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Smart | |
개발 | SNK |
유통 | SNK |
플랫폼 | 아케이드 |
출시일 | 1989년 8월 |
장르 |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
1. 개요
Street Smart / ストリートスマート1989년 8월 출시된 SNK의 아케이드 게임. 아랑전설 이전에 만들어진 SNK의 초창기 대전 격투 게임(?)으로, SNK 대전격투 게임의 원점을 논할때는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작품이다. 다른 액션 게임과 달리 1대1 싸움이 중심이긴 하지만 CPU와만 싸우고 사람vs사람 요소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한없이 '격투 액션 게임'에 가까운 작품.
2. 상세
2인 플레이 영상가라테카인 '츠토무 아마노'와 레슬러인 '존 슈나이더' 두명이 미국을 일주하며 격투를 벌이고 여자를 꼬시는(진짜다) 내용의 격투 액션 게임. 심플하게 손발로 상대를 두들겨 패서 병원으로 보내버리면 싸움을 구경하고 있던 관객 중 한 여자
SNK의 대전 격투 게임의 뿌리같은 작품이지만, 장르적으로 보면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에서 보스 러시를 하는 형태의 액션 게임에 더 가깝다. 특히 조작계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그 자체. 이 게임을 격투 게임으로 카테고라이즈 하는 경우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게임을 대전 격투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정립된 대전 격투 게임장르의 그 어떤 정형화된 형태의 요소도 들어가있지 않고, 심지어 '대전'이라는 관점에서 봐도 애마한 부분이 많다. 룰이나 시스템 면에서 일반적인 대전 격투 게임과 크게 차이가 있어보이는 것은 스트리트 파이터 2 이전의 작품이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스트리트 파이터나 아랑전설 같은 제한적인 대전 플레이를 지원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2인 플레이시에는 다른 스테이지의 적이 한 명 더 추가되어 2대2로 싸운다.[1] 2인용으로 해서 적은 둘이 나왔는데 플레이어 한명이 먼저 게임오버 되면 혼자서 둘을 상대해야 하는데, 그야말로 먼지 날리듯이 몰려 얻어터지다가 끝나기 쉽다. 맨 마지막에 가서야 이 여자들은 다 내거야를 시전하며 플레이어 둘이 여자를 사이에 두고 치고박는 것이 대전 요소의 전부라서 매우 미묘하다.
미국쪽에서는 대전 격투 게임을 통틀어 지칭하는 'Fighting' 장르로 구분하고 있으나 일본쪽에서는 '대전 격투 게임이 아닌 격투 액션 게임'이라고 못박는 경우가 많다. 다만 어찌됐든 SNK 대전격투 게임의 원점을 논할때는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작품이라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SNK 나름대로는 실험적으로 새로운 대전 격투 게임의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했으나 인기 몰이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해두면 될 듯.[2]사실 게임을 플레이할 때 불편하게 느끼는 점이 다소 있는 데, 일단 UI상 적의 체력이 표시되지 않으며 붉게 점멸하면 체력이 적게 남았다는 정도만 알 수 있어 불편한데다 손발로 패는 것 외에 기술이랄 것도 그다지 없는 와중에 적은 점점 파워가 강해지고 이쪽에서 손도발도 못내밀고 있는데 연속으로 두드려팬다거나 해서 쉽게 죽는다. 뒤로 갈수록 체력은 정말 죽죽 줄어드는데 어렵게 이기고 나더라도 다음 스테이지에서 사악하게도 체력을 회복해주지 않아 초장부터 맞아죽고 코인 러시를 유도하는 듯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 시기의 SNK 게임들이 대체로 좀 이렇긴 한데 스트리트 스마트는 그 중에서도 좀 심한 편. 심플하고 호쾌하다고 좋아하는 부류의 플레이어도 제법 있지만 그런 원초적인 상쾌감을 제외하고 '잘 디자인 된' 게임이냐 물으면 그렇지는 못한 편이다.
기판은 전년도인 1988년에 출시되었던 탈옥, 동년 1월에 먼저 발매된 이카리 3와 동일한 기판이다. 그래서 그런지 효과음 상당수가 앞의 두 작품의 것을 가져와 재활용하고 있으며
3. 시스템
기본적인 시스템은 대전 액션 게임이며 필드 상하 좌우 이동이 가능하고 스크롤을 당겨 움직이기가 가능한 열혈격투전설타입의 대전이다. 최대 2대2 플레이가 가능하고, 펀치, 킥, 점프 3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계기나 콤보가 많지 않은 단발형 공격이 주가 된다. 공격 버튼을 누르면 얼음 위에서 싸우듯이 앞으로 쭉쭉 미끄러져 나가면서 공격하는 듯한 독특한 조작감을 가지고 있는데 이 덕에 먼 거리에서도 치고 들어갈 수 있고 조작감이 호쾌하다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조잡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마치 더블 드래곤 같은 클래식 벨트 스크롤 게임 마냥 UI상에 적의 체력이 보이지 않는데, 생각보다 체력이 많은 편이다. 한참을 두드려 패도 쓰러지지 않아 장기전으로 가기 쉬운데, 체력이 거의 다하면 붉게 점멸하는 것으로 알 수 있고 이 상태의 적은 움직이다 숨을 몰아쉰다던지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총 8스테이지 구성으로, 미국 전역에서 파이팅을 하며 승리 시 미녀가 등장해 승리를 축하한다. 2인 플레이일 경우 승리 시 플레이어 끼리 한 번씩 더 대결을 하며 여기서 승리한 격투가한테만 미녀가 등장해 승리를 축하한다. 이렇게 8 스테이지 동안 많은 미녀를 따내는 게 목적. 그리고 2인 플레이를 할 경우 8 스테이지까지 클리어 하면 8명의 미녀들을 혼자 독식하는 조건으로 플레이어 끼리 대결을 하고 이기는 쪽이 독식하게 된다. 여담으로 미녀들은 스테이지 3만 카우걸이고 스테이지 4, 스테이지 6, 스테이지 8은 미인대회 우승자가 나온다. 그 중에서도 스테이지 6의 미녀는 혼자 망사 스타킹을 신었다. 나머지 스테이지의 미녀들의 복장은 평범하다.
4. 공략
시스템 상 한대 치고 뒤로 이동 또는 상/하로 한 계단씩 이동하여 한 타격식 구사하면서 장기전으로 가야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한대 맞은 적은 밀려나서 피격 중엔 일시적으로 무적 상태가 되므로 연타 해봐야 당하는 건 되려 플레이어 쪽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한타 한타씩 맞추며 아웃 파이팅을 해야 한다. 특히 적의 몸이 빨강색으로 점멸할땐 사망직전이라는 표시인데 이때 시간절약 하려고 무턱 대고 반격했다가는 적군이 가진 다연발 특수기에 걸려서 hp 반줄이 그대로 날아간다.펀치-킥 등의 2연타 콤보는 가능하다. 펀치는 킥과 다르게 밀려나지 않는 딜레이를 주며 단발로 사용할시 역반격 당할수 있으니 주의.
근접하여 펀치를 누르면 엎어 치기나 백드롭이 있는데 데미지는 있으나 거의 쓸모가 없다.사용하기도 벅찬 구조라 안 쓰는게 유리하다.
이 게임에서 점프 중 날아차기는 거의 쓸모가 없으니 봉인해야 한다.
2인 플레이의 경우 똑같은 적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고 하나는 다른 적이 나오는데 둘 중 약한 적을 둘이 협공해서 먼저 쓰러뜨려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아랑전설과 마찬가지로 2 VS 1의 대결이 성립되어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한다. 반대로 플레이어 측 한명이 먼저 사망했을 경우는 대략 묵념...
5. 등장인물
5.1. 플레이어블 캐릭터
- 1P
츠토무 아마노(ツトム・天野).[4] 인게임에서는 이름이 표시되지 않으며 Karate Man 이라고만 나온다. 외모와 복장이 KOF에 출전한 타쿠마 사카자키를 상당히 많이 닮았다.
- 2P
존 슈나이더(ジョン・シュナイダー).[5] 인게임에서는 이름이 표시되지 않으며 Crusher 라고만 나온다.
5.2. 적
적의 체력은 공통적으로 총 7번의 다운을 시키면 쓰러지는데 5번 다운을 시키면 몸이 빨간색으로 반짝인다. 또한 마지막 7번째 다운은 1대만 때려도 쓰러진다.적을 쓰러뜨리면 쓰러뜨리자마자 잽싸게 구급차가 적을 싣고 간다.
- 바비 브라운 (Bobby Brown,스테이지1)
연령:21세, 체중:79kg. 군인 비슷하게 생긴 격투가. 멜빵바지 하나만 입고 등장하는 백인 격투가이지만 별로 강하지 않다.
2인 플레이시 샘 산타나가 추가된다.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컬러링이 변경되어 성조기 컬러가 되어있다. - 샘 산타나/브라운
슬리퍼리" 샘 산타나
("Slippery" Sam Santana,스테이지2)브라운
(Brown,스테이지4)
연령:38, 체중:93kg. 레게풍의 격투가. 아메리카 원주민같은 외모를 하고 있으며 은근히 매섭다
2인 플레이시 브라운(스테이지1),바비 브라운(스테이지4)이 추가된다.
- 마이크 "더 머슬" 맥더밋 (Mike "The Muscle" McDermit,스테이지 3)
연령:30, 체중:132kg. 털보 거한. 덩치가 크고 맷집이 좋은데 그게 전부다. 그래서 어려운 거지 싸움 실력 자체는 샘 산타나보다 못하다. 특수기는 한 손으로 멱살을 잡고 들어올린 후 다른 한 손으로 죽빵 연타를 날린다.
2인 플레이시 바비 브라운이 추가된다.
- 래리 "레그브레이커" 루빈스키 (Larry "Legbreaker" Lubinski, 스테이지 5)
연령:19 체중:100kg. 팔을 붕대로 감은 격투가로 상반신이 비정상적으로 크다. 그래서 팔과 다리의 길이가 비슷해 은근히 리치가 길다. 붕대 때문인지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팔병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특수기는 파일 드라이버.
2인 플레이시 제이크가 추가된다.
- 제이크 "더 렌치" (Jake "The Wrench",스테이지 6)
연령:40세, 체중:84kg. 1P인 츠토무 아마노(카라테 맨)의 헤드 스왑으로 츠토무 아마노와 똑같은 방법으로 싸운다.
2인 플레이시 안토니오 팔레르모가 추가된다.
메가드라이브 버전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대신 맥스 (Max)와 존(Jone)이라는 바비 브라운의 팔레트 스왑 캐릭터와의 1:2 매치로 변경되었다.
- 안토니오 "크라이베이비" 팔레르모 (Antonio "Crybaby" Palermo,스테이지 7)
연령:25, 체중:120kg, 멜빵을 하고 있다. 래리의 업그레이드 버전. 관절기를 쓴다.
2인 플레이시 마이크 맥더밋이 추가된다.
메가드라이브 버전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대신 맥(Mac)과 베어(Bear)라는 마이크 맥더밋의 팔레트 스왑캐릭터와의 1:2 매치로 변경되었다.
- "팁토즈" 토미 ("Tiptoes" Tommy,스테이지 8)
연령:45세, 체중:141kg, 마지막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한쪽손을 쇠로 만든 거한. 어째 헐크를 연상케 한다. 특수기는 베어 허그. 쇠로 만든 손으로 하는 공격의 데미지가 경악스러워서 2~3번 공격 당하면 이미 누워 있다.
2인 플레이시 마이크 맥더밋이 추가된다.
- Mr. K (메가드라이브 오리지널)
메가드라이브 버전에서 토미를 클리어하면 등장하는 진 최종보스. 타 캐릭터의 팔레트 스왑(혹은 헤드스왑)이 아닌 완전 오리지널 캐릭터로 무에타이를 사용하며, 최종보스인만큼 당연히 체력과 공격력은 토미를 능가한다. 토미같은 덩치에 사가트같은 외모와 복장이다.
6. 이식작
아케이드판 발매 2년 뒤 1991년 7월에 메가 드라이브 버전으로 이식되었다. 이것이 유일한 이식작.
발매는 트레코(TRECO)[6]라는 업체가 담당했는데, 가정용이 되면서 비주얼 및 과격함이 줄어들었다. UI 면에서는 드디어 적의 체력이 보인다는
메가 드라이브 버전은 폭렬권[7], 회전선풍각[8]이라는 필살기가 추가되었고 한판을 이긴 후 받는 보너스 포인트로 체력, 공격력, 방어력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케이드판과는 다른 음악이 나오고 게임성은 아케이드판보다도 떨어졌다.
7. 기타
SNK 대전 액션 게임의 시초격인 게임이지만 SNK 게임 중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편이라 그런지[9] 사이코 솔져나 이카리 시리즈와는 다르게 SNK 고전작 중에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등에서 크로스오버나 카메오로 등장한 사례는 없는 작품이다. 장르적인 유사성이나 본작이 아랑전설 시리즈, 용호의 권 시리즈 같은 초창기 SNK 대전 격투 게임에 미친 영향은 크지만 결국 인지도에 밀린 것 같다. 한편 팬들 사이에서 1P 캐릭터 츠토무 아마노는 타쿠마 사카자키의 모델이 되었고, 2P 크러셔(존 슈나이더)는 로버트 가르시아의 아버지(혹은 제프 보가드)였으며, 우승시 나오는 8명의 미녀 중 하나가 타쿠마 사카자키의 부인인 로넷이라는 소문이 떠돌았으나 전부 공식 설정과는 무관한 억지 추측에 불과하다.1P 캐릭터인 츠토무의 복장은 같은 가라테 달인이라서 그런지 타쿠마 사카자키와 외모가 비슷한데, 메가 드라이브 이식작에서는 도복 색깔이 주황색이 되고 잠열권 같은 기술이 추가되어 료 사카자키와 비슷해졌다. 스트리트 스마트에서 패배한 상대는 구급차에 실려가는데 노린 연출인지는 몰라도 KOF 2003의 용호의 권 팀 엔딩에서 타쿠마 사카자키가 비슷한 구급차에 실려가는 장면이 있다.#
1스테이지 BGM인 City Street은 훗날 아랑전설 1편에서 2인 대전 모드 BGM으로 재활용되었다. 타이틀은 '꽤 멋진 싸움꾼 녀석'(ちょっと小意気な喧嘩野郎). 마이클 맥스 스테이지(사운드 비치)의 BGM인 '바다는 알고 있다'(海は知っている)도 어딘가 모르게 스트리트 스마트스러운 느낌의 BGM. 스트리트 스마트에서는 공격을 적중시킬때마다 관중들의 환호성이 나오는데 아랑전설 1편에서도 한판을 이길때마다 비슷한 환호성이 나온다. 사실 아랑전설 1편 시스템 자체도 여전히 완전한 대전툴 보다는 보스 러시 액션 게임에 가까운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고 BGM 이나 배경 그래픽 도 그렇고 어느 정도는 본 작품의 정신을 이어받은 게임의 성격이 강하다.
한국 오락실 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타이토의 슈퍼맨과 비디오 시스템의 투신 블레이저스 일부 부틀렉 기판에서 이상하게 스트리트 스마트의 해변, 라스베가스 스테이지 BGM과 타격 효과음이 나오는 괴상한 물건도 존재했다. 당대에는 세운상가 등지에서 이런 식으로 다른 게임의 사운드 등을 뜯어와서 부틀렉 기판을 만드는 경우가 어째선지 종종 존재했는데 아마도 그런 경우였던 모양.
구급차가 쓰러진 적을 싣고 간 후 나오는 환호성 소리는 훗날 Maxis의 심시티 2000에서 공원 등을 지을 때 나오는 환호성 소리로도 사용되었다.
[1] 피트 파이터의 매드 마일 마냥 2명 3명이라고 해서 끝판 바로 앞의 적이 첫판부터 나오는 것은 아니고 적당히 비슷하거나 낮은 스테이지의 적으로 나온다.[2] 아직 스파2가 등장하기 전의 작품이라 다양한 형태의 대전 격투 게임의 형태가 존재하던 시절이다. 스파 2가 성공하면서 반대로 다양성이 사라졌다고 보면 되겠다.[3] 타격 효과음 칩은 NEC의 µPD7759 칩을 사용하였다.[4] 성이 뒤로 가 있는 점이나, 이름이 카타카나로 되어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봐서 일본계 미국인인 듯[5] 영문판에서는 본명에 대한 설정이 없으므로 정확한 스펠은 불명이지만 동명의 배우 겸 가수의 이름에서 추정하면 John Schneider 일 듯. 성을 봐서는 독일계 미국인인 듯 하다.[6] 원래는 사미의 자회사였다가 1991년에 해산하였다. 주로 메가 드라이브로 아케이드 이식작을 내놓았는데 트레코가 자체개발한 것은 거의 없고 대부분은 외주개발이었다고 한다.[7] 죠 히가시의 폭렬권(한자가 한글자 다르다.), 료 사카자키의 잠열권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 후에 NEOGEO BATTLE COLISEUM의 유우키도 동명의 기술을 쓰지만 이름만 같고 다른 기술이며, 이 쪽은 뮤테이션 네이션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8] 환영각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9] 게메스트에서 집계하는 인기/인컴 순위 15위에 오르지 못했고 연간 집계에서는 3개월 간의 성적으로 76위를 했는데(어차피 각 게임센터에서 매달 10위까지 정해서 보내는 식이라 인기가 없으면 출시 후 1년이 지나더라도 점수가 안 모인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나온 SNK의 '탈옥'이나 원시도보다 낮은 성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