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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문학 평론가.1976년,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계간 문학동네에 평론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계간 문학동네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2014.3~2022.8)로 지내면서 비평을 가르치다가 자리를 옮겨, 현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2022.9~)로 재직하면서 비교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마찬가지로 국문과를 나와 현재 아시아언어문명학부라는 비슷한 과정의 교수로 임용된 서영채 교수를 포함한 기타 동료 교수들과 달리, 국문과나 문창과 이력이 전부라 영문학 연구 실적이 없는 신 씨가 전혀 생뚱맞은 영문과 교수로 임용된 사실은 학내에 꽤 상당한 파문을 일으켰고 그 여파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1]
대중적으로는 탄탄한 독자 팬덤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문단 내에서는 주례사 평론의 대표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영화 리뷰어 이동진과 유사한 케이스.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에 동명의 교수가 있다.
2. 가족
3. 경력
- 2022년 9월 ~ :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 2014년 3월 ~ 2022년 8월 :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등 강사 역임.
- 2007년 ~ 2019년 : 계간 문학동네 편집위원
4. 저서
- 《인생의 역사》(난다, 2022)
-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한겨레출판, 2018)
- 《정확한 사랑의 실험》(마음산책, 2014)
- 《느낌의 공동체》(문학동네, 2011)
- 《몰락의 에티카》(문학동네, 2008)
[1] 본인의 해명에 따르면, 서울대 인문대 협동과정에 '비교문학 협동과정' 전담 교수로 채용이 된 것이고 이 과정이 대학원 과정인지라 교수도 소속될 수 없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TO를 영문과에서 제공한 것이라고.4:21~5:40까지[2] 만해 한용운의 시구 "님만 님이 아니라 기룬(그리운) 것은 다 님이다"에서 따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