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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20:10:46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

시애틀 국제공항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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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E. 킹
국제 : 국제선이 존재하는 공항 }}}}}}}}}}}}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
Seattle–Tacoma International Airport
파일: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 로고.svg
파일:SEATAC.jpg
IATA : SEA | ICAO : KSEA
개요
<colbgcolor=#50c800><colcolor=#fff>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위치 17801 International Blvd, SeaTac, WA 98158
종류 민간 공항
소유 Port of Seattle
운영
운영 시간 24시간
개항 1944년
활주로 16L/34R (3,627m)
16C/34C (2,873m)
16R/34L (2,591m)
고도 132m (433ft)
좌표 북위 47도 26분 56초
서경 122도 18분 34초
웹사이트 파일: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 로고.svg
지도

1. 개요2. 운항 노선
2.1. 국내선2.2. 국제선2.3. 대한민국 노선
3. 교통4. 기타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 워싱턴주에 자리하고 있는 국제공항. 시애틀을 중심으로 한 워싱턴주 킹 카운티의 중심 공항으로, 2019년 여객수 기준으로 미국에서 8위, 세계에서 29위에 해당하는 공항이다.

시애틀에서 남쪽으로 23km, 타코마에서 북동쪽으로 3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실제 1989년 공항 일대 지역이 시로 편성되면서 시 명칭을 공항에서 따온 시택(SeaTac)[1]으로 붙였다. 원래 시애틀의 공항은 시애틀 관내에 위치한 킹 카운티 국제공항(속칭 보잉 필드)였으나 2차 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 항공대가 킹 카운티 공항을 접수하면서 대체 비행장으로 건설되었다. 이 과정에서 타코마 시가 10만달러를 분담하면서 공항 명칭에 타코마가 포함되었다. 공항 명칭에서 '타코마'를 떼려는 움직임도 있었으나,[2] 최종적으로는 1984년 개명 시도 당시 주민 투표에서 부결됨에 따라 지금의 명칭으로 고착되었다.

미국에서 15위에 해당하는 시애틀의 도시권 규모나 8위의 승객 규모에 비해서는 시설이 옹색한 편이다. 특히 21세기 들어와 시애틀 지역이 IT 산업의 발달로 급성장하고 특히 동아시아 국제선 수요가 급증하면서 혼잡을 더해가고 있는데 부지 규모는 김포국제공항과 비슷한 정도밖에 안되어 그나마 어떻게든 터미널 면적을 늘리는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제선 출발은 대다수 South Satellite 탑승동에서 취급하며 메인 터미널에서는 피플 무버로 이동하도록 되어 있다.[3] South Satellite는 델타 항공 위주로 국내선도 취급하고 있는데, 특히 대한항공코드셰어 편이 같은 탑승동으로 운항하기 때문에 국내선에서 바로 국제선을 갈아탈 수도 있다.

2. 운항 노선

미국의 북서쪽 끝에 있음에도 시애틀이 워낙 큰 도시 중 하나고, 바로 위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밴쿠버가 있기 때문에 밴쿠버를 가는 항공편도 많다.[4][5] 심지어 에미레이트 항공밴쿠버 취항이 어려워지자 시애틀 - 밴쿠버 구간 버스에 코드셰어로 연결했다.

알래스카 항공은 아예 본사에 메인 허브까지 이 공항에 두고서 알래스카로 올라가는 항공편들을 대거 보낸다. 그래서 알래스카 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알래스카 항공이 도착/출발편을 도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알래스카 항공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알래스카 주 자체가 항공사 운영에 적합한 지역이 아닌지라 그나마 가까운 대도시인 시애틀을 본거지로 삼게 된 것. 2014년 현재 이 공항의 승객 중 51% 이상이 알래스카 항공의 승객이다. 한편으로 2010년대 들어와서 시애틀을 허브로 키우고 있는 델타항공의 비중도 높아지는 추세이며, 델타와 알래스카는 시애틀에서 치고박고 싸우는 중이다.

포틀랜드 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오리건포틀랜드 물류센터에 모이는 해외 직구 물량중 대한항공 물량은 이 공항으로 이동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보내며, 시애틀 현지 시간으로 대개 아침 6시[6][7]인천행 화물기가 출발한다. 한진택배에서 화물을 추적하면 포틀랜드에서 곧바로 인천으로 간다고 나온다.[8]

해외 직구 물품이 미국에 아직 있다면, 한진택배 대신 대한항공 카고 홈페이지에서 180번(대한항공의 식별번호)으로 시작하는 운송장 번호[9]로 조회해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게다가 포틀랜드에서 출발했다고 내용이 나올 때 항공편 번호가 KE 이후 4자리가 뜨는데, 그거는 항공편이 아니라 시애틀로 보내는 한진의 현지 트럭 운송편이라고 한다.

2019년부터 일본항공캐세이퍼시픽, 그리고 싱가포르항공, 델타 항공이 각각 도쿄(나리타), 홍콩, 싱가포르, 오사카(간사이) 논스톱 노선 취항을 확정하면서 장거리 국제선 노선이 더욱 늘어났다. 투입 기종은 일본항공B787-8, 캐세이퍼시픽싱가포르항공A350-900, 델타 항공A330-900이다.

또한 알래스카 항공하와이안 항공의 합병으로 인해 하와이안 항공이 시애틀발 장거리 노선을 늘리게 되었다.

2.1. 국내선

<rowcolor=#fff> 항공사 국가 편명 취항지
유나이티드 항공 파일:미국 국기.svg UA 워싱턴(덜레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어크, 휴스턴(인터컨티넨털), 시카고(오헤어), 덴버
델타 항공 DL 워싱턴(덜레스), 스포케인, 포틀랜드,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카운티,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호놀룰루, 카훌루이, 리후에, 앵커리지, 페어뱅크스, 보스턴, 뉴욕(JFK), 랄리-더럼, 애틀랜타, 포트로더데일, 마이애미[10], 올랜도, 탬파, 신시내티, 내슈빌, 오스틴, 디트로이트, 시카고(오헤어),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캔자스시티, 덴버, 솔트레이크 시티, 피닉스(스카이 하버), 투손, 라스베이거스, 카일루아-코나
계절편: 팜스프링스
델타 커넥션 트라이-시티스, 스포케인, 유진, 메드퍼드,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온타리오,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보이시, 레드먼트/벤드, 루이스턴, 투손
계절편: 보즈먼
아메리칸 항공 AA 샬럿,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댈러스-포트워스, 시카고(오헤어), 피닉스(스카이하버)
아메리칸 이글 로스앤젤레스, 피닉스(스카이 하버)
프론티어 항공 F9 덴버, 라스베이거스, 피닉스(스카이 하버), 온타리오, 솔트레이크 시티, 로스앤젤레스[11]
제트블루 B6 보스턴
계절편: 뉴욕(JFK)
하와이안 항공 HA 호놀룰루, 카훌루이
사우스웨스트 항공 WN 시카고(미드웨이), 덴버, 라스베이거스, 피닉스(스카이 하버), 새크라멘토, 산호세, 오클랜드
계절편: 댈러스(러브),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내슈빌, 볼티모어
스피릿 항공 NK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선 컨트리 항공 SY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알래스카 항공 AS 앵커리지, 시카고(오헤어), 댈러스(러브필드), 댈러스-포트워스, 덴버, 샌디에이고, 워싱턴(덜레스), 워싱턴(내셔널), 뉴욕(JFK), 올랜도, 피닉스(스카이 하버), 포틀랜드, 오스틴,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라스베이거스, 로스엔젤레스, 마이애미, 보스턴, 뉴어크, 앨버커키, 앵커리지, 애틀랜타, 볼티모어, 벨링햄, 빌링스, 보이시, 보즈먼, 버뱅크, 오렌지카운티,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찰스턴(SC),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콜럼버스(글랜), 내슈빌,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오클라호마 시티, 뉴올리언스, 잭슨홀, 엘파소, 휴스턴(인터콘티넨털), 글라치어파크(칼리스펠), 리노/타호, 포트로더데일, 디트로이트, 유진, 아이다호 펄스, 호놀룰루, 레드먼트/밴드, 솔트레이크 시티, 트라이-시티즈, 캔자스시티, 페어뱅크스, 포트 마이어스, 프레즈노, 카일루아-코나, 그렛 팔스, 인디애나폴리스, 랄리-더럼, 샌타바버라, 샌안토니오, 샌루이스 오비스포, 팜스프링즈, 산타 로사, 선 벨리, 세인트루이스, 왈라왈라, 새크라멘토, 웨나치, 케치칸, 풀먼, 헬레나, 몬테레이, 주노, 카훌루이, 밀워키, 미줄러, 스포케인, 탬파, 투손, 야키마, 오클랜드, 오마하, 온타리오, 매드퍼드, 리후에, 레딩
계절편: 헤이든/스팀보트 스프링스, 싯카

2.2. 국제선

<rowcolor=#fff> 항공사 국가 편명 취항지
델타 항공 파일:미국 국기.svg DL 중부아메리카

[[멕시코|]][[틀:국기|]][[틀:국기|]]칸쿤
유럽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암스테르담

[[영국|]][[틀:국기|]][[틀:국기|]]런던(히스로)

[[프랑스|]][[틀:국기|]][[틀:국기|]]파리(샤를 드골)
아시아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서울(인천)

[[일본|]][[틀:국기|]][[틀:국기|]]도쿄(하네다)

[[중국|]][[틀:국기|]][[틀:국기|]]상하이(푸둥)

[[대만|]][[틀:국기|]][[틀:국기|]]타이페이(타오위안)
델타 커넥션
[[캐나다|]][[틀:국기|]][[틀:국기|]]밴쿠버
알래스카 항공 AS
[[멕시코|]][[틀:국기|]][[틀:국기|]]칸쿤, 산호세 델 카보, 푸에르토바야르타

[[캐나다|]][[틀:국기|]][[틀:국기|]]캘거리, 밴쿠버, 에드먼턴, 빅토리아, 켈로나
계절편: 벨리즈시티, 나소
하와이안 항공 HA 아시아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서울(인천)[12]

[[일본|]][[틀:국기|]][[틀:국기|]]도쿄(나리타)[13]
에어캐나다 파일:캐나다 국기.svg AC 토론토(피어슨)
계절편: 몬트리올(트뤼도)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밴쿠버
웨스트젯 WS 캘거리
웨스트젯 앙코르 켈로나[14]
계절편: 에드먼턴
아에로멕시코 파일:멕시코 국기.svg AM 멕시코시티
볼라리스 항공 Y4 과달라하라
대한항공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KE 서울(인천)
아시아나항공 OZ
전일본공수 파일:일본 국기.svg NH 도쿄(하네다)
일본항공 JL 도쿄(나리타)
하이난 항공 파일:중국 국기.svg HU 베이징(서우두), 충칭
중화항공 파일:대만 국기.svg CI 타이페이(타오위안)
에바 항공 BR
스타럭스항공 JX
필리핀항공 파일:필리핀 국기.svg PR 마닐라
싱가포르항공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SQ 싱가포르
에미레이트 항공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EK 두바이
카타르 항공 파일:카타르 국기.svg QR 도하
터키항공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TK 이스탄불
에어 링구스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EL 더블린
에어 프랑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AF 파리(샤를 드골)
에어 타히티 누이 TN 파리(샤를 드골), 파페에테
영국항공 파일:영국 국기.svg BA 런던(히스로)
버진 애틀랜틱 항공 VS
루프트한자 파일:독일 국기.svg LH 프랑크푸르트암마인
콘도르 항공 DE 프랑크푸르트암마인, 뮌헨
에델바이스 항공 파일:스위스 국기.svg WK 계절편: 취리히[15]
핀에어 파일:핀란드 국기.svg AY 계절편: 헬싱키
스칸디나비아 항공 파일:덴마크 국기.svg파일:노르웨이 국기.svg파일:스웨덴 국기.svg SK
[[덴마크|]][[틀:국기|]][[틀:국기|]]코펜하겐[16]
아이슬란드 항공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FI 레이캬비크(케플라비크)

2.3. 대한민국 노선

대한민국에서는 인천발 직항을 이용하거나 도쿄, 베이징, 상하이를 경유하면 이 곳으로 올 수 있다. 시애틀-인천공항은 2020년 운송승객 수 기준 두번째로 붐비는 국제노선이다.[17]

3. 교통

공항 인근을 주간고속도로 제5호선(I-5), I-405 및 주 간선도로 WA-99가 통과한다.

대중교통으로는 2009년에 시애틀 경전철 1호선 SeaTac/Airport 역이 개통되어 시애틀 도심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버스는 렌턴, 벨뷰(560), 페더럴 웨이(A, 574) 등 다른 킹 카운티 지역이나 타코마(574)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있다. 낮시간에 링크는 15분, 버스는 15~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파일:sea-tac-airport-service-map.png
대중교통 정류장 위치.
왼쪽이 여객 터미널이며 Sound Transit 버스는 터미널 앞에서, 경전철은 도로변 전철역에서 탈 수 있다.

4. 기타

도시 규모나 이용객의 수에 비해 공항의 규모는 작은 편에 속한다. 식당도 별로 없고[21], 면세점 쇼핑은 간단한 기념품 정도만 가능하다. 그런데 이 면세점이 보세 구역이 아니고 일반 구역과 같이 쓰다보니 물품 구입시 여권과 보딩 패스를 모두 확인하며 다시 게이트에서 탑승할 때 인도받는 불편한 절차가 생긴다.[22]

공항의 구조는 다음과 같은데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다. 건물 중앙이 메인터미널이고 A를 남측메인터미널, D를 북측메인터미널이라고 한다. B,S와 C,N은 각각 A와 D에 붙어 있는 탑승동(concourse)이라고 보면 된다. 6개의 탑승동(A,B,C,D,N,S)은 지하에 있는 루프 트레인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림에서 보듯이 A,B,S는 블루라인, C,D,N은 그린라인, A과 D는 옐로우라인으로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B에서 N로 가기 위해서는 블루라인->옐로우라인->그린라인의 순서로 갈아 타야 한다. 터미널 크기도 작은 데 각 탑승동마다 게이트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래서 게이트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가득 차있다. 게다가 게이트 수가 적어서 N터미널을 사용하는 알래스카항공의 경우 착륙한 이후에도 게이트가 자리가 날 때까지 가다서다를 반복하면서 30분을 대기하기도 한다. 모든 국제선 도착 승객들은 A게이트 밑에 있는 국제선 도착 청사(IAF)로 들어오게 된다.

파일:SeaTac1.jpg


2022년 지어진 신 국제선 도착청사(IAF)는 A탑승동과 붙어 있는데 모든 국제선 도착 승객을 여기로 몰아 넣는다. 재미있는 점은 S탑승동에 내린 승객들은 IAF Pdedestrian Walkway라는 곳을 따라 매우 높은 에스컬레이터를 올라 갔다 내려와야 IAF에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건 S와 A 사이에 있는 지하의 루프 트레인이 작아서 도착 승객의 용량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지상으로 승객용 통로를 높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렇게 높게 만든 이유는 아래로 비행기가 지나다니게 하기 위함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 가서 좌우를 둘러 보면 장관이 펼쳐지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짐 찾으러 가느라 경치를 감상할 시간이 없다.

아래 그림은 국제선 도착 후 동선을 보여 준다[23]. 국제선 도착 청사에 도착하면 Baggage Claim에서 수하물을 먼저 찾고 Passport Control에서 입국심사/세관검사를 해야 한다. Passport Control에는 심사대는 많은데 심사중인 심사대는 내국인용 3개, 외국인용 3개 밖에 없다. 동아시아(한국,중국,일본 등)에서 도착편이 몰릴 때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지고 수하물을 찾은 사람들을 한 줄로 세운 후 2~3개의 심사대로 할당하기 때문에 대기하는 시간만 2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다.[24] 그래서 국제선으로 이 공항에 오후에 도착해서 환승하는 경우 2시간으로는 환승이 어려울 수 있으며 항공사들도 이에 대해 경고하고 국제선 승객들에게 비행편의 시간을 환승하는 데 여유있게 바꾸라고 할 정도다. SNS나 블로그에서 찾아 보면 대기하다가 환승 시간을 놓칠 것 같아서 근처에 있는 담당 오피서에게 호소해봐야 자기들도 어쩔 수 없다는 무책임한 소리만 듣게 되고 환승편을 놓친 사례가 적지 않다. LA샌프란시스코에 비해 입국심사는 그렇게 빡세지 않으며 LAX의 입국 심사대보다는 덜 혼잡하다. 다만 대기자가 많고 입국심사대가 적어서 대기 시간이 매우매우 오래 걸린다[25].

파일:SeaTac2.jpg

입국심사대를 통과하면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데 왼쪽은 공항 밖으로 나가는 통로(Exit)이고 오른쪽은 환승하는 통로(Connecting Flights)이다. 환승하는 경우 오른쪽 통로 끝에 알래스카항공과 델타항공의 체크인 카운터가 있고 여기에 다시 수하물을 맡긴다(Baggage Recheck). 다음으로 환승 보안 검색(Transfer Security Recheck)을 받고 지하로 가서 루프 트레인을 타고 C, D, N 탑승동의 탑승 게이트로 가게 된다. 미국에서 알래스카 항공을 이용하여 이 공항을 거쳐 출국하는 경우 보안검색이나 세관검사 없이 탑승구역 내에서 곧바로 국제선 출국편 게이트로 가면 된다. 게다가 수하물은 국제선 출국편으로 자동으로 연결된다. [26]

미국에서 9번째로 바쁜 공항이라고 하는데, 주차장 및 드롭오프 존 등이 별도의 고속도로를 통해 들어오기에 공항의 교통 혼잡은 규모에 비해 거의 없는 편이다.[27]

이 공항에는 탑승구역에 들어 가면 흡연할 곳이 아예 없다. 미국에서는 건물 내 흡연이 불가하므로 흡연할 사람들은 체크인카운터에 가기 전에 아니면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건물 밖에서 피우고 들어 가야 한다. 이 공항에서 지정된 흡연구역은 모두 건물 밖에 있으며 그것도 건물 양쪽 끝에 있다.

5. 관련 문서



[1] 공항 명칭과는 달리 우편상의 편의로 대쉬(-)는 넣지 않고 대소문자를 통해 원래 두 개의 이름을 합친 흔적을 남겼다. 이 때문에 보통 인터넷에서 SeaTac으로 검색하면 먼저 나오는 것은 공항이지 도시가 아니다.[2] 공항의 운영주체는 시애틀을 관할하는 킹 카운티 산하기관이고, 타코마는 다른 카운티 소속이다. 미국에서 여러 도시의 공항을 단 다른 공항은 주에서 운영하거나(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국제공항), 양쪽 카운티, 도시가 합작 운영(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등), 또는 홍보 목적으로 빌려 쓰는 경우(볼티모어 워싱턴 국제공항) 정도이기 때문에 명칭에 분쟁이 생기지 않으나, 시택에서 타코마의 지분은 최초 건설 분담금 뿐이다.[3] 국제선 도착시에는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도보,또는 무빙워크를 통해 메인터미널로 이동한다[4] 실제로 하나투어나 모두투어의 경우 캐나다 패키지 여행을 운용할 때 미국 시애틀까지 비행기편으로 온 뒤 밴쿠버(길포드)까지는 버스로 이동한다.[5] 두 공항까지는 버스로는 약 3시간, 비행기로는 약 1시간 소요된다.[6] 대한민국 시간으로는 오후 11시, 서머타임 적용시 10시[7] 대한항공뉴욕발 화물기 중에서도 대한민국 시간으로 밤 10시대에 출발하는 화물편이 있다. 뉴욕을 오가는 화물기 역시 시애틀같이 매일 운항이 아니며, 날마다 스케줄이 다르다. 거기에 뉴욕행 화물기 중에서는 무기착편과 앵커리지 경유편이 있다.[8] 포틀랜드에는 아시아나항공이 화물기를 띄웠지만, 현재는 단항했다. 사실상 아시아나항공포틀랜드 대신 시애틀에 화물기를 띄운다.[9] 아시아나항공도 당연히 식별번호인 988번으로 시작한다.[10] 2024년 12월 21일 취항.[11] 2024년 12월 17일 취항.[12] 2025년 10월 신규취항[13] 2025년 5월 12일 신규취항[14] 2025년 1월 17일 취항.[15] 2025년 6월 2일 취항.[16] 2025년 5월 21일 복항.[17] 가장 붐비는 노선은 밴쿠버, 미국 교통 통계청 참고[18] 델타 항공디트로이트에 이어 미국 본토 내 2번째 아시아 방면 허브로 열심히 키우고 있다.[19] 이게 왜 중요하냐면,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미주 직항노선을 델타항공에서 예매하면 동일 운임 기준 최소 10~20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IATA에서 자국 항공사는 자국민에게 외항사보다 항공권을 싸게 팔 수 없기 때문이다. 자국 국적사가 외항사보다 항공권을 싸게 판다면, 당연히 자국민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언어나 문화, 서비스 및 인프라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 자국 항공사만 이용할 것이고 이러면 외항사들 입장에선 매우 불리해지기 때문에 정해진 규정.[20] 대개는 아틀라스 항공이 운항한다.[21] 탑승구역 외에는 편의점과 자판기조차 찾기 힘들다.[22] 시애틀만의 문제는 아니고, 미국 공항의 탑승 구역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구분하지 않는다. 또한 면세 물품에 대해서는 한국을 포함해 어느 나라에서도 다 확인 절차가 있다.[23] 시애틀 국제공항 홈페이지의 국제선 도착청사 동선 안내문[24] 어떤 사람들은 비행기 앞쪽 좌석에 앉아야 빨리 나가서 줄을 설 수 있고 그래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 빨리 나가봐야 Baggage Claim에서 자신의 짐이 나오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리고 이 공항의 Baggage 처리 속도는 생각보다 많이 느린 편이다. 심지어 자기 짐이 나올 때 옆을 보면 아래 그림에서 Baggage Claim의 끝까지 대기줄이 만들어지고 그것도 모자라 두겹세겹으로 대기줄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되면 대기 시간만 2시간 확정이다.[25] 혹자는 LAX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보다는 낫다고 하는데 어차피 여기도 사람이 몰리면 답이 없다. LAX나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도 심사 대기하는 사람들이 적으면 대기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게 소요된다.[26] 다만 이 경우에는 수하물 태그에 목적지가 나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 내에서 시애틀공항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가는 경우 SEA > ICN이 있어야만 짐이 자동으로 연결된다.[27]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리고 "규모에 비해"인 것이지, 교통혼잡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공항일대 혼잡을 다룬 시애틀 타임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