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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브래디 Sean Brady | |
<colbgcolor=#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 션 토마스 브래디 Sean Thomas Brady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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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 |
생년월일 | 1992년 11월 23일 ([age(1992-11-23)]세) |
종합격투기 전적 | 19전 18승 1패 |
승 | 3KO, 6SUB, 9판정 |
패 | 1KO |
체격 | 175cm[1] / 77kg[2] / 183cm |
UFC 랭킹 | 웰터급 1위 |
주요 타이틀 | Cage Fury FC 웰터급 챔피언 |
기타 | Cage Fury FC 웰터급 타이틀 방어 2회 |
SNS |
1. 개요
UFC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2. 전적
- 주요 승: 길버트 어비나, 애런 제프리, 콜튼 스미스, 코트 맥기, 이스마일 나우디예프, 크리스챤 아귈레나, 제이크 매튜스, 마이클 키에사, 켈빈 가스텔럼, 길버트 번즈, 리온 에드워즈
- 주요 패: 벨랄 무하마드
3. 커리어
3.1. 초창기
필라델피아 버홈[3]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고등학교 진학 중 무에타이를 먼저 시작했지만 추후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연마하기 시작하면서 종합격투기에 입문했다.2014년 8월에 프로로 데뷔해 강력한 한방과 탄탄한 그래플링 실력으로 10승 무패를 기록했고 Cage Fury FC 웰터급 챔피언을 석권하고 2차 방어까지 했다.
3.2. UFC
2차 방어전을 치르고 얼마 안되어 2019년 3월 UFC에 입성한다.3.2.1. vs. 코트 맥기
UFC on ESPN 6에서 TUF 우승자이자 베테랑인 코트 맥기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맥기가 원투를 날렸고 체크훅으로 카운터했으며 인사이드 레그킥으로 서서히 리드를 가져왔다. 2라운드 브래디가 테이크다운에 성공시켰고 스탠딩상황에서 인사이드 레그킥과 왼손 훅으로 리드했다. 3라운드 타격교환에서도 근소하게 리드하며 30-27, 30-27, 29-28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3.2.2. vs. 이스마일 나우르디예프
UFC Fight Night 169에서 이스마일 나우르디예프와 맞붙었다, 1라운드는 카운터와 테이크다운으로 리드했으나 2라운드는 이스마일이 타격에서 근소 리드했으며 3라운드는 브래디가 테이크다운으로 리드하며 29-28, 29-28, 30,-27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3.2.3. vs. 크리스천 아길레라
UFC Fight Night 175에서 크리스천 아길레라와 맞붙었다. 2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서브미션승을 거뒀고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3.2.4. vs. 벨랄 무하메드 (불발)
UFC Fight Night 185에서 벨랄 무하메드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브래디가 훈련 중 코가 부러지며 경기가 취소되었다.3.2.5. vs. 제이크 매튜스
UFC 259에서 제이크 매튜스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매튜스가 레그킥으로 데미지를 주고 브래디를 오른손으로 넉다운시켰으나 브래디는 바로 회복했다. 2라운드 브래디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오랫동안 상위에 있었다. 브래디가 길로틴 초크를 시도했지만 매튜스는 이스케이프에 성공했다. 3라운드 브래디가 니킥으로 매튜스를 넉다운시켰고 안정적으로 포지션을 점령하다가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해 매튜스의 탭을 받아냈고 서브미션승을 거뒀다.3.2.6. vs. 케빈 리 (불발)
UFC 264에서 케빈 리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리의 부상으로 UFC on ESPN 30로 스케줄이 옮겨졌으나 브래디가 발 부상으로 이탈하며 경기가 취소되었다.3.2.7. vs. 마이클 키에사
UFC Fight Night 198에서 마이클 키에사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타격전이후 테이크다운을 얻어냈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까지 시도했다. 2라운드부터 키에사가 테이크다운을 얻어내고 컨트롤 했으나 3라운드엔 브래디가 파워샷과 테이크다운으로 리드하며 29-28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3.2.8. vs. 벨랄 무하메드
2022년 10월 22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280에서 웰터급 랭킹 6위인 벨랄 무하메드와 경기가 다시 잡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웰터급 타이틀 전선에 합류할 수 있게 될 것이다.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무하마드의 압박에 중앙을 뺏겼다. 경쾌한 아웃파이팅으로 1라운드 중반까지는 선전했으나, 1라운드 후반부터 흐름이 넘어갔다. 결국 2라운드 후반, 판정머신으로 유명한 무하마드에게 스탠딩 TKO를 당했다.
3.2.9. vs. 잭 델라 마달레나 (불발)
2023년 7월 9일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90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와 맞붙을 예정이었는데 브래디의 부상으로 취소되었다.3.2.10. vs. 켈빈 가스텔럼
2023년 12월 3일에 열리는 UFC ON ESPN 52에서 켈빈 가스텔럼과 맞붙는다. 경기 내내 그라운드 컨트롤로 가스텔럼을 괴롭혔으며, 3라운드 1분 43초 기무라로 가스텔럼을 피니쉬시켰다.3.2.11. vs. 비센테 루케(불발)
2024년 3월 30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에서 비센테 루케와의 경기가 성사되었다. 5라운드이고 메인 이벤트 경기이다. 하지만 션 브래디의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되었다.3.2.12. vs. 길버트 번즈
2024년 9월 8일에 열리는 UFN에서 메인 이벤터로 길버트 번즈와 격돌한다. 공식 홈페이지 배당률 기준 근소한 차이로 탑독을 배정받았다.경기는 타격과 그래플링 공방이 복합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었다. 타격에서는 브래디가 번즈의 강력한 훅 게임을 스트레이트 위주의 직선형 공격으로 맞서며 번즈를 크게 고전시켰다. 그래플링은 처음에는 두 선수가 거의 대등한 양상이었으나, 점차적으로 라운드가 지날수록 브래디가 체력과 완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클린치와 그라운드 양 방면에서 우위를 잡아갔다. 번즈도 중간 중간 번뜩이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으나, 대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유효타 횟수, 클린치, 테이크다운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3.2.13. vs. 리온 에드워즈
2025년 3월 23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55에서 리온 에드워즈와 맞붙는다.타격과 그라운드 양면에서 전 챔피언인 리온을 압도하였다. 특히 2라운드는 시작하자마자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라운드 끝까지 상위에서 묶어 놓으면서 단일 라운드 컨트롤 타임 4분 57초라는 UFC 신기록을 세웠다. 4라운드에 상위 포지션에서 길로틴 초크를 걸어 에드워즈에게 커리어 사상 첫 서브미션 패배이자 피니쉬 패배를 안겨 주었다. 이번 승리로 인해 샤브카트 라흐모노프 다음 혹은 샤브캇보다 먼저 타이틀전을 받을 수도 있는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해당 경기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4. 파이팅 스타일
주짓수를 베이스로 하는 그래플러로, 뛰어난 그라운드 게임을 통해 경기를 지배하는 선수이다. 현재 UFC에서 가장 뛰어난 주짓수 실력을 가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프로 노기 주짓수 시합에서 크레이그 존스[4]를 상대로 승리한 적이 있다. 물론 크레이그 존스의 주특기 중 하나인 하체관절기가 금지된 시합 룰이긴 했으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크레이그 존스를 상대로 노기 주짓수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선수는 ufc 전 체급을 찾아봐도 찾기 어렵다. UFC에서도 주짓수 세계 챔피언 출신이자 막강한 그래플링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인 길버트 번즈를 상대로 정면으로 레슬링 및 클린치, 그라운드 싸움을 걸면서 그래플링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격파했고[5], 뛰어난 테이크다운 및 그라운드 디펜스와 이스케이프 실력을 갖추고 단순한 디펜스 뿐만 아니라 우스만과 코빙턴, 벨랄 등을 상대로도 역으로 그라운드 포지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었던 리온 에드워즈를 전 라운드 내내 테이크다운 성공 후 그라운드에서 완벽하게 압도하며 결국 4라운드에서 서브미션으로 첫 피니쉬 패배를 안겨주었다.웰터급에서 우수한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이 프레임을 잘 활용해서 쓰는 그래플링과 타격기가 강점이다. 각종 태클 등의 테이크다운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킥 캐치에 능해 킥을 사용하는 상대를 손쉽게 테이크다운시키며, 에드워즈 전에서는 에드워즈가 니킥을 차는 타이밍을 잡아 클린치에서의 발목 받히기로 넘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설령 첫 테이크다운에 실패하더라도 케이지로 몰고 간 뒤 백 포지션에서 상대를 컨트롤하다가 어떻게든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간다. 레슬링 클린치 싸움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상대방을 케이지에 가둬놓고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체급 내에서 완력도 강한 편이라 상대를 통째로 뽑아서 들어 메치는 것도 잘 보여준다. 체력 역시 뛰어나 5라운드 내내 레슬링 및 그라운드 싸움을 공격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
그라운드는 레슬링식 그라운드, 주짓수식 그라운드[6]를 혼합한 방식으로 활용한다. 하위 포지션에서 이스케이프나 스윕에도 능하지만 브래디의 강점은 상위 포지션에서의 압도적인 상위압박능력이다. 가드게임에 들어가면 철저하게 상대를 누르면서 상대의 스윕과 이스케이프 시도를 차단한다. 상대의 앞목을 잡아 컨트롤하고 상대가 일어나면 길로틴 초크로 연계하고 하프가드 상황에서 크로스페이스를 파 패스 이후에 암 트라이 앵글 초크로 연계한다. 이때 상대가 방어하면 몸을 약간 틀어 자연스럽게 사이트 마운트를 타 능숙하게 기무라를 노린다. 상대가 길로틴 초크로 테이크다운을 방어하면 엉덩이를 재빠르게 반대방향으로 움직여 사이드 마운트를 타기도 한다. 패스이후 포지션 전환도 좋아 상대가 움직이질 못한다.
백에서 레슬링식 그라운드를 잘 활용하는데 앞목과 다리 하나를 잡아 컨트롤하거나 라이드를 타고 손목 컨트롤로 체력소모를 강요하며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연계한다. 뛰어난 주짓수 베이스 그래플러답게 훌륭한 서브미션 능력도 가지고 있다. 상위 포지션에서 기무라를 매우 능숙하게 사용하며, 에드워즈 전에서는 상위 포지션을 완전히 장악한 상태에서 기습적인 길로틴 초크를 성공시켜 승리했다. 서브미션을 통해 포지션을 장악하거나 변화시키는 능력도 좋다. 에드워즈와의 경기 3라운드를 보면, 리온이 먼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자 빠른 스프롤로 방어한 후 앞목 싸움을 전개하며 리온의 앞목을 잡고 거칠게 끌어내리는 동시에 길로틴 초크를 시도하며 에드워즈를 굴리면서 상위포지션을 차지했다.
타격에서는 왼손 훅과 인사이드 레그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이 두 무기를 활용할 셋업과 페이크를 잘 활용하는 편이다. 왼손훅은 들어갈때도 쓰지만 체크훅으로 받아치기도 하며 친 이후 피벗을 통한 사각활용도 좋은 편이다. 길버트 번즈 전에서는 스트레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타격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에드워즈 전에서는 레슬링과 타격을 복합적으로 연계하며 상대방을 압박하고 타격에서도 우위를 잡았다. 계속 펀치싸움 페이크를 유도하다가 인사이드 레그킥을 던지고 상대가 펜스에 몰리면 바디샷 활용도 좋다. 펀치력도 상당해서 중소단체 시절엔 한방으로 끝내는 경기도 있었다.
단점은 테이크다운 자체의 성공률이 별로 좋은 편은 아니고 상위압박이 좋긴 하지만 파운딩을 잘 활용하지는 않는다. 타격에서는 훅을 던지거나 레그킥을 차다가 카운터를 허용하는 편이다.
제일 큰 문제는 맷집이 좋지 못하다. 물펀치라 불리는 키에사에게 그로기에 몰린 적도 있었고 UFC 입성 이후 피니쉬율이 20%도 안되는 벨랄 무하마드에게 TKO를 당했다.
5. 여담
- 고등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공부했었다고 한다.
- 몸에 문신이 정말 많다. 등에는 한냐 문신이 있고, 왼팔부터 흉부까지는 동양화로 가득 채워져 있다. 뉴스쿨 스타일과 치카노 스타일로 채워진 오른팔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는 이레즈미 스타일이다. 본인에 의하면 등의 한냐 문신은 자신의 가족의 문장이라고 한다. #
[1] UFC 프로필에는 177cm로 기재되어 있지만 셔독 프로필에는 175cm로 기재되어 있다. 키가 175cm인 켈빈 가스텔럼과 키가 비슷하지만 키가 177cm인 길버트 번즈보다 살짝 작은 걸로 보아 175cm가 실제 키일 확률이 높다.[2] 리온 에드워즈와의 경기 승자 인터뷰에서 경기 당일 체중이 89.81kg(198파운드)이라고 밝혔다.[3] 필라델피아시 북쪽에 있다.[4] 세계 최고의 노기 주짓수 대회인 ADCC 2회 은메달리스트로, 볼카노프스키의 주짓수 코치로도 유명하다.[5] 카마루 우스만, 치마예프, 벨랄 무하마드 등의 뛰어난 최상급 레슬러들도 번즈를 상대하면서 먼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지 않거나 상위 포지션에서 그냥 스탠딩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등 그라운드 게임을 최대한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전까지 번즈를 상대로 먼저 그래플링 공세를 펼친건 UFC 주짓수 대마왕이었던 데미안 마이아 밖에 없다.[6] 다니엘 그레이시에게 주짓수 블랙벨트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