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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톡홀름 올림피아스타디온 (Stockholms Olympiastadion) | |
| 위치 | |
| 운영 주체 | 스톡홀름시 |
| 기공 | 1910년 |
| 개장 | 1912년 6월 1일 |
| 건축가 | 토르벤 그루트 |
| 수용인원 | 14,417석(스포츠) 35,000석 (콘서트) |
| 홈팀 | AIK 포트볼 (1912-1936) 유르고덴스 IF (1936-2013) 유르고덴스 IF 담[1] (2015-) |
| 규격 | 105×68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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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종합 운동장. 정식명칭은 스톡홀름 올림피아스타디온이지만 현지에선 스톡홀름 스타디온 또는 더 줄여서 스타디온으로 부른다.2. 역사[2]
스톡홀름 올림피아스타디온은 1912년 올림픽을 위해 건설된 경기장으로 이곳에서 축구, 육상, 승마[3], 줄다리기, 레슬링 경기 등이 치러졌다. 원래 북동쪽 스탠드가 2층 규모라 2만명을 수용할 수 있었지만 올림픽이 끝나고 바로 2층 스탠드를 없애버렸다. 이 북쪽 스탠드는 1958년에 다시 만들어 27,000석으로 규모를 늘렸지만 1990년에 없애버렸다.1912년 올림픽이 끝나고 AIK 포트볼이 1936년까지, 1936년부터 2013년까지는 유르고덴스 IF가 이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다가 유르고덴스는 2013년부터 텔레2 아레나로 옮겼다. 지금은 유르고덴스 산하 여자 축구팀인 유르고덴스 IF 담이 홈구장으로 사용중이다.
1985년 이곳에서 스웨덴 최초로 미식축구 경기가 있었는데 베다니 칼리지 팀이 스웨덴 올스타를 72대7로 압살했다.
1997년 8월 8일, 2004년의 스톡홀름 올림픽 개최를 반대하던 사람의 폭탄 테러로 경기장의 일부가 손상되기도 했다.
2001, 2002, 2004년에는 스웨덴 스피드웨이 그랑프리가 열렸다.
3. 현재
매년 개최되는 스톡홀름 마라톤은 이 경기장의 트랙을 4분의 3 도는 것으로 코스가 끝난다.4. 콘서트
지금 스톡홀름 스타디온은 스포츠 이벤트가 열릴 때의 14,417석에 비해 콘서트가 있으면 35,000석까지 수용 인원을 늘릴 수 있다.마이클 잭슨은 1992년 7월 Dangerous 콘서트 당시 이틀 모두 5만 3천석을 매진시켰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이곳에서만 8번 콘서트를 개최했고 1995년, 롤링 스톤스의 콘서트에도 35,200명이 모였다. KISS도 2008년에 32,500장의 티켓을 20분 만에 매진시켰으며 2010년, AC/DC도 32,768명 앞에서 공연을 했다.
5. 뒷이야기
- 지금까지 개최된 모든 하계 올림픽 주경기장 중 가장 수용 인원이 적은 경기장이다.
- 가끔 이 경기장은 결혼식에도 쓰였는데 에리크 베르그발의 딸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1956년 올림픽 당시 승마 경기가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원래 1956년 올림픽의 개최지는 호주 멜버른이었지만 당시 호주의 검역 절차가 매우 빡빡해서 승마 경기에 참가할 말들의 검역을 모두 끝내려면 여름부터 시작해야 간신히 올림픽 일정에 맞출 수 있었다. 때문에 승마 선수들은 멜버른이 아닌 스톡홀름에서 당초 계획된 올림픽 일정보다 5달 빠른 6월에 경기를 치러야 했다. 단, 근대 5종 선수들은 모든 경기를 멜버른에서 치렀는데 근대 5종은 호주내에서 말을 구할 수 있으면 경기를 치르는데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때문인지 IOC는 1956년 올림픽 개최지에 스톡홀름도 넣어서 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