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F8878><colcolor=#fff> 슬리퍼드 모즈 Sleaford Mods | |
본명 | 제이슨 윌리엄슨 (Jason Williamson)보컬 앤드류 펀 (Andrew Fearn)프로듀싱 |
출신 | 영국 |
노팅엄 | |
직업 | 프로듀서, DJ |
활동 시기 | 2007년 - 현재 |
장르 | 포스트 펑크, 일렉트로 펑크, 아트 록, 스포큰 워드, UK 힙합 |
소속 | 러프 트레이드 레코드 |
관련 링크 |
[clearfix]
1. 개요
영국 노팅엄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포스트 펑크 듀오. 주 장르가 포스트 펑크이기 때문에 록 밴드로 분류되나, 일렉트로 펑크, UK 힙합 등으로 장르가 분류되기도 하기 때문에 일렉트로닉 그룹, 힙합 그룹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2. 커리어
2007년 부터 활동했으며, 초기 멤버는 제이슨 윌리엄슨(Jason Williamson)과 사이먼 파프레먼트(Simon Parfrement)로 이루어진 듀오였다. 현재 멤버인 앤드류 펀(Andrew Fearn)과는 2009년 노팅엄의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며, 이후 2012년 사이먼 파프레먼트가 듀오에서 탈퇴하고, 앤드류가 멤버로 합류한다. 사이먼은 그룹 내에서는 탈퇴했지만, 여전히 음반 커버 제작 등 그룹과 긴밀한 사이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2007년 부터 Sleaford Mods, The Mekon 등 음반을 내며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가져갔던 그룹이었으나,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다가 앤드류 펀의 합류 이후 부터 점차 좋은 성과를 내기 시작한다. 2013년 Austerity Dogs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 이후 The Prodigy와 함께 작업하는 등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2014년 발매한 Divide and Exit는 메타크리틱 81점 및 많은 매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10년대 인기있는 포스트 펑크 음반 중 하나로 기록이 된다.
2015년 발매한 Key Markets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가디언, NME 등의 매체에서 2015년 올해의 음반 리스트에 들기도 했다. 이후 IMPALA 올해의 음반 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이후 Rough Trade와 계약한 뒤, 2017년 English Tapas를 발매했다. 2019년에는 Eton Alive를 발매하면서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2021년 발매한 Spare Ribs는 호불호가 약간 갈리기도 했으나, 매체에서는 메타크리틱 84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상업적인 면에서는 UK 차트 4위 기록 등 가장 성공하기도 했다.
2023년 3월 10일 새 정규 음반 UK GRIM이 발매됐다. 게스트로 드라이 클리닝의 플로렌스 쇼와 제인스 어딕션의 페리 패럴과 데이브 나바로가 참여했다. 평가는 메타크리틱 81점으로 매우 좋은 편이며, 앨범 발매 직후 UK 차트 3위를 찍으며 Spare Ribs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10월 20일에는 UK GRIM의 미수록곡을 모아둔 More UK Grim EP를 발매했다.
또 11월 21일에는 West End Girls EP를 발매했다. 펫 샵 보이즈의 West End Girls 커버곡과 함께 펫 샵 보이즈, Hi-Fi Sean과 Extnddntwrk[1]의 리믹스 버전이 함께 들어있다. 이 음반에서 나온 수익 전액을 Shelter라는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한다.
3. 디스코그래피
3.1. 정규 음반
- Sleaford Mods (2007)
- The Mekon (2007)
- The Originator (2009)
- S.P.E.C.T.R.E. (2011)
- Wank (2012)
- Austerity Dogs (2013)
- Divide and Exit (2014)
- Key Markets (2015)
- English Tapas (2017)
- Eton Alive (2019)[2]
- Spare Ribs (2021)
- UK GRIM (2023)
3.2. EP
- Fizzy (2014)
- Tiswas (2014)
- T.C.R. (2016)
- Sleaford Mods (2018)
- More UK Grim (2023)
- West End Girls (2023)
4. 여담
- 의외로 공연 구성이 매우 소박한 편이다. 무대 위에는 라이브 밴드도 없고 그저 노트북 컴퓨터랑 마이크만 있다. 앤드루가 노트북으로 음악을 틀어주면 제이슨이 거기에 맞춰 노래하는 식으로 공연이 진행되는데 의외로 지루할 틈이 없다. 그리고 공연동안 제이슨과 앤드루의 열정적인 막춤(...)을 볼 수 있다. 아래는 2023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공연 중 모습.[3]
- 2017년에 밴드의 다큐멘터리 Bunch Of Kunst가 개봉되었다. Key Markets를 제작할 당시의 슬리퍼드 모즈를 담고 있다.
- 슬리퍼드 모즈의 인스타그램에 가끔씩 Late Night with Jason이라는 토크 쇼가 올라오는데 실상은 호스트와 게스트가 따로 노는 대환장 파티다(...) 오프닝/엔딩 멘트는 앤드루가 읊어주는 "It's not exactly Graham Norton, is it?". 의외로 게스트진이 화려한데, 셰임의 찰리 스틴, 이기 팝, 폰테인즈 D.C.의 그리언 채튼, 아밀 앤 더 스니퍼스의 에이미 테일러, 로비 윌리엄스, 예수[4], 존 그랜트 등이 출연했다.
- 이기 팝,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장기하가 즐겨듣는 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