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93abd,#093abd>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 |
이름 | 조수아 |
이력 | 18세, 쑤아TV BJ 18세, 채화여자고등학교 전학→퇴학 18세, 징역 10년 선고 |
등장 작품 | 선의의 경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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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선의의 경쟁의 등장인물이자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2. 특징
쑤아티비의 유명 BJ. 유제이 아빠의 지시를 수행하기 위해 채화여고로 전학 온다. 엄마는 젊고 예쁜 여자들을 정재계 거물들과 연결해주는 브로커로 본인 또한 일부 사람들을 협박하거나 꼬드겨 붙잡아 엄마에게 넘겨 팔아치우곤 한다. 사람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는 것이 특기. 차우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작품 내 최고 사이코 빌런.유제이보다 뒤떨어진 환경에 불만이 있는지 항상 완벽해 보이는 유제이의 자리를 탐내고 있다. 유제이와는 이복자매로 과거에는 잠시 면식을 나누며 친했으나 조수아의 소름 끼치는 행동들로 인해 유제이가 거리를 두게 된다.
조수아는 유제이의 과외 선생인 김수혁과는 이복남매이지만, 김수혁과 유제이는 같은 아버지를 두고 있지 않다.
3. 작중 행적
작품의 메인 빌런 2. 유제이의 성격에 변화를 가져다주는 우슬기를 처리하고 유제이를 복종시키라는 유제이 아빠인 유영수의 지시를 수행하기 위해 채화여고로 전학 온다. 채화여고에서 친구들을 사귀었고 이중 김나리, 한소유와 절친이 되었다.[1]전학 온 첫 날부터 제이에게 계속 달라붙으면서 슬기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고, 주예리에게 접근해서 자신의 약점을 미끼로 해서 강제로 자신의 너튜브 방송에 출연시킨다. 그러다 최경의 약점을 잡으면서 강제로 예리를 참여시킨 오테라와의 술자리를 빌미로 예리의 약점을 하나 만들어내고, 그걸로 협박을 해서 자신의 엄마의 일에 끌어들이려 하지만 제이가 예리를 풀어주지 않으면 수아의 출생의 비밀을 다 폭로하겠다고 카운터를 쳐서 예리를 풀어주게 되고, 이 때문에 담당 스태프에게 화풀이를 했는데 그 장면을 슬기가 데리고 온 오테라가 영상으로 남기고 폭로해서 자의 아닌 자숙을 선택하게 된다.
그 때부터 제대로 폭주하기 시작, 2차로 김범수에게 접근해 김범수의 마지막 테스트에 통과하여[2] 제이 일행이 범수 따돌림을 주도한 것을 약점으로 잡아 주예리와 최경을 무릎 꿇리는 것으로 선전하는가 싶었으나, 오히려 제이가 범수에게 사과하고 나머지 학우들도 동참하면서 도리어 범수가 다시 제이 일행에 들어오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러자 범수의 집에 몰래 들어가 범수의 컴퓨터에 있던 주예리의 차우진 청부살인 언급 관련 자료를 찾아 3차로 제이 일행을 도발한다.
그러자 그 때까지 조용히 있었던 슬기가 차우진의 병실로 가서 산소호흡기를 떼려고(!) 했는데 사실 유인용 미끼였고, 이 장면을 조수아가 전부 촬영했다 말했다가 슬기한테 다짜고짜 목부터 잡혔다. 이 이후로 슬기를 제일 크게 경계하게 되었고, 슬기만 없으면 제이를 유린할 수 있으리라 판단하고 자신과 유영수에게 이를 알리며 성공하면 원하는 것을 얻게 해달라 하지만, 돌아온 것은 자신과 어머니에 대한 모독뿐 결국 조수아는 만약 자신이 유제이를 이기고 한국대를 간다면 자신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달라고 부탁하자 유영수는 허락한다. 이후 수혁쌤에게도 접근, 약점을 빌미로 해서 제이 일행과 같은 과외를 듣게 되었다. 이후 기말고사에서 유제이를 이기기 위해 김수혁의 기말고사용 비법노트를 노리고, 우슬기는 미친ㄴ이니(...) 큰 걸림돌인 유제이를 건들기로 한다.
결국 선을 제대로 넘어버리는 극악무도한 짓을 저지르게 되는데, 말하기 전에 우선 유제이의 말에 의하면 어렸을 때부터 동물한테 상해를 입히고 사람한테도 똑같이 그랬다고 한다. 이 중 전자의 짓을, 이번에 저질렀다. 그것도, 대상이 유제이의 반려견, 제윤이었다. 누군가가 제윤이를 동물병원에서 데려갔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슬기가 범수와 함께 조수아의 집에 들어가 제윤이를 찾지만 찾은 거라고는 화장실에 있던 수많은 연장들밖에 없었고 이후로도 수상한 점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시험 하루 전, 학원으로 제이에게 퀵배달이 하나 왔는데 이를 본 제이가 털썩 주저앉고 가방을 전해준 선생님도 비명을 지르고 이를 확인한 우슬기가 제대로 빡쳤다. 이로 인해 제윤이 사체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정체는 일단 고양이 사체. 아무튼 이게 멘탈공격에는 효과가 있었는지, 수혁쌤의 시험에서 제이가 5등을 하는 이변이 일어나며 결국 본인이 비법노트를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제윤이는 김순옥[3]이라는 분이 찾아서 데려다 줘서 생존은 확인되었으나, 사실 조수아가 김순옥 씨에게 시켜서 데려다 준 것. 그렇게 해서 보상금 1억도 본인이 꿀꺽하고, 여러 행복회로를 돌리면서 집에 도착했는데, 집안이 정전인데다 닫아놓고 나간 베란다 창문도 대놓고 열려있어 확인하던 와중에 갑자기 뒷목을 잡혀 난간에 걸쳐진다. 알고 보니 우슬기가 조수아의 집에 침입해 전기를 싹 다 죽여놓고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어둔 것. 그러면서 슬기한테 "나 궁금한 게 있는데, 제이한테 보낸 거 이걸로 죽인 거 맞아?"라는 말을 들으며 뒤통수를 도끼에 찍힐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결국 우슬기의 협박으로 유제이에게 전화로 유제윤을 납치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1억을 돌려준뒤 자신의 친구들을 건드리지 말라는 우슬기의 경고를 받는다.
이후 시험 3일 전, 유제이에게 질 거란 불안감에 휩싸여 김수혁에게 과거 입시비리로 명문대로 보낸 학생들을 전부 안다며 협박하고 이번 한번만 담임에게 시험지를 유출받아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계획대로 차례차례 만점을 받게 되지만 어느 날 누군가 조수아의 노트를 훔치게 되고 이후 해당 노트가 유제이의 책상에서 나오자 서로 의심하며 신경전을 벌이다 지문검사로 범인을 색출하기로 한다. 이후 결국 노트의 부재의 영향 때문인지 큰 점수의 문제 하나를 틀리게 된다. 하지만 이후 노트를 훔친 범인이 김범수였음이 밝혀지고 김범수가 죄책감으로 자살을 하려 하자 유제이 일행들은 시험 대신 범수를 택하며 시험을 포기하고 나가자 본인이 승리했다 생각하며 큰 웃음을 짓는다. 이후 마무리로 유제이의 친구들의 사생활 사진[4]들을 전부 인터넷에 뿌려 유제이와 그녀의 친구들을 나락으로 보내려 한다.
하지만 두고볼 수만 없었던 우슬기가 마지막 카드로 큰 리스크를 감수한 채 차우진의 일을 주예리와 최경,유제이의 부모님에게 알리게 되고 단단히 열이 받은 부모님들은 조수아를 응징하러 찾아오며 처벌받을 위기에 처한다. 결국 세 집안에게 둘러싸이자 본인은 미국으로 도망칠 준비를 하며 우슬기만이라도 나락으로 보내기 위해 차우진 관련 사진과 김미영을 폭행한 사진까지 인터넷에 뿌리게 된다. 하지만 담임에게 시험지 유출을 한 사실을 유영수 또한 알고 있었으며 유제이가 시험을 포기하게 만들어버린 대가로 오히려 자신이 역으로 검찰에 체포를 당한다. 결국 유영수에게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애걸복걸하는 신세로 끌려나가고 결국 이후 시험지 유출에 가담한 담임,김수혁과 함께 징역 10년을 선고받게 된다. 최경의 어머니인 김유진 판사가 매우 엄중하게 재판한 덕에 최대 형벌을 받았다고.
4. 기타
- 어떻게 보면 조수아도 제이의 아버지에 의해 성격이 파탄나버린 일종의 비운의 케이스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아주 동정의 여지로 작용할 수는 없다. 더군다나 이마저 제윤이를 건드린 사건으로 인해 더 이상 일말의 동정의 여지마저도 남지 않게 되었다.
- 어째 비중이 크고 악랄한 빌런치곤 결과적으론 손해만 막심하게 얻은 인물. 최경에게 의자로 가격당해 열 바늘을 꿰메거나, 주예리 사건으로 인해 방송 또한 못하는 처지가 되고, 우슬기에게 두 번이나 죽을 뻔하는 등(...) 계획은 좋았으나 번번히 실패한다. 이후 유제이 일가에 의해 체포되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 김범수와 거래할 때 김범수가 자기에게 낸 '테스트'로서 학폭 피해 인터뷰 영상을 만들었으나, 당시 연출이 분명하지 않았던 탓인지 '테스트'가 등장하지 않았다고 생각한 독자들이 많았다. 매회 마지막에 낚시 엔딩을 하는 성향이 강한 장르의 작품이다 보니 '테스트' 대사를 지나치게 무겁게 연출해서 독자들이 '정말 대단한 테스트'가 따로 있을 것이라고 오해한 탓이었다.
- 블루스트링 내 징역을 선고받은 미성년자 등장인물들 중에서 마겸 다음으로 가장 큰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마겸의 경우 7인 살해+반성하지 않은 태도로 소년법 최고형인 20년을 선고받지만 조수아의 경우 시험지 유출과 브로커인 어머니를 도우며 인신매매를 도왔으나 살인까지 하진 않아 10년에서 그친 것으로 보인다.
- 조수아가 채화여고에서 사귄 김나리, 한소유가 우슬기, 유제이 패거리와 썩 좋은 사이가 아니라서 조수아가 당연히 김나리, 한소유를 자기 악행, 범죄에 이용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마지막까지 조수아는 자기가 저지르는 악행, 범죄에 김나리, 한소유를 전혀 이용하지도 끌어들이지도 않았고 그 둘과는 그냥 친한 친구로 남았다. 조수아가 엄청난 악역 포스를 보여서 조수아가 김나리, 한소유랑 친하게 지내는 이유가 흔한 클리셰처럼 자기 악행에 동참할 공범을 모으기 위해서일 것이고 그 둘을 이용할 생각이고 사실은 친구로 여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독자들은 다른 의미로 뒤통수를 맞은 셈(...) 그렇게 이기적이고 사악한 조수아 같은 범죄자, 악인조차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진정한 친구, 진정한 우정을 갈망한 게 아니냐는 씁쓸한 추측이 있다. 정말로 작품 끝날때까지 김나리, 한소유는 그냥 조수아의 친한 친구였을뿐 조수아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고 조수아도 김나리, 한소유가 자기에게 도움 하나 주지 않는다고 그 둘을 전혀 원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서로의 이기심에 의해 관계가 파탄날 뻔한 위기를 겪은 주인공측 우슬기, 유제이, 최경, 주예리와는 달리 조수아, 김나리, 한소유는 조수아와 친해진 후 그런 위기가 전혀 없었고 주인공측보다도 사이가 훨씬 더 좋아보인다!!! 어쩌면 조수아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아무런 대가 없이도 진심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우정으로 똘똘 뭉친 친구였을지도?
[1] 조수아의 악행이 드러나서 다른 학생들이 조수아를 욕할 때도 김나리, 한소유는 조수아랑 친하게 지냈다.[2] 조수아가 김범수의 컴퓨터에 저장된 '판도라의 상자'를 열려고 했으나 김범수는 조수아에게 "잠깐, 보여주기 전에 널 마지막으로 테스트해보겠어 정말 유제이를 이길 수 있을지 없을지."라고 했다. 그런데 이때 김범수가 조수아에게 내준 테스트가 무엇인지는 작품 마지막까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맥거핀?[3] 작품의 장르가 장르인 만큼 같은 계열 장르로 유명한 드라마 작가 김순옥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4] 주예리가 수면제 탓에 오테라에게 붙은 사진과 최경이 조수아를 의자로 가격하는 사진,우슬기가 차우진의 산소호흡기를 떼려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