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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의 국가에 대한 내용은 아르헨티나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랄프
클락
Super Argentine Backbreaker
KOF 시리즈에서 랄프 존스와 클락 스틸이 함께 보유하고 있던 커맨드 잡기. 랄프는 XII부터 삭제되어 완전히 타격기 캐릭터가 됐다.
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커맨드는 ←↙↓↘→ + B or D.[1] 대부분의 작품에서 1프레임 잡기이나 일부 버전은 발동속도가 느린 대신 가드 포인트가 붙을 때가 있다.프로레슬링의 기술인 아르젠틴 백브레이커의 강화판. 기술 이름이 매우 길어서 'SAB', 한국에서는 '알젠틴'으로 줄여서 부르며, 랄프의 경우 격겜에서 흥이 오르면 캐릭터가 내는 소리를 따라하면서 플레이하는 전통 아닌 전통에서 유래되어 잡기 성공 시 기합소리의 몬더그린인 힘이야! 내지는 띠비야![2]로 불리기도 한다. 클락 쪽은 뿌리야! 내지는 우리야!라고 들린다.
잡은 상대를 하늘 높이 던진 후 어깨로 받아내면서 동시에 아르젠틴 백브레이커를 걸어 척추에 충격을 주고 바디슬램으로 땅에 던진다. 랄프와 클락의 대표 필살기이자 밥벌이 기술. 주로 근접 C나 앉아 A 등에서 연속기로 넣거나 타격기를 경계하여 가드를 굳히고 있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구석에 몰렸을 때 서로의 자리를 바꿀 수 있고 상대가 바로 자신의 앞에 떨어져서 다운되므로, 이후 다운 기상후 공방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실패동작이 생긴 98 이후에는 실패하더라도 빈틈이 비교적 짧다는 것도 강점.
기술 내용이 은근히 엄청나다. 몸무게가 무려 303kg인 장거한조차 상공 5미터 이상 던진 뒤 받아내는데 던져 올리는 건 그렇다 쳐도 받아낼 때도 랄프랑 클락의 자신의 척추가 아무렇지 않은걸 보면... 참고로 303kg의 장거한이나 219kg의 맥시마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로 받을 때 나는 소리나 46kg의 시라누이 마이를 받을 때 나는 피격 소리가 똑같기 때문에 떨어지는 충격음이 아니라 척추가 아작나는 소리라는 농담도 있다.
까만 선글라스에 각진 모자를 쓴 클락의 별명이 박정희인 터라 이 기술을 유신 슬램이라 부르기도 한다.
94 때부터 이미 랄프와 클락의 성능차이가 있었는데, 잡기 범위와 대미지가 달랐다. 클락이 썼을 때가 더 강할 것 같지만 94~95 기준으로는 잡기 거리만 클락이 유리하고, 대미지는 오히려 랄프가 높았다.[3] 커맨드가 간단해서 그런지 다이몬 고로의 천지 뒤집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성능이 떨어졌다.
96부터 성능이 크게 차이가 나기 시작했는데, 클락의 경우 타격 특화인 랄프와는 다르게 잡기 기술 특화라서 그런지 이 기술을 포함한 일부 필살기 후에 추가 커맨드로 다운 공격인 플래싱 엘보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플래싱 엘보를 넣으면 대미지도 더 뽑고 기상 심리전에서 좀 더 유리해지므로 일반적으로 넣는 게 정석. 참고로 플래싱 엘보가 다운 공격 판정이라 랄프와 클락 모두 슈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로 상대를 던졌을 경우 다운 공격으로만 공격이 가능한 특수 피격판정을 남긴채 쓰러지게 되는데, 상대가 클락일 경우에는 설정을 잘못한 것인지 '일반 피격 판정'으로 쓰러지기 때문에 베니마루 코레더처럼 일부 공격이 히트하게 된다.[4]
98 CPU 랄프는 백브레이커 후 갤럭티카 팬텀을 자주 연계하는데 타이밍만 맞추면 가불이 가능한 점CD와 달리 거의 100퍼센트 피하거나 반격이 가능하니 잽싸게 피하거나 반격하면 된다.
2000 때는 죠를 스트라이커로 사용할 경우 간단한 스트라이커 콤보로 체력을 반 이상 날릴 수 있었다. 대략 SAB->죠 스트로 강제기상+공격->다시 SAB의 루트.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2000 때는 실패 모션의 빈틈이 다른 작품보다 긴 편에 속한다.
2002에서 지상 날리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술을 하향조정 당한 랄프는 이거 하나로 먹고 살아야한다.
2003, XI(강 버전)의 랄프는 발동속도가 느린 대신 가드 포인트가 달려있었다. 이 특성은 이후 클락의 약 슈퍼 아르젠틴에 일부 계승되었다.
랄프의 경우 XII부터 이 기술이 삭제되었다. 그리고 XII의 클락은 이 기술은 남았으나 이 기술과 발칸 펀치 외에 나머지 필살기가 모두 삭제되어 입지가 매우 초라해졌다.
XIII 콘솔판에선 약 버전이 느려지면서 대신 가드 포인트가 추가됨으로써 클락을 대폭 강화하는 역할을 하였다. 느린 무적잡기보다 사용하기 편한 특성이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클락이 매우 까다로울 수밖에 없게 되었다. EX버전은 플래싱 엘보를 넣으면 유일한 초필살기인 울트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로 슈퍼 캔슬이 가능하다. 클락이 기상하는 상대에게 기본기와 가드 포인트 잡기로 이지선다를 걸 수 있다. 다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파훼하는 것도 가능하니 클락 상대 시 참조.
XIV에서는 초기 버전에서는 가드 포인트가 삭제되었으나 이후 패치를 통해 다시 부활하였다. 또한 일반 버전에서도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다. EX 버전은 플래싱 엘보를 사용할 수 없는 대신 상대를 바운드시켜 EX 마운트 태클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2.1. 울트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
Ultra Argentine Backbreaker.
슈퍼 아르젠틴 백 브레이커의 초필살기 버전. SAB와 마찬가지로 'UAB'로 줄여서 부르며, 국내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서울 구경이라는 별명이 있다.
클락에게만 있는 초필로 세번 던져서 받은 후에 마무리 던지기를 건다. 초기작인 94와 95는 세 번 던진 후 기본 잡기인 '데스 마운틴 버스터[5]'로 마무리하였으나 96부터는 프로레슬링 기술 중 하나인 데스 밸리 드라이버로 마무리하는데, 클락은 '데스 밸리 밤'이라고 외친다. 96~XI에서는 처음 던질 때 받기 직전 엄지를 세우며 포즈[6]를 잡는 게 포인트다.[7] 95 한정으로 처음 던진 후 양 주먹을 맞대는 모션이 나온다.
MAX버전이 추가된 96부터는 MAX 전용 마무리로 근육맨의 머슬 스파크의 오마주 기술인 '클락 스파크'를 사용했으며 2002(UM)까지 이어진다. 이후 2003, XI에서는 로빈 스페셜의 오마주 기술인 '클락 스페셜'을 사용. 이쪽도 98부터는 실패시 잡기 실패 모션이 추가되었다. 그런데, 실패시 모션이 슈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보다 짧기 때문에[8] 앉아A-스톰핑 연계(이어지지는 않으나 상대가 딴짓을 하면 맞을 수 있음)에서 캔슬하여 사용할 때, 스톰핑이 맞지 않아 헛질할 경우 쫒아오는 상대를 슈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나, 울트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로 덥썩 잡아버리는 막장심리도 가능하다. 이 경우 -13프레임의 불리프레임을 가지는데, 클락을 상대하는 입장에선 거리가 벌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콤보 한셋 딜캐는 힘들고, 적당한 원거리 기본기나 필살기로 딜캐하는 것이 좋다.
94~XI 전 모션 도트 그래픽 비교 |
XII에서는 94의 모션으로 돌아갔고, XIII에서는 다시 96처럼 데스 밸리 밤으로 마무리하며 EX로 사용해도 노멀 버전과 똑같은 데스 밸리 밤으로 마무리한다.[9] EX 슈퍼 아르젠틴 → 플래싱 엘보 히트시 캔슬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기 5개로 무지막지한 피해를 줄수 있는데 가정판 기준으로 기 5줄 채우고 "모드→EX 슈퍼 아르젠틴→플래싱 엘보→슈캔 EX 울트라 아르젠틴→막타에서 맥캔 NEO MAX 울트라 클락 버스터" 순으로 이어주면 907이라는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준다. 기를 잘 회수하는 캐릭터를 선봉과 2번에 두고 클락을 3번 엔트리에 둔다면 이상적.
XIV부터 MAX 버전은 XIII의 네오맥스 초필살기였던 울트라 클락 버스터의 역 타워 브리지로 마무리한다. 마운트 태클의 추가로 마운트 태클→슬리퍼 리프트(D.D.T.)→플래싱 엘보에서 (MAX) UAB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지만, 시스템 변경으로 인해 EX 필살기에서 슈퍼 캔슬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EX 개틀링 어택에서 슈퍼 캔슬이 불가능해졌으며, 마운트 태클도 EX로 쓰면 파생기인 플래싱 엘보에서 UAB로 캔슬할 수 없다.
격투천왕에서는 전이역장을 이용해 중력을 뒤집어 공격하는 이상한 기술이 되었다.
3. 메탈슬러그 시리즈
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는 클락의 특수기로 사용된다. 생체형 적에게 사용 시 일격사가 가능하며[10], 시전 이후 약간의 무적 시간이 생긴다. KOF와의 장르적 차이 때문인지, 원작과는 달리 백브레이커는 생략되고 잡아서 공중으로 집어던져올린 뒤 따봉을 날리는 모션으로 끝난다. 이 기술의 진가는 스코어링인데, 이렇게 연속으로 적을 잡아올리면 스코어가 배로 늘어난다. 단점이라면 클락은 이외의 특수능력이 전혀 없어서 스코어링이 아니면 제일 쓸모없음 내지 사용하기 어려운 캐릭터다. 대신 오히려 그 노멀함 때문에 하드코어한 공략 영상에서 랄프와 함께 플레이어 캐릭터로 채택되기도 한다. 저 특수능력 무적시간을 잘 이용할 것.메탈슬러그 디펜스와 메탈슬러그 어택 에서는 특수기로 Danger라고 적힌 붉은 화약통을 던진다. 어택에서는 4성까지 해금하면 이 화약통을 3번까지 던진다. 디펜스에서는 기본 원거리 공격인 아이언 리저드와 더불어 폭발하면서 스플래시 대미지가 적용되고 사정거리도 길어서 뭉쳐있는 초반 유닛들을 쉽게 견제할 수 있다. 하지만 특수기를 제외하면 화력이 애매한 편이다. 이 때문에 다른 KOF 원거리 유닛들에게 밀린다. 어택에서는 던질때마다 사거리가 다르며 던질수록 길어진다. 스플래쉬 범위가 넓은 편이고 마지막으로 던지는 폭탄은 사거리가 꽤 길다. 그 덕분에 처음 등장할땐 보병덱 같은 인해전술 덱을 상대할때 자주 쓰였다. 다만 덩치가 큰 보스 유닛이 아니면 폭탄 세 발을 전부 맞추는것이 불가능하다. 현재는 파워인플레가 많이 지속될 뿐더러 상위호환인 제트 클락이 등장하는 바람에 묻혔다.[11] 기존 랄프와 레오나는 활용도가 어느정도 있어 뉴비들이 조각을 모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 유닛은 데미지나 체력이나 심히 부실하기 때문에 거의 팀 조합이 거의 필수이다 시피한 미션이 아닌 이상은 쓰이지 않는다.
[1] 96까지는 B버튼(약 킥)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다.[2] 대표적인 예로 트위치 스트리머 케인이 있으며, 랄프로 상대방에게 이 기술을 시전 시 보통 "띠비야 맞을라고!" 한다.[3] 설정 수치상으로 랄프 55+30, 클락 50+30. KOF에는 랜덤 대미지가 있어서 랄프가 항상 대미지가 높지는 않지만 대미지 폭이 전체적으로 높은 것. 96부터는 대미지가 같아지지만 클락에게만 추가타를 줘서 강화하는 방식이었다. 98는 클락이 추가타를 쓰지 않아도 랄프보다 강하다.[4] 다만 클락은 던진 후의 빈틈이 커서 공격이 불가능하고 랄프는 구석에서 앉아 약킥이 간신히 들어가는 정도이다.[5] 94에서는 숄더 버스터라는 이름이었다. 모션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이름만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6] 94에서 클락의 승리포즈인 동작이다.[7] 메탈슬러그 시리즈 에 나오는 클락 스틸의 특수기는 SAB이나, 도중에 엄지를 치켜올리는 모션은 이쪽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8] 슈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40프레임, 울트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28프레임[9] 연출과 대미지만 강화되는데, 던진 상대를 받아내면서 대미지가 발생할 때마다 화면이 클로즈업(줌인)된다.[10] 단 마즈피플에게 사용하면 신체가 미끌거린다는 설정 때문인지 헛잡는 모션만 나오며 피해를 주는 것이 불가능하다.[11] 웃기게도 제트 클락 또한 파워인플레를 못피해가고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