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시마다 치요 島田 千代 / Shimada Chiyo | ||||
<colbgcolor=#800000><colcolor=#fff> 소속 | 시마다류 | |||
생일 | 4월 4일 | |||
포지션 | 시마다류 당주, 대학 전차도 연맹 이사장 | |||
가족 구성 | 딸 | |||
출신 | - | |||
성우 | 유키노 사츠키 조안 보나쏘 ? |
2. 개요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시마다 아리스의 어머니이다. 그리고 대학 전차도 연맹의 이사장이자 시마다류의 당주이다.
10주년 생일 캘린더에 의하면 생일은 4월 4일이다.
3. 특징
3.1. 성격
거의 항상 무뚝뚝하고 냉정한 니시즈미 시호와 대비되게 여유 있어보이고 미소짓는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그녀 역시 사실 전차도 분야에서는 시호 못지 않게 냉정하고 강인한 여인이다.특히 시호와 니시즈미류를 상대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극장판에서 시호의 방문에 "이왕 한다면 봐주진 않을 겁니다." 라고 하거나, 아리스에게 전화를 걸어서 철저히 때려눕히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사정없고 무자비한 면모를 보여줬다.
니시즈미류 유파에 대한 라이벌의식을 품고 있는지 극장판에서는 시마다 유파의 자존심을 걸고 오아라이와 대학팀의 시합이 섬멸전임에도 말도안되는 수적 열세가 무시되거나 칼 자주박격포가 꼼수로 투입되는 비합리적인 부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니시즈미 미호가 이끄는 오아라이로 대표된 니시즈미류를 상대로 이기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오아라이와 대학팀이 붙은 경위와 준비 과정에서의 불합리함들은 츠지 렌타의 만행이 대부분이긴 하나, 일본 대학 전차도의 권력자인 치요또한 이를 몰랐을 리가 없음에도[1] 시마다류 유파의 자존심 때문에 이를 묵인하고 정당한 대결마냥 치부했다는 점에서는 뻔뻔하다고 비판하는 시청자들도 있고, 츠지 렌타 만큼은 아니나 치요 또한 전혀 페어플레이가 아닌 밸런스 붕괴 경기가 용인된데에 책임소지가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냉정하고 강인한 성격은 전차도에서만[2] 그런 것이고, 자녀 교육에서도 매우 엄격하고 냉혹했던 시호와 달리, 아직까지 보인 모습에 의하면 정이 많고 딸을 아끼는 모습이다. 이는 아리스가 결국 미호를 상대로 패배해서 약속을 지키지 못했음에도 별다른 불이익을 주는 모습이 나오지 않고, 오히려 거액을 들여 보코 뮤지엄을 후원한 것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드러난다[3] 최종장에 아리스가 다시 나왔을때도 별다른 압박이나 불이익을 줬다는 정황은 없다.
3.2. 외모
시호가 전차도 사범으로서 늠름함에 가까운 이미지라면 치요는 구식 숙녀에 가까운, 많은 시청자들이 잊고있었던 전차도의 숙녀 육성 목적을 상기시키는 디자인이다. 시호나 작중의 어머님들처럼 치요 역시 한 미모하신다는 반응이 많다.3.3. 능력
4. 작중 행적
4.1. 극장판
걸즈 앤 판처 극장판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니시즈미 시호의 오아라이 VS 대학선발팀 시합 요청을 받아들여 함께 관전한다.경기중엔 막상 니시즈미류 VS 시마다류의 대리전 양상이 된 것은 부담스러웠는지, 시합이 끝나자마자 니시즈미 시호와 함께 한숨을 쉰다. 결과적으로는 오아라이 여학원이 이기면서 니시즈미류가 승리한 모양새이긴 하지만 시마다류의 특색을 극한까지 살려 오아라이를 몰아붙인 아리스의 지휘력 또한 돋보인 엔딩이므로 양쪽 모두 체면치레를 했기 때문.
4.2. 최종장
최종장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제41회 동계 무한궤도배의 결승전이 극장판에 이어 사실상 니시즈미류와 시마다류의 리매치 양상도 지니게 되었기에 결승전을 관람하러 올 가능성이 높다.딸이 최종장 4화 시점에서 이미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으로 전학을 간 것이 밝혀짐에 따라, 이 과정에서 치요가 연관되었으며 추후 결승전 전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4]
4.3. 본편 이외
4.3.1. 걸즈 앤 판처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
공식 스핀오프작인 '좀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서 니시즈미 시호는 별명인 치요치키로 부른다.4.3.2.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
한정판 부록인 전차도 재판의 최종편에서 전차도 그 자체를 '숙녀의 소양과는 거리가 멀다'라고 디스하고 전차도 선수들과 반박하며 설전을 벌인 츠지 렌타를 향해 다즐링이 전차도 거물 시호/치요/쵸노를 불러온다.4.3.3. 걸즈 앤 판처 전차도 대작전!
라이벌인 시호와 함께 추가되면서 여러가지 귀여운 의상을 입게 되었다. 이게 반응이 좋았는지 시호와 더불어 새로운 카드가 자주 나왔고, 2023년에는 시호와 함께 전차도 대작전에 나온 오아라이 교복 착용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웨이브사에서 피규어까지 발매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5. 인간관계
6. 어록
7. 2차 창작
2차 창작에서는 라이벌인 니시즈미 시호와 자주 엮인다. 특히 치요가 극장판에서 시호와 니시즈미류에게 보여준 라이벌 의식 때문에, 둘이 당주가 된 시점 이전에도 만난 적이 있었거나 과거부터 라이벌이긴 해도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던거 아니냐고 해석하는 팬들도 있다.8. 기타
시호와 마찬가지로 출신 고교는 본편에서 나오지 않았다. 다만 니시즈미류와 관련이 있는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출신이라고 추정이라도 할 수 있는 시호와 달리[5], 아직 시마다류와 관련 있는 고등학교는 공식 설정에 나오지 않았기에[6] 치요는 어디 고등학교 출신인지 추측하는게 더 어렵다. 일부 2차 창작물에서는 서양 숙녀같은 모습을 보고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출신이라고 설정하기도 한다.명망 있는 전차도 집안의 당주이면서 딸의 이름은 DQN 네임으로 짓는 좀 별난 여사이다.
망하기 직전이었던 보코 뮤지엄의 스폰서를 승인할 정도로 상당한 재력가이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전차도 당주라서 부자인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시마다가는 부자"라는 말이 나온걸 보면 재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불명확해도 최소한 시호보다 부자일듯 하다.
팬들이 붙어준 애칭은 치요키치. 스핀오프 코믹스인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서 반공식화 되었다.
[1] 치요는 대학 전차도 연맹의 이사장인 만큼 오아라이와 대학 선발팀의 경기가 열리는데 직접 개입한 인물 중 하나로, 당시 오아라이가 처한 불합리한 상황과 애초에 경기가 열린 원인 또한 당연히 알았음에도 이를 비판하긴 커녕 전차도 유파 대결과 아리스의 도약을 위한 수단으로 삼은 것이다. 츠지 렌타가 원인제공자이고 그의 만행이 주로 부각되기는 했어도, 전차 8대뿐인 여고생 선수들이 질적으로 더 뛰어난 전차 30대로 무장한 여대생 선수들을 섬멸전에서 이겨야한다는 비합리적인 스케일의 경기가 프로 전차도 규정을 근거로 용인되고, 투입 가능 여부가 뜨거운 감자였던 칼 자주박격포가 대학 선발팀에 인도되는 과정 또한 치요가 몰랐을 리가 없는 만큼, 치요 또한 이를 자신과 아리스의 이익을 위해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방조한 인물이다.[2] 그것도 극장판에서는 라이벌인 시호와 니시즈미류가 엮인 경기라 더욱 경쟁적으로 나왔다는 의견도 있다.[3] 이는 시마다류 집안의 재력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겠지만, 딸이 졌음에도 결국 딸이 원했던 것을 들어준 것은 딸을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4] 최종장 2화 무한궤도배 1회전 직후 시점에서 만난 미호에게 아직 전학 어디로 갈지 안 정했다고 말한 아리스가 얼마 안 지난 준결승전 시점에서 이미 전학을 마친 것은 전학수속이 단기간에 모두 끝났다는 것을 뜻한다. 전학수속 자체가 간단하지 않고 보호자의 관여가 필수적인데다, 아리스의 경우는 초등학생 나이에 월반한 영재가 대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전학가는 매우 특수한 사례인데다가 이전부터 타던 센추리온 전차까지 같이 소속을 옮겼기 때문에 전차도 연맹 측의 승인도 필요했다. 상당히 까다로운 절차들이 짧으면 며칠이고 길어야 한 달조차 안되는 짧은 기간에 별 문제없이 끝날 수 있던데는 치요가 개입하여 권력을 행사했기 때문으로 해석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또한 아리스가 미호를 처음부터 속인 것이 아닌 이상 그 짧은 기간에 어느 고등학교로 갈지 마음을 정할 수 있던 작품 내적인 이유에는 치요의 제안과 같은 부모의 영향이 있었을거라는 추측도 있다.[5] 정사는 아니나 시호의 경우 공식 스핀오프작에서는 쿠로모리미네 출신으로 설정되기도 한다.[6] 극장판 소설판에서는 불가리아가 모티브인 요거트 학원이 시마다류 산하 고등학교라고 나오나, 이건 소설판에만 나오는 오리지널 설정이라서 정사에도 똑같이 적용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