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1-10 20:40:41

선양군구

중국 인민해방군 군구
선양군구 베이징군구 란저우군구 지난군구
난징군구 광저우군구 청두군구

沈阳军区, Shenyang Military Region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Shenyang_Military_Region.svg.png
랴오닝성의 중심지인 선양시(沈阳)에서 따온 군구명이며 한국식으로 읽어서 심양군구라 하기도 한다. 한국사에서도 유명한 고려시대 심왕의 심이 바로 심양을 가리킨다.

1. 개요

중국 동북부에 위치한 군구로 만주 전역을 포괄한다. 러시아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북경군구와 함께 최정예 부대로 꼽히며, 북한 체제의 불안정성과 관련해서 국내외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갑부대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1]

2017년 공개된 영국의 기밀문서에 따르면 천안문 항쟁에서 초기 해산에 투입되었던 것이 선양군구이고, 해산 임무에 실패하자 유혈해산을 주도한 것은 당시 양상쿤 주석의 조카인 양전화가 사령관으로 있는 당시 산서성에 주둔하던 27집단군이라 한다. 이때 27집단군이 시민들 사이에 섞인 선양군구 병사들도 학살하였다 한다.

항쟁 초기에는 베이징 소속 공안과 군인들이 시위대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2], 시위대와 대치하기보단 서로 대화를 하거나 자진 후퇴하는 등 여러모로 공산당의 속을 썩였기에, 베이징 시민들을 잘 모르는 선양군구 병사들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3] 하지만 베이징과는 거리가 상당한 지역을 맡고 있는 군구이다 보니, 병력은 열차로 수송해올 방법이 있었지만 전차나 장갑차 등의 중장비들은 대거 투입이 불가능해 직접 시위대열에 찾아가서 설득해 시위대를 해산시키는 작전에 주로 투입되었다. 그러나 이것이 실패하자 베이징군구의 제27집단군이 투입된 것이다.

2. 구성

2.1.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

※일부 부대는 한국의 편제의 부대명칭을 적고 본 이름을 괄호안에 표기하였다.

2.2.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북해함대, 남해함대, 동해함대를 참고할 것.

2.3.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

2.4.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군

2.5.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



[1] 한반도 및 러시아 극동 지역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편제라는 추측이 있다.[2] 그도 그럴 것이 공안들은 대부분 근무지(베이징)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이고, 군인들은 타지 출신이더라도 근무지 인근에 거주하는 건 마찬가지라 이웃들을 쏘라는 말에 따르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3] 실제로 중국은 옛날부터 국내에 반란이 일어나면 반란군과 말이 잘 안통하는 다른 지역의 병사들을 투입시켜 진압하기도 했다.[4] 공수부대이다.[5] 화생방지원대이다.[6] 중국에서는 사단이나 여단의 단을 빼고 사나 여로만 표기할 때가 많다.[7] 공병부대로 다리 놓는 걸 전문으로 하는 부대이다.[8] 국군사이버사령부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사이버전 부대이다.[9] 중국에서 비행단항공사단으로 표시된다. 섬격은 전투기, 강격은 전투폭격기를 뜻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