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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22:24:39

설월화 살인사건

탐정학원Q의 주요 에피소드
마야공주전설 살인사건 설월화 살인사건 흔들다리 살인사건

1. 개요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2.1.1. 그 외의 인물2.1.2. 명왕성2.1.3.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2.1.4. 용의자 목록
3. 스포일러
3.1. 희생자 목록
3.1.1. 이미 죽어버린 인물3.1.2. 범인에게 죽은 인물3.1.3. 그 외
3.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3.3. 설월화의 진실3.4. 살해 트릭
3.4.1. 그가 왜 범인인가?
4. 실사판

1. 개요

DDS 교관연수로 인해 4일간의 휴일을 얻은 Q클래스. A클래스가 합숙을 간다는 말을 듣고 Q클래스도 킨타의 고향인 군마현으로 합숙을 가게 된다. 킨타는 오랜만에 고향에도 왔으니 인사도 할겸 친구인 '키리유 우콘'의 집으로 간다. 그런데 우콘의 집에 있는 쿠즈류 다쿠미의 설월화(雪月花)[1]를 본뜬 연출살인대로 우콘의 의붓누이들이 차례차례 살해당한다. 모든 정황이 우콘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전개되자 킨타는 친구를 적극적으로 변호하려 한다. 추리 문제로 결국 와 킨타를 중심으로 Q클래스는 분열위기를 맞는다. 그리고 케르베로스의 음모로 는 류의 정체를 눈치채고 마는데...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2.1.1. 그 외의 인물

파일:설월화 살인사건.용의자1.jpg

2.1.2. 명왕성

2.1.3.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파일:설월화 살인사건.키리유 하즈키.jpg

2.1.4. 용의자 목록

파일:설월화 살인사건.용의자2.jpg
파일:설월화 살인사건.용의자3.jpg
파일:설월화 살인사건.용의자4.jpg
파일:설월화 살인사건.용의자5.jpg
파일:설월화 살인사건.용의자6.jpg
파일:설월화 살인사건.용의자7.jpg
파일:설월화 살인사건.용의자8.jpg

3. 스포일러

3.1. 희생자 목록

3.1.1. 이미 죽어버린 인물

1키리유 하즈키
사인추락사

3.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2키리유 마키
사인가위에 목을 찔림
3키리유 미도리
사인냉동창고에서 동사.

3.1.3. 그 외

4키리유 사몬
사인독이 든 물을 마시고 사망

3.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파일:설월화 살인사건.범인.jpg "나를 속이고 후처 자리에 들어앉은 악마 같은 여자,
하즈키와 그녀의 딸들... 마키와 미도리가
내 목숨을 노리고 있었던 거야!!"
이름키리유 사몬
연령52
직업키리유 가 당주
살해 인원수2명
공범후지무라 세츠코(케르베르스)
괴인명눈의 귀신, 달의 귀신, 꽃의 귀신
동기전처의 딸들에 대한 복수

사실 사몬은 필사적인 재활치료 끝에 몸을 움직일 수 있었다. 몇 년 전 사몬에게 독을 먹이고 계단에서 밀어 전신마비가 되게 한 건 하즈키, 마키, 미도리 3인이었기 때문에 이후로도 비밀을 숨기고 전신마비인 척 했던 것이다. 이와사키 의사가 진찰을 할 때는 특수한 약을 먹고 검사를 피한 것. 진실을 모두 밝힌 이후 순순히 체포에 응하겠다며 물담배를 피우지만, 물담배에 들어 있었던 독에 의해 사망한다. 이렇게 범인의 자살로 사건이 마무리되었다고 생각되었지만... 사실 진범은 따로 있었다.
파일:설월화 살인사건/진범.jpg "그들을 죽인 이유그것만이 아니에요. 난... 혼자가 되고 싶었어요. 부모가 죽고 재혼하고, 또 재혼하고... 나는 남의 형편에 따라 이리저리 끌려다니기만 했지 내 뜻대로 인생을 살아보지는 못했어요. 이젠 지긋지긋해서 혼자가 돼서 자유럽게 살고 싶었죠. 피 한방울 안 섞인 가족에게 둘러싸여 숨막히게 사는 것보다는..."
이름키리유 토모에
연령18
직업키리유 가 3녀
살해 인원수4명
공범케르베르스
괴인명눈의 귀신, 달의 귀신, 꽃의 귀신
동기재산에 대한 욕심, 가족에 대한 원한, 얽매인 삶에 대한 자포자기

사실 이 모든 사건은 삼녀 토모에가 케르베로스의 계획에 따라 '살인청부업자 명왕성의 케르베로스'를 사칭하여 저지른 것이다. 사몬은 의뢰만 했을 뿐, 실행을 한 것은 전부 토모에였다. 사몬 역시 토모에(&케르베로스)의 계획에 따라 약한 독을 먹고 자살하는 연기를 펼친 후 의사의 진단에 따라 범인 추궁을 피할 생각이었으나, 강한 독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입막음을 당하고 만다. 그러나 이미 단이 진실을 눈치채고 우콘을 나나미로 바꿔치기해서 역관광당한다.

탐정학원의 범인들 중 가장 복잡한 동기를 가지고 있다. 토모에 자신도 이렇게 간단하게 사람을 죽이게 되었는지 알고 싶다고. 재산 욕심도 있었고, 가족에 대한 원한도 있었지만, 혼자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토모에는 사몬의 전처인 하즈키의 전남편의 친딸로, 하즈키의 피가 섞이지 않았다. 그래서 하즈키는 토모에를 하녀 취급했고, 언니들도 짐짝 취급했다.[2] 거기다 토모에는 그동안 남의 형편에 따라 끌려다니기만 했지 스스로 인생을 살아본 적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혼자가 되고 싶었기에 양어머니, 언니 2명, 양아버지까지 살해한 것이다. 심지어 진짜로 좋아했다는 우콘조차도 진실을 간파하자 거침없이 칼로 찔러 죽이려고 했다. 토모에 주변에 있는 가족들은 '진짜 친가족'도 아니고 그들에게 별 애정도 받지 못해서 내심 외로움을 느낀 걸로 보인다.

그리고 키리유 우콘은 사실 아버지가 복어독으로 쓰러지자 자신도 살해당할 위협을 느끼고 바보 행세를 한 것이다. 이 점은 쿠치나시촌 살인사건의 타츠미 하야토와 비슷하다. 키리유 하즈키, 마키, 미도리 이 세 모녀의 행각을 봤을때 모티브는 신데렐라의 계모와 그 언니 둘로 추정.

3.3. 설월화의 진실

사실 쿠즈류 다쿠미의 유령도는 3점이 아닌 4점이었다. 그 증거로, 눈유령의 그림에 그려진 유령은 눈보라가 치는날 치고는 그림자가 너무 뚜렷했고, 눈유령의 그림에 배경으로 그려진 흰담비는 갈색이었다.[3] 따라서 눈보라로 보였던건 사실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잎이었고, 눈유령은 사실 바람유령이었다. 유령도는 사실 설월화(雪月花)가 아닌 화조풍월(花鳥風月)이었다. 우콘은 이 비밀을 미리 알고 있었고, 새유령의 그림이 있던 쿠라야미사에 아무도 못들어가도록 유령소문을 만든 것이다. 그리고 사건 종결 후, Q클래스와 스미레, 우콘은 쿠라야미사로 간다. 마지막 유령도인 새유령은 쿠라야미사, 아니 봉황사의 천장화였다. 유령도 3장을 훔친 케르베로스도 이 유령도의 비밀은 못 푼듯.

3.4. 살해 트릭

3.4.1. 그가 왜 범인인가?

4. 실사판

실사판 6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소소한 변경점이 존재한다.

[1] 문서에서도 보듯 설월화, 즉 눈, 달, 꽃은 중국 당나라의 문인 백거이의 시에서 유래하여 일본 예술 작품에서 자주 쓰이는 자연물이다. 작중에서도 아마쿠사 류가 이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한다. 대사 상으로는 백거이의 를 써서 백락천이라고 한다.[2] 실제로 살인을 하기 전에 언니들에게 천하게 자랐으니 뭘 알겠냐는 막말을 들었다.[3] 흰담비는 겨울에 털이 흰색으로 변한다. 한마디로 흰담비의 털이 갈색이라는 건 그림의 시간배경은 겨울이 아니니 눈보라가 아니라는 의미가 된다.[4] 두 꽃은 생김새부터 다르다.[5] 전신마비로 누워있는 사람이 걸어서 돌아다니는 부자연스러운 행동이 가능한 시간은 모두가 자는 한밤중밖에 없으므로 저절로 사몬에게 혐의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