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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1:55:18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완벽한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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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불운의 수레바퀴
(Wheel of Misfortune)

(공허 분쇄)
완벽한 폭풍
(Perfect Storm)

(승천의 사슬)
도시 폭발
(Boom Town)

(망각행 고속열차)

1. 개요

완벽한 폭풍 Perfect Storm승천의 사슬
슬레인의 기후는 탈다림의 기후만큼이나 자비가 없습니다. 거친 전장에 거대한 폭풍이 몰아쳐 가시성이 떨어지고, 닿는 모두를 꽁꽁 얼리며 무시무시한 소용돌이 속으로 날려 보냅니다. 자연에 용맹하게 맞서며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도전에서 승리를 거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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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폭풍우가 지도를 가로지르며 그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얼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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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바람
회오리바람이 지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을 밀쳐내고 피해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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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안
플레이어의 유닛과 구조물의 시야가 감소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2주차, 81주차, 244주차, 428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눈보라

파일:blizzard_coop.png
눈보라
폭풍우가 지도를 가로지르며 그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얼립니다.

5주차 돌연변이 임무 하얀 세상에 등장했던 돌연변이원. 이번엔 회오리바람과 같이 완벽한 폭풍을 이룬다.

다수 개체가 끊임없이 나타나 지도를 횡단하고 한 번 걸리면 빠져나오기가 굉장히 힘든 특성상 컨트롤이 좋건 나쁘건을 떠나서 상시 신경을 써야한다는 점에서 목표 지점으로의 이동을 방해하는 최고 주요인이라 할 수 있다.

아몬 측 용사에게 사이오닉 에너지를 지원하는 혼종 무리들이 나타났을 때, 두 동맹 플레이어들 중 어느 한 쪽만의 병력들이 눈보라에 걸려서 밍기적대기 시작해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된다.

2.2. 회오리바람

파일:tornadoes_coop.png
회오리바람
회오리바람이 지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을 밀쳐내고 피해를 줍니다.

4주차 돌연변이 임무 궂은 날씨에 등장하여 많은 플레이어와 F2키에게 적잖은 스트레스를 유발했던 돌연변이원. 상대적으로 나오는 양이 적긴 하지만, 이번엔 눈보라와 같이 완벽한 폭풍을 이룬다.

2.3. 근시안

파일:shortsighted_coop.png
근시안
플레이어의 유닛과 구조물의 시야가 감소합니다.

모든 유닛 및 구조물의 시야가 60% 감소한다. 이번 주에는 완벽한 폭풍과 조합돼서 잘 보이지도 않는 전장에서 전방에 있는 적들과 완벽한 폭풍을 뚫으면서 전진해야하니 난이도를 높인다.

본진 지역과 지나라&아몬의 용사 주변은 시야를 제공해준다. 참고로 적의 유닛을 빼앗아도 시야를 제공해주지 않는다.

3. 공략

사령관의 기술을 적절한 타이밍에 활용해 주면 다른 돌연변이 임무에 비해 크게 어렵지는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임무에나 해당되는 사항으로, 본인과 동맹의 손발이 전혀 맞지 않는다면 역대급으로 어렵다고 평가를 받았던 다른 몇몇 주간 돌연변이 임무들만큼이나 짜증을 유발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근시안 패널티로 인해 원거리 유닛들의 능력이 크게 축소된다. 원거리 유닛들로만 부대를 구성해선 안되고 시야를 밝혀줄 근거리 유닛도 충분히 확보해야한다. 참고로 정신 제어나 교화로 적의 유닛을 빼앗아도 시야를 제공하는건 없으므로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근시안과 눈보라 때문에 전진 건물은 지양하는게 좋다. 임무맵인 승천의 사슬 특징상 본진과 지나라&아몬의 용사 주변은 시야를 제공해 주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또한 해당 맵은 7분의 2번째 공세에 바로 최종 티어급 공세가 오므로 잘 대처해야 한다.

임무 특징상 계속 전진하면서 아몬의 용사 지원군과 혼종 무리 등에 대처해야 하는데 폭풍 2종 세트가 지속적으로 병력에 피해를 주며 진행을 방해한다. 무빙컨으로 잘 피해다니는게 베스트지만 2종 폭풍이라 컨트롤만으로 모두 피하는게 쉽지도 않고 손도 많이 가기에 가능하면 튼튼하고 유지력 좋은 유닛을 중심으로 조합을 꾸리는게 안정적인 진행에 유리하다. 그래도 점멸이 있거나 하는 경우 급박한 상황에서 눈보라를 탈출할 수 있으니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적진 공격 시 테란이면 은폐 밴시, 저그면 군단 숙주와 가시 지옥이 있는데 근시안으로 시야가 좁은데다 대공 포탑이 탐지기 유닛을 자주 노리는 탓에 평소보다 잡아내기가 쉽지 않으므로 탐지기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적이 테란인 경우 중간중간 코브라가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코브라들은 근시안 돌연변이와 굉장한 시너지를 보인다. 코브라는 기본적으로 무빙샷을 사용하는데, 코브라의 사거리가 근시안으로 줄어든 아군 병력의 시야보다 길기 때문에 시야 밖에서 공격하다 접근하면 도망간다. 다수의 병력으로 전진할 경우는 큰 문제가 없으나 초중반 적 진지를 정리하고 나서 꼭 코브라 2~3기가 이러면서 병력 손실 및 격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니 코브라가 보이면 바로바로 끊어 주는 편이 좋다.

첫 출시 당시에는 눈보라의 메커니즘이 현재와 다르게 멀티에도 영향을 줬기 때문에 난이도를 더 올리는 요소가 되었지만, 순환이 된 현 시점에서는 눈보라가 있어도 멀티에는 전혀 영향이 없으므로 돌연변이에 대한 대응만 잘하면 된다. 다만 스텟먼같이 장판 데미지를 무시할 수 있는 사령관이 아니면 멀티 지역으로 일꾼을 보내는데 주의를 기울어야 해서 상당히 귀찮다.

3.1. 레이너


기동력이 느린 병력과 유지력의 부실 덕에 완벽한 폭풍에는 약하지만, 스캔을 통한 좋은 근시안 대처와 강력한 소환 패널 덕에 어느정도 점수를 먹고 들어간다.

이번 주의 레이너의 역할은 스캔을 통한 시야 확보. 스캔으로 시야만 확보해줘도 자신 및 동맹의 교전이나 폭풍 대처가 수월해진다. 악명 높은 2번째 공세도 히페리온을 아껴둿다가 사용해주면 쉽게 넘겨줄 수 있다. 다만 궤도 사령부가 얼마없는 시기에 스캔을 남발하면 그만큼 지게 로봇을 못 쓰게 되는 탓에 궤사 늘리는 타이밍이 계속 밀려서 중후반이 약해지니 초반에는 사리면서 궤사 확보에 집중해주는게 좋다.

바이오닉 운용 시 의무관이 느려서 발목을 잡기도 한다. 해병들은 이미 전장에 도착했는데 의무관만 뒤에서 눈보라 맞고 얼어죽거나 회오리 바람에 갈려나가는 일이 많다. 또한 피해를 입으면 서로를 치료하기 때문에 눈보라 속으로 돌진하는 순간 자기들끼리 치료하느라 해병들은 죽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는 경우도 많다.

3.2. 케리건


기존에도 돌연변이에서 카운터 칠 수 있었는데 패치와 위신 업데이트 이후 가장 무난하게 뽑을 수 있는 만능 사령관. 영웅유닛인 케리건은 눈보라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으면서 기존 스킬들만으로도 눈보라를 무시할 수 있다. 케리건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오메가망은 시야 확보 및 고기 방패와 은폐탐지, 기동력을 전부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며 최소 6개만 있어도 낭비하지 않는 이상 운영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만능이다. 기존에도 지상은 그야말로 무쌍을 펼쳤지만 2위신인 인간의 어리석음을 찍으면 근시안으로 보이지 않는 시야 너머의 적들과 대공을 상대로 원맨쇼가 가능하다. 초반부터 거의 후반까지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동맹이 큰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혼자서 게임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 게다가 오메가망 덕분에 자신은 물론 아군 유닛들도 지옥같은 필드에 내보내지 않아도 되기에 비교적 지나라를 미는 것이 굉장히 편한 편.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유닛은 거의 중후반부에 같이 방어선을 밀거나 3번째 혼종 때부터 쓰는 것을 제외하고는 쓰지 않는만큼 오로지 케리건의 능력치를 관련한 마스터리가 적극 추천된다. 특히 공격력을 찍을 경우 2위신의 최대약점인 민트색 혼종에게 약하다는 단점도 맞딜로 실드를 채워가면서 버틸 수 있다. 당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케리건이 죽지 않게 컨트롤을 신경쓰는 것이 좋다. 2위신은 기존 케리건과 달리 실드를 한방에 채워서 버티는 개념이 아닌 지속적으로 적과 교전을 해서 낮아진 실드를 계속해서 채우면서 버티는 형태이기 때문에 한방에 딜이 몰려오면 그대로 황천행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턴을 먹지 않는 민트색 혼종의 파멸포가 시전하는 것이 보이면 바로 땅굴로 숨거나 아군 혹은 땅굴등으로 대신 맞게 하여 살리는 것이 무조건 필수다. 케리건 원맨쇼 위신인데 케리건이 죽으면 이 위신을 선택한 의미가 크게 없는 것은 당연하다.

추천 유닛은 히드라리스크에 더해서 필요한 경우 저글링 혹은 울트라를 섞어넣는 것. 중후반부 핵심딜은 결국 땅굴망을 이용하는 히드라리스크 DPS가 무난하다. 당연하지만 케리건과 땅굴망으로 탱킹하여 시야 확보는 필수. 남는 자원으로 저글링이나 혼종포를 케리건 대신 맞아줄 울트라리스크 정도가 무난한 편. 적 조합이 케리건에게 위협적이지만 않다면 히드라만으로도 구성해도 좋다.

이번에 다른 위신들은 추천하지 않는데 바닐라 같은 경우 지상이면 무쌍이 가능하지만 공세가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고 마스터리에 따른 화력 포텐이 비교적 낮고, 1위신의 경우 핵심적인 오메가망의 봉인+점막을 늘릴 수 있는 자연재해형 돌연변이기 때문에 오히려 바닐라보다 더욱 힘들다. 3위신의 경우에는 케리건 본인의 무쌍력을 내어주고 풍부한 자원으로 병력으로 몰아붙이는 스타일인데 이번 돌연변이는 케리건 혼자서 풀어나가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고 약점도 없을 뿐더러 가장 중요한 눈보라에 대해서 탈출할 수 있는 기동력의 감소, 병력 운영이 힘들어서 초반에 혼자서 헤쳐나가기 힘듬, 스킬들이 대부분 원거리인데 근시안 때문에 누군가가 시야를 확보해주지 않는 이상 눈먼 장님처럼 뛰어가서 스킬을 쓴다는 문제점등등으로 좋지 않다.

3.3. 아르타니스


일반 임무에서는 승천의 사슬 특징상 멀티 확보가 늦어진다는 약점이 있지만, 이번 주 돌연변이에는 근시안 때문에 멀티 확보가 늦어지는건 타 사령관도 마찬가지라 알타만의 단점이 아니게 되며 보호 능력이 많은 사령관이라 전체적으로 어렵진 않다.

병력 조합은 아이어 광전사 + 용기병을 주력으로 하면서 원하는 고급 유닛을 섞어주자. 근시안 때문에 달려나가 시야를 확보해 줄 아이어 광전사가 중요하며, 용기병은 말이 필요없는 아르타니스의 주력 유닛이다. 심지어 용기병은 업그레이드 시 전투 중 보호막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닛 중에서 유일하게 눈보라를 견딜 수 있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

따라서 용기병 + 고급 유닛을 주축으로 하고 필요에 따라 동력장 투사를 통해 광전사를 적절히 드랍해주면 무난한 진행이 가능하다. 수호 보호막을 통한 유닛 세이브에 유용하고 필요에 따라 태양 포격이나 보호막 과충전으로 대규모 교전을 큰 손실없이 넘기기에 좋다.

위신은 댈람의 신관이나 용맹한 격려를 추천하는데 댈람의 신관이야 바닐라 위신답게 특별히 빠지는 점이 없어서 무난하며, 용맹한 격려는 용기병의 힘이 다소 빠지지만 높은 질템의 화력과 패널티 없는 보호막 과충전을 이용해 혼종 무리와의 대규모 교전을 큰 손실 없이 넘기기에 좋다. 비단 저 두 위신뿐만 아니라 대함선 사령관도 눈보라를 견딜 수 있는 용기병을 주축으로 하고 경로상 2개 있는 적진과 혼종 무리에 궤도 폭격을 써서 큰 손실없이 넘기기에 유용하다. 연결체 특사도 광전사 드랍이 힘들다는 약점이 있지만 동력장 이동만으로 눈보라에서 쉽게 빠져나올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에 나쁘지 않다.

3.4. 스완


헤라클레스 수송선이 빛을 발하는 미션. 눈보라가 곳곳에 펼쳐져 있어 병력 충원이 힘들고 오다가 다터지기 일수이므로 집결지를 본진 쪽에 설정하고 헤라클레스 몇대가 오가면서 병력을 수송하는 것이 낫다. 또한 병력의 덩어리가 커질수록 눈보라에 영향을 받는 아군도 많아지는데 수송선에 태워두면 안에 탄 병력은 영향을 받지 않으니 소수의 과학선만 붙여주면 눈보라의 영향을 전혀 안받을 수 있다. 만약 병력의 위치가 안좋아 사방에 눈보라가 잔뜩 깔린 경우라면 헤라클레스의 차원도약으로 적절한 위치로 도망가자. 또한 헤라클레스 수송선을 많이 뽑아서 앞장세우면 스완의 장점을 무마하는 근시안도 어느정도 무마할 수 있다.

건물 자동 수리 업그레이드를 하면 최소한 앞마당 가스(및 동맹지역 가스에) 채취기는 붙일 수 있다. 앞마당 자원의 경우 과학선 여러 기를 홀드시키면 일꾼이 채취할 수 있지만, 가스를 상당히 많이 잡아먹는지라 다소 효율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멀티에 헤라클레스 한기를 배치해서 멀티쪽을 지나가는 눈보라가 있을시 일꾼들을 태워 보존할 수 있다. 4.0 패치 이후 헤라클레스가 차원 도약에 시야를 필요하게 됨으로써 난이도가 두배 이상 올랐다. 차원 도약이 가능한 곳은 지나라 주위 뿐이기 때문에 기동성을 전혀 살릴 수 없다. 게다가 근시안 페널티도 사거리가 강점인 스완에게 있어서 치명타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스완에게 불리한 돌연변이.

드라켄 천공기에 완전히 올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6분 30초에서 7분 사이에 패널을 전부 열 수 있는만큼 초반 혼종과 버그 공세 둘다 잡을 수 있으며 맵이 일직선이라서 집중광선만 잘쏘면 2차, 3차 방어선에 구멍을 크게 뚫어버릴 수 있다. 병력은 비교적 저렴하고 손이 덜 가는 망령과 패널용 혹은 시야 확보용인 헤라클레스가 좋다. 다만 망령은 전면전이 약한만큼 패널 계산을 잘할 것.

중화기 전문가는 아군과 합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에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시야 확보가 중요한데 근시안에게 카운터를 당하기 때문. 다만 시야 확보를 원활하게 해줄 수 있는 사령관과 합을 맞춘다면 무난하게 괜찮은 편.

3.5. 보라준


기동력 빠르고 돌파력이 뛰어난 보라준이라 좋은 편. 시간 정지를 사용하면 눈보라와 소용돌이 모두 무력화된다. 혼종 일점사부터 적진 돌파까지 모든 게 만능인 사령관. 다만, 그림자 파수대가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그림자 격노의 효율이 다소 떨어진다. 첫 멀티의 경우 점멸로 먼저 본진에 들어간 후 격노를 사용하는 것도 유용하다.

다른 유닛들은 눈보라 속에 들어가면 좀체 빠져나오기가 힘든데, 보라준의 암흑 기사점멸을 사용해 간단히 빠져나올 수 있다.

또한 암흑 수정탑을 지어 병력 손실 없이 전선과 본진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심지어 카락스와 함께하면 새로 지을 필요조차 없다.

문제는 7분에 오는 최종티어 공세인데 지상이면 몰라도 공허 포격기 떼거지가 오거나, 우모/전순 등이 몰려오는 경우 이 시기 대공 유닛이 기껏해야 추적자 정도뿐인 보라준으로선 단독 방어가 매우 어려우니 팀원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3.6. 자가라


이 미션은 오펜스임에도 불구하고 자가라는 두 소용돌이가 모두 병력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컨트롤을 해도 한계가 있다. 아군이 아바투르나 보라준처럼 이번 미션에 적합한 사령관일 경우 혼종을 바퀴로 잘 끊어 주고, 아군 기지를 수비하는 정도가 자가라의 한계.

그 대신 영웅 유닛이라 얼거나 느려지지 않아 동맹 사령관 병력과 붙어있기는 편하다. 만약 적에 불멸자 같은 유닛이 있으면 실질적인 지상전은 자가라 솔플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잘 죽는 저글링이나 갈귀는 아무리 100을 채워도 한 번의 공세를 상대하기도 벅차다. 애벌레 생성 속도의 존재감이 거의 없다. 가능하면 그냥 하지 말자.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아무리 잘해도 아바투르에 전혀 미치지 못하고 케리건의 하위호환에 가깝다. 자가라 강화 마스터 힘은 공격력 위주로 찍되 경우에 따라서 체력에 적당히 투자하는 정도.

단 이번 돌연변이 최강자 중 하나인 케리건과의 조합이 발군이다. 초중반엔 눈보라의 영향을 안 받는 영웅 둘이서 활약하고, 후반에 슬슬 둘이서 뚫는 게 부족해지면 오메가망을 통해 병력을 쭉쭉 뿜어내며 순회 공연을 다니면 그만이다. 자가라의 단점을 완벽하게 메워주는 좋은 조합이다. 다만 갈귀가 날아오기 힘들기 때문에 케리건의 대공 부담이 가중되는 게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아주 어려움에서는 병력 없이 자가라만으로 무쌍을 못 찍는다. 게다가 주요 조합인 더블링+갈귀는 두 폭풍에 의해 완벽히 사장된다. 굳이 병력을 모으고 싶다면 그나마 체력이 높은 변형체와 타락귀 위주에 물량처리를 위한 소수의 맹독충이 그나마 나은 조합이지만, 인구수 100제한+추가 멀티 사실상 불가능의 페널티 때문에 자원부족에 허덕이는 자가라를 볼 수 있다.[1] 이번 미션은 자가라에게는 상당히 불리하기 때문에, 가급적 선택을 자제해야 한다. 그나마 변형체와 타락귀의 값이 싸지는 피조물의 어머니 위신이 쓸 만하고 최상위 포식자도 자가라 본인이 열심히 뛰어다닌다면 아주 못쓸 수준은 아니다.

최상위 포식자로 원맨쇼도 고려해볼만하다. 사실상 몸이 약한 저글링은 회피로도 못버티기 때문에 얌전히 봉인해야되는만큼 자가라가 열심히 굴려야되는데 자가라 본인이 강력해지는 위신 특성상 적진을 미는데 무손실로 밀어붙이기 굉장히 좋기 때문. 다만 이번주를 쉽게 넘기고 싶다면 아군이 케리건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얌전히 봉인하는게 여러모로 편하다.

3.7. 카락스


본진 지역과 지나라쪽은 시야를 제공해주기에 초반의 공세와 지나라&아몬의 용사 주변의 적을 패널로 대처할 수 있으며, 유닛들이 전반적으로 튼튼하고 재구축 광선으로 수리도 되기에 폭풍을 견뎌내면서 적진을 공략해나갈 수 있다. 동맹도 기계 유닛이면 재구축 광선의 도움으로 폭풍을 견뎌내면서 진행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근시안 때문에 전진 건물을 통한 수비는 불가능하니 본진 입구 근처에 건물을 지어서 초반 방어에 임해주자. 공세가 오는 경우 태양의 창으로 지나라&아몬의 용사쪽에 1발, 공세 병력쪽에 2발씩 사용해주면 무난하게 수비가 가능하다. 지나라가 너무 밀린거 같으면 동맹과 함께 유닛 1기로 적당히 되밀어주면 되고, 8분30초에 등장하는 첫 혼종 무리는 정화 광선 + 궤도 폭격 몇 발이면 무난하게 잡아낼 수 있으니 최적화와 병력 양산에 쓸 시간은 충분히 주어진다.

멀티 확보의 경우 일꾼으로 시야를 확보해서 멀티를 공략하긴 어려우니 관문이 지어지는대로 파수병을 뽑아다가 던지면서 확보되는 시야로 패널을 이용해 멀티의 적을 없애야한다. 이후 최적화를 완료해 패널 업과 병력 확보에 치중해서 진출하면 된다.

돌파형 임무이므로 유닛 조합은 파수병 + 불멸자 중심의 로공토스를 추천하며 평소보다 파수병을 많이 뽑아서 시야를 추가로 확보해줄 필요가 있다. 기동력이 느려서 폭풍에 자주 노출되긴하나 재구축 광선의 힘으로 버틸 수 있기에 견뎌내면서 적진을 밀어붙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경로 중간에 있는 2개의 적진 및 혼종 무리와 교전할 때 파수병의 시야로 태양의 창이나 정화 광선을 적절히 사용해준다면 진행에 큰 무리는 없다.

위신 특성은 명명백백한 기사나 천상의 태양을 추천. 명명백백한 기사는 초반부터 다수 운용이 가능한 파수병으로 멀티 확보와 초반 교전을 맡고 이후 불멸자와 거신을 확보해서 데스볼로 진행을 해주면 된다. 천상의 태양은 패널업에 집중한다음 천천히 파수병과 불멸자를 모아가며 진행해주되 교전마다 태양의 창이나 정화 광선을 퍼부어서 적을 섬멸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식으로 플레이 하는게 좋다.

명명백백한 기사면 동력기는 필수로 섞어주는걸 추천. 인공지능 특징상 눈보라에 피격되면 동력기가 자동으로 시간 광선 버프를 걸어대기 때문에 눈보라 탈출이나 교전에 큰 도움이 된다.

3.8. 아바투르


맵 전체를 돌아다니는 눈보라와 회오리바람 때문에 병력들이 수시로 피해를 입는 만큼 치유 마스터는 필수로 찍어야 한다. 이놈의 눈보라는 여왕의 수혈로도 커버가 안될 정도로 누적 피해를 준다. 다만 땅굴 발톱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버로우한 바퀴들이 눈보라의 데미지따위는 씹고 맵을 돌아다닐 수 있다.

독성 둥지에도 피해를 주므로 둥지 관련 특성은 쓸모가 없다. 회오리바람과 눈보라 콤보 때문에 발암 걸리는걸 제외하면 이번 돌연변이에서 가성비가 좋은 축에 속한다.

대신 초반에 최대한 빨리 브루탈리스크를 올려야 된다는 전제조건이 달린다. 이동할 때 눈보라에 걸리적 거리지 않게 바퀴는 잠복하고 이동, 여왕과 브루탈리스크는 그 위를 걸어가자. 바퀴 잠복시에는 눈보라위에 있어도 체력이 도리어 찬다.

플레이어 본진과 확장기지를 제외하면 맵 전체에 사방팔방 기상이변이 나타나므로 독성둥지는 본진 주변을 빼곤 쓸데가 없으니 속 편하게 생산에 집중하자.

첫번째 지원과 공세를 막고 확장기지 주변을 정리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생체물질을 몰빵시켜 브루탈을 뽑자. 브루탈리스크 3마리를 확보하면 그 후로는 눈보라에 신경쓰지 않고 쾌적하게 지나라를 도와주면 된다. 아르타니스, 보라준, 케리건과 함께 이번 미션을 일반 미션 난이도로 플레이 할 수 있다.

3.9. 알라라크


우선 정석조합인 분노수호자나 승천자는 버려야 한다. 데스볼을 굴리다가 눈보라에 갇히기라도 하면 빠져나올수가 없다. 하지만 이번 돌변에서는 학살자가 매우 빛을 발한다. 위상장갑으로 눈보라에 꽤 오래 견딜수 있으며, 심지어 눈보라에 갇히더라도 점멸로 빠져나오면 그만이다. 땡학살자에 최소한의 광신자만 섞어 운영하자.

눈보라와 회오리바람이 난무하다보니 전진 수정탑 보다는 전쟁 분광기가 더 좋으며, 특히 구조물 과충전으로 초반 고비인 2번째 공세 및 첫번째 혼종을 잘 넘기는 것이 핵심.

위신은 죽음의 그림자가 가장 좋다. 병력 전체의 기동성이 좋아지기도 하고, 교전 중 눈보라를 만나 병력이 분단 당했을때도 수틀리면 텔포로 도망갈수 있다. 다만 땡파멸자는 하면 안된다. 가뜩이나 물몸인 파멸자가 눈보라와 회오리바람을 끼얹은 상태로 적의 광역기라도 맞았다간 순식간에 사라진다. 거기다 근시안 때문에 평소처럼 파멸자에게 위협적인 살모사, 밤까마귀, 민트혼종 등을 승천자가 미리 끊어줄수도 없다.

3.10. 노바


노바를 극한까지 굴릴줄 안다면 여지없이 이번주 돌연변이에서도 무쌍이 가능하다.

어차피 패치 이후로 멀티쪽에는 눈보라가 오더라도 비활성화 되므로 처음이 좀 빡빡할뿐 멀티는 먹을수 있다. 그리고 맵 특성상 노바와 혼종 처리용 유령을 활용할 일이 많으니 반드시 유령사관학교와 병영 기술실에서 노바 업글 전체 및 유령 삼연발 저격 업글은 필수로 찍어주자.

바닐라 노바나 용병단, 전술 운항사는 어찌됐건 병력싸움을 하긴 해야하므로 근시안에 의외로 골때리는 상황을 맞을수 있다. 하지만 침투전문가는 시간이 좀 더 걸릴지언정 파괴드론의 위용은 어디 가지 않는다. 그냥 혼자서 좀 귀찮을 지언정 기지를 평소처럼 밀고다니는것도 어렵지 않은 편. 다만 눈보라가 혈압을 유발하기는 하다.

혼종 레이드는 핵이 쿨이 돌때마다 핵 한번씩 쿨하게 쏴주고 병력 밀어넣으면 끝. 어차피 핵 떨어지면 남는건 혼종 뿐이다. 남은 혼종들을 노바유닛의 전투력으로 참교육 시켜주자. 어차피 노바 유닛을은 체력이 높고 유지력은 밤까마귀가 있으면 괜찮은 편이므로 그깟 혼종 몇 상대 못할 유닛들이 아니다. 주능력 향상에 마힘을 넣었다면 노바의 300딜 저격은 덤. 다만 지나라를 밀때 핵 쿨이 돌았는지는 확인하고 미는것이 좋다. 전진기지를 밀때는 파괴드론과 저격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처리해주고, 어느정도 유닛이 모인 상태라면 반드시 밤까마귀를 대동해서 사용하자.

어쨌든 데스볼을 굴리게 되는 시점이라면 분명히 회오리바람이나 눈보라에 피해를 입기 마련이다. 최대한 노바로 정리할수 있는 선까지 정리하고 병력을 밀어넣으면 손실은 의외로 적다. 마지막 혼종 레이드는 계단 위에서 대기하고있는 병력은 파괴드론, 그리핀 폭격으로 잡아주고, 중앙의 혼종 다수는 방어드론과 핵을 활용하고, 병력을 총동원해서 마무리해주면 된다.

3.11. 스투코프


자가라 수준으로 답이 없다. 궂은 날씨나 하얀 세상에서는 그나마 장판이 하나만 깔려있어서 어찌 됐지만 [2] 공격형 맵에 거기다 두 장판이 깔려있는지라 모든 보병들이 가다가 다 갈려나간다. 유닛이 공짜긴 하지만 이동속도는 자가라보다도 느리다.

초반 방어는 어째 좋은데 후반으로 갈수록 피해야 할 장판들이 너무 많아져서 보병 진격이 불가능해져 패널 스킬로 지원만 가능해질 정도다. 그래도 하겠다면 동맹을 위해 후반엔 구조물 감염/아포칼리스크/알렉산더 지원을 해주자.

하지만, 늘 그렇듯이 벙커장성을 쌓으면 난이도가 급격히 감소한다. 다만, 난이도가 '감소'한다는 것 뿐, 일반 임무처럼 플레이 하는 것은 역시 불가능하다. 벙커 체력 회복 연구를 눌러주고 본진에서 벙커를 지어 나가며 땅따먹기를 하면 눈보라에 들어가더라도 벙커의 피해는 0으로 수렴한다. 벙커를 들어 이동하다가 피가 절반이하가 되면 잠시 뿌리를 박고 체력회복을 하자.

벙커로 장성을 쌓아 놓는 것만으로도 라크쉬르의 특성상 큰 도움이 된다. 아군 유닛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뒤로 꾸준히 밀릴 수밖에 없는데, 혼종을 조지러 가거나 -굳이 안해도 될-보너스 목표를 마치러 가는 사이 적 공세가 몰려와 눈폭풍과 회오리에 휘둘리며 싸우다 병력이 전멸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벙커장성은 이를 완벽하게 커버해준다. 회복력과 방어력, 그리고 군단의 공격력이 업그레이드 된 벙커만으로도 충분히 공세를 막을 수 있으며, 여차하면 벙커를 감염시켜 공생체와 함께 탱킹을 맡으면 절대 밀릴 일이 없다.

위에 언급한대로 모든 보병들이 가다가 갈려나가기 때문에 공격은 무리. 팀원에게 공격을 맡기고 수비를 맡자. 혼종이 나오는 경우 틈틈히 아포칼리스크/알렉산더를 던져주면 된다. 이번 임무에서 사실상 방어를 전담할 수밖에 없는 스투코프에게는 팀원과의 호흡이 중요한 임무다. 단,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를 초반부터 몰아넣는 경우 혼종이 등장했을 때 힘이 빠지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두 패널을 적당하게 번갈아가며 쓰는 것이 포인트. 물론, 구조물 감염은 덤으로 쓰면 좋다.

-또, 스투코프의 장점으로는 벙커를 들면 유닛 판정을 받아 사이오닉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유닛을 붙여놓을 필요가 감소한다.- 굳이 들지 않아도 벙커에서 나오는 부대원들의 생성 속도와 지나라의 푸쉬 속도가 엇비슷해서 잘 간다. 적당히 벙커들을 들고 전진 배치 후 박아주는 플레이를 반복해주면 된다.

돌연변이원 안전지대 패치와 위신 패치가 추가된 이후에는 본진과 멀티에 지은 벙커들이 피해를 받지 않게 되어 무난하게 해볼만한 한 주가 되었다. 특히 3번째 위신인 무리의 군주를 사용하면, 생산력이 더 빨라지게 되어 장판에 의한 손실을 무시하고 공격에 나설 숫자가 나온다. 무리여왕의 시각공생을 부대원에 주기적으로 걸어주어서 시야 보조를 해주면 근시안 패널티도 상당부분 완화가 된다.

3.12. 피닉스


동맹 사령관이 누구냐에 따라 크게 플레이 방식이 변한다. 아르타니스, 레이너, 알라라크등의 기동성이 피닉스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사령관과 동맹이 될 경우 적극적으로 중재자 폼을 이용해 병력배치나 눈보라에 갇힌 병력 구조를 해야한다.
아바투르의 경우 초반 안정성이 떨어지지만 군대가 갖추어질경우 이 돌연변이를 캐리해낼 수 있기에, 초반 대응력이 최상위권이지만 유지력이 떨어지는 피닉스와의 조합이 괜찮은 편. 피닉스가 가스통1개를 양보해주는 플레이도 고려해볼만하다. 초반 1~2공세를 지뢰쪽으로 유도하는 플레이도 여전히 유효하다.

카락스의 경우 반대로 피닉스가 데스볼을 굴려 적을 제압하는 전략이 좋다. 재구축 광선의 존재로 눈보라의 피해를 거의 무시할 수 있으며, 지나라의 경로를 따라 보호막 충전소까지 지어진다면 죽지않는 기계전사들을 볼 수 있다.

이 돌연변이에서도 군단병의 돌진 업그레이드는 하지않을 것을 권장한다. 아이어광전사나 파수병은 최전선에서 버티며 후방화력유닛들의 훌륭한 와드가 되어주지만, 보호막도 부활도 없는 군단병은 최전선에 서게 되면 순식간에 날아가버리고, 후방 유닛들 또한 근시안으로 인해 제성능을 내기 어려워진다. 시야확보는 단기로 뛰쳐나가는 칼달리스에게 맡겨두자.
일반적으로 피닉스의 해결사 역할을 하는 우조모함은 시야의 문제로 써먹기 쉽지 않은 편. 그래도 일단 요격기를 발사하기 시작하면 다른 유닛들에게 전장의 시야를 제공해주므로 보조로 몇기 뽑는 것은 나쁘지않다. 다만 그 놈의 눈보라때문에 자원 조절을 잘해주어야 한다.

3.13. 데하카


자원조율만 잘 할 수 있다면 상당히 편하게 게임할 수 있는 사령관. 데하카 하나만 가지고 플레이하는건 꽤 힘든데 초반에야 도약으로 빠져나올 순 있지만 피격판정이 큰 후반엔 여전히 시야가 좁은 상태라 도약을 쓴다고 해도 눈보라의 범위 내에서 헤매일 뿐이며, 특히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섭취를 쓰기가 꽤 까다롭다. 다가가다가 온갖 공격에 얻어맞고, 잘못하면 시야 밖에서 다가오던 회오리 맞고 튕겨나가기 일쑤. 물론 혼자서도 첫번째 방어선과 멀티에 있는 병력을 제거하는데엔 충분하고, 패널 스킬을 사용하거나 아군 병력과 같이 싸우면 해결되는 부분이니 깊게 생각할 필욘 없다.

또한 데하카는 자체 디텍팅이 가능하여 아군에게 디텍터 부담을 줄여줄 수 있으며, 치유 오라까지 가지고 있고, 광역 침묵까지 가지고 있다보니 잘만 쓰면 병력이 받는 피해를 대폭 줄여줄 수도 있다.

주병력으론 스카이, 특히 뮤탈리스크를 주력으로 가는 것을 권장한다. 본진플레이로 인하여 가스유닛만으로 200을 찍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데, 남는 미네랄을 원시벌레에 투자하여 본진 수비 겸 공격유닛으로 쓰는게 좋다. 수호군주는 장판을 신경 써 줘야 하지만,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뮤탈리스크는 장판에 맞든 말든 신경 써주지 않아도 알아서 살아올 정도로 생존력이 끈질기기 때문에 스노볼링이 상당히 쉽다.[3] 또한 시야가 감소하는 부분은 뮤탈 자체가 워낙 사거리가 짧은 유닛이기에 크게 부담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스카이, 원시벌레 외의 유닛은 기동력이 낮아서 써먹기 쉽지 않다.

3.14. 한과 호너


해당 돌변이 유닛들을 굴리기에는 불리하지만 패널스킬이 멱살잡고 캐리하는 돌변, 혼종 리젠 구역에 자기지뢰를 잔뜩 깔아두거나, 우주정거장 투입, 함대 호출빨이 아주 잘 먹히고, 맵 동선이 좋아 비록 오다가 종종 터지긴 하지만 타격전투기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3.15. 타이커스


크게 어렵지 않다. 다만 근시안 때문에 대부분 원거리 딜러인 타이커스로서는 몇 방 정도 얻어 맞고 시작하거나 만족스럽게 적을 공격하기가 쉽지 않다. 대포알을 뽑아서 최전선에서 탱킹을 맡게 시키고, 덤으로 주변의 시야까지 밝혀 후방의 무법자들이 대포알이 시야를 밝히는 동안 적을 공격할 수 있게 해주면 된다.

잠깐 신경 끈 사이에 무법자들이 단체로 눈보라 속에서 얼어죽고 있으면 의료선으로 구출해주면 끝. 의료선을 쓸 일이 많아지므로 마스터 힘은 의료선 탑승 쿨감을 찍어주자. 그렇지만 회오리바람에는 무법자들도 튕겨나가므로 회오리바람은 적극 피해주도록 하자. 대신 오딘은 저지 불가 판정이라 회오리 바람에 튕겨나가지도 않고 눈보라의 감속도 먹히지 않으므로 적과 대규모 교전이 있다면 반드시 호출하도록 하자.

추천하는 위신은 바닐라와 책임감 있는 개 주인. 바닐라의 경우 오딘의 커다란 빨간색 버튼 하나로 당장 시야가 없어 불편한 상황에서 화면 하나를 눈 감고도 깨끗하게 치워버릴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개 주인의 경우 으레 이 위신이 그렇듯 수틀리면 오딘 던져놓고 방울뱀 힐 장판 하나 얹어주면 최전선에서 시야를 밝히며 딜탱 다 하고도 시간이 남아 놀고 있다.

아군이 근시안을 이겨낼 수 있는 사령관이라면 금상첨화. 시야 싸움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므로 일반 임무 하듯 하며 눈보라와 회오리바람만 요리조리 피해주면 된다. 베가의 지배로 아몬의 유닛을 빼앗아도 시야가 정상적으로 확보되지 않으니, 공중 공세에 대응할 것이 아니라면 베가는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3.16. 제라툴


유닛의 사용 및 운용을 상당히 제한하는 위신이기 때문에 그냥 유닛을 안쓰고 포탑플레이를 하는것이 좋다. 단 공허 전송기를 잘 운용한다면 이야기는 별개인데 공허전송기 안의 유닛들은 공허전송기가 죽어도 다른 공허전송기 안에서 멀쩡하기 때문에 포탑플레이보다 유닛으로 훨씬 쉽게 풀어갈수 있다.

3.17. 스텟먼


신호의 석학이면 쾌적하게 혼자서 놀면서도 클리어 할수 있다. 기동성이 느려져서 귀찮아진다는 것 말고는 크게 다를 바가 없으며 멀티로 가는 일꾼이 폭풍에 짤릴 걱정을 안해도 된다. 지상공세면 메카저글링에 울트라+메카히드라 소수, 공중공세면 저글링과 히드라를 반씩 섞어서 운용하자 불끈불끈 장판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눈보라와 회오리 바람은 자신과 동맹 모두에게 없는 돌연변이이고 돌파에 주가 되는 저글링이 근접공격이기 때문에 근시안도 없는 돌연변이원과 다를게 없다. 단 감염충 위주의 플레이어는 꿀꺽꿀꺽 장판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의.

3.18. 멩스크


아크튜러스 멩스크 공략 설명

4. 기타

4.1. F2 키를 사용하려면

눈보라든 회오리바람이든 양쪽 모두 F2를 이용한 병력 운용에 큰 차질이 생기게 하므로 지금까지 F2에 의존해왔던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아군이 케리건이면 오메가망 덕분에 문제 없다.

최선의 방법은 부대 지정을 사용해 병력을 나누어 산개시켜서 움직이는 것이지만 이것도 불편한 것은 마찬가지. F2를 사용해야겠다면 그 핵심은 주력 병력 보존에 있다. 지나라가 밀고 나가든 자기가 밀리든 혼종이나[4] 적 러시는 그와 상관 없이 온다.

주력 병력들을 2번째 혼종이 나오는 자리나 기지 입구 등 눈보라 및 회오리바람이 잘 오지 않는 곳에 주둔시켜두고 지나라에 대한 사이오닉 에너지 지원은 그냥 일꾼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 눈보라가 잠시 틈을 주면 놓치지 말고 기어나와서 가능한 만큼 적의 기지를 공격하여 함락시키는 게 좋다.

4.2. 기타 팁


==# 둘러보기 #==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1주차, 80주차, 243주차, 427주차 12주차, 81주차, 244주차, 428주차 13주차, 82주차, 245주차, 429주차
불운의 수레바퀴
(Wheel of Misfortune)

(공허 분쇄)
완벽한 폭풍
(Perfect Storm)

(승천의 사슬)
도시 폭발
(Boom Town)

(망각행 고속열차)

[1] 타락귀와 변형체 조합은 유닛 하나하나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데다가 공방업 모두 꾸준히 해줘야 한다. 게다가 적이 프로토스면 상성 유닛이 너무 많다.[2] 특히 하얀 세상은 방어맵인지라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아도 됐다. 궂은 날씨의 회오리도 사실 빼곡한 정도는 아니었다.[3] 이동 갑피 진화를 마치고 원시 재생 3레벨을 찍었다면 눈보라에 맞으면서도 체력이 찰 정도다.[4] 혼종은 지나라가 밀고 나가는 위치 혹은 일정 시간이 지남에 따라 등장한다. 이를 이용해서 초반에는 최대한 밀지 않고 오는 적 병력만 커트한 다음에 병력을 풀로 모아서 치고 나가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