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4-30 01:18:04

스튜디오 블루

스튜디오 블루
Studio BLUE
파일:JK_Co_bluebg.png
회사명 <colbgcolor=#fff,#1f2023>스튜디오 블루
Studio BLUE (ST. BLUE)
대표자 왕정숙
창립일 2001년 1월 3일 애니 빌리지(Ani Village) 설립
2006년 6월 1일 스튜디오 블루 설립
본사 서울 구로구 오류2동 151-100 3층[1]
업종 애니메이션 ·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
직원 20명[2]
기업구분 중소기업

1. 개요2. 상세3. 참여 작품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애니메이션 제작사.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교토 애니메이션국내 유일 제작 협력업체이다.

전체 애니메이션을 원청하는 사이즈의 회사가 아니라 주로 배경이나 일부 동화 작업을 전담하는 하청작업 중심의 소규모 스튜디오이다. 주로 배경작업과 마무리를 처리하며, 소형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가 대부분 그러하듯 화실에 가까운 규모의 소인원 중심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원청 회사인 쿄애니와는 2003년 풀 메탈 패닉? 후못후 제작을 시작으로 협력관계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도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쿄애니의 자회사인 애니메이션Do(アニメーションDo)를 제외하고는 가장 긴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자회사를 제외하고는 가장 다양한 작화분야에서 가장 많은 빈도수의 제작 협력을 하고 있다.

2. 상세

스튜디오 블루의 전신은 2001년 1월 3일 세워진 애니 빌리지(Ani Village)로, 2005년 애니 빌리지가 폐업하면서 소속인들이 빠져나와 이천복을 대표로 설립한 회사가 현재의 스튜디오 블루로 이어지고 있다.(서류상으로는 2006년) 초창기에는 홈페이지도 있었으나, 현재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홈페이지는 없으나, 모집요강 등을 보면 회사 작업 내역에 애니 빌리지 작품을 포함하고 있는 등, 애니 빌리지의 계파를 그대로 잇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립 후 배경 작업을 담당한 2006년 작품 '카논(쿄토애니판)‘을 시작으로 애니 빌리지 시절부터 함께 일해온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주로 업무를 분담받아 진행하고 있다. 애니 빌리지 시절에는 쿄애니에서 자회사인 애니메이션Do를 제외하고 작화 하청을 맡기는 유일한 회사였으며, 지금도 특히 원화·동화·마무리(仕上げ) 작업에 대해서는 쿄애니의 자회사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협력중인 회사이다. 그렇다고 쿄애니의 일만 하는 것은 아니고, 썬라이즈 등의 회사 작업도 하곤 한다. 그러나 2009년부터는 다시 쿄애니의 작업에 전념하여 타사의 작업에는 크게 참여하고 있지 않다.

주로 배경업무를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하며, 보조적으로 원화, 동화, 마무리 작업에 참가하고 있다. 상당히 다양한 분야를 작업하고는 있으나, 규모상의 문제인지 화단위 제작협력(グロス受け)은 받지 않는 듯하다. 참고자료

배경 작업을 주로 하는 회사인 만큼, 배경 작업을 높은 퀄리티로 수려하게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교토 애니메이션은 부드럽고 섬세한 작화도 작화지만, 작품 내 수려한 배경이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단연 일품인데, 쿄애니의 모든 배경 작업 하청을 스튜디오 블루와 일본 내 미술·배경 전문 업체인 유한회사 애니메이션 공방 바사라(アニメ工房婆娑羅) 두 회사에만 발주할 정도이다.[3] 이는 작업 인원들의 15년을 웃도는 매우 긴 근속연수와 소속 직원들이 소수정예로 작업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스태프 크레딧을 보면 이천복(李天馥), 박정아(朴貞娥), 신윤미(申允美), 이미진(李美眞) 등 작화가들의 이름이 2005년AIR에서부터 2018년바이올렛 에버가든까지 보일 정도이다.[4] 이러한 특성과 우수한 배경작업 퀄리티 덕분에 최근에도 배경 작업에 한해 쿄애니 작품 외에 야마다와 7명의 마녀우주전함 야마토 2199,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등의 배경을 수주받아 작업하고 있다.

한때 회사명이 블루가 아닌 불르,불루 등의 오타로 알려졌지만, 잡코리아에 등록된 기업정보#에서는 "블루"로 올바르게 나타나있다. 한편 스태프 크레딧에서 2011년 케이온!!을 이후로 기존의 Studio BLUE가 아닌 영문 약칭 ST. BLUE 명의로 참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 참여 작품

제목 방영 연도
야마다와 7명의 마녀 2014년


[1] 2015년~2020년 즈음까지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429-1 뉴티캐슬 10층 1007호, 2015년 이전 주소는 서울 구로구 오류1동 44-10 시티월드 2층 207호였다.[2] 2018년 잡코리아의 등록 기업정보 기준[3] 2007년 이전에는 애니 빌리지(→스튜디오 블루)에게만 유일하게 배경 작업을 맡겼다. 애니 빌리지가 내부 문제로 폐업하고 스튜디오 블루로 재개업하는 과정에서 애니 빌리지에 많은 작업을 위임하던 교토 애니메이션이 스케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협력사를 늘렸다는 설명이 있다. 또한 본 출처로부터 미려한 배경 작화가 초창기부터 화제가 되었다는 부연 설명이 있기도 하다.#[4] 동화, 마무리 작화에서는 스태프 크레딧에 회사 명의만 걸어놓지만, 배경 작화가들은 스태프 크레딧에서 그 이름을 볼 수 있다. 물론 비단 배경 작화뿐만이 아니더라도 극장판에 공개된 스튜디오 블루의 동화, 마무리 작화가 이름들을 보면 대개 같은 작화가가 10년 이상 보이는 것으로 보아 다른 작화에서도 긴 근속연수와 소수정예 작업을 특징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협력사인 교토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작업 시스템을 갖춰 놓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