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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2:43:54

마이클 키에사

파일:IMG_1755.png
<colbgcolor=#003300><colcolor=#fff> 마이클 키에사
Michael Chiesa
이름 마이클 키스 키에사
(Michael Keith Chiesa)
출생 1987년 12월 7일 ([age(1987-12-07)]세)
콜로라도주 오로라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거주지 워싱턴주 스포케인
종합격투기 전적 24전 17승 7패
11SUB, 6판정
1KO, 5SUB, 1판정
체격 185cm / 77kg[1] / 193cm
링네임 Maverick
UFC 랭킹 없음
주요 타이틀 LOT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TUF 15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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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UFC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 TUF 15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로 원래 라이트급에서 활동했으나 웰터급으로 전향했다.

2. 전적

3. 커리어

3.1. UFC

3.1.1. 라이트급

3.1.1.1. vs. 케빈 리
과거부터 TOP10에 들며 오랜 시간 활동한 베테랑이지만 잘 알려지지는 않은 선수인데, 케빈 리와의 대립으로 상당히 주목을 끌었다. 기자회견 현장에서 케빈 리와 주먹이 교차하는 엄청난 난투극을 벌이면서 다소 네임밸류가 부족한 메인이벤트인데도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충격적이게도 본인의 전장인 그라운드에서 압도당하며 굴욕을 당했다. 백을 잡히며 파운딩을 얻어맞다가 결국 리어 네이키드 쵸크에 걸렸고, 키에사가 탭을 칠 듯 말듯 한 상황에서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마리오 야마자키 주심의 경기 중단 선언에 키에사가 큰 불만을 품고 거칠게 항의했고,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주심에게 주짓수 대결을 요청하기까지 하면서 비웃음을 샀다. 야마사키 마리오 주심은 잦은 판단 미스로 논란이 가장 많은 심판이었지만, 대체로 잘 중단시켰다는 평이 우세하다.
3.1.1.2. vs. 앤소니 페티스
2018년 4월 7일 UFC 223에서 앤소니 페티스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코너 맥그리거의 난동으로 인하여 부상을 입어 경기가 취소되었고, 이후 2018년 7월 7일 UFC 226에서 경기를 치렀다. 체중을 맞추지 못해 계약 체중 매치로 치러지게 됐다. 1라운드엔 선전했지만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페티스에게 펀치로 쓰러지고 암바에 당해 탭을 치면서 서브미션 패를 당했다.

3.1.2. 웰터급

3.1.2.1. vs. 카를로스 콘딧
UFC 232에서 카를로스 콘딧을 그라운드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2라운드에 기무라로 탭을 받아내며 연패를 끊어냈다. 다만 콘딧이 4연패로 완벽한 하락세라서 연패 끊은 것 정도로만 만족할 수 있는 경기였다.
3.1.2.2. vs. 디에고 산체스
UFC 239에서 디에고 산체스를 시종일관 그라운드에서 압도하면서 30:26으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산체스는 버티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웰터급 전향 이후 이름값 높은 상대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2연승을 달렸다. 다만 상대는 이름값만 높고 한물간지 한참 됐다는 평이 지배적이어서 검증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3.1.2.3.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
2021년 1월 26일 UFN 166에서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상대로 그라운드에서 압도한 끝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중간에 안요스의 로우킥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한 건 키에사였다.
3.1.2.4. vs. 닐 매그니
2021년 1월 21일 UFC on ESPN 20의 메인이벤트에서 닐 매그니와 맞붙게 되었다. 5라운드 경기 내내 클린치와 그래플링 방면에서 닐 매그니를 압도하며,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게 되었다. 이로써 웰터급 월장 이후 4연승을 거두며 컨텐터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3.1.2.5. vs. 비센테 루케
그 후 카마루 우스만이 마스비달을 KO 시키고 키에사를 콜하기도 하였지만 결국 UFC 265에서 비센테 루케과 대결하게 되었다. 그렇게 성사된 비센테 루케와의 경기에서는 무리하게 백쵸크 피니시를 노리던 중 포지션이 역전되며 다스 쵸크로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3.1.2.6. vs. 션 브래디
UFC Fight Night 198에서 션 브래디에게 판정패 당했다. 1, 2라운드부터 깔려서 그래플링에 고전했고, 3라운드때 뒤늦게 발동이 걸려서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막판에 유도식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켜서 탑포지션에서 위협적인 파운딩을 쏟아부었으나 시간이 부족해서 끝내지 못했다. 결국 만장일치 29:28로 판정패를 당했다. 웰터급으로 월장해서 4연승으로 커리어 반전의 낌새를 보이나싶었지만 라이트급에서 보여줬던 약점을 그대로 답습하며 다시금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3.1.2.7. vs. 리징량 (취소)
4월 8일 UFC 287에서 리징량이랑 맞붙는다, 키에사에게 있어서는 1년 만의 복귀전. 하지만 리징량의 척추 부상으로 대진이 취소되었다.
3.1.2.8. vs. 케빈 홀랜드
7월 30일 UFC 291에서 케빈 홀랜드와 맞붙어서 1라운드에 다스 쵸크로 패하였다.
3.1.2.9. vs. 토니 퍼거슨
8월 4일 열리는 UFC on ABC에서 똑같이 연패를 거듭하며 하락세를 걷고 있는 토니 퍼거슨과 맞붙는다.

1라운드 2분여간 탐색전을 가지다가 키에사가 테이크 다운에 성공하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걸어 1라운드에 서브미션으로 승리하였다.

4. 파이팅 스타일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베이스로 하는 장신의 그래플러[2]로 승리 중 서브미션 비율이 극단적으로 높다.

그라운드에서는 주로 개비기를 중점으로 하는 스타일이지만 의외로 레슬링 자체는 그리 시원치 않다보니, 빠른 태클을 이용한 샷으로 다리를 잡아서 상대를 뽑아내기보다는 막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진흙탕 싸움으로 상대를 유도한 다음 클린치를 잡고 유도식 테이크다운으로 상대와 그라운드로 내려간다. 여기서 일단 백을 잡으면 긴 팔다리을 이용해 바디 트라이앵글을 잡고 어떻게든 목을 휘어잡아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끝내는 것이 키에사의 필승 패턴이며,[3] 특이하게도 서브미션 승리도 많은 만큼 서브미션 패배도 많아 이 점은 본인과 붙었던 케빈 리와 비슷한 과인 듯하다. 또한 타격에서 약점이 있는 그래플러임에도 불구하고 맷집이 좋은 편이라서 KO/TKO 패배가 거의 없다는 점도 케빈 리와 비슷하다. 상당히 특이한 점.

그러나 그래플링 자체가 상위권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하고, 특히 상대방이 뛰어난 그래플러면 본인의 태클이 봉쇄되고 하위포지션에서 압도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니 상성 상 속수무책.

근본 없는 타격 또한 상위권으로 진압하는데에 발목을 잡는다. 한 방 파워가 부족한 상황에서 콤비네이션 또한 취악한편.

물론 웰터급으로 월장한 이후 하파엘 도스 안요스닐 매그니 등 상성 상 유리한 상대를 고르고 테이크다운 시키며 그래플링에서 우위를 점하며 판정승을 거둠으로써 랭킹을 올렸지만 역시 고질적인 약점은 그대로고 탑 랭커들에게까지 효과적일지는 미지수. 아니나 다를까 탑 10위권 랭커들에게 속수무책으로 패하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5. 여담


[1] 첫 웰터급 경기였던 카를로스 콘딧전 당일 체중이 85.27kg(188파운드)이었다. 몇몇 팬들은 5개월 전에 라이트급 계체량을 도대체 어떻게 통과한 것이냐는 반응을 보였다.[2] 의외로 주짓수 벨트는 퍼플벨트 밖에 안된다.[3] 11개 서브미션승 중에서 무려 8승이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별별 주짓수 마스터들이 거쳐간 UFC 역사상 이렇게 특정 서브미션에 비중이 극단적으로 쏠린 선수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나마 있다면 폴 크레이그 정도. 여기는 트라이앵글 초크 장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