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의 운행 계통에 대한 내용은 수도권 전철 8호선 문서 참고하십시오.
수도권 전철 8호선 | |
별내선 | 별내 ↔ 암사 (12.5km, 41.39%) |
서울 지하철 8호선 | 암사 ↔ 모란 (17.7km, 58.61%) |
역 목록 | 연장 논의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f2023> | 서울 지하철 8호선 서울 地下鐵 8號線 Seoul Subway Line 8 |
<nopad> | |
서울교통공사 8000호대 전동차 | |
노선도 | |
| |
노선 정보 | |
노선 분류 | 도시철도 |
차량 분류 | 대형 중전철 |
기점 | 암사역 |
종점 | 모란역 |
역 수 | 18개 |
상징색 | 분홍색 (#E6186C) |
개통일 | 1996년 11월 23일([age(1996-11-23)]주년) |
소유자 | 서울특별시 |
운영사 | 서울교통공사 |
사용차량 | 서울교통공사 8000호대 전동차 |
차량기지 | 모란차량사업소 |
노선 제원 | |
노선연장 | 17.7km |
궤간 | 1,435mm |
선로구성 | 복선 |
급전방식 |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
신호방식 | US&S(현 히타치 레일 STS) ATC/ATO |
최고속도 | 80km/h |
표정속도 | 32.7km/h |
지상구간 | 남위례 |
통행방향 | 우측통행 |
개통 연혁 | 1996. 11. 23. 모란 ↔ 잠실(남위례 제외) 1999. 07. 02. 잠실 ↔ 암사 2021. 12. 18. 남위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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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강동구에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를 연결하는 서울 지하철의 2기 노선이다. 노선 색은 ● 분홍색으로 색의 뜻은 낭만이다. 노선도 상에는 분홍색이 아닌, 거의 홍매색에 가까운 색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열차 도색은 분홍색이다. 2024년 8월 10일 개통한 별내선과 직결되어 있다.[1]
2. 건설 목적
- 광주대단지 사건 후속조치에 따른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에서 서울로의 접근성 확충
1970년대 초 광주대단지 사건의 여파로 서울시는 서울과 광주대단지(현 성남 원도심)를 잇는 전철 노선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재정 문제로 1기 지하철에는 포함되지 못했으나 그 이후 성남시의 인구가 점점 늘어나며 교통 수요가 지하철이 반드시 필요한 수준에 다다르자 2기 지하철에 포함되어 8호선으로 실현되었다.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노선이 서울시 주도로 건설되었고 서울 지하철에 포함되는 이유이다.
- 서울특별시 내의 도시철도 음영지역 해소
2기 지하철의 건설 목적. 1기 지하철 4개 노선 개통으로 서울의 많은 지역에 지하철이 놓이게 되었지만, 여전히 철도 교통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들도 남아 있었다. 8호선은 그 중 송파구 남부와 강동구 서부 등을 지남으로서 이들 지역 주민들이 지하철을 타고 편리하게 도심 및 서울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잠실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으로 갈 수 있고, 천호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면 도심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3. 역사
3.1. 광주대단지 사건과 성남시의 발전
8호선은 2기 지하철 중 5호선과 함께 비교적 일찍 현재 모습대로의 구상이 있었던 지하철 노선이다. 이렇게 된 것은 성남시의 태초 도시 건설 계획의 뿌리부터 거슬러 올라간다.1960~70년대 박정희 정부는 서울의 무허가 판자촌을 정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됐고, 성남시 수정구 및 중원구 일대(당시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일대)에 10만명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고 빈민들을 그곳으로 이주시켰다. 그러나 사전 계획의 미비로 인해 광주대단지에 도착한 이주민들은 황무지에 천막을 치고 살아야 했고, 난방시설이나 화장실, 상하수도 같은 기본적인 시설과 일자리, 서울로 가는 교통수단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청이 과도하게 높은 토지대금을 부과하자 참다못한 주민들이 분노하며 광주대단지 사건을 일으켰고, 결국 정부는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주민들의 요구를 무조건 수용할 것을 약속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사건 이후 광주대단지 일대가 성남시로 승격됐고, 공장과 상하수도가 설치되었으며, 서울과 성남을 잇는 교통이 정비되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성남시 거주민들을 위한 교통 대책으로 강북 도심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잠실대교와 송파대로, 강남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헌릉로, 광주시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갈마터널 등을 건설해 주었으며, 이와 함께 서울과 성남을 잇는 전철 노선도 만들어 줄 것을 약속했다. 실제로 광주대단지 사건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양택식 시장의 1기 지하철 계획 상으로는 5호선이 지금처럼 강동구로 가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천호역 자리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가 현재의 모란역 인근에서 종착할 예정이었으나,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으로 양택식 시장이 사임하고 후임 구자춘 시장이 새로 2~4호선 계획을 짜면서 양 전 시장의 5호선 계획은 무산됐다.
구자춘 시장의 지하철 계획에서도 서울과 성남을 잇는 전철 노선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김포공항~신도림 구간과 천호~잠실~성남 구간으로 구성된 5호선이 서울-성남 연결 전철로 계획되어 있었다. 그리고 1981년의 서울시 지하철 계획에서 기존 5호선 중 명일-올림픽공원-잠실-가락시장-복정-가천대-모란-단대오거리로 이어지는 노선이 6호선으로 분리됐는데 현 5호선과 8호선, 분당선을 합친 듯한 선형이었다. 1988년 계획에서는 3호선을 성남으로 보내는 것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이 계획은 모두 재원 조달 방법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내놓은 것으로 공염불에 불과했다. 그러는 동안 시간이 흘러 1980년대 말이 되자 성남시는 인구 50만이 넘는 대형 위성도시로 성장했으며, 여기에 분당신도시 계획까지 입안되어 도로교통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었다.
3.2. 계획과 공사 및 개통
자세한 내용은 2기 지하철 계획 문서 참고하십시오.(위 사진에서 법원은 남한산성입구, 단대는 단대오거리역이다.)
1989년의 2기 지하철 계획에서는 암사와 성남을 잇는 8호선이 들어가 있었으며, 담배소비세 지방세 전환과 지하철 건설 국비 지원 체계 확립 덕에 옛 계획들과는 달리 재원 조달 문제를 해결하여 건설이 확정됐다. 이 때의 서울 지하철 8호선(암사~잠실)은 분당선(잠실~분당)과 직결 운행하여 분당신도시로 향할 계획이었으며 수정구, 중원구 구간에는 "성남선"이라는 광역전철 노선이 건설되어 현재 분당선처럼 왕십리역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다 계획이 한번 더 수정되어 분당선이 왕십리에서 분당까지, 성남선이 잠실에서 성남시 원도심까지 가는 것으로 변경됐고, 철도청이 공사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성남선의 건설 및 운영권을 서울시로 넘겨주면서 최종적으로 8호선이 서울 지하철의 일부가 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남시 구간에 서울시 돈을 투자하는 것에 서울시가 정부에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성남시 구간(복정 - 모란)은 서울시가 공사하되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충당했다.[2]
성남을 지나는 전철 노선인 8호선과 분당선은 동시에 계획되어 분당선이 서울과 분당신도시를 빠르게 연결하고, 8호선은 분당선이 지나가지 않는 성남 본시가지 곳곳을 훑어 두 노선이 서로를 보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그리고 8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복정역은 환승을 편리하게 설계(개념환승)하여 8호선을 이용할 성남 본시가지 주민들도 편리하게 분당선으로 환승하여 강남이나 도심으로 향할 수 있게끔 했다. 만일 성남으로 가는 1개 노선으로 성남 본시가지와 분당신도시를 모두 지나가게 했다면 신도시에서는 돌아가는 선형으로 인해 서울까지 소요 시간이 대폭 늘어나는 불편을 겪어야 했을 것이다.
그 뒤로 노선의 세부적인 수정이 있었다. 우선 1990년에 잠실역 인근 노선을 약간 바꾸어 몽촌토성역 위치를 잠실초등학교 앞에서 평화의 문 앞으로, 잠실역 위치를 잠실역사거리에서 송파구청 앞으로 조정했다. 또한 송파사거리에 둘 예정이었던 역이 두 개로 갈라져 각각 석촌역과 송파역이 됐다.
1996년 11월 23일 거행된 8호선(잠실-모란) 개통식 |
2기 지하철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서 착공에 들어갔다. 8호선에서 철도 소외지역이었던 성남시를 지나는 잠실~모란 구간은 상대적으로 건설이 시급한 1그룹으로 분류되어 1990년에 착공됐고, 나머지 암사~잠실 구간은 2그룹으로 분류되어 1992년에 착공됐다. 1그룹 구간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1996년 11월에 개통했고, 2그룹 구간은 공사 중 터진 1997년 외환위기의 영향을 받아 공사 진척이 느려지며 1999년 7월에 개통했다. 2021년 12월에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8호선의 유일한 지상역인 남위례역이 추가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4. 전 구간 주행영상
▲ 모란역 → 암사역 전 구간 주행 영상 |
▲ 암사역 → 모란역 전 구간 주행 영상 |
5. 역 목록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 전철 8호선/역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6. 운행 차량
7. 역별 승하차 통계 [3]
2023년 기준 서울 지하철 8호선 일평균 승하차 순위이다.- 환승역 승하차량은 다른 노선의 승하차량을 제외한 수치이다.
- 복정역은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역이지만 출입구 게이트를 8호선이 독점하고 있으므로 수인·분당선의 이용객이 전부 포함되어 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 ||||||
노선 총합 | ||||||
역수 | 구간 | 역당 일평균 이용객 | 일평균 승하차량 | 2023년 승하차량 | 최다 이용역 | 최저 이용역 |
18개 | 암사 ↔ 모란 | 20,346명 | 366,234명 | 133,675,477명 | 문정 | 모란 |
일일 이용객 수 | ||||||
역수 | 구간 | 5만명 이상 | 5만명~2만명 | 2만명~1만명 | 1만명~5천명 | 5천명 이하 |
18개 | 암사 ↔ 모란 | 없음 | 7개역 (역별 순위 1~7위) | 10개역 (역별 순위 8~17위) | 1개역 (역별 순위 18위) | 없음 |
||<-4><tablebordercolor=#E6186C><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f2023><bgcolor=#e6186c> 서울 지하철 8호선 ||
역별 순위 | |||
순위 | 역명 | 일평균 승하차량 | 2023년 승하차량 |
1위 | 문정 | 38,152명 | 13,925,376명 |
2위 | 잠실 | 34,075명 | 12,437,337명 |
3위 | 암사 | 33,348명 | 12,172,024명 |
4위 | 장지 | 31,562명 | 11,520,146명 |
5위 | 천호 | 30,688명 | 11,201,104명 |
6위 | 남한산성입구 | 25,151명 | 9,180,013명 |
7위 | 단대오거리 | 22,690명 | 8,281,931명 |
8위 | 강동구청 | 19,757명 | 7,211,476명 |
9위 | 송파 | 17,237명 | 6,291,467명 |
10위 | 석촌 | 16,354명 | 5,969,033명 |
11위 | 복정 | 16,298명 | 5,948,653명 |
12위 | 가락시장 | 15,638명 | 5,707,795명 |
13위 | 남위례 | 12,934명 | 4,720,820명 |
14위 | 몽촌토성 | 12,911명 | 4,712,581명 |
15위 | 산성 | 10,323명 | 3,767,901명 |
16위 | 신흥 | 10,169명 | 3,711,626명 |
17위 | 수진 | 10,125명 | 3,695,775명 |
18위 | 모란 | 8,823명 | 3,220,419명 |
8. 기타
- 2기 지하철 노선 중에서 평균심도가 제일 얕은 노선이다. 5호선, 6호선, 7호선이 대부분 지하 3~4층에 지하 5층을 넘어가는 역도 꽤 있는데 비해, 8호선의 역은 대부분 지하 2~3층이며 산성역을 제외한 지하 3층인 역들도 5~7호선 역 깊이보다는 덜 깊다. 오히려 1기 지하철인 3호선이 8호선보다 더 깊다. 다만 산성역은 서울 지하철 중에서 심도가 가장 깊다.
- 지상구간이 존재하는 서울 지하철 노선 중 유일하게 서울특별시 내에서는 지상역이 없다.[5]
- 지상구간이 유일하게 한곳만 존재하는 노선들 중에서 유일하게 노선의 끝이 아닌 노선의 중간에 지상구간이 위치한다.
- 편의점은 세븐일레븐에서 GS25로 바뀐 시기가 존재하나, 일부 역에서는 GS25가 입점하지 않은 역이 있다. 천호역에는 세븐일레븐이 있었으나 현 시점에서는 없어졌고, 잠실역에서는 지하철역의 영역권에 세븐일레븐이 따로 존재하며, 역내 영역권에는 CU가 입점해 있다. 잠실역은 주변 지역이 롯데월드로 지정되어 있는 특성상 롯데 브랜드의 입지가 압도적이다.
- 2009년 12월, 전 구간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가동 중이다.
-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존속해 있던 시절 공사가 운영하는 각 노선색에 상징을 부여했는데, 8호선의 분홍색은 '낭만과 사랑'을 뜻한다고 한다.[6]
- 남위례역 기준으로 복정역 방면 지하 구간의 터널은 공법이 대부분 개착식인데 산성역 방면 지하 구간의 터널은 공법이 대부분 굴착식이다. 단, 복정역 방면으로 강동구청역~몽촌토성역 구간은 NATM 공법이며, 산성역 방면으로 수진역~신흥역 구간은 개착식 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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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경기순환철도 京畿循環鐵道 / Gyeonggi Circle Railway (가칭) | ||
<rowcolor=#fff> 노선명 | 구간 | |
서해선 | 선부역 ~ 소사역 ~ 대곡역 | |
교외선 | 대곡역 ~ 의정부역 | |
별내의정부선 | 의정부역 ~ 별내별가람역 | |
별내선 | 별내별가람역 ~ 별내역 ~ 암사역 | |
서울 지하철 8호선 | 암사역 ~ 복정역 | |
분당선 | 복정역 ~ 수원역 | |
수인선 | 수원역 ~ 한대앞역 | |
선부~한대앞 직결선 | 한대앞역 ~ 중앙역 ~ 선부역 | |
GTX C선 (순환 2선) | 동두천역 ~ 의정부역 ~ 창동역 ~ 삼성역 ~ 금정역 ~ 한대앞역, 수원역 | |
함께 보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F선 |
* 계획 중인 경기순환철도 노선 중 하나이다.
[1] 건설목적에 따라 구성남 지역으로 급하게 꺾인 선형이다.[2] "지하철 8호선 복정-모란 구간 서울市 건설비 부담 반발", 동아일보, 1993.10.20.[3] 별내선(암사~별내)구간은 2024년 개통해서 2023년 승하차 통계가 없다[4] 이는 연장구간을 보아도 마찬가지이다. 기대는 난망이지만 굳이 기대를 한다면 현재까지 연장논의에 오른 곳들 이외의 추가 제안 구간일 것이다.[5] 다만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지상 구간을 건설하면 5호선도 서울특별시 내에서는 지상역이 없는 지상구간을 존재하는 노선이 된다.[6] 「[서울도시철도공사] 5678호선에 담긴 색깔 의미, 지하철 색깔」, 보존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