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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애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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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tite for Destruction
스튜디오 앨범

1987
G N' R Lies
스튜디오 앨범

1988
Use Your Illusion I
스튜디오 앨범

1991
Use Your Illusion II
스튜디오 앨범

1991
The Spaghetti Incident?
스튜디오 앨범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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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Your Illusion
컴필레이션 앨범

1998
Live Era '87–'93
라이브 앨범

1999
Greatest Hits
컴필레이션 앨범

2004
Chinese Democracy
스튜디오 앨범

2008
T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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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애들러
Steven Adler
파일:brownstone.jpg
<colbgcolor=#C0C0C0><colcolor=#000> 본명 마이클 콜레티
Michael Coletti
출생 1965년 1월 22일 ([age(1965-01-22)]세)
미국 클리블랜드 오하이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음악가
소속 할리우드 로즈 (1984)
건즈 앤 로지스 (1985-1990)
불릿보이스 (1998-1999)
애들러스 애퍼타이트 (2002-)
애들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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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C0C0><colcolor=#000> 활동 기간 1982년-현재
사용 악기 드럼
장르 메탈, 헤비 메탈, 글램 메탈, 하드 록, 블루스 록
}}}}}}}}}}}} ||

1. 개요2. 생애
2.1. GNR 이전2.2. Guns N' Roses2.3. GNR 이후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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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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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000049353.jpg|width=100%]]
현재 모습
미국의 하드 록 드러머. 미국의 하드 록 밴드 건즈 앤 로지스의 전 드러머로 유명하다.[1]

2. 생애

2.1. GNR 이전

1965년 1월 22일 미국 클리블랜드 오하이오에서 이탈리아계 미국인 마이클 콜레티와 유대계 어머니 디애나 콜레티 사이에서 태어났다.
스티븐의 본명은 아버지의 성함을 그대로 쓴 것이었다.[2] 훗날 아버지의 어머니를 향한 가정 폭력 때문에 부모님이 이혼했고 스티븐은 어머니를 따라 외조부모의 집에 가서 살게 되었다. 이 때 스티븐이라는 이름이 새로 생겼는데, 아슈케나즈 유대교의 방식에 따라 생존인물의 이름을 그대로 쓸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애들러는 이후 어머니가 재혼을 하셨을 때 새아버지의 성을 그대로 쓴 것이다.[3]

1978년 6월, 키스를 처음으로 락 밴드의 콘서트를 접하고 록스타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한다.[4]
원래는 산 페르난도 밸리(San Fernando Valley)에서 살았으나, 모종의 이유로 헐리우드 주변으로 가서 살게 되었다. 어느 날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과 스케이트보드를 타다가 경미한 사고를 당했는데, 그때 도와주러 왔던 사람이 다름아닌 슬래시였다. 이 일로 두 사람은 동갑내기의 단짝 친구가 되었지만[5][6] 애들러가 다시 산 페르난도 밸리로 돌아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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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슬래쉬앤팝콘.jpg|width=100%]]
훗날 친구 슬래시와 재회하게 되어 로드 크루(Road Crew)라는 밴드를 만들었고, 오디션을 통해 더프 맥케이건을 베이시스트로 영입하여 리드 보컬리스트를 찾게 되지만, 마땅한 보컬리스트가 없었을 뿐더러 애들러가 생각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아 밴드는 곧 해산되고, 애들러는 로컬 밴드였던 헐리우드 로즈(Hollywood Rose)에 가입하게 된다.

2.2. Guns N' Roses

헐리우드 로즈에는 보컬리스트 액슬 로즈와 기타리스트 이지 스트래들린이 함께 있었는데, 헐리우드 로즈는 당시 LA에서 유명하던 또 다른 밴드 LA 건즈(LA Guns)의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밴드를 만들고자 하였다. 당시의 라인업은 액슬 로즈(보컬), 트레이시 건즈(기타), 이지 스트래들린(기타), 올 바이히(베이스),[7] 롭 가드너(드럼) 이었다. 이 중 롭 가드너가 밴드에서 나가면서 그 자리를 애들러가 대체하였고, 트레이시 건즈 또한 밴드를 나가게 되어 그 자리를 슬래시가 대체하였다. 이후 올 바이히가 성실하지 못한 태도로 밴드에서 쫓겨나자, 애들러와 슬래시는 오래 전의 밴드메이트인 더프를 베이시스트로 다시 영입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쳐 현재 가장 유명한 건즈 앤 로지스 라인업이 만들어졌다.

그렇게 밴드가 결성되어 여러 곳에서 공연을 하고, 앨리스 쿠퍼의 밴드와 함께 공연을 다니던 중, 애들러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가로등을 주먹으로 가격하여 손을 다치는 바람에 다른 드러머가 대타로 연주해야 하였다.[8] 이 때 애들러는 손이 다 나은 다음 밴드로 돌아왔다. 하지만 1989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 당시 또 불참하였는데, 이 때 대외상의 이유는 감기몸살로 인해 활동이 어렵다는 것이었지만 실상은 애들러가 약물 중독으로 재활 치료원에 있었던 것이었다.[9] 이후 밴드가 롤링 스톤즈와 공연을 하였을 때, 액슬 로즈는 약물을 하는 멤버들에게 약물을 끊지 않으면 밴드에서 내쫓겠다고 했고, 애들러는 이에 끊겠다고 약속했지만 쉽게 끊지 못해서 실제로 잠시 밴드에서 쫓겨났다.

그러고 나서 진심으로 약물을 끊겠다는 맹세를 담은 계약을 하고 나서, 그제서야 다시 드러머의 자격으로 앨범 작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 허나 애들러의 약물 중독은 계약의 내용과는 달리 더 심각해졌고, 연주가 아예 불가능할 정도로 중독될 때도 있었다.[10]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을 위해서 드럼 트랙이 수많은 편집 과정을 거쳐야 할 때도 있었고, 이 때문에 일정에 차질이 종종 생였다.
결국 1990년 7월, 스티븐은 공식적으로 건즈 앤 로지스의 드러머 자리에서 해임되었다.

이후 드러머는 맷 소럼(Matt Sorum)으로 바뀌었는데, 기타리스트 이지 스트래들린은 이를 두고 밴드에 음악적 변화가 한 차례 생겼던 것 같다고 말하였다. 이전까지의 건즈의 음악이 로큰롤이었다면, 맷 소럼의 가입 이후 건즈의 음악이 헤비메탈을 지향하는 스타일이 되었다는 것. 스티븐은 자유롭고 즉흥적인 연주에서 강했던 한편, 맷 소럼은 기술적이고 정확한 테크니컬한 연주자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건즈 팬들 사이에서 누가 더 나은 드러머냐 논쟁이 있는 편. 데뷔음반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드러머는 스티븐 만한 사람이 없고, Use Your Illusion의 깔끔하고 정확한 느낌의 드러밍은 맷 소럼이 잘 살려냈기 때문.

2.3. GNR 이후

건즈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이후 애들러는 원래 AC/DC(밴드)의 드러머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허나 액슬 로즈가 1990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액슬 로즈가 마약 중독 문제로 인한 애들러의 해고 사실을 밝히자, AC/DC 매니저 측에서도 제안을 철회하였다고 한다.[11] 그 이후엔 계속 혼자 밴드를 꾸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SNS에 동물과 찍은 사진을 자주 올리는 것을 보면 동물 애호가가 되어 마약으로 찌들었던 생활을 청산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듯.

3. 여담



[1] 초대 드러머로 오해받을 때가 많은데, 사실 초대 드러머는 창립 멤버이자 밴드 결성 후 부터 몇 개월 몸담았던 롭 가드너이다. 스티븐 애들러는 클래식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다.[2] 액슬 로즈의 본명 '윌리엄 브루스 로즈 주니어'도 그러했다.[3] 초등학교에 들어온지 한 주만에 쫓겨나가고 77년, 즉 불과 12살 때부터 대마초를 시작했다는 걸 보면 심각한 불량아였다는 걸 추측할 수 있다.[4] 당시 외조모에게 졸라서 산 기타가 있었지만 연습은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5] 하루는 학교 3층의 난간에서 한 발로 서서 노래를 부르며 놀았던 일도 있다고 한다.[6] 여담으로 둘은 건즈의 클래식 라인업에서 가장 막내다. 데뷔 앨범이 나온 1987년 기준으로 스티븐과 슬래쉬는 22살이었다.[7] 덴마크 출신의 베이시스트였다. 1991년 사망.[8] 파일:팔다친스티븐.jpg 당시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9] 참고로 이 때 애들러의 자리를 채운 드러머는 이글스(밴드)의 드러머 돈 헨리(Don Henley)였다.[10] 곡 하나를 연주하는 데만 20번 넘게 실수했다고. 스스로도 한 곡 녹음을 2~30번 정도는 한 것 같다고 말하였다.[11] 이 이야기는 애들러 본인의 주장이므로 실제 발생하였던 일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12] 스티븐은 170cm이었고 액슬이 175cm, 이지와 슬래쉬가 180cm, 더프가 191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