파열의 창은 디미트리의 아라드바르나 잉그리트의 룬과 같은 창 유산 무기로, 전투 기술 화력을 올려주는 준수한 문장과 궁합도 좋아 탱커 포지션을 맡으면서도 1선 딜러에 버금가는 높은 대미지를 낼 수 있게 돕는다. 게다가 초반에 구할 수 있어서 학생 때부터 잘 활용할 수 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낮은 기술 성장률 때문에 명중률이 낮다. 궁술이 약점이라서 아처 전직 및 명중 20 상승을 얻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낮은 명중률은 해결하기 어렵다.
육성 방향은 도끼와 중갑을 우선시하되 그때그때 요구 조건만 맞추면 창을 꾸준히 올려 브리건드-아머 나이트-포트리스-그레이트 나이트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는 비교적 낮은 마방의 보완이 주된 과제로, 전직 보너스를 이용해 수도사-브리건드(마스터) -메이지-워록[10]-팔라딘 or 포트리스-워마스터(마스터)[11]-그레이트 나이트 루트를 타고, 수비와 마방을 동시에 올려 주는 마법 봉인 방패나 펠릭스 외전에서 획득하는 아이기스의 방패를 들려 주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
비슷한 성장치를 가지고 있는 페르디난트와 힐다가 속도 성장률 50을 살려서 드래곤 마스터로 많이 가는 것처럼 실뱅 역시 드래곤 마스터로 키워도 좋은 성능이 나온다. 페르디난트처럼 도끼술과 창술이 강점이기 때문에 요구치를 달성하기도 좋다.
이론학 재능을 개화시키고 중간에 마법사 계열 직업 자격을 따 놓는 방법을 쓸 수도 있는데, 수업이 조금 빡빡하지만 일단 성공하면 아이템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 확실한 장점이 있다. 마리안을 영입해 사일런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영 귀찮다면 마방 도핑 아이템을 몰아 주고 선조의 가호를 꾸준히 써도 된다.
중갑 특기가 없다는 점이 초반에 조금 까다롭지만, 중갑 교실 노가다를 진행하면 숙련도는 어차피 금방 올라서 일단 아머 나이트만 찍으면 걱정거리가 별로 없다. 그레이트 나이트에서만 요구하는 기마술은 본인 특기라 그룹 과제 등으로 꾸준히 올리면 최상급직 전직 시점에는 여유롭게 A를 찍었을 것이다.
아이템도 쓸 게 많다. 전용 무기인 파열의 창은 청사자반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혹은 스카우트해서 이미 데려온 경우도 동일) 플레이어가 입수하게 되지만, 레아 측에서 반환을 요구하기 때문에 억지로 반환하지 않으면 레아의 호감도가 떨어지니 주의.[12] 만약 반환했다면 레아 호감도가 올라가는 대신 파열의 창을 건네주게 되는데, 만약 주더라도 실뱅 외전을 클리어하면 도로 얻을 수 있으니 상관없다. 낮은 명중률이 아쉽지만, 파열의 창의 전용 오의 열공은 위력/명중/필살 +10에 용과 비행에 특효 효과를 받는 강력한 기술이다.
같은 반 펠릭스의 영웅의 유산인 아이기스의 방패를 들려주는 것도 괜찮은데 문장이 불일치해 데미지 반감 효과는 받지 못하지만 아이기스의 방패의 성능은 그 자체로 좋은 편이고[13] 속도에 목숨을 거는 펠릭스의 특성상 무게가 6이나 되는 아이기스의 방패를 착용하기에는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기마 약점인 두두와는 달리 기마술에 특기가 있어서 그레이트 나이트를 갈 수 있어 전면에 세우기 쉬운 것도 장점이다.
특이사항으로 물리 캐릭터임에도 재능개화가 이론학인데, 기마와 창 특기를 살려 다크 나이트로 전직하라는 제작진의 의도같지만 실뱅의 마력 성장률은 고작 30인데다 배우는 마법도 그다지 쓸만한 게 없다. 그리고 다른 좋은 마법 캐릭터 냅두고 S급 물리 딜러인 실뱅이 마법을 배운다고 얼쩡거리다간 힘 성장률 보정과 마력 성장률 보정이 꼬여서 물리딜, 마법딜 모두 다 놓치게 된다. 다만 룩 하나는 실뱅 특유의 흑색 전신 갑주와 상당히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만약 하고 싶다면 낮은 난이도에서 시도하거나 도핑을 왕창 몰아주자.
3.3.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
| 스킬 | ||||||||
| D | D+ | C | C+ | B | B+ | A | A+ | S |
지휘 | ||||||||
| 매복 진형 | ||||||||
| 재능개화 | ||||||||
이론학 | ||||||||
| 흑마법 회피 +20 | ||||||||
| 전투기술 | ||||||||
| D | D+ | C | C+ | B | B+ | A | A+ | S |
창술 | ||||||||
| 몬스터 꿰뚫기 | 연공 | |||||||
도끼술 | ||||||||
| 스파이크 | 뇌부 | |||||||
| 마법 | ||||||||
| D | D+ | C | C+ | B | B+ | A | A+ | S |
이론학 | ||||||||
| 파이어 | 볼케논 | 애로 | 라이나로크 | |||||
신앙 | ||||||||
| 리브로 | 엔젤 | |||||||
3.4. 지원회화 및 후일담
| 벨레트 | 벨레스 | 디미트리 | 아네트 | 애쉬 | 두두 | 펠릭스 | 잉그리트 | 메르세데스 |
| A | S | B | B | B | B | A | A | A |
| 도로테아 | 베르나데타 | 힐다 | 레오니 | 로렌츠 | 리시테아 | 마리안 | 흐렌 | 마누엘라 |
| A | B | B | B | B | B | B | B | B |
영입조건은 매력 25, 이론학 C이며, 여주인공으로 골랐다면 조건에 관계없이 곧바로 영입이 가능하다. 반대로 남주인공일 경우 이론학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검이나 격투술 등 물리 딜러에게 필요한 특기 위주로 기술을 올리는 주인공 특성상 이론학을 올리기 쉽지 않으므로 그냥 지원도를 올려서 영입하는 편이 낫다.
역시 여자라면 누구든지 다 건드리는 탓에 왕국군 인물을 제외한 인물들 중에서는 대부분은 여캐와 지원회화가 있다. 이 중 타 학급인 금사슴반 여학생들과는 전부 지원회화가 존재하는 것과 카트린, 샤미아, 에델가르트[14], 페트라, 하피, 콘스탄체가 없는 게 포인트라면 포인트.
어지간한 여성진들과 지원회화가 있지만 여자 쪽에서 "넌 친절하지만 너무 경박해." 라며 먼저 선을 긋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흐렌은 지원회화에서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까지 했고, 마누엘라는 여자만 보면 작업을 거는 실뱅을 보고선 질색을 하기도 한다. 특히 다른 모든 학생들은 같은 반 이성끼리는 전부 다 A지원까지 주어지는데, 실뱅-아네트는 유일하게 같은 반 이성임에도 B지원이 끝인 케이스다. 대부분 B지원까지만 존재하는 여캐들은 B지원까지 가더라도 분위기가 썩 좋지 않지만, 마리안 같은 경우는 본인 또한 문장의 존재로 사람의 가치를 정하는 것이 질렸다는 속마음을 털어놓고 마리안 또한 실뱅을 제법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 이벤트를 봐두었다면 마리안이 애쉬와의 A지원에서 실뱅을 언급한다. 힐다는 실뱅의 상냥한 부분이 오히려 경박하게 보인다며 오빠한테 소개하면 곧바로 베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한다.[15]
같은 남자에게도 손가락질을 받는 신세라 후일담으로 엮이는 남자 캐릭터는 펠릭스 한 명 뿐이다. 어렸을 때 죽을 때는 한날 한시에 죽자고 약속했다고 하는데, 적으로 등장할 때 서로 전투를 시켜보면 그날의 약속을 언급하며 비극성을 더한다. 창월의 장에서 페어 엔딩이 나올 경우 평생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다 우연히도 같은 날 사망했다고 한다.
여성 대다수와 지원회화가 있지만 진지한 관계인 A까지 오르는 여성은 여주인공과 도로테아, 잉그리트, 메르세데스까지 고작 4명 뿐이다. 여기서 소꿉친구로 지내던 잉그리트와 주인공을 제외하면 과거가 매우 암울했거나, 문장 때문에 고통을 받은 사람 뿐이다. A지원까지 가는 캐릭터들은 공통적으로 실뱅의 이해자라는 특징이 있는데 이에 해당하는 도로테아와 메르세데스에게도 "내가 귀족이 아니었어도 넌 그런 말을 했을까?" 라는 말을 하는 등 진지한 관계로 이어지기 전에 다급히 선을 그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알게 모르게 여자들을 멀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대목.
잉그리트는 소꿉친구로서 기본적으로 실뱅의 사정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실뱅도 별다른 이유 없이 그저 순수하게 잉그리트를 좋아하게 된다. A지원에선 여자만 보면 무작정 들이댔던 그 실뱅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말도 더듬으면서 부끄러움을 타는 모습까지 보여주는데, 잉그리트와의 후일담에선 놀랍게도 난봉꾼 기질을 완전히 버리고 평생동안 잉그리트만 바라보며 살았다고 한다. 실뱅과 지원회화가 있는 여성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A+ 지원회화가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며 식사 초대나 과제를 같이 시킬 때도 특수 대사가 많은데 이게 둘의 지원도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는 것도 포인트. 사족으로 잉그리트의 북미 성우 브리타니 콕스도 최애캐로 실뱅을 꼽은 바가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실뱅과 잉그리트 커플링을 지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출처
도로테아는 이성들이 겉으로 드러난 자기 모습만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실뱅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되는데, 입장이 비슷해서 그런지 도로테아는 지원회화 C부터 실뱅의 이성혐오를 꿰뚫어보고 다짜고짜 작업을 거는 실뱅에게 목 쉰 할머니여도 자신을 사랑해줄건지 되묻자 그 질문에 실뱅은 지원회화 B에서 "내가 할아버지나 고아였어도 넌 날 좋아했을까?" 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가 지원회화 A에서 둘 다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보지 않고, 자신이 가진 조건만을 바라본다는 비슷한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두 사람은 기쁘게 데이트를 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를 꼬시려고 했을 땐 메르세데스의 철벽에 애를 먹는데, 메르세데스의 집안 사정을 듣자 이놈이고 저놈이고 문장에 환장하는 현실에 바보 같다며 질려한다. 그러다 지원회화 A에서는 밤중에 메르세데스에게 불려가는데, 메르세데스는 실뱅의 사정을 깊이 캐내려 하지 않고 그저 문장 때문에 형에게 미움받고 주변을 믿을 수 없게 된 삶에 잘 견뎌왔다며 격려해 준다. 그렇게 자신을 이해해주며 불신을 깨려는 메르세데스에게 실뱅은 짜증까지 내며 자신을 방어하지만 실뱅을 지켜줄 테니 실뱅도 자신을 지켜달라는 메르세데스의 말에 그러겠다고 맹세하며 마음을 연다.
다른 캐릭터들은 페어엔딩 후일담이 8개씩은 있는데 실뱅만 주인공을 포함해서 고작 5개로 끝이다. 안 그래도 청사자반에는 여학생이 3명 밖에 없는데 그 중 한 명인 아네트와는 지원회화가 B까지 밖에 안 오르고,[16] 동성 페어엔딩도 펠릭스 한 명밖에 없고, 타 반 학생 중에서 A까지 오르는 사람이 도로테아 한 명 뿐인데다 교원 캐릭터는 A까지 오르는 사람이 아예 없기 때문에 발생한 일. 만약 펠릭스가 도로테아, 메르세데스, 잉그리트 중 한 명과 페어 엔딩이 뜬다면 주인공을 제외하고 실뱅과 페어엔딩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두 사람 밖에 안 남는다. 이 두 사람과 지원회화를 안 봤거나 각자 다른 사람과 페어엔딩이 나면 가차 없이 솔로 엔딩.
아이러니한 것은 오히려 여자에게 관심이 없어보이는 듯한 남학생들이 대놓고 여자를 밝히는 실뱅보다 더 결혼 엔딩이 많다. 같은 반의 펠릭스는 강해지는 것에만 관심이 많고, 흑수리반의 린하르트는 관심 있는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에게 쉽사리 눈길도 주지 않으며, 금사슴반의 이그나츠는 기사와 화가 사이에서 진로를 잡지 못하여 방황하느라 바쁜데도 이렇다. 심지어 실뱅과 여자 꼬시기 대결까지 벌였던 로렌츠도 총 9명과의 결혼 엔딩이 존재한다.
금사슴반에서는 지원회화가 A까지 올라가는 학생이 없어서 금사슴반에 영입했다면 여주인공과 결혼하거나 따로 더 영입해주지 않는 이상 꼼짝없이 솔로행이다.
엔딩 명칭은 "진심"의 기사.[17]
누구와도 이어지지 않는 솔로 엔딩에서는 평생 바람둥이로 살아가나, 기혼 엔딩에서는 바람기를 버리고 평생 가정에 충실했다고 한다. 결혼 엔딩을 보게 된다면 자식을 봤다는 얘기가 나온다. 하지만 실뱅은 아버지와는 다르게 문장이 없는 자식이라고 해서 차별하지 않았다. 메르세데스와의 결혼 엔딩에서는 실뱅이 죽은 후, 고티에 가문을 계승한 사람은 문장이 없는 장자였고, 잉그리트와의 결혼 엔딩에서는 아예 문장을 가진 자식이 태어나지 않았지만 두 사람 다 그런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지냈다고 한다. 도로테아와는 자식을 가졌다는 묘사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유산과 문장이 필요 없는 평화로운 시대를 원하는 실뱅의 꿈을 위해 헌신해줬다는 이야기가 있다. 혼인과는 별개로, 뛰어난 두뇌와 말솜씨를 살려 오랫동안 싸워온 스렝과 관계를 개선해 영지를 부흥시킨 훌륭한 영주로 역사에 남았다는 내용은 공통적이다. 고티에 가문이 문장에 집착한 이유가 스렝과의 마찰로 파열의 창을 다룰 수 있도록 문장이 필요해서였는데, 그 근본인 스렝과의 관계를 개선해 문장으로 차별할 이유 자체를 없앤 것이다.
3.5. 행적
3.5.1. 과거
고티에 가문의 당주인 마티아스 라울 고티에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왕국 명문가 고티에는 왕국 최북단에서 방어 요충지를 맡는 가문으로, 국경 너머 북방민족 스렝과 오랫동안 싸워왔기 때문에 영웅의 유산인 파열의 창을 다루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다른 귀족들보다도 문장의 유무에 크게 집착하는데, 장남인 마이클란에게는 없는 문장을 차남인 실뱅이 가지고 태어나자 실뱅을 노골적으로 편애했다. 이것 때문에 하나 뿐인 형 마이클란과는 사이가 무진장 나쁘다. 어렸는데도 어렴풋하게 형의 울분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때문에 문장을 가졌다는 이유로 받은 여자들의 불편한 시선이나 고충도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편이다. 문장 때문에 죽네, 마네 거리는 사람들이 가득한 마당에 사실 나도 힘들다고 말할 수 있겠냐는 식으로 말이다. 실뱅은 친형이 문장 때문에 비뚤어지고 타락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이처럼 어린 시절부터 형 마이클란의 불행한 일들을 봐왔고, 또 자신의 문장과 지위를 이용해 먹으려던 주위 사람들에게도 질려서 다른 사람들을 극심하게 불신하게 되었다. 여자들에게 끊임없이 대쉬를 하면서도 깊은 만남을 가지는 것을 되도록 피하려 하고 혹 여자랑 사귄다 하더라도 금방 헤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여자들을 좋아하는 감정과 여자들을 혐오하는 감정이 공존하는 다소 모순적인 캐릭터. 이런 모순적인 자기의 모습을 인지하고 있는지 주인공과의 지원회화에선 솔직히 나도 나의 기분을 모르겠다면서 자신의 주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5.2. 1부
8월에 주인공의 반이 가문에서 쫓겨나고 도적이 된 실뱅의 형 마이클란을 토벌하는 과제를 받게 된다. 마이클란이 고티에 가문에서 영웅의 유산 '파열의 창을' 훔쳤고 교단이 고티에 가문을 대신해서 되찾아주기로 한 것이다. 실뱅이 영입되어있을 경우 산책 대사에서 못난 형이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전투에 들어갔을 땐 자신에게 양해를 구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전투 도중 문장을 소유하지 않은 마이클란이 영웅의 유산을 사용한 영향으로 마수화되는 광경을 보게 되어 경악하고, 이후 마이클란은 주인공 일행에게 토벌된다.실뱅이 영입되어 있다면 파열의 창을 어떻게 처리할지 주인공이 정할 수 있는데, 실뱅한테 그냥 줄 수도 있고 교단에 반환했다면 나중에 실뱅 외전에서 정식으로 파열의 창을 물려받는다.
3.5.3. 2부
3.5.3.1. 창월의 장
가르그 마크 전투 이후 본가로 돌아가 공국과의 싸움에 몸을 던지고, 1180년 성신의 달에 잉그리트, 펠릭스와 함께 5년 전 약속을 지키러 대수도원에 나타난다. 왕국의 귀족 대다수가 제국(정확히는 코넬리아가 세운 친제국 괴뢰정권인 '퍼거스 공국') 밑으로 들어가 있고 프랄다리우스 가문, 고티에 가문, 갈라테아 가문, 카론 가문만이 제국에 저항하며 끈질기게 버티고 있는 상황.[18] 주인공, 디미트리와 재회하여 왕국군에 기꺼이 합류하지만 독선적이고 난폭하게 변한 디미트리를 썩 달갑지 않게 여긴다. 펠릭스마냥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주인공한테 소소하게 푸념하는 정도.무리하게 그론다즈 전투를 단행할 때는 다 좋은데 향후 목표를 확실하게 정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디미트리가 여기서 황제를 죽인다고 디미트리의 복수가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 말하기도 한다.
디미트리가 멘탈을 다잡고 동료들에게 사과하면 쿨하게 과거를 잊고 군말없이 그를 따른다. 1부에서 디미트리를 갈구던 펠릭스는 오히려 해탈하여 머리를 비우고 싸움에 참여하는 것과 묘하게 대비되는 부분이다.
3.5.3.2. 홍화의 장
만약 실뱅을 영입했다면 문장의 가치로 사람을 정한다는 것을 질려하기 때문에 비슷한 생각을 가진 에델가르트의 패도를 함께하는 홍화의 장과 잘 어울리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지만 산책에서 에델가르트의 이상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는다.실뱅을 영입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디미트리를 비롯한 청사자반의 학우들과 함께 제국에 맞서 싸우게 된다. 그리고 탈틴 평원에서 전사한다. 메르세데스와 마찬가지로 적장 취급이기에 취풍의 장에서와는 달리 여기서는 무조건 죽여야 한다.
탈틴 전투에서 실뱅보다 디미트리를 먼저 쓰러뜨리면 디미트리에게 깍듯이 존대했던 평소와는 달리 상당히 당황해서 "멍청아! 어서 물러나!"라고 다급히 반말까지 쓰면서 물러나라 하지만 디미트리의 상처를 보고 이미 살 수 없음을 짐작한다. 또한 아리안로드 전투에서 잉그리트와 펠릭스를 죽이고 클리어한 상태의 탈틴 전투에서 실뱅을 쓰러뜨리면 드디어 그 녀석들 곁으로 갈 수 있다며 디미트리에게 먼저 가서 기다리겠다는 회한에 찬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 VS 통상 | |
| 실뱅 | 그럼, 한번 붙어 보자. 나도 질 수는 없어서 말이지! |
| VS 벨레트 | |
| 실뱅 | 엇, 선생님, 5년 만이네요. 축배라도 들고 싶지만…… ……당신은 죽어 줘야 하거든요. |
| VS 벨레스 | |
| 실뱅 | 선생님…… 저 후회하고 있어요. 당신을 죽이기 전에 한 번쯤 제대로 고백했어야 했다고 말이죠……! |
| VS 잉그리트 | |
| 실뱅 | ……비켜, 잉그리트. 죽고 싶지 않으면. |
| 잉그리트 | ……거절할게. 나는 네 편이 될 수 없어. |
| 실뱅 | 하하, 고집 센 건 옛날이랑 똑같네. 그런 점이 꽤 마음에 들었다니까? |
| 잉그리트 | ……웃음이 다 나네. 네가 마지막에 구애한 상대가 나라니. |
| VS 펠릭스 | |
| 실뱅 | 이봐, 펠릭스…… 꼬마일 때 말이야. 죽을 때는 같이 죽자고 약속했었지? |
| 펠릭스 | ……그래, 했었지. |
| 실뱅 | 그런데…… 이제부터 나랑 네가 서로를 죽여야 하잖아. |
| 펠릭스 | ……미안하군, 실뱅. 네가 먼저 죽게 될 거야. |
3.5.3.3. 그 외 루트
창월의 장 외에서 다른 반으로 영입했을 겻우 상기한 이유 때문에 본가는 피 터지게 퍼거스 공국으로부터 저항하고 있는데 본인만 집을 몰래 나온 셈이라[19] 아버지에게 혼날 것을 걱정한다. 그래도 은설의 장과 취풍의 장은 제국 타도라는 목적은 같으니 좀 낫다. 제국 루트에서는 산책에서 고국을 배반한 것에 대해 디미트리와 아버지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취풍의 장에서 영입하지 않으면 그론다즈 전투에서 증원으로 등장하는데 하필 아군의 배후를 제대로 찌르는 위치[20]에서 나타난다. 하드 이하 난이도는 적절히 대응 가능하지만 루나틱에서는 증원이 즉시 행동하므로 상당히 위험하니 주의해야 한다. 쓰러뜨리면 여기서 전사하는데 에델가르트에 대한 복수와 증오로 미쳐 있는 디미트리에게 이제 나쁜 꿈은 그만 꾸자는 유언을 남긴다.
3.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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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워크 |
- 호색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형의 잘못을 확실히 인지하고[21] 디미트리에게 하는 말을 보면 인간미가 있는 캐릭터라는 평가다. 그 외에도 경박한 모습에 가려져서 그렇지 사실은 지용겸비형 캐릭터라서 2부 시점에서는 의외로 냉철한 면모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대사도 종종 날려준다. 이론학이 재능개화 및 영입조건으로 되어 있는 것도 실뱅이 지용겸비형 캐릭터임을 알 수 있는 연출이다.
- 여자를 밝혀서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아서 그렇지, 문장이나 인생에 관해서는 정말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메르세데스와의 지원회화 C에서 메르세데스도 문장 때문에 화를 입었다는 사실을 알자 혼자서 "……문장을 노리고, 라. 이놈이고 저놈이고 한심하기는……" 라고 중얼거리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리고 도로테아와도 사이가 진전이 되면 각자의 본심을 토로하며 더욱 사이가 가까워진다.
- 일인칭으로 오레를 사용하는 캐릭터임에도 선생님인 주인공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캐릭터다.[22] 또한 디미트리에게도 깍듯이 전하라고 존칭을 붙인다. 단, 주인공, 디미트리, 에델가르트, 그리고 어른 캐릭터들을 뺀 모든 캐릭터들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디미트리에게도 마냥 깍듯하기만 한 것은 아닌데, 디미트리를 '우리 대장', '그 녀석'이라고 칭할 때도 가끔씩 있고, 딱 한 번이지만 급박한 상황에서 반말을 사용한 적도 있다.
- 사용하는 2인칭으로 자신이 존대하는 캐릭터에겐 안타를 쓰고, 그 외의 사람에겐 상대를 여자로 보는가 아닌가에 따라 다르다. 남학생들과 잉그리트에겐 오마에를 사용하고, 그 외 모든 여학생들에게는 키미를 사용한다. 예외적인 케이스로 레오니에게는 중간에 사용하는 2인칭이 바뀌는데, 처음엔 레오니가 여자란 걸 못 받아들여 오마에를 사용했다가 레오니가 '넌 다른 여자들한테는 보이는 대로 작업 걸면서 왜 나는 그냥 지나치냐, 네 눈엔 내가 남자로 보이냐'고 화내자 그 시점부터 '키미'로 바꿔부르기 시작한다.
- 벨레스 팬들에게도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데, DLC가 없다면 초반 시점에 에델가르트나 클로드 루트로 진행했다면 학급원들과 실뱅을 포함해서 딱 10명을 맞출 수 있기 때문. 특히 금사슴반을 골랐다면 클로드와 라파엘, 이그나츠만 빼고 모두와 상호지원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제 9의 금사슴반 학생이 된다. 문제는 금사슴반 인물들 중에는 정작 지원 회화가 A까지 가는 인물이 없기 때문에 페어 엔딩을 만들어주려면 도로테아, 펠릭스, 메르세데스, 잉그리트[23] 중 1명을 더 영입해야 하는데, 다행히 도로테아와 펠릭스는 영입 조건이 널널한 편이라 영입하기가 쉽다.
- 2차 창작에선 주로 펠릭스, 잉그리트와 엮인다. 또 작중에서 마이 유니트의 성별을 여성으로 설정하였을시 작중에서 주인공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대놓고 드러내는 몇 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인지, 여주인공 벨레스와도 많이 엮인다.
- 게임에서는 잘 어필이 되지 않지만, 실뱅의 가문이 다스리는 고티에 지방에서는 저지방으로 유명한 고티에 치즈가 특산물이다. 사관학교에서도 고티에 치즈와 새고기를 사용해서 만든 '고티에 치즈 그라탱'이 식사 초대 메뉴로 나오는데 실뱅은 이 메뉴를 좋아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 메뉴를 좋아하는 캐릭터보다 싫어하는 캐릭터가 더 많다. 독특한 맛이 난다고 하니 거부감을 가질 수밖에 없어서 그런 듯하다.
- 식사 초대할 때 좋아하는 요리는 12개, 싫어하는 요리는 4개다. 식재료로 좋고 싫음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조리 과정이나 그 결과물에 따라 호불호를 나누는 편인 듯하다. '야수 고기 철판구이', '생선 꼬치구이', '호쾌한 어부의 요리', '가재 튀김'만을 싫어하는데 '야수 고기 철판구이'는 아무래도 육식 동물을 재료로 삼은 요리인지라 비린내가 날 가능성이 크고, '생선 꼬치구이'는 흙내가 나고 살이 퍽퍽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하피와 예리차 밖에 없다. '호쾌한 어부의 요리'는 갓 잡은 물고기를 뭉텅 썰어 통째로 끓이는 조리 방식이고, '가재 튀김'은 공식 설명에서 겉보기에만 맛있어 보이지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하여 하피랑, 예리차, 안나만 좋아하는 요리이다. 싫어하는 요리를 먹이더라도 이런 날도 있는 법이라며 어떤 식사는 맛있게 잘 먹겠다고 하고 딱히 불평하지 않는다.
- 잉그리트에게 맞는 묘사가 몇 번 있다. 흐렌이 실종됐을 때 흐렌이 사랑의 도피를 한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가 있는 힘껏 따귀를 맞았으며,[24] 잉그리트와의 지원회화 A+에서 잉그리트가 화장한 걸 보고 잉그리트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걸까 추측하다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 나냐고 물었다가 맞을 뻔했다.
- 본편에서는 마이클란과 동복형제인지 이복형제인지 언급은 없었는데, 무쌍에서야 이복형제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 클로드와 비슷한 점이 꽤나 많은데, 둘 다 능글맞은 성격이고, 늘 웃고 다니지만 사실 이 미소는 거짓 미소라는 것이 클로드는 힐다와의 지원회화, 실뱅은 메르세데스와의 지원회화에서 드러난다. 그리고 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점 또한 똑같으며 이것 때문인지 둘 다 보드게임을 선물 받으면 좋아한다. 둘이 비슷한 점이 많아서인지 잉그리트는 클로드를 보며 실뱅과 겹쳐본다.
- 외모에 대한 평가가 작중 내에선 엇갈리는 편으로, 잉그리트와의 지원회화 A에서는 시답잖은 농담을 던졌다가[25] 잉그리트에게 농담은 얼굴 선에서 끝내달라는 말을 듣고, 흐렌과의 지원회화 C에서는 그리 매력적인 남성으론 안 보인다는 말을 듣지만, 도로테아와 마누엘라는 괜찮은 얼굴이라고 평한다.
- 1부 수업시간에 실뱅과 잉그리트가 함께 주인공의 반에 있는 상태라면 실뱅이 "좀처럼 안 넘어오는 여학생이 있어요. 화려한 선물도, 같잖은 작업 멘트도 전혀 통하질 않는데요…… 그녀를 설득할 만한 비책이 없을까요?" 라는 질문을 한다. 이때 "당분간 만나는 것을 삼가해 본다."라는 선택을 하면 실뱅은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고, 잉그리트는 아무런 반응도 안 보인다. 하지만 "좀 더 차분히 대화해 본다." 라는 선택을 하면 잉그리트는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고, 오히려 실뱅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점잖게 포기하고 행실을 바로잡는다." 라고 대답하면 잉그리트는 좋아하고, 실뱅은 싫어한다. 잉그리트가 평소에 얼마나 실뱅의 엽색행위에 한이 맺혔는지 알 수 있는 부분.
- 음성을 일본판으로 했을 경우 성우의 1부 연기톤과 2부 연기톤이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는 선에서 달라진다. 1부는 경박함이 물씬 풍긴다면 2부는 좀 더 걸걸하고 진중해지는 것 외에는 차이가 덜하다.
- 벨레스로 진행하면 곧바로 영입할 수 있다는 장점 덕에 항상 스카우트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중이다. 심지어 DLC가 출시된 이후로도 실뱅이 부동의 스카우트 랭킹 1위인 현상이 계속 진행되는 중이다. 심지어 총 출격 횟수 또한 8위이다.
4.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 실뱅 조제 고티에 シルヴァン・ジョゼ・ゴーティエ Sylvain Jose Gauti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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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 | 2년 후 | ||
| 풀 네임 | 실뱅 조제 고티에 | ||
| 직함 | 고티에 변경백가의 적자 | ||
| CV | 후루카와 마코토 / 조 브로기 | ||
| 나이 | 19 → 21 | 생일 | 제국력 1160년 6월 5일 |
| 키 | 186cm | 국적 | 퍼거스 신성 왕국 |
| 취미 | 연극 및 예술 감상, 이성에게 구애하기 | ||
| 좋아하는 것 | 이성, 번화한 곳, 보드게임 | ||
| 싫어하는 것 | 답답한 분위기, 질투, 더위 | ||
| 클래스 | 병사 | 개인 스킬 | |
| 문장 | | 액션 계열 | 쾌도난마[26] |
| 보조 계열 | 작업 멘트[27] | ||
| 고티에의 소문장[28] | 전술 계열 | 명장의 피[29] | |
| 경력 | 연호 | 내용 | |
| 1160 | 고티에 변경백가의 차남으로 태어나다. | ||
| 1177 | 형 마이클란이 고티에 가문에서 쫓겨나다. | ||
| 1180 |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하다. | ||
| 청린의 장 | |||
| 1180 | 영지로 돌아가 아버지의 정무를 보좌하다. | ||
| 1182 | 개전 시기, 왕국군의 장군으로서 출진하다. | ||
4.1. 성능
본편에서도 성능 면에서 가장 뛰어난 편에 속하는데 무쌍에서는 아예 최고급 사기 캐릭터가 되었다. 이 게임에서 사기캐를 거론할 시 호불호 갈리지 않고 반드시 등판하는 캐릭터.개인 스킬인 쾌도 난마가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진공서+백호아를 합친 스킬로, 히트수를 300/200/150로 달성하면 공격의 범위와 공격력이 늘어나는데 1000/950/900 히트수까지 올려주면 궁병급 사거리보다 긴 사거리가 된다. 게다가 공격력까지 올려주는지라 리치, 화력도 완벽하다. 대충 노란색에서 약 10%, 주황색에서 30% 정도 증가하며, 붉은색에서 45% 정도 증가한다.[30] 거기다가 업그레이드로 통해 히트수 150으로도 발동할 수 있고 심지어 전투 기술/마법 무쌍 오의에도 적용이 된다. 그래도 다른 캐릭터와 달리 마법에 의존안해도 전투 기술로 충분한 화력이 가능한지라 굳이 다크 나이트는 암창을 얻을 거쳐가는 것만 외에는 전직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스킬들도 이도류, 거물사냥, 필사, 무기 절약, 공격의 용병술, 하극상 다 가지고 있고 숨겨진 잠재 스킬인 마법 무효까지 있어서 마방에도 걱정이 없는 편이다.[31] 기마 특효 무효도 있어서 팔라딘으로 안심하고 학살을 할 수가 있다.
소셜 나이트/팔라딘 일때의 고유 무쌍 오의는 돌진하면서 창으로 이러저리 베다가 창을 위로 휘돌려서 다단 히트로 베고, 마무리로 다단히트의 돌진기와 같이 한 번 베어버려 날려버린다. 성능도 봐도 무쌍 오의 중에서 고성능이다. 이 고유 무쌍 오의 때문에 실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직이 팔라딘으로 고정된다.
전용 유산 무기인 파열의 창은 원작과 달리 처음부터 가지고 있지 않고 청린의 장 2부 11장부터 나오는 외전 북쪽 끝에서 처들어오는 자[32]를 클리어하면 받을 수 있다. 특성은 충동. 전투 기술의 치명타 발생 확률이 크게 상승한다. 전용 전투 기술 '열공' 성능이 상당히 미묘하나, 영웅의 유산들의 몇몇 전용 전투기술이 미묘한 성능을 보인지라 없어도 상관이 없다.
부관 파트너로 가장 좋은 캐릭터는 소꿉친구 잉그리트. 잉그리트와 지원회화 A랭크까지 가능하고 보조 계열인 '하늘의 아이'가 팔라딘 직업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 그리고 실뱅의 보조 계열인 '작업 멘트' 조건까지 맞는다. 부관으로 설정하면 두개의 보조 계열이 동시에 터지는 극한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고 두 사람의 역할을 바꿔 실뱅이 부관, 잉그리트를 전열에 서도 시너지는 똑같이 발휘된다. 스토리에서도 게임내에서도 실뱅에게 있어 잉그리트는 최고의 파트너[33]인 셈이다. 다만 쾌도난마 효과는 플레이어블이 조종하는 실뱅이 부관으로 가면 효과가 사라지고 문지기 외전, 아르발 외전 같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1명만 출전이 가능한 스테이지는 적 여성형 유닛이 일때 발동하기 때문에 부관 성능은 필요가 없긴하다.
용병의 피리를 주면 받는 물건은 "따뜻한 외투"
유일한 단점이라면 집중력 스킬을 배우지 못한다는 점인데 이마저도 하극상 스킬이 대신 있기 때문에 히트수 유지하는 연쇄 효과가 달린 무기만 착용하면 된다.
청사자 반 루트를 제외한 나머지 루트에서 아군으로 영입이 불가능하다. 만약 원작처럼 어느 루트에서든 스카우트가 가능 했더라면 세즈, 로렌츠 헤르만 글로스터, 발타자르 폰 아달브레히트와 함께 스토리를 캐리하는 역할을 맡았을 것이다.
4.2. 행적
세즈가 벨레트/벨레스를 대신에 3반장하고 만난 세계선.여자 세즈와 벨레스를 만나면 미인이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청린의 장에서는 오만방자했던 과거의 시절을 정리하고 훌륭한 왕국의 장군으로 성장한다. 여기저기 여자만 보면 꼬시면서 결코 가까이 대하지않는 풍화설월 본편의 시절을 생각하면 180도 달라진 모습. 도적떼가 되어있는 친형 마이클란을 부대에서 다시 만나지만 이미 디미트리와 논의를 거쳐 등용하게 된다. 당연히 도적떼를 고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펠릭스와 잉그리트와 달리 덤덤하게 받아들인다. 진지에서 서로 대화도 나누지 않지만, 아리안로드 전투에서 마이클란의 죽음을 애도하고 원수를 갚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지원회화에선 자신의 과거시절처럼 여기저기서 말썽을 일으키는 군인들 뒷바라지하며 고개 숙이러 다니느라 힘든지 잉그리트에게 투덜대기도 한다.
적염의 장에서는 아릴 전투 때 적으로 등장. 펠릭스가 위험해지자 지원군으로 등장하며 이 전투에서 격파당하면 그대로 전사한다. 애쉬와 메르세데스를 영입하면 조우 대사가 나온다. 애쉬와 싸울 때는 애쉬가 어쩔 수 없이 왕국을 떠난 것을 이해하지만, 자신도 그를 용서할 수 없다고 한다. 애쉬는 알고 있다고 하고, 싸울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메르세데스를 보면 그녀를 죽이기 껄끄러워서 곤란해하고, 메르세데스도 슬퍼하면서 너에겐 할 말이 없다고 한다.
| VS 애쉬 | |
| 실뱅 | 어쩔 수 없었겠지…… 이해해. 하지만, 나도 너희를 용서할 수 없어. |
| 애쉬 | ……알고 있어요, 실뱅. 이제 저희는, 싸울 수 밖에 없는 거죠. |
| VS 메르세데스 | |
| 실뱅 | 누구인가 했더니, 메르세데스군. 곤란하네…… 죽이기 껄끄럽잖아. |
| 메르세데스 | ......미안해, 실뱅. 너에겐.......뭐라 할 말이 없어. |
황료의 장에서는 아버지 마티아스가 프랄다리우스령을 지키다 사망하고, 변경백 자리를 이어받는다.
4.3. 지원회화
사관학교 시절과 딴판으로 건실해졌다.[34] 잉그리트의 지원에서 자기 부대에 행실이 나쁜 사람을 어떻게 다뤄야 하나 고민하자 잉그리트가 그런 사람을 다루는 처지를 이해한 거냐며 감격한다.그래서인지 본편에서도 언뜻 드러나긴 했지만 경박함에 가려져 있던 지장의 면모가 많이 부각되었다. 소형 마도기를 만드는 등 공돌이 속성도 부여받는 것은 덤.
다만 애당초 사관학교 파트가 무쌍에서 거의 없다시피 하다보니 본편을 플레이하지 않은 유저라면 왜 실뱅이 개과천선 기믹이 붙은 건지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다. 무쌍이 왜 본편의 실질적인 스토리상 후속작일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
[1] 아네트와의 지원대화에서 이런 일면이 나오는데, 마법수련 중이던 아네트가 몇 시간 동안 책의 한 구절을 이해하는데 힘들어하고 있을 때 실뱅이 책을 한번 슥 보더니 바로 이해해서 아네트에게 설명해준다. 아네트가 마도학원 수석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뱅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장면. 무쌍 풍화설월에선 이런 면모가 더 두드러져서 전술에 능한 지장의 모습도 보여준다.[2] 잉그리트와 클로드의 지원회화에서도 행실 나쁜 소꿉친구라고 언급되고(만약 실뱅이 금사슴반일 경우 실뱅을 말하는 것이란 걸 클로드가 알아듣기까지 한다) 심지어 애쉬와 마리안과의 A지원회화에서도 마리안과 실뱅과 지원회화를 B를 찍어놨다면 마리안이 "실뱅씨가 사람의 가치는 미소로 정해진다라는 말을 했었어요." 라고 언급하는데, 애쉬는 "그 사람이 그런 소리도 했어요?" 라면서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3] 랭크 B 지원회화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면전에 대놓고 이렇게 말했다. 물론 바로 그 뒤에 이렇게 어두운 면이 있어야 여자들이 좋아할거 같은데 어떠냐고 말하면서 어찌저찌 얼버무리기는 했다. 지원회화를 A까지 찍으면 B에서 했던 말을 정식으로 사과한다.[4] 내용은 살벌하지만, 실뱅이 본심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몇 안 되는 지원회화이기도 하다. 보통 실뱅은 자신의 본심을 실수로라도 드러낸다면 방금 말한 자신의 본심이 사실이 아닌 것 마냥 얼버무리는데 이때는 그러지도 않는다. 반대로 말하자면 은연중에 주인공을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도 되는 상대로 생각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5] 포드라 10걸 고티에로부터, 왕국 귀족 고티에 가문에 전해지는 소문장. 전투 기술 사용 시, 간혹 위력이 상승한다.[A] 여성 아군과 인접 중일 때 자신이 적에게 입히는 대미지 +2 적에게 받는 대미지 -2. if의 솔레이와 동일. 차이가 있다면 본작은 공진/방진 시스템이 없기에 단순히 인접 중일 경우 발동된다는 것.[A] [A] [9] 재미있게도 본편에서도 자주 엮이는 소꿉친구 잉그리트도 실뱅처럼 청사자반보다는 다른 반으로 가야 제성능을 발휘하기 더 쉽다.[10] 마방 최소 보정치가 15이기 때문에 마방을 보정하기 위해 자격만 따는 직업.[11] 선택사항이다. 워마스터를 갈 수 있다면 좋지만 초회차에서는 매우 힘들다.[12] 단, 레아의 호감도는 교단 루트가 아닌 이상 지원 C 달성 시 2부에서 열리는 외전이 있는 걸 빼면 큰 의미가 없다. 그마저도 제국 루트는 레아와 적대하는 루트다 보니 레아 외전이 2부에서 열리지 않는다. 교단 루트를 타서 레아의 호감도작을 할거면 1부 12월 과제출격 이전에 레아랑 지원 C를 찍어두지 못할 경우 이후에 호감도가 올라가지 않으니 유의하자. 여담으로, 흑수리반에서 실뱅을 영입한 뒤, 레아에게 파열의 창을 일부러 돌려주지 않고, 에델가르트에게 돌려주지 않았다고 얘기하면 에델가르트는 "그런 선택을 해 줘서 고마워. 실뱅도 기뻐하고 있을 거야." 라고 말하며 에델가르트의 호감도가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정작 에델가르트와 실뱅은 이 장면 외에는 큰 접점이 없다.[13] 방어 +6, 항마 +3, 무게 6[14] 여자라면 환장하는 실뱅이 유일하게 건드리지 않은 인물 중 하나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흑수리반으로 진행하여 실뱅을 영입하지 않는다면 같은 사관학교를 다니면서도 아예 에델가르트랑 말도 못 섞어 봤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에델가르트가 염제로서의 정체를 드러내면서 전쟁을 일으키자 그 전에 황녀님께 말이라도 걸어볼 걸 그랬다며 반쯤 후회하는 말을 한다. 흑수리반으로 진행하면서 실뱅을 영입하여도 여전히 에델가르트와의 거리감은 있는 편.[15] 홀스트가 힐다를 과보호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그걸 차치해도 홀스트가 난봉꾼으로 유명한 실뱅을 좋게 봐주긴 힘들 거다.[16] 실뱅-아네트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같은 반 이성일 경우 지원회화가 A까지는 반드시 있고 페어엔딩도 있다.[17] 일어판 원문은 “至情”の騎士.[18] 애쉬의 고향인 가스파르령은 물론 같은 반 동료인 아네트의 가문인 도미닉 가문도 제국에 붙었다. 잉그리트의 출신 가문인 갈라테아 가는 청사자 루트에선 저항하나 약소가문의 한계로 영지 수비나 겨우 하는정도, 금사슴과 교단 루트에선 친제국으로 전향한다.[19] 같은 처지인 펠릭스는 제국 루트를 제외하면 집을 나오고 주인공과 합류한 후에도 로드릭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는지 취풍의 장 3월 산책에서 퍼거스의 움직임이 이상한데 아버지로부터 특별히 연락도 없어 꺼림칙하다고 말한다.[20] 창월의 장 그론다즈 전투에서 힐다가 나오는 위치와 똑같다.[21] 마이클란이 이제는 고티에 가문 사람이 아니라 일개 도적놈일 뿐이라고 대차게 깠다. 영어판에서는 대놓고 "그 사람은 더 이상 내 형이 아니야!" 라는 말을 덧붙였다.[22] 단, 반 선택 전, 즉 주인공이 사관학교의 교사가 된다는 사실을 알기 전에는 반말을 사용한다. 아네트와 동일.[23] 재미있게도 소꿉친구인 잉그리트는 금사슴반에서 실뱅과 지원 회화가 없는 클로드, 라파엘, 이그나츠와 지원 회화가 존재한다.[24] 실뱅은 장난이 아니라 진지하게 여러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한 말이다. 평소 세테스가 흐렌을 얼마나 과보호하고 흐렌에게 접근하려는 남자를 경계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사랑의 도피가 그리 허무맹랑한 소리만도 아니였다. 그러나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넌 지금 이 상황에 그게 할 소리냐?' 라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더욱이 평소에도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면 또 진지하게 받아들여졌을 수도 있겠지만 실뱅은 이미지도 안 좋다보니 더더욱...[25] 실뱅이 훈련장에 있던 잉그리트에게 말을 걸자 잉그리트가 여기에 너가 수작 걸 만한 상대는 없다고 말하는데, 이에 실뱅이 너가 있지 않느냐고 말한다.[26] 300/200/150 히트 이상일 경우, 히트 수에 따라 공격 범위가 확대되고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증가. 정확히는 히트 수에 따라 노란색(300/200/1500)->주황색->붉은색으로 변하며 범위와 대미지가 상당히 증가한다.[27] 주위에 이성인 아군이 있거나 부관이 이성일 경우, 각성 게이지 증가량이 조금 상승.[28] 포드라 10걸 고티에로부터, 왕국 귀족 고티에 가문에 전해지는 소문장. 25% 확률로 전투 기술의 대미지가 약간 증가.[29] '공격' 지시를 받으면 적에게 받는 대미지를 30% 경감.[30] 때문에 용병의 피리를 줄 경우 이 미친 리치와 화력을 바로 체감할 수 있다. 액션 스킬이 몹쓸 성능인 캐릭터에게 대체제로 달아주는 것도 매우 좋다.[31] 다만 최대 스킬 슬롯창이 10개 밖에 되지 않는데, 이도류, 거물사냥, 필사, 무기 절약, 공격의 용병술, 하극상, 창의 달인, 창술, 치명타, 기사의 마음가짐으로 꽉차고 마법 무효가 달린 방패로 해결되니 잠재 스킬이 잉여하다.[32] 디미트리, 실뱅, 로드릭 참여 외전.[33] 실제로 잉그리트가 전열, 실뱅이 부관일때 무쌍 오의를 발동시 실뱅이 잉그리트를 '아이보' 라고 부른다.[34] 다들 전쟁 중이고, 자기보다 어린 소꿉친구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자중하기로 한 듯. 두두와의 지원회화에서 반장난식이긴 하지만 동생들이 고생하는데 철없이 굴수는 없다는 식으로 자신이 변한 이유를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