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05:13:23

시오의 문지기

파일:ツバンツヒ.jpg

シオの門番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세력인 시스템 칼리굴라 소속의 전투 종족.

1. 에인션트 디멘션 워리어

과거 AD세기에 만들어진 전투용 강화인간으로, 간단히 초제국 기사라고도 하지만 염성비제가 탄생시킨 검성 클래스의 시발리스와 태황제가 사라진 후에 시스템 칼리굴라가 만들어낸 기사는 미묘하게 다르다. 에인션트 디멘션 워리어(エンシェント・ディメンジョン・ウォリアー)는 후자에 해당되며 다른 말로는 변신성 파로스디 카난 슈발리에(変体性ファロスディー・カナーン・シュバリエ)라고도 칭할 수 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몸 전신 이곳 저곳에 생체 병기를 숨겨놓은 강력한 강화인간이다.

시스템 칼리굴라의 시오의 문지기에 속한 기사들은 본래 인간의 몸을 버리고 신체 안에 다종 다양한 무기를 숨기고 있으며 필요할 때는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화시켜 무기를 형성한다. 놀랍도록 진보한 초제국의 오버 테크놀로지가 낳은 전투 인류인 셈이다. 또한 이들은 신체 어느 곳엔가 칼리굴라의 손(カリギュラの手)이라고 불리는 문신과 같은 마킹을 해놓고 있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리부트 이후로는 이런 전투 인종들을 가리켜 폴리머리제이션 캐스터(ポリメリゼーション・キャスター / Polymerization Caster), 즉 중합인간(重合人間)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일반적인 기사를 아득히 능가하는 힘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일:8b9ba6f0.jpg

2. 비비에 젝스(ビビエ・ゼクス)

B-B-A-6를 독일어로 읽은 이름으로 시스템 칼리귤라의 대표 기사단인 시오의 문지기에 속한 남성 기사. 마도대전 초기에 행성 보오스의 코넬라 제국을 방문하여 황제 아잔타 루퍼트 2세(アジャンタ・ルーパート2世)와 계약을 맺고, 이를 바탕으로 엘렉트로 나이츠 기사단장 마요르 레벤하이트와 최신예 MH K.A.N과 개발 책임자 발터 휴들러 박사를 만났으나, 유고 마우저길피 비리디언이 등장한 이후로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

3. 에비 지벤(エービージーベン)

이비 7, 혹은 E.V.7로도 표기된다. 시오의 문지기 중 하나로, 베라국 공방전 이후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 엘디아이 츠반치히의 뒤를 쫓아 A.K.D의 중추까지 잠입하는데 성공하여 무려 2년에 걸쳐 수색을 계속했으나, 평범한 학생들과 뒤섞여 여고생 행세를 하고 있는 그녀를 끝내 찾아내지 못했고, 유고 마우저 교수의 복귀 명령을 받고 철수했다. 이비 드라이와 흡사한 외모를 하고 있다.

4. 데이데 젝스(デイデ・ゼクス)

시오의 문지기 중 한 명으로 DID-6라고 표기된다. 베라국 공방전 이후에 감쪽같이 실종된 츠반츠히를 쫓아 A.K.D의 중추까지 잠입해서 그뒤로도 2년에 걸쳐 수색을 계속했지만, 모습을 바꾸고 진짜 여고생이 되어버린 그녀의 정체를 알아차릴 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휘관 유고 마우저로부터 철수 명령을 받고 사령부로 돌아와 사망한 것 같다는 의견을 붙여 보고할 때 분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것을 보면 츠반치히의 심복이었거나 정서적으로 가까운 관계였을지도 모른다.

파일:シオの門番.png

5. 보 젝스(ボー・ゼクス)

원래 시오의 문지기 일원이었으나, 현재는 라키시스에 의하여 미라쥬 나이트 좌익대대에 넣어져 자살하여 말소된 틴 바이아의 No.3을 물려 받았다. 퍼스널 컬러는 겨자색. 조직에서 나간 뒤 행방이 묘연해진 츠반츠히를 추적하는 가운데 호반 도시 샤르데퍼(シャルデファー)에 비밀리에 파견되어 라키시스, 다이그, 크리스틴 V의 정보를 지휘관인 유고 마우저 교수에게 보고했다. 원래는 츠반츠히의 부하로 함께 쇼우메의 탐색을 하고 있었으나 마우저,에피 드라이와 함께 라키시스 휘하에 들어갔다. 그러나 미라쥬 입단 후 운수 사납게도 루시퍼 센타이머와 조우전에 휘말려 이계의 존재와 접촉, 전투까지 하게 된다. 검성기조차 통하지 않는 인외의 존재들에게 중과부적으로 패하고 산산조각났지만 루시퍼의 능력에 의해 원래대로 회복되어 지금은 A.K.D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FSS의 프롤로그에 해당되는 영화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에도 출연하고 있다. 게이트 시온 마크 2의 버스터 런처에 붙은 얼음을 깨고 있던 시오의 문지기가 바로 보 젝스로 그녀 역시 인간 연령으로는 수 천살이나 먹은 초제국의 유산이다.

신체 사이즈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성단력 3062년부터는 전성사 정보부 다치바나구미(橘組)의 일원으로 첩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마테라스로부터 직접 교복과 밀명을 받아 여고생 무츠코(ボー・睦子)로 가장하고 나카카라 쿠루루 왕국에 잠입한다. 그녀의 파트너는 모라드 카바이트 후작의 13번째 작품인 퀘슬라(MC-13 クエスーラ).

6. 에피 드라이(イーヴィー・ドライ)

이비 3, 혹은 E.V.3로도 표기된다. 시오의 문지기 중 하나로 작중에서도 팔에서 칼날을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돌기를 꺼냈다가 집어넣는 묘사가 나온다. 변이성 신체를 가진 파로스디 카난 슈발리에로 보이지만 초제국과 관련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마도대전이 발발하는 것과 동시에 나카카라 왕도에 잠입하여 미스트 브레이커(ミスト・ブレーカー : 회원검)의 소유자인 아르르 포르티시모 멜로디를 발견하고 비밀리에 미행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보 젝스와 함께 미라쥬 좌익대대에 넣어져 여고생 미츠코(エフィー・三津子)로 위장한 채 전성사의 첩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츠반치히와 보 젝스와 함께 인류 문화와 정서에 상당히 동화되어, 전과는 달리 희노애락을 느끼며 볼로냐 소시지 스파게티를 즐겨 먹는 등, 보통 여고생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간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