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제프 라바르, 에릭 브리팅엄, 톰 키퍼, 프레드 쿠리 | |
밴드명 | <colbgcolor=#ffffff,#000000>Cinderella 신데렐라 |
국적 |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
활동 기간 | 1982년 ~ 2014년 |
멤버 | 톰 키퍼 (보컬, 리듬 기타) 제프 라바 (리드 기타) 에릭 브리팅햄 (베이스) 프레드 코리 (드럼) |
장르 | 글램 메탈, 헤비 메탈, 하드 록, 블루스 록 |
링크 | |
데뷔 | 1986년 앨범 ‘Night Songs’ |
[clearfix]
1. 개요
1982년도에 결성된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출신의 4인조 글램 메탈 밴드다. 톰 키퍼를 중심으로 결성되었다.2. 역사
결성 및 데뷔 초부터 데프 레파드, 포이즌 등의 밴드와 동시대에 활동하며 통상 15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 기록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으며 헤비메탈이라는 장르가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게 한 밴드 중 하나이다. 밴드 본 조비, 스키드로우와 친밀하게 지냈으며 같이 투어를 하기도 하였다. 메이저 데뷔한 계기가 존 본 조비가 이들을 주목하고 발굴한 것이며, 그래서 본 조비의 오프닝 밴드로 많은 인지도를 쌓았다.1986년 메이저 데뷔 앨범 Night Songs를 빌보드 200에서 3위까지 랭크시키며 크게 인기를 얻었으며 후속 앨범인 Long Cold Winter이 10위, Heartbreak Station이 19위에 랭크되며 히트하였다. 또한 이때 나온 싱글 Somebody Save Me, Nobody's Fool, Gypsy Road, Don't Know What You Got (Till It's Gone), "Coming Home", "Shelter Me", 그리고 "Heartbreak Station" 등을 빌보드 HOT100에 진입시키며 전성기를 보냈다.
하지만 Heartbreak Station 활동이 끝나갈 무렵 리더 톰 키퍼의 왼쪽 성대가 마비되었다는 진단을 받게 되며 밴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게다가 톰 키퍼의 어머니가 암으로 사망하는 등 개인적인 사정까지 겹친 상황이었다. 어찌하여 블루스적 성향을 강조했다는 앨범 Still Climbing을 1994년 발매하나 거의 주목받지 못하고 결국 1995년, 결성 14년만에 밴드를 해체하였다. 이후 톰 키퍼는 수술과 재활 과정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솔로 앨범 작업을 시작하였다. 1997년과 1998년에는 한시적으로 신데렐라를 재결성하여 활동하였고, 2014년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해체했다.
2017년 11월, 톰 키퍼는 "밴드 멤버들 사이의 문제는 고칠 수 없다."며 신데렐라가 재결합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2021년 7월 14일, 제프 라바가 5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3. 여담
- 음악 자체는 1집 데뷔앨범 기준으로만 보면 당시 유행하던 글램 메탈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점차 블루스/로큰롤/부기우기/하드록 등 고전적인 록 음악의 느낌을 추가하며 당시 우후죽순으로 난립하던 팝메탈밴드 중에서는 나름 차별화된 음악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3집 4집으로 가면 메탈보다 오히려 롤링스톤스, 에어로스미스의 오마주에 가깝다.
- 보컬 스타일도 다른 글램 메탈 밴드들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이다. 보컬 톰 키퍼 특유의 긁는듯한 보컬이 특징으로 중음역대 이상으로 올라가면 콧소리와 허스키함이 섞인 독특한 음색이 나오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존 본 조비 역시도 이들을 처음 발굴할 때 톰 키퍼의 보컬과 뛰어난 기타실력(솔로잉도 상당부분 분담하며, 슬라이드 기타 주법에도 능함)에 놀랐다고 할 정도이다. 근데 이런 보컬 스타일이 한국에서는 인기가 덜했는지[1] 다른 밴드에 비해서는 덜 알려진 편이다. 반면에 일본에서는 한정반 앨범이 나올 정도로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했다. 그리고 리드 기타리스트의 기타돌리기가 유명하기도 하다.
[1] 한국에서 그나마 인기있는 록보컬 스타일은 스틸하트, 스키드로우와 같은 맑은 미성 고음보컬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