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필디 대표이사 신동윤 Shin Dong-Yoon | |
<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출생 | 1991년 11월 2일 ([age(1991-11-02)]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성동구 |
현직 | 주식회사 필디 대표이사 |
학력 |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 (졸업) 가천대학교 (건축학 / 학사) |
병역 | 대한민국 해병대 병장 만기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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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2021년 9월부터 업무용 협업툴 마크헙을 운영하는 필디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실무자와 관리자 간의 원활한 협업을 돕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건축학을 전공했으며,
작업 산출물을 아카이빙하고 공유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2. 생애
가천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2013년도 가천대 건축학과 재학 시절, 그의 건축설계 작업실에서 건축학도들의 작품 및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사이트 "아키필드(Archifeeld)"를 직접 개발하여 런칭했다.
당시 그는 매년 국내 건축학도들이 생산하는 작품 갯수가 10만 개에 달한다며, 누군가 공들여 만든 건축 작품(습작)에는 역사, 도시 및 관련 공학적 지식이 망라되어 있는 소중한 데이터의 집합체를 웹상에 공유하고 기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릴 적부터 “소통”과 “공유”라는 키워드에 집착하며, 건축과 디자인을 단순한 창작이 아니라 누적되는 지식의 결과물이므로 산출물 자체를 기록하고자 했다.
그가 개발한 협업툴 마크헙(Markhub)의 시작 역시, 어쩌면 아키필드에서 출발한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키필드, 필디, 필디스터디, 필디소싱, 그라데이션그룹 등, 대부분 디자인과 관련된 분야에서 연쇄적으로 창업을 해 왔다. 거대한 국민적 히트를 친 서비스는 아직 없지만, 건축이라는 특정 전문 분야에서 한 획을 그었다고 볼 정도의 영향력을 키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필디는 누적 회원 가입자 수 3만 명, 업로드된 누적 작품 개수 12만 개, 누적 방문 수 100만을 기록하며 건축 및 디자인 커뮤니티에서 의미 있는 사용자층을 확보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수익 모델 정립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지 못하였다.
또한 그의 도전이 항상 성공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필디 2.0은 교육자와 학생 간의 피드백 기능을 추가했지만,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피드백 시스템의 활용도가 낮았고, 학습과 협업의 흐름을 방해하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폐쇄되었다. 실패에서 배운 그는, 유저층을 "협업이 필요한 모든 이"로 재정의 하여 마크헙으로 피봇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유저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3. 경력 및 약력
- 2013 건축 커뮤니티 "아키필드" 설립
- 2017 건축 작품 및 포트폴리오 공유 서비스 "필디" 런칭
- 2019 가천대학교 건축학과 졸업
- 2020 디자인 온라인 실무교육 서비스 필디스터디 런칭
- 2023 디자인 구독제 업무대행 서비스 그라데이션그룹 런칭
- 2024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본인의 브런치에 창업 이후 여정에 대한 소회를 기록해 두었다.
4. 비판 및 도전 과제
신동윤은 지속적으로 디자인 및 건축 협업 환경을 혁신하는 사업을 전개해왔지만, 아직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 필디 2.0의 실패
필디의 첫 번째 버전은 일정 사용자층을 확보했으나, 2021년 론칭한 필디 2.0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폐쇄되었다. UI/UX의 직관성 부족,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 부재, 마케팅 전략 미흡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후의 마크헙 프로젝트에서 이러한 실패 경험을 반영하여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이전의 실패를 경험삼아 마크헙의 버전을 0.1 단위로 쪼개어 배포하면서 버전별로 유저 직군, 연령, 상황 등의 기준으로 구분하여 피드백을 수집 및 반영하는 등 치밀하게 사용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수치적으로 미비한 성과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용자 수, MAU(월간 활성 사용자), 매출 등 수치적 성과가 공개되지 않았다. 중기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긍정적 신호지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영향력이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하기는 이르다.팁스 선정 이후, 마크헙은 R&D에 집중하여 AI 기반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국내외 B2B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스타트업으로서의 생존과 확장 문제
디자인 및 협업툴 시장은 노션(Notion), 피그마(Figma), 미로(Miro) 등 강력한 글로벌 경쟁자가 존재한다. 마크헙이 이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가장 큰 과제이다.마크헙은 글로벌 협업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협업툴과 차별화된 AI 기반 피드백 기능 및 비디자이너 친화적인 UX/UI를 도입할 예정이다. 향후 동남아 및 유럽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5. 여담
- 본인의 유튜브 채널 에서 건축학과에 대해 소개한 바 있으며 이후 유튜브 활동은 없다.
- 졸업 전시를 준비 할 당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본인이 건축 모형 작업을 하는 모습을 실시간 방송하며 소통한 적이 있다.
- 어느 모임 자리에서 대한민국에 신 성장동력과 먹거리 창출을 위해 글로벌 히트를 치는 국내발 소프트웨어들이 줄줄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 외국계 인재들, 특히 인도나 싱가포르 등지로부터 유수한 테크 천재들을 국내로 들여 내국인들과 함께 공동 창업 할 수 있는 문화와 제도적, 도시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스타트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팝업 전시 스릴팝 기사를 통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협업하며 스타트업 관련 업계로부터 반짝 기획력과 실행력을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