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남구 분리독립 발언, 박원순과의 대립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박원순과는 해당 임기 내에서는 특별한 갈등이 없었다. 그런데 그 후에 박원순이 재선된 후로는 강남구 분리독립 발언 등 여러가지 일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큰 갈등을 빚었다.2015년 강남구의회 회의 도중 강남구에 편파적인 덧글들만 가져와 자료를 배포하려고[1] 하자 의장이 이를 제지했고 이에 "똑바로 해라, 강남구민 아니냐?" 등의 말을 해 이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2. 민방위 교육 중 사드·치적 홍보 논란
2016년 7월 20일 민방위 교육도중 사드배치 찬반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배치에 대한 찬성의견을 보이며 반대세력에 안보적 위기 인식이 잘못되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또한 민방위 교육에 관련된 안보 외 강남구에 새로운 고속철도가 생겼다며 개인치적을 알리는 발언을 했다. 이에 반발한 민방위 교육자이자 래퍼 김디지[2]가 '그만하라, 민방위 교육과는 상관 없는 내용이다'라고 하였으나 '귀 막고 있으라'고 대꾸하였다고 한다.3. 강남스타일 말춤 손목 동상 논란
싸이도 손사래 친 ‘말춤 손목 동상’이 만들어진 까닭은?2016년 4월 예산 4억여원을 들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에 세웠던 높이 5.3m, 폭 8.3m 청동소재의 대형 동상인 ‘강남스타일 말춤 손목’ 동상에 대해 가수 싸이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상에 대해 “과하다”는 반응을 내놓자[3], 이 동상 설치 전말을 알고 있는 여선웅 강남구의원이 동상제작 뒷이야기를 전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여선웅 강남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싸이 인터뷰 기사를 인용하면서 “당시 싸이 쪽에서 동상 제작에 부정적이어서 말춤 동상을 제작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뒷이야기를 올렸다. 여 의원은 “이제야 나왔네요. 속사정은 더 황당합니다”라며 “싸이가 본인 동상을 반대하니 의미 없는 사업이었습니다. 싸이 말춤 동상이 아니면 할 필요가 없었죠. 정상적이면 포기해야 되는데 기어코 손목이라도 만들어 버린 겁니다. 그래서 저 손목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상징하게 되는 황당한 일이 된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 손목만 있으니 무섭다고 했죠. 주인공도, 강남구의회도, 주민도 반대했는데 신연희 구청장이 밀어붙였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동상의 모양이 묘하게 수갑 찬 손 모양과 비슷하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미래를 암시하는 상징적인 동상이다"라는 것이 해당 기사 댓글에 있었는데, 농담이 아니라 1심에서 진짜로 수갑차고 감방 갔다.
허나 해당 동상은 막상 개장후에는 해외 관광객들의 인기가 매우 높으며, 이미 콜드플레이, 리암 갤러거 같은 내한 공연을 위해 서울을 찾은 해외 연예인들도 방문하고 간 장소가 되어 국내외 반응이 명확히 갈리는 장소가 되었다.#, #
4. 김영란법 수사대상 1호 (무혐의)
2016년 9월 28일 관내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행사를 했다는 혐의로 경찰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수사대상 1호가 됐다. 이에 강남구 관계자는 "해당 행사는 올해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계속 연례로 해 온 행사"라며 "노인 1명 당 점심값 예산이 2만2000원으로 책정됐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후 2016년 10월 경찰에서 최종적으로 무혐의라고 결론내렸다.#
5. 박근혜 파면 후 선거법 위반 논란
박근혜가 파면된 후 2017년 3월 12일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으로 복귀할 때 신 구청장이 마중을 나간데 이어 14일에는 화환을 보냈는데, 이로 인해 선거관리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4]6. 노부부 특혜지원 논란
2017년 3월 22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당시 진돗개를 선물했던 노부부 일가에게 구의 관광행정력을 동원하여 특혜를 지원하도록 지시한 정황이 있음이 보도되었다. # 해당 노부부는 강남구 관내에서 아트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의 딸은 해당 공연장에서 창작발레 공연 '어허둥둥 내사랑 춘향'을 총연출하고 있는데, 강남구청이 해당 공연에 대해 연예기획사나 영화상영관을 통한 홍보 추진, 여행사와 협약을 맺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마케팅을 추진해 해당 노부부 일가에 특혜성 지원을 하도록 신연희 구청장이 직접 지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7.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와 명예훼손 사건
자세한 내용은 신연희 공직선거법위반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문재인을 상대로 허위사실공표와 명예훼손을 벌이다가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건이다.
8. 현수막 철거 논란
‘문 대통령 현수막’철거했다 다시 내 건 강남구청강남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념’ 현수막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 현수막을 7시간 만에 철거했다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서울 강남을) 의원 등의 항의를 받고 현수막을 다시 설치하는 일이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실과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낮 12시쯤 강남 수서역 사거리에 이들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직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기념하고, 전직 대통령 사망을 추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서울 전역에 개시한 것이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님의 취임 100일을 기념과 김대중 대통령님의 추모 현수막이 어제 오전 강남에 걸렸다”면서 “그러나 하루도 못 가 어제 저녁 강남구청에 의해 철거되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전 의원이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불과 7시간도 안 돼 해당 현수막들이 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전 의원실 측은 “동일한 장소에 설치된 강남구 홍보 현수막은 몇 달째 철거하지 않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통상적인 정책 활동에 관한 현수막은 설치 직후, 계속해서 곧바로 철거해와 행정적 일관성이 없고, 정치 편향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강남구 관계자는 “특별히 철거해달라는 민원도 없었고 정당 현수막은 통상 유예를 하고는 했다”며 “광고물 정비팀 인사가 14일에 났는데 유예 등이 숙지가 안 돼서 철거한 것 같다”고 밝혔다.
9. 일가족 비리 의혹
경찰, 신연희 강남구청장 '일가족 비리' 의혹 내사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의 일가족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매장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에 특혜 입점한 정황이 새롭게 포착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신 구청장의 제부 A씨가 대표로 있었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매장이 현대백화점 계열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수년간 특혜입점 한 의혹을 내사 중이다. 경찰은 수개월 전 이 같은 내용의 첩보를 입수했다. 경찰은 A씨의 베이커리 매장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가맹점으로 입점하는 과정에 신 구청장이 영향력을 행사 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외식업종을 포함해 입점업체 선정 시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브랜드 본사와 직영 계약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현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입점한 31개 외식업 브랜드 매장 가운데 29개 매장이 본사 직영점이었고, 가맹점은 2곳에 불과했다. 가맹점 2곳은 각각 전국에 매장 290여개, 37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프랜차이즈다.
반면, A씨의 베이커리는 전국에 매장 6개를 운영하고 있는 영세 프랜차이즈인데다 업계 인지도도 높지 않아 가맹점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던 배경에 의문이 일고 있다. 특히 A씨의 베이커리 매장은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1층 전면부 노른자 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A씨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문을 연 2015년 2월부터 지난 7월31일까지 2년 6개월 동안 가맹점을 운영하다 본사에 매장을 처분했다. 이에 따라 이 베이커리 매장은 현재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베이커리 본사 관계자는 "A씨가 지병으로 몸도 아프고 힘들다고 말해서 본사에서 8월 1일자로 매장을 인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남구청과 현대백화점과의 '특수관계'에도 주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사는 1985년 개점부터 현재까지 30년이 넘도록 강남구청 소유의 지상주차장을 사실상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특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외식업종 입점은 특정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것이지 본사 직영인지, 가맹점인지는 중요한 팩트가 아니다"라며 "특혜는 없었다"고 말했다.
10. 횡령과 취업청탁, 그리고 증거인멸교사 사건
신연희는 2010년 7월~2015년 10월 강남구청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 등을 총무팀장을 통해 현금화한 뒤 비서실장으로부터 전달받아 총 9300만 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업무상횡령)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횡령 자금을 동문회비나 당비, 지인 경조사비, 지역인사 명절 선물비, 정치인 후원회비, 화장품 비용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또 2012년 10월 강남구청이 요양병원 운영을 위탁한 A 재단 대표에게 박 씨를 취업시켜 달라고 강요한 혐의도 받았다.검찰은 전술한 신연희 구청장의 각종 의혹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으며, 2018년 2월 28일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직권남용, 강요 혐의를 받는 신연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3월 6일, 신연희는 구속영장 발부에 불복해 구속적부심사를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당했다. #2
3월 22일, 검찰은 신연희를 횡령과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였다. 여기에 추가로 증거인멸교사 혐의로도 기소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2017년 7월 20∼21일 자신에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에 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자신의 부하직원인 강남구청 과장에게 압수수색에 대비하여 구청 전산 서버의 업무추진비에 관련된 데이터 자료들 지우도록 지시한 혐의이다. 현재 이를 시행한 강남구청 과장은 증거 인멸 혐의로 구속 조사중이었으며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이다. 때문에 이미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 구청장은 기존 사건에 강남구청 과장이 연관된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추가하여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2018년 8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는 업무상횡령·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 전 구청장에게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횡령·증거인멸교사' 신연희, 징역 3년
2019년 1월 고법에서 징역 2년 6월이 선고되었다. 2012년 10월 구청 위탁요양병원 선정업체 대표에게 제부 박모씨 취업을 강요한 혐의(직권남용)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다. 피고, 검찰 모두 항소했다.
2019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월이 확정되었다.
[1] 애초에 회의 규칙상 회의 도중 자료 배포는 금지되어있다.[2] 마찬가지로 강남구 주민이며,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진보 성향 무소속으로 강남구 갑에 출마한 경력이 있다.[3] 싸이는 7월 24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동상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느냐’는 질문에 “과하다고 생각해요. 손만 해놓은 것도 뭔가 웃겨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전에 없던 히트를 해서 다들 즐거웠던 건 사실이지만 그냥 제 직업이어서 하다가 그렇게 된 거예요. 나라를 위한 일도 아니었는데 (강남)구에서 세금으로 동상을 세우는 게 처음부터 정말 감사하지만 너무 과하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말했다. 동상 제작에 부정적이었음을 드러낸 것이다.[4]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와 그 배우자는 선거구 주민이나 단체 등에 기부하는 행위를 일종의 선거운동으로 보고 금지하고 있다.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쫓겨나면서 강남구 주민이 된 상황이므로 박근혜에게 화환을 보낸 것은 선거법 위반으로 볼 소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