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은혼의 주연 시무라 신파치의 행적을 기록한 항목.2. 시리어스
2.1. 항도관편
긴토키와 오비 하지메의 전투 중 긴토키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하지메를 제지하며 긴토키를 구한다. 신파치는 설령 지구가 구원받는 해도, 그곳에 당신이 없으면 웃을 수 없다며 긴토키를 향한 존경심과 신뢰를 표현하고 긴토키에게 받은 동야호로 하지메를 제압한다. 이 때 하지메 또한 신파치의 기백에 의해 의식이 돌아온다.2.2. 장군 암살편
장군 암살편에서는 암살위기에 처한 쇼군의 호위 의뢰를 받아
젠조가 그림자 무사의 목을 벤 후 긴토키 일행은 적들의 습격을 받는데 문제는 그들이 이가 닌자라는 것. 닌자들과 싸우던 와중 신파치는 모모치 랏파에게 제압당하고 카구라는 후지바야시 가이몬에게 제압당한다. 그러나 모모치가는 장군의 편이었으며 신파치와 카구라는 곤도, 히지카타, 시게시게 등에 의해 구해진다.
후지바야시 가의 닌자들이 죽고난 후 모모치 랏파의 보호를 받아 닌자 마을로 도망친다. 그러나 귀병대, 하루사메는 처음부터 닌자마을을 쓰다가 버릴 속셈이었고 습격당한다. 모모치 랏파는 아부토를 맡고 나머지는 모두 함께 야토족들을 쓰러뜨리며 도망치던 와중 핫토리 젠조가 위험에 빠진 것을 발견 긴토키와 카구라는 각각 신스케와 카무이를 공격. 신파치는 뒤쪽에서 나타나 귀병대 일원 및 자칭 페미니스트에게 뒷치기를 날리고 야토군 3명과 대치하고 도쿠가와 시게시게, 사루토비 아야메, 핫토리 젠조의 백업을 받으며 야토족 3명을 쓰러뜨려 퇴로를 연다.
모모치가의 닌자들과 함께 저 3명을 이끌고 탈출에 성공했다고 좋아하던 와중...탈출구에는 천도중과 천도중의 휘하 나락이 기다리고 있었다. 천도중은 모두를 죽이려고 했지만 장군과 마츠다이라 카타쿠리코, 진선조에 의해 무산되고 장군 일행은 무사히 위기를 넘겨 살아남게 된다.
이번 편은 신파치의 성장력을 보여준 화로 초반에 졸개 수십명 덤벼온다고 도망다니던 신파치가, 도움을 받긴했지만 야토 군단을 상대로 겁먹기는 커녕 야토의 우산을 정면에서 받아내 버티는 야토족과 교전하는 모습을 보여 긴토키나 카구라보다는 못하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강하다는 걸 인증했고, 초반과 다른 엄청난 성장력을 보여줬다.
2.3. 안녕 진선조편
쇼군이 암살당하고 곤도와 마츠다이라가 사형 선고를 받자 침울한 상태로 도장에 틀어박힌다.진선조와 양이지사(+코제니가타, 하지) 동맹이 흑승도[1]로 가는 도중 천도중의 공격을 받고 하지가 위험에 처했을 때 등장하여 하지를 구해준다. 흑승도에 도착한 뒤에는 누나 타에가 눈물을 보이자 모두는 반드시 자신이 데리고 돌아올테니, 평소처럼 웃는 얼굴로 기다려달라며, 항상 타에에게 위로받던 전과는 다르게 오히려 누나를 다독여준다.
야마자키가 천도중에게 화살을 맞아 다리를 다치자 달려가 부축한 채로 전투에 임했다.
이후 543화에서 진선조, 양이지사들과 함께 천조원(텐쇼인)과 대치 중 퇴각 신호를 보고 야마자키와 같이 퇴각하려는데, 흑막으로 보이는 우츠로에게 처참하게 패배하여 쓰러진 오키타를 보고 당황한다. 그런 신파치 앞에 우츠로, 오보로가 차례로 나타나고, 오보로는 백야차가 이미 죽었다고 말한다. 이에 신파치는 격분하여 다짜고짜 우츠로에게 덤비지만 우츠로는 한 컷 만에(...) 신파치의 머리에 검을 들이대고, 신파치는 끔살당하기 직전으로 몰린다. 그러나 바로 오키타가 우츠로의 검을 쳐내고 구해준다. 이 과정에서 신파치가 피를 흘리는데, 이는 요시와라 염상편 이후 처음이다. 신파치가 이때까지 긴토키와 카구라에 비해 피를 흘리는 장면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543화는 은혼 팬들 사이에서 희귀짤을 두 개나 던져준 귀한 편으로 취급받고 있다. 이후 긴토키가 우츠로를 상대하는 동안, 나락의 잡졸들과 맞서 싸웠다. 그리고 일행들과 무사히 퇴각하여 흑승도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후일담에서 타에와 대화를 나누고 있던 곤도에게 차를 내주면서 "다음에 오실 때는 정문으로 당당히 들어오세요. 차라도 대접할게요."라고 말한다.
2.4. 낙양결전편
인기투표 8위를 했다.긴토키, 사다하루와 함께 낙양에 도착 후 한동안 활약이 없다가, 575화에서 양이 4인방의 부탁으로 사다하루를 타고 긴토키의 적진 돌파를 돕는다. 이후 긴토키의 현재의 친구로서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
드디어 낙양결전편에서 한 비중 했다. 우미보즈를 죽이려고 하는 카무이를 사다하루를 타고 내려오며 긴토키와 같이 막은 것. 카무이에게 더 이상 카구라와 가족, 그리고 자신을 괴롭히는 건 그만두라며 그 주먹을 풀어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카무이가 오히려 카구라를 괴롭히고 있는건 해결사가 아니냐, 가족을 잃은 카구라가 겨우 찾아낸 또 하나의 가족을 또 자신의 손에 무너지게 하려고 하냐고 반문하자, "우리들 해결사는 무너지지 않으며, 아무리 떨쳐내려 해도 카구라가 결코 카무이의 손을 놓지 않았던 것처럼 자신들도 카구라의 손을 놓지 않고 카구라의 가족들도, 해결사도 그 무엇도 무너지지 않겠다."는 명대사를 날렸다.
그래. 더이상 누구도 죽게 두지않아. 우리들도 이 이름에...해결사의 이름을 걸고
라며 드디어 한방 먹인다. 그리고...
인기투표 8위를 했다!!
2.5. 최종장 - 은빛영혼편
최종장에서 우츠로와의 최종결전에 다른 요로즈야 긴짱 멤버들과 함께 참전하여 분투한다.662화에서 두 눈이 찔리고, 심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을 수 차례 찔린 우츠로가 상처를 치료해내는 것을 보고 다른 인물들과 함께 경악한다.
우츠로에게 달려드는 카구라를 붙잡으려다가 자신의 몸이 공포로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함께 싸우고 있는 모두가 필사적으로 싸우면서 다치고 쓰러져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분노도 슬픔도 생겨나지 않는다고 한다.
우츠로를 보고는 자신과 모두는 사실 태어나면서 저항하거나 거절할 수 없는 운명이 있다고 눈치챘다며 우츠로야말로 그 운명, 인류 앞에 사람의 형상으로 나타난 죽음 그 자체라는 독백을 한다.
그러한 두려움을 알아차리고 포기할 것을 종용하는 우츠로의 말을 듣고 희망감이 사라진 표정을 짓고 있다가, 과거 자신의 아버지 시무라 켄이 한 유언을 되새겨본다.
타에와 신파치의 아버지는 사무라이의 칼은 칼집이 아닌 '혼에 넣어두는 것'이라며 시대가 사무라이를 원하든 원치 않든, 혼에 넣어둔 그 칼만큼은 잊어버리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두 눈을 뜬 채 죽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유언을 상기한 신파치는 두려움에 감았던 두 눈을 부릅 뜨고 우츠로를 쳐다봐 우츠로를 순간 당황시킨다.
그러고는 자신의 아버지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자신들은 끝나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니며, 설령 소중한 아버지를 잃게 되더라도, 설령 자신이 죽더라도, 끝나지 않는 것 또는 변하지 않는 것을 위해 지금 여기 살아있다며 자신에게 날아오던 우츠로의 일격을
혼자서 우츠로와 싸움을 시작하는 신파치는 그러므로 자신은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감지 않을 것이며, 결코 칼을 손에서 놓지 않을 것이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아버지 당신의 칼은 제 속에 계속해서 살아..."라고 독백하다가 우츠로의 칼에 배를 베인다. 신파치는 이렇게 리타이어하는 건가 했는데...사실 신파치의 베인 상처는 깊지 않았고 우츠로의 검이 땅에 떨어지는데, 우츠로의 팔이 재생되지 않는 것을 보게 된다. 이어 우츠로가 피를 토하는 것도 보게 되고, 우츠로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용맥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663화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사다하루가 아직 남아 용맥을 제어하여 재생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우츠로에게 일격을 날려 상처를 입히며, 우츠로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드디어 잡았다, 우츠로. 보너스 타임은 이제 끝이야. 이 땅의 용맥은 봉인됐다. 넌 이제 불사의 에너지를 보급할 수 없어.
너에게 꺾인 무수히 많은 칼이 우리를 이곳으로 이어져 주었다. 꺾인 강철은 모여서 너의 불사를 먹어치우는 이빨이 되었다. 우리는 이제 꺾이지 않아. 우리는 이제 지지 않아.
너에게 꺾인 무수히 많은 칼이 우리를 이곳으로 이어져 주었다. 꺾인 강철은 모여서 너의 불사를 먹어치우는 이빨이 되었다. 우리는 이제 꺾이지 않아. 우리는 이제 지지 않아.
사다하루의 노력으로 멈춘 용맥을 본 후 신파치의 말을 들은 동료들은 놓았던 무기를 쥐고 다시 비장한 표정으로 우츠로에게 돌격한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신파치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강적에게 당당하게 맞섬으로써 포기해가던 동료들의 사기를 올린 것이다.
이에 우츠로는 개와 어린이, 원래라면 개의치도 않는 존재들이 전황을 바꿨다며 놀라워한다.[2]
긴 싸움 끝에 우츠로가 용맥이 있던 구덩이로 떨어져 패배함으로써 최종결전에서 마침내 승리했다.
그리고...
2.5.1. 2년 후
'사무라이의 나라', 우리의 나라가 그렇게 불리던 것은 지금은 이제는 먼 옛 이야기이다.
과거 사무라이들의 목숨을 걸고 지켰던 에도의 하늘에는 다시 이향의 배가 날아다닌다.
과거 사무라이들이 영혼을 걸고 지킨 에도의 마을에는 다시 이인이 거만하게 다닌다.
과거 사무라이들의 목숨을 걸고 지켰던 에도의 하늘에는 다시 이향의 배가 날아다닌다.
과거 사무라이들이 영혼을 걸고 지킨 에도의 마을에는 다시 이인이 거만하게 다닌다.
갸갸갸갸, 조용히 좀 해주실 수 없을까요? 발정기입니까? 당신들은.[3]
669화에서 우츠로와의 최종결전이 끝난지 2년 후, 긴토키의 것과 흡사한 복장을 한 청년으로 폭풍성장하여 등장했다![4]은혼 초창기에 알바하다가 사카타 긴토키와 처음 만난 가게에서 그때와 똑같이 실수해서 점장에게 갈굼당하는 점원과 사무라이를 모욕하던 표범 수인 형태의 천인들에게 긴토키가 했던 것과 똑같이 일격을 날려주고, 같은 대사를 읊어준다.
그리고 천인들과 결투를 벌이려는 찰나, 가게 점장에게 천인들과 함께 얻어터진다. 사실 모욕당하던 점원은 점장의 방구석 폐인이었던 아들이었으며, 이제 막 자립심을 기르는 훈련차 아버지의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그렇게 얻어터진 후 자신의 나라를 구한 사무라이를 모욕하는 것을 더는 용납 못한다는 점장에 의해 시비붙은 천인들과 사이좋게 가게 밖으로 쫓겨난다.
원래 이 가게의 점장은 본작 초반에만 해도 천인들에게 굽실거리기 바빴었다. 그런데 그렇게 굽실대던 천인들을 사무라이를 모욕했다고 직접 두들겨 팬 것은 점장을 포함해 에도 주민들의 가치관의 변화가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다.[5]
가게에서 쫓겨난데다 표범 천인들에게 발로 마구 밟히기까지 해서 만신창이가 된 신파치는 긴토키처럼은 안 된다며 씁쓸해한다. 또한 천인이 2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절대 다수가 됐음에도 천인들에게 기죽지 않아하는 지금의 에도의 모습[6]을 보고 긴토키라면 어떤 생각을 할까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계속 걷던 신파치는 허름한 요로즈야 긴짱의 집[7]에 도착하는데, 다른 누구도 없이 그곳에 혼자만 남아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항상 작중에서 많이 부서지기도 했지만 해결사 일행이 떠들썩하게 생활하던 공간이 허름해지고 조용해진 모습은 혼자만 남아있는 신파치의 처량한 상황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우츠로와의 결전이 끝난 후 카구라, 긴토키, 신파치는 헤어져서 각자의 길을 떠난 듯. 회상에서 긴토키가 쓸쓸한 표정으로 "잘 지내라"라고 하는 모습을 보고 카구라와 긴토키가 떠나는 것을 지켜보는 신파치의 모습은 씁쓸하기 그지 없다.
670화에서 밝혀진 2년 전의 시점에서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는 파괴된 에도와 요로즈야 긴짱의 집을 보면서 싸움은 끝났지만 전쟁의 피해가 커서 이긴 쪽도, 진 쪽도 없이 모두 전쟁에서 진 것이라고 말하며 전쟁의 참혹함을 실감한다. 신파치는 되돌아오는 것이 있으면 되돌아오지 못하는 것도 있다고도 말한다. 그리고 피해를 수습하던 와중에 작은 구슬같은 곳에 들어가 의식불명 상태인 사다하루를 찾아낸 듯 한데 아네, 모네 무녀 자매의 말에 의하면 사다하루가 언제 눈을 뜰지 짐작할 수 없으며, 적어도 자신들의 힘으로는 눈뜨게 할 수 없다고 한다. 되돌아오지 못하는 것에 사다하루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넣고 신파치가 한 말인 듯.
이에 카구라는 사다하루를 깨울 방법을 찾고자 자신의 가족들과 다른 행성으로 떠날 생각을 비추고, 따라가겠다는 신파치의 말을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리고 긴토키는 자신이 해결사를 시작한 것은 할 일이 없어 무엇이라도 했으면 했기에 시작했으며, 그러던 중 자신처럼 말도 안되는 녀석들이 모여들어 그만둘 때를 놓쳐버렸다고 말한다. 그리고 언젠가 각자가 하고 싶은 일, 해야할 일을 찾았을 때가 이 말도 안되는 간판을 내려야할 때라고 말한다. 나도 해야만 하는 일 찾아버렸어.라는 긴토키의 말과 함께, 이후 요로즈야 긴짱은 해결사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사실상 해체된 듯. 신파치는 긴토키와 카구라를 대신하여 명목만 남은 해결사 일을 2년동안 계속해온 듯 하다.
2년 후의 시점에서 의뢰받은 일을 하다가 명함을 건네받은 소년에게 왜 사무소 이름을 요로즈야 신짱이라고 하지 않고 요로즈야 긴짱이라고 했는지, 긴짱이라고 불릴만한 이름을 가진 사람은 누군지 질문받는다.
그 질문에 대답을 하는데,
그 사람은...이제 없어. 하지만 그 사람이 없었으면 해결사는 없었어. 아니, 아마도 지금의 에도는 없었어. 지금의 나도. 그러니까 기억해줘. 그 사람을...해결사를.
긴토키를 각별하게 생각하고 그리워하며, 어엿한 해결사로 성장한 신파치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대사다.
그리고 그럼 긴토키가 영웅이냐는 질문에 그런 사람은 아니라고 하는데, 정작 지금의 에도 사람들이 전쟁의 영웅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이후 집에 돌아와 타에가 하세가와가 나와 긴토키의 행적을 모두 자기 행적이라고 하는 방송때문에 격분해 TV를 부숴버리는 것을 보고 타에를 말린다. 그리고 집에 전골요리를 가지고 온 곤도 이사오에게 매번 이런 일을 시켜버려 미안하다고 한다.[8]
곤도가 타에의 영양섭취를 염려하며 타에 자신의 새로운 길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에 얼굴을 붉히며 배를 어루만지는 모습[9]이 나와 결국 신파치와 곤도가 처남, 매부 관계가 된 건가 했으나...사실 곤도는 타에가 아닌 예전 파탄났던 혼담의 상대로 추정되는 고릴라와 결혼을 했다.[10] 둘 사이에 할 거 다하고 자식으로 보이는 고릴라까지 함께 가족사진 촬영한 것을 신파치가 스낵 오토세에 가지고 와서 오토세와 캐서린에게 보여준다.
그러니까 곤도는 진짜 고릴라 남편으로 각성해버린 것이다. 충공깽. 그러나 결혼한 후에도 곤도는 주부 수업을 핑계삼아 시무라 가에 찾아와 타에를 향한 스토커짓을 계속한다는 듯. 신파치는 의외로 곤도의 요리가 맛있었다며 칭찬한다. 타에의 배는 곤도의 요리를 계속 먹고 살이 찐 것뿐이었다.
설명을 듣고 경악하는 오토세와 캐서린에게 곤도의 결혼을 이 만화의 파이널 판타지라고 하며 플래그와 복선의 유무도, 인종과 연령 차이와 성별도 관계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자신을 보고 '"엄마, 저기 안경 낀 사람, 우리 아빠? "라고 묻는 소녀가 등장하며 이번엔 자신이 파이널 판타지를 경험하게 생겼었으나... 사실 그 소녀는 타마의 복제본임이 밝혀져서(밝혀지기 전 동안 오해를 풀기 위해 자기 스스로 아직도 동정임을 밝혀야만 했다.) 파이널 판타지는 면했다.[11]
이후 새로운 경찰청장에 의해 진선조 일원들의 근황(좌천, 할복등 매우 암울하다.)을 듣게 되고 이후 티비에 나오는 카츠라[12]를 보며 이 나라는 망했다고 생각하는것으로 671화 종료.
3. 비시리어스
비 시리어스편에서의 작중행적.3.1. 야규편
야규 큐베에게 끌려가다시피한 누나를 데려오기 위해 요로즈야 긴짱과 진선조 삼대장들과 연합을 했고 대장으로 지목되는등 이례적으로 팀을 이끄는 역할을 하게된다. 초반에는 지금껏 그랬던것처럼 별다른 저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야규가 사람들을 피해 도망치기에만 급급했지만 팀원들이 하나둘 당하는걸 보고는 돌변. 야규 최강의 검사라고 불리는 큐베를 스승이자 할아버지인 야규 빈보쿠사이에게 쓰러지는 석등 뒤에 숨어있다가 석등의 구멍을 통한 기습으로뿐만 아니라 행동도 많이 달라졌는데 평소, 누나의 말이라면 자다가도 복종하던 시스콤 끼는 싹 감추고 반말은 기본에 뺨을 때리는것도 서슴치 않는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야규편을 계기로 그는 그간 힘도 못쓰던 어리바리한 이미지를 버리고 숨은 강자로 거듭나게 된다.
3.2. 성전환
은혼/성전환편에서의 모습.
성전환편에서는 본체인 안경다리가 분홍이 되었다. 거치대 본인은 딱히 변한게 없는 듯. 이에 카구라와 히지카타와 더불어 팬들은 실망했다.[13] 신파치 본인은 왜 안경테만 분홍색이 되었냐며 화를낸다.
3.3. 영혼교체편
긴토키 몸에 들어간 히지카타에 의해 해결사 2번대 대장이 된다. 이때 헤어스타일 하며 쓰는 기술이나(악즉참) 이 사람을 패러디했다.
긴토키에 의해 모히칸이 된 진선조와 충돌한다. 두 집단 사이에서 리더들이 중재하지만 충성을 맹세한건 사장이 아닌 해결사 법도와 월급이라서 말을 듣지 않고 자기들끼리 싸우기 시작한다.
3.4. 펜팔편
신파치가 해변에서 츠우 친위대 대원들을 집합시키고 대원들의 연애사를 단속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던 중 신파치는 바닷가에서 떠밀려온 편지를 발견하는데, 펜팔 친구를 구하는 내용의 편지였고, 미소녀의 사진이 같이 들어있었다. 상대의 이름은 우라라. 신파치는 우라라에게 반해 답장을 보내기로 한다.그 뒤로는 하루종일 방에 틀어박혀 답장을 고민한다. 타에는 신파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고, 긴토키는 이제 자립할 시기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신파치의 방에 들어온 긴토키는 신파치가 펜팔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긴토키, 곤도, 히지카타의 도움을 받아 답장을 완성한다. 이때 사진도 찍어 보냈는데, 소고가 신파치에게 검을 휘두르는 사진으로 주인공이 소고인 것마냥 나온 사진이다(...).
사실 편지에 동봉되어 있던 사진 속 여성의 정체는 편지를 쓴 사람의 동생이었다. 우라라도 사실 동생의 이름. 부끄러워서 동생의 사진을 넣어버린 것이었는데, 이것을 알 리 없는 신파치는 펜팔 상대가 자신과 만나고 싶어하는 것을 기뻐하지만, 사진 때문에 자신의 모습을 오키타의 모습으로 착각했으리라는 것을 깨닫고 고민에 빠진다.
그래서 소고를 대타로 내보내는데, 상대도 우라라를 대타로 보냈다. 신파치와 긴토키는 둘을 지켜보다가 펜팔의 주인공을 만나는데, 그녀는 자신의 동생을 꼬셔달라고 한다. 그렇지만 우라라는 어느새 소고한테 조교당하여 정신까지 세뇌당한 고양이 하인이 되었고(...) 어찌저찌 소동이후 언니쪽의 자살을 막고 그녀의 이름을 물어보는데 ‘키라라’ 라고 답한다. 키라라는 앞으로도 신파치와 펜팔을 하고 싶다고 하며, 펜팔을 계속하는 것으로 펜팔편 마무리. 아마 그 뒤에도 펜팔을 하는걸로 보인다.
4. 극장판
4.1.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은혼 2기 극장판 관련 정보 중, 미래의 신파치와 카구라로 추정되는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그야말로 감독 또한 이케맨이라고 표현했다.
갸갸갸갸, 시끄럽다고. 발정기냐, 네 녀석들은.[15]
5년 후에 모습, 카구라와 마찬가지로 정변!! 카구라가 긴토키의 기모노를 개수해서 입고 다닌다면 신파치는 긴토키의 내의를 개수해 입고 다니며, 긴토키의 목검인 동야호를 들고 다닌다. 5년 전의 순딩이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중2병 돋는 모습[16]을 보여줘 긴토키의 멘탈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는다. 해결사의 후계를 놓고 카구라와 다툰 뒤 사이가 나빠졌지만 여전히 그녀를 걱정하고 있다. 카구라와 별개로 해결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긴토키를 대신해 에도를 지키고 그가 남긴 일을 수행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가지고 있다. 나노머신 바이러스(백저) 때문에 위독한 시무라 타에를 간호하고 있으며,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일단 과거의 긴토키, 카구라와 함께 요로즈야가 다시 돌아왔다고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한다.[17] 아픈 누나의 바람 때문인지 카구라와 함께 예전과 같은 복장, 성격으로 돌아와 츳코미를 해댄다.
계속 가지고 있었어.
이런 거라도 우리에게 있어선,
그 사람과의 마지막 추억이었으니까.
언젠가 3개 모두 모이는 때가 오지 않을까 하면서..
그런데.. 그런데..
왜 또 가 버리려는 거야!
이제서야.. 다시 만났는데!
우리를 남겨두고, 모두를 남겨두고 혼자서!
또 어디로 가 버리려는 거야!
긴토키 씨!!
이런 거라도 우리에게 있어선,
그 사람과의 마지막 추억이었으니까.
언젠가 3개 모두 모이는 때가 오지 않을까 하면서..
그런데.. 그런데..
왜 또 가 버리려는 거야!
이제서야.. 다시 만났는데!
우리를 남겨두고, 모두를 남겨두고 혼자서!
또 어디로 가 버리려는 거야!
긴토키 씨!!
극장 안에서 나눠 받은 필름컷을 통해 그의 정체를 깨닫게 되었으며 긴토키가 자기 자신을 죽이기 위한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잊어버릴 뻔하다가 타마의 도움으로 동료들과 함께 미래 전쟁에 있는 시점을 타임 리프해 그를 옆에서 돕는다.
긴토키나 카구라와는 달리 예전부터 단련한 정석적인 검술로 적들을 상대하며[18]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최후에는 엔미와 격전 중인 긴토키를 카구라와 함께 지원하다 위기에 처하나 과거ㆍ현재의 긴토키가 구해준다. 멍 때리던 도중에 과거의 긴토키는 자리를 뜨고 현재의 긴토키도 모른 척 했으나 카구라와 함께 신호를 주고받더니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그 후 모두가 사라지고 나서 신파치도 사라지지만 본체인 안경만 사라지게 된다.
엔딩은 3명이 다시 모여서 일을 나가는 것으로 끝이 난다.
여담으로 사카타 긴토키가 없어진 에도를 지킨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츳코미와 데라카도 츠우의 CD를 버렸다고. 근데 사실 말이 츠우의 CD를 버렸지 이 때의 츠우는 이름을 바꿔서 AV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1] 옥문도와 같은 섬으로 된 감옥[2] 안녕 진선조편에서 신파치가 우츠로를 공격한 장면이 강조된 게 이를 위한 복선이었다.[3] 예전 긴토키의 대사나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에서의 대사와 달리 존댓말 어조이다.[4] 일본 유튜브 댓글에서는 신파치가 욘사마가 돼서 돌아왔다는 개드립을 치는 사람들이 있다.[5] 얻어맞았던 신파치도 그런 점장의 태도를 보고 좋은 가게가 됐다고 혼잣말을 한다.[6] 그래서인지 표범 천인들은 최근 지구인이 너무 건방져졌다고 찌질하게 신파치에게 화풀이하고 가버린다.[7] 우츠로와의 결전 때 큰 피해를 받아 부서진 것을 다시 만든 모양이지만, 벽 군데 군데 금이 가있는데다가 나무 판자로 어설프게 구멍을 막아서 더욱 초라해보인다.[8] 신파치는 곤도도 하세가와도 사실 전쟁의 영웅이 맞다고 하며 그들을 크게 인정하고 있었다. 각자 전쟁 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했냐의 문제인 거지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곤도는 지원병을 이끌고 우츠로와 맞썼고 하세가와는 화노가구치의 추락을 막아내어 수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했다.[9] 타에가 곤도의 아이를 가져 곤도가 전업주부가 되어 시무라 가의 가사일을 전담하는 애처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예상을 부르는 장면이었다. 그러나...[10] 정황상 붕괴된 에도와 막부의 재건에 대한 경제 원조를 받기 위한 고릴라 별(소죠 별)과의 정략결혼으로 추측된다.[11] 근데 슬픈건 오토세와 캐서린은 이미 알고 있었다.(...) 2년 지났다고 이미지 체인지 하려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그랬다고 한다.[12] 무려 1대 총리이다. 가명은 도널드 즈란프.[13] 만약 됐다면, 오타에처럼 예뻐졌을 가능성이 높다.[14] 팬들은 펜팔편에서 이미 나왔다며(?) 타일렀다.[15] 이거 긴토키가 했던 대사다. 신파치를 갈구던 표범 수인 형태의 천인들이 파르페 엎지르고나서 열받은 긴토키 말이다. (제 3화 참조, 시간대 상, 원작 상으로는 첫 번째 이야기.) 정확히 따지자면 긴토키는 "발정기입니까, 요녀석아?"였다.[16] 카구라 曰 "중2 같은 모습"(...)[17] 눈이 안 보이는 타에, 긴토키, 영화도둑, 겐가이, 오토세 외에는 긴토키의 정체에 대해 알지 못한다. 즉, 긴토키가 돌아왔다고 말은 했으나 긴토키가 진짜 긴토키라는 것은 모르는 상태에서 한 말이니 거짓말이다.[18] 긴토키나 카구라는 몸를 주요로 사용하고, 거기에 도구를 이용한 전투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