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2-03 08:21:31

서울 우리카드 위비/2020-21시즌/5라운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서울 우리카드 위비/2020-21시즌
서울 우리카드 위비 2020-21 시즌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1. 1월 28일 vs 한국전력 : 승리, 승점2점2. 1월 31일 vs 현대캐피탈 : 패배, 승점1점3. 2월 5일 vs 삼성화재 : 승리, 승점3점4. 2월 9일 vs OK금융그룹 : 승리, 승점3점5. 2월 17일 vs KB손해보험 : 승리,승점2점6. 2월 20일 vs 대한항공: 승리, 승점3점

1. 1월 28일 vs 한국전력 : 승리, 승점2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한국전력 21 27 25 23 13 2
우리카드 25 25 23 25 15 3

오심에 휘말려 참패했던 한국전력과 다시 금방 만난다. 우리카드 선수들은 예전처럼 한 번 휘말리면 와르르 무너지는 모래알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아니면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승리했다. 다섯 세트 중에서 네 세트가 2점차 접전. 2019년 이전의 우리카드는 이런 경우에 팀이 와해되고는 했는데 그래도 예전보다 훨씬 팀이 강해진 듯. 다만 우리카드의 현재 전력이 어디까지나 4~5위권인 한국전력(아무리 신영석이 합류했다고해도)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1,2위 도약은 어려워진 것 같은 아쉬움을 남기는 시즌의 흐름이기도 했다.

2. 1월 31일 vs 현대캐피탈 : 패배, 승점1점

유관순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캐피탈 19 21 27 25 16 3
우리카드 25 25 25 15 14 2

우리카드의 봄배구 진출의 열쇠는 6위, 7위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에게 고춧가루를 맞지 않는 것이다.[1] 특히 현대에게 더 이상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문성민 복귀전+한국전력 오심논란으로 한 번 휘청했던 3라운드 후반이었으므로 좀 더 냉정하게 경기를 하자.

3. 2월 5일 vs 삼성화재 : 승리, 승점3점

장충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우리카드 25 25 25 - - 3
삼성화재 22 17 16 - - 0

최하위팀에게는 고춧가루를 맞지 않으며 무난히 승점 3점을 추가하였다.

삼성화재 상대로 9연승 중. 철저하게 때려잡고 있다.

4. 2월 9일 vs OK금융그룹 : 승리, 승점3점

상록수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OK금융그룹 25 19 16 22 - 1
우리카드 23 25 25 25 - 3

OK금융그룹을 세트스코어 1대3으로 잡으며 승점 3점을 추가하여 2020년 11월 27일 최하위로 추락한 이후 74일 만에 2위로 올라갔다. 같은날 수원에서는 GS가 현대건설를 파이널 승부끝에 3-2로 역전패 하며 승점 1점을얻는데는 만족했다.

그리고 우리카드의 다음 경기를 기다리는 동안 OK금융그룹의 송명근이 성기 훼손 이후에 피해자 조롱이라는 싸이코가 아닌가 싶은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것이 밝혀지고 같은 구단의 심경섭은 감금 구타, 은퇴한 OK저축은행 선수 배홍희는 내리갈굼 폭력을 저질렀다며 고발당했다.

남녀배구가 모두 학교폭력 논란으로 무너지는 가운데 선수폭행(하현용, 곽동혁) 전과가 있는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과 이상렬 KB손해보험 감독 역시 처벌과 제명을 요구하는 팬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우리카드에서는 아직 학폭 전과를 제보당한 선수가 없지만 이미 연루된 구단으로 취급되고 있다.(...)

5. 2월 17일 vs KB손해보험 : 승리,승점2점

장충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우리카드 25 22 19 26 15 3
KB손해보험 17 25 25 24 10 2

봄배구 경쟁팀 KB손해보험과의 경기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봄배구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OK금융그룹이 성기훼손자 송명근 등 전력누수가 발생했고 KB와 우리카드도 이상렬, 신영철 관련 비난의 강도가 강해지면서 가장 혼란스러운 순위 경쟁이 되었다.

3세트까지 세트스코어 1-2로 지고 있었으나 4세트 듀스 접전을 이겨내고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세트스코어 3대2로 우리카드가 승리했다. 알렉스 29득점, 나경복 23득점으로 쌍포가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같은시간 GS는 김천에서 열린 도로공사와 경기서 3-0 으로 이기며 1위인 흥국생명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6. 2월 20일 vs 대한항공: 승리, 승점3점

장충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우리카드 25 25 34 - - 3
대한항공 16 21 32 - - 0

대한항공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편안하게 정규시즌 1위에 입성할 것이다. 우리카드로서는 막아야하는 입장.

경기 전, 이상렬, 신영철 두 감독이 학교폭력 관련으로 인터뷰를 했다가 이상렬 감독에게 폭행당한 박철우가 분노. 인스타그램에 '피가 꺼꾸로 솟는 것 같다'라는 글을 남기고 같은 날 경기에서 학폭자가 2명이나 나왔던 OK금융그룹을 박살내버리고 인터뷰에서 "그 사람은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다. 사과는 필요없다. 저런 사람을 고용한 구단도 이해할 수가 없다."라면서 작심 발언을 했다. 하현용과 곽동혁이 자신의 의견은 밝히지 않았으나 자연스레 신영철 감독에게도 시선이 몰리고 있다. 이상렬 감독을 언론이 두들겨패는(...) 중이라 아직 이 쪽은 잠잠하지만 현재로서는 신영철 감독과 함께 가야하는지 가지말아야하는지 구단도 고심이 될 수밖에 없다.

3세트에 34-32까지 듀스접전을 이어간 끝에 알렉스가 23득점, 공격성공률 54.9%의 좋은 활약으로 3대0 셧아웃 승을 달성하였다. 승점 3점을 추가하여 순위가 2등으로 올라갔다. 당연히 mvp는 알렉스지만, 우리카드의 범실이 8개, 대한항공이 26개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고, 주장인 하현용선수의 좋은 타이밍에 나온 블로킹 득점과 활약, 한성정선수의 리시브효율 47.37% 또한 눈에 띄는 부분이였다.

대한항공전 3연승 중이다. 지난시즌 현항전 전적과 정반대가 되었다.

다음날 GS는 장충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 경기서 3-2로 풀세트 승리로 흥국생명을 3점차로 추격중이다.
[1]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극복하기 위한 대상으로 계속 맞서싸워야하고 KB,OK의 경우에는 서로 셧아웃이 아닌 2,1점씩 승점 쟁탈을 할 듯 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