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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1:42:18

선의의 경쟁

블루스트링의 작품
한림체육관 선의의 경쟁 참교육
선의의 경쟁
Friendly Rivalry
파일:선의의 경쟁 이미지.jpg
장르 학원, 막장 드라마, 스릴러,
피카레스크
작가 스토리: 송채윤
작화: 심재영
출판사 와이랩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0. 07. 01. ~ 2021. 12. 15.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
2.1. 에피소드
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등장인물5. 설정6. 평가
6.1. 급격한 캐릭터 변화6.2. 흐릿해진 인기 요소6.3. 악행 미화
7. OST8. 미디어 믹스9. 기타10. 외부 링크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블루스트링5번째 작품이자, 한국의 학원 웹툰. 스토리는 송채윤, 작화는 심재영이 담당했다. 프로듀서는 재아.

2. 줄거리

PV
완벽해 보이는 제이와 순박한 전학생 슬기. 단짝이 된 두 여고생은 점차 서로를 향한 광기를 드러내고 전교 1등을 향한 피 튀기는 경쟁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상위 1%의 학생들이 모이며 매년 한국대 진학률 1위를 찍는 서울의 대준동에 위치한 채화여자고등학교로 주인공인 우슬기가 전학을 오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다.

참고로 공식 소개글의 내용은 작품 실제 전개 내용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2.1. 에피소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에피소드 요약 펼치기 · 접기 ]
||<table bgcolor=#ffffff,#191919> 순서 || 에피소드 || 빌런 || 결과 || 회차 ||
1 채화여고 주예리&최경 유제이&우슬기 계약 1~6화
2 흡연소동편 김나리&한소유 김나리&한소유 생기부 내 흡연처리
김나리 자살시도 실패
6~12화
3 중간고사편 주예리&최경 우슬기 전교1등
우슬기&최경 관계 완화
13~16화
4 봉사활동편 김미영 우슬기 과거사 고백 17~20화
5 김범수 김범수 유제이&우슬기 갈등 21~25화
6 차우진 차우진 차우진 혼수상태
주예리&최경&우슬기&유제이 관계 완화
25~42화
7 경시대회편 담임 우슬기 경시대회 금상 수상 43~47화
8 퇴학소동편 유영수 우슬기 퇴학 취소
유영수 조수아 호출
48~51화
9 조수아 조수아 조수아 1차,2차 계획 실패
유영수&조수아 계약
김범수&유제이 일행 관계 완화
52~65화
10 기말고사편 조수아 유제이 일행 시험포기
조수아&담임&김수혁 체포
66~70화
11 유영수 유영수 유영수 체포&유제이 일가와 절연 71~75화
12 최종화 - 우슬기&유제이&주예리&최경 한국대 합격
김범수 지방대 사진과 합격
우슬기 품행장애 호전
76화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7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를 시작했으며 2021년 12월 15일에 후기와 에필로그가 올라오면서 완결됐다.

2022년 2월 8일 유료화가 되었다.[1]

2022년 3월초 추천완결로 제공된다.

3.1. 해외 연재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해외 연재 여부
{{{#!wiki style="margin: -5px -10px; font-size: min(0.9em, 3vw);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선의의 경쟁/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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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설정

6. 평가

6.1. 급격한 캐릭터 변화

77부작이라는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거의 절반 가까이 유제이 뿐만 아니라 화자인 우슬기의 캐릭터성이 비밀에 부쳐진 상태로 진행 되었기 때문에, 우슬기가 진정한 자신을 내비치며 성격적으로 변화한 모습을 보이는 후반부 전개를 '캐릭터 붕괴'로 받아들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예를 들어 전반부 전개의 경우 최대한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 노력하며 약을 꾸준히 챙겨먹거나 자신을 지독히 괴롭힌 인물들에게도 성질을 낼지언정 최대한 폭력적인 성향을 숨기로 노력하는 모습이었지만, 중반부 전개 이후의 경우 사실상 권력만 없을뿐 행동력이나 성격적인 측면에서 채화여고 최강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마치 전직 특수요원이라도 되는듯 과감한 행동을 벌이기 때문이다. 다만 김미영, 김나리, 한소유가 괴롭힐 때의 대응과 조수아, 유영수가 괴롭힐 때의 대응에 차이가 너무 크다는 반응의 경우, 전자가 우슬기 본인만을 향한 괴롭힘이고 후자가 '친구와 가족'들까지 포함한 괴롭힘이라는 사실을 감안하지 않은 비판이다. 김미영의 경우에도 결국 가족을 괴롭혔기 때문에 조수아와 유영수에게 했던 반응을 유사하게 보였던 점을 생각하면 과민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 원인이 자신에 대한 괴롭힘이 아니라 주변에 대한 괴롭힘 여부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이런 비판이 다수였던 것은 실시간으로 연재 중일 때의 반응으로 작품이 완결나고 전체 그림을 볼 수 있게 된 이후로는, 이런 전개가 병의 극복을 위해 무작정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방어적으로 살아오기만 했던 우슬기가 사회성을 회복하고 감정을 형성해나가는 과정의 전개였음을 이해하는 독자가 늘어난 편이다. 초반 전개에서는 약을 먹지 않으면 큰일나는 듯한 묘사가 진행된 반면 최종화에서는 약을 줄여도 될 정도로 호전된 모습을 연출해 캐릭터의 성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성장 과정이 꼭 남을 해치고 죽이려드는 것으로 묘사되었어야 했냐 라는 비판은 남아있으나 장르 자체가 이른바 막장 드라마/소프 오페라 전개를 따르고 있고 타인에 대한 폭력과 살인 시도는 우슬기 뿐만 아니라 등장하는 거의 모든 주요인물에 해당하는 요소라 작품에 대한 호불호라기 보다는 장르 자체에 대한 호불호라고 보면 된다.

6.2. 흐릿해진 인기 요소

전반부에는 학교 내 선의를 가장한 악의적 학업 경쟁이라는 요소 덕분에 인기를 끌었고, 유제이와 우슬기를 중심으로 인물 간의 속임수가 난무하는 서스펜스 스릴러적 전개가 인기를 끌게 만드는 주 요소였다. 하지만 유제이나 주예리, 최경 같은 주요인물을 안타고니스트가 아닌 프로타고니스트로 전환하기 위해 복선 없이 투입된 차우진, 조수아, 유영수 같은 안타고니스트의 등장으로 인해 전반부 인기 요소였던 학교 내 서스펜스 스릴러로서의 성격은 무너지고, 등장인물의 연령대를 제외하면 특별히 무대가 학교가 아니라도 상관이 없는 그냥 서스펜스 스릴러 성격의 작품이 되었다. 즉 학업이 주제가 아니라 그냥 세상은 돈과 권력처럼 인물들간의 추리나 눈치게임과 비슷한 구조의 학교가 배경이기만 한 학원물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한국대 입시가 등장인물들의 최종 목적지인 만큼 시험을 앞두었을 때는 전반부의 모습이 조금씩 나오며 조수아와 직접적으로 시험 성적을 놓고 대결 에피소드에서는 전반부 전개가 다시 나타나기는 했다.

6.3. 악행 미화

기본적으로 소위 막장 드라마소프 오페라에 가까운 장르적 세계관이지만[3] 아무래도 미성년자인 10대를 타깃으로 한 작품인 만큼 가장 큰 비판을 받는 요소다. 작품 전체적으로 이루어지는 우슬기, 유제이, 최경, 주예리의 일탈 행위가 단순한 도덕적 범위에서 비판받는 일탈 행위가 아니라 법적으로 문제되고 실제로 작중에서도 법적으로 문제된 범죄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들이란 이유로 이러한 악행에 대한 확실한 죗값을 치르는 묘사가 별로 나오지 않고 흐지부지 넘어가 많은 비판을 받는다.[4]

오히려 학교를 벗어난 사회적인 범죄 행위를 저지른 주인공들에 비하면 학교 폭력 범위에 있는 같은 학생에 대한 스토킹, 모함 등의 악행을 저지른 김범수가 오히려 주인공들 보다 더 많은 죗값을 작중 치르며 철저하게 무너지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등장했고 연재 당시에도 독자들이 '악인'으로 인지하고 있던 인물이다. 하지만 김범수의 경우 기본적으로 우슬기 전학 전 유제이, 최경, 주예리에 의해 만들어진 악인 즉 피해자에 가까웠고 실제로도 작품이 전개되며 그런 진실이 드러나자 주인공들이 김범수에게 사과하고 잘 지내기 시작하는 부분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댓글들이 나오기도 했었다. 의도한 것인지는 실수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전개 자체가 김범수의 경우 인격체라기 보다는 주인공들의 행동에 대한 리액션만을 보이며 사실상 유제이의 반려견인 제윤이와 다름없는 듯이 묘사되고 있기 때문에 가해자들과 억지 봉합된 피해자가 아니라 주인공들에게 보살핌을 받는 인물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도 있다. 즉 차우진, 조수아, 유영수에게 있던 욕망이 김범수에게는 존재하지 않아 철저하게 주인공들 입장에서 김범수를 해석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초반부에는 자연스레 주역 3인방의 악행을 가려주는 비하 캐릭터로 사용되다가 후반부에는 아군이 된 적처럼 취급이 된다.[6]

김범수, 조수아와 같은 행위를 저지른 전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타고니스트라는 점에서 발생한 착시현상 덕분에 주인공들은 모두 무사히 안정적인 결말을 맞았다. 유제이의 경우 과거로 인한 결과였다는 것으로 무사안착, 최경은 가정폭력의 결과였다는 점으로 무사안착, 주예리는 유리멘탈에 가까운 성격적 결함의 결과였다는 점으로 무사안착 하는 식으로 엔딩까지 무사안착 했다. 다만 연재가 한창 진행될 때 감정 이입하며 보던 독자들이 많아 가려졌던 이런 부분들은 연재가 끝난 후 생각해보니 죗값을 제대로 받은 차우진, 김나리, 한소유, 담임, 조수아, 유영수에 반해 아무런 죗값을 치르지 않은 주인공들의 죄질이 그에 버금갈 만큼 나쁘지 않았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결국 조연들의 학교 폭력과 동물학대, 데이트 폭력, 가정 폭력 막장부모 관한 것만 부각되고 주연들의 학교 폭력 및 학교를 벗어난 범죄들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간 셈이다.

단순히 법적 죗값을 받느냐 아니냐의 여부를 떠나 김범수와 어물쩍 화해하고 친구가 되어 엔딩까지 무사히 맞이한 전개 자체가 지나치게 작위적이라는 평가. 초반에 인기 요소였던 학교 내 학업 경쟁에만 초점을 맞추었다면 나타나지 않았을 부분이지만, 학교를 벗어나 저지른 범죄적 행위들이 생기다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큰 상황처럼 학교 내의 일을 해결하기 위해 주인공들이 더 큰 범죄를 저지른 전개가 되어버렸다.

물론 연재 당시에도 이런 부분을 지적하는 댓글이 없지는 않았으나 옹호하는 많은 독자들에 의해 비추폭탄을 받고 내려갔다. 상술한 내용처럼 오히려 김범수에게 비난이 더 집중되었던 편이다. 기본적으로 주연의 활약이나 커플링에 관심을 두는 비중이 더 높았던 만큼 나타난 부작용.

7. OST

8. 미디어 믹스

8.1.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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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10. 외부 링크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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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돈과 권력
완결
일진이 사나워
완결
스터디그룹 한림체육관
선의의 경쟁
완결
참교육 평화선도부
완결
야만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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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으려면 왕게임 소년교도소 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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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 과정에서 대여 및 소장 가격이 인상되었다(...) 와이랩이 또[2] 작중 묘사를 보면 현실의 서울대학교 포지션. 야만의 시대에서 명문 의대임이 드러났고 스터디그룹에서 현실의 이국종 교수 포지션인 윤정호가 한국대 의대출신이다.[3] 실제로 작중 김순옥 작가에 대한 오마주 요소가 이스터에그처럼 등장한다.[4] 피카레스크 장르로 보면 수습이 될 수도 있으나, 엄밀히 말해 이 작품은 유제이나 우슬기라는 프로타고니스트에 대한 '호감'을 전제로 한 작품으로 피카레스크에 해당하지 않는다. 주인공의 행위가 범죄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으로 피카레스크 장르를 정의내리면 히어로물 주인공인 자경단들은 모두 불법 행위자들로 피카레스크물이 된다.[5] 우슬기와 유제이를 집중적으로 노렸었다.[6] 김범수가 철저하게 주인공의 악행을 가릴 목적의 시선끌기용 캐릭터로 사용된 결과는 일례로 42화의 베스트 댓글에서 매우 두드러진다. 제이의 아버지가 우슬기, 주예리, 최경의 사진을 보면서 학교에 전화를 하며 이 중 한 명을 퇴학시켜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때 저 셋은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하면서 뜬금없이 엄연한 학교폭력 피해자인 김범수를 퇴학시키라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로 선정되어 있다. 작가가 계속해서 최경과 주예리를 미화하는 바람에, 안 그래도 연령대가 낮아 제대로 된 판단이 힘들 수도 있는 독자들의 선악 판단이 매우 모호해진 상황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이다.[7] 해당 제목의 의미는 19화의 환영 속 우슬기의 대사로 보인다.[8] 이때의 영제는 CRUSH였다.[9] 세이브 분량으로 추정.[10] 이때 해외로 번역판 기사까지 퍼지면서 뜬금없이 외국 GL 커뮤니티가 환호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원작 자체에 백합(GL)스러운 뉘앙스가 있는건 맞지만 당시 외국 GL 커뮤니티가 환호한 이유는 본격적인 성인물 퀴어 드라마로 만들어질 거라고 착각했기 때문이다.[11] 물론 세상은 돈과 권력이나 일진이 사나워 등 액션보다 다른 주제에 완전히 초점을 둔 작품도 있긴 하다.[12] 실제로 과거 슈퍼스트링의 작품인 프린스의 왕자의 독자들 또한 슈퍼스트링과의 연계가 나왔음에도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13] 이후 <배드 엔딩 메이커>라는 웹툰으로 복귀했다.[14] 작품이 완결됨에 따라 폐쇄되었다. 카페 자체는 아직 들어갈 수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