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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가까운 고통을 지나, 나는 선택받았다.
[1]
캐릭터 BGM - Composed by ESTi "고통이 너희를 새롭게 만들어 줄 거야." 시드니는 고통 속에서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선택 받았다고 믿고 있는 시드니는 자신의 비밀을 알지 못한 채, 손을 내밀어 자신처럼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다며 구원을 속삭입니다. 그녀가 정말 구원자일까요? |
코드명 | AGATHOS[2] | 근거리 | ★☆ |
본명 | 시드니 크리스토퍼 젤러즈니 (Sidney Christopher Zelazny) | 원거리 | ★★ |
국적 | 체코슬로바키아 | 대인 | ★★ |
신장 | 165cm | 공성 | ★☆ |
체중 | 53kg | 조작성 | 보통 |
소속 | 안타리우스 | 강화 | ★★ |
직업 | 구원회 단장 | 무력화 | ★☆ |
연령 | 26세 | 생일 | 9월 15일[3] |
능력 | 일시적으로 대상의 신체 상태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생화학 전기 방출. 해박한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대상의 신경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
사이퍼즈의 61번째 캐릭터 "전기 능력자" | ||||
폭룡 레오노르 | ← | 구원자 시드니 | → | 흑영의 테이 |
사이퍼즈 인기인 투표 10회 우승자 | ||||
파문의 선율 리첼 | ← | 구원자 시드니[4] | → | 미정 |
1. 개요2. 배경설정3. 대사4. 능력치5. 스킬
5.1. LC: 볼트 차지5.2. RC: 쇼트 인젝션5.3. Q: 앱솔루트 코일5.4. Shift + LC: 임펄스 볼트5.5. F: 디피블레이터5.6. Space: 리바이벌5.7. Scroll: 더스팅5.8. E: (궁극기)
6. 평가 및 운영법7. 유니크 아이템7.1. 손 : 칠흑의 구원자7.2. 머리 : 영광의 무게7.3. 가슴 : 사신의 신부7.4. 허리 : 오델리아7.5. 다리 : 광기어린 집행자7.6. 발 : 다가오는 계시7.7. 공목 : 고통 속의 환희 / 고통 속의 환희 SU7.8. 방목 : 깨달음의 미학 / 깨달음의 미학 SU7.9. 장신구4 : 악의 꽃 / 악의 꽃 SU
8. 기타9. 플레이버 텍스트1. 개요
[5] |
추천 포지션 |
서포터 |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김가령.[6] 성우 인터뷰
2. 배경설정
과거 의대생이었으나 극한의 고통을 겪은 뒤 현재는 광신도가 되어버린 비극적인 캐릭터. 시드니는 안타리우스의 희생자 중 하나다. 시드니의 배경 스토리는 한 집시가 이클립스 편집부에 누군가 적은 일지로 보이는 노트를 전해주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편집부에서는 이 노트의 실제 내용을 가공하여 가십 소설 느낌으로 기사로 내기로 한다.[7]
일지는 팀 울프[8]를 연구하던 안타리우스 연구원 젠다가 적은 것이었는데, 안타리우스는 티모시의 증폭된 능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고,[9] 이 때문에 안타리우스의 고위 간부 심판관 니콜라스가 어떠한 계략을 써서 티모시 스스로가 안타리우스로 걸어들어오게 하였다고 한다. 이 때 젠다는 티모시를 연구해 볼 수 있는 기회에 기뻐했지만, 곧 안타리우스의 높으신 분들이 공적을 가로채기 위해 티모시 연구에 자기를 제외시켰다는 사실에 극도로 분노한다.[10]
그런데 안타리우스로 올 때 티모시는 불에 타 시체나 다름없게 된 여성을 데려왔고, 안타리우스 측에 이 여성을 되살리지 않으면 연구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버티기 시작했다.[11] 당시 안타리우스 내에서 이 여성을 소생 시킬 만한 능력이 되었던 유일한 사람인 젠다가 불타서 거의 죽어가는 이 여성을 맡게 된다.[12] 젠다는 소생 과정에서 여성에게 제인 도우라는 별명을 붙이는 등 다른 실험체와 다른 일종의 애착을 보이며, 결국 그녀를 되살리는 데 성공한다. 이 다시 되살아난 여성이 바로 시드니다.
시드니는 자신을 되살려준 젠다를 선생님이라 부르면서 크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 다 붉은 머리를 하고 있어서 서로 닮은 모습이었고, 젠다는 시드니에게 화장을 해주고 머리를 빗겨주는 등 자신이 되살린 실험체에 애착을 가지게 된다. 한편 티모시는 약속대로 안타리우스의 실험을 받게 되었는데[13] 젠다는 더 이상 티모시의 연구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되살린 시드니에게 관심을 가진다. 시드니는 미약하게나마 전류를 느끼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포착한 젠다는 전기 자극을 통해 시드니의 능력을 발현시키고 성과를 얻어보려고 했다. 젠다의 실험은 성공하여 시드니는 극적으로 능력을 발현했지만 이는 시드니에게 피부가 다 타버릴 정도로 엄청난 고통을 주었고, 이 때문에 의식이 혼미한 상태에서 방출된 능력은 전혀 통제가 안 되는 바람에 실험실을 초토화시키고 젠다는 거의 죽을 뻔한다.
시드니는 이 때의 충격으로 인해 자신이 벌인 일을 기억해내지 못하지만, 안타리우스의 높으신 분들은 그녀의 파괴적인 힘을 주목했다. 그들은 시드니에게 지속적으로 실험을 하면서 고통을 주고 믿음을 가지라며 세뇌한다.[14] 이 과정에서 시드니의 정신 상태를 안정시키기 위해 고통스러운 기억을 일부 지우거나 조작하는 등의 시술도 계속 이어졌고, 결국 시드니는 안타리우스의 새로운 강화인간이자[15] 이성적으로 미친 파괴적 성향을 가진 광신도로 각성한다.
안타리우스의 광신도가 되어버린 시드니는 조작된 기억 때문에 기도 덕분에 자신에게 능력이 생겼다고 믿게 되었고, 자신이 겪은 실험과 고통을 바탕으로 같은 안타리우스 측의 간부조차 경악해서 무슨 짓거리냐고 핏대를 세울 정도로 안타리우스의 실험에 참여한 지원자 및 신도들을 전기로 고문하는 걸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16] 한편으로, 자신에게 믿음을 가지라고 계속 조언해준 선생님에게 더 강한 집착을 가지게 되었는데,[17][18] 비능력자인 선생님(젠다)에게 능력이 생기게 해주겠다며 자고 있던 그녀를 습격, 전기로 고문하기까지 한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젠다는 정신적으로 피폐해졌고, 결국 상부는 그녀에게 휴가를 주었다. 휴가를 가기 직전에 티모시 포획에 관여했던 니콜라스와 다시 조우하고 하필 젠다가 니콜라스를 경계하는 것을 시드니가 보게 되었다. 선생님에게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던 시드니는 그녀가 경계하는 니콜라스에게 달려들어 치고박기 시작하는 한편, 선생님뿐만 아니라 모두를 구원하겠다며 미친듯이 웃는다. 결국 어떻게든 도망쳐야만 한다, 난 잘못한 게 없다 등의 내용을 끝으로 일지의 기록이 끊긴다. 아마 시드니에게 큰 위협을 느껴 젠다가 안타리우스에서 도망쳐 집시 집단에 숨었고, 돈이 필요해서인지 레이튼에게 정보를 팔았으며, 안타리우스가 보낸 아이작에게 살해 당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엘프리데의 플레이버 텍스트 및 성우 매거진에서 밝혀진 바로는 누군가의 의뢰로 젠다가 표적이 되었고, 마지막으로 다시 안타리우스로 돌아올 될 기회를 주었으나 거절한 젠다는 그대로 제거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추가된 정보에 따르면 시드니는 매우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적 보육원에 맡겨졌었다가 7세 무렵, 같은 나이의 딸을 잃은 부유한 부모 밑으로 입양되었다. 부모는 의사이며 병원을 운영하는 사람들인데, 일지의 내용에서 이들은 자신의 수양딸에게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그녀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능력자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안타리우스 측과 시드니 본인이 그저 기도로 얻었다고 일관하고 있었기에 자세한 내막은 모르고 있는 듯 하다.[19]
현재는 의대생이며 안타리우스 선교 활동을 위해 휴학 중인데, 현재로서는 의학에 대한 열정은 그다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도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사로 진로를 잡아서 노력했는데, 의료 활동보다는 의료 봉사나 홍보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주변인들의 말에 따르면 안타리우스를 믿기 전 시드니는 얌전하고 존재감 없는 성격이었으나, 위에서 언급한 유학 중의 화재로 목숨을 잃을 뻔한 뒤 안타리우스에 의해 살아나고서는 안타리우스를 믿기 시작, 매우 활달하고 열성적인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시드니는 안타리우스가 자신을 구원해주었다고 믿고 있으며,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왔던 자신의 일화를 바탕으로 열심히 포교 활동 중이다.
자기 자신이 고통 끝에 선택을 받아 능력자가 되었고, 이러한 고통의 과정을 자기 자신을 완성시키고 완벽하게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다. 과거의 남을 돕는 성실한 모습과는 반대로 오직 완벽한 자기 자신만이 다른 사람을 구원할 수 있으며, 이에 관한 무한한 믿음과 확신으로 구원을 집행한다고 한다. 물론 그 구원이라는 것은 자신이 당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의 전기 고문. 그 과정에서 대상의 의사는 중요하지 않다. 시드니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완벽한 자신이기 때문이다.
국적이 체코슬로바키아이며 시드니의 이클립스를 보면 불우했던 환경에서 자랐고, 아버지가 사라진 후로 늘 가족이 떠돌아다녀야만 했다고 한다. 이후 큰 오빠의 실종을 계기로 가족이 산산이 흩어졌으며 시드니는 운 좋게 부유한 부잣집에 입양되었다는 설명이 간략하게 적혀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국적에 아버지와 관련된 불우한 가족사와 집안의 동생들을 돌봐야 했던 장남인 캐릭터가 존재한다. 그리고 여기에 제작진 쪽에서 여지를 남기려는 듯 담당 성우 인터뷰에서 시드니가 아이작의 대사를 따라하기도 한다. 즉, 아이작이 시드니의 오빠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또한 이클립스에서 나온 정보에 따르면, 글래스고에서 유학을 하던 중에 고아원에서 능력이 증폭되는 바람에 여러 곳에서 화재를 일으키고, 안타리우스의 관심을 끌게 되어 이리저리 도망다니던 티모시와는 우연히 만난 듯 하다. 티모시를 팀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티모시를 위로하고, 그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는 등 현재의 광기에 가득 찬 안타리우스의 광신도의 모습과는 영 딴판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결국 안타리우스의 덫에 걸린 티모시가 능력을 폭주하면서 시드니를 거의 죽음에 이르게 했고, 결과적으로 티모시와 시드니 모두 안타리우스의 실험체로 들어가게 되는 비극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거기에다 광신도가 된 이후론 티모시에게서 관심이 멀어진 듯 하다.[20]
위에서 안타리우스 간부가 경악했던 것 외에도, 안타리우스 내부에서도 시드니에 대한 평가는 최악이다. 시드니를 되살린 연구원인 젠다는 처음엔 애착을 가졌지만 그녀가 광신도로 변해버린 뒤로는 시드니를 무섭고 끔찍하게 여겼다. 헬레나는 그나마 불쌍한 아이라고 동정하긴 했지만 결국 자신이 만들어낸 악마라는 걸 인정하고, 제키엘은 시드니에게 "멍청하고 가엾은 건방진 빨간 머리 계집"이라 하며, 아이작은 "실패한 한심한 쓰레기"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그 누구도 시드니에게 구원 받은 적이 없다는 말이 쐐기를 박는다. 다만 보이스 드라마를 보면 며칠만에 다수의 신도들을 모으고, 그들을 세뇌시켜 버리거나 안타리우스에 대한 대외적인 인식을 어느 정도 바꿔버리는 등 포교 실적에 대해서는 평가가 괜찮은 것 같다. 헬레나는 그 짧은 시간에 그 정도로 새 신도들을 모았다는 데 경악하고, 위에서 그녀를 욕하던 제키엘마저도 최고의 걸작품을 만들어 줬다며 헬레나에게 조롱조로 감사를 표했을 정도. 위의 다른 사람들의 말을 보면 포교 중엔 폭력적이고 잔인한 성격을 최대한 감추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세계관의 3부인 블루문 프롤로그의 도입부는 안타리우스의 교리에 대해 누군가가 선교하는 내용인데, 고통을 찬미하는 내용이 있는 것과 캐릭터 칼럼에서 언급된 시드니의 선교를 듣고 감화된 신자의 인터뷰 내용과 유사한 점으로 보아 화자는 시드니인 것으로 보인다.
시드니 또한 안타리우스 내부에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바로 제키엘과 안타리우스 수뇌부들. 인식의 문이 열린 것을 계기로 자신이 포교한 신도들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지 않고 인식의 문 너머로 던져서 결과만 원하고 있는 수뇌부들을 매우 싫어한다. 특히 제키엘은 자신처럼 고통을 견뎌서 이뤄낸 능력이 아닌 만들어진 강화 인간이라서 더더욱.
헌데 시드니의 인기인 스토리가 공개되며, 시드니가 마냥 순수한 선의와 호의로 티모시를 구해준 것이 아니라는, 안타리우스에 의해 부셔지기 전의 티모시와 시드니의 관계가 순수하진 않았음이 밝혀졌다. 의대에 재학중일 때의 시드니는 입양된 은혜를 보답해야 한다는, 양부모가 걸어준 기대에 화답해 병원을 물려받아야 한다는 것에 강박관념과 부담감이 있었고. 평범한 삶이 아닌, 특별하고 위대한 삶. 누군가를 구원해주는 영웅적인 삶에 대한 깊은 동경을 품고 있었다.그리고 이내 그것은 어려운 처지에 처한 누군가를 헌신적으로 돌봐주는 자신에 대한 자기애의 양상으로 표출되었다.
실제로 시드니는 자원봉사를 할때 특별한 난치병을 앓고있는 환자만을 헌신적으로 돌보았으며. 환자가 기적적으로 회복하면 이내 관심을 끊고 연락하지 않았다. 티모시를 구해준 것 역시 매우 특별한 위험에 처해있는 티모시를 구해준 자신 역시 특별하다고, 그 특별한 티모시가 자신이 없으면 안된다는, 평범한 일상에 찾아온 일탈을 즐기는 모양새이기도 하였다. 티모시를 묘사할때의 '파랑새'가 마냥 순수한 애정만을 담은 묘사가 아녔던 셈.[21]
결국 둘의 관계는 서로의 결핍과 욕망을 채워주던 관계였음이 밝혀졌다. 물론 시드니가 순수하진 않았더라도 진심 어린 선의로 티모시를 돌보았으며. 티모시에게 정이 들어 주기로 했던 기차표를 차일피일 미뤘던 것, 과거의 기억으로 고통받던 티모시에게 한줄기 위안이 되어주었던 것 역시 맞고. 티모시도 그러한 시드니의 정성을 마냥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시드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한동안 안정을 찾았던 것, 자기 때문에 빈사 상태에 몰린 시드니에게 깊은 죄책감을 품고 스스로 안타리우스로 걸어들어간 것 역시 맞다. 둘의 관계성이 마냥 아름답진 않았더라도. 당시에 서로를 위함은 진실된 것 이였던 입체적인 관계라고 볼 수 있을듯.
현재 티모시를 대하는 감정선은 더 이상 필요없지만, 그래도 버리기엔 아까운. 정도로 정리되는데, 티모시의 스토리 영상에서는 티모시를 쓸모없는 패배자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이 구원해줄테니 레베카의 손을 잡지말라며 말하고. 돌보던 파랑새(티모시)는 어찌되었냐는 동창생의 질문에 필요없어졌다고 말하였지만 그러면서도 조금은 아쉬워하는. 겉으로는 더 이상 관심을 두지 않는 것처럼 말하지만 마냥 그것을 아예 버리진 않은 듯 관심을 끊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최근 블루문 시즌에서 대형사고를 쳐버렸는데 시드니는 이단심판관인 니콜라스 클레멘츠에게 증오심을 품고 있었는데[22] 액자의 소유자인 케니스 하트가 유럽에 넘어온다는 소식을 먼저 접해 니콜라스가 뻗대는 꼴을 보기 싫다며 독단적으로 움직였다가 케니스의 아군이 되어준 재뉴어리 칸트 단 한명에게 압살당해 퇴각하며 액자 탈환의 상황을 어그러뜨려놓고 만 것이다.[23] 니콜라스 스토리에 따르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연구원이 안타리우스를 탈퇴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결국 죽게 만들어 니콜라스에게 증오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시만 내릴 뿐 직접 움직이지 않는 안타리우스의 수뇌부에게 불만이 많은것으로 보인다. [24]
사실 시드니의 독단적인 행동은 큰처벌을 받아도 이상할게 없는 행동이지만 제키엘의 말에 의하면 안타리우스 수뇌부는 레나의 기억을 인식의 문에 집어넣어 이사벨을 탄생시킨 라자루스 프로젝트가 다시 재현되길 바라고 있으며 만약 그 실험의 성공이 재료의 특별함 때문이라면 비능력자에서 능력자로 각성한 시드니가 아직 쓸모가 있다며 시드니의 독단적행동을 내버려두라는 발언을 한다.
3. 대사
3.1. 기본
보이스 박스
|
3.2. 보이스팩
- 판매일자 : 출시당일
선택 : (특이사항이 없을 시 이클립스 문구와 동일) [32] /인사 : 새로운 신도인 모양이네? /궁금 : 구원받고 싶어? /감사 : 알아, 네 마음 정도는. /춤 : 가볍게 즐겨볼까? /슬픔 : 아, 실패한 가여운 것들.... /기쁨 : 꺄하항~ /도발: 이리 와, 착하지?/넌 더 괴로워야 해~ |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기본 능력치 | |||||
공격력 | 치명타 (%) | 체력 | 방어력 (%) | 회피율 (%) | 이동속도 |
97 | 50 | 1530 | 13[33] | 55.5[34] | 260 |
4.2. 특성 능력치
특성 능력치 | |||
LV 2 (얼굴 장식) | 볼트 차지(L) 추가공격력 : +2% | LV 3 (가슴 장식) | 쇼트 인젝션(R) 추가공격력 : +3% |
LV 4 (다리 장식) | 앱솔루트 코일(Q) 추가공격력 : +3% | LV 5 (발) | 회피 : +2% |
LV 6 (헤어) | 치명타 : +2% | LV 7 (가슴) | 이동속도 : +4 |
LV 8 (다리) | 방어력 : +2% |
4.3. 추천 아바타 옵션
부위 | 옵션 |
Lv2(얼굴장식) | 쇼트 인젝션 |
Lv3(가슴장식) | 임펄스 볼트 |
Lv4(다리장식) | 임펄스 볼트 |
Lv5(발) | 방어력 |
Lv6(헤어) | 치명타 |
Lv7(상의) | 이동속도or쿨타임 감소 |
Lv8(다리) | 이동속도 |
DPS가 좋은 임펄스 볼트 위주로 세팅한다. 4레벨의 궁극기 옵션의 경우 지속 시간 증가가 아니라 쿨타임 감소이기 때문에 채용하지 않는다. 4레벨 임펄스 볼트 옵션에는 히든이 없으니 주의바람. 일반 옵션으로 임펄스 볼트를 선택하자.
7레벨 옵션의 경우 리바이벌을 통해 상당한 이속을 확보할 수 있고 쿨감을 높이면 무콤이 더 매끄럽게 들어가기 때문에 쿨타임 감소를 고려해볼 수 있다.
5. 스킬
5.1. LC: 볼트 차지
손에 전기 에너지를 충전하여 발사합니다. 최소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 0.3초 최대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 0.78초 | 대인 1.00 건물 1.20 |
0.5 공격력 총합 : 1.0 공격력 | |
1차지 0.5 공격력, 2회 히트 총합 : 1.0 공격력 | |
2차지 0.42 공격력, 3회 히트 총합 : 1.26 공격력 | |
3차지 0.38 공격력, 4회 히트 총합 : 1.52 공격력 |
무빙 샷이 가능한 원거리 평타. 헌터 탄야의 평타와 비슷한 매커니즘이지만 투사체 속도가 빠르며 이속 감소가 없다.
기본 800 사거리 투사체는 정사각형 20 범위로 적중하면 반지름 45 범위, 1차지 850 사거리, 투사체는 정사각형 35 범위로 적중하면 반지름 85 범위, 2차지 890 사거리, 투사체는 정사각형 35 범위로 적중하면 반지름 105 범위 3차지 915~920 사거리 투사체는 정사각형 35 범위로 적중하면 반지름 115 범위로 공격한다.
좌클릭을 유지하고 있으면 충전 후 구형 투사체를 발사할 수 있다. 차지는 최대 4초간 가능하며 구체는 대상에게 닿을 때부터 다단 히트 판정을 일으킨다. 차지 단계에 따라 히트 수가 증가하며 아주 살짝만 눌렀다 떼도 2히트되는 구체가 날아가며, 최대 차지시 공격력은 감소하지만 4회까지 히트한다. 충전후 던지는 전기공은 생각보다 투사체 속도가 빠르고 경직이 뛰어나다. 특히 다운기와의 좋은 궁합을 가지고 있는데, 전기 구체 타격 시 다운기를 확정 연계 시킬 수 있고 이후 다시 전기 구체로 적을 홀딩할 수 있기 때문에 코일과 함께 매우 흉악한 홀딩능력을 보여준다.
다운된 적에게 전기 구체를 발사하면 막타 시점에서 잡기로 연계가 가능하다.
풀차지 전기 구체[35]는 앱솔루트 코일과 마찬가지로 적이 기상무적에 돌입하는 것을 저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전기 구체는 바닥이나 벽 등의 지형에 부딪치면 달라붙어서 다단히트 판정을 내다가 사라진다. 적이 기상 무적일 때 주변 바닥에 전기 구체를 깔아두면, 이동기가 없는 적들은 경직 당할 수밖에 없다. 이 때 다운기를 이어주면 효과적으로 적의 혈압을 높일 수 있다. 혹은 바야바를 쓰는 휴톤, 파죽지세를 쓰는 티엔, 레이지런을 쓰는 아이작, 단거리 이동기로 접근하는 여러 적들의 예상 돌진 경로에 깔아두면 움직임을 차단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구체가 워낙 큰 탓에 각종 지형지물, 특히 자동차나 상자같은 타격 가능한 오브젝트에 잘 막힌다는 단점이 있다.
무충전 투사체는 유도력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발사하지 않으면 뚜벅이 적에게도 빗나가는 일이 빈번하지만 충전 투사체는 충전 단계가 몇이건 상당히 강한 유도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풀충전 투사체는 크기와 시너지가 일어나서 대충 적 근처에 던지기만 해도 달라붙는다는 느낌이라 적의 혈압을 올려주기 좋다.
이후 결국 충전시간이 증가하는 패치를 받아 발빠른 충전평타를 사용하기 어려워졌다. 패치 전에는 충전 후 손을 들자마자 완전히 충전되었다면 ,현재는 충전 후 손을 들고 체감상 아주 잠시후 완전히 충전된다. 앨리셔의 충전평타와 엇비슷한 속도가 되어 견제력과 연계 실패시 돌아오는 리스크가 매우 커졌다.
2020년 1월 30일 패치로 충전 투사체의 진행 속도가 증가했고 충전 투사체의 크기가 커졌다. 또한 충전 단계가 높아지면 진행 속도가 더 빨라지고 사거리도 길어지는 부가효과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윌라드의 구형 번개처럼 타격된 대상을 중심으로 끌어당기는 효과가 추가되어 적을 공격하기 한결 쉬워졌다.
5.2. RC: 쇼트 인젝션
생화학 전기를 지속적으로 방출하여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강화합니다. | 쿨타임 : 9초 |
타격: 60 + 0.3 공격력 X 4 총합: 240 + 1.2 공격력 타격 시 스턴 효과 사거리: 765[36] 링크 최대 유지 거리: 1780 | 대인 1.00 건물 1.00 |
자. 이거. 준비됐어? (기술 사용시) / 참아봐 ! / 조금더 ! (적군에게 사용시) / 니꺼야. / 선물이야 (아군에게 연결시)
우클릭을 유지하면 오른손에서 전기 광선을 내뿜는다. 이 상태에서는 쿨타임이 돌지 않으며,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발동 및 해제 딜레이와 모션도 없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움직이면서 광선을 내뿜을 수 있으며, 이속 감소 또한 없다. 이 상태에서 사거리 765 내의 적 한 명이나 아군 한 명에 에임이 닿으면 자동으로 연결을 시작하며, 1초 정도의 선딜레이 동안 대상과의 거리가 820이내로 유지되면 아래의 효과가 나타난다. 쿨타임은 이 때 돌아가기 시작한다. 따라서 연결에 실패해도 쿨타임은 돌지 않는다.[37]온갖 유틸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시드니의 핵심 스킬인지라, 이 스킬링을 투자하지 않는 건 트롤링이나 다름없다. 꼭 이 스킬에 집중해서 스킬링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아군을 대상으로 사용 시 : 시드니의 최대 체력이 12.5%[38] 증가하며, 체력 회복량이 50% 증가한다. 적용된 아군은 최대 체력이 25% 증가[39]하며, 체력 회복량이 50% 증가한다. 4링 기준으로 무려 45%에 가까운 체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줄이 연결된 것만으로 탱커든 딜러든 쉽게 죽지 않게 된다. 또한 시드니의 휠업 버프(쿨타임 -3%)를 공유한다. 또한 리사의 천상의 하모니와 다르게 연결된 아군이 시드니 중심으로 일정 범위 내에 존재시 지형을 무시하고 영구적으로 지속된다. 단 이 때 연결선을 통해 시드니의 위치가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적을 대상으로 사용시 : 대상에게 스턴을 거는 타격을 4회 가한다. 매 타격마다 스턴이 걸린다. 타격 당하는 적은 미세하게 끌려온다. 타겟팅 스타일 스킬이라 사거리와 에임만 유지된다면 빗나갈 일이 없다. 사거리 730 이내의 적에게 별다른 선결조건 없이 스턴을 가하기 때문에 슈퍼아머 기술을 끊기 좋다.[40] 더불어 이 스킬은 높낮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즉 거리와 높이만 얼추 맞는다면 마를렌, 탄야, 빅터 등의 궁극기도 끊어버릴 수 있다. 무적인 상대에게도 발사되기 때문에, 기상 무적이 되기 직전에 쏴두면 일어나서 스턴이 걸리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만 어긋나도 기상 무적에 모두 씹히니 얌전히 연결을 끊고 다시 걸어야 한다. 또한 타겟팅 된 단 한 명의 적만 공격이 가능하다. 적에게 적중되어 전기 광선을 발사하기 시작하면 4번 타격이 들어간다.
비슷하게 아군/적군에게 걸어줄 수 있는 까미유의 이면충과 다르게 쿨타임 초기화 효과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시드니의 판단력이 중요한 스킬이다. 한타 중에 연결대상을 바꿀 경우 적에게 스턴+딜링을 할 기회가 날아가며 연결되지 않은 아군에게 궁을 주려면 쇼트 선딜 + 궁 선딜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미리 적절한 대상에게 연결해두고 다녀야한다.
아군과 연결되어 있을 때 적에게 쇼트 인젝션을 사용해도 연결이 풀리지 않는다. 또한 아군과 연결이 유지되는 거리는 1780으로 상당히 길며, 지속 시간도 없다. 따라서 미리 아군에게 연결해두면 연결 대상을 바꾸지 않는 이상 자유롭게 공격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스턴 효과가 예상 외로 강력한 편이다. 쇼트 자체엔 시전 모션이 없으며 이동도 자유로워서 우클릭을 유지하면서 적이 덫에 깔릴 때를 기다리는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고, 뒤돌아 도망치는 적을 추적하여 스턴을 걸어버릴 수 있다. 1타부터 스턴이 걸리며, 에임만 맞는다면 빗나가지 않고, 사거리도 730으로 넉넉한 편이다. 참고로 스턴은 빙결과 마찬가지로 온갖 슈퍼아머 스킬들을 끊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대부분의 스킬이 논타겟인 사이퍼즈에서 타게팅 스킬인데다, 기절을 걸기 때문에 굉장히 뛰어난 무력화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움직이면서 스킬을 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이 쉽사리 끊지 못한다.
쇼트 인젝션의 단점이 있다면 단일기라는 것과 적과 아군이 뒤섞여 있을 때는 타겟팅을 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적군에게 스턴을 걸어야하는데, 적군과 뒤섞인 아군에게 타겟팅이 되어 버프를 걸어버리면 시드니와 아군 모두 답답해진다. 적어도 이미 링크된 아군은 다시 타겟팅되지 않도록 해주는 패치가 필요하다. 원하는 대상을 타겟팅하고 싶다면 에임을 맞추고 쇼트를 쓰는게 아니라 쇼트를 준비하고 에임을 대상에 맞춰야한다.
게다가 도중에 에임이 빗나가면 긴 선딜을 다시 처음부터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지형지물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다. 원거리의 적은 쉽게 조준할수 있지만 적이 근접해 있을 경우 선딜도 선딜이지만 에임 맞추기가 어렵다.
5.3. Q: 앱솔루트 코일
몸 속의 전기를 순간적으로 방출하여 주변의 적을 밀어내고 전기장에 묶어둡니다. | 쿨타임 : 13초 |
생성: 60 + 0.3 공격력 전기장: 30 + 0.15 공격력 X 5 총합: 210 +1.05 공격력 공격범위: 350 | 대인 1.0 건물 1.20 몬스터 1.15 |
구원을!
자신을 중심으로 원형 전기 고리를 생성하는 원거리 판정의 설치형 스킬이다. 선딜레이가 짧아서 기상 싸움에서 발동이 가능하며, 역장을 발동시킬 때 자신의 주변에 있는 적은 역장의 테두리 부분까지 밀려난다. 역장은 고정된 채 잠시 유지되며, 생성 이후에 시드니는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역장에 접근한 상대는 역장이 끝날 때까지 경직된다. 또한 다운된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기상에 돌입하는 것을 막는다. 짧은 선후딜, 넓은 범위, 제법 긴 무력화 효과가 합쳐져 '미니 궁극기' 수준의 성능을 갖는다. 다만, 쿨타임이 13초라서 자주 사용하기는 어렵다.장판의 공격범위는 시드니를 중심으로 반지름 200~350 범위로 공격한다.
Z축 판정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 1단 상자 높이의 판정을 갖는다. 대인 견제 성능만 따지자면 비슷한 유형의 스킬인 정념폭발보다 낫다.
범위 내에 있으면 다 맞을 것 같지만 코일이란 이름 답게 시드니가 생성한 역장의 테두리에만 판정이 있다. 즉, 잡기나 슈퍼아머등으로 역장의 경직 및 대미지를 씹고 테두리 속으로 들어온다면 적은 대미지도 경직도 받지 않는다. 알쓸신샆에서 말한 것처럼 '심리전을 요구하는 기술'이다.
넉백 판정은 트릭시의 패닝 등과 달리 시드니와 적의 거리에 따라 밀어내는 거리가 달라진다. 즉 자기장 타격 지점까지만 적을 밀어내는 효과다. 자기장이 생성되는 거리에 있던 상대는 밀려나지 않고 그대로 타격 당한다.
시드니 홀딩의 한 축을 담당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적을 무력화 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스킬이지만 단점도 있다. 일단 가장 큰 단점은 뚜벅이 원캐에게 주어진 근접기술인데 판정은 원거리 스킬이라는 것이다. 즉 뇌안도, 최심장같은 원슈아 스킬에 막힌다. 거기에 다소 독특한 스킬 메커니즘 탓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오로지 가장자리에만 판정이 있기 때문에 렉이나 아군의 공격 등으로 적이 가장자리까지 밀쳐지지 않았다면 코일 시동시에 휘두르는 타격 1대만 맞고 역장에 맞지 않아서 홀딩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단순 경직을 통한 홀딩이기 때문에 아군이 적을 공격하다가 날려보낼 위험도 있다.
원래 생성 1히트+지속 6히트로 240+1.2공격력을 자랑하며 리스크가 있는 만큼 강력한 딜을 자랑하던 스킬이었으나 지속시간이 2.3초에서 1.9초로 너프되면서 타격횟수도 줄었다. 때문에 딜링기로서의 구실을 상실하면서 평타링이나 리바이벌링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E바지+S상의가 각각 지속시간(히트수 1회 증가)과 인추뎀으로 도합 30%가량의 데미지 상승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의외로 체감딜은 쏠쏠한 편. 또한 시드니 무콤 빌드를 위해서는 쿨감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링을 채용하는 유저들도 많다.
5.4. Shift + LC: 임펄스 볼트
전기 에너지를 응축한 뒤 목표 지점으로 방출합니다. | 쿨타임 : 5.3초 |
210 + 1.05 공격력 사거리: 750 | 대인 1.00 건물 1.20 |
찌릿 ! / 아핫~ 찌릿 !
시드니 우측에 전격 구체를 만든 후 전격 레이저를 쏘는 다운기. 시전 딜레이가 짧아서 차징 평타 타격 후 연계가 가능하다. 전기 페어인 레이튼과 윌라드의 다운기인 라이트닝 볼트와 낙뢰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공격이지만 시드니의 임펄스 볼트는 시드니의 우측에서 에임을 향하여 발사 된다. 투사체가 아니고 선딜레이만 끝나면 바로 타격 판정이 생기는 광선 스타일의 스킬이라 순간적인 경직 다운용으로 좋다. 깔아두기도 가능하며, 관통 효과는 없다.기본 750 사거리 반지름 125 범위로 공격한다.
원거리 스킬임에도 선딜레이가 매우 짧다. 근캐랑 평타 싸움을 할 때 질러도 적 근캐를 넘어뜨릴 수 있는 수준이다. 기상 공방 및 근접전에서 발동이 가능하다. 다만 구체를 생성하는 모션 중 공격 받으면 전격이 나가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레이저가 날아가 터지는 범위가 상당히 크다. 안맞을 것 같았지만 맞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폭발 범위는 넓다.
맞은 적은 스탠딩, 다운 상태를 가리지 않고 높이 뜬다. 즉 아군과의 연계성이 좋다. 쿨타임도 짧고 평타와의 연계도 쉬워서 여러모로 좋은 A급 다운기다. 특히 폭포수처럼 일단 전기구체가 만들어지면 적에게 공격받아도 스킬이 나가기 때문에 호신용으로 적절한 스킬이다.
일반적인 SL 스킬보다 데미지가 조금 더 강하고, E모자에 인추공까지 붙어 있다. 공 시드니의 경우 딜을 책임지는 스킬이기에 임펄스 임팩트를 채용하여 화력을 높인다.
5.5. F: 디피블레이터
구원을 목적으로 잡은 적의 심장에 짜릿한 전기 충격을 가합니다. | 쿨타임 : 5초 |
기본: 48 + 0.24 공격력 x 4 마지막: 96 + 0.48 공격력 총합 : 288 + 1.44 공격력 | 대인 1.0 |
근거리 판정의 잡기. 제세동기를 쓰듯 잡은 대상의 가슴에 전류를 주입한 뒤 마지막에는 시드니쪽에서 뒤로 물러나면서 동시에 잡았던 적을 던져버린다.
레이튼과 윌라드의 잡기 펄스 그랩처럼 잡기 후 클릭으로 타격 횟수와 붙잡는 시간이 증가된다. 하지만 잡기 이후 전방으로 적을 던지는 펄스 그랩과는 다르게 시드니의 디피블레이터는 잡기 후 본인이 뒤로 빠지며 레나와 스텔라, 레베카처럼 타격 간의 간격을 조절 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이후 앨리셔와 클레어 이래 최초로 등장한 뒤로 물러나는 잡기 스킬인데 ,거리가 다카포 수준으로 꽤 되는 편. 회피기가 없는 대신 준 혜택으로 보인다.
또한 잡기 데미지 계수가 묘하게 높다. 단적으로 비교하면 플래시라이트보다 세다.
결과적으로 시간 지연 기능 + 후퇴 기능 + 높은 데미지 + 스킬 후 잡기의 용이함으로, 활용도가 높은 S급 잡기다. 시드니가 기동성 약한 원캐라서 다행이지, 만약 근캐에게 들어갔다면 매우 끔찍한 스킬이 됐을 것이다.[41]
5.6. Space: 리바이벌
자신을 생체 전기로 자극하여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고 체력을 회복합니다. | 쿨타임 : 25초 |
체력 10초간 초당 1.8% 회복 이동속도 10초간 15% 증가 0.5초 슈퍼아머 |
아우, 짜릿해!
자힐 버프형 스킬. 10초동안 이동 속도가 15% 증가하고 체력이 초당 1.8% 회복된다. 쇼트 인젝션 지속시간 중에는 회복량도 1.5배로 적용되어 총합 27%로 무시무시한 수치를 회복한다.
이 스킬 덕에 시드니는 회복킷 코인 부담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효과가 큰 체감은 되지 않으나 적에게 맞을 일이 많은 시드니에게 장기적으로 이득을 줄 수 있다.
리바이벌 링을 채용할 시 쿨타임 감소와 함께 지속 시간이 늘어나서 레어링 기준 지속시간이 3초 늘어나고 회복량도 35.1%까지 증가한다. 방시드니가 SP링까지 있으면 대놓고 상대 진영에 몸을 던져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
사용시 레이튼의 일렉버스트처럼 온몸에 전격을 두른다. 전형적인 무적회피기를 대신해 이동속도를 증가시켜 빠른 도주, 난입용으로 쓰기위해 사용한다. 시드니 기본 이속이 평범한 수준이라 이속증가보다는 후반부 시드니의 엄청난 회복력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원래 스킬 시전시 짧은 슈퍼아머가 있고 버프 효과는 즉발에 가깝게 적용되었가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캔슬 당할 일이 없었으나 2020년 10월 15일 패치로 버프 적용 시점이 늦어지고 슈아 지속 시간이 줄어들어 적진 한복판에서 대놓고 리바이벌을 켜기 힘들어졌다.
카운터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한방기 스킬을 맞는 상황에서 일부러 리바이벌을 사용하여 슈퍼아머로 다운을 버틴 뒤, 코일을 사용해서 견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대상이 매우 가까이에 붙어있다거나 원거리 캐릭터일 경우에는 무용지물인데다가 슈퍼아머 시간 0.5초를 계산하고 써야하기에 까다롭다.
시드니는 한타 기여도가 높으나 뚜벅이이다 보니 승률과 픽률이 떨어져서 리바이벌 이동속도 버프가 10%에서 15%으로 상향했다. 작아보일 수도 있으나 초반에 리바이벌을 쓰면 1신일때 2신의 속도를 보일 정도고 후반부에 사용 후 달리면 이동기 수준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수있다.
여담으로 아이작의 코드네임이 리바이벌이다.
5.7. Scroll: 더스팅
몸에 남아 있는 전기를 갈무리합니다. 모든 스킬의 쿨타임이 감소합니다. | 쿨타임 -3% |
손위로 작은 전기를 터트리듯 보이며 손을 거둔다. 다른 전기 페어처럼 쿨타임 감소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쇼트 인젝션으로 연결된 아군이 있다면 해당 아군에게도 쿨타임 감소 버프가 적용된다.
5.8. E: (궁극기)
5.8.1. 1st: 플라즈마 생츄어리
쇼트 인젝션(R)이 연결되어 있는 아군을 즉시 HP가 1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 상태로 만듭니다. 이후 11초 동안 생체 전기장이 생성되며 주변 아군에게도 같은 효과가 적용됩니다. | 쿨타임 : 110초 |
100 + 1.0 공격력 지속시간: 9초 체력 회복량 +25% 공격범위: 270 최대 사거리: 약 1730 | 대인 1.00 건물 1.00 |
시전 매크로 : 내가 곧 구원이리라..!
따끔할거야! / 새로운 삶을 줄게!!(깔깔대는 웃음)
쇼트 인젝션으로 자신과 연결된 아군에게만 걸어줄 수 있는 버프형 불사화 스킬이다. 자신과 연결되어 있는 아군이 없다면 발동하지 못하며, 선딜 0.35초 이후 슈퍼아머가 걸려서 캔슬되는 것을 방지한다. 적용된 아군은 테슬라 코일 같은 거대한 역장에 둘러싸이기 때문에 아군과 적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범위 내의 아군은 HP가 1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 불사 상태가 되고 체력 회복량이 25% 증가한다. 수호자도 불사 역장의 효과를 받으며, 기어3와 마찬가지로 버프를 받은 아군은 역장을 끌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능동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플라즈마 생츄어리를 부여해준 아군과 쇼트 인젝션 연결이 끊기더라도(다른 아군에게 쇼트 인젝션, 거리 벗어남 등) 일단 효과를 받았다면 지속시간 끝까지 효과가 남아있다. 또한 불사 효과가 있는 채로 낙사하면 체력이 1인 상태로 본진으로 귀환된다. 다만 불멸자를 쓴 히카르도 한정으로는 역시너지가 날 수도 있다.
공격범위는 연습장 기준 반지름 275 범위로 시전한 아군 주위의 적이 공격받는다. 그리고 아군은 반지름 250 범위에 들어와야 불사 버프를 받으며 300 범위까지 벗어나야 불사 버프가 풀린다.
시드니의 매우 중요한 팁으로, 슈퍼아머가 생성되는 시기부터 연결된 아군에게 즉시 불사를 준다. 궁 역장이 펼쳐지기도 전에, 스킬 대사를 읊기도 전에 불사 효과가 적용된다. 아군이 한대만 맞아도 죽을 지경이 될때까지 기다려도 괜찮단 소리다. 아군이 살아나가는 것은 물론이며 죽기 직전인 아군에게 적의 어그로가 끌려 역전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다만 역장은 연결된 대상 이외의 아군에게도 불사 효과를 주는데 이것은 역장이 도달해야만 발생하기 때문에 아군 여럿이 휩쓸린 상태라면 빠르게 줘야 한다.
불사 효과를 받고 있는 아군은 붉은 계통의 색상의 전류가 몸에 흐른다.
선딜 중 끊기거나 아군이 죽지만 않는다면 링크된 아군에게 자동으로 적중하는 스킬이며, 지형을 무시하면서 사거리도 매우 길다. 지속시간도 유니크 궁링에 유니크 E목걸이를 착용하면 지속 시간이 19초나 되어 상당히 긴 시간 동안 버틸 수 있다. 다만 체감 지속시간은
안티 딜러형 버프기로서 아군의 체력이 반 미만으로 간당간당할 때 걸어두면 적어도 궁극기 지속 시간 동안은 안 죽는다. 딜러 입장에선 스킬을 아무리 빼도 적을 마무리 지을 수 없으므로 귀찮아진다. 상황만 맞는다면 아군이 좀비 군단으로 변하는 무시무시한 슈퍼 세이브 스타일의 궁극기지만 무적이 아니라 불사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죽지 않을 뿐, '모든 상태이상'은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즉 죽지 않게만 해줄 뿐, 경직당하거나 다운 당하는 상황 자체를 막아주지는 못한다. 슈퍼아머나 상태이상 저항 같은 개념이 아니니 당연하게도 경직 혹은 빙결이나 최면과 같은 상태이상 역시 정상적으로 적용되기에 아군 팀원이 너무 제대로 물렸거나 한타의 승패가 결정되어가는 상황에서는 시드니로서도 특별히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다만 다른 AOS 게임들의 '불사' 궁극기들과는 달리 '범위 내의 모든 아군을 불사'로 만들기에 궁극기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특히 서포터형 딜러들의 경우 피격당한 대상을 '중심으로 끌어모으는' 스킬을 일반 스킬이나 궁극기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궁극기나 기술들을 숙지하고 있다면 효과적으로 카운터할 수 있다.
여담으로 구체가 도착할 때 범위 대미지가 있긴 하지만, 표에서 보다시피 대미지는 초진공흡기급이라 쇼트 링크가 있는 아군에게만 사용 가능한 수동성과 시너지를 일으켜 딜링 스킬로서의 역할은 절대적으로 기대할 수 없다. 투신전 시드니가 궁링을 가장 먼저 빼는 이유도 이것.
또 궁을 쓴 후에는 쇼트의 링크 대상을 바꿔주는 게 좋다. 어차피 체력이 1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므로 추가 체력은 의미가 없고 궁이 끝날 때쯤 다시 링크를 주면 좀더 버틸 근간을 마련해준다.
시드니가 사용한 궁극기를 받았을 시에는 화면이 타인이 보는 이펙트와 동일하게 전류가 흐르는 녹색으로 물드는데, 이게 시야를 해치는 편이다.
굳이 꼭 아군 체력이 아주 닳았을 때만 쓸 필요는 없다. 상황을 봐서 아군과 적군이 접전을 벌이기 시작했다면 빠르게 궁을 걸어줘도 괜찮다. 시드니의 궁이 걸린 이상 적들은 궁에 걸린 대상이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스킬을 되도록 아끼며, 이는 즉 아군의 공격권으로 이어지기 때문. 만약 적들이 스킬을 마구 퍼부어 궁극기가 걸린 대상을 무력화 시킨다면 그건 그거대로 이득이다. 한타 상황이 아닌 도중에 갑자기 궁극기를 거는 트롤링이 아니라면, 어쨌든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전황에 변수를 만들 수 있는 훌륭한 궁극기다. 일단 한타가 벌어졌을 때 걸어두는 것이라도 충실히 해내는 것이 관건이다.
강습기 혹은 버프기를 가진 근딜과의 시너지가 뛰어나다. 로라스 테이 제레온 잭 등이 이에 속한다. 합을 맞춘다면 강습기 이전에 시드니가 궁을 걸어주고 근딜이 과감히 강습기로 뛰어들어 킬을 올리면서 탱커 이상으로 생존한 뒤 아군들이 난입해 한타를 끝내버리는 극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적 입장에선 장시간 죽지 않는 인간 포탄이 날아오니 공포.
맞는 아군에겐 죽음의 순간에서 한 숨 돌릴 수 있기 때문에, 또 아군이 활약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아군과의 협력에 좋은 궁극기다. 링크만 연결되어 있다면 매우 빠르게 불사 효과를 장기간 걸 수 있으므로 변수 창출이 가능하며 아군의 감사 또한 받을 수 있다.
효과로 보나 사용자로 보나 밸런스 조정의 표적이 될 만한 스킬이지만 의외로 하향을 거의 당하지 않았다. 출시된 지 근 3년만에 처음으로 밸런스 패치를 받았으며 놀랍게도 하향이 아닌 지속 시간 4초 증가라는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 이후에 받은 유일한 하향도 받았던 지속 시간 증가를 절반 반납한 2초 감소와 쿨타임 10초 증가 뿐.
5.8.2. 2nd: 크루얼 스티뮬러스
본인을 기준으로 원형 생체 전기장을 생성하여 적을 타격하며 공격합니다. SP 기술이 변경됩니다. 생체 전기장 주변의 아군들은 최대 체력이 +550 방어력이 4% 증가됩니다. 적군의 경우 생체 전기장 주변에 있을 경우 타격을 입게되며 5회 타격시 경직 대미지를 받게 됩니다. 또한 최대 체력이 -200 방어력이 -2% 감소됩니다. | 쿨타임 : 100초 |
기본: 10 + 0.05 공격력 경직 타격: 15 + 0.05 공격력 최대 감전 낙뢰: 400 + 1.0 공격력 번개 충격파 타격: 50 + 0.5 공격력 돌진 타격: 5 + 0.05 공격력 공격범위: 270 리바이벌(SP) 쿨타임: 1.15초로 변경 최대 감전 낙뢰 기절 시간: 1.7초 이동속도 -5% 지속 시간: 14.5초 | 대인 1.00 건물 1.00 |
시전 매크로 : 봐, 나의 새로운 힘을!
(웃음) 내가 곧 신앙이야. / 어서 기도해. 아하하하하하~ (기술 사용시) // 어때? / 만족스러워? (막타시)
첫 번째 궁극기와 달리 적 광역 무력화와 진형붕괴 능력을 가진 궁극기.번개 충격파를 방출함과 동시에 주위 적을 지속적으로 경직시키는 생체 전기장을 두른다. 적이 계속 타격될 경우 인젝션 상태가 되며, 스킬 지속 시간이 끝나거나 E키를 눌러 인젝션 상태인 적에게 번개를 내려 기절시킬 수 있다. 기절 가능한 적은 하단에 표시된다. 번개를 내리는 범위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너무 멀리 떨어지면 기절시킬 수 없다. 다행히 범위 내로 접근하면 바로 기절시킬 수 있다.
시드니는 1단계 잡기 면역 슈퍼아머 상태가 되며 전기장 안의 아군은 최대 체력과 방어력이 증가하고, 적은 감소한다. 또한 리바이벌이 입력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접촉한 적에게 감전 4중첩을 부여하는 스킬로 바뀌고 쿨타임이 1.15초로 고정된다. 이후 스킬이 종료되면 번개 충격파를 다시 한 번 방출하며 감전 7중첩 상태의 적을 기절시킨다. 다만 리바이벌 외의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
생체 전기장 최소 반지름 550 범위, 최대 반지름 600 범위로 최소 범위로 경직과 버프 효과가 적용되며, 효과를 적용 후 최대 범위를 초과해야 경직과 버프효과가 종료된다. 돌진 타격 전방 295 좌우 100 후방 100 범위, 스킬 종료 시 번개 충격파 타격은 반지름 505 범위, 시드니 중심 반지름 1130 범위 내에 최대 감전에 걸린 적은 낙뢰가 떨어져 기절 상태가 된다.
기존 궁극기와 완전히 반대 성향의 스킬로, 시드니가 적진에서 날뛰며 적을 무력화 시키는 탱커형 궁극기로 레이튼과 유사한 느낌이 되었다. 시드니의 개성이었던 불사화가 사라진 것은 서포터로서 아쉬운 부분이지만, 쇼트 연결이라는 선결 조건이 사라지고 기동성과 슈퍼아머와 광역기를 동시에 얻어 전장 합류와 난전은 훨씬 쉬워졌다. 특히 슈퍼아머에 끌고 다니는 역장에 기동성까지 달린 파격적인 성능은 스텔라나 레이튼에게서나 볼 수 있는 광역 무력화 성능이다. 감전 7중첩에 걸린 적이 범위 안에 있다면 하단에 캐릭터 아이콘이 떠서 기절 여부를 파악하기도 쉽다.
슈퍼아머에 의존하는 궁극기인만큼 CC기에 취약하다. 특히 슈퍼아머를 날려버리는 헤나투, 데토네이션 휴톤은 요주의.
원래 코일을 필두로 광역 제압 능력이 준수했던 만큼 궁극기 선택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아주 판이할 것으로 예측되며, 사용 빈도가 줄어들었던 탱 시드니도 고려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점이라면 뚜벅이 서포터인 시드니의 스킬셋과 맞지 않는 궁극기라는 점과 빙결 등의 CC기에 매우 취약하며, 데미지는 기대하지 않아야 할 만큼 약하다는 것이다. 그것을 감안해도 성능 자체는 데미지 약한 광역 전자기 방출을 풀슈아로 들이받으며 돌아다닐 수 있기에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인지 다른 2차 궁극기 캐릭터와 함께 핫픽스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용률은 한 자릿수를 맴도는 신세.
스킬명은 잔혹한 자극이란 뜻이다.
6. 평가 및 운영법
홀딩 & 버프를 겸비한 서포터. 까미유처럼 아군을 좀비 군단으로 만들어 전투 지속력을 높여주는데, 회복보다 버프에 집중되어 있다. 매우 강력한 체력 버프기 + 회복량 증가 + 아군 무적화 + 강력한 자힐 + 적 무력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까미유와는 다르게 자힐과 무력화 및 기상 무적 중에도 발동 가능한 짧은 스킬 선딜로 자신의 생존까지 챙길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딜링 자체가 꽤 괜찮아서 적들의 혈압을 높이기에 딱 좋다.전기 티어 캐릭터들이 그렇듯 무력화 능력이 뛰어난 편이다. 숙련되면 적 하나를 아예 가지고 놀 수 있어서, 다른 서포터들이 적에게 쩔쩔매다 죽는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한 강점이다. 특히 쇼트 인젝션은은 원거리 타게팅 스턴이라는 엄청난 성능을 갖고 있어 게임의 조커로 활약할 수 있다. 무력화 전문인 토마스나 마틴도 가지지 못한 사기적인 성능이다.
원거리 딜러, 탱커, 서포터 포지션 모두 소화해 낼 수 있지만 서포터를 제외한 다른 포지션에서는 경쟁력이 좋다고 보기엔 힘들기에 일반적으로 서포터로 채용된다. 뛰어난 스킬 연계력으로 들어온 적을 무한홀딩 수준으로 묶어둘 수 있지만 사거리가 짧아 적의 사정권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밸런스있게 아이템을 구매하여 적당한 수준의 딜과 쇼트 인젝션을 기반으로 한 생존력을 얻어 앞 선에서 원거리 딜러들에게 붙는 적 탱커를 무력화시켜 빠르게 녹이는데 일조하고, 아군 탱커가 위험할 때 앞서 견제를 해주면서 공격받더라도 끈질기게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강력한 홀딩 능력과 다양한 생존력 강화 버프가 있어 강력하지만 생존력이 떨어져 팀원의 케어가 필요한 뚜벅이 대인 원거리 딜러인 미쉘과 나이오비와의 궁합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표기된 바와 달리 난이도는 사이퍼즈 캐릭터들 중에서도 최상급이다. 템트리를 유연하게 짜야 하는데다 생존력과 데미지 딜링도 애매하고 맵리딩과 조준 실력을 동시에 요구하는데 아군을 돕는 것도 제한적이다. 이런 캐릭터 특징상 쉬울 수가 없다. 상위권 유저들에게는 사기 캐릭터 취급 받곤 하지만 정작 픽률은 처참한 편.[42] 그 성능은 어딜 가지 않는지 꾸준히 너프를 먹는 중이다.
6.1. 장점
1st 궁극기 '플라즈마 생츄어리'를 사용중이라면 아군 한 명의 생존력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근접한 적을 지속해서 공격해 묶어둘 수 있습니다.
2nd 궁극기 '크루얼 스티뮬러스'를 사용 중이라면 적군 한 명을 지속적으로 견제하거나 다수를 견제하는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공격 연계가 가능합니다.
2nd 궁극기 '크루얼 스티뮬러스'를 사용 중이라면 적군 한 명을 지속적으로 견제하거나 다수를 견제하는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공격 연계가 가능합니다.
- 막강한 유지력
모든 스킬이 적을 묶고 자신과 아군의 몸빵을 지원한다. 적을 무력화 시키는 데에 탁월하며(제법 긴 거리에서 적의 궁극기까지 끊을 수 있는 기절을 거는데, 토마스나 마틴도 가지지 못한 능력이다.), 무빙이 중요한 사이퍼즈에서 드문 자동 조준형 스킬도 갖고 있고, 아군을 일시적으로 죽지 않게 만들 수 있으며, 아군의 회복을 지원하고, 체력을 높이며, 심지어 자힐까지 갖추고 있다. 시드니가 있으면 아군의 유지력이 좀비 수준으로 확장된다. 닥터 까미유와 비교가 충분할 정도로 막강한 아군 유지력을 갖고 있으면서 본인의 생존까지 잘 챙기는 스타일이다. 근캐가 다가오면 골든 타임에 빠지는 까미유와 달리, 숙련된 시드니는 접근한 근캐를 거의 갖고 놀기까지 한다. 높은 난이도에 가려진 네오플의 딸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 근거리 딜러들의 카운터
까미유가 지속 딜러들의 카운터라면 시드니는 누커들의 카운터다(물론 그렇다고 시드니가 지속 딜러들에 대응하는 능력이 부족한 건 아니다). 시드니가 궁을 거는 순간 아군은 장기간 확정 생존권을 받기에, 한 방을 실패하면 곧 죽음으로 돌아오는 근거리 누커 캐릭터들에게는 굉장히 신경 쓰이는 상대다. 원캐치고 근접 대응력이 상당하기에, 적 근딜 입장에서는 시드니를 노리기도, 시드니의 아군을 노리기도 힘들다.
- 강력한 체력 향상 버프와 준수한 생존력
시드니는 직접적인 치유 능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쇼트 인젝션의 체력 및 회복 아이템 효율 증가 버프로 팀의 생존성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한다. 체력 버프는 쇼트 인젝션 장신구를 다 올리면 약 40~45%에 이르는데, 셔츠를 모두 찍은 탱커는 2천이 넘는 추가 체력을 얻어 탱킹에 훨씬 여유가 생기고, 1티만 올리는 초반 딜러도 루드빅이나 시바 같은 암살자들의 콤보를 버틸 수 있게 된다. 이런 강력한 체력 버프는 아군 뿐만 아니고 시드니 본인한테도 당연히 적용되는 부분이며, [43] 시드니는 자힐과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스페기로 자잘한 회복도 어렵지 않아, 뚜벅이임에도 준수한 생존력을 보여준다. 회복 효율 버프 또한 여타 힐러들처럼 아군 탱커와 시드니 본인의 회복킷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뛰어난 무력화 및 중근거리 교전 능력
전기 티어의 특징을 계승해 시드니 역시 뛰어난 무력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쇼트 인젝션의 빗나가지 않는 기절과 앱솔루트 코일의 다단히트 경직으로 중근거리의 적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으며, 평타도 우수한 경직을 가하기에 콤보를 잘 넣으면 적을 10초 넘게 묶어두는 것이 가능하다. 잡기 또한 원거리 캐릭터의 잡기 스킬로는 손꼽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런 무력화 스킬로 시드니는 중근거리의 적을 제압하는 능력이 뛰어나, 근거리 캐릭터의 진입에도 자체적으로 대응하며 아군 후방 진영을 보호할 수 있다.
- 궁극기의 불사화 능력 (플라즈마 생츄어리 한정)
시드니가 서포터로서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유틸리티인 불사화는 아군에게 최대 약 19초의 확정적인 생존권을 부여한다. 아군은 시드니의 이런 능력을 믿고 더 공격적으로 적에게 파고들 수 있다. 만약 궁극기로 집중포화를 맞는 아군 여럿에게 불사를 거는 데 성공했다면 그야말로 판이 뒤집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아군 하나를 확실히 살렸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서포터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해낸 것이고 상대로 하여금 포커싱하기 꺼려지게 만드는 시전만 성공하면 이득을 확실하게 볼수 있는 궁극기다.
- 광역 무력화와 진형 붕괴 (크루얼 스티뮬러스 한정)
시드니가 1단계 잡기 면역 슈파아머 상태가 되어 스페이스로 이동하면서 적에게 경직과 무력화를 주는 궁극기이다. 수동적인 플라즈마 생츄어리와 비교해서 좀 더 능동적으로 한타에 백업이 가능한 궁극기이며, 적 캐릭터가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의 경우라면 스페이스로 추노가 가능해질정도로 준수한 기동력과 슈퍼아머로 진형붕괴와 광력 무력화가 가능해진다. 적에 cc기가 없고 뚜벅이 캐릭터가 있다면 한타 내내 괴롭히면서 아군에게 유리한 진형으로 만드는데 기여가 가능하다.
6.2. 단점
순간적으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스킬이 없어 빠른 전투 합류 및 이탈에 어려움을 겪으며, 여러 명을 상대하기에는 어려운 스킬들을 가졌습니다.
- 최고 난이도의 서포터
앨리셔와 더불어, 고점은 굉장히 높지만 저점도 굉장히 낮다. 기본적으로 뚜벅이인데다, 가장 중요한 아군과의 링크 연결을 상시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겪는다. 기본적으로 적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이 무력화 빼고는 힘들고, 주력 서포트 스킬인 쇼트 인젝션은 아군과 적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순간의 상황, 그리고 원하는 인물에게 인젝션이 들어가게 할 요령도 필요하며, 아군 링크가 끊기지 않게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적에게 링크를 걸어 무력화 시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라서 갈팡질팡할 가능성이 높다. 조준 실력, 맵 리딩, 적 다운과 경직에 대한 이해도[44], 아군과의 협력, 순간적인 슈퍼아머와 범위 기술로 자신을 지키는 일, 근거리 대응력과 원거리 대응력을 동시에 갖춰야 하는 등, 사이퍼즈의 시스템을 꿰뚫고 있어야 제 성능이 발휘되는데, 반대로 말하면 사이퍼즈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 및 전황을 읽는 감각이 없으면 이도저도 못하고 갈팡질팡 하다가 죽는 캐릭터가 되고 만다. 게다가 궁극기인 플라즈마 생츄어리는 더 난관인데 반드시 아군 대상 쇼트 인젝션이 선행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으로 '쇼트 인젝션이 끊겨있거나 아군이 없을 경우 사용할 수 없다'라는 치명적인 선제 조건 때문에 한타가 끝날 때까지 시드니의 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상황도 부지기수다. 때문에 시드니로써 성공적으로 서포트를 하기 위해서는 콤보 판정, 아군의 컨디션, 거리 유지, 타이밍 등 온갖 조건을 고려해야 하며 이것이 여의치 않으면 시드니의 성능은 수직 하락한다. 시드니가 다재다능하고 준수한 서포터라는 평가를 받음에도 선택률이 낮은 이유기도 하다. 뇌지컬을 기반으로 피지컬까지 필요하며 아군과의 협력까지 필요하다.
- 낮은 기동성
시드니가 뚜벅이의 단점을 상당수 극복한 캐릭터인 건 맞지만, 어디까지나 생존성에서만 그럴 뿐 기동성이 낮다는 뚜벅이의 근본적인 문제점까지 해결한 건 아니다. 일단 평타가 이동하면서 시전이 가능하고 리바이벌에 이속 증가가 있어서 뚜벅이치곤 플레이가 쾌적한 편이긴 하나, 결국 이동기가 없기 때문에 먼 곳에서 한타가 벌어지거나 여러 곳에서 산발적으로 교전이 일어나면 시드니는 적시에 지원하기가 어렵다. 당연히 신속한 진입 및 후퇴도 불가능하므로 시드니는 뛰어난 무력화 능력 및 생존력과는 별개로 탱커로서의 운영은 효율적이지 않다.
- 편애가 연상되는 1:1에 한정된 지원 및 전투 능력
던파의 인챈트리스가 연상되는 단점으로, 시드니의 지원 능력은 아군 한 명에게 몰아주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본인은 기본적으로 뚜벅이다. 때문에 아군 여럿을 유연하게 지원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실력이 특출난 아군이나, 공격적으로 진입하려는 아군이나, 혹은 당장 매우 위험한 아군을 미리 골라잡아 지원하는 감각이 필요하다. 이는 자연스레 시드니의 운영 난도를 높이는 부분이며, 공격 면에서도 앱솔루트 코일을 제외하면 여러 적을 공격하기가 마땅치 않아, 정상적인 전투가 성립하지 않는 일대다 상황에서는 평범하게 회피기를 가지고 있는 다른 원캐보다 무력하게 당하기 쉽다.
- 짧은 사거리와 높은 아군 의존도
많은 수의 서포터 캐릭터들은 원거리 캐릭터 상대보다 근거리 캐릭터들을 상대하는게 더 효율적이긴 하지만 시드니는 그 중에서도 더 근거리 교전에 특화된 성향이 있다. 서포터 캐릭터 특성상 스킬 사정거리도 짧고 뚜벅이인 점이 겹쳐져 적 원거리 딜러의 화망에 둘러 쌓이면 아군의 도움이 없이는 저항조차 할 수 없을 정도다. 이런 짧은 사거리와 고각 스킬의 부재로 서포터 캐릭터의 소양인 원거리 이니시에이팅을 기대하기 힘들어, 근거리 캐릭을 저지하는 운영이 강제 되고, 서포터 캐릭으로서 하나 쯤 있을법한 즉각 무력화 광역 궁극기가 없고, [45] 긴 쿨타임과 근접한 적을 상대로만 유효한 앱솔루트 코일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스킬의 범위도 좁은편이라 변수 창출이 쉽지 않은 구조이다. 이러한 이유로 시드니는 다른 서포터들보다 아군 의존도가 높으면 높았지 낮은 캐릭은 아니다.
- 쇼트 인젝션 링크를 통한 위치 발각
쇼트를 미리 연결해둬야 아군을 지원하기 편한 시드니 특성상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이다. 쇼트 인젝션을 아군에게 연결하면 시드니와 아군 사이에 전기 선이 생기는데, 문제는 이 시각효과가 적에게도 보인다. 그래서 적은 어느 한쪽을 시야에 넣은 것만으로도 다른 한쪽의 대략적인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46] 얼핏 보면 부수적이지만 은근히 거슬리는 단점이다.
- 상황을 타는 성능과 수동적인 구조 (플라즈마 생츄어리 한정)
플라즈마 생츄어리가 가장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상황은 선이 연결된 아군이 개피인 상황에서 쓰는것이 가장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반대로 얘기하면 적이 선이 연결된 아군을 반드시 때려야 되는 상황이 필요하며, 피가 많은 상황에서는 크게 효율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시드니는 적의 공격 패턴을 미리 예측하거나, 아군이 죽기전에 궁극기를 써주는 플레이를 요구한다. 하지만 플라즈마 생츄어리에는 효과가 들어가기까지 즉발이 아닌 선딜의 개념이 존재해서 적에 폭딜이 능한 딜러가 있다면 궁극기의 효과가 들어가기전에 아군이 죽어버리는 상황도 존재한다. 이런 플레이는 다소 수동적이고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며, 플라즈마 생츄어리는 아군에게 피가 1 밑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는 효과 이외에 어떤 슈퍼아머의 유틸은 주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개피 상태의 아군을 궁극기로 살렸다고 할지언정 적이 연계해서 아군을 계속해서 때린다고 하면 원래는 그냥 빨리 죽어서 리스폰을 맞췄을 아군이 불사로 인해 오랫동안 맞기만 하고 반격은 제대로 못 하고 개죽음을 당해서 결과적으로 리스폰도 꼬이고, 시드니는 시드니대로 궁극기가 허무하게 없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 cc기에 매우 무력한 구조 (크루얼 스티뮬러스 한정)
크루얼 스티뮬러스는 광역 무력화와 진형 붕괴 궁극기로, 스페이스로 적에게 접촉해 감전 스텍을 쌓는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궁극기를 쓰는 순간 시드니는 상태 면역이 없는 슈퍼아머 상태이기 때문에, 스페이스로 적 진형에 들어가는 순간 cc기를 맞게 된다면 즉시 궁극기가 취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그래서 크루얼 스티뮬러스는 적에 cc기로 궁극기를 취소 시킬수 있는 캐릭의 유무를 보고 채용하는것이 필요하다.
6.3. 공성전
팀에 중요한 역할을 가진 아군을 따라다니며 위험에 처한 아군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을 상대할 때는 상황에 맞춰 '앱솔루트 코일'과 '볼트 차지'와 같은 다양한 연타 기술로 경직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st 궁극기 '플라즈마 생츄어리'를 사용 중이라면 아군의 HP를 면밀히 살핀 뒤 궁극기 버프를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nd 궁극기 '크루얼 스티뮬러스'를 사용 중이라면 아군을 지원하는데에 중점을 둘지 특정 대상을 견제하는 것에 중점을 둘지를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st 궁극기 '플라즈마 생츄어리'를 사용 중이라면 아군의 HP를 면밀히 살핀 뒤 궁극기 버프를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nd 궁극기 '크루얼 스티뮬러스'를 사용 중이라면 아군을 지원하는데에 중점을 둘지 특정 대상을 견제하는 것에 중점을 둘지를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선에서 탱커를 지원하고 원딜을 지켜주는 서포터형 캐릭터. 팀의 허리를 담당한다. 캐릭터가 공개 된 후에 괜찮은 근접 대응력, 짧은 사거리, 무력화 능력, 피뻥, 자힐기, 회복 효율 증가, 약한 데미지, 유틸에 집중된 스킬셋 등의 특징으로 탱커와 딜러를 보조하는 서브 탱커로서의 가능성도 점쳐졌다. 특히 2탱 조합에 딜러 시드니가 들어갈 경우 상황에 따라서 팀의 딜 능력이 너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출시 초반에는 방캐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상위권의 경우 공목의 비중의 압도적이다. 천상계에서는 포지션의 조율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드니가 활동하기 가장 좋은 포지션인 탱커와 원딜 사이의 2선에 자리 잡을 수 있으며, 이 경우 굳이 생존에 집착하지 않더라도 공을 타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타시 필요한 역할을 잘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 1인 한정 서포팅과 견제를 담당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시드니는 아군지원, 스턴 및 공격 둘 중 하나를 택해 플레이해야 한다. 복합적인 캐릭터에 무엇 하나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판이 말리기 시작하고 본인도 플레이에 있어 힘들다.
대신 시드니는 사정거리가 짦다는 것을 염두에 두며 최대 사거리 안에서 충전된 평타와 임펄스 볼트로 견제하고 대상이 돌진해온다면 코일로 막아낸다면 1인 한정에 있어서는 견제의 여왕이 될 수 있다. 대신 슈퍼아머, 상태이상 면역을 가진 대상에겐 손이 한번이라도 삐끗하거나 타이밍을 잘못 계산해서 쇼트의 스턴, 코일이 헛나간다면 아군들의 백업을 기대하거나 상대도 컨트롤 미스를 내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방어적으로 운영할 시 쇼트 인젝션의 방향은 아군에게 연결하는걸 최우선으로 플레이하며, 원거리 딜러 곁에 있으면서 기습을하는 근딜과 암살자를 견제하며, 이때 무력화가 필요한 대상일 경우 쇼트를 사용하고 코일을 사용해 원거리 딜러진에게 다가오는걸 견제하며 딜 타이밍을 만들어주는게 주된 일이다. 하지만 시드니는 임펄스와 코일만이 안정적인 범위성 공격이기때문에 한번에 여러 명이 달려온다면 평타와 스킬을 각각 들어온 대상에게 나눠써야하는 손바쁜 일이 벌어진다.
난전 중의 궁극기 사용에 순간적 센스가 크게 발휘된다. 한타 상황에 따라 크게 갈리는 궁극기이기 때문에 돌진하는 탱커 또는 도중 사망할 위험이 있는 딜러에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뉘는데 정 적팀 진입을 늦추고 싶다면 미리쓰는 방법 또한 있다. 시드니는 다운기상후 코일말고는 견제기 회피기도없는 몸이라 자신이 물렸다면 빠져나올수단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몸도 생각해야된다.
공격적으로 운영할 땐 아군을 공격하는 적군에게 쇼트를 사용하여 무력화를 거는 것이 최우선시 된다. 쇼트의 최고의 장점인 인식시간이 끝나면 반드시 공격이 들어간다는 것을 이용해 시간차 쇼트로 대상이 기상해도 방어, 회피를 사용하지 못하게 괴롭히는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때 반드시 파일럿이 생각해야할 건 대상을 죽이는 게 아니라 괴롭힌다. 킬을 먹는 것보다 최대한 체력을 빼 대상을 무력화, 심리적인 압박을 가하는 게 시드니의 역할이 된다.
서포터 캐릭터의 특성상 공을 타도 큰 데미지를 기대할 수 없지만, 근접해 오는 적 탱커와 근딜을 1:1에서는 거의 확정적으로, 상황에 따라서는 근접해오는 적들을 완전히 봉쇄해버릴 수 있는 특성 덕분에 디아나와 비슷하게 운영을 하는 방식으로 시드니에 대한 연구가 상위권에서 계속 시도되고 있지만 문제점이 많다.
우선 이동기가 전혀 없는 뚜벅이라 탱커의 기본 덕목인 시야 확보에 한계가 존재하며, 시야 견제 싸움 도중 시드니를 중심으로 한타가 시작되어버려 잘못 휘말리면 탈출기/방어기가 없는 시드니는 아무것도 못하고 얻어맞기만 하다가 산화하는 경우가 잦다. 배달은 당연히 못하고, 난전 수행능력과 진형 붕괴능력 또한 썩 좋지 않다. 코일이 어쩌다 난전 중인 적들에게 제대로 들어간다면 적군들이 한번에 묶여 순식간에 한타를 유리하게 상황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러려면 뚜벅이인 시드니가 직접 적진으로 파고들어야 한다. 1:1 상황에서야 적의 백업 속도에 따라서 충분히 그럴 수 있어도 적이 뭉쳐있는 한타에서 뚜벅이 시드니가 적진 한가운데에 걸어 들어간다는 행동 자체가 큰 위험이 따른다.
그리고 쇼트 인젝션의 공격속도가 너무 느린 것이 감점요인이 된다. 쇼트의 경우 1:1의 경우나 다른 곳에 시야가 빈 적군에게는 사기적인 무력화 기술이 되지만, 시드니가 난전에 휘말린 상태라면 특유의 긴 선딜이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앨리셔나 헬레나같이 평타가 조금이라도 빠른 캐릭터는 바로 캔슬해버리기 일쑤.
생존적인 측면을 보자면 쇼트 인젝션의 추가 체력, 리바이벌의 체력 회복 덕분에 잘 버틸 것 같지만 기본 스탯이 결국 원거리 캐릭터이고 한번 누우면 기상 코일로 발악하는 정도가 고작이라 얻어맞고만 있으면 그냥 죽을 때까지 얻어맞아야만 하는 사이퍼즈의 게임 특성상 제대로 된 탱커로 써먹기는 무리가 있다. 애초에 히오스/롤같이 스킬 방해만 없다면 서로 얻어맞아가며 스킬 다 때려박는 게 되는 게임에서도 그냥 얻어맞기만 하는 탱킹이 비효율적이라고 까이는 판국에 경직/다운/잡기 같은 상태이상으로 한 번 얻어맞으면 손도 발도 못 내밀고 계속 맞아야만 하는 사이퍼즈에서 얻어맞기만 하는 탱킹은 비효율의 극치다. 그리고 그렇게 할 거면 차라리 휴톤/도일같이 대놓고 몸빵이 좋은데다 방어스킬도 있어서 상대 스킬 흡수에 최적화된 캐릭터들을 쓰는 게 낫지, 방어스킬도 없고 기초 몸빵도 허약한 시드니는 원딜 콤보 한 방이면 순삭당한다.
그리고 시드니를 탱커로 쓰기에 가장 부적합한 이유는 바로 쇼트의 연결 문제이다. 만약 시드니가 서브 탱커로 기용된다면 필히 높은 확률로 메인 탱커의 반대 포지션에 자리잡기 때문에 메인 탱커에게 쇼트 관련 서포팅을 하기 매우 어려워진다. 이렇게 되면 시드니는 쇼트를 생존력이 가장 부실한 딜러에게 연결하는 식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는데 이 경우 궁극기의 운영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딜러가 적들에게 노출되면 순식간에 녹아버리는데, 미리 쇼트를 연결해둔 딜러가 아닌 이상 다른 딜러에게 쇼트를 다시 연결하고 궁극기를 사용하기는 후반전이 아닌이상 불가능하며 설령 미리 연결해둔 딜러가 위험에 처했더라도 잘 버티는 탱커와 달리 궁극기 특유의 선딜 탓에 사용하는 순간 장판이 나오기도 전에 사라지면서 원딜은 원딜대로 죽고 시드니는 궁 쿨만 내다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론적으로 시드니가 탱커 포지션에 서기 어려운 이유는 탱커로 기용하기에는 애매한 스킬 세팅과 쇼트 운영의 문제 때문이다. 어디로 시야를 돌려도 안정적으로 모두에게 쇼트를 걸어줄 수 있는 서포터 포지션의 시드니와 다르게 탱커 시드니의 경우 쇼트 포지션을 잡기 매우 난해하며 시드니의 핵심운영인 쇼트 운영을 100퍼센트 활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원딜버프를 들고 시드니를 원딜로 쓰는 것도 어렵다. 초진공흡기보다도 더 약한 데미지에 아군에게 링크를 걸어주지 않으면 시전이 안 되는 궁극기는 시전에 성공하고 데미지를 넣어도 없는 스킬이나 다름없고, 리바이벌도 공격스킬이 아닐 뿐더러 코일은 근접 스킬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사거리가 짧은데다 잡기가 데미지가 아무리 강해봤자 근접해야 잡기가 들어가는데 뚜벅이 시드니로 고작 잡기 하나 한다고 적에게 근접하는 건 자살행위다. 잡기에 성공해도 시드니가 나가는 방향을 예측해서 거기에 적이 대기하는 게 문제고 상대방이 맞잡기 등으로 피해버리면 뚜벅이에다가 공속도 느린 시드니는 얻어맞다 죽어야만 한다.
주력기인 임펄스와 쇼트도 문제가 많다. 원딜버프가 있다면 딜러를 무난히 두 스킬만으로 잡을 수 있으며 탱커에게도 데미지가 상당히 괜찮게 들어가지만, 둘 다 사거리가 상당히 짧은데다 쇼트는 선딜이 길다. 결정적으로 임펄스는 범위가 좁은데다 쇼트는 대놓고 1:1 타격 스킬이라 둘 다 사실상 1명에게만 공격이 가능하다. 그렇다 보니 쇼트, 임펄스를 사용하고도 적이 안 죽었다면 시드니는 스킬 쿨을 기다리며 아군의 백업이 올 때까지 버티는 선택지만 남는다. 행여 적이 붙으면 코일로 딜을 넣을 수 있지만 그래봤자 코일까지 빼고서 남는 건 다시 쇼트와 인펄스가 돌아올 때까지 무한평타 뿐이다.
딜량 자체는 레벨링만 게을리하지 않으면 임펄스 - 쇼트만으로도 어지간한 대인 원딜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긴 하는데, 그것도 길어야 적 딜러들이 2티 이상 방템을 두를 여유가 없는 중반까지나 그렇고 적들이 방템을 사기 시작하면 쇼트 - 임펄스로 적들이 안 죽기 시작하면서 원딜 시드니는 급격히 유통기한이 오게 된다. 이때는 S상의가 있다는 전제 하에 코일까지 써야 딜이 나온다. 그런 주제에 궁극기의 존재감 때문에 어그로 순위도 높은데 생존기도 없는 뚜벅이여서 적 근딜이나 사거리가 긴 원딜의 1순위 목표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원딜 템트리에 맞게 극공을 탄 시드니는 순삭당하면서 궁극기를 쓰긴 커녕 중간에 캔슬이나 안 되면 다행인 수준으로 생존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그런데 막상 임펄스 - 쇼트의 짧은 사거리 탓에 필연적으로 근접전이 강제되는 상황에서 이는 뚜벅이임에도 적 근딜에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위험한 상황을 만든다.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공밸~방밸 정도의 딜포터 운영을 하는 것이 선호되고 있다. 시드니는 딜/탱 둘 중 하나를 극으로 투자해도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애매한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최종 트리를 처음부터 고정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무슨 목걸이를 쓰냐와 상관없이 상황에 따라 딜/탱 투자 효율을 조절하는 템세팅이 가장 중요하다. 노티 딜러조차 간지러워할 딜보다는 높은 데미지를 갖추고, 적 탱커나 근딜러에게 허무하게 원딜마냥 순식간에 산화하지 않고 어느정도 얻어맞아도 살아남을 수 있는 수준이 시드니에게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다. 이는 캐릭터의 조작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을 제대로 읽어서 아이템을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투자할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로 그만큼 캐릭터의 운영난이도가 높다는 의미이도 하다. 또한 이러한 특성이 시드니의 아군 의존도를 더욱 상승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대략적으로 1장~2장 + 1모 방 정도를 타고 약 25퍼에 달하는 쇼트 추가 체력 버프를 받으면 일단 적 근캐나 원딜에게 허무하게 터지는 일을 줄일 수 있고, 그렇게 살아남기만 하면 코일의 근캐 대응력을 통한 반격과 리바이벌의 우수한 회복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 코일에 걸린 근딜은 쇼트, 임펄스, 차징 평타 등으로 완벽하게 무력화 되기 때문에 적절한 데미지와 원딜과의 협공으로 순식간에 처리해버릴 수 있고 여차 싶으면 솔로킬도 노려볼 수 있다.
실전에서 적을 묶어둘 수 있는 콤보는 차징 평타 → 임펄스 → 접근하며 쇼트 → 앱솔루트 코일 → 밀착하며 차징 평타 → 잡기 → 임펄스 → 평타이다. 이렇게 스킬을 모두 돌려주면 데미지는 기본 3스킬이 모두 링이 있다는 가정 하에 어지간한 원딜러들 못지 않게 뽑아낼 수 있다.
2020년에 들어서는 좀비 시드니 세팅이 연구되고 있다. 템세팅은 쇼트 4링/레그람 & 리바이벌 레어링, 탱커 포지션으로 전선 유지+선봉장을 들고 쇼트&리바이벌 링만 올리면서 극방을 타는 조합인데, 쇼트 인젝션 버프 기준 체력이 7천 가까이 되는데 여기에 첼시 콜라 V와 리바이벌을 사용하면 체력이 초당 320 회복되는 괴현상이 벌어진다.[47] 뚜벅이 원캐의 특성상 이렇게 좀비가 되어봤자 프렌드 실드에 불과해서 탱커로서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48]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을 정도의 생존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예능픽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6.4. 섬멸전
6.5. 투신전
아군이 없으면 쇼트 인젝션의 연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투신전 : 파에서는 최대 20%가 넘는 추가 체력 버프를 받을 수 없으며 당연히 궁극기의 사용 또한 봉인된다. 때문에 시드니로 투신전 세팅을 할때는 반드시 궁링을 다른 링으로 대체하거나 크루얼 스티뮬러스를 써야만 한다. 다만 패널티를 두개나 껴안고 있으면서도 투신전에서의 성능은 상위권인데 임펄스의 강력한 선타 능력과 쇼트, 코일을 필두로한 무한 콤보 때문. 일단 임펄스 한대만 맞추면 상대가 무적 회피기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일방적으로 두들겨팰 수 있다. 게다가 자힐기인 리바이벌로 회복까지 하기 때문에 웨슬리 이상의 더티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투신전 : 극에선 플라즈마 생츄어리가 발동가능하다. 대신 난투 시간동안 빠르게 시전해야하니 되도록 아군에게 중앙 근처에서 싸워달라고 부탁하자.
6.6. 기타
7. 유니크 아이템
시드니가 자신이 강화인간이란 사실을 몰라서인지 장비들의 제조사가 리히터 공업이 아닌 마르첼로다.
7.1. 손 : 칠흑의 구원자
- 공격력 : +249
- Eclipse - 쇼트 인젝션(R) 인간추가공격력 : +10%
- SuperMoon - 쇼트 인젝션(R) 사정거리 : +10%
이클립스는 쇼트 인젝션의 인추뎀 증가옵션인데, 장갑에 붙어있어 딜을 상승시키기에 좋다. 아군의 도움이 있으면 적에게 스턴 뿐만 아니라 강한 데미지도 입힐 수도 있다. 하지만 채용률은 슈퍼문에 비해 밀리는데 데미지는 나쁘지 않지만 적에게 연결하기엔 1초짜리 선딜이 상당히 걸리적거리다 보니 인추뎀을 살리기 힘들어서 슈퍼문의 효율이 훨씬 높다.
슈퍼문은 1.5선에 서는 시드니의 사거리를 늘려주어서 버프와 스턴 넣기가 수월해진다. 아군 연결 후 사거리는 증가되지 않는다. 연결 사거리 765 한계 사거리 840 사거리가 옵션 적용 시 연결 사거리 840(+40/35) 한계 사거리 925(+40/45) 사거리를 갖게 된다.
7.2. 머리 : 영광의 무게
- 치명타 : +62.4%
- Eclipse - 임펄스 볼트(SL) 인간추가공격력 : +10%
- SuperMoon - 임펄스 볼트(SL) 공격속도 : +6%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적용된다.
이클립스는 주력기 인추공. 머리에 붙은 고효율 인추뎀이다.
슈퍼문은 공속을 올려주는데, 임펄스 볼트의 경우 매우 짧은 선딜 후 구체만 생성된다면 본체가 피격되건 말건 전격이 발사된다. 때문에 공속이 높아져봤자 크게 체감이 되지 않아 부족한 딜을 메꿔주는 이클립스의 효율이 훨씬 높다.
이외에도 서포터인 만큼 시야모도 괜찮은 선택지 중 하나다.
7.3. 가슴 : 사신의 신부
- 체력 : +3120
- Eclipse - 앱솔루트 코일(Q) 공격범위 : +12%
- SuperMoon - 앱솔루트 코일(Q) 인간추가공격력 : +12%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절반), 레벨 3에서 나머지 (절반)이 적용된다.
이클립스는 코일의 공격범위를 늘려주는데, 코일 테두리의 판정 범위를 늘려준다. 코일 근처, 정확히는 테두리 겉의 빛나는 부분에만 가도 경직을 받는 모습을 볼수있다. 코일의 확장 범위도 연습장 작은 사각형으로 한칸 정도 증가한다. 문제는 코일은 어차피 적을 판정 범위에 강제로 밀어넣는 스킬이라 체감하기가 굉장히 힘들다는 것.
연습장 기준 기존 반지름 200~350 범위가 옵션 적용 시 최대 범위만 20 씩 증가하여 총 반지름 200~390 범위를 갖게 된다.
슈퍼문의 옵션은 앱솔루트 코일의 딜을 올려준다. 다만 코일 자체가 딜링기보다는 홀딩기의 의미가 훨씬 크고 시드니는 보통 방을 간다는 점, 스킬링 중 코일링을 가장 나중에 사는데다 심지어 코일링이 빠질 때도 있다는 점들 때문에 이클립스보다 선호도가 떨어진다. 코일 지속시간 너프 이후 데미지도 15%나 잘려나간 이후로는 임펄스보다 약해져 딜링기로의 가치를 상실했다. 그래도 상의와 바지를 모두 구입하면 268.8+1.344공격력으로 딜링이 약한 시드니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어주긴 하지만 문제는 방을 가면 체감이 거의 되지도 않고 공을 가면 후반부에나 체감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채용을 안한다.
7.4. 허리 : 오델리아
- 회피 : +62.4%
- Eclipse - 쇼트 인젝션(R) 효과지속시간 : +0.35초
- SuperMoon - 쇼트 인젝션(R) 연결된 아군 방어력 : +3%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적용된다.
이클립스 유니크는 쇼트의 스턴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2018.10.04에 효과 지속시간이 하향을 받아 0.5초에서 0.35초로 감소했다. 하향 전에는 스턴 발생 후 긴 여유가 있었지만 쇼트와 나란히 하향받아 현재 아이템 적용시 하향 전 쇼트의 기본 스턴지속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유니크다.
슈퍼문 유니크는 체력 버프기에 방어력 버프까지 생기는 옵션. 이미 엄청난 체력 덕분에 방어력 체감은 크게 안 되지만 방템 찍을 일이 늦는 근딜이 진입할 때의 생존률을 살짝 더 높여주는 정도지만 탱커에게 적용하면 이게 있고 없고에 따라서 탱커가 안죽을 수도 있는 꽤 좋은 유니크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탱커와 근딜의 내구성 패치로 가치가 더 올랐다.
2022년 10월 13일 쇼트의 4타 하향 이후 이클립스 채용률이 대폭 늘었으나 2023년 3월 23일 탱커의 체력을 올려주는 패치로 슈퍼문 채용률도 크게 올랐다. 2023년 5월 기준 둘 다 채용률은 거의 똑같으므로 적에게 오랫동안 스턴을 넣고 싶으면 이클립스를, 아군이 오래 버틸려면 슈퍼문을 채용하자.
7.5. 다리 : 광기어린 집행자
- 방어력 : +35.2%
- Eclipse - 앱솔루트 코일(Q) 지속시간 : +10%
- SuperMoon - 앱솔루트 코일(Q) 공격속도 : +6%
7.6. 발 : 다가오는 계시
- 이동속도 : +126
- Eclipse - 임펄스 볼트(SL) 사정거리 : +10%
- SuperMoon - 임펄스 볼트(SL) 공격범위 : +10%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적용된다.
이클립스의 옵션은 조금 짧게 느껴지는 임펄스 볼트의 사정거리를 늘려준다. 리사의 신발 유니크와 비슷하다.
기본 750 사거리 반지름 125 범위로 공격하는 사거리가 옵션 적용 시 총 825(+75) 사거리를 갖게 된다.
슈퍼문은 임펄스 볼트의 공격범위를 늘려주는데, 레이저의 기본 판정이 좁아 체감이 별로 되지 않으므로 사정거리를 늘려주는 이클립스가 선호되는 편이다. 반지름 125 범위가 옵션 적용 시 135(+10)로 증가한다.
7.7. 공목 : 고통 속의 환희 / 고통 속의 환희 SU
- 공격력 : +26
- 치명타 : +25%
- 회피 : -5%
- 이동속도 : +20
- Eclipse - 플라즈마 생츄어리(E) 지속시간 : +1초 / [크루얼 스티뮬러스(E) 버프효과] - 방어력 : +4%
- SuperMoon - 플라즈마 생츄어리(E) 공격속도 : +6% / [크루얼 스티뮬러스(E) 디버프효과] - 체력 : -200
7.8. 방목 : 깨달음의 미학 / 깨달음의 미학 SU
- 방어력 : +13.29%
- 치명타 : -5%
- 회피 : +16%
- 이동속도 : +20
- Eclipse - 플라즈마 생츄어리(E) 지속시간 : +1초 / [크루얼 스티뮬러스(E) 버프효과] - 방어력 : +4%
- SuperMoon - 플라즈마 생츄어리(E) 공격속도 : +6% / [크루얼 스티뮬러스(E) 디버프효과] - 체력 : -200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적용된다.
이클립스는 궁극기의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좋은 유니크. 맥시머와 합하면 걸어준 유저의 생명을 더 지속시켜줄 수 있다. SU 유니크는 적에게 붙어야 하는 크루얼 스티뮬러스의 안정성을 방어력 버프로 보강해준다.
슈퍼문은 긴 선딜을 적당히 줄여준다. 아군에게 최대한 빠르게 버프를 걸어주어, 화망에 노출된 아군이 버프가 걸리기 전에 산화되는 경우를 어느정도 방지해준다. 시드니의 궁극기가 빛을 보이는 중후반에는 플레이어가 궁극기를 걸기에 충분히 반응할 수 있을 정도로 아군이 버틸 수 있으며, 보통은 궁극기를 사정거리가 어느 정도 유지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클립스를 포기하고 선택하기 조금은 아쉬운 유니크. SU 유니크는 크루얼 스티뮬러스를 맞은 적에게 체력 -200 디버프를 걸어 아군의 확킬을 도와준다.
공으로, 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특성상 공목 방목은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 같이 플레이 하는 파티원과의 조율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사용할 목걸이를 결정하자. 피시방 프리미엄은 기본적으로 방목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2탱 메타에 고용되는 시드니의 경우 공목의 선호도가 조금 더 높은 편이다.
7.9. 장신구4 : 악의 꽃 / 악의 꽃 SU
- 플라즈마 생츄어리(E) 추가공격력 : +90%
- 플라즈마 생츄어리(E) 쿨타임 : -8.73%
- 플라즈마 생츄어리(E) 지속시간 : +6.9초
- 플라즈마 생츄어리(E) 오라범위 : +78
- 크루얼 스티뮬러스(E) 추가공격력 : +90%
- 크루얼 스티뮬러스(E) 쿨타임 : -8.73%
- 크루얼 스티뮬러스(E) 지속시간 : +3.45초
- [크루얼 스티뮬러스(E) 디버프 효과] - 방어력: -7.08% / 최대 감전 타격 기절 시간: +0.3초
궁극기 링으로 사용하기에 무난한 유니크. 하지만 궁극기 링 투자와 운영에 있어서 난해한 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레그람 링과 경쟁되고 있다.
연습장 기준 적군 타격 반지름 275 아군 불사 버프 최소 범위 250 최대 범위 300 범위가 수치만큼 증가한다. 범위 수치가 일의 자리가 3, 4, 8, 9 일때 수치가 5, 10 으로 반올림 되며 최소 범위 수치는 5 다.
시드니 궁극기 특성상 데미지는 상관이 없기에 부가옵션들을 보고 사용하게 되는데 지속시간, 쿨감만을 보고 링에 코인을 투자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다. 궁극기 링에 투자되는 코인의 양은 장비 하나를 더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이고, 서포터 특성상 성장이 느린 시드니에게는 그 체감이 더 크다. 그렇다고 궁극기를 포기하는 선택지를 택할 수가 없는데, 궁극기를 포기한다는 건 시드니를 사용하는 이유 하나를 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후반 한타에서 투자 된 시드니의 궁극기는 전투의 양상을 가를 수 있을 정도의 매우 영향력이 큰 궁극기이다.
즉, 투자하기는 아깝지만 강제적인 투자는 강요되는 궁극기라는 딜레마를 레그람 링을 채용하여 어느정도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니크 링과 저울질 되고 있다. 최상의 궁극기 효율을 노리거나 마땅히 사용할 링이 없다면 유니크 궁극기 링을, 투자 효율과 운영의 유동성을 고려한다면 레그람 링을 채용하도록 하자.
이러한 점을 밸런스 팀에서 미리 예상했는지, 특이하게도 시드니의 궁극기 레그람 링의 수치는 유니크 3링 보다 낮다. [49]
궁극기 특성상 애매하게 1-2링 씩 나눠서 투자하면 코인은 코인대로 소모하고 체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유니크 링을 사용한다면 반드시 35레벨 이후 한번에 투자하도록 하자.
8. 기타
- 시드니 밸런싱 정보
- 사람들을 모두 구원하려 하고, 종교적인 분위기의 의학도라는 점이 뭔가 안티 베놈을 떠올리게 한다. 차이가 있다면 안티 베놈은 진짜로 병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생긴 게 좀 많이 무서워서 그렇지(...) 실제로도 남을 치유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긴다면, 시드니는 생긴 건 멀쩡해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다른 사람을 구원할 능력[50]도 없으면서 그저 맹목적인 믿음과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사람들을 고문한다는 점. 코드네임인 아가토스가 선한 자, 좋은 자를 뜻하는 단어인 걸 알면 굉장히 아이러니하다.
- 7주년 행사에서 깜짝 공개되기 전까진, 선행 영상에서 등장한 시드니와 깊은 관계에 놓여있는 팀 스티브 울프의 불 서드 캐릭터 추가를 다들 예상했었지만 정말 갑작스럽게 어떠한 언급도 없이 등장한 캐릭터이다. 의도적으로 티모시를 띄워준뒤 시드니를 출시하려는 페이크 였던듯. 하지만 후의 개발진과의 인터뷰에서 티모시도 개발 예정이 있다고 언급되었으며, 실제로 시드니의 다다음 신규 캐릭터로서 2019년 3월 14일 경에 출시되었다.
- 일러스트가 동생겜인 최강의 군단 느낌이 난다는 평가가 있다.
- 아이작과 관계가 있다는 떡밥이 있다. 같은 국적, 아이작의 이클립스와 연결되는 스토리 등으로 아이작의 동생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다. 이후 시드니 성우 인터뷰에서 아이작의 대사를 연기해 네오플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잊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 성우의 목소리 연기와 BGM 역시 뛰어나다. 성우 목소리는 굉장히 발랄하며 한편으론 사디즘 끼도 엿보이는 등 호불호는 좀 갈릴 수 있지만 호평이 많다. 다만 음색이 앙칼진 하이톤이라 이어폰이나 헤드폰 없이 사람들 보는 곳에서 플레이 하기는 좀 그럴 수 있다(...) 특히 스페이스와 잡기는 민망해질 정도. BGM은 시바 포를 마지막으로 5년 동안 사이퍼즈에 참여하지 않았던 ESTi가 BGM 제작에 참여했다.
- 시드니의 등장으로 드디어 현실적인 안타리우스 조합이 가능해졌다. 기존의 안타리우스 캐릭터들은 헬레나(원딜), 아이작, 제키엘, 스텔라, 레나(탱커 혹은 근딜)로 1원 4근이기 때문에 예능이 아니면 쓰기 힘든 조합이었지만 시드니를 딜포터로 채용하면 드디어 5안타리우스로 2원딜 1근딜 2탱커의 메이저 조합이 가능해졌다.
- 캐릭터 레벨 20 달성 시 플레이어에게 해당 캐릭터의 이명이 칭호로 주어지는데 구원자 칭호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시드니 20레벨 달성 시에는 '만들어진 구원자' 라는 칭호가 주어진다.
- 시드니 부턴 의상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반짝이는 광원 효과가 들어간다.
- 일러스트를 적극 반영한 모델링을 갖고 있는데 얼굴이 항상 이죽거리는 썩소이다.
- 보이스팩 구매 시 제노사이드를 달성하면 깔깔댄다.
- 여담으로 시드니가 출시된 뒤 일주일동안 연습장이 아닌 곳에서 앱솔루트 코일(Q)를 사용하거나, 쇼트 인젝션(RC)를 팀원에게 연결한 후 키보드의 'R'버튼을 누르면 이펙트 및 버프랑 타격판정이 사라지는 현상이 있었다. 이를 이용해 공중에서 맞는 앱솔루트 코일의 경직으로 떨어트리지 않고 착지모션으로 만들어 콤보를 이어갈 수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링크 참조
- 유니크 룩이 예쁜 캐릭터에 속한다. 유니크 이름도 그렇고 여러모로 '악의 조직측 히로인' 컨셉인 모양.
-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취미는 각종 신문의 기사를 비교하는 것.
9. 플레이버 텍스트
- 관련 사건 파일 5618457, 마사 스프링엔드의 인터뷰(글래스고 의대생, 비능력자)
그냥 풍경 같다고 해야 하나, 별로 눈에 띄는 애가 아니었어요. 조별 활동할 때 같은 조가 되어서야 아, 얘랑 수업 같이 듣는구나, 싶은. 그냥 평범한 애요. 그런 애가 안타리우스 포교라니 정말 깜짝 놀랐죠. 마침 방학이라서 집 근처에서 하는 설명회를 들으러 갔는데 진짜 다른 사람이더라고요. 걔가 그렇게 말을 잘하는 줄 몰랐어요. 안타리우스가 딱히 뭘 잘못한 건 아닌데 그냥 왠지 막 꺼림칙한 그런 게 있었는데요, 시드니 말을 들어보니까 제가 오해가 많았더라고요. 음, 막 안타리우스 교회에 가보고 싶고 아직 그런 건 아닌데, 나쁘진 않다, 그 정도?
- 관련 사건 파일 5649506, 종교적 광신주의로 폭행, 부상자 발생 (데일리 텔레그래프 기사 발췌)
지난 주말 종교단체인 안타리우스 신도들이 같은 종교 내 신도들을 감금, 폭행하여 세 명이 의식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성 토마스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높은 전압에 감전된 후유증은 남겠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사건 당일 강압적인 폭행은 없었으며, 교내에서 일어난 일을 외압으로 파헤치려 하는 경찰 수사를 부당한 종교탄압이라고 주장했다.
- 관련 사건 파일 5649514, 데미 베이커의 인터뷰(안타리우스 신도, 비능력자)
제 인생은 보잘것 없었습니다. 무엇 하나 특출나지 않은 저는 그저 세상의 소모품일 뿐이었죠. 남편은 어린 딸 둘만 남겨놓고 집을 나가버렸어요. 어쩔 수 없이 엄마 집에 와서 지내야 했죠. 전 휴지 같은 거였어요, 엄마의 더러워진 감정을 닦는 휴지. 엄마는 일당으로 싸구려 진을 사고, 저나 애들을 때리며 짜증을 풀었죠. 왜 나만 이렇게 살아야 하나, 왜 나만 이렇게 힘든가, 날마다 그 생각뿐이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었죠. 전 너무 지쳤고, 더는 해낼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드니님께서 제게 가르침을 주셨어요. 절 거두어 돌보시고, 제 삶의 이유를 깨우쳐 주셨죠. 끝이 보이지 않는 고통이 절 얼마나 강하게 만들었는지 알려줬어요. 저는 이미 제 삶을 살아내고 있었어요. 살아 있는 동안은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던 거죠. 위대하신 분께서 큰일을 하기 적합한 사람을 찾으신다고 했어요. 그 일을 하기 위해 걸어야 하는 것은 가시밭길이며 얼어붙은 길이며 불타는 길이기 때문에 고통을 참고 견뎌야만 그분의 뜻을 이룰 수 있다고 하셨어요.
아, 하루하루 가슴이 뛰어요. 고통이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남편도, 엄마도 모두 날 강하게 만들어 주는 위대한 뜻의 한 부분이었던 거예요. 전 이제 곧 힘을 얻을 거예요. 열심히 기도했으니까, 시드니님께서도 제가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하셨어요. 전 이제 곧 스페인으로 간답니다. 선택받았거든요. 이 구질구질한 거리를 벗어나 바다를 건너게 되다니, 꿈만 같아요. 갈리시아는 정말 멋진 곳일 거예요. 제 딸들도 더 열심히 기도해서 갈리시아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스포일러]
- 안타리우스가 말하는 희망이 뭔지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혹시라도 그런 게 있다면 시드니와 같을 것이다. 구원을 핑계로 고통을 주며, 상대방이 쓰러지면 진심으로 안타까워한다. 비록 그 속에 들어가 본 것은 아니지만, 시드니만큼 추악하고 잔혹한 내면을 가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떤 고통도 당연해서는 안 된다. 균열이 가득한 자아는 아무리 매끄럽게 포장해도 세상에 끔찍한 상처를 남기고야 말 것이다. -요기 라즈,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 대하기 편한 상대는 아니지만,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니까. 정말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다. 어떻게 그렇게 강한 능력을 갖게 된 걸까? 시드니는 자신을 완성하는 것 자체를 즐긴다. 자신이 최고로 완벽하기 때문에 오직 최고의 것만이 자신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젊은 친구. 정말 완벽한 사람은 완벽을 추구하지 않는다네. 이 간극이 안타리우스의 희망을 떨어뜨릴 틈이 되기를. -브뤼노,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 아무도 그녀에게 구원 받았다고 말한적이 없다.
- 멍청한 것, 가엾은 것. 네겐 구원이 멀구나. -제키엘-
- 그래서는 안 되었어. 하지만, 그 애를, 사람을 살리고 싶었으니까. -헬레나-
- 내밀어진 손길이 과연 구원일까, 기적일까, 저주일까.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 실패작 쓰레기, 한심한. -아이작-
- 다정한 아이에요. 항상 다른 사람을 도우려 한답니다. -시드니의 어머니-
- 웃는게 예뻤어. -팀 스티브 울프-
- 힘을 그렇게 쓸 수도 있지. 하지만, 그럼 안되는 거라고. -레이튼-[52]
[1] 어깨에 쓰여있는 문장은 'Uložit mě.'로 체코어이다. '나를 구해줘'라는 뜻으로 사용한 듯 하나 'Uložit'이라는 단어는 두다, 저장하다 같은 뜻으로 쓰인다. 번역기가 'save me'를 '나를 저장하다' 라는 뜻으로 인식해 'Uložit mě'로 오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바른 표현은 'Zachraň Mě'이다.~ 나를 저장해줘~[2] 아가토스. 그리스어로 좋은자, 선한 자라는 뜻. 또한 가톨릭 성인 성 아가토는 화형을 받아 순교한 성인이다. 시드니가 어떠한 계기로 능력이 생겼는지를 생각하면 적절한 코드네임.[3] 출처는 네오플에서 한정판으로 배포한 사이퍼즈 달력.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생일이 적혀있다.[4] 시드니 이후로 더이상 인기인 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있어서 사실상 마지막 우승자이다.[5] 시드니의 실전 플레이 영상 부분에서 영상 편집에 문제가 있었는지 절묘하게 론의 보이스가 섞여 나온다.(...)[6] 데뷔 전인 2014년 보이스 오브 사이퍼즈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엘리 코스프레를 하고[7] 집시의 말에 따르면 이 노트는 젠다라는 가명의 여성의 것이라고 했는데, 레이튼에게 집시 무리에 숨어서 정보를 넘겨주다가 실종되어 아이작에게 살해 당했을 거라 추정되는 사람이다. 그 후 집시 무리가 젠다의 짐을 나눠 갖고, 짧은 메모 몇 조각만 레이튼에게 전달된다. 젠다의 노트가 돈이 될 거라 생각한 집시가 편집부에게 노트를 넘긴다.[8] 풀네임은 티모시 스티브 울프, 불 능력자로 미쉘의 이클립스에서 처음 언급 되었던 아인트호벤 고아원에 화재를 일으킨 그 인물이다. 팀(Tim)은 티모시(Timothy)의 애칭이다.[9] 티모시 본인은 불 능력자로, 어떤 계기로 능력이 폭주하게 되어 고아원을 불태웠다고 한다.[10] 이때 잠깐 델피에 있던 증폭 능력자와 그녀의 곁에 있던 불의 마녀가 지나가듯이 언급된다. 증폭 능력자는 이미 사망했고, 불의 마녀는 이미 화이트 퀸의 영향권 밑이라 연구를 해볼 수 없다는 말로 확정.[11] 일지에 적힌 기록을 보아 심판관 니콜라스가 티모시를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하고 방심하게 만들었고, 실수로 티모시가 여성을 불태운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후 티모시의 연구를 맡은 팀은 결국 티모시에게서 증폭에 대한 단서를 발견해내지 못해서 티모시의 혈액뿐만 아니라 골수까지 채취하려고 한다.[12] 자신의 공적을 가로채려던 높으신 분들이 팀 울프가 내세운 조건 때문에 젠다에게 빌었다. 이 때 젠다는 통쾌함을 느끼지만, 니콜라스가 눈웃음을 짓는 걸 보고 좋지 않은 느낌도 받는다.[13] 회생한 사실을 알고 시드니를 찾아와 그녀에게 지속적으로 사과했지만, 자신을 불태운 티모시에게 원한이 있어서인지 트라우마가 생긴 것인지는 몰라도 그저 침대에 누워서 눈을 감고 무시해버렸다고 한다.[14] 이때 젠다는 죽음의 위협을 느껴 이 프로젝트에서 나가길 요청했으나, 시드니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고 시드니가 가장 호감을 느낀다는 이유로 거부 당한다.[15] 원래는 강화 장치 없이 능력을 가지게 하려고 하였으나, 시드니가 버티질 못하자 결국 시드니 몰래 심장에 강화 장치를 삽입하여 강화인간으로 만들었다.[16] 시드니는 이에 대해 "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기도가 부족했을 뿐이고, 온 힘을 다해 기도하면 자신처럼 강한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태연한 모습을 보여준다.[17] 선생님, 그러니까 젠다는 그런 조언을 한 적이 없다. 젠다는 그저 시드니 옆에 강제로 붙어있었을 뿐이고 시드니는 정신 조작 및 기억 제거 등으로 인해 저 말을 한 사람이 선생님이라고 착각하게 된 것.[18] 덧붙여 시드니에게 믿음을 가지라고 조언을 해준 선생님은 보이스 드라마에 나온 바에 의하면 헬레나로 보인다. 헬레나는 당시에 그것이 최선이었다고 제키엘에게 자조하며 시드니에 대해 악마를 만들어냈다고 말한다.[19] 정황상 자신의 딸을 되살린 안타리우스에 귀의했거나 지원해주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20] '팀. 티모시, 더는 특별하지 않은 이름.' - 성우 인터뷰에서 나온 시드니의 대사.[21] 티모시의 스토리 잿더미에서 이런 시드니의 순진한 일탈적인 모습을 보고 티모시는 '가소롭다' 라고 평했는데, 당시에 시드니 시점의 자세한 감정선이 나오지않아 티모시가 시드니가 배푼 선의를 무시하고 힐난하다며 비판받았지만. 의외로 정확하게 꿰뚫어봤던 것. 사실 티모시 역시 떠돌이로 험하게 살아온 만큼 이런 인간관계에서 있어서 마냥 눈치가 없진 않을것이다.[22] 케니스의 SU 시즌 아이템 코멘터리에서 시드니가 니콜라스가 잘난 척하는 꼴을 보기 싫다며 이유하나만으로 관심도 없는 액자에 손을 대려고 했다.[23] 그게 바로 재뉴어리의 이클립스 영상 스토리다. 게다가 니콜라스는 이미 케니스의 위치를 파악해 포위망을 점점 좁히는 신중함을 보였지만 시드니가 끼어들어 초를 친것.[24] 여담으로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제키엘마저 수뇌부에 대해 불만이 많았는 지 이때만큼은 시드니의 의견과 일치하였다고 한다.[25] 궁극기 사용시 채팅창 매크로에도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26] 스킬 시작 시[27] 아군 연결 시[28] 적군 타격 시[29] 스킬 시전 시[30] 리바이벌 사용 시[31] 마무리 시[32] 보통 이클립스 문구만 말하는 타 캐릭터와 달리 시드니는 이클립스 문구와 함께 2가지 대사를 더 한다. 대사는 "나를 닮고싶어? 그럼 견뎌! 내가 주는 은총에 감사하면서!" 와 "내 아름다움 내 힘 내 완벽함! 모두 그분이 주신거야!" 이다. 여담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그분이 자신을 살려준 선생님, 즉 젠다를 말하는건지 아님 다른 이를 칭하는 지는 불명. 스토리상 전자일 가능성이 크다.[33] 근거리 방어력 12% , 원거리 방어력 14%.[34] 근거리 회피율 54%, 원거리 회피율 57%[35] 1~2차지는 다운된 적에게 경직을 주지 못한다.[36] 타겟팅을 시도할 수 있는 사거리. 이후 대상이 선딜레이 동안 840 거리 밖으로 벗어나지 못하면 스킬이 성공한다.[37] 이를 이용해 심심할 때 우클릭을 연타하면 시드니 입이 쉬지 않는다.[38] 정확히는 아군 적용 수치의 절반. 즉, 링으로 얻는 추가 수치도 절반 적용된다.[39] 링의 체력 증가 수치는 여기에 합연산 된다.[40] 원거리 타겟팅 스턴이라서 다양한 궁극기를 캔슬 할 수 있다. 원거리 CC라는 면에선 동일하지만 대부분의 궁극기 슈퍼아머를 뚫을 수 없는 마틴의 최면과 비교되는 특성이다.[41] 멀리 갈거 없이 히카르도, 루드빅, 제이같이 콤보 연결이 용이한 근딜러가 이런 계수의 잡기를 가지고 있다면 아마 제 3의 주력기가 되어 버릴 정도로 밸런스 붕괴가 일어났을 것이다. 특히 히카르도의 경우 잡기링 채용률이 80%가 넘어가는 데다가 아예 상대가 저항도 못하는 상태로 잡기를 걸어버리니 더더욱.[42] 23년 10월 중순을 기준으로 77위. 즉 꼴찌다.[43] 아군이 받는 효율의 딱 절반만 적용된다.[44] 예를 들어 적을 기절시켰으면 굳이 공격을 더 하지 않고 조금 기다렸다가 공격을 넣는 식이다. 적의 무력화 시간을 최대한 연장시킬 수 있으며, 무력화 계열 캐릭터들은 꼭 가져야 할 팁이다. 적을 볼트로 넘어뜨렸다가 기다린 뒤 일어날 때 쯤에 인젝션으로 기절을 거는 식으로 캐릭터를 활용할 수도 있다.[45] 크루얼 스티뮬러스 기준 다수의 적을 견제 가능한 궁극기이긴 하나, 마틴의 사일런트 나잇이나 헤나투의 맥스웰 마그네타처럼 스킬을 쓰는 순간 즉각 무력화가 가능한 구조가 아닌 감전 스텍이 존재해 예열이 필요한 구조라 즉각 무력화보다는 진형 붕괴의 성격이 강한 궁극기이다.[46] 적의 옆이나 뒤를 노리는 아군 딜러나 탱커한테 선을 주면 오히려 위치를 알려주게 되는 셈이라 주의가 필요하다.[47] 이마저도 한차례 너프를 먹은 것으로 너프 전에는 400씩 회복했다.[48] 사이퍼즈에서 탱커 캐릭터는 상당히 요구사항이 많다. 크게 보면 배달/유틸/능동적인 이동기까지 있어야 하는데, 시드니는 이 셋 전부 해당사항이 없다는 점이 탱커로서 운용을 힘들게 한다.[49] 타 캐릭터들이 가진 유틸성 스킬의 레그람링의 수치는 레어 4링에 비등한 수준이다.[50] 의외로 고통, 더 정확히는 감정의 극한을 통해 비능력자를 능력자로 만드는건 사실이지만 당연히 신앙심 따위론 어림없다.[스포일러] 이 갈리시아로 간 신도의 이후 행보는 폭룡 레오노르의 스토리를 보면 어느 정도 추측해 볼 수 있는데, 안타리우스 측은 이 신도들에게 명령을 내려서 갈리시아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를 점거하고 그곳에서 인식의 문을 열어, 그곳에 간 비능력자 신도들을 능력자로 각성시키는 실험을 한다. 그러나 그렇게 각성한 신도들은 전부 괴물같은 모습으로 변해 버렸고, 이들은 성당을 탈환하기 위해 찾아온 레오노르와 용기사들에 의해 전멸한다.[52] 자신의 힘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시드니를 꾸짖는 것이 레이튼의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많이 상반되어 보이는 말이기 때문에 의외라고 할 수 있지만 이전에도 히카르도의 방향을 잃은 복수심에 동정을 표하는 내용의 플레이버 텍스트가 있었다.[53] 악의 꽃 SU 전용 텍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