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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랩 Stereolab / The Groop[1] | |
<colbgcolor=#000><colcolor=#fff>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결성 | 1990년 |
영국 런던 | |
데뷔 | 1991년 5월 1일 |
EP <Super 45> | |
멤버 | 팀 게인 (기타, 키보드) 레티샤 사디에 (보컬, 키보드) 앤디 램지 (드럼, 1992-) 조지프 왓슨 (키보드, 2004-) 재비어 무뇨스 기메라 (베이스, 2019-) |
전 멤버 |
|
장르 | 아트 팝, 인디 팝, 포스트 록, 인디트로니카, 네오 사이키델리아, 앰비언트 팝 |
레이블 | 듀오포닉 레코드 |
링크 | |
[clearfix]
1. 개요
1990년에 데뷔한 영국의 록밴드이다. 대표작으로는 1996년에 내놓은 앨범인 <Emperor Tomato Ketchup>이 있다. 멤버중의 한명인 메리 한센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2002년 사망한 후에도 한동안 활동을 계속하다가 2009년에 활동중지했다가, 2019년 재결성했다.2. 활동
보컬을 비롯하여 프랑스인 멤버들이 있다 보니 앨범을 낼 때마다 한두 곡 정도는 프랑스어로 된 곡이 있곤 한다.(애초에 이 밴드는 보통 보컬이 작사를 한다.) 사실, 가사에만 그치지 않고 이들의 음악 스타일 자체가 프랑스 샹송이나 키치 팝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가사 자체는 날이 서 있는 편으로 정치적인 가사도 많이 쓴다. 가끔 밴드 멤버들이 마르크스주의자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2] 멤버 교체가 좀 있었던 편인데, 팀 게인, 레티샤 사디가 주축이고 2집 시절 메리 핸센과 함께 들어온 앤디 램지가 장기 재적 중이다.인디 레이블을 통해 활동하기도 했고, 주요 앨범들이 나오던 90년대 중후반이 브릿팝이 강세였던 시점인지라 브릿팝 밴드들만큼의 인지도는 없지만, 현 시점에서 바라보면 영향력이 대단한 밴드이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페이브먼트와 비슷한 음지 속의 강자 정도의 포지션이랄까. 현재에는 포스트 록 1세대 그룹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단적으로 <Emperor Tomato Ketchup>은 영국 포스트록 1세대의 명반 중 하나. 시규어 로스 같은 2세대 그룹들을 생각해 보면 이들이 왜 포스트 록으로 불리는지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이들은 '팝' 혹은 '록'의 영역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가능한 최대한의 실험을 시도한 그룹 중 하나이다. 화성학적으로 기존 대중음악에서 잘 쓰지 않는 방식의 전개들을 조금씩 끼워넣기도 하며, 일렉트로니카, 샹송, 키치팝, 슈게이징, 얼터너티브 록, 아방가르드 등등 정말 수없이 많은 장르들을 모조리 다 뒤섞어서 '팝'으로서 완성시켰으며, 이런 시도로 기존의 록이 가진 한계를 넘어서려고 했다. 이런 점에서 이들을 포스트 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수많은 장르들의 영향을 노래 곳곳에서 느낄 수 있으면서도 노래 자체는 정말 팝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대중적으로도 잘 들리는 것이 이 밴드의 가장 큰 강점이다. 소리 연구소라는 이름이 진정으로 어울리는 밴드라고 할 수 있다.
초기에는 엘렉트라 레코드에서 활동하다 판매량이 낮아 계약 해지당한 후 투 퓨어 레코즈와 계약했고, 비교적 최근에는 워프 레코즈와 계약했다.
3. 듀오포닉 레코즈
Duophonic Ultra High Frequency Disks Limited (Duophonic UHF)[3]Duophonic Super 45s[4]
Duophonic Records
스테레오랩이 세운 음반 회사로, 스테레오랩의 시작에서부터 함께해왔던 음반 회사다.[5] 마틴 파이크가 관리하고, 팀 게인과 레티샤 샤디에르, 마틴 파이크가 소유하고 있다. 보통은 좀 더 큰 배급망을 가진 레이블과 계약해 [6] 전세계 발매를 하고, 상업성이 없는 녹음들은 자체 발매하고 있다.
유명한 밴드들이 듀오포닉에서 음반을 냈었는데, 브로드캐스트, 토터즈, 요 라 텡고, 하이 라마즈 [7], 프램이 그 예시이다. 또 다프트 펑크의 멤버들과 피닉스의 멤버 로랑 브랑코위츠가 이전에 소속되어 있던 밴드인 달링도 여기서 음반을 냈었다.
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 앨범
- Peng! (1992)
- Transient Random-Noise Bursts with Announcements (1993)
- Mars Audiac Quintet (1994)
- Emperor Tomato Ketchup (1996)
- Dots and Loops (1997)
- Cobra and Phases Group Play Voltage in the Milky Night (1999)
- Sound-Dust (2001)
- Margerine Eclipse (2004)
- Chemical Chords (2008)
- Not Music (2010)
4.2. 미니-LP
EP와 정규 앨범의 중간 포지션에 있는 앨범들이다. Switched On 시리즈를 통해 재발매되고 있다.- The Groop Played "Space Age Bachelor Pad Music" (1993)
- Music for the Amorphous Body Study Center (1995)
- The First of the Microbe Hunters (2000)
4.3. 컴필레이션
- ABC Music: The Radio 1 Sessions (2002)
- Oscillons from the Anti-Sun (2005)
- Fab Four Suture (2006)
- Serene Velocity: A Stereolab Anthology (2006)
4.3.1. Switched On 시리즈
공개되지 않거나 재발매되지 않아서 구하기 힘든 EP나 미니-LP등을 모아서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재발매하는 시리즈이다. 2023년 현재까지 총 5개가 발매되었다.- Switched On (1992)
- Refried Ectoplasm: Switched On, Vol. 2 (1995)
- Aluminum Tunes: Switched On, Vol. 3 (1998)
- Electrically Possessed: Switched On, Vol. 4 (2021)
- Pulse of the Early Brain: Switched On, Vol. 5 (2022)
4.4. EP
- Super 45 (1991)
- Super-Electric (1991)
- Low Fi (1992)
- Space Age Bachelor Pad Music (1993)
- Crumb Duck (1993)
- Jenny Ondioline (1993)
- Ping Pong (1994)
- Wow and Flutter (1994)
- Cybele's Reverie (1996)
- Fluorescences (1996)
- Miss Modular (1997)
- Simple Headphone Mind (1997)
- The Free Design (1999)
- Captain Easychord (2001)
- Instant 0 in the Universe (2003)
- Chemical Chords EP (2008)
5. 여담
-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짐 오루크가 이들의 프로듀서였다.
- 작업량이 다른 밴드를 압살해버릴 정도로 엄청나다. 1990년 결성한 이래로 지금까지 총 13개의 정규 앨범, 7개의 컴필레이션, 15개의 EP, 16개의 싱글, 26개의 자잘한 음반들을 발매했다.
- 빈티지한 아날로그 신시사이저 악기들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MiniMoog. 이들은 오래된 악기들이 보다 사용법이 직관적이라면서 이들을 애용하였다.
- 보컬 레티샤 샤디에르는 특유의 창법과 미모 때문에 활동 당시 인기가 많았으며 커먼이나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같은 힙합 뮤지션부터 블러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의 객원 보컬로 참여해 메이저 쪽에서도 나름 인지도가 있다.
- 해체되기 직전인 2008년 존 매케인의 딸이 블로그에다 'Ping Pong'을 추천했다가 비웃음을 당한 일이 있었다.
- 전위영화와 꽤 연관이 있는데, 4집 앨범 Emperor Tomato Ketchup의 제목은 테라야마 슈지의 1970년작 <토마토 케첩 황제>에서, Dots and Loops의 수록곡 Brakhage는 미국의 실험영화 감독 스탠 브래키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재결성 후, 해체 전 발표했던 앨범을 Switched On 시리즈를 통해 리마스터 재발매하고 있으며, 피치포크 페스티벌에 참가하거나 투어 공연을 다니는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1] 가끔씩 이 명의를 쓸 때가 있다. Space Age Bachelor Pad Music에서도 이 명의를 쓴 적이 있다.[2] 다름이 아니라 중심멤버인 기타의 팀 게인이 80년대 인디신에서 극좌파 소리를 듣던 매카시출신이다. 보컬인 래티샤 사디는 프랑스에서 유모일을 하다 매카시의 파리공연에서 팀 개인을 만나 영국으로 이주하여, 매카시의 후기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팀 게인과 레티샤 사디는 2004년까지 연인관계였다. 아이를 낳고 헤어진 이후에도 음악활동은 같이 하고있다.[3] 스테레오랩이 해외 발매용으로 쓰는 레이블.[4] 다른 밴드들의 음반을 발매할 때 쓰는 레이블. 스테레오랩의 영국 전용 레이블이기도 하다.[5] 이들이 처음으로 발매한 음반이 스테레오랩의 데뷔 EP인 Super 45이다.[6] 전성기엔 엘렉트라 레코드랑 계약했으며 지금은 워프 레코즈랑 계약했다.[7] 스테레오랩 멤버였던 션 오헤이건의 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