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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섹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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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Trek: Section 31
<nopad> 파일:스타트렉: 섹션 31 포스터.jpg
<colbgcolor=#253281><colcolor=#fca741> 장르 스페이스 오페라
감독 올라툰데 오순산미[1]
각본 크레이그 스위니
원작 진 로덴베리스타트렉
제작 알렉스 커츠먼, 크레이그 스위니, 애런 바이어스, 올라툰데 오순산미, 김보연, 프랭크 시라쿠사, 존 웨버, 로드 로덴베리[2], 트레버 로스, 양자경
촬영 레오니다스 자라밀로, 글렌 키난
편집 바르톨로뮤 버참
음악 제프 루소
미술 매튜 모건, 티자나 페트로빅
의상 거샤 필립스
출연 양자경, 오마리 하드윅, 케이시 롤, 샘 리차드슨, 스벤 루이그록, 로버트 카진스키, 험벌리 곤잘레스, 제임스 히로유키 리아오, 미쿠 마티노, 제이미 리 커티스(카메오)
제작사 시크릿 하이드아웃
로든베리 엔터테인먼트
CBS 스튜디오
스트리밍
[[미국|]][[틀:국기|]][[틀:국기|]] 파라마운트+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불명[3]
촬영 기간 2024년 1월 29일 ~ 3월 21일
공개일
[[미국|]][[틀:국기|]][[틀:국기|]] 2025년 1월 24일[4]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미정
화면비
상영 타입
러닝 타임 95분
제작비
상영 등급
[[미국|]][[틀:국기|]][[틀:국기|]] 파일:PG-13 로고.svg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미정
링크

1. 개요2. 특징3. 예고편4. 포스터5. 시놉시스6. 등장인물7. 줄거리8. 평가
8.1. 비판
9. 등장용어10. 기타

[clearfix]

1. 개요

2025년 공개된 신규 스타트렉 영화.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 등장해 좋은 평을 받았던 거울 우주필리파 조지우가 주인공이다.

2. 특징

3. 예고편

<nopad>
<rowcolor=#fca741> 티저 예고편 메인 예고편

4. 포스터

<nopad> 파일:스타트렉: 섹션 31 티저 포스터.jpg 파일:스타트렉: 섹션 31 포스터.jpg
<rowcolor=#fca741> 티저 포스터 ▲ 메인 포스터 ▲
파일:20241020_093706.jpg 파일:20241020_093707.jpg 파일:20241020_093711.jpg 파일:20241020_093712.jpg
<rowcolor=#fca741> 필리파 조지우 알록 자하 콰시 레이첼 가렛
{{{#!wiki style="margin: -16px -11px" 파일:20241020_093716.jpg 파일:20241020_093717.jpg 파일:20241020_093720.jpg
<rowcolor=#fca741> 멜레 퍼즈 제프 }}}
<rowcolor=#fca741> 등장인물별 포스터
<nopad> 파일:스타트렉: 섹션 31 초기 티저.jpg
<rowcolor=#fca741> 초기 티저 포스터

5. 시놉시스

테란 제국의 황제였던 필리파 조지우가 스타플릿의 비밀조직인 섹션 31에 들어가 행성연방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죄와 직면한다.

6.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타트렉: 섹션 31/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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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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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거울 우주에서, 젊은 필리파 조지우가 2년만에 집에 돌아와 부모, 남동생과 감격적으로 상봉하고 그동안의 일을 이야기한다. 2년간 차기 테란 제국 황제를 결정하는 치열한 시험을 치렀고 경쟁자들이 한 사람씩 죽었으나, 자기는 산이라는 친구와 힘을 합쳐 위기를 넘겨 산과 함께 최종 후보로 살아남았으며[7], 이제 두 사람 중 마지막 과제를 통과한 사람은 황제가 되고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평생 황제의 노예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필리파가 떠 준 국을 먹던 가족들이 갑자기 심한 기침을 하더니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필리파는 가족을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는게 마지막 과제였다며 가족 시신을 붙들고 슬퍼한다.

필리파가 집밖으로 나오자 상공에 거대한 우주선이 도착해 있고, 많은 테란 제국 병사들이 지상으로 전송되어 도열한 가운데 고위 관리로 보이는 사람이 필리파가 황제 선발 시험에서 최종 승리했다고 선언한다. 한편 필리파의 친구이자 연인인 산은 자기 가족을 죽이지 못해 경쟁에서 탈락하고[8] 필리파의 노예가 된다. 필리파는 산을 노예로 삼는다는 뜻으로 산의 얼굴을 불에 달군 칼로 지져버린다.[9]

2324년의 프라임 우주에서, 섹션 31의 AI인 컨트롤이 섹션 31 소속 알파팀 대장인 알록 자하에게 통신을 보낸다. 과거 테란 제국의 황제였던 필리파 조지우는 23세기에 프라임 우주로 끌려와 섹션 31의 요원으로 활동했으나 2258년부터 연락이 끊겼는데, 최근 '바람'이라는 우주 정거장의 주인으로 살고 있음이 파악되었다고 한다. 스타플릿은 조약에 따라 행성연방 영역 바깥인 그곳으로 갈 수 없으니, 알파팀이 가서 필리파를 스카우트한 후 우주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무기를 찾아내 무력화하는 임무를 24시간 안에 완수하라고 한다.[10]


<1부 - 바람에서의 어느 밤>

알록 자하는 마약 밀매업자로 위장하여, 나이트클럽을 갖춘 우주 정거장 '바람'을 운영하면서 '마담 베로니크 뒤 프랑'이라는 가명으로 살고 있는 필리파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필리파는 알록 자하는 물론이고 조금 전 나이트클럽에서 스쳐지나간 다른 손님들도 섹션 31 소속이란 걸 눈치채고 있다. 알록 자하는 필리파가 과거에 학살을 저지른 테란 제국 황제였다는 것에 은근히 혐오감을 드러내면서도, 필리파의 모험심과 죄책감을 자극하여 알파팀에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알파팀은 다다 노이란 밀매업자가 문제의 대량살상무기를 판매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바람에 함정을 파놓고, 다다 노이가 바람의 호텔에 숙박하러 오자 무기가 든 상자를 빼앗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곧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괴한이 나타나 필리파를 공격해 상자를 빼앗으려 하고, 필리파와 괴한은 페이즈 팟[11]을 이용해 바람 여기저기를 휘젓고 다니며 싸움을 벌인다.[12]

괴한은 알파팀의 팀원인 멜레를 살해한 후 상자를 차지하는데, 곧장 떠나지 않고 일부러 필리파의 눈앞에 상자를 열여 안에 든 무기를 보여준다. 필리파는 무기를 보고 경악하며 "말도 안 돼. 내가 저걸 없애라고 했는데."라고 말하고, 괴한은 사라진다. 알록 자하는 필리파가 그 무기를 알아보는 걸 보고 무기의 정체를 묻지만, 필리파가 대답하지 않자 페이저를 쏴서 기절시킨다.

다시 과거의 거울 우주에서, 황제가 된 나이가 든 필리파 조지우[13]가 가족을 살해했던 일을 회상하고 있을 때, 노예가 된 산이 와서 무기(위에 언급된 괴한이 가져간 무기)를 바치며 무기가 완성되었고 무기를 만든 엔지니어들은 자살했다고 보고한다. 산이 보고를 하며 눈물을 흘리자 필리파는 그 이유를 묻고, 산은 필리파를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필리파가 과거에 자신들이 나눈 감정을 아직 기억하고 있음을 드러내며, 만일 그때 자신이 함께 도망치자고 했으면 뭐라고 대답했겠느냐고 묻는다. 산은 울면서 "그러자고 했을 겁니다, 그때라면."이라고 말하고, 감상에 젖어있던 필리파는 안색이 변해 "그럼 지금은?"이라고 묻는다. 산은 필리파가 선정을 베풀 수도 있었으나 이런 무기를 만들었다며 자신이 알던 순수한 소녀는 죽었다고 말한 후,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필리파는 산이 자기가 가족을 죽이는데 썼던 독을 먹었음을 눈치채고 경악하는데, 산은 "누구도 당신이 다스리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하지 않아! 당신은 괴물이야!"라고 외친 후 사망한다.

현재의 프라임 우주에서, 알록 자하는 필리파를 섹선 31의 안가에 가두고 무기의 정체에 대해 심문한다. 하지만 필리파는 알록 자하가 겉보기와는 다른 사람임을 눈치채고, 그 정체를 먼저 말하지 않으면 자신도 말하지 않겠다고 한다. 결국 알록 자하는 자기가 20세기 지구에서 태어나 우생학 전쟁 중에 강화인간이 되어 오랜 추방 생활을 거쳐 이 시대에 살게 되었다고 털어놓는다. 지구에게 자기 가족을 죽인 기리라는 독재자에 의해 강화인간이 되어 기리를 위해 살인을 저지르며 살아야 했기에, 필리파가 과거 테란 제국의 폭군이자 독재자였던 것에 혐오감을 느꼈던 것. 그러자 필리파는 자기가 그 무기를 만들라고 했기에 무기를 알아봤다며, 팀원들을 전부 소집하라고 말한다.


<2부 - 신의 선물>

알파팀은 우주선을 타고 바람을 떠나 외딴 행성으로 간다. 그곳에 도착해서 필리파는 팀원들에게 무기에 대해 설명한다. 자기가 살던 곳은 항상 음모와 쿠데타가 판을 쳤기에, 행성에서 행성으로 바이러스처럼 번져나가 한 사분면을 멸망시킬 수 있는 '신의 선물'이라는 무기를 만들게 했다고 한다. 적이 자신을 죽이더라도 그 적에게 통치할 곳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였다.[14] 그리고 다다 노이가 신의 선물을 갖고 있던 걸 보면 원래 거울 우주 사람인데 프라임 우주로 넘어온 게 분명하니 심문하자고 한다.

필리파와 알록 자하는 타고 온 우주선에서 다다 노이를 심문하여, 그가 테란 제국의 무기 시설 관리자였고 그 시설에 있던 신의 선물을 훔친 후 두 개의 이온 폭풍이 만날 때 생기는 통로를 통해 프라임 우주로 넘어왔다는 것을 알아낸다. 다다 노이는 테란 제국이 자원 고갈과 생태계 파괴로 굶주림으로 가득찬 곳이 되었다면서, 그 때문에 테란 제국 군대가 4시간 후 다시 생길 이온 폭풍 통로를 통해 프라임 우주를 침략해 새로운 영토로 삼을 것이라고 말한다.[15] 또한 알파팀의 누군가가 신의 선물을 훔친 자와 내통하고 있다는 말도 한다. 그 직후 우주선에 사보타주로 보이는 폭발이 일어나 다다 노이가 죽는다.

필리파 조지우와 알록 자하는 팀원들에게 자기들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고 알린다. 팀원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말싸움을 벌이지만, 곧 테란 군대가 침략할테니 어쩔 수 없이 임무를 계속하기로 한다. 다만 누가 스파이인 줄 모르니 서로 감시하기 위해 여러 명이 같이 움직이기로 한다. 필리파는 콰시와 퍼즈를 데리고, 신의 선물을 가져간 괴한을 쫓기 위해 오래 전에 그 행성에 조난당한 쓰레기 수송선을 작동시킬 수 있을지 살펴보기로 한다. 알록 자하는 제프와 레이첼 가렛을 데리고, 섹션 31과 통신하기 위해 고장난 안테나 시설을 수리하기로 한다.

쓰레기 수송선을 작동시킬 방법을 찾던 중 콰시가 그런 대량살상무기를 만들며 아무 생각도 안 했느냐고 힐난하자, 필리파는 신의 선물을 없애라고 지시했다고 한다.[16] 콰시는 기막혀하며 "누군가 그걸 없애지 않고 숨겼군. 당신 부하가 당신을 배신했어. 당신네 협력적인 문화는 정말이지 뭣같다니까." 라고 비꼰다.

한편 알록 자하와 레이첼 가렛은 안테나가 고장난 게 아니라 누군가 부품을 빼내서 작동하지 않는 거라는 대화를 나누던 중 제프가 사라진 걸 보고 수색에 나선다. 두 사람이 흩어져 수색하는 사이 누군가가 안테나를 작동시켜 어디론가 신호를 보내는 일이 생기고, 필리파, 콰시, 퍼즈가 돌아와 알록 자하와 합류한다. 나중에 나타난 가렛은 팀원들 곁을 떠난 제프를 스파이로 지목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 의견에 동의하며 추적에 나선다.

필리파와 알록 자하는 같이 제프를 추적하며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가 과거를 속죄하기 위해 이런 위험한 임무에 나섰음을 이심전심으로 느낀다. 그런데 뜻밖에도 제프가 살해당한 채 발견되고, 제프의 시신에서 레이첼 가렛의 머리카락이 나오더니 가렛의 손톱 밑에서 제프의 혈액까지 나와서, 이번에는 가렛이 스파이로 지목된다. 하지만 제프의 장갑수트에 남은 마지막 영상기록으로 제프가 자살했음이 드러나 모두 혼란스러워한다. 이에 필리파는 퍼즈(몸은 벌칸이지만 사실은 로보트일 뿐이고, 몸안에 들어간 나노킨이라는 초소형 종족이 몸을 조종하고 있음)가 벌칸 로보트 밖으로 나와 제프의 장갑수트에 들어가 해킹해서[17] 제프로 하여금 적에게 신호를 보내고 자살하게 만들었음을 알아챈다. 퍼즈는 알파팀에게 체포되기 전에 아직 해킹 상태인 제프의 장갑수트를 이용해 제프의 시신을 움직여 탈출한다.

추격하다가 다른 팀원들은 뒤쳐지고, 필리파만 퍼즈를 따라잡아 제압한 후 괴한의 정체를 묻는다. 그러자 퍼즈는 필리파가 가족을 죽이고 황제가 되는가 하면 하나뿐인 친구를 노예로 삼은 주제에 마지막에야 친절함을 보였다고 비난한다. 필리파가 놀라서 그런 것들을 어떻게 아느냐고 묻자, 퍼즈는 산이 죽지 않았고 오랜 세월 조금씩 독을 복용하여 면역력을 키워 필리파를 속였다고 말한 후 산의 우주선으로 전송된다. 알파팀은 알록 자하가 만일을 대비해 몰래 갖고 있던 부품으로 쓰레기 수송선을 이륙시켜, 이온 폭풍 통로가 열리기까지 30분 정도 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산을 추적해 테란 군대와 접선하는 걸 막으려 한다.


<3부 - 통로>

알파팀의 쓰레기 수송선이 산의 우주선을 발견해 어뢰를 맞아가며 접근해 견인하는데 성공하지만, 두 우주선 모두 방사능에 노출되어 위험해진다. 필리파와 알록 자하는 산의 우주선 쉴드가 약해진 틈에 산의 우주선으로 전송된다. 산과 필리파가 싸움을 벌이는 동안 알록 자하는 퍼즈와 싸운다. 이때 나노킨이 퍼즈 몸밖으로 나와 소형 비행체를 조종하여 가렛과 콰시가 탄 수송선을 공격해, 수송선과 산의 우주선 사이의 견인광선이 끊긴다.

산은 테란 군대가 이온 폭풍 통로 근처에 와있다며, 자신들이 프라임 우주를 첨령하고 과거의 필리파와는 다르게 '올바른 자비심'으로 다스릴 것이라 외친다. 그러자 필리파는 산의 가슴에 손을 대고 "좋은 독재자는 없어, 산. 네가 나에게 그걸 가르쳐줬잖아.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라고 침략을 멈출 것을 호소한다. 산은 자신들이 연인이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동요하지만, 곧 필리파가 자기 얼굴을 불에 달군 칼로 지지던 것을 생각하며 다시 공격한다.

가렛은 수송선의 쓰레기더미에서 드룸 행성에서 만든 로보트 인형을 발견하고, 그 인형의 동력원[18]을 이용해 폭발을 일으켜 나노킨이 조종하는 소형 비행체를 없애버린다. 알록 자하도 퍼즈를 칼로 찔러 죽인다. 산이 바닥에 쓰러진 필리파의 얼굴을 칼로 찌르던 중에 필리파가 칼을 발로 차자, 튕겨져나간 칼이 그대로 산의 옆목을 베어버린다. 필리파는 죽어가는 산을 안고서 이것은 자신이 원한 바가 아니었다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산은 여전히 필리파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한 후 죽는다.

필리파가 자기 지문으로 신의 선물을 작동시켜 이미 열리기 시작한 이온 폭풍 통로를 막으려고 하는데, 필리파와 알록 자하가 수송선으로 전송될 수 없어서 신의 선물이 폭발하면 둘 다 죽을 상황이다. 필리파가 알록 자하에게, 과거로 돌아간다면 비록 죽더라도 폭군 기리를 죽여 모두가 받을 고통을 멈추게 할 것인지 묻는다. 알록 자하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필리파는 "그렇다면 당신을 알게 되어 기쁘다" 라고 말하고, 두 사람은 서로 이마를 맞댄 채 마지막을 각오한 눈빛을 나눈다. 가렛과 콰시는 산의 우주선을 바짝 쫓으며 필리파와 알록 자하를 전송하려 애쓰지만 이온 폭풍 때문에 여의치 않고, 결국 신의 선물이 폭발하자 수송선 안으로 엄청난 빛이 쏟아지며 가렛과 콰시는 눈을 가린다.

정신을 잃고 수송선 바닥에 누워있던 가렛의 시야에 필리파가 들어온다. 신의 선물이 폭발하는 바로 그 순간 콰시가 필리파와 알록 자하를 전송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가렛이 "우리가 이겼다"고 기뻐하며 필리파를 포옹하자 필리파는 기쁜 마음을 숨기며 "의기양양하게 구는 건 역겹다"고 말하고, 가렛은 그럼 그렇지 하는 표정으로 물러선다. 그리고 네 명 모두 뿌듯한 표정으로 무너진 이온 폭풍 통로를 본다.


<4부 - 지구 시간으로 3주일 후>

일상으로 돌아온 필리파가 바람의 나이트클럽 한쪽에 서 있을 때, 콰시, 알록 자하, 소령으로 진급한 가렛이 차례로 다가온다. 필리파는 직원에게 '내 친구들'에게 고급술을 돌리라고 시킨다. 가렛이 알파팀이 임시팀에서 상설팀이 되었으며 자신은 알파팀이 행성연방의 규칙을 어기지 않도록 계속 감독할 거라고(즉, 자기도 계속 알파팀에 남을 거라고) 말하자, 모두 은근히 즐거워한다.

이때 죽은 퍼즈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나타나서 모두 놀라는데, 알고 보니 겉모습만 퍼즈와 똑같은 퍼즈의 아내다.(즉, 이쪽도 나노킨이다.) 남편과 사이가 무척 나쁜지, 그 거짓말이나 하는 나쁜 놈을 붙잡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알파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콰시가 당신 남편을 우리가 폭발로 날려버렸다고 하자, 퍼즈의 아내는 아주 작은 것은 큰 폭발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받아친다.

알록 자하가 컨트롤에게 새로운 임무를 받았다며 홀로그램 영상을 띄우자, 컨트롤은 다음 임무를 위한 목적지가 투르카나 IV라고 말한다. 그리고 알파팀을 태운 바람은 투르카나 IV로 떠난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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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제작된 스타트렉 영화이건만 평가가 무척 나쁘다. 제목이 섹션 31이면서 로튼 토마토 지수가 31도 안 되냐(...) 라는 야유가 나오더니[19], 로트 토마토에서 역대 스타트렉 드라마와 영화를 통틀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기사마저 나왔다.#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양자경조차 살리지 못한 영화라는 한탄과 제작자인 알렉스 커츠먼에 대한 성토도 나오고, 영화를 이렇게 만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등[20] 북미쪽 인터넷이 터져나갈 지경이다.

공개 전 현 스타트렉 시리즈의 제작을 총괄하는 알렉스 커츠먼은 섹션 31 영화가 '기존의 캐논을 매우 정확하게 따라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본작을 혹평하는 리뷰에서조차 'TOS와 TOS에 기반한 영화에 등장했던 외계 종족이나 DIS에 나온 테란 제국의 몰락과 난민 문제 등 기존 스타트렉의 요소를 잘 반영했다'고 평가하고 있고, 본작 전반부에서는 우생학 전쟁이 언급되는가 하면 후반부에서는 나타샤 야의 고향 행성인 투르카나 IV가 다음 임무를 위한 목적지로 언급되어 TNG와 연결될 떡밥도 나왔다. 즉, 캐논을 정확히 따라갈 것이라는 알렉스 커츠먼의 말대로 캐논 정확히 따른 듯하다. 거짓말은 안 했다(...)

여러 리뷰에서 영화라기보다는 TV 시리즈의 파일럿 에피소드 같은 느낌이 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감독 올라툰데 오순산미가 인터뷰에서 본작이 TV 시리즈에서 영화로 바뀌면서 스토리도 크게 바뀌었지만 TV 시리즈로 만들려 했을 때 나온 시나리오 중 파일럿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1화 및 2화를 영화 시나리오에 많이 반영했다고 언급한 적이 있고, 본작에 대한 반응이 좋다면 시퀄 영화 또는 TV 드라마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 한 적이 있는 것을 보아, 처음부터 시퀄을 염두에 두고 파일럿 성격으로 제작한 듯하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했듯이 비평가고 시청자고 간에 긍정적 리뷰보다 부정적 리뷰를 훨씬 많이 쏟아내는 상황이라 시퀄 제작이 가능할지 알 수 없다.

8.1. 비판

비평가에게도 시청자에게도 역대 스타트렉 시리즈 중 최저의 평가를 받게 된 원인에 대해 여러 매체나 리뷰에 올라온 것들을 합쳐서 대충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스타트렉 같지가 않다. 본작의 모체라 할 수 있는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도 기존 스타트렉과 너무 이질적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그래도 스타플릿 대원들이 행성연방을 수호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며 그 과정에서 생기는 모순에 대해 고뇌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스타트렉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요소와 정신을 보여주며 기존 트레키들이 아닌 새로운 팬층을 끌어들이는 것은 성공했다. 그러나 본작은 과거 폭군이었던 필리파 조지우가 주인공인가 하면 행성연방의 가치와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섹션 31이라는 조직이 스토리의 중심이 되기 때문에, 스타트렉이라기보다는 또 다른 SF 액션 영화 같다. 제작진은 트레키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서 섹션 31 요원으로 활약하는 필리파 조지우란 캐릭터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니, 필리파 조지우와 섹션 31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라면 성공할 거라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필리파 조지우와 섹션 31 같은 이질적 요소는 스타트렉에 가끔씩 나와야 정의롭고 따뜻한 스타플릿 대원들과 대비되어 신선하고 화끈한 느낌을 주는 거지, 중심으로 나오면 스타트렉의 기본적 요소와 상충하며 흔해 빠진 액션물과 다를바가 없게 된다. 즉, 기존 트레키와 신규 시청자들 모두를 끌어들이는데 실패했다.

둘째, 시간 배분에 실패했다. 알파팀과 필리파 조지우가 처음 만나고, 알파팀 대원들의 면면을 소개하고, 작전을 세우면서 시시한 농담을 주고받는 것에 시간을 너무 들였다. 그래서 정작 프라임 우주 전체가 망할 뻔한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고 막는 과정이 급하고 어설프게 전개되어, 영화의 완성도를 해치고 말았다.

셋째, 95분짜리 영화치고 주요 등장인물이 너무 많다. 알파팀이 주인공을 포함해서 7명이나 되니 개개인의 특성과 활약을 보여줄 시간도 없고 어수선한 느낌만 든다. 제작진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멜레는 너무 빨리 퇴장시켜버리고 제프는 허무하게 퇴장시켜서, 이 두 캐릭터가 왜 등장했는지 알 수 없다는 반응들이 나온다. 또한 산은 DIS 시즌3에서 필리파 조지우의 인생에 매우 소중했던 사람이라고 떡밥을 던져놓았으니 본작에서 그 사연을 구체적으로 풀어야 했는데, 역시 시간 부족으로 단편적으로만 나오다가 얼렁뚱땅 끝나버렸다.[21] TNG에 등장해서 트레키들의 이목을 끌었던 레이첼 가렛도 이렇다 할 활약이 없고, 그렇다고 훗날의 TNG에 나오는 레이철 가렛의 행적과 연결될 만한 설정이 나온 것도 아니다.

넷째, TV 드라마에서 영화로 바뀌는 과정에서 시나리오가 엉망이 되었다. 여러 회차로 이루어진 TV 드라마 시나리오의 양과 한 회차로 끝나는 영화 시나리오의 양은 다를 수 밖에 없으니, 영화로 제작하기로 한 이상 TV용으로 나온 기존 시나리오 내용을 과감하게 쳐내서 컴팩트하게 줄여야 했다. 그런데 TV 시나리오에 담긴 내용을 어떻게든 다 살리려다 보니 등장인물도 많고 하려던 이야기도 많아 스토리가 중구난방으로 전개되면서 영화 완성도가 떨어졌다.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본작을 파일럿 에피소드로 생각하고 나중에 영화나 TV 드라마로 시퀄을 제작해서 뒷이야기를 풀어나가면 된다고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본작이 성공했을 때나 시퀄 제작이 가능한 법이다. 본작이 폭망하면서 시퀄 제작은 힘들어졌고 결국 본작은 어정쩡한 상태 그대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섯째, 화려한 연출을 보여주려 너무 애쓰다가 오히려 연출을 망쳤다. 감독은 배우들의 액션이 실제 움직임보다 더 빠르고 화려해 보이도록 강조하기 위해, 카메라 줌인과 줌아웃을 반복하는가 하면 일부러 화면을 흔들리게 잡는 일을 되풀이했다. 이런 카메라 기법은 제이슨 본(영화) 시리즈를 비롯한 다른 작품에서 효과를 봤으니 적당히 썼더라면 감독의 의도대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자주 쓴 나머지 시청자들은 액션신을 보는 내내 눈이 피곤하다거나 동작을 정확히 볼 수 없어서 짜증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9. 등장용어

스타트렉: 섹션 31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만 서술한다.
==# 개봉 전 정보 #==

10. 기타



[1]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의 여러 에피소드를 감독한 바 있다.[2] 본명은 유진 웨슬리 로덴베리 주니어. 스타트렉 시리즈의 창시자인 진 로덴베리의 아들이다.[3] 2024년 12월 4일에 파라마운트+가 쿠팡플레이와 새로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2025년 초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4] 실제로는 1월 23일에 공개되어 리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5] 스타워즈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등 타 시리즈도 그러하듯이 시퀄, 프리퀄, 스핀오프가 계속 나오며 세계관이 확장되다보면 중간에 새로운 팬이 유입되기 힘들다. 시리즈 내 작품수가 많아지며 수많은 설정이 쌓이고 등장인물도 많아져서, 기존 작품을 안 본 사람으로서는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기존 작품들을 전부 보자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볼 엄두를 못 내고 관람을 포기하게 된다. 그러니 제작사 입장에서는 기존 설정에 익숙한 전통팬에게 비난 받을 것을 각오하고라도, 신규팬 유입을 바라며 기존 설정과 상충되더라도 신규팬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게 이런저런 시도를 하게 된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도 전통팬에게는 '이게 무슨 스타트렉이냐!'식의 비난을 잔뜩 들었지만, 기존 시리즈를 본 적 없는 신세대 위주의 신규팬에게는 인기를 끌었다. 즉,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서 시작한 변화의 바람이 스타트렉: 섹션 31로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6] 다만 기존 스타트렉의 설정과 분위기를 중시하며, 섹션 31을 주요 소재로 하는 시리즈가 좋은 스토리가 되거나 호평을 받을 리 없다며 본작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트레키들에게도 통할지는 미지수이다. 섹션 31의 존재가 자유, 평등, 정의를 중요시하는 행성연방의 정체성을 흔드는 설정인데 지나가는 악당이나 흑막으로 나온다면 모를까, 섹션 31을 아예 전면에 세운 작품이 나오니 기존 스타트렉의 설정과 분위기를 중시하는 전통 트레키들이 반감을 보이는 것이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새로운 설정을 가미하는 시도를 많이 한 스타트렉: 디스커버리가 방영할 때에도, 기존 트레키들과 신규 트레키들 사이에 갈등이 대단해서 서로 상대방을 아무것도 모르는 가짜 트레키라고 비난했다.(...)[7] 이때 짧은 회상신으로 필리파와 산의 모습이 보이는데, 두 사람이 단순한 친구라기보다는 연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8] 산의 비겁함을 벌하는 뜻으로 산의 가족 뿐 아니라 그 마을 전부를 불태웠다고 한다. 즉, 필리파가 자기 가족을 죽이지 않았더라도 필리파의 가족은 결국 테란 제국 군대에게 죽었을 것이다.[9] 필리파는 산의 얼굴을 지지기 전에 산과 얼굴을 맞대며 두 사람이 2년간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서로에게 반복한 말의 앞부분인 "우리는 둘이다"라는 말을 하고, 산은 뒷부분인 "그러나 하나다"라고 대답한다. 산의 말이 끝나자 필리파는 "더 이상은 아니야"라고 말한 후, 떨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산의 한쪽 뺨에 달궈진 칼을 가져다댄다.[10] 그러면서 "그 개(필리파 조지우)는 무니까 조심하시오"라는 경고를 덧붙인다.[11] 위상 변환기 정도 되는 기계장치. 이것을 몸에 장착하고 작동시키면 그 사람의 위상이 그 장소와 다르게 변환되어 벽을 자연스럽게 통과할 수 있다.[12] 두 사람이 싸우며 쫓고 쫓기다가 벽을 통과해 다른 객실로 들어간 통에 그 객실에서 성관계 중이던 외계인 남녀가 기겁하는 소소한 개그 장면이 나온다. 두 사람이 무대 위에서 싸울 때 무대에서 노래하던 가수가 의외로 침착하게 피하면서 그와중에 마이크까지 챙기는 장면은 덤이다.[13] DIS 시즌 1에서 테란 제국의 황제로 처음 등장했던 모습과 거의 같음.[14] 이 설명을 듣고 제프가 그 무기의 스펠링이 Godsend(신의 선물)냐, God's end(신의 최후, 신의 결말)냐 라는 썰렁한 질문을 하는데, 콰시는 진지한 얼굴로 "둘의 차이를 모르겠군."이라고 대답한다. 세상을 멸망시키는 무기라는 점을 생각하면 God's end라고 해도 말이 되기는 한다.[15] 이 말을 한 후 필리파에게 "테란 제국이 하는 일이 그런 거잖아. 테란 군대는 당신에게 잘 배웠거든, 폐하."라고 빈정거린다.[16] 기껏 만들라고 명령한 후 다시 없애라고 명령한 이유는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산이 완성된 신의 선물을 바쳤을 때 필리파 조지우가 만져보려다가 떨리는 손으로 차마 만지지 못했던 것을 보면, 자신이 만들라고 했지만 막상 세상을 망하게 할 무기가 완성되자 스스로도 겁을 먹고 마음을 바꿨던 것 같다. 또한 산이 신의 선물을 바친 직후 필리파 조지우를 폭군이라 비난하며 자살했기에,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더해져서 신의 무기를 없앨 마음을 더욱 굳혔을 수도 있다.[17] 필리파, 콰시, 퍼즈가 한 조가 되어 쓰레기 수송선에 있을 때 퍼즈가 묘하게 멍한 반응을 보였다. 퍼즈 몸안에서 나노킨이 나와 제프에게 갔기 때문에, 몸만 남아 원격조종으로 움직이던 퍼즈가 평소와 다르게 반응했다.[18] 상당히 위험한 물질인지 행성연방이 금지한 물질이라고 함.[19] 기존 트레키들에게 혹평을 받은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도 비평가들에게만큼은 로튼 토마토 지수 80이상의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20] 몇 년 동안이나 본작을 제작할듯 말듯 하다가 양자경이 아카데미상을 받자 양자경과의 계약이 끝나기 전에 그 이름값을 이용하려고 급하게 제작을 밀어붙인 파라마운트+의 탓이네, 차라리 프라임 우주의 필리파 조지우 선장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였다면 스타트렉 정신과 요소를 잘 살린 영화가 됐을텐데 양자경이 배드애스 캐릭터에 심취해서 이렇게 되었네, 파라마운트+고 양자경이고 간에 알렉스 커츠먼이 제작을 맡았을 때 이미 폭망은 결정된 것이었네, 작가인 크레이그 스위니가 스타워즈라는 프랜차이즈를 전혀 이해 못하고 시나리오를 썼네 등등[21] 산이 등장하는 장면이 많지도 않은데 그나마 절반 이상이 필리파 조지우와 싸우는 장면이라, 두 사람의 애증 어린 사연을 제대로 풀어나갈 시간이 없다. 그래서 산이 죽어가며 아직도 필리파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게 안타깝게 느껴지는 게 아니라 뜬금없게 느껴진다.[22] 드라마 시리즈인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스타트렉: 피카드,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와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스타트렉: 로워 덱스, 스타트렉: 프로디지 등 5개 작품.[23] 2022년 4월, 스타트렉: 피카드가 2023년 상반기에 시즌 3를 방영한 후 종료될 것이라는 발표가 나서, 그 무렵 섹션 31 시리즈 제작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사가 났다. 하지만 섹션 31의 주인공이 될 양자경이 최근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캐스팅되어 스케줄이 빠듯한 관계로, 2023년에 섹션 31 시리즈 출연이 곤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사도 나왔다.[24]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인이다.[25] 수어사이드 스쿼드(영화) 같다, 007 시리즈 같다, 심지어 제목을 <스타트렉 2025: 보그 댄스 클럽>(...)이라고 바꿔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26] 사실 이러한 컨셉으로 팬들이 제작한 '스타트렉 : 레나게이트'라는 팬 무비가 있었으나 기존 스타트렉 분위기와 스토리가 너무 이질적이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27] "우리는 스타플릿이 이제껏 본 것과는 다른 위협에 직면해 있다"라는 예고편 속 대사를 인용한 댓글 아래에 '그 위협이 알렉스 커츠먼(이 작품 총괄 프로듀서이 이름)이다'라는 댓글이 달리는 판국이다.(...)[28] 스타트렉: 보이저세븐 오브 나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 및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워프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가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29] 2020년에 출간된 Die Standing도 본작의 초기 설정과 마찬가지로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1과 시즌 2 사이의 시점(23세기 중반)을 배경으로 필리파 조지우의 섹션 31 초기 생활을 다룬다.단, 본작의 설정이 바뀌며 본작의 시점은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2 시점에서 수십년이 지난 24세기 초반이 되었다.[30] 테란 제국 황제 선발 시험 참가자들은 모두 18세였다.[31] 본작의 주인공 양자경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 같이 출연하여 친분을 쌓은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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