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word-break: keep-all; 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3e3263, #724788)" {{{#!wiki style="margin: 0px 1%;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등장인물 · 무쌍 풍화설월 등장인물 {{{#!folding · 주인공과 의문의 소녀 · | <table align=center><tablewidth=80%> | |||||||||
[ruby(벨레트 / 벨레스, ruby=마이 유니트 디폴트 네임)] | 소티스 |
{{{#!wiki style="margin: 0px 1%;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lding · 흑수리반 · | ||||||||||||
에델가르트 | 휴베르트 | 도로테아 | 페르디난트 | |||||||||
베르나데타 | 카스파르 | 페트라 | 린하르트 |
||
{{{#!wiki style="margin: 0px 1%;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lding · 세이로스 성교회 / 사관학교 · | ||||||||||||
레아 | 마누엘라 | 한네만 | 세테스 | |||||||||
흐렌 | 예리차 | 토마슈 | 시릴 |
||
{{{#!wiki style="margin: 0px 1%;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lding · 무쌍 주인공과 의문의 존재 · | ||||||||||
[ruby(세즈, ruby=마이 유니트 디폴트 네임)] | 아르발 |
||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의 등장인물. 사관학교의 검술 사범을 맡고 있으며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닌다.2. 배경
검술 교사이긴 하지만 그다지 비중은 없다. 카스파르는 원래 이번 학기에 부임될 예정이었던 교사가 초장에서의 도적들의 습격에 달아났다는 말을 듣고 예리차가 교사가 될 거라 생각했다고.주인공에게도 영 쌀쌀맞게 대하지만 검술 실력에는 관심이 가는지 목숨걸고 싸우자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하고는 왜 거절당했는지 진심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영 미심쩍은 행보를 보이던 중 흐렌 납치사건을 조사하던 주인공 일행에게 꼬리를 잡혀 그가 흉흉한 소문의 주인공 사신기사라는 것이 밝혀지지만 정작 예리차가 뭐하는 사람인지 아는게 없으니 밋밋하게 사건이 끝나고 예리차는 도망친다. 이후 사신기사로만 등장한다. 너무 대놓고 나 수상하다는 티를 팍팍 내서 오히려 의심스럽지 않은데 진짜 얘가 사신기사라는 게 반전이다. 얘뿐만이 아니라 본작에서 '나 수상하다' 싶은 캐릭터들은 허무하게도 일체의 반전 없이 진짜로 다 악역으로 밝혀진다.
기묘하게도 메르세데스와 연이 있다는 떡밥을 뿌린다. 예리차가 메르세데스를 신경쓰는 대사가 있고 메르세데스 역시 예리차가 낯이 익다고 언급한다.
3. 진짜 정체
예리차는 메르세데스의 이부동생 에밀이다. 메르세데스의 아버지는 딸이 태어나기도 전에 사망했으며, 마르트리츠 남작부인은 바르텔스 남작 가문과 재혼했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에밀. 즉 원래 이름은 에밀 폰 바르텔스일 것이다.
서고에서 보이는 제국 귀족 명부에 따르면 바르텔스 가문은 야심 때문에 많은 문장의 혈통을 가문에 들였고 1176년에 당주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적자 에밀의 소행으로 의심된다는 말까지 적혔으니 떡밥을 대놓고 뿌린 셈.
직접 남매임이 밝혀지는 시점은 홍화의 장(제국루트)이나 메르세데스와 카스파르 외전. 당연하지만 사신기사와 같이 움직이는 제국루트에서는 카스파르와 메르세데스가 파티에 있어도 외전이 뜨지 않는다.
1부 시점에서 메르세데스는 예리차가 에밀이라는 사실을 어느 정도 짐작했던 것으로 보인다. 청사자 루트에서 펠릭스하고의 지원회화C나 메르세데스를 결혼시키면 후일담에서 동생이자 처남되는 에밀의 묘에 부부가 주기적으로 들른다는 암시가 있기 때문.
DLC 어스름의 장 2장 전투에서 사신기사 상태로 난입한다. 전투광 아니랄까봐 싸움 냄새를 맡고 왔다가 주인공까지 만나는 횡재를 하게 된 것. 쓰러뜨리면 초승달의 낫을 주기는 하는데 DLC에선 써먹지도 못하는 암흑마법 시험패스를 들고 있는데다 딱히 재등장도 없어 대체 왜 나왔냐는 소리를 듣는다. 대신 콘스탄체와 안면이 있는 사이라 사신기사와 콘스탄체를 전투시키면 자세와 무기를 쥐는 법을 보고 콘스탄체가 의심하는 대사가 있다.
4. 행적
4.1. 본편 이전
과부가 된 마르트리츠 남작부인이 바르텔스 남작가문과 재혼하여 낳은 아들. 1살위의 이부누나 메르세데스와는 사이좋게 지냈지만 문장 없이 태어난 이복형제들에게 괴롭힘을 받으며 자랐다고 한다. 바르텔스 가의 핍박을 견디다 못한 어머니와 누나가 왕국으로 망명을 가고 난 뒤 문장이 없는 형제들에게 갈굼받으며 지낸 것 같다.모녀는 에밀을 남겨두고 망명한 것을 매우 후회했으나 이는 에밀의 의지로, 후계자인 에밀마저 도망가 버리면 바르텔스 가에서 이들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될 것이고 어머니와 누나가 무사하지 못할 게 뻔하기 때문에 스스로 희생한 것. 실제로 몇년 뒤 바르텔스 가문이 왕국의 교회에서 메르세데스 모녀를 찾아냈고, 예리차의 부친은 이젠 나이가 들어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전처를 대신해 메르세데스를 문장을 잇는 씨받이로 이용하려 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안 에밀은 눈이 뒤집혀 사신기사의 인격이 각성하고 아버지를 포함한 가문 사람들을 몰살시킨 뒤 도주했다.
콘스탄체와는 친한 오빠동생이였다.
예리차라는 가명과 프륨가의 성씨를 달고 있는 이유는 황녀 시절의 에델가르트가 에밀을 반쯤 몰락한 프륨가의 후손으로 적당히 올려 신분을 세탁시켰기 때문. 게임 더미 데이터에 의하면 1177년 제국 귀족 프륨가의 양자가 된 후 1178년 프륨가의 추천으로 사관학교의 교사가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프륨가는 황제 이오니아스 9세의 중앙 집권 정책에 반발해, 제국으로부터의 독립과 동맹 가담을 계획했다가 제국군의 개입으로 실패하며 이로 인해 본가의 혈맥이 끊기고 양자를 당주로 들이게 되었다는데 그 양자가 바로 예리차인 셈. 프륨령의 실질적인 통치는 1부 시점에서 바로 이웃한 에기르령의 영주이자 페르디난트의 아버지 에기르 공이 다스리고 있었다가 에델가르트가 황권을 잡은 이후 에기르 공이 가택연금을 당하면서 아룬델 공이 다스리게 된다.
4.2. 홍화의 장
예리차 폰 프륨 イエリッツァ・フォン・フリュム Jeritza von Hrym | |||
1부 | 2부 | ||
<colbgcolor=#8d1933> 풀 네임 | 예리차 폰 프륨 | ||
이명 | 사신기사 | ||
직함 |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의 교사 (1부) | ||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장군 (2부 제국) | |||
CV | 이마루오카 아츠시 / 패트릭 사이츠[1] | ||
나이 | 22 → 26 | 생일 | 제국력 1158년 3월 4일 |
키 | 193cm | 국적 | 아드라스테아 제국 |
취미 | 검술 훈련, 고양이 돌보기 | ||
좋아하는 것 | 단것, 고양이, 누나 | ||
싫어하는 것 | 귀족, 참견쟁이, 술, 아버지 | ||
문장 | |||
라민의 소문장[2] | |||
클래스 | 사신기사 | 고유스킬 | 살의[A] |
경력 | 연호 | 내용 | |
1181 | 장군으로서 제국군의 핵심 역할을 맡다. | ||
1185 | 흑수리 유격군의 재집결에 따라 가르그 마크로 전임하다. |
2부에서 동료로 자동 영입된다. 지원회화는 주인공과 누나 메르세데스, 그리고 업데이트로 베르나데타와 콘스탄체가 추가되었다. 좋아하는 차는 베리티, 남방 과일차, 애플티, 벌꿀 과일차. 의외로 단것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갭모에 설정을 갖고있다.
마누엘라의 증언에 의하면 사신기사가 가르그마크에 왔길래 따졌더니 예전에 기절시킨 건 미안하다고 순순히 사과하는 바람에 흐지부지 넘어갔다고 한다. 이건 업데이트로 본편에 추가되기 전 버전의 대사로 현재는 볼 수 없다.
주인공과의 데스매치에 혈안이 되어있던 사신기사는 어디가고 홍화의 장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비교적 멀쩡한 청년이다. 전쟁이 끝나기 전엔 주인공을 죽여선 안된다는 에델가르트의 명령 때문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순응하면서 사고도 안치고, 복숭아 샤베트나 먹고있는 모습에 주인공도 반신반의 했을 정도. 단것에 사족을 못쓰고 애묘가인 데다가 다과회 등지에선 자신이 단걸 좋아하는게 그렇게 의외냐고 묻는다. 희한하게 보인다는건 자기도 자각하는듯.
내면의 또다른 인격이라 할 수 있는 사신기사가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 걸 우려해[4] 에델가르트 밑에서 합법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며 그럭저럭 공존하는 중이다. 전투광 면모와 벨레트 / 벨레스에게 갖는 핀트 나간 집착은 예리차나 사신기사나 똑같아 이중인격자라는게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
제국 루트에서 안나를 영입하면 타 루트와는 달리 2부에서 안나외전이 열리는데, 여기에 예리차가 동행한다.
제국 루트의 탈틴 전투에서 메르세데스는 동생을 바로 알아본다. 메르세데스가 아군이고 예리차가 적군인 다른 루트와는 달리 이 루트에서는 유일하게 반대의 시나리오가 가능.
VS 메르세데스 | |
예리차 | ……물러나, 메르세데스. |
메르세데스 | 안 돼. 난 이 길을 걷기로 결정했으니까. 너도 그렇지, 에밀? |
언젠가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난다면…… 그땐 쭉 사이좋게 지내자. | |
예리차 | ……………… 누님…… 미안해. |
4.3. 그 외 루트
메르세데스: 에밀…… 미안해…… 우리가 너를 두고 바르텔스가를 떠나는 바람에…… 좀 더 일찍…… 데리러 갔다면 좋았을 텐데……
예리차: ………………
메르세데스: ……못난 누나라서, 미안해.
예리차: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 ……용서해 줘, 에밀.
아네트: 메체…… 이제, 가자.
메르세데스: ………………안녕.
예리차: ………………
메르세데스: ……못난 누나라서, 미안해.
예리차: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 ……용서해 줘, 에밀.
아네트: 메체…… 이제, 가자.
메르세데스: ………………안녕.
청사자반 루트에서는 메리세우스 요새 공방전에서 전사하는데, 메르세데스/카스파르 외전을 클리어한 상태에서 사신기사를 쓰러뜨리면 청사자반 한정으로 대사와 일러스트가 나온다. 메르세데스는 과거에 바르텔스 가문에서 예리차를 데리고 오지 못한것을 후회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예리차는 나지막히 메르세데스의 이름을 부르고 사망한다.
5. 성능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클래스 | 사신기사 | 고유스킬 | 살의[A] | ||||||||||||||||
레벨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
27 | 32 (50) | 18 (35) | 15 (35) | 27 (60) | |||||||||||||||
HP | 행운 | 수비 | 마방 | 매력 | |||||||||||||||
53 (50) | 12 (30) | 24 (40) | 18 (25) | 10 (25) |
특기 | 약점 | 재능개화 |
검술, 창술 격투술, 기마 | 신앙, 지휘 | 비행 |
- 장점: 합류 때부터 우수한 스탯과 기술 레벨, 많은 특기, 지휘가 약점이지만 합류시 기술 레벨이 B, 응격을 고유직 사신기사 마스터로 익힘, 리시테아의 고유 스킬 천재를 스킬로 보유해서 쉬운 육성이 가능, 남캐들 중에서 유일하게 비연의 일격 습득.
- 단점: 기술/항마의 낮은 성장률, 낮은 매력으로 인해 떨어지는 계략 명중률과 회피율, 에피소드가 적은 홍화의 장 2부에서만 사용 가능.
제국 루트를 선택했다면 2부로 넘어가며 자동 합류. 기술레벨은 검 B+, 창 A+, 기마 A에 격투술과 도끼술이 각각 C+이다. 천재 등 이상적인 스킬들을 잔뜩 달고 오는 데다 성장률이 총 350으로 힘과 HP가 50, 속도가 60, 수비가 40이라 훌륭한 물리 딜러가 될 수 있다.
기술이 35로 높지 않기 때문에 자칫 공갈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사리엘의 낫이 명중이 100이라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 주기 때문에 적일 때처럼 전용무기처럼 쓰는 것이 좋다. 패시브 덕에 명중에 허덕일 일은 별로 없다. 마방 성장률이 25로 높지도 낮지도 않지만 초기수치가 나쁘지 않고 높은 속도덕에 추격당할 걱정도 없어서 마법 한방에 빈사상태가 되진 않는다.
독고다이인걸 반영해서인지 매력 성장률이 낮아 계략에 잘맞고 지휘도 약점이지만 그런 것치고는 지휘 B랭크 상태로 오기 때문에 어지간한 고급 기사단은 다 달아줄 수 있다.
전투 기술도 탄탄하다. 사실상 주인공 전용스킬이었던 바람 베기를 검 A에서,[6] 창은 이미 고급 기술들을 전부 익힌 상태고 도끼,격투도 어느정도 배워둔 상태.
전용직인 사신기사는 다크 나이트의 물리 변형으로, 마법 사용이 가능하고 마스터 스킬이 무려 적장들이나 달고 나오던 응격. 배우는 흑마법은 선더, 트론, 데스 3개로 적은 편이지만 구성이 나쁘지 않다. 비행을 재능개화하면 페가수스 나이트의 마스터 스킬이라 남성은 절대 배울 수 없던 비연의 일격을 익힌다. 개인스킬도 자신이 선제공격을 했을 때 유리하고 강력한 힘과 속도를 이용해 2회 공격용 무기로 순식간에 휘몰아쳐 난적들을 상대하는 데도 유용하다.
전체적으로 매우 강력한 캐릭터이지만 제국 루트가 모든 루트 중 가장 짧아 사용과 육성 기간이 매우 짧은 것이 단점. 가지고 있는 문장인 라민의 문장은 회복 마법 사용시 가끔 횟수를 소비하지 않는 효과라 전투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 신앙이 약점인데다 랭크를 올려도 라이브, 리자이어, 레스트 밖에 익히지 못하기 때문에 굳이 신앙을 가르칠 메리트도 없는 편이다. 그냥 영웅의 유산을 부담없이 줄 수 있다는 정도.
5.1. 스킬 및 전투기술, 마법
스킬 | ||||||||
D | D+ | C | C+ | B | B+ | A | A+ | S |
지휘 | ||||||||
재능개화 | ||||||||
비행 | ||||||||
비연의 일격 | ||||||||
전투기술 | ||||||||
D | D+ | C | C+ | B | B+ | A | A+ | S |
검술 | ||||||||
바람 베기 | ||||||||
창술 | ||||||||
브레이크 러시 | 반딧불 | |||||||
마법 | ||||||||
D | D+ | C | C+ | B | B+ | A | A+ | S |
이론학 | ||||||||
선더 | 트론 | 데스Γ | ||||||
신앙 | ||||||||
라이브 | 리자이어 | 레스트 |
6. 지원회화 및 후일담
벨레트 | 벨레스 | 베르나데타 | 메르세데스 | 콘스탄체 |
S | S | A | A | A |
누나인 메르세데스와 특수보정이 존재한다.
벨레트 / 벨레스 모두와 S랭크를 찍을 수 있는데, 역시 주인공 성별과 관계없이 S회화를 볼 수 있는 알로이스/길베르트의 대부겸 충신엔딩과 달리 진짜 연인이 된다. 린하르트, 도로테아, 에델가르트, 레아, 메르세데스에 이은 동성결혼 가능 캐릭터.
{{{#!folding 【S 일러스트 보기】[7]
S 일러스트가 콘스탄체와 함께 독보적인 퀄리티로 뽑혀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주인공과의 S엔딩에서는 꿈틀이들을 처단하러 단 둘이 떠난다. 모든 일이 끝난 뒤의 두 사람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고. 자기 입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했고 '너만이 내 안의 사신을 벨 수 있다'는 대사를 보면 의외로 해피엔딩으로 끝났을 수도 있고 정말로 둘 중 하나가 죽고 끝났을지, 남은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지 알 도리가 없는 열린 결말.
메르세데스와 엮이는 후일담에서는 갑자기 감옥에 갇힌 예리차가 편지를 보냈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후 오랜시간이 지나 어머니와 누나가 차린 고아원으로 예리차가 돌아오 마무리된다. 감빵행이 워낙 뜬금없어서 토사구팽 당했냐는 소리를 들었는데 후에 무쌍에서 에델가르트 및 메르세데스와의 지원회화에서 이부분이 언급된다.[8]
베르나데타 후일담에서는 꿈틀이들을 모두 퇴치하고 종적을 감춘 뒤 발리령에 가서, 집에 틀어박혀 있던 베르나데타와 함께 영내를 돌아다니게 되었다고 마무리된다.
어릴 적 친구였던 콘스탄체와 지원회화가 있다. 메르세데스와 어머니가 바르텔스 가를 떠났을 때도, 집안 사람들을 참살한 일에 대해서도 일언반구도 하지 않아 화난 콘스탄체에게 말빨로 밀리는걸 볼 수 있다. 후일담에선 작위를 되찾은 콘스탄체와 결혼해 어머니와 메르세데스의 안식처였던 바르텔스 가의 정원을 재현한 저택에서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의 직속 상사라고 볼 수 있는 에델가르트와는 지원회화가 없다. 제멋대로 행동하는 듯 하지만 에델가르트에겐 의외로 고분고분했기에 둘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는 무쌍에서 지원회화가 생겨 자세히 밝혀진다.
참고로 동성 캐릭터와 지원회화가 전혀 없는 유일한 캐릭터다. 심지어 무쌍에서도(성별 선택이 가능한 벨레트스와 세즈는 제외). 단순히 동성과 페어엔딩이 없는 캐릭터는 여럿 있지만[9] 이들도 동성 캐릭터와 지원회화는 멀쩡히 한다. 하지만 벨레트와 연인관계가 성립 가능한 점이 인상적이라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7. 모티브
저렙존에 뜬금없이 튀어나와서 아군을 양학하는 기믹과 얼굴까지 가린 검은 갑옷, 주인공의 라이벌(?) 포지션,[새벽스포일러] 등을 볼때 이전작 새벽의 여신의 네임드 악역인 칠흑의 기사를 오마주한 것이 거의 정설로 여겨진다. 주인공 벨레트스부터 창염새벽의 주인공 아이크에서 따온 설정이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처음부터 라이벌 기믹 캐릭터로 기획되었을 가능성이 높다.악당측에 속해있으나 적 세력 전체보단 메인 흑막 개인을 따르는 기사라는 점도 똑같다.(스포일러/염제) 칠흑과 달리 이쪽은 충성심은 손톱만큼도 없지만.
하지만 무지막지한 강함과 간지가 넘치는 캐릭터성, 주인공 아이크의 숙적이자 라이벌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칠흑과는 위상이 그야말로 천지차이.
무엇보다 주인공 쪽에서 썩 관심을 갖지 않아 포스가 많이 죽었다. 사신기사가 떴다는 말이 나와도 디미트리나 세테스 같은 주변 인물들만 걱정을 하고 주인공 반응은 조심하자/괜찮다 딱 이정도...
인게임에서는 제국 최고의 장수라며 엄청나게 띄워주지만 초면부터 리시테아의 다크스파이크에 원콤나는 추태를 보일 수 있는데다[11] 심심하면 튀어나와서 아군을 골탕 먹이고 이제는 DLC에서도 난입하는 바람에 웃음벨이 되었다. 여기에 주인공 스토커 면모까지 맞물려 이젠 완전히 개그 캐릭터 취급.
8. 기타 출연작
8.1. 무쌍 풍화설월
예리차 폰 프륨 イエリッツァ・フォン・フリュム Jeritza von Hrym | |||
서장 | 2년 후 | ||
<colbgcolor=#8d1933> 풀 네임 | 예리차 폰 프륨 | ||
직함 |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장군 | ||
CV | 이마루오카 아츠시 / 패트릭 사이츠 | ||
나이 | 23 | 생일 | 제국력 1158년 3월 4일 |
키 | 193cm | 국적 | 아드라스테아 제국 |
취미 | 검술 훈련, 고양이 돌보기 | ||
좋아하는 것 | 단것, 고양이, 누나 | ||
싫어하는 것 | 귀족, 참견쟁이, 술, 아버지 | ||
클래스 | 소셜 나이트 | 개인 스킬 | |
문장 | 액션 계열 | 사투[12] | |
보조 계열 | 살의[13] | ||
라민의 소문장[14] | 전술 계열 | 몰살[15] | |
경력 | 연호 | 내용 | |
1180 | 사관학교의 교사를 사임하고 제도 앙바르로 돌아가다. | ||
1181 | 개전 시기, 제국군의 장군으로서 출진하다. |
8.1.1. 성능
액션 스킬은 잡졸들을 즉사시키고 적장에게 높은 대미지를 주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참속성 효과인데 대미지 증가까지 붙어서 상당히 강한 캐릭터이다.본편처럼 전용 클래스로 사신기사가 있는데 다크나이트 자리에 사신기사로 아예 대체된 상태라 사실상 이름만 바꾼 다크 나이트이다. 그래서 전직트리에 다크 나이트가 없다.
소셜 나이트 계열, 사신기사 클래스일 경우 전용 무쌍오의는 사리엘의 낫으로 풍압을 날리고 사리엘의 낫에 어둠 속성을 부여해 크게 만들어 옆으로 베는 모션이다.
라민의 문장 자체는 예리차랑 상성이 안 맞지만, 함께 들고오는 영웅의 유산인 라파일의 보주가 굉장히 좋다. 각종 특효와 상태이상을 무시해버리기에 고난이도에 따라 특효와 얼음 상태이상이 굉장히 무서운데 이에 대응할 수 있다. 본인의 전용 무기였던 사리엘의 낫은 옵션이 겨우 치명타 3라 쓸모가 없고 그다지 성능이 좋지 않아 좋은 옵션이 달린 A랭크의 그라디우스, B랭크의 은창으로 주는 것이 더 좋다.
배울 수 있는 마법은 트론, 데스T로, 예리차와 지원회화가 있는 인물은 메르세데스를 빼면 죄다 물리직업이 특기직이라 마법 뽑아올 사람도 마땅치 않고 메르세데스도 어둠 속성 마법이 없어서 시원찮아 사실상 어둠 마법를 전수하는 사람은 기마 특효의 다크 스파이크를 가진 세즈밖에 없다. 그래도 어차피 이게임 최강 마빕 중 하나인 트론이 있어서 상관없고 어둠의 진수에 대응하는 암창과 전용직의 사신기사 강공격6이 있어서 괜찮은 편이다.
8.1.2. 행적
본편과 달리 사관학교의 교사가 되지 않은 벨레트/벨레스를 대신해 주인공인 세즈가 속한 반의 담임이 된다. 그리고 담임이 된 직후에 플레이어가 "강자의 냄새가 난다."를 선택하면 나름 반응을 해준다. 또한 한 루트에서만 플레이어블이 되는 본편과 달리 두 개의 루트에서 플레이어블이 가능하다.세즈와 학생들을 이끌고 과제 출격을 하러 간 김에 꿈틀이의 본거지 중 하나를 습격하여 크로니예를 무찌른 뒤 모니카를 구출해내고, 이후 에델가르트의 쿠데타에 참전하기 위해 이탈한다. 프로필을 보면 이때부터 아예 교직을 사임했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무쌍의 사관학교편은 워낙 빠르게 지나가는지라 주인공의 담임이라는 재미있는 설정을 얻었음에도 교사로서의 비중은 적다. 특히 금사슴반이라면 정말 말그대로 스쳐지나가는 수준.
적염의 장 4장부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한다. 8장에서 예리차를 출전시키면 메르세데스를 설득할 수 있다.
청린의 장에서는 잿빛 악마와 함께 당해낼 수 없는 강적으로서 여러 번 왕국군을 고전시킨다. 그래서 등장할 때마다 온갖 술책으로 약화시키거나 발을 묶는 등 전면전을 피한다. 이후 에델가르트의 실권 이후, 제국군을 떠난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부 13장 아릴 전투에서는 갑자기 전장에 난입하며 적장으로 등장한다.[16] 이때 예리차를 약화시키기 위해 중앙까지 유인해야 하는데, 중앙으로 유인하면 왕국군의 함정에 빠져 약화되는데, 이때 출전 캐릭터에 메르세데스가 있어야 설득이 되어 영입이 가능해진다.
황료의 장에서는 등장이 없다가 뜬금없이 최종 전투인 탈틴 전투에서 적으로 나온 메르세데스를 설득하기 위해 우군 NPC로 등장한다. 정말 뜬금없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이 자기네 고용주는 왕국이랑 피터지게 싸우고 있는 와중에 누나를 막는답시고 갑툭튀한 셈이기 때문. 메르세데스를 쓰러뜨리면 예리차에게 설득되어 메르세데스 역시 우군으로 합류한다. 이후 등장은 남매 둘 다 없다.
8.1.3. 지원회화
주종관계인 에델가르트와 지원회화가 생겼고 A랭크까지 올릴 수 있다. 마누엘라, 카트린와도 지원회화가 생겼는데 이들과는 B랭크까지밖에 없다.또한 메르세데스와의 A랭크 회화에서 어머니와 내가 기다리고 있다는 메르세데스의 말에 가족을 죽인 죄값을 치르러 감옥으로 가겠다는 확고한 뜻을 보인다. 이에 메르세데스는 할머니가 되어서라도 기다리겠다는 대사는 심금을 울린다. 이렇게 무쌍에서 풍화설월 본편의 메르세데스 후일담에서 감옥을 간 이유를 푼다.
9. 기타
아트워크 |
-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처음으로 자작 가문 성씨를 쓴다. 서고에서 보이는 기록에 따르면 프륨이 제국 자작 가문으로 나온다.
- 주인공과 동갑인지 한살 위인지 헷갈리는 사람이 많은데, 주인공은 1159년생, 예리차는 1158년생으로 예리차가 한살 많다.
참고로 주인공은 학생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존대하기 때문에 예리차에게도 존댓말을 쓴다. 지원회화나 산책에서 말걸땐 반말을 쓰는 것 같지만 출격에서 옆사람이 크리티컬을 띄웠을 때 하는 말을 들어보면 존댓말이다.
- 설정상 전투력 하나는 본작 최강급이라 봐도 좋을 듯. 카스파르-메르세데스 외전에선 카스파르가 사신기사를 제국 최강자라 부르며 투지를 불태우고, 인게임에서 갖고있는 스킬 중엔 '천재'가 있다.
- 주인공과는 지지리도 얽히고 설킨 관계. 주인공이 천제의 검을 휘두르는걸 본 이후 시종일관 집착하면서 호적수로 여긴다. 외전과 메인전투에서 적으로 만나는 횟수만 7번은 된다. 사신기사는 그렇다 치고 예리차는 주인공에게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으나 홍화의 장에서 A랭크를 찍으면 사신기사나 예리차나 똑같아진다.
- 20대 젊은이건만 일본의 유명 팬아트에서 사신기사를 '암흑마법 패스 아저씨'라고 부른것 때문에 한국에서도 종종 암흑패스 아저씨라고 부른다.
- 2차창작에서는 주로 누나 또는 주인공과 엮인다.
- 주인공과 연인 관계가 성립 가능한 캐릭터 중 소티스를 제외하면 클로드와 함께 결혼했다는 언급이 유이하게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다. 소티스야 물리적으로 존재하질 않으니 그렇다 치지만 클로드와 예리차는 왜 그런지는 불명.[17] 다른 캐릭터들은 S회화에서야 고백을 하지만 이쪽은 S회화 시작시점부터 이미 연인관계인데다 대사도 얀데레스럽게 아스트랄해 여러모로 파격적이라는 평이다.
별개로 S엔딩 일러스트에서 주인공이 천제의검 대신 세이로스의 검을 쓰고 있는 그림을 그렸고 아가르타를 숙청하는 내용이라 게임 외적으로 남은 떡밥을 풀었다는 느낌이다. - 일본판과 영어판 연기가 상당히 다르다. 이마루오카 아츠시는 거칠고 굵은 목소리, 패트릭 사이츠는 느끼한 하이톤으로 갔다.
- 전투시 목소리가 엄청나게 바뀐다. 일음 기준으로 담배 몇갑은 피고온 듯한 걸걸한 목소리, 북미판 기준으로 음성 변조를 매우 심하게 한 음성으로 변하는데, 전장에서는 180도 변해서 예리차가 아닌 사신기사의 인격으로 날뛴다는걸 표현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 1부에서 사신기사의 정체가 거의 대놓고 예리차란 것을 알려주는 수준인 만큼, 정체분명이라는 별명도 좀 있다. 너무 대놓고 해서 오히려 서술트릭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 말 그대로 반전이 없는게 반전이다.
- 무쌍 나들이 대사 曰 얼굴이 친아버지를 많이 닮았다고 한다. 정확히 아버지라고 말하진 않고 '그 남자'라고 돌려말하는데 예리차 본인은 아버지를 닮은게 어지간히 싫은지 역겹다고 자학하고 있다.
- 에델가르트에게 개인적인 충성심은 없다고 말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휴베르트와 더불어서 모든 루트에서 그녀를 배신하지 않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1부시점의 에델가르트를 사신기사와 교전시킬시켜보면 재미있는 상황이라며 진심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교단/금사슴 루트에서 주인공이 아리안로드에서 폭사당하게 내버려 둘 수 있었음에도 굳이 피하라고 알려주고 도망가는 등 개인적인 호승심에 집착해 심각한 트롤링을 하여 사실상 에델가르트의 몰락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 전열 딜러인지라 라민의 유산인 라파일의 보주를 누나보다 더 잘 써먹을 수 있을 법 하지만 황당하게도 정작 제국루트에선 보주를 가지고 오지 않는데다 메르세데스-카스파르 외전도 안열려서 입수가 불가능하다.
더 골때리는건 제국루트에서 메르세데스를 영입하지 않았을 경우 탈틴 전투에서 만나는 적장 메르세데스가 뜬금없이 보주를 장착하고 있으며 금사슴 2부 그론다즈 전투에서 만나는 적 버전 메르세데스도 라파일의 보주를 끼고 있다.
금사슴반에서도 카스파르와 메르세데스를 영입하면 똑같이 외전을 열 수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보주는 2부시점의 예리차가 가지고 있는게 확실한데 도대체 소유권이 어찌된 것인지. 그러면서 무쌍에선 라파일의 보주를 예리차가 잘만 들고오는 요상한 설정이다.
[1] 북미 더빙 감독 겸임. 디미트리의 아버지인 람베르도 맡았다.[2] 포드라 10걸 라민으로부터 전해지는 소문장. 회복 마법 사용 시, 드물게 횟수 소비 없음.[A] 자신이 공격을 걸었을 때 명중+20[4] 실제로 메르세데스와의 지원회화 B에서는 누나도 못알아보고 죽이려 들었다.[A] [6] 디미트리도 바람 베기를 배우지만 창술 가르치느라 바빠서 초회차에 검술까지 키우긴 힘들다. 나중에 DLC로 추가된 율리스가 꽤 낮은 랭크에서 배운다.[7] 자세히 보면 주인공이 천제의 검이 아닌 세이로스의 검을 들고 있다. 제국 루트 엔딩 시점에선 심장에 있던 문장석이 사라져 더 이상 천제의 검을 쓸 수 없기 때문.[8] 아버지와 집안 사람들을 죽인 책임을 물고 죗값을 치르는 게 자신의 바람이라고 한다. 에델가르트는 전쟁이 끝나면 그간 쌓은 공으로 죗값을 탕감해주겠다고 하지만 예리차는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에델가르트도 이를 받아들인다.[9] 세테스, 흐렌, 잉그리트, 한네만[새벽스포일러] 이중신분[11] 인계 없이 새로 판 루나틱 세이브에선 원킬이 살짝 안되는 수준이다. 속도가 높은 주인공으로 양념을 치고 일반 학생들로 계략을 써서 체력을 깎은 뒤 다크스파이크를 날리면 잡을 수 있다.[12] 공격으로 개인 스킬 게이지와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아주 조금 증가. 최대치 시 ZR 버튼으로 병사를 일격에 쓰러뜨린다.[13] HP가 최대치인 적을 공격할 때, 치명타 발생 확률이 크게 상승.[14] 포드라 10걸 라민으로부터 전해지는 소문장. 회복 마법 사용 시 10% 확률로 무기의 내구가 줄지 않는다.[15] '공격' 지시를 받으면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30% 증가.[16] 물론 예리차는 전부터 사신기사로서 살육을 즐기긴 했으나, 그래도 그전에는 에델가르트의 명령을 어느정도 따르면서 최소한의 이성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제는 자신에게 명령을 내릴 상관도 없다 보니, 말그대로 이제는 자신이 죽을 자리를 찾는 것과 강자와 겨루는 것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17] 또한 재미있게도 클로드와 예리차 모두 정작 주인공과의 결혼은 하지 않지만, 다른 여성 캐릭터와 이어줄 경우 곧바로 결혼을 치르면서 여러모로 플레이어를 씁쓸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