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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0:06:18

쉬자너 스휠팅/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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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쉬자너 스휠팅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2012-13~2014-15 시즌

2013 주니어 세계선수권부터 시니어 첫 데뷔인 2014-15 시즌까진 기량이 낮았기에 별 다른 활약을 못했다.

3. 2015-16 시즌

3.1. 월드컵 시리즈

본 시즌부터 실력적으로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4차 월드컵에선 1000m 은메달을 땄고 자국에서 열린 6차 월드컵에서도 15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3.2. 2016 주니어 세계선수권

중국의 취춘위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1] 스휠팅이 마지막으로 참가한 주니어 대회다.

3.3. 2016 세계선수권

서울에서 열린 2016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3000m 슈퍼파이널 1위와 함께 포인트 40점으로 종합 5위를 기록하였다.

4. 2016-17 시즌

4.1. 월드컵 시리즈


한국의 에이스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준비를 위해 5, 6차 월드컵을 불참하고, 이번 시즌 무서운 활약을 보여주던 엘리스 크리스티 또한 세계선수권 대회 준비를 이유로 5, 6차 월드컵에 불참해서[2] 마지막까지 틈틈히 포인트를 쌓은 그녀가 마리안 생젤레를 따돌리고 월드컵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4.2. 2017 유럽선수권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3] 로 개인전 종목은 모두 기권한다. 3000m 계주에서는 결승에만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건다.

4.3. 2017 세계선수권

1500m은 파이널 B에 진출했으나 실격당한다. 당시까지 취약 종목이었던 500m에서는[4] 준준결승에서 3위를 기록해 조기 탈락했다. 1000m에서는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최민정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따게되어 커리어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했다. 다만 본 대회가 로테르담에서 열렸었고 네덜란드-유럽 선수들을 위한 편파판정으로 논란이 있었던 대회였기에 스휠팅에게 메달을 선사해주기 위해 최민정에게 억지로 실격을 준 것이 아니냐는 비판 의견들이 많았다.

5. 2017-18 시즌

5.1. 월드컵 시리즈

1차 대회에서 개인전 전종목, 2차에서 1회, 3차에서 1회, 4차에서 2회씩 받으며 총 4차의 월드컵 시리즈에서 페널티를 무려 7번 획득하였다. 자국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선 1000m 은메달을 획득했는데, 당시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후 기쁨에 차 엄청난 포효를 보여주었다.

5.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모든 종목에서 운이 없어보일 만큼 부진했고 본인도 감정조절을 하지 못하며 우는 모습도 보였다. 3000m 계주에서는 중국과 이탈리아에 밀려 파이널 B로 갔으며 그 뒤 파이널 B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1위를 한 뒤 파이널 A에서 중국과 캐나다가 동반 실격을 당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5]

그 뒤 여자부 마지막 이벤트인 1000m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었던 최민정심석희가 부진함과 동시에 경기 후반 충돌하여 나가떨어질 때 그녀가 킴 부탱과의 경합에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따는데 성공했다. 참고로 여자 1000m는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단 한번도 대한민국[6] 및 중국[7] 이외 나라의 선수가 우승해 본 적이 없는 종목이다. 즉, 그녀가 비(非)아시아계 사상 최초 여자 쇼트트랙 1000m 종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며 또한 자국에서는 2번째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다. 그 덕분에 네덜란드는 쇼트트랙에서 남녀 총합 성적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총 4개로 한국에 이어 2위의 성적을 거뒀다.

네덜란드 쇼트트랙은 스휠팅 본인의 마지막 날 전까지의 행보와 대조적으로 이번 대회에서 운도 억세게 많이 따랐는데 여자 계주에서는 파이널 A 실격으로 파이널 B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여자 500m에서도 최민정 실격으로 야라 판 케르호프가 동에서 은으로 메달 색깔이 바뀌었다. 그녀가 금메달을 딴 여자 1000m도 우승후보였던 한국 선수들이 추월 각을 잡지 못한 덕분에 무난하게 우승했다.[8]

5.3. 2018 세계선수권

1500m에서는 파이널 B로 내려온 뒤 실격당했으며, 500m는 예선 탈락, 1000m에서는 준준결승에서 실격을 받는 등 부진했지만, 3000m 계주에서는 팀의 1번 주자로 활약해 은메달을 수상했다. 최종 성적은 24위를 기록했다.

6. 2018-19 시즌

6.1. 월드컵 시리즈

전 시즌 세계선수권의 부진을 완전히 씻어내었다.

6.2. 2019 세계선수권

1500m는 준결승에서 무리한 추월로 실격받았다. 그래도 500m는 준결승에서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 최민정을 상대로 결승진출까지 했고, 결승에선 500m 스프린터들에게 밀려 4위로 왔지만, 이탈리아 선수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땄다. 1000m에선 그 동안의 한을 풀 듯 준준결승부터 1위로 통과했고, 결승에서도 선두에서 1위를 유지하며 들어와, 금메달을 받았다. 남은 종목인 슈퍼 파이널에서도 다른 네덜란드 선수와 함께 한국 선수를 견제하고, 마지막 바퀴를 남길 즈음 최민정을 인코스로 추월하고 1위를 차지하면서 생애 첫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계주 결승에서 자빠링하여 잘 나가던 팀을 4위로 추락시킨 건 아쉬운 일이다.[11] 결국 대한민국이 1위로 들어왔다.

7. 2019-20 시즌

7.1. 월드컵 시리즈


1000m와 1500m에서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다만 경쟁자인 김지유, 노아름, 킴 부탱, 한유통의 상승세에 지난 시즌만큼 압도적으로 경기를 펼치진 못했다. 다만 한국의 에이스 김지유노아름이 국가대표 선발전 순위가 낮아 주종목인 중장거리에 많이 출전하지 못했고 또한 최민정의 부상 후유증과 중국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로 이번 시즌도 손쉽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7.2. 2020 유럽선수권

1000m와 1500m는 물론 취약 종목인 500m 마저도 유럽 스프린터[15]을 상대로 1위 자리를 허용하지 않으며, 종합 우승을 일찍 확정지었다.[16] 다만 3000m 슈퍼파이널에서 자국 선수를 도우려는 의도인지 몰라도 무리한 추월로 페널티[17]를 받았다. 3000m 계주에서도 이탈리아를 제치고 1위로 들어와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4관왕에 올랐다.

8. 2020-21 시즌

1000m 1위, 1500m 1위, 500m 13위를 기록해 종합 1위로 헬멧번호 1번을 배정받았다. 2021년 1월 자국에서 펼쳐진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37.71, 1000m에서 1분 13초97을 기록하며 본인의 신기록을 세웠다.[18]

8.1. 2021 유럽선수권

500m, 1000m, 1500m에서 모두 우승하며 유럽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다. 그런데 3000m 슈퍼파이널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던 도중 같은 팀원 셀마 포츠마를 뒤에서 밀어주었고 둘 다 페널티를 받았다. 계주에서는 이탈리아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넘어졌고 러시아가 실격되면서 은메달에 그쳤다.

8.2. 2021 세계선수권

한국, 중국 선수들과 캐나다의 킴 부탱 등 강자들이 빠진 가운데 전관왕을 달성했는데, 이는 1983년 실비 데이글 이후 여자부에서는 38년 만이자[19] 두 번째 전관왕 기록이다.

9. 2021-22 시즌

9.1. 월드컵 시리즈


월드컵 시리즈 종합 결과 500m 4위, 1000m 1위, 1500m 2위에 오르며 3연속 월드컵 종합 우승을 확정지으며 최강자급 활약을 보였다.[21] 3시즌 연속 우승은 양양(A)심석희 이후로 최초다. 이번 월드컵 우승으로 양양(A)의 4회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뤄 공동 최다 우승자가 되었으며 스휠팅의 폼이 계속해서 유지된다면 미래에 단독 최다 우승자 타이틀도 충분히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9.2.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500m 예선에서 42.4초대로 전체 1위에 오르며 물이 오른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승에서 코너 진입직전 아리안나 폰타나에게 추월을 허용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혼성 계주는 준결승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다.[22]

1000m 예선에서 1:26.514의 기록으로 심석희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결승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8 평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다만, 결승점 통과 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최민정이 인코스로 추월을 하려 하자 최민정을 손으로 막으며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페널티가 주어지지 않아서 논란이 있었다. 참고로,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장면을 연출했던 헝가리의 리우 샤오린 샨도르는 페널티가 주어지면서 실격 당한 바가 있다. 더군다나 두 경기 모두 심판장은 동일 인물이었다.

세계 랭킹 1~4위 팀이 그대로 올라온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중반 이후 2위 그룹과 격차를 크게 벌리는 등 압도적인 기량으로 팀을 이끌며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네덜란드 계주 대표팀은 그녀의 등장 이후 그저 그런 팀에서 세계 랭킹 1위 팀으로 거듭나기도 하였는데, 이는 스휠팅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보여주는 부분이다. 참고로 결승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여담으로 시상식 때 최민정을 포옹해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23]

1500m 결승에서는 경기 초반 '분노의 질주' 전략을 펼친 중국의 한위퉁을 따라 잡기 위해 체력을 소모한데다가, 경기 종반 스퍼트 시점에서 다시 한위퉁에게 부딪혀 밀리면서 페이스를 잃은 탓에 메달권 밖으로 밀려 나가는 듯 싶었으나 마지막 2바퀴에서 역주를 펼치며 가장 먼저 들어온 최민정과 뒤를 이어 들어온 아리안나 폰타나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은메달을 획득한 아리안나 폰타나와는 단 0.003초 차이. 다만 이 때 결과가 굉장히 아쉬웠는지 평소보다 표정이 조금 어두워보였고,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어떤 중국 여자애가 밀어대는 바람에 속도가 잘 나질 못했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m, 여자 1000m, 혼성 2000m, 여자 계주 3000m까지 무려 4종목의 올림픽 기록[24]을 갈아치우는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다.

9.3. 2022 세계선수권 출전 무산

세계선수권 대회 시작 하루를 앞두고 코로나에 확진되어 출전이 불발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25] 이미 여자부는 아리안나 폰타나, 크리스틴 산토스, 중국팀[26] 등 강자 선수들의 불참이 일찌감치 확정된 상황인데,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스휠팅마저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가 무산되고 말았다.

10. 2022-23 시즌

10.1. 월드컵 시리즈

1500m 결승에서 라이벌 최민정하너 데스멋, 크리스틴 산토스, 김길리와 만났다. 최민정이 초반부터 앞쪽에서 끌고가는 운영을 한 가운데 캐나다의 클로디아 가뇽에 이은 3위로 앞 두 선수를 주시하며 스케이팅 했다. 5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가뇽이 최민정을 제친 상황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웃코스로 폭발적으로 스퍼트를 시작했으며 가뇽과 최민정을 한꺼번에 추월해 그대로 선두를 계속 유지해 골인하여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을 따냈다. 경기가 종료된 후 최민정에게 축하를 받으며 포옹하는 모습이 나왔다.

2000m 혼성 계주에서는 대한민국의 김건희에게 바짝 추격당하는 상황에서 코너를 돌다가 미끄러졌고 결국 5위를 기록했다.

1000m(2차)에 출전해 결승까지 진출했고 한국 선수 3명(최민정, 김길리, 김건희)을 만났다. 스휠팅은 초반부터 선행하기보다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최민정을 주시하며 서로 견제했고, 나머지 한국 선수들이 최민정과 같이 붙지 못하게 노련하게 순위싸움을 했다. 그러다 최민정이 선행하던 중국의 장추통을 추월하는 순간 스휠팅도 같이 움직이며 인코스로 같이 추월했고 덕분에 아웃코스를 택한 최민정보다 먼저 자리를 선점하여 1위로 달렸다. 이후 최민정의 인코스 추월 시도도 자신의 큰 체구를 이용해 적극 차단하며 그대로 순위를 유지해 금메달을 따냈다.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스휠팅뿐만 아니라 네덜란드의 전 멤버가 모두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면서 손쉽게 금메달을 가져간다. 아직 한국 여자 대표팀 최정예 전력과 맞붙지는 않았으나 현재의 흐름으로는 네덜란드 여자 대표팀을 최고의 계주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동료 잔드라 벨제부르와 같이 여자부 전종목 금메달을 나누어 가져가며 코로나 후유증은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000m 예선에서 솔트레이크시티 빙질[27]을 의식해 초반부터 질주하기 시작했고 결국 1분 25초 958을 기록하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자신이 세웠던 세계신기록을 갱신했다.[28] 여담으로 2위를 기록한 아나 자이델의 기록(1분 26초 162)도 스휠팅의 예전 기록보다 빨랐다.

3000m 계주 준준결승에서도 세계신기록을 의식한듯 4명 모두 초반부터 질주했으나 아쉽게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경기 중반 스휠팅이 살짝 중심을 잃을 뻔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500m 준결승에서 3위로 스타트를 끊었으나 2위로 달리던 캐나다의 리키 도크를 상대로 레인 변경 반칙을 범해 실격 당했다. 1위로 달리던 킴 부탱까지 추월해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기에 본인 입장에서는 스타트를 2위로 끊지 못한 것이 아쉬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잔드라 벨제부르도 준결승 2조에서 암블록 반칙을 범해 실격 당하며 이번 대회에서 둘의 단거리 맞대결은 물건너갔다.

2000m 혼성 계주 결승에서는 지난 1차 월드컵 혼성 계주 결승에 이어 또 한번 넘어지는 사고를 쳤다가 났다. 본인도 다시 일어서서 중심을 잡으려 했지만 붙어있던 속도가 있었기에 다시 미끄러져 넘어지고 만다. 만약 넘어지지 않고 그대로 순위가 유지되었다면 세계신기록을 노려볼만한 페이스였다.

1000m 결승에서는 경기 중반 아나 자이델이 자신을 상대로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할때 노련하게 선두로 달리던 코트니 사로를 추월해 선두를 잡았으며, 이후 1위를 유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운영 능력히 지난 시즌보다도 더 발전한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고 있다.

3000m 계주 결승에서 네덜란드 팀은 예상한 대로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선두에서 달렸으나 9바퀴를 남긴 상태에서 잔드라 벨제부르가 넘어지면서 아쉽게도 4위에 그쳤다.[29]
1500m(1차) 결승에서 최민정, 김길리, 크리스틴 산토스를 상대로 노련한 경기운영을 펼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라이벌 최민정이 추월 시도를 하려 움직일 때마다 이를 포착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아웃코스로 나올때는 본인이 최민정 보다 먼저 아웃코스로 앞서 나오거나, 인코스로 들어오려 할때는 가속과 같이 자신의 큰 신체조건을 적극 이용하며 추월을 차단했다.

하지만 혼성 계주는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파이널 B에 불참했고, 3000m 계주 준결승에서도 잔드라 벨제부르가 빠져서인지 1위를 기록한 한국과 큰 격차로 2위를 기록했다.

500m 준결승에서는 킴 부탱을 제치고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스타트가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초반에 제대로 가속을 내지 못해 부탱이 달아나 버렸고 결국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경기 중반 김길리를 추월한 후 네덜란드가 중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 캐나다를 추격했으나, 마지막 두바퀴에서 심석희의 강한 푸시를 받고 무서운 스피드로 바짝 따라잡은 김길리에게 인코스 추월을 허용했다. 이후 코너를 돌면서 김길리의 스케이트와 자신의 스케이트가 서로 걸리면서 넘어졌으나, 후에 네덜란드가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걸었다. 하지만 최소 은메달 확보가 가능해 보였던 한국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할 만한 결과였다.
500m(1차)에서 3차 대회 500m 경기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금메달을 가져왔다. 현재 압도적인 포인트차로 월드컵 포인트 중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2000m 혼성 계주에는 2번 주자로 출전했으나 3번 주자가 넘어지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곧이어 진행된 3000m 계주에서도 3번 주자 야라 판케르코프가 미끄러 넘어지며 결승 진출이 무산되었다. 네덜란드는 선수들의 개인 기량과는 별개로 이번 시즌 계주는 남녀, 혼계 상관 없이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는 중이다.

1000m 결승에서는 크리스틴 산토스, 리아너 더프리스, 아나 자이델, 킴 부탱을 상대했다. 선두에서 경기를 운영했으며 산토스의 추격에도 빠른 스피드로 선두를 지켜내 금메달을 가져왔다.
1000m 예선과 500m 예선 라운드를 통과했다. 500m 경기에서는 두번의 예선 모두 1위로 통과했으나 다른 조에서 자신보다 좋은 시간대가 나온 잔드라 벨제부르를 의식했는지 레이스를 마치고도 전광판을 보며 계속해서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1000m 결승에서는 하너 데스멋, 심석희와 대결하게되었다. 경기 후반 데스멋을 상대로 인코스 추월을 성공한 뒤 1위를 유지해 다시 한번 금메달을 가져왔다. 이미 이전 대회에도 결정이 난 분위기였지만 이번 금메달로 더욱더 압도적인 점수차로 종합 포인트 1위를 달리게 되었고, 월드컵 종합 우승 트로피인 크리스탈 글로브의 주인공은 스휠팅이 확실시 되었다.

500m 준결승에서는 킴 부탱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마침 잔드라 벨제부르도 결승에 진출하게 되어 드디어 많은 기대를 모으던 둘의 단거리 대결이 성사되었다.

결승에서는 잔드라 벨제부르보다 빠르게 스타트를 끊었고 이후 경기 중반 벨제부르가 아웃코스로 경합을 걸어왔으나 이를 버텨내고 선두를 지켜냈다. 벨제부르가 뒤쳐지자 올라온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의 압박도 떨쳐낸 후 1위로 질주했으며 마지막 날 경합을 걸어 온 벨제부르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둘의 첫 단거리 맞대결은 스휠팅의 승리로 장식되었지만 결과에 상관 없이 엄청난 명승부가 연출된 경기였다.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보통 자신이 담당하는 순번이 아닌 1번 주자를 담당했으며, 2번 주자는 잔드라 벨제부르가 맡았다. 둘이 자리를 바꿨음에도 굉장한 시너지를 보여줬으며 마지막엔 벨제부르가 1위를 지켜내며 네덜란드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1500m 결승에서 경기 초중반에 코트니 사로, 김길리, 심석희에게 밀려나며 선두권에서 자리를 잡는데 실패한다. 이후 아웃코스와 인코스로 분주하며 3위까지 치고 올라온다. 이후 마지막 바퀴에서 하너 데스멋에게 깜짝 인코스 추월을 당해 사로와 심석희의 속도가 살짝 줄어든 틈을 타 날 경합에서 2위로 통과해 은메달을 건져냈다. 비록 본인이 원하는 대로 경기를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과거에 비해 레이스가 잘 풀리지 않아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선수로 성장한 것을 증명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부터 종합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크리스탈 글로브'의 첫 수상자가 되었다. 또한 양양(A)의 월드컵 4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룸과 동시에 무려 통산 월드컵 우승 5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00m 혼성 계주 결승에서는 1번 주자로 나섰다 (쉬자너 스휠팅-잔드라 벨제부르-이츠하크 더라트-옌스 판트바우트). 자신의 두번째 차례에서 휘청거리기도 했으나, 벨제부르를 밀어 1위를 탈환하는 결정적인 푸시를 해냈으며, 판트바우트가 캐나다의 마지막 주자 조르당 피에르질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3000m 계주 준결승에서는 미끄러지며 팀은 파이널 B로 진출했다. 파이널 B에서는 참가하지 않을거란 전망과는 달리, 홈인 네덜란드에서 열린 경기라 그런지 2번 주자로 참가했고, 팀은 1위를 기록했다.

1000m(2차) 결승에서는 3바퀴 남기고 선두로 올라왔고 마지막 2바퀴를 선점하려 질주했지만 코트니 사로가 인코스를 파고 든걸 놓쳐 선두를 내줬다. 마지막 코너에서는 준준결승과 비슷하게 김길리가 안으로 추월을 시도했는데 이번에는 이를 견제하는데 실패하고 3위를 기록했다. 6차 월드컵은 이번 시즌 스휠팅이 참가한 대회 중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대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스휠팅을 의식하고 여럿이서 견제하는 장면이 유독 많이 나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홈에서 끝내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이 서러웠는지 눈에 눈물이 고인 모습을 보였다.

6차 월드컵 이벤트가 모두 종료되고 남자부의 박지원과 함께 '크리스탈 글로브'를 수여받았다. 그녀의 홈인 네덜란드라 그런지 쉬자너 스휠팅의 응원가가 링크장에 울려퍼졌고 다른 수여자인 박지원보다 더 오래 링크장에 머무르며 홈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보냈다.

10.2. 2023 유럽선수권

이 대회는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5차 대회 이전에 열린 대회입니다.
세 개인 종목 모두 첫 라운드를 무난히 통과했다. 하지만 잔드라 벨제부르가 500m 예선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당하면서 누가 단거리에서 더 뛰어난 선수인지 가리는 것은 또 한번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1500m 결승에서 하너 데스멋, 야서파티 페트라, 아나 자이델 등을 상대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선두 그룹에서 레이스를 지켜보다 7바퀴째에 선두를 잡았고, 5바퀴 남았을때 움직인 데스멋이 스휠팅을 상대로 아웃코스 추월을 노려봤으나, 오히려 스휠팅이 데스멋을 막을때 의도적으로 속도를 잠깐 줄였다가 데스멋이 막히자 다시 스피드를 내며 데스멋의 흐름을 깨버렸다. 이후 계속되는 데스멋의 추월시도를 노련한 코스 견제로 무산시켰고, 마지막 라인 경합에서도 데스멋보다 먼저 들어오며 15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500m 결승에서도 1번 레인의 이점을 잘 살려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 보다 먼저 1위를 선점했고 그대로 골라인까지 순위를 유지해 이번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가져왔다.

1000m 결승에서는 마지막 반바퀴에서 인코스로 파고든 잔드라 벨제부르와 경합하는 사이에 하너 데스멋에게 선두를 뺏겨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관왕에 실패한 탓인지 표정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2000m 혼성 계주에서는 3번 주자 이츠하크 더라트가 이탈리아의 토마스 나달리니에게 추월을 허용해 선두를 뺏겼으나 옌스 판트바우트피에트로 시겔이 넘어지는 것을 피하고 골라인을 먼저 통과하며 이번 시즌 드디어 혼성 계주 첫 금메달을 가져왔다.

3000m 계주 결승에서도 이번에는 넘어지는 변수 없이 네덜란드다운 경기 내용을 펼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휠팅의 입장에서는 1000m 금메달을 놓쳐 전관왕에 실패한 것이 이번 대회의 유일한 흠이 되었다.

10.3. 2023 세계선수권

1500m 결승에서 최민정을 비롯해 크리스틴 산토스, 하너 데스멋, 킴 부탱 등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위를 기록한 최민정을 상대로는 높은 수준의 코스 견제 능력을 선보이며 단 한번도 추월을 허용치 않았다.

500m에서도 결승에 올랐다. 비교적 불리한 레인인 4번 레인을 배정받았음에도 2위로 스타트를 끊는데 성공했으나 1위로 출발한 잔드라 벨제부르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우승을 내주면 표정이 좋지 않던 평소와 달리 벨제부르를 격하게 축하해주었다. 앞선 경기들에서 벨제부르의 스피드가 압도적이었고, 본인은 4번 레인이라는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했으며 셀마 파우츠마와 함께 네덜란드 선수들이 시상대를 모두 차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000m에서는 5번 레인을 배정받았으며, 초반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려 분주했지만 캐나다의 클라우디아 가뇽이 3위에서 복병 노릇을 하며 스휠팅이 치고 올라가지 못한다. 이후 마찬가지로 스타트가 좋지 못했던 최민정과 4위 다툼으로 레이스 초중반을 허비했고, 이후 가뇽을 추월했으나 이미 앞에서 스피드를 끌어올리며 스케이팅 하던 잔드라 벨제부르코트니 사로와의 격차를 줄이는데 어려움을 보였다. 경기 후반에는 최민정에게 아웃코스로 추월을 허용하며 4위로 골인을 했지만, 가뇽을 추월하는 장면이 실격 판정을 받았다.

혼성 계주에서는 2번 주자로 출전해 금메달에 공헌했다. 3000m 계주에서는 벨제부르에게 2번 주자를 맡기고 다시 한번 월드컵 때 처럼 1번 주자를 담당했고, 대한민국을 누르고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스휠팅은 3관왕, 벨제부르는 4관왕을 해내며 현재 세계 최고의 여자 대표팀은 네덜란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11. 2023-24 시즌

훈련 중 넘어지는 과정에서 잔드라 벨제부르의 스케이트날에 20cm 가까이 등을 베이는 중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중요 근육을 건드린 것은 아니라고 한다.

11.1. 월드컵 시리즈

1500m와 1000m(2)에 출전하며 복귀를 확정하였다.

1500m에서는 무난히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이전 시즌에 비해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며 하너 데스멋,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에 이은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1000m(2) 역시 결승에 진출해 하너 데스멋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의 충돌로 복귀와 동시에 금메달을 차지하는가 싶었지만 김길리의 인코스 추월로 은메달로 마무리하였다.

혼성 계주에서는 스타트에 강한 셀마 파우츠마와 추월 능력과 절대 속도가 뛰어난 잔드라 벨제부르를 주전으로 앞세워 준결승, 결승에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준준결승에 출전해 팀과 함께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 계주에서는 직전 세계선수권과 마찬가지로 1번 주자로 활약하며 팀의 4연속 금메달에 일조하였다.

이후 밝힌 인터뷰에 따르면 9월 이전까지는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못했으며 12월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했다고 한다.
1500m에 출전하여 결승에서 캐나다 2명, 네덜란드 2명, 미국 2명, 대한민국 1명이 포함된 치열한 경쟁 속에 기존대로 선행 위주의 경기를 펼쳤으며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에 이어서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1000m 준결승에서 미셸 벨제부르의 바로 뒤에서 기회를 노리며 2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김길리의 재빠른 인코스 추월로 흐름을 뺏겨 바로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하였으나 뒤따라오던 엘리사 콘포르톨라의 날과 본인의 손이 걸리며 파이널 B로 진출하였다. 파이널 B에서는 1위를 차지하였다.

혼성 계주에서는 준준결승과 준결승에 출전하여 팀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으며 여자 계주 역시 1번 주자로 5연속 금메달을 이끌어냈다.

11.2. 2024 세계선수권

1500m 준결승에서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하던 중 아리안나 폰타나의 노련한 마킹으로 고전을 겪는 사이 뒷쪽 선수들의 충돌로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500m에서는 500m 랭킹 포인트가 없어 예선에서 5레인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난하게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4번 레인을 배정받은 준결승에서 3번 레인의 아리안나 폰타나와의 스타트 몸싸움으로 수차례 재출발이 발생했으며 결국 무리하게 밀었다는 판정으로 스타트도 못하고 실격을 받았다.

1000m는 전날의 부진을 씻고 결승에 진출하여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승 마지막 바퀴에서 선두 하너 데스멋을 인코스로 추월하려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하며 휩쓸려 넘어진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김길리에게 깔려 펜스에 부딪혔다. 이후 데스멋의 페널티와 함께 재경기가 선언되었으나 충돌의 여파로 발목 부상을 입어 제대로 스케이팅을 하지 못하였고 눈물과 함께 경기를 중도 포기하였다.

혼성 계주 준결승에 출전하였으나 결승에서 잔드라 벨제부르가 넘어지며 메달 획득에 실패하였다.

여자 계주는 부상으로 인해 주전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준준결승과 준결승에 출전하여 팀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검사 결과 발목 골절로 확인되어 수술을 받게 되었다.

12. 2024-25 시즌

지난 세계선수권의 발목 부상 여파로 시즌 초반부는 불참하였다. 대신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에 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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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합 3위는 이유빈이었다.[2] 심지어 최근 2연패를 달리던 2017 유럽선수권 또한 스킵을 선언했다.[3] 밤새 구토를 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4]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한 2018-19 시즌부터는 500m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5] 참고로 네덜란드의 최초 올림픽 계주 메달이며 그 덕분에 팀 동료인 요린 테르모르스는 이 동메달로 인해 소치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1500m 금메달, 평창 1000m 금메달에 이어 쇼트트랙에서도 메달을 수확하면서 여성 최초의 1대회 2종목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며칠 후에는 체코의 에스터 레데츠카가 스노보드와 스키 2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6] 1994 & 1998 전이경, 2006 진선유, 2014 박승희 금메달[7] 2002 양양(A), 2010 왕멍 금메달[8] 이탈리아 쪽도 운이 따랐는데 아리안나 폰타나가 금메달을 딴 데 이어서 계주에서는 4위였는데 중국과 캐나다의 실격으로 은메달을 받게 되었다. 참고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계주에서도 4위로 들어온 뒤 중국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받은 적이 있다.[9] 그에 반해 최민정은 전혀 나갈 타이밍을 못 잡고 부진하면서 5위, 노아름은 3위로 들어왔으나 막판에 손으로 예카테리나 예프레멘코바를 넘어뜨리면서 실격 처리 되었다.[10] 2018-19 시즌부터 패널티 빈도도 눈에 띄게 줄었고 2017-18 시즌까지의 스휠팅과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의 스휠팅을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많이 늘은 것을 알 수 있다. 언제까지나 은퇴, 부진한 강자들과 스휠팅을 대조하며 스휠팅의 실력 상승을 부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11] 라라 판라위번이 한국 선수와 거리를 엄청 벌렸기에 스휠팅이 2바퀴만 버텼다면 충분히 1위로 들어왔을 것이다. 이 때 넘어진 것 때문인지 종합 우승을 하고도 팀의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쉬워했다.[12] 경기가 끝나고 심판에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아마 중국 대기선수가 러시아 선수들의 터치를 방해했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13] 마지막 바퀴에서 판커신이 인코스 추월을 시도했는데, 스휠팅의 견제능력에 막혀 넘어졌다. 결국 무리한 추월 시도로 중국은 실격되었다.[14] 이 추월과정에서 스휠팅이 손을 이용해 무리하게 인코스를 노렸으나. 코너링 직후 삐끗하고 선두에 있는 김지유가 팔까지 사용해가며 인코스 추월 시도를 저지했다.[15] 그녀의 가장 큰 적수였던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마르티나 발체피나의 컨디션이 썩 좋아보이지 않아 경기가 꽤 싱겁게 끝났다.[16] 특히 1000m 1위가 확정된 후 3000m 슈퍼파이널 경기가 있음에도 사실상 종합우승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우승 세레머니를 했다.[17] 그덕에 독일의 안나 자이델은 종합 3위의 성적이었지만 옐로카드를 받으며 7위로 떨어졌고 벨기에의 한나 데스멧도 역시 페널티를 받아 순위에 영향을 미쳤다.[18] 초반이 좋은 유타 레이르담과는 달리 요린 테르모르스와 같이 뒷심이 좋아 초반만 조금 더 살린다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서도 메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는 올림픽 출전에 실패하였다.[19] 2001-02 시즌 김동성이 남자부에서 전관왕을 달성했다.[20] 2017-18 시즌 최민정이 4관왕을 달성했고, 이땐 혼성 계주가 없었기에 전관왕을 차지했다.[21] 당장 네덜란드가 획득한 10개의 금메달 중 빙질 문제로 손쉽게 이긴 남자 계주를 빼면 나머지 모두 스훨팅 본인이 공헌했고 이 중 5개가 개인전 메달이다.[22] 이 날따라 어김없이 빙질 때문에 넘어지는 선수가 많았다. 당장 혼성 계주만 해도 폴란드와 대한민국 선수가 넘어졌을 정도였다.[23] 당시 시상대에선 네덜란드, 한국, 중국 서로 서로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24] 그 중 여자 1000m는 세계신기록도 갈아치웠다![25] 코로나 확진으로 대회를 불참하게 되었다 알려진 선수들 중에는 대한민국의 황대헌박장혁도 있다.[26] 남녀 전원[27] 2022년 11월 기준으로 남자, 여자 종목을 모두 포함해 現 세계 기록 중 6개가 모두 이 링크장에서 나왔다.[28] 마지막 2바퀴 남은 상황에서 살짝 지쳐서 속도가 주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때문인지 확인을 받기 전까지 본인도 확신을 못한 모습이었다.[29] 이로써 네덜란드는 2차 월드컵 계주 세종목에서 모두 넘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