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30 10:56:56

신준호(법조인)

파일:신준호 부장검사.jpg
<colbgcolor=#003764><colcolor=#fff> 이름 신준호
출생 1974년
대구광역시
학력 계성고등학교 (졸업)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현직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기획관
약력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제33기 사법연수원 수료
광주지방검찰청 강력부장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과장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형사부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장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차장검사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기획관

1. 개요2. 상세3.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현직 검사.

2. 상세

압구정역 롤스로이스 차량 돌진 사건을 맡은 검사로 유명하다. 2023년 6월 30일 그는 수노아파 하얏트 호텔 난동사건과 관련하여 브리핑 하던 도중[1], 조폭들이 웃통을 까고 문신을 드러내고 희희낙락하는 장면을 보고 분노를 간신히 참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언론의 유명세를 탔다.


신 검사는 이후 SBS와의 인터뷰에서 '온 몸에 문신을 하고 지역구 1등이네, 전국구 별이네, 이딴 소리를 하면서 모여 노는 게 좀 꼴같잖다'며 영상의 잡힌 자신의 모습은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깊은 빡침이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이제 조폭과의 전쟁이 사실상 선포됐으니, 앞으로 조폭에 연계됐다고 하면 선처는 기대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조폭에게 '착하게 살라'며 오프라인 상에서는 안 봤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영상편지도 잊지 않았다.[2]

또한 신준호 검사는 2023년 7월 29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한 자리에서 '돈 앞에서는 형님들도 뒤통수 맞는 경우가 있다'면서 '배신과 음해가 난무하는 되게 치졸한 곳이 조폭의 세계' 라고 밝혔다. 신 검사는 '경험상 조사 과정에서 의리가 있는 조직원을 거의 보지 못했다'며 '저희 앞에서 의리를 보인 사람이 없었다. 살아야 되니까 형님도 팔고 동생도 판다' 고 조폭세계의 더러운 면을 적나라하게 밝혔다.

이후 2023년 9월, 차장검사로 승진하여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차장검사로 발령되었다.

2024년 5월,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3. 여담



[1] 장소는 서울중앙지검 프레스 룸으로 추정. 이 시기는 신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에서 강력범죄수사부장을 맡았던 시절이었다.[2] 참고로 신준호 검사는 자기 부모님한테도 영상편지를 보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 영상을 MZ조폭들도 지켜본 걸로 전해지는데, '야 부장검사 빡쳤단다 ㅋㅋㅋ' 이러면서 자기들끼리 메신저로 조롱했단다.파일:MZ조폭 메신저.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