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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18:44:16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궂은 날씨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제한 시간
(Time Lock)

(천상의 쟁탈전)
궂은 날씨
(Bad Weather)

(코랄의 균열)
하얀 세상
(White Out)

(공허의 출격)

1. 개요

궂은 날씨 Bad Weather코랄의 균열
아몬의 병력이 균열을 넘어 아우구스트그라드 전역에 공격을 퍼붓고 있는 가운데, 회오리바람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폭풍을 견디며 너무 늦기 전에 균열을 닫을 수 있을까요?
파일:voidrifts_coop.png
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파일:tornadoes_coop.png
회오리바람
회오리바람이 지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을 밀쳐내고 피해를 줍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4주차, 73주차, 236주차, 420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이전 두 돌연변이와 달리 돌연변이원이 딱 두 개다. 그러나 그 2개가 굉장한 난이도 상승을 유발한다.

2.1. 공허 균열

파일:voidrifts_coop.png
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코랄의 균열 맵 특성상 첫 균열은 첫 공세 알림과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다. 2분 20초에 처음으로 등장하고 이후 일정 주기마다 일정 개수만큼 재생성된다. 체력은 500이며 방어력은 없다. 균열에서 생성되는 적은 종족과 무관하게 랜덤으로 나온다. 즉, 적이 테란이여도 균열에서는 이와 무관하게 프로토스와 저그 유닛이 나온다. 심지어 제한 시간의 시간 왜곡처럼 멀티 바로 옆에도 등장하며, 재앙 돌연변이원처럼 멀티와 본진에 수시로 공격이 와서 방어 건물이라도 짓지 않으면 손이 매우 바빠진다.

문제는 균열에서 나오는 적은 종족을 가리지 않으므로 방어 건물의 천적 불멸자, 공성전차 등도 오고, 균열을 제때제때 처리하지 않으면 물량도 많아져서 방어 건물만으로는 막기 어려워진다. 게다가 이 균열들 때문에 유닛들도 모으기 어렵다. 만약 균열이 적진 깊숙한 곳에 생긴다면 적은 유닛들로는 뚫기 어려우며, 후반에 생성되는 균열에선 공세급 병력이 쏟아져 온다. 따라서 제때제때 균열을 처리해줘야 한다. 균열이 나타나면 미니맵에 강조해주니 바로바로 부숴주자.

2.2. 회오리바람

파일:tornadoes_coop.png
회오리바람
회오리바람이 지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을 밀쳐내고 피해를 줍니다.

회오리 바람은 맵에 느낌표로 표시되며, 건드릴 때마다 25의 데미지를 주고 밀쳐낸다. 참고로 딜레이나 피격후 무적시간 같은 건 없다. 일일이 병력을 컨트롤 해주지 않으면 회오리에 버벅거리다가 병력이 반파된다. 그야말로 F2키에 내리는 사형선고다. 속도가 은근히 빠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늘어나서 강한 분노를 유발한다. 다만 73주차에는 그리 많은 숫자는 안보이지만 주력 부대 근처에 수시로 자주 보인다.

3. 공략

돌연변이가 없는 협동전들의 경우 일단 초반에는 무조건 자원에 최적화를 하게 되는데, 공허 파편이 붙은 돌연변이의 경우 초반에 병력 최적화를 해줘야 하며, 평소처럼 처음 열리는 패널기술이나 영웅으로만 초반을 넘긴다거나, 병력생산건물을 일꾼을 모조리 다 뽑아가면서 올리려는 뻔뻔한 플레이를 하면 십중팔구 게임이 터진다. 심지어 패널스킬을 멀티 돌을 부수는 데에 써버리고 병력은 하나도 안뽑고 테크만 올리게 되면 아군 혼자서 초반에 다 막아야 하는데, 이 경우 병력손실이 크고 최적화를 많이 미뤄야 하기 때문에 자원손실이 반드시 생긴다. 그렇게 될 경우 중후반에 이제 막 병력이 갖춰지는 아군이 적 공세 종류에 따라서(대표적으로 살변갈링링 등) 스노우볼이 터져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군을 대신해서 혼자서 대다수의 파편을 처리하고 동시에 공세도 처리하고 동시에 임무도 완수할 자신이 없다면 초반에 같이 막아줘야 수월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최근 지속적인 상향 결과, 몇몇 사령관과 위신의 경우 우월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캐리하는게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자신있다면 아군에게 방어 위주로 해줄 것을 부탁하는 것도 방법이다.

첫 균열이 2분 20초에 나오는데다 코균 특유의 2분대 빠른 공세 때문에 초반을 잘 넘겨야한다. 첫 균열은 높은 확률로 멀티에 생기기 때문에 균열 처리에 실패하면 고작 2분 중반대의 시간에 본진 입구 + 양 멀티를 통해 3면에서 적이 들이닥치는걸 볼 수 있다. 즉 핵심은 공허 균열 처리로 균열 관리만 잘해도 난이도는 상당히 내려간다. 균열 관리를 담당하는 방어 사령관은 최대한 원활한 균열 처리와 공세 방어를 수행해줄 필요가 있고, 주 목표를 담당하는 공격 담당 사령관도 자신의 병력 근처의 균열 정도는 닫아줘서 방어 사령관의 부담을 줄여주는게 좋다.

회오리 바람의 경우 물량형 사령관이나 F2 유저를 저격하는 것이기에 튼튼하고 빠른 유닛으로 주 병력을 구성하는게 좋다. 게다가 코균은 맵이 넓고 빈 공간이 많아 적 방어선을 우회하기도 좋고 코균의 파편이 공대공 공격도 통하니만큼 회오리 바람을 피해다니기 쉬운 공중 유닛 중심으로 플레이하는게 진행이 편하다. 이 경우 맵에 공중 유닛의 원수같은 존재인 혼종 파멸자(민트 혼종)는 없지만 적이 저그면 살모사가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

해당 돌연변이가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공허 균열이 등장하는 첫 주간이라 난이도가 높다는 평이 많았으며 최소 수십~수백번의 트라이를 하며 균열 위치를 아예 달달 외운 플레이어가 넘쳐났었다, 하지만 이후 온갖 어려운 돌연변이원들이 나오고 전체적으로 사령관들이 상향평준화된 지금은 좀 어려운 수준의 돌연변이원에 불과하며 236회차로 돌아온 현재 시점에서는 사령관에게 위신 특성이란 것이 생겨 훨씬 난이도가 하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하드코어 돌연변이원의 시초를 끊었던 기념비적인 최초의 돌연변이로 여겨지고 있다.

3.1. 레이너


초반에 팀원에게 방어를 맡기고 빠르게 자원 활성화를 할 수 있다면 쏟아지는 물량으로 공허균열이 쌓이기도 전이 순식간에 적진을 밀고 파편을 파괴해버릴 수 있다. 레이너는 원래 히페리온과 낙하기를 통해 공허균열을 철거하는데 일가견이 있어 공허균열이 쌓여서 방어 담당이 버티지 못하게 되는걸 막을 수 있고 공허균열과 함께 나온 돌연변이원이 비록 회오리바람이지만 f2를 남발하지 않고 병력을 적절히 산개하면서 신경만 잘써준다면 병력 유지가 의외로 어렵지 않다.

만약 팀원이 아르타니스거나 카락스라면 수호보호막과 통합방어막 덕분에 공허균열이 있는 돌연변이 치고 매우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이 때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초반에 시간을 끌지 않는 것인데 후반에 가면 갈수록 공세는 강해지고 균열은 쌓이기 시작하므로 초반에 조금 무리해서라도 파편을 부수러 다니면 공허균열이 쌓일 틈도 없이 게임을 끝내버릴 수 있다.

만약 팀이 카락스와 같이 초반에 부스팅을 도와줄 수 있는 사령관이 아니라면 쌓이는 공허균열을 처리할 방법이 필요한데 첫 번째로 병영 유닛을 사용하여 방어+균열 파괴 용도로 쓸 별동대와 파편을 파괴할 공격대로 병력을 나누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공격대는 미리 뽑으면 안되고 스캔을 쓰고 궤도 낙하기로 단체로 떨구면서 점사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낙하기로 최대한 많은 병력을 함께 보내기 위해 병영도 5개 이상은 지어야 써먹을 수 있고 공격대로 쓸 유닛은 쓰다 버릴 말로 이용해야 하므로 다수의 궤도 사령부 또한 필수이다.

레이너니까 가능한 일이지 다른 사령관이면 꿈도 못 꿀 전술이지만 시간을 끌다가 병력을 지나치게 많이 잃으면 임무를 끝내기 전에 본진+멀티의 광물이 다 바닥나 무너질 수 있으니 주의.

두 번째 방법은 첫 번째 방법과 방어는 똑같으나 공격대로 공중 유닛을 이용하는 것이다. 가장 적합한 것은 바이킹. 긴 사거리로 파편을 점사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 공략법은 두 번째 파편부터 바이킹을 파편 뒤쪽으로 궤도 낙하시키고 점사하는 것인데 이 때 히페리온의 국지 방어기를 설치시켜서 몸빵+요격을 함께 시켜야 한다.

그 다음 세 번째 파편은 점사하기 편한 구조이므로 바이킹으로 쉽게 깰 수 있고, 마지막 파편은 히페리온 + 밴시 공습으로 바이킹에게 위협적인 마법 유닛 등을 미리 처리한 뒤 바이킹이 난입하면 쉽게 파괴할 수 있다.

적의 물량이 많다보니 지상 힘싸움 위주로 갈 생각이라면 공성 전차를 조합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1~2개의 군수공장[1]에서 꾸준히 공성 전차를 하나씩 찍어주면서 라인 수비에 쓰고 최대한 죽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한 다음 균열을 철거할 때 공격용으로 같이 진출시키면 매우 효과적이다.

균열로 인해 무시무시한 물량이 끊임없이 나오는 임무 특성 상 해병+불곰만으로는 쏟아지는 적 물량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어려우며 처리한다 치더라도 레이너라는 사령관의 특성상 적을 죽이면서 본인 유닛도 마찬가지로 갈려 나가기 때문에 밀집된 적에 뛰어난 화력을 가진 공성 전차를 조합한다면 확실히 다름을 알 수 있다.

공성 모드 전환 때문에 안 그래도 영 안 좋은 기동력이 더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급 공성 기술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모드 변경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기동력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

위신은 아무거나 골라가도 다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다. 단 반란군 특공대는 후반에는 하드캐리 가능하지만 초반이 많이 어려운 편이라 초반에 균열을 잘 커트하는 동맹이 필요하다.

3.2. 케리건


강력한 케리건 덕분에 균열 철거는 정말 편하다. 초반에 가시 촉수+포자 촉수로 방어를 하거나 방어는 동맹군에게 맡기고 히드라+토라스크 조합으로 세 번째 파편까지 정공법으로 파괴하고 마지막 파편만 오메가벌레로 병력을 쥐어짜서 침투시켜 점사하면 편하다. 방어용으로는 가시지옥 몇 마리 정도만 박아 놓으면 된다.

케리건이 이번 돌연변이에서 가장 뛰어난 점은 바로 균열 철거를 적진에 들어가서 까지도 없앨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 마지막 균열만 아니면 어떤 곳에 들어가서도 균열을 깨고 도약이나 오메가망으로 바로 빠져나올 수 있고. 케리건 자체 스펙도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공세도 충분히 막을 수 있어 아군의 유닛을 모으거나, 방어하기 위한 돈을 모으는데 시간을 상당히 오래 벌어줄 수 있다. 3번째 균열을 깰 때까지 오메가망을 최소 3개 정도는 마련하자. 이런식으로 균열을 깨면서 천천히 인구 코스트를 200까지 채우면 돌연변이의 전리품 획득은 확정적이라 봐도 무방하다.

만약 공중유닛을 쓸 경우 상당히 주의를 해야한다. 우선 뮤탈리스크나 무리군주는 엄청난 가스 압박을 선사한다. 그로 인해 물량이 적어지는 것은 덤. 한 마리도 허무하게 잃지 않아야 파편 공략에 필요한 물량을 모을 수 있는데 체력이 낮은 뮤탈리스크의 특성 상 그놈의 회오리바람 때문에 잘못하다간 교전도 아니고 단순히 이동 과정에서 몽땅 잃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각 종족마다 뮤탈리스크를 죄다 쓸어 버릴 유닛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중유닛으로 간다는 건 어지간해서는 불가능하다. 다만 케리건이 먼저 가서 위험 유닛들을 먼저 제거한 뒤 뮤탈리스크 및 무리군주를 보내는 방법도 존재하긴 하지만, 제한적인 상황에서나 가능한 전략이다.

빌드는 14드론 - 대군주 - 산란못 - 8저글링으로 빠른 멀티를 가져가는 빌드를 하는 편이 좋다. 여기서 균열이 멀티에 생길경우 멀티 깨는 것을 중단하고 균열을 바로 없에고. 멀티가 아닐 경우에는 가시 촉수 2개를 바로 본진에 박고 저글링은 본진, 멀티 부분의 균열을 없에는데에만 쓰면 딱 맞춰서 케리건이 나올 타이밍이 된다. 그 다음은 케리건으로 자기 본진, 멀티 가까이에 있는 균열부터 골라서 없에면 된다.

위신을 쓰는 것보다 바닐라가 더욱 강력한데 중후반부 오메가를 설치하면 별차이가 없다지만 어차피 이번 돌연변이는 중후반보다는 초반에 터질 확률이 더욱 높기 때문에 초반부터 강력한 기동력으로 균열을 전부 철거가능한 바닐라가 훨씬 좋다. 특히 지형을 넘나들면서 균열을 제거하는 능력은 바닐라가 탁월하다. 1위신은 기동력의 핵심인 오메가를 쓸 수 없고, 2위신은 Q의 딜과 탱킹력이 약해지고, 3위신은 가장 중요한 초반 기동력과 벽넘기가 안되기 때문에 가장 무난한 바닐라를 적극 권장한다.

3.3. 아르타니스


대체로 레이너와 비슷하다. 방어용으로 광자포 다수를 깔아 놓고 균열을 부술 기동대를 꾸리면 대비 끝. 먼 곳에 균열이 나오면 관측선으로 시야를 밝힌 후 동력장을 깔고 광전사를 소환해 점사하면 된다. 혹은 레이너의 바이킹을 운용하듯 폭풍함으로 파편을 점사해도 된다. 일단 폭풍함이 모이기만 하면 회오리도 무시하고 다 씹어먹는 화력이 나오며, 방어와 컨트롤만 잘 하면 4가스만으로 폭풍함이 충분히 뽑혀나오기에 강한 대미지와 사거리로 균열이고 파편이고 다 박살낸다.

지상 병력 위주로 조합한다면 불멸자+용기병이 좋다. 본대는 전방 탱커 및 지상 화력 담당의 불멸자와 대공용 용기병, 자원 여유가 된다면 화력 지원용의 파괴자를 몇 추가해주면 된다. 방어 전담이 없다면 광전사를 한 줄 정도 따로 운용해 균열을 부수자. 다만 이 조합이 어려운 이유가 있는데, 아르타니스는 기본적으로 초반에 굉장히 취약하다. 이번 돌연변이원은 안그래도 초반부터 적이 공습해 오는지라 초반 방어 자체가 아르타니스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힘겹다. 동맹이 제대로 방비에 임해 주지 않으면 기동성도 낮은 지상군으로 어버버버 하다 멀티가 박살나던가 기껏 모은 병력이 전부 소진되던가 둘 중 하나가 될 확률이 지극히 높다.

스카이로 가겠다면 폭풍함을 모으자. 폭풍함을 어떻게라도 모으면 시간은 오래 걸릴지언정 파편 및 주위 병력들을 혼자서 깨부술 수 있다. 사거리가 길어서 웬만한 적 병력들은 몽땅 없어지며 균열 체력이 500이라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분해 한 방에 공허로 되돌아간다. 남는 광물은 늘 하던 대로 광전사로 소비해주자. 다만 적이 저그이고 특히 갈귀 및 살모사가 많이 출연한다면 답이 없으니 첫 파편 근처에 점막이 보인다면 얌전히 고위 기사나 뽑자.

지상병력 위주로 플레이를 할 경우, 탐사정을 꾸준히 뽑아주면서 2관문 - 1수정탑 순서로 짓고 멀티위치 근처로 탐사정을 내보내자. 곧 균열이 생겨난다는 알림이 나타나는데, 이때 바로 동력장을 투사해 광전사 3기를 뽑아 처리하자. 초반에 나타나는 균열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병력이 갉아먹히면서 중후반 운영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첫 균열을 제거하면 광전사 3기가 멀티 바위를 바로 깨 빠른 멀티를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첫 태양포격은 적의 두 번째 공세가 시작될 때, 파편 근처를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한번에 사용하자. 대략 이때쯤 균열이 나타나니 균열을 제거할 겸 광전사를 밀어넣어 스킬을 쓰자. 이번 돌연변이는 초반에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덩어리를 얼마나 빨리 모으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고, 병력이 쌓이고 나면 훨씬 편리해진다. 병력을 어느 정도 모았으면 태양 포격을 적 공세 처리에 써도 좋다. 균열 처리하느라 안 그래도 바쁜 와중에 공세까지 겹치면 수비 담당이 힘든데 태양 포격으로 다 갈아버리면 한결 수월하다.

지상병력의 공방업, 특히 방업이 매우 중요하다. 병력이 자꾸 갉아먹히면 답이 없는 상황이 나타나기 때문. 150 정도의 병력을 한번 모았다면, 그 데스볼을 유지하면서 스킬과 함께 순회공연을 다닐 수 있다. 다만 적의 방어선을 뚫기 위한 준비(몸빵을 위한 광전사, 충분한 병력 숫자)가 되지 않은 경우, 절대 무리해서 들어가지 말고 주변의 균열이나 제거해 주자. 방어를 맡는 플레이어의 부담을 줄일 뿐더러, 나중에 진군할 때 편하다.

폭풍함을 사용하는 운영은 두번째 파편 잡을때 6 폭풍함, 인구수 90~100 정도가 나오는데, 왼쪽 파편은 광전사를 구겨넣어 태양포격을 날려버리고, 오른쪽 파편은 해적함이 나오는 위치로 돌아가면 지형을 이용해 비교적 힘들이지 않고 잡을 수 있다. 해적함은 보너스. 나머지 3, 4번째 파편도 적절한 태양포격과 우회로를 통해 저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위신의 경우 2위신이 상당히 효율적이지만 바닐라나 1위신도 쓸만하다.
다만 수호보호막이 없는 3위신은 균열 철거와 진군에는 유리하나 동맹이 카락스 정도의 유지력을 보장해주지 않는 이상 어려울 수 있다.
2위신을 사용할 경우엔 곳곳에 수정탑을 미리 소환해놓고 균열이 나타날때마다 동력장으로 주병력을 이동시킬지, 마나를 아끼고 소수 유닛 소환으로 처리할지 잘 판단해야 마나 부족으로 주병력이 이동하지 못하고 고립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3.4. 스완


공수 양면으로 강력하기 때문에 임무가 편하다. 다만 스완 유저의 실력에 따라 판세가 매우 갈린다. 경험이 많고 능숙한 유저라면 방어상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한타를 준비하기에 방어의 부담도, 공격의 부담도 덜게 되어 동맹이 매우 편해진다. 반대로 이해도가 아직 깊지 않은 유저가 픽하면 매우 어려워진다.

초반엔 포탑 삼신기로 방어를 하면서 공격/방어에 모두 쓸 수 있는 공성 전차를 모아 라인을 그은 이후에 골리앗, 헤라클레스 등 공세에 필요한 유닛들을 모은 후 정공법으로 싸그리 밀어버리면 된다. 아니면 헤라클레스를 이용해 측면을 우회해 치는 방법도 있다. 전차 라인이 없으면 지속적으로 소환되는 병력에 각개격파 당하므로 땡골리앗 데스볼을 굴리지 말고 라인을 긋는 것이 현명하다.

공성 전차의 전진 배치가 중요하므로 헤라클레스와 공성 전차의 수를 충분히 확보하는 편이 좋다. 다행히 공성 전차가 내리는 즉시 포격이 가능한지라 라인 푸쉬는 그리 어렵지 않다. 밴시나 정찰기가 귀찮게 굴 수 있으니 골리앗이나 사이클론, 토르, 망령 등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유닛으로 대공 대비도 해두자.

자원이 남아돌면 맵 곳곳에 포탑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당연하지만 빌리인데 균열이 생기면 가장 빠르게 철거 가능하면서 사거리도 길고, 균열이 막 나왔을 무렵에는 공중유닛이 나오지 않는만큼 안정적으로 균열철거를 자동철거가 가능하기 때문.

3.5. 자가라


초반엔 아주 쉽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힘들어지는 사령관이다. 기본적으로 병력 소모 후 빠른 충원을 바탕으로 플레이하는 자가라는 기존과는 다르게 본진에서 파편까지 회오리를 피해 일일이 유닛을 컨트롤해 줘야 한다. 그런데 후반으로 갈수록 본진에서 파편까지의 동선이 길어지게 되므로 적진에 홀로 살아있을 자가라를 생존시키면서 본진에서 새로 생산한 병력을 한데 모아 적진까지 손실없이 이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점점 어려워진다.

게임 외적 주의사항으로 컴퓨터 사양이 높아야 된다. 주력인 저글링, 맹독충, 갈귀들이 하나같이 체력이 낮아서 회오리바람에 잘못 휩쓸리면 그대로 분쇄되는데, 빠른 기동력을 지닌 자가라의 유닛들로 회오리를 피하는건 어렵지 않지만 렉이라도 걸리기 시작해서 컨트롤이 안되면 답이 없다.

자신과 아군이 제대로 플레이했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아군의 숫자가 계속 늘어날테고 적의 숫자는 그보다도 더 늘어나기 때문에 맵에 유닛이 그야말로 한가득 들어찬다. 때문에 컴퓨터 사양이 안된다면 안그래도 점점 늘어나는 회오리의 숫자 때문에 피하기 힘들어지는데 어어 하다가 회오리에 싹다 갈려나가게 된다.

초반~중반까지는 저글링과 맹독충, 그리고 강력한 자가라의 성능[2]에 힘입어 아주 쾌적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적 기지 뒤에 균열이 생겼다? 감염체 투하 한번쓰고 나면 그 근처의 균열 2개는 확정적으로 파괴가 가능하고, 균열들의 위치가 가깝고 쉬프트 키를 이용한 예약 이동 및 공격을 활용하면 3개도 어렵지 않게 부순다.

기지에 쳐들어올 적을 대비해 입구쪽에 가시촉수 3~4개와 포자 촉수 2개를 박아 시간을 벌자. 기지가 공격받는다는 알림이 뜨면 빠르게 병력을 생산해 처리하면 된다. 중반 이후로는 갈귀를 적극 이용해서 파편을 요격해주면 된다. 문제는 후반으로, 마지막 파편에 대거 몰려있는 적 병력을 한번에 쓸어버리기엔 자가라의 인구수 100 제한이 발목을 잡는다.

만약 아군이 제대로 병력을 모으지 못해서 자가라 자신이 일단 입구라도 돌파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병력이 다 소모됐다면 본진에서 마지막 파편이 위치한 곳까지 직접 유닛들을 조종해야 하니, 아군 유닛의 랠리를 본진에 두도록 하자. 보통 랠리를 적진 앞으로 찍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당연히 회오리에 죄다 갈려나간다.

회오리 바람 때문에 자가라가 균열을 처리하는건 번거로우니 주 목표 공격을 맡는게 더 낫다. 회오리 바람에 대처하려면 직접 컨트롤 하는 갈귀 미사일로 균열만 저격하는게 잘 먹힌다. 다만 실수해서 회오리 바람에 들이박으면 그대로 다 갈릴 수 있으니 조심. 위신은 1위신 갈귀 여왕이 무난하게 편하다. 공허 파편에 갈귀를 그대로 박아버리는 게 가능하고 보너스 목표도 갈귀만으로 잡을 수 있다.

위신이 추가되면서 가장 유용한 위신은 최상위 포식자. 자가라 본인의 전투력이 올라가면서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온맵의 균열을 처리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 게다가 굴파기의 존재 덕에 자가라 본인의 회오리에 대해서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돌연변이 버스를 해줄 때 가장 안정적이면서 손이 덜 간다. 유닛들 자원이 비싸진다고하지만 함부로 병력을 낭비하는 것이 아닌 이상 자원이 남으므로 초반 이후로는 거의 없는 패널티.

3.6. 보라준


동맹이 방어만 확실히 해 줄수 있다면 가장 좋은 사령관이다. 보라준의 기술인 암흑 수정탑 소환과 시간 정지, 그리고 긴급 귀환이 아주 요긴하게 쓰인다. 특히 방어 라인에 깔아둔 암흑 수정탑은 초반부터 빛을 발한다.

아군이 방어가 영 아니라면 직접 광자포를 깔고, 파트너가 방어를 잘 전담한다면 입구마다 암흑 수정탑만 떨궈서 방어를 보조해주고 암흑 기사 생산에 집중하자. 균열이 적 웨이브나 적 기지 근처에 생긴 경우가 아니라면 영구 은폐를 이용해 비교적 쉽게 균열 따라다니면서 순회공연을 다닐 수 있다.

암흑 기사의 점멸을 통한 우수한 기동성을 살려서 균열을 빠르게 정리하면서 시간을 벌고, 해적선+암흑 기사 조합을 충분히 갖추게 되면 시간정지와 블랙홀의 힘을 빌어 아주 어려움에서도 파편 무리를 깡그리 밀어버릴 수 있다. 영 힘들다 싶으면 마지막 파편 무리는 시간정지+암흑 수정탑으로 소환한 암흑 기사의 일점사로 깨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만약 아군이 케리건 등 자체적으로 균열 파괴를 다닐 수 있는 사령관이라면 방어에 집중하면서 암흑기사 대신 공허 포격기를 모으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물론 적 조합에 살모사가 득실거린다면 얌전히 암흑기사나 모으는 편이 이롭다.

한 가지 주의 사항으로, 차원 관문으로 암흑 기사를 소환하는 도중 회오리바람에 소환 중인 암흑 기사가 튕겨져 나가 수정탑의 동력 범위를 벗어나 버리면 그대로 사망 처리된다. 일단은 회오리바람이 본진까지는 들어오지는 않으므로 가급적이면 본진에서만 소환하는 것이 좋다. 아르타니스는 사령관 특성 상 병력의 차원 소환 속도가 빨라 튕겨져 나가 죽기 전에 소환이 완료되고 카락스는 본 임무에서는 어차피 써먹을 수 있는 관문 병력이 없으므로 보라준만 이 점을 주의하면 된다.

또한 암흑 기사+ 암흑 집정관+백인대장을 조합해도 나쁘지 않다. 저그전에서 사용하기 꺼려질수도 있지만 저그전에서는 주로 살모사, 무리군주, 감시군주, 가시지옥을 뺏으면 매우 효과적이고 쓸만하다. 정 못하겠으면 혼란을 걸어도 된다.

남는 광물로는 암흑 고리 업그레이드가 된 백인대장을 모으면 암흑 고리의 기절을 활용해 좀 더 수월하게 적진을 압박할 수 있다. 다만 주력 딜러인 암흑 기사를 반드시 일정 수 이상 유지하며 암흑 집정관을 조합해야 된다. 대개 암흑 집정관을 쓰는 경우 선 암흑 집정관이나 가스 부족으로 인한 암흑 집정관+ 백인대장 조합을 쓰는데 이 경우 암흑 기사의 부재로 인해 적 물량을 감당할 수 없어 버틸수가 없다 힘싸움에서 매우 손쉽게 밀려 버릴 수 있으며, 균열이 열려만 있으면 지속적으로 적 병력이 나오는 본 임무의 특성 상 회전력에서조차 턱없이 밀린다. 반드시 암흑 기사를 주력으로 삼고 그 뒤에 암흑 집정관, 백인대장을 조합해 줘야만 된다.

추천 조합은 클래식한 암흑 기사+해적선, 동맹의 공중 지원이 확실히 된다는 전제 하에 땡 암흑기사, 강력한 지상 한방과 빠른 유닛 수급이 가능한 암흑 기사+암흑 집정관+백인대장, 동맹이 방어를 확실히 해 줘야 하지만 제대로 모으면 무난하게 공격이 가능해지는 소위 땡 공허를 추천.

시간 정지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항상 체크하자. 시간 정지 타이밍마다 최대한 전진해 파편을 파괴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파편 주위에 있는 적 유닛들이라도 모조리 없애야 한다. 시간 정지가 풀리더라도 암흑 기사나 해적선은 긴급 귀환이 가능하므로 파편만 부수고 안전히 귀가할 수 있다. 시간 정지의 재사용 대기 시간 중에는 맵 여기 저기에 열리는 공허 균열을 처리해 주고 다니면 좋다. 시간 정지가 없더라도 긴급 귀환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잘 보면서 전진하면 병력을 잃을 일은 없을 것이다.

3.7. 카락스


공허 균열이 나오면 카락스는 늘 그렇듯이 "공허 균열 관리"와 "공세 방어"를 맡아주고 동맹이 주 목표인 파편 파괴에 집중하게 하면 된다. 자원과 컨트롤의 한계상 괜히 이것저것 다 하려하기보단 자신의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맵에 회오리 바람이 돌아다니지만 카락스는 재구축 광선이 있어서 위신이 전쟁 설계자가 아니면 관측선이나 신기루가 회오리 바람에 한 두번쯤 맞아도 금방 회복하므로 유닛 보존에 매우 유리하다.

물론 공허 균열 관리란 결코 포탑 라인만 설치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관측선 운영과 패널 사용, 그리고 포탑 뿌리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허 균열을 나오는대로 닫아서 균열 병력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임을 명심해야한다.

공허 균열은 초반을 잘 넘기는게 관건이므로 초기 에너지 대비 궤도 폭격 효율이 좋은 천상의 태양이 무난하며, 다른 위신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나 예전의 바닐라 카락스처럼 세심한 에너지 관리를 통해 초반을 잘 넘겨야 한다. 그래도 시간의 파도 에너지 재생 회복량이 90으로 상향된 상태라 이전보다는 편하다.

처음에는 양 멀티에 탐사정을 보내서 2분 20초에 나오는 첫 균열 2개를 궤도 폭격 5발씩 써서 모두 닫고 본진에 오는 공세도 궤도 폭격으로 막아주는 것으로 시작하자. 그리고 테크를 올려서 태양 제련소 업그레이드를 돌리면서 관측선부터 확보하는게 좋고[4], 포탑을 많이 깔아야하니 멀티도 바위를 포탑으로 깨고 광물 여유가 생기는대로 바로 가져가는게 좋다. 이후 멀티 지역 및 첫 공허 파편 지대부터 시작해서 포탑 공사를 통해 공허 균열 스폰킬을 하도록 하고, 멀리 있는 균열은 관측선 운용 또는 정화 광선을 보내서 해결해주면 된다. 포탑은 붙여서 짓기보단 넓게 퍼뜨려서 깔아주는게 좋으며 균열이 바로 근처에 생겼는데 시야가 안 닿으면 급한대로 파수병을 차원 소환해서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후 1~3번째 파편 지역을 포탑으로 장악하고, 2번째 파편 위쪽 골목 길에 관측선 혹은 신기루로 시야가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 되면 거의 완벽하게 균열 대비가 된 것이니 여유가 생긴다. 이후부터는 동맹을 따라가서 포탑 러시를 하든 신기루를 다수 뽑아서 파편 공격을 돕든 입맛대로 하면 된다.

균열이 자주 나오는 2번째 파편 윗라인의 경우 관측선/신기루를 2번째 파편 지역 우측의 삼거리를 경유해서 올라가면 시야를 확보가능하며, 삼거리쪽은 공세 경로이기도 하므로 관측선을 고정으로 배치해서 시야를 늘 확보해두자. 적 본진이나 3시 전진 기지, 5시 보목 지역같은 먼 곳의 균열은 신기루를 찔러넣어서 궤도 폭격으로 닫거나 정화 광선을 보내서 해결해주는게 좋다.

위신이 전쟁 설계자일 경우, 탐사정과 관측선이 재구축 및 통합 보호막 적용이 되지 않아서 회오리 바람과 균열이 뱉는 유닛의 습격에 상당히 취약해지니 주의해서 운용해야한다. 천상의 태양보다 궤도 폭격을 신중히 써야 하는 것은 당연. 애초에 천상의 태양이 할인된 궤도 폭격으로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에 메리트가 있음을 생각해 보면 전쟁 설계자 위신은 초, 중반에 바닐라 카락스보다도 더 빡세다. 증폭이 있다고는 하나 태양 효율 3단계가 아니면 공허 균열 시 태양 에너지는 포탑이 부실한 경우 필연적으로 부족하다. 또한 포탑이 10개씩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 의외로 잘 안나오기 때문에 유닛의 회복력 부재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온다.

단, 동맹이 대지파괴포 멩스크라면 초반에 부지런히 공허 균열을 닫는다는 전제 하에 대지파괴포가 쌓이면 동력기 + 시간의 파도 시간동안 멩스크가 혼자서 파편들을 순삭시키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다. 굳이 멩스크가 아니더라도, 파편을 맡을 동맹과 합의가 가능하다면 포탑의 순간 화력과 안정성이 극대화되는 전쟁 설계자 위신도 나쁘지 않다.

3.8. 아바투르


아바투르가 사용하는 유닛들은 다른 유닛들에 비해 맷집이 좋은 편이라 회오리바람의 공포에서 자유로우나 기동성이 좋지 않아 지상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속 편하게 공중 조합으로 가자.

공중 조합으로 간다면 아군이 아르타니스나 스완이면 편하다. 공중 유닛에는 뮤탈, 수호 군주, 포식귀가 있지만 동맹이 방어에 전념하고 아바투르 본인이 공세를 맡는다면 포식귀가 좋은데, 그 이유는 세 유닛중에 기동성은 2번째로 빠르지만 가스를 적게 먹어 수호 군주보다 모으기 쉽고 체력은 가장 높아서 잘 버티기 때문이다. 동맹이 스완이면 땡뮤탈도 고려해볼 만하다.

포식귀로 파편만 점사하고 죽을 것 같으면 치유시키면서 치고 빠지면 쉽게 깰 수 있다. 그리고 초반에 브루탈리스크 3마리를 빨리 만들어 놓는게 급선무다. 브루탈리스크의 굴파기를 이용해 기동성을 살려서 균열을 바로바로 깨주면 한결 수월해진다.

병력이 끊임없이 튀어 나오는 점 때문인지 균열에서 튀어나오는 병력은 생체 물질을 드랍하지 않는다. 일반병력을 최대한 잡아서 생체 물질을 쥐어짜는 게 중요하다.

4주차보다 최종진화물이 엄청나게 강해졌기 때문에 균열이 4개씩 나오는 시간이 되기 전에 브루탈리스크로 1마리라도 변이되면 혼자서 균열을 철거할 수 있다. 균열을 저격하는 것은 다른 사령관도 충분한 시간과 자원이 주어진다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인프라의 활성화 전,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에 생긴 균열을 바로 이동하여 깰 수 있으며, 유의미한 손실없이 돌아오는 사령관은 아바투르밖에 없기 때문에 브루탈리스크가 1마리가 변이되는 순간, 게임의 양상이 확 바뀌게 된다. 이후 기지를 밀어버리면 포인트마다 가시촉수와 포자촉수를 박아 균열의 생성을 막고, 생체 물질 스택 100쌓인 포식귀 4마리 정도면 순회공연을 다니는 것 만으로도 깨는 것이 가능하다.

3.9. 노바


일반 아주어려움 플레이 하듯이 하면 된다. 초반 공세와 자신쪽 멀티 균열을 정예 해병 4기로 막고 다음 균열과 공세를 노바와 해병으로 막고 첫번째 균열을 밀어낸 다음 해방선+밤까마귀 순회공연을 가면된다. 비싸고 주력 딜러인 해방선의 유지를 위해 우주공간을 이용한 사각에서 공격하는 것이 안전하다.

위신 3가지 모두 쓸만해지는 임무이기도 하다.

3.10. 알라라크


이번 돌연변이에서 알라라크는 다른 사령관에 비해서 멀티를 빨리가져갈 수 있다. 우선 구조물 과충전으로 한 타이밍 적을 막고 다음 두번째 과충전으로 멀티를 먹으면 된다.

언제나 돌연변이에서 알라라크 고정빌드인 학살자+교란기를 타면 어떤 상대든지 대처가 가능하고 기동력을 극도로 높여줄 수 있고 병력이 다 죽으면 금방 다시 모을 수 있다. 그리고 죽음의 함대 대기시간 감소로 죽음의 함대를 부르면 모선이 터지지 않는 한 모선의 대규모 귀환으로 아군이나 자신의 건물이 있는 곳엔 언제든지 수비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맵 방방곡곡에 수정탑과 광자포를 지어놓으면 이번 돌연변이는 그냥 일반 협동전하는 것처럼 체감 난이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건물을 이동시킬 수 있는 사령관인 스투코프, 데하카, 레이너, 스완이 있으면 이동시킬 수 있는 건물에 과충전 걸어놓고 그 건물을 균열 없애는데 일조시키면 정말로 편해진다. 즉, 이번 돌연변이에서 알라라크는 공격과 수비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하며 이 둘 중 하나만 동맹이 할 경우 게임이 터질 수 있다. 그러므로 알라라크 사령관이 동맹이면 공격 수비 나눠서 역할분담 하지 말고 둘 다 공격과 수비를 같이 해야 한다.

3.11. 스투코프


과거엔 감염된 벙커만으로 충분히 클리어 가능했지만 벙커 가격이 상승해서 이제는 옛말. 게다가 회오리에 보병들이 계속 공놀이 당하며 초반 돌파력도 최악이다.

이번에 맡아야될 역할은 땅따먹기라 생각하면 편하다. 주목을 파괴하고 해당지역마다 벙커를 띄엄띄엄 깔아두면 균열이 나오자마자 파괴되므로 원천봉쇄가 가능하다. 게다가 강력한 패널이 아포칼립스로 공세를 막거나 아군을 지원하고, 알렉산더로 미리 아몬의 위협적인 공중 유닛 제거 및 적진에 나온 균열을 제거하기 쉽다. 바닐라, 1위신 모두 가능하고 1위신은 아예 코브라로 기동전이 가능하니 더 편한 편.

3위신인 무리의 군주를 고르면 벙커 패치 이전의 물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 회오리의 존재가 거슬리지만 일단 벙커가 쌓이면 전선을 미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 앞서 나온 대로 벙커의 간격은 넓혀 본진 지역의 균열은 스폰킬을 할 수 있도록 하자.
다만 이 경우 먼 지역의 균열을 닫아줄 기동성은 부족하므로 저격이 가능한 카락스나 기동전이 가능한 자가라 3위신 정도가 좋은 동맹이 된다.

3.12. 피닉스


피닉스가 지속적으로 상향을 받고 위신도 준수하게 받은 현재는 초반 빠른 관문과 칼달리스로 첫번째 균열부터 무난하게 처리가능하고, 시야확보와 중재자 폼을 적절히 활용하면 공허균열은 쉽게 파훼할 수 있다.

이후 데스볼을 쌓으면서 균열이 생성되는 즉시 돌파하여 파괴해주면 되는데, 정찰기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빠른 이속과 준수한 공대지 능력으로 외딴 곳에 생겨난 균열은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적진 깊은 곳에 생겨난 경우 피닉스의 중재자폼-대규모소환을 활용하기 위한 시야확보 역할을 해줄 수 있다.

회오리 바람은 귀찮을 뿐이지 어택땅만 지양하면 없는 돌연변이와 마찬가지이므로 현재의 피닉스 성능으로는 큰 어려움없이 클리어할 수 있는 돌연변이가 되었다.

추가로, 2위신을 활용하여 칼달리스만 파편깨기용으로 던지고 다른 병력은 보목이나 균열을 파괴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다.

3.13. 데하카


방어타워가 인구수를 차지하므로 방어보다는 공격을 맡는게 더 쉬운 편. 충돌크기가 있어 회오리바람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지상유닛들보다는 데하카의 만능열쇠 뮤탈리스크를 모으는 편이 추천된다.

애매한 곳에 나온 공허의 균열이라도 날아가서 저격할 수 있고, 대공 DPS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부대 단위로 모여 공허의 파편만 점사하면 금방 깨지기 때문에 굳이 병력 청소를 안하더라도 부활을 믿고 균열만 깨고 빠지고 할 수도 있다.

스투코프와 마찬가지로 패널스킬 3개의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한 구역을 거의 무조건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패널스킬 쿨타임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도 괜찮으며, 전장의 안개만 제거해놓으면 어디든지 거대 원시벌레를 보낼 수 있으므로 당장 깨러가기 힘든 거리에 균열이 생겼으면 원시벌레를 소환해서 처리하면 된다.

위신은 무리 형제가 좋다. 초반에 둘이서 공허 균열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3.14. 한과 호너


공허 균열 돌연변이원에서 타격기를 가진 한과 호너는 손꼽히는 아주 좋은 사령관이다. 초반 공세는 지뢰를 이용해 막고, 갈레온과 소수의 병력만으로도 초반 균열은 웬만해선 처리할 수 있다.

그렇게 10타격기+네이팜 업그레이드까지 버틴다면 그 이후로는 일사천리. 원거리에 있는 균열은 타격기로, 가까이 있는 균열은 병력을 동원해 파괴하면서 임무를 진행하면 된다.

회오리바람 때문에 한의 용병은 계속해서 피해를 입다가 터지기 쉬우니 컨트롤이 힘들다면 체력이 높은 호너의 함대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어느 위신이든 다 좋으며 지뢰로 취급받는 은하계 총기 밀수업자도 컨트롤과 판단력만 된다면 무한 타격기 출격으로 적들을 석기시대로 되돌릴 자신이 있다면 할 만하다. 다만 위 각주에 적은 대로 동맹이 확실하게 자원 수급 능력이 좋은 사령관이어야 가능. 1위신의 경우라도 사신 컨트롤이 된다는 가정 하에는 해볼 만하다. 특히 초반 균열이 뜨자마자 지뢰 2개로 터뜨릴 수 있다는 점은 1위신만의 장점이라 초반 안정성 측면에서 좋다. 각 위신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언제나 타격기 플랫폼이며 주력은 한병력이 위주인 것이 가장 깔끔하다.

3.15. 타이커스


고독한 늑대 위신으로 강력해진 균열 제거용 무법자들을 넓게 배치해두는게 좋다. 혼종을 동반하지 않는 코랄의 균열 공세 특성상 고늑 버프를 받은 타이커스나 시리우스, 넉스 중 한명으로도 충분히 처리 가능하므로 공세처리보다는 균열 처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마힘의 경우 타이커스로 많은 병력들을 지우면서 전진해야 하므로 수류탄 쿨감을 찍는 것이 좋으며, 2번째의 경우 삼중 무법자로 강력해진 무법자들을 굴려도 좋고 빠르게 무법자들을 고용하여 사방에서 생성되는 균열들을 각자 처리하는 것도 좋다.
또한 공허의 파편 주변의 병력들이 삼엄하므로 오딘 쿨감을 찍어 핵으로 병력들을 처리해주거나, 의료선 쿨감을 통해 균열들을 빠르게 처리하고 돌아와 기지를 미는 방법도 있다. 참고로 오딘의 경우 초기 쿨타임이 긴 편이므로 두번째 오딘을 사용하려면 균열의 추가 생성을 어느 정도 감당해야한다.

3.16. 제라툴


사실상 어려울 건 없다. 곳곳에 돌아다니는 회오리는 주 병력을 모두 공허전송기에 넣어놓고 다니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공허 균열도 마찬가지로 기동성을 십분 발휘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아니면 포라툴로 회오리바람은 유닛만 밀기때문에 밀어둔 지역에 시야용 건물을 깔아두고 나오자마자 투영으로 밀고 처리하면 된다.

3.17. 스텟먼


별로 어렵지 않다. 그냥 절친한 친구 위신으로 슈퍼개리 빨리찍어서 꾸준히 이곤위성 깔고 균열 저격하면 끝이다. 2위신 개리면 혼자서 3번째 파편까지도 충분히 저격가능하다. 회오리가 걱정되면 불끈불끈 구성으로 걸어놓으면 유닛들이 죽을 걱정도 없다.

꾸준히 위성깔고 꾸준히 균열 닫으면 만사 오케이.

3.18. 멩스크

파일:Mengsk_RtK.png

코랄의 균열에서 치트키급 활약을 하는 사령관인만큼 이번 돌연변이에서도 활약이 가능하다. 공허 균열인데 파렙으로 유유히 클리어를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키 포인트는 대지파괴포인데 대지파괴포의 압도적인 사거리와 화력이면 거의 대부분의 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멩스크의 최고 강점은 대지파괴포로 적진을 돌파하지 않고 공허 균열과 공허의 파편을 박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맵 전용 위치에 대지파괴포를 건설하고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완전 맵 끄트머리가 아닌 이상 대지파괴포의 사거리 내에 들어오기 때문에 대지파괴포만으로도 게임을 끝낼 수 있다.

추천 위신은 바로 죽음의 상인. 시야 확보가 없어도 적재적소에 생산되는 부대원을 투입 가능한 멩스크 특성상 곧바로 자폭병을 갈아넣어 균열을 깨버릴 수 있다. 무기 구매값이 싸지기 때문에 초반부터 강력한 화력으로 균열 병력을 압도하며 균열 청소를 할 수 있는 것도 강력한 장점이다. 기본 멩스크로도 어렵지 않은 미션이지만 무기+자폭 단 부대원쪽이 성능이 훨씬 강력하니 웬만하면 죽음의 상인을 쓰자.

만약 아예 코랄의 대파포존(11시 파편과 1시 파편 사이의 언덕구간)에서 대지파괴 포로 파편을 깰 경우, 독성 폭군도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 된다. 어차피 대지파괴포를 쓸 경우 게임 끝날때까지 부대원들을 갈아넣는다기보다는 대지파괴포 밭을 구축하며 포격으로 파편을 깰 텐데, 이런 경우는 죽음의 상인 위신이 가끔 들어오는 대지파괴포 습격 공세에 대응하는 것 외에는 쓸 일이 많이 없기 때문. 공세에 방사능을 뿌려 공세 수비에 소소하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저그 풀기도 꽤 자주 돌아오므로 동맹과 조율을 잘 해보자.

단 공허 균열 돌연변이가 모두 그렇듯이 처음부터 땡파포를 쓰려고 균열 처리를 동맹에게만 떠넘기고 나몰라라 하는 것은 공허 균열 돌연변이에서 최악의 행동이므로, 자신이 균열처리를 해야 한다면 주저않고 균열을 닫아야 한다. 멩스크는 부대원들 덕분에 위기대처 능력이 좋으므로 앞마당쪽에 균열 한두개 닫는 것은 어렵지 않다. 대지파괴포 라인이 구축되어도 동맹이 당장 처리하기 힘든 장소에 균열이 열린다면 포격을 균열을 닫는 쪽으로 우선하는 것이 좋다.

이번 돌연변이에서 부대원들을 모으기보다는 균열 청소에 소수만 투입시키기 때문에 회오리 바람에 부대원들이 부대단위로 갈려나가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4. 기타


==# 둘러보기 #==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3주차, 72주차, 235주차, 419주차4주차, 73주차, 236주차, 420주차 5주차, 74주차, 237주차, 421주차
제한 시간
(Time Lock)

(천상의 쟁탈전)
궂은 날씨
(Bad Weather)

(코랄의 균열)
하얀 세상
(White Out)

(공허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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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병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무기고를 지어야 하는지라 업그레이드를 등한시하지 않는 한 군수공장 하나쯤은 지을 수 밖에 없다.[2]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맹독충 굴리기를 전부 맞추면 균열이 한번에 부셔진다.[3] 위신 특성이 전쟁 설계자면 시간의 파도 에너지 재생[4] 다만 회오리 바람이 있기 때문에 우관부터 지어서 신기루를 지속적으로 생산해서 시야를 확보해도 된다. 코랄의 균열은 맵에 빈공간이 많기에 신기루도 시야 확보에 유용하다.[3위신조건] 스완이나 3위신 케리건처럼 자원 수급 능력이 특출난 사령관과 파티 맺는 경우에 한정[6] 궂은 날씨가 나온지 3달 만에 나왔고 사상 최악의 난이도를 가장 먼저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