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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2:15

시(행정구역)/중국

1. 개요2. 층위3. 광활한 면적4. 목록
4.1. 직할시(直辖市)4.2. 지급시(地级市)
4.2.1. 부성급시(副省级市)
4.3. 현급시(县级市)
4.3.1. 부지급시(副地级市)

1. 개요

중화인민공화국에 관한 문서.

2. 층위

중국에서 시(市)라고 이름 붙은 행정구역은 이름만으로는 행정구역 단계를 구분할 수 없는 경우들이 많다.

헌법상으로는 1급이 성(省)급이고, 2급이 현(县)급, 3급이 향(乡)급 행정구역인데 성급과 현급 사이에 지급시(地級市)가 생기면서 사실상 4단계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급에는 시(市)가 없으니 중국의 시는 성급/지급/현급 3단계가 있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지급시 중 일부는 부성급성시(副省級城市)로, 현급시 중 일부는 부지급시(副地級市)로 지정되어 상급 행정기관으로부터 어느 정도 독립적인 행정이 가능하다.

이렇게 시라는 행정구역이 3단계에 걸쳐 존재하기 때문에, 중국에선 "시 안에 시"가 있는게 가능하다. 가령 저장성에는 항저우시도 있고 젠더시(建德市)도 있는데, 항저우시는 지급시이며 젠더시는 현급시이다. 또한 젠더시는 항저우시 관할 현급시에 속해있어 주소를 쓸때 "저장성 항저우시 젠더시"가 된다. 대신 성급 행정구역인 직할시 내에는 하위 시, 즉 지급시와 현급시를 관할할 수 없다.

이처럼 중국의 행정구역 개념은 한국과 너무 다르기 때문에 1대1로 비교하기 힘들다. 한국의 행정구역 체계와 상대적으로 단계별로 대조해보면:
일부 면적이 작은 성이나 자치구, 직할시는 굳이 중간자치단체인 지급시가 필요 없기 때문에 성에서 현으로 바로 내려간다.

3. 광활한 면적

중국 자체가 면적이 크기 때문에, 개별 시들의 면적이 큼직큼직한 것이 특징이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전 행정구역은 성-현-향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 면적들도 현재 한국의 광역시 수준들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한 개 성(省)이 담당하는 현 단위 행정구역이 너무 많았는데 쉽게 말하자면 한국에 도라는 개념 없이 중앙정부가 직접 200여개의 시/군을 직접 담당하는 형태가 되었다. 그렇다 보니 행정구역을 대단위화할 수밖에 없었다.

대도시들은 건국 이전과 비교해보면 시역이 몇 배로 확대되어 있음을 볼 수 있어서, 시라고 해도 도저히 도시 분위기가 나지 않는 지역들도 있다. 그래서 중국의 도시들을 통계로 잡을 때는 행정구역 전체의 인구/면적, 도시지역(영어로는 city proper) 인구/면적을 별도로 집계한다. 청두의 경우 면적이 무려 14,000㎢에 이르지만 이 중 행정구역상의 시 지역 면적은 3,600제곱킬로미터로 본다. 나머지는 한국의 읍/면에 해당하는 진/향에 속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일반적인 개념의 도시면적은 약 600㎢로 서울과 별 차이가 없다. 청두의 인구는 1,600만명 그리고 도시 행정구역에는 1,100만명이 사는 것으로 본다. 인구 400만 이상 도시 중 가장 면적이 작은 샤먼의 경우에도 총 면적은 1,800㎢에 이르지만 도시지역 면적은 350㎢ 정도로 본다.

선양시의 경우 10개구, 1개 현급시, 2개 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예전에는 1개 현급시와 2개 현은 당연히 심양의 영역에 들어가지 않았던 곳이고, 일부 지역은 1960년대에 편입한 지역이다. 뤼순 감옥으로 잘 알려진 뤼순시도 1960년대에 다롄에 합병되어 사라졌고 난징의 경우에도 원래 양쯔강 이남에만 행정구역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양쯔강 이북까지 확장된 상태다.[2] 중국의 작은 도시들도 인구가 2~3백만이더라고 할 때는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 중국을 가보면 그나마 통계상에 실제 도시지역이라고 잡히는 곳들도 외곽으로 나가면 허허벌판에 최근 지어진 아파트들만 펼쳐진 경우들도 많아 일반적인 외국의 도시들과 비교하기 어렵고, 중국의 행정구역상 도시(특히 직할시와 지급시)는 하나의 대도시으로 이해하는 것이 마땅하다.[3] 중국/인구 항목을 읽어보면 행정구역상의 도시 인구수와 실제 도시지역 인구수가 꽤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4. 목록

4.1. 직할시(直辖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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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구와 같은 가장 높은 성급(1급) 행정구역으로 성급시(省级市)라고 불리기도 한다. 베이징, 상하이, 톈진, 충칭 단 4곳만이 존재한다.

4.2. 지급시(地级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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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부성급시(副省级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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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시 중 일부는 부성급시로 지정되는데 직할시를 제외한 다음 수준으로 큰 시들이다. 성 정부에서 경제, 법률 정도는 독자적으로 행사가 가능한 시들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특정시 내지 특례시에 대응된다.

일부 예외나 경제특구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한 성의 성도. 성도가 아닌 경우는 인구가 최소 800만명은 되어야 부성급시 후보가 된다. 보통 부성급시로 지정되는 레벨은 인구 1,000만명에 기업 본사 유치 실적이 중국공산당에서 지정한 숫자(일률적이지는 않다) 이상인듯 하며, 국가주석이 바뀌는 해, 즉 5년에 한번씩 추가 지정된다. 부성급시 지정 이후에도 실적을 못채우면 강등당하는 경우도 있다.

4.3. 현급시(县级市)

지급시의 구성요소 중 하나로, 시할구(보통 해당 지급시의 중심지역), 현과 함께 지급시를 구성한다. 현급시까지 내려오면 지방도시 정도까지 내려오는 셈이다. 한국의 행정구역 체계와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시에 대응되지만, 절대적인 인구와 면적이 크고 넓은 중국답게, 보통 현급시의 인구는 50~100만명으로 한국에 비해 훨씬 크다.

하위 행정구역은 시할구와 마찬가지로, 각각 한국의 동, 읍, 면과 유사한 단위인 가도, 진, 향을 둘 수 있다. 이 점은 한국의 도농복합시와 유사하다.

4.3.1. 부지급시(副地级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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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급시 중 규모가 큰 도시에 어느 정도 더 높은 수준의 권한을 부여받는 도시이다. 인구는 보통 100~300만 명.


[1] 단, 둥관시처럼 현급시 하나만 승격시켜 설치한, 1개 현 정도의 규모를 갖는 지급시도 존재한다.[2] 다만 이런 사실들만 보고 중국이 행정구역을 통합하는 형태의 개편만 주로 해 왔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중국도 우리처럼 20세기 초중반에는 도농분리를 실시해서 현의 일부만 분리해서 시로 승격시켰기 때문에 오히려 그 반대로 현급행정구를 쪼개는 형태의 개편이 일어난 사례도 있다. 가령 연변 조선족 자치주연길시, 도문시, 용정시처럼 본래 하나의 현에 속했던 지역이 분리 승격을 거치면서 지금은 여러 개의 현급시로 나뉘져 있는 사례가 존재한다.[3] 지급시나 자치주 아래에 설치되는 현급시는 좀 더 단일 도시에 가까운 형태이지만, 이들도 대체로 면적이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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