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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1:52:05

스케어크로우(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등장인물
스케어크로우
Scarecrow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BATMAN_BEGINS-011.jpg
본명 조나단 크레인
Jonathan Crane
이명 스케어크로우
Scarecrow
직업 정신병원 원장 (배트맨 비긴즈)
밀수업자 (다크 나이트)
판사 (다크 나이트 라이즈)
담당 배우 킬리언 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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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 토시히코 (배트맨 비긴즈, 일본 TV)
우치다 유야 (배트맨 비긴즈, 후지 TV)
스와베 쥰이치 (다크 나이트, 아사히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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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스케어크로우.

한 건물을 병원으로 위장하여 환자들에게 불법적인 실험을 진행하고 그들을 이용하여 불법 약물을 제조하고 있는 걸로 나온다. 또한 병원에는 무장한 경비들이 있어 아무도 크래인의 병원을 못 건든다.

2. 특징

아무래도 허수아비 같은 복장으로 고담 시를 돌아다니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판단되었는지, 평소의 양복 차림에 방독면 기능이 있는 누더기 가면을 쓰는 것으로만 표현되었다. 손목에서 노즐을 통해 공포 가스를 뿌리는 것은 변함없다. 자신의 가스에 역관광 당하는 것 또한 변함없다.

원작과 애니에서 스케어크로우가 뿌리는 "공포"가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트라우마를 이끌어내는 것에 가까웠다면, 이 쪽에서는 눈앞의 대상을 괴물 같은 존재로 바꿔 보인다는 차이가 있다. 이 점에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도 있지만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공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여전히 그 괴물 같은 모습의 대상이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2]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때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지도 모른다.

원작에서는 생화학을 부전공한 심리학박사 정도의 위치지만 영화에서는 의학박사 직함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정신약물학 전공이라고. 손목의 노즐과 가면 형태의 방독면, 버튼을 누르면 공포 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가방도 본인이 수작업으로 만든 것일텐데 학부시절 전공이 궁금하다.

트릴로지 세 편 모두에,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 사이를 다룬 애니메이션 <배트맨: 고담 나이트>의 한 에피소드에도 등장해 본편은 물론이고 외전격 작품까지 총 4편에 모두 출연했다. 히어로물 영화 시리즈에서 악역이 개근이라는 흔치 않은 경우.

3. 작중 행적

3.1. 배트맨 비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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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메인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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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
라스 알 굴
(진실)
조커 베인
투페이스 탈리아 알 굴 }}}}}}}}}

파일:32322-scarecrow_400.jpg
조나단 크레인일 때는 아캄 수용소의 정신과 의사이자 원장으로 나온다. 아캄 또한 토머스 웨인이 설립한 시설이지만 그의 사후, 내로우즈의 다른 시설들처럼 썩어들었다. 눈에 띄게 옷이 자주 바뀌고 고급스러운 것으로 보아 돈을 밝히는 것으로 보이며 라스 알 굴에게 협력한 이유도 효과 좋은 공포 가스를 내는 푸른 꽃을 얻어내는 것과 더불어 라스 알 굴이 단순한 테러리스트로서 시를 상대로 거액을 뜯어내려 하고 있고 자신에게도 어느 정도 지분이 들어온다는 식으로 라스에게 반쯤 속았기 때문이다.[3]

카르미네 팔코네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수용소에 수감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불법적인 약학, 심리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라스 알 굴에게 푸른 꽃을 얻어 낸 후에는 그것의 합성, 제조, 생산루트를 뚫어냈다. 꽃을 대량으로 수입하기 위하여 팔코네에게 협력하는 것으로 봐서는 완전히 화학적으로만 합성을 할 수는 없고, 원료가 되는 꽃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라스의 계획에 따라 병원 지하에 간이 제조공장을 차리고 자신의 환자들을 굴려 약을 대량으로 생산한 뒤 상수도에 방류하는 짓을 하고 있었다. 또한 자신을 미행하던 배트맨이 갑자기 기습해 부하들을 쓰러뜨렸음에도 불구하고 공포 가스를 재빨리 뿌려 배트맨을 제압하고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공포가스를 극복한 배트맨에게는 얄짤없이 당했다.

기본적으로는 라스 알 굴을 돕고 있는 것으로 팔코네와는 푸른 꽃의 밀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협력하고 있다. 팔코네는 이것을 기회로 삼아 소정의 돈 이외의 것을 요구했는데, 팔코네 조직의 마피아들을 지방검사와 레이첼 도스가 잡아내면 정신병 판정을 내려 형을 면하게 해주는 것이 그것. 크레인 본인은 이 거래의 위험성 때문에 꺼렸다. 결국 배트맨에게 푸른 꽃의 수입루트가 발각되고 내로스에서 그 꽃이 아캄으로 흘러들어간다는 것을 들키고, 레이첼 도스가 크레인에게 팔코네의 정신병에 의해 따지러 오고, 그 와중에 레이첼을 구하러 난입한 배트맨 때문에 생산루트가 정지하고, 폭스에 의해 독물의 해독제가 만들어지게 된 것도 따지고 보면 팔코네 덕분.[4]

원작보다 사이코패스 이미지가 강화되었고, 외모도 기존의 찌질한 노교수 이미지에서 절세의 미청년으로 변경되었다. 여유로운 태도와 현란한 말빨로 존재감을 나름 각인시키고 팔코네가 협박을 하자 바로 공포가스로 리타이어 시켜 버리거나 배트맨을 한번 제압하는 등의 활약을 한다. 아무리 자경단 활동 초기였지만 이때의 배트맨은 일대일 대결에서 정서적으로 완전히 무너지며 스케어크로우에게 패배했고 과거의 트라우마가 터지며 거의 울부짖다시피 알프레드를 찾는 배트맨의 모습은 스케어크로우에게 빌런으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걸 강조하는 부분. 그러나 다시 만난 배트맨에게 공포가스 주입을 실패하고 역으로 가스에 주입 당한 이후부터는 그야말로 개그캐에 가까운 굴욕을 당한다. '스케어크로'라는 모티브에 사로잡혀 있고, 자기 몸조차 사리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사람도 함부로 굴려대는 정신 나간 성격은 인상적이었지만, 자신이 만든 공포 가스를 자신이 마셔버리는 바람에 정신줄을 놓고 수용소에 갇혀 버린다. 그래도 그림자 동맹에게 구출받고 영화 후반부에 고담 시가 아수라장이 됐을 때 말을 탄 채 묵시록의 4기사처럼 무시무시한 형상으로 다시 나타났지만, 이번엔 레이첼이 쏜 테이저에 맞아 감전당해 비명을 연발하며 퇴장한다. 그야말로 개그씬에 가까운 굴욕적인 모습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3.2. 다크 나이트

파일:external/static.nme.com/S-scarecrowPR180712.jpg
더 이상 정신과 의사가 아니라 대놓고 스케어크로우로 활동하면서 마피아들에게 마약을 빙자한 공포 유발 약을 판매하는게[5] 나오지만 거래현장을 급습한 배트맨 민병대에게 공격당하고[6], 배트맨 민병대 한 명을 가스로 제압하지만 뒤이어 쫒아온 배트맨에게 붙잡히면서 퇴장한다.[7][8] 마지막에 배트맨이 자기 옷을 따라 입은 자경단한테 도움이 필요없다고 하자 옆에 잡혀 있던 크레인이 웃으면서 "내 진단으론 아닌데"라고 위트 넘치는 대사[9][10]를 날린다.

소설판에서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 사이의 기간 동안 스케어크로의 행적이 기술되어 있다. 비긴즈에서 SWAT로 가장한 그림자 군단에 의해 아캄에서 풀려난 후 내로우스 바깥으로 나가려 했지만 경찰이 아캄에서 탈주한 환자들이 시가지로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로우즈와 시가지를 잇는 도개교를 올려 버리는 바람에 내로우즈에 갇히게 된다. 그 와중에 환자들을 잡아 넣기 위해 투입된 경찰병력을 피해다녀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다가 , 라스 알 굴이 초단파 방열기를 이용해 상수도에 깔린 자신의 공포가스를 일차적으로 내로우스에 살포해서 내로우스가 쑥대밭이 된 틈을 타 기마 경찰 하나를 돌로 쳐죽인다. 경찰의 시체를 말 뒤에 매단 채로 도망갈 틈을 보다 지방검사 레이첼 도스를 발견하자 해를 가하기 위해 접근하다가 도리어 전기충격기에 공격받아 잠시 동안 패닉에 빠진다. 배트맨에 의해 공포가스 사태가 진정된 후에는 자신의 거짓 증언으로 교도소행을 모면한 마피아의 도움을 받아 그의 집에서 숨어 지내다가 마피아의 주선으로 마약 합성이 가능한 인력을 필요로 하는 체첸 갱과 협력해서 장비와 약품 일체를 공급 받고 고담 시가지로 들어온다. 그러나 애초의 계약과는 다르게 마약이 아닌 자신의 공포약품을 제조하여 무언가 계획을 꾸미던 중에 마약 구매자가 스케어크로가 제공한 약을 먹고 자꾸 죽어 버리는 것에 의문을 품은 고용주 체첸 갱과 대립[11]. 그 와중에 난입한 배트맨에 의해 체첸 갱과 사이 좋게 검거되는 것이 《다크 나이트》 초반부의 내용.

3.3. 다크 나이트 라이즈

파일:Jon_crane-judge_scarecrow.jpg
아캄에서 고생 좀 했는지 전작들에 비해 초라해졌다. 작중에서 더 이상 스케어크로우로써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가면 역시 쓰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정장 어깨에 허수아비 지푸라기 같은 걸 달았다.

베인리그 오브 섀도우에 의해 고담시가 무정부 상태가 되자 다시 리그 오브 섀도우에게 협력해 재판장으로 등장해서 자신들의 맘에 안 드는 권력자들에게 인민재판을 내리는데, 유죄인 것은 이미 정해져 있으며 판결로 추방 아니면 사형(국내 자막에서는 '죽음')을 선택하게 한다.

피고인들은 당연히도 살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추방을 선택하게 되지만, 추방이 집행되는 방법은 고담과 건너편 도시 사이의 얼어붙은 강 위를 건너가게 하는 것으로,[12] 그렇게 구경거리가 된 채 결국 강에 빠져죽게 되는 꼴이 된다. 베인과 그 일당의 지능적인 면과 잔인함이 잘 드러난다.

이용 가치가 없어진 필립 스트라이버에게 추방형을 선고했고, 이후 고든 일행에게도 사형을 빙자한 추방형을 내린다. 그러나 고든과 마지막 경찰 수뇌부는 붙잡힌 후 구경거리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사형을 선택한다.[13]
크레인[14]: 혐의는 첩보 및 사보타주 미수인데…자신을 변호할 말이 있습니까?
고든: 변호사도, 증인도 없군. 이런 재판이 어디 있나?
크레인: 하비 덴트의 죄수들에게 내린 선고보다는 낫소, 고든 경찰청장. 유죄가 확실하니, 형량을 결정하지요. 사형과 추방, 어느 쪽을 원하시나?
고든: 크레인, 우리가 저 빙판으로 기꺼이 나갈 줄 알았다면 다시 생각해보게.
크레인: 그럼, 사형이신가?[15]
고든: 그런 것 같군!
크레인: 좋소, 사형! (미소 짓고) 추방을 통해서.
그러나 크레인은 사형을 추방을 통해 집행함으로서 이들의 의지를 비웃는다. 이후 고든 일행은 어쩔 수 없이 빙판 위로 내몰리나, 고담에 복귀한 배트맨이 이들을 구하고 고든의 손으로 박쥐 봉화가 타오르며 반격이 시작된다.

고든에게 판결을 내린 장면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영화에 등장하지 않는다. 핵폭탄이 고담에서 터지지 않았기에 끝까지 살아남았고, 작중에선 처벌받았다는 묘사가 나오진 않았으나 베인 사태 종결 이후로 고담시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높은 확률로 베인의 추종자들과 함께 체포되어서 다시 교도소에 수감되었을 것이다. 도주했다면 배트맨의 후계자가 된 존 블레이크와 대결했을 수도 있다.

4. 여담

파일:1000001483.jpg


[1] 다크 나이트에선 콜먼 리즈도 맡았다.[2] 배트맨의 경우는 부모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떠올리거나 박쥐 동굴에 처음 떨어졌을 때의 기억을 떠올렸다.[3] 하지만 이후 고담시가 공포가스로 헬게이트가 열리고 라스 알 굴의 본래의 목적대로 움직임에도 다른 빌런들과 달리 토사구팽 당하거나 입막음으로 암살 당하지도 않은 채 계속 그림자 동맹과 함께 한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도 계속 협력관계 인 것을 보면 속인 것과는 별개로 크레인이 맘에 들었던 모양.[4] 스케어크로가 사용하는 가스의 원료는 바로 그림자 동맹 시험에 사용되는 푸른 꽃. 영화 초반부에 이 꽃을 태운 연기를 흡입한 브루스 웨인이 박쥐의 환상을 보는 장면이 나온다. 라스 알 굴에 의하면 스케어크로가 무기화에 성공했다고 한다.[5] 배트맨 때문에 마약 제조자들이 전부 붙잡히거나 잠적해서 스케어크로우가 유일한 약의 공급책이 되었다.[6] 배트맨 민병대가 총을 쏘는 걸 보고 배트맨이 아님을 바로 알아차렸다.[7] 초반부 체첸 갱들과 대립하다가 배트맨이 난입하자 후다닥 도망가 하얀 밴으로 도망치다가 배트맨한테 걸려서 퇴장.[8] 배급사의 철수로 기간한정 판매되었던 다크 나이트 DVD와 블루레이에는 《고담 투나이트》이라는, 《다크 나이트》가 개봉하기 전 바이럴 마케팅용으로 제작된 영상이 부가영상으로 수록되어 있다.(영화의 주요 인물들도 특별출연한다.)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의 내용을 연결해주는 TV쇼 형식으로 구성된 영상물인데, 거기에서 마약으로 위장된 스케어크로의 약물을 복용하고 혼수상태에 빠지고 심지어 죽어버린 학생의 이야기가 나온다.[9] 본인이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 다음 장면에서 혼자 상처를 치료하려 시도하다 알프레드의 도움을 받는 모습과 옷을 벗었을 때 드러난 멍과 흉터가 가득한 브루스 웨인의 몸 상태를 생각한다면 의외로 핵심을 찌른 대사이다.[10] 다크나이트 시리즈에서는 로빈 등 사이드킥이 잘 묘사되지 않아 넘어갔지만 원래 배트맨은 트라우마 때문에 정신상태가 불안하고 외로움을 아들과 같은, 가족을 갈망하는 존재로 묘사된다.[11] 약을 구입한 고객이 살아있어야 계속 시장이 돌아가는 데 자꾸 죽어버리면 돈줄이 끊겨서 판매자 입장에서는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 이들의 목적은 마약의 판매이지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다.[12] 다크나이트 시리즈 역시 고담시를 고담 강으로 내륙과 분리된 해안도시로 묘사하고 있어, 내륙과 고담 사이의 강 넓이는 거의 작은 내해 수준이다.[13] 고든이 사형을 택하자 크레인이 살짝 당황한 것으로 보아 이전엔 당당히 죽음을 선택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던 모양. 만일 전례가 있었다면 고든이 사형을 택하는 장면도 굳이 묘사하지 않았을 것이다.[14] 대본을 보면 스케어크로우가 아니라 본명인 크레인(CRANE)이라고 확실히 적혀 있다.[15] 이런 경우를 처음 봤기에,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 재판에 떫떠름한 표정과 목소리를 보인다.[16] 인터뷰에 따르면 LA에서 놀란 감독과 만났을 때 스크린 테스트를 받기를 종용했다고 한다. 그 뒤 호텔방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배트맨에 대한 아이디어와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막상 킬리언 머피 본인은 배트맨이 자기와 알맞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17] 놀란은 특히 킬리언 머피의 눈을 매우 마음에 들어한 모양인지, 스케어크로우가 나오는 장면을 촬영할 때에 자꾸 안경을 벗기고 눈을 클로즈업하려 들었다.[18] 킬리언 머피가 스케어크로우 역으로 확정되기 전에는 이완 맥그리거, 크리스토퍼 에클스턴, 제러미 데이비스가 스케어크로우 역으로 고려되었다.[19] 심지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스케어크로우 역을 맡고 싶어 놀란 감독을 찾아갔으나 배역을 따내지 못 했다고 한다. #[20] 역시나 주인공들에게 당하는 역할로 나왔다.[21] 배우의 인상 자체도 실존인물 오펜하이머와 상당히 닮았다는 평이 많다[22] 여담으로 1위는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프레스티지,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으로 놀란 영화에만 여덟번째 출연한 마이클 케인.[23] 이로부터 1년 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이언맨으로 캐스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