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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19:56:14

이노우노시시

시시짱에서 넘어옴
십이대전 등장 전사
네즈미 우시이 토라 우사기 타츠미(용) 타츠미(뱀)
우우마 샤류 도츠쿠 이노우노시시
진행자
듀오디큐플


파일:이노우노시시.jpg

CV. 히카사 요코
멧돼지는 가장 늦게 도착하는 것이라고, 처음부터 그리 정해져 있는걸요
해()의 전사 부유하게 죽인다. 이노우노시시[넷플릭스판]
본명 이노우 토시코
(伊能 淑子)
생일 4월 4일
176cm
몸무게 60kg
나이 성인[2]

1. 개요2. 작중행적
2.1. 12회 십이대전2.2.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
3. 기타


異能肉

1. 개요

십이대전의 등장인물이자 멧돼지의 전사다. 스테이지 네임은 본명인 이노우 토시코 + 멧돼지의 일본어인 이노시시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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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2회 십이대전

너프로 공개된 죽이는 방법에 따르면 "부유하게 죽인다."로 사용하는 무기로는 칼라시니코프 기관총이다. 어떤 무기라도 다룰 수 있으며 12인의 남성과 건전하게 사귀고 있다. 추가로 애인 모집 중이라고.[3]

3차 PV와 애니메이션 1화에서 개인적인 과거사가 나왔는데, 군인 출신인 아버지에 의해서 인간 흉기로 험하게 길러졌다. 정기적으로 아버지가 고용한 프로 용병들과 모의전을 치렀는데[4], 한 번은 이 과정에서 용병이 항복을 선언하고, 이를 받아들여 제압하지 않았으나 이에 실망한 아버지가 뺨을 때리고 그 용병을 눈 앞에서 죽여버렸다. 아버지는 그녀를 전사로 키우고 싶어했으며 어머니는 그녀를 숙녀로 키우고 싶어했고 토시코는 양쪽의 기대에 답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 토시코가 화를 낼 때 엎어버린 자기 방안의 물건에 화장용 쿠션팩트 등이 있는 걸로 보아, 또한 선머슴 같은 여동생과 달리 아가씨 말투를 쓰고 립스틱으로 꾸미는 데다가 프릴블라우스, 스커트, 여성용 구두라는 우아한 몸가짐[5] 하는 걸로 보아 어머니쪽의 기대에도 답하여 예쁜 요조숙녀로 자라려는 노력도 나름 했던 듯하다.

5살 차이가 나는 중-고등학생 여동생 키요코도 있는데, 똑같이 인간 흉기로 길러져 전장에서의 전투광과 학교에서의 보통 학생으로서의 생활을 양립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자매 둘이 정신이 피폐해져서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본래 십이대전에 참가하던 아버지가 11회 십이대전에서 우승하고 완전히 누더기가 돼서 싸울 수 없는 몸이 되자 이어서 참전했다.

그녀의 실제 참전 경위는 이렇다. 사실 이노우 가에서는 토시코가 아닌 여동생, 키요코를 십이대전에 참전시키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에 쇼크를 먹고 여동생을 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토시코가 여러 공작을 행하며 키요코의 정신을 완전히 망가뜨리고(남자친구 앞에서 키스하기, 살인을 종용하기 등[6]), 마지막에는 남친, 반 친구와 가내 고용인들까지 죽여서 감금된 키요코에게 칼을 주어 자살하게 만들면서 자신이 대신 참전하게 된다.

십이대전 참가자 중에서 몇 명은 구면이다. 이는 다른 전장에서 만났거나 뉴스나 각자의 다른 전장에서 활약으로 어느 정도 만나고 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으로 이 때문에 샤류를 싫어한다.[7] 대전이 시작되자마자 우사기와 싸우지만 뒤를 붙잡히고 우사기에게 당했다. 그런데 여기서 뒤를 붙잡힌 방법이 황당한데 죽었을 터인 타츠미(뱀)에게 붙잡히고 그대로 우사기에게 당하더니 그대로 우사기의 인형이 되어버렸다.[8]

그렇게 우사기의 인형이 되어 거리를 돌아다니다, 애니 3화에서 니와토리가 보낸 새들을 향해 총을 난사하다 압도적인 물량에 밀려 결국 시체까지 남김없이 쪼아 먹혔다.

특수능력은 논 리로드(non-reload)로, 무한탄창인 것인지 아니면 탄창이 노딜레이에 자동으로 갈아끼워지는 것인 지는 작중 내에선 잘 밝혀지지는 않았다. 우사기와의 싸움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할 때 총알 소진 페이크를 건다는 것으로 보아 후자로 보일 수도 있으나, 그렇다고 하기엔 두 기관총으로 무한사격을 할만큼의 탄창을 어떻게 소지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다만, 이 세계관에서는 고체, 기체, 액체를 사용하는 자, 100개의 선택지를 펼치는 자, 새와 시력을 공유하는 자등의 다양한 능력자가 있다고 생각하면 이노우노시시의 능력 또한 어떠한 기능으로 되어있을 것이라 추정된다.

이런 능력 덕분에 사실상 탄창이 바닥나서 총이 무용지물이 되는 일이 없는 것과 다름없는데, 그 때문인지 첫 등장 때 과거에 아버지에게 '어떤 상황에서 적에게 급습 당해도 대처가 가능하도록 양손을 비워둬라'라고 가르침을 받는 부분에서 '그럴 바에야 차라리 처음부터 양손에 무기를 들고 있으면 그만'이라고 깠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노우노시시가 사망한 이유는 기습 탓이었다. 심지어 기습에 당황하고 양손에 중화기까지 있어서 앞에서 달려오는 우사기의 공격에 아무런 저항도 못해보고 그대로 최후를 맞았다.

히츠지이가 평가하기에는 못해도 중위권 정도의 전사였던 모양이지만 그녀의 능력인 논 리로드를 생각하면 중위권 그 이상으로 우시이와 맞먹을 실력이 됐을지도 모르는데 실제로 십이전사 중에서도 상당한 강자였는데 후속작에서 2대1 전투에 게다가 전설의 암살자라고 불리는 스컬피온을 상대로 압도하고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노우노시시가 본편에서 보여준 모습은 우사기의 능력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생긴 결과였다. 실제로 이후 다른 전사들은 우사기의 능력을 알고 가장 먼저 우사기를 제거하려고 하거나 우시이 처럼 우사기이 능력에 당하기 전에 자신이 직접 죽인다는 방법을 시도한 자들이 대부분이었다.

2.2.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

평행세계 형식으로 재등장하는데 표지에서 황소자리 전범인 룩 미와 대처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전작과 달리 십이지 전사는 역순서가 아니 정순서로 죽어서 이노우노시시가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히츠지이까지 죽기 전에는 별 활약은 없었는데 샤류, 니와토리, 도츠쿠, 이노우노시시 총 네 명이 살아남은 상태에서 같이 행동하게 되었다.

게다가 샤류하고 우정이 쌓였다고 한다. 전작에서 샤류를 평화주의자로 비웃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묘한 부분이다.[9]

어떻게 보면 전작에서 활약이 적은 도츠쿠와 같이 황도 12궁 전범과의 싸움에서 십이지 전사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게다가 이노우노시시의 특수능력인 논 리로드는 총알이 떨어질 일이 없기에 더욱 더 활약할 수 있으며 십이지 전범 중에서 프렌드 쉽바론 스를 죽이고 스컬피온머펫 보틀까지 죽이는데에 성공하였지만 마지막까지 생존은 못했는데 전투 중에 도츠쿠를 의도치않게 팀킬해버리고[10] 거기서 마음의 틈이 생기고 닥터 피니쉬에게 살해당한다.

게다가 도츠쿠는 스스로가 원해서 이노우노시시에게 죽임을 당한 건데 처음부터 닥터 피니쉬와 고 투 헤븐을 상대할 때 도츠쿠는 두 사람을 죽일 생각이 없었고 오히려 자신의 보육원생이었던 두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달려나간 것이었다.

물론 이노우노시시는 도츠쿠에게 이런 사연이 있는 줄은 몰랐고 닥터 피니쉬가 이노우노시시의 경동맥에 주사를 투척했는데 어떤 약물이 들어있는 주사가 아닌 진공주사엿고 이노우노시시의 혈액을 흡혈귀마냥 빨아들어서 허혈 상태로 만들어버렸고 이노우노시시는 자신의 죽을 것을 예감하고 다음에 태어난다면 9년 후가 좋겠다고 생각하고 사망하는데 여기서 이노우노시시는 자신의 사인 샤류와의 우정이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그것을 싫어하지 않고 기쁘게 받아들이면서 그대로 사망하게 되고[11] 전범들의 승리로 이야기가 끝난다.

작중에서 샤류가 그녀를 부를 때 시시짱이라는 애칭이 생겨버렸다.

3. 기타

돼지가 아닌 멧돼지인데 그 이유가 일본은 십이지에서 마지막이 돼지가 아닌 멧돼지로 십이지 중에서 유일하게 다르다.[12]

후일담[13]에서 밝혀진 그녀의 소원은 35억명의 꽃미남으로 구성된 하렘이었다.
물론 하렘이죠! 하렘! 하렘! 하~렘!
후일담에서 네즈미에게 자신의 소원을 말하는 부분

하지만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에서 오랜 시간 생존을 하면서 자신의 소원의 변화는 아니지만 그나마 친하게 지낸 샤류가 죽고 난 후에 이노우노시시는 하렘의 소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는데 샤루를 되살리고 덤으로 다른 전사들도 살리는 것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1화를 본 사람들은 그녀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지만클리셰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반대로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단정하지 말자. 실제로는 네즈미가 주인공으로 그녀는 페이크 주인공 같은 역할이었다.

아가씨 말투를 사용한다. 존댓말 캐릭터이다.

십이대전 전사들은 자기를 상징하는 동물들의 특징을 따온 외견을 가졌는데, 이 처자의 경우 귀걸이가 멧돼지 송곳니 모양이다. 참고로 여동생의 경우에는 머리핀이 멧돼지 송곳니 모양.

사용하는 기관총은 칼라시니코프 사의 칼라시니코프 기관총으로 각각 이름도 붙였다. 애종(사랑 애, 끝날 종)과 명연(목숨 명, 사랑 연)으로 "아이슈"와 "이노치고이"로 읽히는데 "이노치고이"에는 "목숨구걸"이라는 뜻도 있다.

그녀의 전사로써의 실력은 전작에서 크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 과거회상에서는 뛰어난 근접 전투력을 보여주었고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에서는 스컬피온과 머펫 보틀의 협동 공격에도 쉽게 당하지 않고 오히려 2대1이라는 불리한 상황에서 두 사람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사로써의 실력은 확실했다.


[넷플릭스판] '해'의 전사 '풍요롭게 죽인다', 이노우노시시[2] 원작에서 성인이라는 서술이 나온다.[3] 드립 같은 것이 아니라 실제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소개문이다.[4] 비록 모의전이기는 하지만 '진심으로 죽이러 온다'고 했다.[5] 이 작품의 다른 여자 참가자들의 말 그대로 "파렴치"한 의상과는 대조된다. 샤류가터벨트라든가 토라, 니와토리의 비키니라든가[6] 애니메이션 1화를 보면 여동생, 키요코는 동물을 죽이는 것을 즐겼지만 사람을 죽이는 것은 거부감이 있었던 듯하다.[7] 애니메이션 4화에서 샤류의 과거 회상에 등장했는데 샤류가 평화적으로 해결한 일에 개입해서 다시 분쟁을 일으켜 판을 뒤집은 것으로 보인다.[8] 이는 우사기의 능력으로 사령술 관련 능력이다.[9] 본작에서는 개인전이 아닌 팀전이라서 샤류의 화평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것일수도 있다.[10] 그러나 책에서는 도츠쿠를 죽인 것은 닥터 피니쉬로 표기되었다. 같은 십이지 전사와 황도 12궁 전범끼리 직접적으로 죽인 것은 카운트 하지 않기 때문이다.[11] 십이대전 본편에서 이노우노시시가 처음 샤류를 매우 깔본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인성적인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한 것이다.[12] 과거 꾸러기 수비대라던가 최근 에토타마에서도 이 기믹은 충실히 재연되어 있다. 일본의 亥는 그냥 돼지가 아니라 멧돼지다.[13] 오오기리에 수록된 '어떻게 해서든 이루고 싶은 단 하나의 소원과 별로 그렇지도 않은 99개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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