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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15 19:41:12

세계의 중심, 하리야마 씨

1. 개요2. 등장인물
2.1. 하리야마가(家)2.2. 도시 레전드(장르 <괴담>)2.3. 마법소녀 893호 (장르 <마법소녀>)2.4. 친애하는 빛의 용사님 (장르 <전설의 용사>)2.5. 기적의 중심, 하리야마 씨(장르 <메들리>)2.6. 택시 엘레지(장르 <괴담 2>)2.7. 37564번째의 비극 (장르 <말단 전투원>)2.8. THE DON'T OF THE DEAD(장르 <좀비>)2.9. 카시와기 크로스의 새빨간 죽음(장르 <전대 히어로>)2.10. 어린 대나무 공주님은 기이한 판다의 꿈을 꾸는가(장르 <설화>)2.11. 공장장의 드림 체이스(장르 <꿈을 좇는 사람들>)2.12. 도시 레전드3 ~맨 인 블랙의 염마장~ (장르 <괴담 3>)2.13. 어린이의 중심, 하리야마 군(장르 <>)2.1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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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카노!로 유명한 나리타 료우고라이트 노벨. 한국에서 NT노벨 정발.

일러스트레이터는 야스다 스즈히토에나미 카츠미[1]로, 야스다는 에츠사 대교 시리즈듀라라라!!, 에나미는 바카노!뱀프!로 두사람 다 나리타 료고의 다른 작품의 일러스트를 맡은 경력이 있다.

나리타 작품답게 정신없으면서도 일관성을 형성하는 듯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주위에서 뭔가 일들(외계인 납치, 마법소녀 강림, 괴도 등장)이 계속 일어나지만 절대 주역은 되지 않는 일반인인 하리야마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다. 그런 접점이 있는 만큼 각 단편의 내용에서 다른 단편의 인물들이 자주 언급된다.

하리야마가 뭔지 알기위한 것보다 그 외의 볼거리가 많은 작품. 예를 들어서 마법소녀 라든지, 도끼든 살인마라든지, 용사나 마왕이라든지, 최강최흉의 악의조직 말단전투원이라든지 ...

나리타 작품 중 처음으로 배드엔딩인 단편이 들어있으나, 다르게 생각하면 해피엔딩으로 볼수 있다는 점이 미묘하다. 어쩌면 이 작가는 배드엔딩이 안 맞는 걸지도. 작가도 후기에서 팬들이 자꾸 해피엔딩만 쓴다고 하자 배드엔딩을 삽입. 그러나 같은 비난을 했던 팬에게서 배드엔딩이 안 어울린다는 편지를 받았다고...

작가의 의향에 따라 일본에서 책이 발매된 순서와 동일한 순서로 발매되기 때문에 바카노등의 다른 작품에 밀려 한국에서는 2008년 8월 1권 출간 후 2권 출간이 다소 늦어져서 2010년 3월에 발간되었다..

단 이세계는 나리타 월드에서 벗어난 독자적인 세계다.

2. 등장인물

2.1. 하리야마가(家)

주인공이랄까, 이 모든 혼란의 중심인 하리야마 신키치의 가족.

2.2. 도시 레전드(장르 <괴담>)

도시전설 침대 밑에 숨어있는 남자를 소재로 한 단편. 아카가미 루루의 친구가 하리야마 미후유다.

2.3. 마법소녀 893호 (장르 <마법소녀>)

자신이 마법소녀라는 망상증에 빠진 진짜 마법소녀가 야쿠자 조직에 떨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마법소녀 사마가 처음 지구에 왔을때 가장 처음 만난 사람이 하리야마 일가였다.[2]

2.4. 친애하는 빛의 용사님 (장르 <전설의 용사>)

나리타 료우고 최초의 배드 엔딩. 주인공 한 명을 제외한 마을 사람들 전부가 자기 자신을 용사라고 주장하는 이야기. 후에 자코지마 쇼마가 이사온 집이 하리아먀 일가의 옆집이다.

2.5. 기적의 중심, 하리야마 씨(장르 <메들리>)

위 세가지 이야기들의 메들리. 마법 나라 법무관들이 도끼 연쇄살인마를 치료해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2.6. 택시 엘레지(장르 <괴담 2>)

하리야마 씨 2권의 첫번째 단편. 그리 유명하지는 않은 괴담 '4차원 경험'을 소재로 한 단편. 인디밴드 존 델타가 하리야마 일가에 가기위해 타려던 택시가 주요 무대다.

2.7. 37564번째의 비극 (장르 <말단 전투원>)

정의의 전대 히어로가 아닌 악의 조직과 그 조직의 말단에 초점을 맞춘 단편. 총통 토키히라 유우키의 학교 친구가 하리야마 신야다. 덤으로 조직의 트레이드 마크는 하리야마 신키치가 제작해주었다.

2.8. THE DON'T OF THE DEAD(장르 <좀비>)

과학(바이러스) 좀비 vs 주술 좀비를 소재로한 좀비물. 작중 무대가 하리야마 일가의 선조들의 묘비가 있는 곳이다.

2.9. 카시와기 크로스의 새빨간 죽음(장르 <전대 히어로>)

위 세 작품들의 메들리 격인 작품.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카시와기 크로스라는 인물이 주인공이 된다.

2.10. 어린 대나무 공주님은 기이한 판다의 꿈을 꾸는가(장르 <설화>)

설화 카구야 공주를 소재로한 SF작품. 세계의 중심, 하리야마씨 1권 프롤로그에 잠깐 나오던 하리야마 신키치의 친구인 '닌자 비기로 외계인을 퇴치한 남자'의 가족이 주연이다. 21세기와 22세기 이야기 두 시점이 교차하기 때문에 세계의 중심, 하리야마 씨 작품의 인물들이 100년 후에 어떻게 되는지도 잠깐 언급된다.[3] 제목은 필립 K. 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에서 따온 듯

2.11. 공장장의 드림 체이스(장르 <꿈을 좇는 사람들>)

거대로봇 탑승이라는 꿈을 갖고 거대로봇을 제조한 남자와 로봇의 소유권 다툼, 파일럿 선정을 소재로 한 휴먼 스토리. 주역 중 하나인 아루나의 급우가 하리야마 미후유다.

2.12. 도시 레전드3 ~맨 인 블랙의 염마장[4]~ (장르 <괴담 3>)

도시전설인 맨 인 블랙을 소재로 한 단편. 기억을 잃은 채로 공원에 서있던 검은 정장에 검은 선글라스를 낀 여자가 기억을 더듬으며 사건의 진상을 알아가는 내용. 하리야마 일가와의 접점은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작성하지 않는다.[5]

2.13. 어린이의 중심, 하리야마 군(장르 <>)

작가가 연작단편집이 어느순간부터[7] 장편으로 취급받던 게 싫었던지, 3권에는 메들리대신 이 덤으로 실려있다. 딱히 스토리는 없고 말 그대로 후일담이 실린 덤이다.

2.14. 그 외

주 등장인물은 아니나, 작품 내에서 간간히 그 행보가 들리는 등장인물들.
어느 날 갑자기 코쿠 공원에 자리잡은 드래곤. 딱히 어떠한 피해를 입히지는 않았기에 주민들이 공격파, 포획파, 보호파로 나뉘어 갈등을 빚고있다. 나중에는 아이들과 함께 기계화 요괴들과 싸웠다고 한다.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괴도. 괴도 루팡마냥 예고장을 미리 보낸 뒤 도둑질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수로 떨어뜨린 물건을 하리야마 신야가 주워 돌려준 것을 계기로 하리야마 가와 친해졌다. 작중엔 건물 하나를 통째로 훔친것도 모자라, 그 안에있던 사람들의 하트까지 훔쳤다고 한다. 후에는 섬 하나를 통째로 훔쳐 국가 간의 분쟁을 막았다. 게다가 에탄올의 자손은 나중에 나라 하나까지 통째로 훔쳐갔다고 한다.흡혈귀 그라비아 아이돌. 같은 반 남자 동급생들 대부분이 라디 화보의 팬이다. 햇빛에 타버리는 습성때문에 친구에게서 '주제를 모른다는 수준이 아니잖아?'라는 말도 나왔다. 또, 거울에는 비치지 않지만 카메라에는 비치는 모양[8]. 흡혈귀인 만큼 300년 후에도 쌩쌩하게 아이돌 활동을 하고있는 듯하다. 하리야마 미후유, 미타마 유키히토, 츠쿠요미 카구야의 친구다.


[1] 매 겉표지, 속표지로 나눠서 권마다 역할을 바꿔가며 작업하고, 또한 그 권의 최종화를 제외하고 한명이 한 화씩 번갈아 그렸다. 라이트노벨에서 한 권에 작화가가 두명 작업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 작품 자체의 특이성도 따져서, '작가와 작화가와 편집부가 모두 폭주하여 만들어진 책' 이라고 후기에 작가 스스로 써놓기도(..)[2] 바퀴벌레를 잡겠다고 하리야마 일가의 집을 폭ㅋ발ㅋ 시키고 도망[3] 21세기의 아이돌 칸바다 라디가 아직도 살아있는 것 부터 시작해, 다른 세계에서 온 드래곤이 아이들과 함께 기계화 요괴와 싸우기도 하고 괴도 에탄올의 자손이 한 나라를 훔치기도 했다나... 무엇보다 전투원 No. 37564의 이후 행적이 엄청나다. 6차원에서 간섭해 온 적성우주를 광속보다 빠른 13차원 딱밤으로 셋을 동시에 소멸시키질 않나 마법세계의 절규마신 때문에 시간마저 멈췄다는 허무의 공간에 끌려들어가서도 살아돌아오고 그 이후부터 우주 규모의 이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나...[4] 염라대왕의 명부[5] 참고로 작중에 잠깐 나오는 토코로자와 시의 뉴스 내용이 일품이다. 병원 안치소에서 시체가 사라지고 하늘에서 국자가 대량으로 떨어지고 고양이 귀 지저인이 발견되고 괴도 에탄올이 섬 하나를 훔치고 드래곤이 목격되고, 그 드래곤을 중심으로 논쟁이 일어나고, 죽은 사람의 시체가 증발하고....[6] 표기 오류가 아닙니다.[7] 메들리 때문인 듯.[8] 정확히는 감독의 카메라가 특제라 흡혈귀도 찍을 수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