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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6-20 15:09:50

송가인/내일은 미스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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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0인 예심2. 본선 1차전 (장르별 팀 미션)3. 본선 2차전 (1:1 데스매치)4. 본선 3차전 (군부대 팀 미션)5. 준결승 (레전드 미션)6. 결승전 (라스트 미션)

TV CHOSUN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 (2019)
파일:송가인_미스트롯.jpg

TV조선 목요일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했다. 현역부A조로 참가했으며 예심과 1차 팀미션, 2차 1대1 데스매치를 통과하고 3차 군부대 행사에서 막판 1등을 차지했다.이후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서 1위로 통과하고 결승전에서도 다른 참가자들을 물리치고 1위에 올라 1대 미스트롯 진에 선정됐다.

1. 100인 예심

한 많은 대동강 / 손인호 원곡

100인 예심에서 손인호의 '한 많은 대동강'을 불러 올하트로 합격했다. 대단한 호평을 받으며 우승후보로 올랐다. 송가인은 100인 예심 후 선정한 진선미에서 진을 차지했다.

2. 본선 1차전 (장르별 팀 미션)

황홀한 고백 / 윤수일 원곡

현역부A조 100인 예심 통과자인 장서영, 지원이, 숙행, 홍자, 한담희와 같이 팀 '숙행쓰'를 결성했다. 록 트로트 성향인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미션곡으로 선정했다. 지원이의 하드 트레이닝으로 몸치로 지적된 송가인도 무난한 댄스 퍼포먼스를 보였다. 올하트를 받으며 전원 합격했다. 송가인은 1차전 직후 선정한 진선미에서 또 다시 진을 차지했다.

3. 본선 2차전 (1:1 데스매치)

용두산 엘레지 / 고봉산 원곡

본선 2차전 1대1 데스매치에서 홍자와 대결했다. 예심과 1차전에서 모두 진을 차지한 송가인이 지목했다. 이때 두 사람은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때부터 송가인과 홍자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송가인은 용두산 엘레지를 선곡했으며 홍자심수봉의 비나리를 불렀다. 결과는 예상 외로 큰 점수차인 8대3으로 홍자가 이겼다.

4. 본선 3차전 (군부대 팀 미션)

트롯여친 / 나로 말할 것 같으면

3차 미션은 군부대 미션[1]이며 트로트 가수 송가인[2], 아이돌 출신 하유비, 트로트 가수 코러스 출신 김희진과 '트롯여친'이라는 팀을 맺었다. 트롯여친은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마마무), 트로트 메들리(환희, 아모르파티, 강원도 아리랑), 쓰러집니다(서주경), 봉숙이(장미여관)을 매시업해서 불렀다. 병사 한 명을 데리고 와 이름을 부르는 등 많은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마스터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결과는 장병 점수 461점과 마스터 점수 854점 합계 1315점으로 최하위인 5위에 머물렀다.
Tears / 소찬휘 원곡

이어 벌어진 본선 3차전 2라운드 에이스 대결에서는 송가인이 나왔다. 1라운드 꼴찌에 위기감을 느낀 송가인은 극고음을 자랑하는 소찬휘의 티어스를 선곡했으며 성대에 문제가 생겨 병원까지 갔다오는 위기 속에서도 미션을 훌륭하게 마무리해 극찬을 받았다. 송가인의 분투로 트롯여친은 2라운드에서 장병 점수: 467점, 마스터 점수: 957점을 받아 1424점을 획득, 총합 2739점을 받음으로써 1라운드 꼴찌에서 총합 1위로 올랐다. 그 결과 트롯여친 전원 모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5. 준결승 (레전드 미션)

영동부르스 / 김연자 원곡

남은 참가자 12인이 남진, 김연자, 장윤정의 노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부르는 1라운드 솔로무대와 1대1 듀엣미션을 펼치는 2라운드로 구성되는 '레전드 미션'에 참가했다. 김연자의 노래 '영동부르스'를 불렀다. 김연자는 영동 부르스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낸 송가인의 영동 부르스라는 극찬을 했다. 반면 조영수는 언제나 했던 90점짜리 노래로 기대에 못미쳤다는 반응을 내놨다. 결국 송가인은 마스터 점수 627점, 온라인 투표수 300점(1위)으로 927점을 받았는데 이어 나온 정다경에게 마스터점수에서 밀렸으며 홍자는 총점 943점으로 송가인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어 우승후보 3위인 정미애가 수은등을 부르며 마스터점수 658점, 관객점수 278점을 얻었다. 정미애는 온라인 투표점수 260점으로 송가인보다 40점 낮게 시작했지만 단숨에 우승후보 1위 송가인과 우승후보 2위 홍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진정인가요 / 송가인VS김소유

듀엣 대결인 2라운드에서는 김소유와 함께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불렀다. 김소유는 듀엣 상대자가 송가인이 되자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송가인은 비슷한 음색에 정통트로트를 한다는 점에서 김소유와의 대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가진 자의 여유.. 김소유는 죽겠는데.. 결국 김소유는 멋진 무대를 보였지만 송가인의 특기인 정통 트로트에서 상대는 없었다. 송가인은 2라운드에서 204표(68%)를 얻어 듀엣대결 2위 득표자(1위는 강예슬 207표)가 됐다. 반면 1라운드 1위 정미애는 두리를 만나 고전하며 133표를 얻는 데 그쳤고 홍자김나희에게 발리면서 127표밖에 얻어내지 못하는 참사가 벌어져 송가인 1·2라운드 종합 1376점으로 또 다시 역전 승리를 차지했다. 송가인은 총 다섯 차례 경연에서 1등만 네 번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우승후보 1위를 지키고 있다.

6. 결승전 (라스트 미션)

무명배우 / 윤명선 작곡

결승전 라스트미션은 작곡자들이 준 신곡과 인생곡 두 라운드로 구성됐다. 송가인은 1라운드에서 윤명선 작곡가의 '무명배우'를 불렀다. 온라인투표 1위 자격으로 300점을 얻고 시작한 송가인은 마스터 점수에서도 648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관객투표 점수에서는 다소 낮은 211점을 얻었지만 총점 1159점으로 2위 정미애를 10점 앞서며 1위에 올랐다.
단장의 미아리고개 / 김연자 원곡

이어 시작한 2라운드 인생곡 미션에서는 어머니가 좋아하셨다는 이해연의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불렀다. 이 라운드에서 송가인은 마스터 점수 659점을 받아 660점의 정다경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2라운드 종합 점수는 1818점으로 2위 정미애(1795점)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송가인은 제1대 미스트롯 진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1] 육군 백마부대에서 행사.[2] 이들은 1차 미션에 이어서 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