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카나리아 Shin Kanar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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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283593><colcolor=#fff> 본명 | 신경녀 |
| 출생 | 1912년 10월 26일 |
| 함경남도 원산시 | |
| 사망 | 2006년 11월 24일 (향년 94세) |
| 학력 | 원산루씨고등여학교 (중퇴) |
| 가족 | 배우자 임서방, 딸 이혜정, 사위 이종광 |
| 데뷔 | 1928년 '뻐국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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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제강점기부터 활동했던 대한민국의 가수.2. 생애
1912년 10월 26일, 함경남도 원산시[1] 출생이다. 미국인 개신교 선교사들이 원산에 설립한 루씨고등여학교에 다녔으나, 학창 시절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중퇴했고, 일제강점기인 1928년에 '뻐국새' 라는 곡으로 데뷔했다.이후 악극단 및 음반 활동을 이어나갔고,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삼천리강산 에라 좋구나', '노들강변', '애수의 부르스' 등의 곡을 추가적으로 발표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태평양 전쟁 후에 김해송이 이끄는 악단에서 활동했으며, 한국 전쟁 때는 북한군에 의해 북한으로 끌려가다가 UN군 폭격 덕에 탈출했고, 극적으로 탈출한 후에는 국방부에서 위문공연을 했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쭉 활동했다.
1980년대 이후에는 가요무대 등에 간간히 출연하며 최고령 원로가수[2][3]로 활동했고 2002년까지 가요무대에 출연하였다. 2006년에 고령의 나이로 인해 노환으로 별세해 전라북도 임실군에 안장되었다.
3. 대표곡
-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 뻐국새
- 삼천리 강산 에라 좋구나
- 애수의 부르스
- 노들강변
- 강남 제비
- 그 님은 떠나고
4. 여담
- 우리나라 최초로 예명을 사용한 가수다.
[1] 현 북한 강원도 원산시[2] 신카나리아는 1912년 생이라 가요무대 출연 가수 중 최고령이었다. 남자가수는 1916년 생인 김정구, 최병호 등이 최고령이며. 심지어 작곡가인 손목인, 박시춘보다도 1살 위이다. 더불어 유일한 1920년대 데뷔 가수인 것은 덤. 그래서인지 가요무대가 시작할 당시 유일한 70대 가수였고. 사회자인 김동건 아나운서가 여러 원로가수들과 신카나리아가 같이 나오면 항상 원로가수 중 제일 나이가 많으신 분이라고 소개한 적이 많았다.[3] 본인보다 4살 어린 김정구와 듀엣으로 활동을 종종 했는데 그가 마지막에 가요무대에 나올 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현인 추모 특집 때는 현인의 장례식장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찍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