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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6:41

밀실에 있는 코난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밀실에 있는 코난 / 수수께끼 푸는 버번 괴도 키드와 붉은 얼굴의 인어
명탐정 코난 TVA 에피소드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밀실에 있는 코난 / 수수께끼 푸는 버번 속아 넘어간 명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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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레귤러 등장인물3.2. 단역
4. 피해자5. 범인과 범행동기
5.1. 범행 트릭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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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에 있는 코난[1] 일본판 705~706화
국내판 12기 29~30화
수수께끼를 푸는 버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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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密室,ruby=みっしつ)]にいるコナン / [ruby(謎,ruby=なぞ)][ruby(解,ruby=と)]きするバーボン

1. 개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에서 이어지는 아무로 토오루 후일담 에피소드.

2. 줄거리

코난과 란, 코고로는 소노코에게 이즈 고원의 별장으로 초대받는다. 소노코는 별장 근처의 테니스 코트에서 테니스 특훈을 하기 위해, 코치를 불렀는데 그 코치가 검은 조직버본으로 판명된 아무로 토오루였다. 아무로는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등 테니스에 솜씨가 있었다. 코난은 그를 보고 두려워하는데 그때 코트에서 합류한 아무로는 위험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 말을 들은 코난은 의아해하는데

그 순간 멀리서 날아온 라켓이 코난의 옆머리를 강타하면서 코난은 의식을 잃고 만다. 코난은 손을 미끄러져 라켓을 부딪쳐 버린 대학생의 모모조노 코토네의 별장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고 의사는 코난을 뇌진탕이라고 진단한다.

모모조노는 코난한테 정말 미안하다면서 사과한다. 모모조노와 같은 대학을 다디는 우메지마 마치는 모모조노한테 너는 손에 땀이 많으니까 테이프를 붙이라고 조심하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다른 동료인 이시구리 사부로가 나타나서 내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서 아깝다며 그 충격적인 장면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농담이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타카나시 노보루는 아이가 다쳤는데 그게 할 말이냐면서 "네 농담 때문에 우리오가 죽은 건지도 모른다고"라며 언성을 높이자 모모조노와 우메지마는 둘을 말린다.

이시구리는 코난 일행에게 같이 테니스를 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코고로는 상관없다고 했고 아무로는 한 번 해보겠다고 한다. 하지만 우메지마는 하는 건 좋은데 잠깐만 쉬었다가 하면 안되냐고 말했고 모모조노는 그러자고 오전에 땀을 많이 흘렀더니 피곤하다고 말한다. 타카나시는 그렇다며 배도 고프다고 말한다.[3] 이때 소노코가 배를 꼬르륵하면서 점심식사를 할 분위기라는 걸 보여준다.

모모조노는 점심으로 냉면을 준비했는데 코난 일행에게 같이 드시겠냐고 제안한다. 코고로는 좋다고 했고 아무로는 그래도 괜찮냐고 묻자 모모조노는 자기가 잘못한 게 있으니까 그렇다고 말한다. 이에 이시구리는 자신은 냉면은 안 먹겠다면서 자기 방에서 어제 먹다 남은 아이스 케이크를 먹겠다면서 자기 방으로 돌아간다. 코난은 거실의 에어컨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이시구리의 방으로 올라가서 잠을 잔다.

란은 소코노와 같이 코난의 냉면을 들고 이시구리의 방으로 가져가지만, 노크해도 대답은 없다. 이시쿠리는 방 문을 잠그고 있었던 것이다. 란과 소노코는 돌아가는데 오후 3시가 넘어서도 둘은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모모조노와 우에지마, 타카나시는 이시구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대화를 나누는 그 순간 이시구리의 방에서 큰 소리가 들린다.

소리에 잠에서 깬 코난은 방의 에어컨이 꺼져 있어서 너무 덥다면서 왜 에어컨을 끄냐면서 속으로 불평하고 방을 보는데 순간 코난은 방의 상황을 보고 놀라고 만다. 다른 사람들은 이시구리의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여분 열쇠는 보이지 않는다. 타카나시는 어쩔 수 없이 창문으로 가야겠다고 했고, 우메지마는 자신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가지 않겠다고 한다.

그때 아무로가 나타나서 자신이 문을 따는 것에 전문이라면서 열쇠 구멍에 철사 2개를 넣어서 문을 연다. 아무로가 문을 열려고 할 때 무언가가 무엇을 막고 있었서 완전히 열리지 않았고 문 앞에는 코난이 있었다. 그때 코난은 아무로한테 열지 말라고 지시한다. 문을 막고 있었던 건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이시구리의 시체였던 것이다. 바닥에는 피가 묻은 구리 꽃병, 시신의 몸 밑에는 라켓. 그리고 방 창문도 잠겨 있어 코난은 밀실 살인으로 판단한다.
파일:밀실에 있는 코난-사건 현장.png
사건 현장
출동한 시즈오카 현경의 시즈오카 현경의 요코미조 산고 경부는 검시관들과 같이 창문으로 들어온다. 산고는 방에서 문을 닫고 문으로 테니스공을 치면서 연습하던 중에 손에서 라켓이 미끄러지면서 선반에 부딪혔고, 이시구리가 가져갈 때 선반 위에 있던 꽃병이 떨어지면서 죽은 사고사로 생각했다. 하지만 코난은 꽃병이 떨어졌을 때 큰 소리가 났다면서 이것은 사고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코난은 곧바로 시신과 꽃병을 만졌지만 두 피가 다 마르고 있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소리가 나기 전에 이시구리는 이미 죽었다는 것이다. 코난은 뚱뚱한 이시구리의 시체를 바닥에 흔적도 없이 문 근처로 이동시킨 범인은 모모조노, 우메지마, 타카나시 중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대체 이시구리를 죽인 범인은 누구고 어떻게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던 것일까?

3. 등장인물

3.1. 레귤러 등장인물

3.2. 단역

파일:밀실에 있는 코난-모모조노 코토네.png
파일:밀실에 있는 코난-우메지마 마치.png
파일:밀실에 있는 코난-타카나시 노보루.png
파일:밀실에 있는 코난-이시구리 사부로.png

사건 전 사망한 인물
파일:밀실에 있는 코난-우리오.png

4. 피해자

이름 이시구리 사부로
나이 21세
죄목 살인[4]

5. 범인과 범행동기

파일:밀실에 있는 코난-범인 모모조노 코토네.png
이름 모모조노 코토네
나이 21세
죄목 살인, 상해[5]
동기 복수

범인은 모모조노였다. 동기는 1년전에 사망한 우리오(경민)의 복수를 갚기 위함이었으며 모모조노는 우리오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1년전 겨울에 모모조노 일행은 별장에 놀러갔는데 그날 폭설이 내려 눈이 잔뜩 쌓여있었다. 당시 이시구리는 농담삼아 2층에서 떨어져도 저 눈 덕분에 다치지 않겠다는 말을 했고 그날밤 우리오가 이시구리의 농담대로 2층 베란다에서 눈 속으로 다이빙해서 크게 다쳐서 그만 사망하고 만다.
파일:밀실에 있는 코난-범행동기1.png
파일:밀실에 있는 코난-범행동기2.png
모모조노의 범행동기가 된 사건.
얼핏보면 불운한 사고사에 이시구리의 말을 받아들여 위험한 장난에 동참한 우리오도 책임이 있었다고 나머지 일행들은 생각했지만 여기엔 큰 반전이 있었다. 우리오가 병원에 실려간 그날 밤 잠이 안 오던 모모조노는 무심코 2층에 갔다가 이시구리가 눈속을 파해치는 걸 보게 된다.

그때 모모조노는 이시구리가 우리오 일에 충격을 먹어서 그랬나 싶었지만 그때 이시구리가 눈속에서 자신의 목도리를 찾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면서 모든 걸 깨달았다.우리오는 자발적으로 장난을 한게 아니라 이시구리에게 떠밀려서 2층의 눈속에 떨어진 한마디로 살인이나 다름없는 악질적인 사고에 살해당했던 것이다.

모모조노는 자신의 범행이 다 들켰음에 한탄하면서 "이시구리의 점심으로 아이스 케이크로 먹게 하려고 누구든 좋으니까 좀 다치게 해서 별장에 불러들이고 점심을 같이 먹을 사람이 늘었음 좋겠다 생각해서 던진 라켓이었는데... 설마 그게 어린애 머리에 맞고,[6] 게다가 그 아이의 일행이 명탐정 모리 코고로였다니...[7] 나도 빠져 있었을지도 몰라. 몸부림 치면 몸부림 칠수록 파멸이라는 길로 이끄는 끝없는 늪에..."라고 말했다.

5.1. 범행 트릭

6. 여담

코난은 언제나처럼 코고로한테 마취총을 쏴서 '잠자는 코고로'로 추리를 하려고 했지만 아무로가 코난의 마취총을 보면서 쏘지 못한다. 아무로가 뭐하는 거냐고 묻자 코난은 손목시계 뚜껑이 고장났다고 얼버무리고 가버린다. 코난은 아무로가 있는 상태에서는 잠든 코고로를 할 수 없다고 느낀다.

코난과 아무로 그리고 코고로 뿐만 아니라 소노코까지 추리를 한 희귀한 에피소드다. 이시구리의 시체를 옮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코고로가 시체를 문 앞으로 옮길 수 없다면서 바닥에 끈 흔적도 없다고 하자 코난은 "그러고 보니 얼음이요. 스르르 미끄러지죠?"라고 말한다. 코고로는 코난의 말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요 쬐그만 게"라고 했지만 소노코가 "그렇구나! 나 알아버렸어!"라고 말하면서 "시체 엉덩이 밑에 라켓이 있었잖아요? 그 라켓 밑에 얼음을 깔아놓고 시체를 미끄럽게 해서 움직인 거예요. 라켓 줄이 비뚤어져 있었던 게 그 증거"라고 추리하자 란은 "역시 소노코"라고 한다. 이에 산고는 "그치만 그렇다고 하면 꽃병처럼 얼음이 놓고 남은 물이 바닥에 남아있을 테고 시체의 바지도 젖어있어야 하는데 그런 흔적은 없었다"고 하자 소노코는 실망한다. 물론 코난은 바로 "녹아도 아무것도 안 남는 얼음 같은 게 있음 좋았을 텐데"라고 말하면서 그 얼음이 드라이아이스라는 걸 알려준다.

모모조노는 이시구리의 방의 여분 열쇠를 과냉각수가 들어 있는 페트병 가운데에 넣었다. 이때 모모조노가 "서두르다 그 열쇠를 이시구리의 피 위에 떨어트렸고..."라고 말하면서 소노코는 속으로 그런 걸 마신 거냐면서 경악하고만다(...). 그 페트병에 있는 물을 조금 마셨는데 그 안에 죽은 사람의 피가 들어있다면 누구나 이렇게 반응할 것이다.

한국판 12기에서는 <탐정들의 야상곡>과,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과 이어지는 또 다른 중요 에피소드인 <목숨을 건 연애 중계>, <거품과 김과 연기>를 불방한 상태에서 이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이 때문에 12기는 10기에 이어 팬들에게 있어 흑역사가 되었다. 그나마 11기는 이 에피소드를 불방한 덕분에... 그나마 홍장미의 비밀에 다가오는 그림자 편에서 양세라, 안기준과 최수현이 보여준 행동을 보고 이 셋이 버본의 후보였음을 짐작할 수는 있다. 물론 세 명이 버본의 후보로 명확히 지목된 장면도 있는 것과는 비할 바가 못 된다.

한국 더빙판 한정으로 성우 부부인 이호산김영은이 같이 용의자로 참여한 편이다.

2021년 코난 에피소드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


[1] 우리말 더빙 기준 '밀실 속에 있는 코난'.[2] 우리말 더빙 기준 '수수께끼를 푸는 버본'.[3] 이때 무슨 이유에선지 사부로가 칫 하는 장면이 나온다.[4] 본인때문에 우리오가 사고를 당했고, 우리오를 구할 수 있었는데 구하지 않았다.[5] 코난한테 고의적으로 라켓을 던져서 기절시켰다. 다만 코난을 의도하고 던진 건 아니었다.[6] 모모조노는 그냥 아무나 다치게 할 생각이었지 어린아이인 코난을 다치게 하려고 의도한 건 아니라서 어린아이인 코난이 다친 것에 본인도 놀랐는지 코난에게 정말 미안한 감정으로 사과했다.[7] 그런데 이번 사건은 코고로보다 아무로를 중심적으로 사건을 해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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