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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18:24:14

서브노티카/탈것

파일:Subnautica logo.png
자원과 수집요소 탈것 제작
지형 생물 공략
생물/동물군 생물/식물군 생물/산호군
설정 / 설정추론 구명포드 PDA
콘솔

1. 개요2. 구명포드 5호(Lifepod 5)3. 시모스(Seamoth)
3.1. 제원3.2. 어그로3.3. 모듈
4. 사이클롭스(Cyclops)5. 프라운 슈트 MK.Ⅲ (PRAWN Suit)
5.1. VS 레비아탄
5.1.1. 사신 레비아탄5.1.2. 아성체 유령 레비아탄5.1.3. 성체 유령 레비아탄5.1.4. 해룡 레비아탄
6. 넵튠 탈출 로켓7. 미등장 탈것
7.1. 아틀라스 (Atlas)

1. 개요

생존게임 서브노티카에 등장하는 탈것들에 대해서 정리한 문서.

탈것은 휴대용 탑승물 제작기(Mobile Vehicle Bay)를 통해 제작할 수 있다.

2. 구명포드 5호(Lifepod 5)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EscapePodMain.jpg

정식 명칭은 2상 비상 구명포드 (2-Berth[1] Emergency Lifepod). 이하 구명정으로 부른다. 사실 탈것이라기보단 초반용 기지라 할 수 있다.

극초반 플레이어의 생존을 책임지는 소중한 거처. 오로라 호의 비상탈출용 구명정으로, 내부에는 제작기(Fabricator)와 구급상자 제작기[2], 소화기, 라디오, 4 X 8 크기의 수납함 안에 영양분 블럭(양분수치 +75) 2개, 여과수(수분 +20) 2병, 불꽃 신호기 2개가 들어 있어, 초반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게 갖추어져 있다. 게임 시간으로 최소 3일은 바닷속 관광만 해도 버틸 수 있게 해준다.

게임 시작 시점엔 추락 당시 충돌의 여파로 일부 기능(라디오와 조명)이 망가져있어 패널에 스파크가 튀며 빨간 비상등이 켜진 상태다. 제작기는 정상 작동하므로 수리 도구를 제작해 수리해주면 모든 기능이 정상화된다. 라디오를 수리하면 다른곳에서 보낸 통신을 받을 수 있다. 재생 시 메시지가 출력되고, 종류에 따라선 위치 신호를 획득할 수 있다. 대부분은 다른 구명정들의 구조 신호다.[3]

포드 내부의 제작기는 1회 사용에 5의 전력을 소모하는데, 전력은 3개의 태양광 충전 파워셀(25 X 3, 총 75)로 보급되며, 태양이 떠 있는 동안 느린 속도로 재충전이 된다.[4]

3. 시모스(Seamoth)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2015-04-19_00037.jpg
도색도 업그레이드도 없는 기본형.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eamoth_Upgrade_Concept_Art.png
게임 내에서의 모습을 그린 컨셉아트. 업그레이드 모듈은 총 4개까지 장착할 수 있지만 이 설정화에서는 보관함 모듈 4개와 어뢰 모듈 4개, 총 8개의 모듈이 장착되어 있다.
<colbgcolor=#0ff,#077> 재료 파일:Titanium_Ingot.webp 티타늄 주괴 + 파일:Power_Cell.webp 파워 셀 + 파일:Glass.webp 유리 × 2 + 파일:Lubricant.webp 윤활유 + 파일:Lead.webp
연료 파워셀 1개
모듈 슬롯 4개
최대 수심 200m(기본)/300m(시모스 잠수 모듈 1단계)/500m(2단계)/900m(3단계)
씨모스는 이동을 위한 빠르고 안전한 탑승물입니다. 하지만 수영이 당신의 엔돌핀 수치와 에너지 발산에 더 좋다는 걸 기억하십시오.
- PDA, 시모스를 처음으로 제작할 시

작고 빠른 1인승 잠수정. 설정상 우주 여행을 하는 함선들의 탐험용 해양&우주선이지만 게임의 배경인 행성 4546B가 바다행성인지라 잠수정으로만 이용된다.

초반 씨글라이드에서 이어지는 이동수단이자 대다수 플레이어가 제일 처음으로 제작하는 탑승물로, 그만큼 게임 진행에 있어 무척 중요한 탈것이다. 제작을 위해서는 청사진이 필요하며, 초원 평야 등지에 있는 시모스 파편을 3개 스캔하면 청사진을 얻을 수 있다.

시모스의 대표적인 장점은 압도적인 기동성으로, 3종류의 탑승물 중 가장 속도가 빠르고, 작은 크기와 높은 선회력으로 인한 자유로운 기동이 가능하다. 이후에 상대적으로 기동성이 떨어지는 사이클롭스와 프라운 슈트를 제작하고 나면 더더욱 체감되는 사항으로, 신속한 탐사와 이동에 있어 시모스를 따라잡을 만한 수단은 없다.

시모스의 역할은 이러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자원과 청사진을 위한 파편을 수집하고 여러 바이옴에 걸친 구역을 탐험하는데 있다. 시모스 이전에 사용할 씨글라이드는 속도도 맨손보다야 빠르지만 결국 시모스에게 밀리고, 손에 드는 도구인 이상 산소 문제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이후에 제작할 프라운 슈트는 모듈과 갈고리 팔로 기동성을 확보 가능하지만 근본이 뚜벅이인지라 넓고 빠른 탐사에는 시모스보단 못하다. 사이클롭스는 애초에 용도가 다른 대형 잠수함이므로 논외.

단점으로는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깊은 바다로 들어가는 게임 특성상 최대로 강화해도 900M인 수심 한도가 발목을 잡게 된다는 점, 그리고 동일하게 깊은 곳으로 갈수록 점점 늘어나는 적대적 생물들의 공격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어차피 전자는 900M 아래엔 최후반 지역인 용암 지대뿐이므로 그렇다 치고, 후자는 공격에 방어하기 위한 근접 방어 모듈이 있지만 이건 근접 방어인 만큼 범위가 작아서 이미 얻어맞고 있을 때에나 저항하기 위한 용도이고, 결국 시모스의 생존력은 빠른 속도를 이용해 적에게서 그저 도망치는 것에서만 나온다. 게다가 근본적으로 시모스의 내구도 자체가 상당히 빈약하기 때문에[5] 레비아탄급이 와서 한두대만 쳐도 박살나버린다. 이 때문에 시모스는 잃어버린 강 즈음에선 운용이 어려워지며, 그 이후의 탐사는 프라운 슈트에게 넘겨주게 된다.

3.1. 제원

방향 최대 속도(대략)
정방향 12.7
측방향 11.3
후방향 4.9
부상(Space 키), 잠수(C 키) 10.8

뒤쪽 하단부에 파워셀이 있는데 전부 소모하면 새 파워셀로 갈아끼울 수 있다. 전조등이 의외로 전기를 많이 먹으니 문 풀 건설 이전에는 전조등을 꼭 끄고 주차해두도록 하자. 파워셀을 갈아끼우면 자동으로 전조등이 켜지기 때문에 한 번 타서 전조등을 끄고 내려야 한다. 씨모스 태양광 충전 모듈 장착시에는 너무 깊은 데 주차한 게 아닌 한 아무래도 상관없다.

일부 어종에게 공격당하거나 빠른 주행 중 지형에 충돌하면 피해를 입으며, 체력이 낮아지면 유리가 깨지고 산소가 새어나가며 스파크, 연기가 발생한다 체력 0%가 되면 폭발과 함께 고철 잔해만 남는다.[6] 체력 관리에 유의하고 항시 용접기를 들고 다니자.

사이클롭스와 문 풀 내부에 수납할 수 있다. 수납 중인 씨모스는 수납중인 기지의 전력을 소모해 자동 충전된다. 사이클롭스의 경우 귀중한 파워셀 전력이 다 씨모스로 빨려들어가니 주의.

기본적으로 안전 수심 180m에 최대 수심 200m로, 안전과 최대수심 사이는 노란색으로 표시되는데 바이터 한두 마리와 부딪혀도 체력이 쭉쭉 까이기 시작하며, 최대수심 아래로 내려가면 수심이 붉은 색으로 표시되고 그냥 부딪혀도 당연히 데미지는 입는데다 가만히 있어도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우그러지는 소리가 나면서 초당 7%씩 데미지를 입는다.[7] 그러나 시모스 잠수 모듈을 장착하면 최대 수심을 900m까지 늘릴 수 있다. 너무 뜨거운 곳, 그러니까 열수구나 용암 분출구 주변으로 가면 탑승한 상태에서도 시뻘겋게 달궈지는 이펙트가 나오고 내려서 관찰해도 달궈지는게 눈에 보이지만 딱히 녹아내리는 등 체력이 깎이지는 않으니 안심하자. 그리고 프론슈트와는 다르게 잃어버린 강 지역의 녹색 염수호에 들어가면 부식되는 듯한 이펙트와 함께 대미지를 입는다.

문 풀 내부에 도킹하여 도색 변경, 이름 변경, 모듈 탈/부착이 가능하다.

3.2. 어그로

스토커, 모래상어, 뼈상어, 바이터 등 대부분의 선공형 생물에게 어그로가 잘 끌린다. 플레이어보다 씨모스를 우선 공격하므로 작업 중 씨모스를 근처에 두면 선공형 생물을 대신 맞아준다. 전기방어 시스템으로 대부분 쫓아낼 수 있지만 전기장어는 쫓아낼 수 없다.

가장 주의해야 할 생물은 사신 레비아탄으로, 시모스를 귀신같이 쫒아온다. 전기방어 시스템 없이 물렸다가는 풀체기준 90%가 날아간다. 만약 수심 강화 모듈을 부착하기 전이라면 사신 레비아탄이 최대 수심인 300m 아래로 끌고 들어가 씨모스가 터질 수 있다. 그나마 덜 물리려면 리퍼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즉시 해저 바닥에 바짝 붙어서 돌아다니거나 수심 문제로 그게 안 되면 즉시 수면으로 부상해서 절대 5미터 밑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된다. 먼 데서 첫 포효가 들리고 물리기까지는 대충 10초 정도 남았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판단할 것. 두 번째 포효 소리가 들린 뒤에는 2초밖에는 시간이 없다. 리퍼는 소리에 반응하므로 10초 안에 대응이 안 될 것 같으면 차라리 내려서 정지 소총 들고 대기타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이때도 씨글라이드를 사용하면 안 된다. 전기방어 시스템이 있다면 그냥 물고 흔들 때 한 방 쏴주면 도망간다.

그 다음으로 주의해야 할 생물은 뼈상어로, 개별 공격의 대미지는 별 게 없지만 문제는 잔해 주위에서 주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주차해 둔 씨모스를 계속 물어서 터뜨려버리는 경우가 있다. 뼈상어는 빛에 이끌리므로 전조등을 끄면 그나마 어그로가 덜 끌린다.

폭파고기의 자폭 공격에 맞으면 꽤나 아프니 여울을 다닐 때는 주의해야 한다.

선공형 생물의 공격으로 지하에 처박히는 버그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해결법 지면 가까이 씨모스를 주차해뒀다가 이놈들이 툭툭 부딪치다 보면 점점 밀려서 땅 속으로 파묻히는 것이다! 정말 운이 좋아서 마침 내려간 곳이 텅 빈 지하라면 천만다행이지만 재수없이 딱 공간과 땅에 꼈다면 얄짤없이 버리든가 게임을 재시작해야 한다. 해결법은 이런 생물들을 모조리 쫓아내고 안전히 주차하든가 아니면 물 한가운데에 주차하는 수 밖에 없다. 너무 해저면 가까이 주차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정말 화가나는 경우는 사신 레비아탄이 물고 이리저리 다니다가 지하로 들어가는 버그에 걸려 지하에 들어가서 놓고 나와버리는 경우다. 초반에 이런일을 당하면 정말 엄청나게 화가난다. 후반에 시모스 하나만 잃었으면 딱히 상관없지만 거기에 들어간 모듈까지 다시 만들어야한다는 생각에 짜증이 폭발하게된다. 특히나 재료 구하기 힘든 모듈의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물론 이건 씨모스만의 문제가 아닌 사이클롭스도 당하는 일이고 게임에 레비아탄들의 이동 충돌 판정 버그가 너무나도 심각해 용암성 바닥을 뚫고 나오며 프론슈트를 물고 들어가 지하로 처박아 찾는 것은 커녕 당장 플레이어의 목숨도 위험하게 만드는 등 상당히 심각한 버그다. 사이클롭스도 해룡 레비아탄에겐 잡기 판정으로 잡히기 때문에 비슷한 버그가 걸리면 얄짤없다. 그냥 저장을 수시로 자주해서 이런 경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프론슈트나 씨모스는 문풀 주차를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기지에 진입하려면 해치를 다시 눌러야 하니 쿨하게 문풀로 진입해주자.

좀 재밌는 씨모스의 이점이 있는데 바로 이 게임 최대의 발암 유발몹인 공간도약자를 상대하기 편하다는 것, 대부분 공간도약자는 출현하는 바이옴의 잔해 등지에 고정 스폰 되어 있는데 스캐너로 스캔 뜨다간 얻어 맞기 십상이다. 정지장 소총을 일일이 쏴주는 것도 아주 귀찮다. 프론슈트는 이동이 느려서 공간도약자의 워프를 맞고 강제 하차 당하기 좋으므로 공도자를 상대하기 귀찮고 싸이클롭스는 애초에 공도자는 무시하는 존재라 의미가 없다. 씨모스는 기본 전투력이 없지만 어쨋건 일단 고속 이동하는 탈것이므로 잔해를 탐사하거나 파편을 스캔해야하는데 주변의 공간도약자가 거슬린다면 공간도약자를 향해 그냥 전속력으로 냅다 들이 박아 버리자. 이러면 공간도약자는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해서 잠시 동안 사라지는데 이때 처리할 것들을 처리해주면 된다. 들이 받았을 때 씨모스 내구력은 약 20퍼센트가 소모되니 할거 빨리 처리해주고 다시 씨모스를 타고 안전한 곳에서 수리해주면 된다. 비슷한 사용법으로 EMP를 발사해 아주 귀찮게 하는 게 오징어도 마찬가지로 씨모스로 들이 받아 버리는 전략을 쓸 수 있다. 몇번 들이 받아야 하므로 한번 들이 받고 빠져서 수리하고 다시 들이 받고를 반복해보자. 정지장 소총을 쓰면 큰 문제가 없지만 준비가 안되어 있거나 급한 상황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3.3. 모듈

좌측 팔 부분에 있는 업그레이드 콘솔에 최대 4개까지의 모듈을 장착하여 최대 수심 증가, 저장고, 전기방어 시스템, 태양광 충전, 음파 탐지, 어뢰 발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소형 탈것의 모듈은 잠수정 강화 콘솔의 전용 패브리케이터에서 별도의 설계도를 찾을 필요 없이 재료만 충분하다면 문 풀 건설 직후 바로 만들 수 있지만 먼저 문 풀과 잠수정 강화 콘솔의 설계도를 획득하고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문 풀을 건설하기 이전에는 손 댈 수도 없으니 여유롭게 찾자. 참고로 탈것 업그레이드는 구명정을 기준으로 북동쪽 방향 610m 정도를 가면 커다란 잔해가 나오는데 잔해안에 들어가서 찾다보면 데이터를 찾을 수 있다. 그럼 탈것 업그레이드 콘솔 청사진을 획득하고, 문풀에 해당 콘솔을 설치하면 업그레이드 모듈을 만들수 있다. 패널 자체에서는 색깔만 바꿀수 있고 벽면 쪽에서 모듈제작이 가능하다.

시모스 잠수 모듈(1단계)과 저장고 모듈은 오로라 호에서 각각 하나씩 루팅할 수 있다. 전자는 씨모스 베이 내부에 사이클롭스 업그레이드를 장착하는 곳과 비슷한 기계에 꽂혀있고, 후자는 프론 베이에서 프론들이 진열된 구역의 콘솔에 꽂혀 있다. 특히 내성 소재 모듈은 초반에 젤리버섯 동굴에 씨모스로 파편 스캔하러갈 때 필수이므로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업그레이드 콘솔 효과 유형
시모스 잠수 모듈안전 수심 및 한계 수심 증가, 효과 중첩 불가, 최대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 지속
에너지 효율 모듈효율 15%증가, 중첩 가능, 프론 슈트와 공유지속
태양광 충전기태양광이 있으면 씨모스를 자동 충전지속
저장고 모듈4×4칸 저장고 증가. 프론 슈트와 공유, 중복 장착 가능지속
전기방어 시스템전기장을 발생시켜 위협적인 어종으로부터 씨모스를 보호사용시 가동
어뢰 시스템비살상 회오리 어뢰와 살상 가스어뢰 수납, 발사가능사용시 가동
음파 탐지기증강현실로 주변 지형을 보여주는 장치사용시 가동
장갑 보강판충돌 시 50% 곱연산[8]으로 피해감소. 프론 슈트와 공유. 중첩가능지속

어뢰는 탄속도 느리고 대미지도 직격 대미지가 아니면 쓸모가 없는데다가 유도도 안 되므로 거의 유희용에 가깝다. 차라리 주인공이 내려서 정지 소총을 쏘는 게 더 유효타를 먹일 수 있다.

파일:subntornadotorpedo.jpg

회오리 어뢰가 어딘가에 맞았을 경우에 위와 같은 이펙트와 함께 주변의 생물이나 사물들을 축을 중심으로 회전시키고 시공속으로 빨려들어가며 패대기친다. 살상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며 이펙트가 블랙홀을 연상시킨다. 그런데 패대기 칠 때 벽에 충돌하면 즉사한다.

파일:subngastorpedo.jpg

가스 어뢰가 어딘가에 맞았을 경우에 위와 같이 가소포드의 가스 같은 게 퍼진다. 범위는 회오리 어뢰의 이펙트와 거의 동등하며 살상력이 있지만 어뢰 자체를 맞추기 힘들 뿐더러 맞췄다고 해도 대상이 이동해버리면 의미가 없다. 어뢰 발사관에 회오리 어뢰와 가스 어뢰를 번갈아서 탑재한 후 회오리 어뢰로 대상을 잡고 가스 어뢰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의미가 있을 듯 하다. 자원이 2배로 들어간다 가소포드 포낭은 중력건으로 잡을 수 있어서 구하기 쉬운 편이다. 지속시간이 은근히 길어 최대 데미지가 의외로 높아서 타고 다니다가 적대 생물을 만나게 되면 내려서 정지소총으로 맞춰서 멈춰 세운 다음, 면전에 가스 어뢰를 날려주면 레비아탄 급만 아니라면 한두발 내로 정리된다.

전조등은 오른클릭으로 켜고 끌 수 있으며 액티브 모듈은 마우스 휠이나 왼쪽부터 1, 2, 3, 4로 선택해서 파란색으로 활성화한 후 왼클릭하여 사용한다. 특히 어뢰와 전기방어 모듈은 선택 후 조작해야 한다. 내렸다 다시 타면 선택이 풀려 있으므로 주의. 전조등을 끈 상태에서는 어그로가 좀 덜 끌리고 에너지 소모도 약간 줄어든다.

4. 사이클롭스(Cyclops)

파일:external/21a94228a2a8cd78f0e2992c1d6e4c00cfcc52144027473059d5a8ef7360240f.jpg

소개 영상
Welcome aboard Captain. All systems online.
탑승을 환영합니다, 함장님. 전 시스템 가동 중입니다.[9]
You are the best captain on the planet, I'm not even squidding.
선장님은 이 행성 최고의 선장이십니다! 저는 농담하는 게 아니랍니다.[10]
Warning: Hull integrity failure imminent! Abandon ship!
위험: 선체 파손 임박! 함선을 버리고 탈출 하십시오!

테마곡[11]: Red Alert[12], Abandon Ship[13]

거대한 크기의 잠수함.[14] 파워셀만으로 기본 1200, 이온 파워셀로 전부 교체 시 최대 6000의 전력을 사용하는 움직이는 해저 기지라고 할 수 있다. 탑승은 앞부분의 조종실 하단에 나있는 해치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또는 다른 탈것을 타고 도킹 베이로 탑승. 순정상태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큰 크기와 많은 기능에 걸맞게 만들기는 매우 어렵다. 우선 청사진 해금을 하려면 함교, 선체, 엔진 파편을 각각 세 개씩 총 9번을 해야 한다.[18] 가장 빠른 방법은 오로라 호 바로 서쪽의 버섯 숲 지역에서 스캐너룸을 활용해서 선체과 함교 파편을 스캔하고 오로라호 내부 화물칸에서 랜덤 출현하는 엔진파편을 스캔 또는 오로라호 좌측 엔진부에 딱 달라 붙은 채로 이동하며 근처 안전지대 모래 밭에서 엔진 파편을 스캔하는 것이다. 이도저도 어렵다면 다른 곳에서 얻는 것 보다 그냥 프론슈트를 먼저 제작해서 타고 추락지점으로 와서 거슬리는 사신 레비아탄을 주먹으로 후드려 패서 쫓아낸 뒤 빠르게 엔진 파편만 모아서 철수 하는 것이다. 재수 좋게 이럴 필요 없이 오로라호 내부 화물칸과 밖의 엔진 좌측 부 그나마 안전한 모래 밭에서 파편 3개를 전부 모았다면 이후는 간편하다. 그리고 제작에도 엄청난 자원을 소모하는데 플라스틸 주괴 3 + 강화 유리 3 + 윤활유 1 + 납 3 + 고급 배선 도구 1개가 필요하다. 원재료는 티타늄 30 + 석영 6 + 리튬 6 + 스토커 이빨 3 + 미역씨 1 +금 3 + 은 2 + 구리 2 + 탁자 산호 2개. 그나마 다행이라면 모든 자원을 씨모스 기본형의 안전 수심인 수심 200m 이내에서 얻을 수 있고 리튬을 제외한 모든 재료는 얕은 여울과 켈프 숲에서 흔하게 발견된다. 리튬은 버섯 숲이나 마운틴 섬, 젤리동굴에서 확보가 가능한데 젤리 동굴 내려가서 잔뜩 집어다 오는 것이 좋다. 휴대용 탑승물 제작기가 수심이 얕은 곳에서 전개되면 사이클롭스 제작을 거부하기 때문에 적어도 해초 숲까지는 나가서 제작해야 한다. 일단 만든 다음 안전한 여울로 몰고 돌아오면 된다.

사이클롭스 운전 시 스페이스는 수직방향 상승, C키는 수직방향 하강임을 알아두자. 마우스 시점 조작으로 진행방향 각도 조절이 안 된다.[19] W와 S는 전 후진으로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AD는 좌우로 방향전환을 할 뿐 측방향 이동을 할 수 없다. 때문에 시모스와는 조작감이 전혀 다르다. 덩치가 크고 길쭉하다보니 주의해서 운전하지 않으면 여기저기 부딪히게 된다만, 사이클롭스는 현재 내구도가 80% 이상일 경우 데미지를 입어도 다시 회복하므로 시모스마냥 어디 부딪힌다고 부서지지는 않으며, 따라서 레비아탄류를 제외한 다른 생물의 공격으로 부서질 리는 없다. 다만 일정 수준 이상의 대미지를 받게 되면 자동회복이 불가능하니 내구도가 70% 아래가 되지 않도록 항상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불이 나면 최우선적으로 불을 꺼야 한다. 불났다는 경고가 들리는 즉시 행동해야 하며 주변에서 크리처들이 공격하든 말든 불부터 끄고 도망쳐야 한다. 단, 어그로가 풀리지 않는 선공형 몹(리퍼 레비아탄 등)이 상대라면 도망치는 게 먼저다. 소화기는 운전실과 엔진룸에 하나씩 비치돼있는데 자동으로 충전되지 않으므로 약제가 떨어진 소화기는 버리고 새 소화기를 항상 비치해둬야 한다. 불났다는 경고가 들리고 1분만 지나도 연기 때문에 거의 보이는 게 없어진다.[20] 이렇게 되면 불 끄는 건 둘째치고 해치로 탈출도 못 하고 끔살당할 수 있다. 불은 위아래층에 모두 붙을 수 있으므로 불을 끌 때는 평소엔 거의 안 가던 엔진실 뒤편 아래층도 가 볼 필요가 있다.[21] 뱀발로 불이 나서 소화를 하는 도중의 BGM이 쓸 때 없이 신난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크기가 크기다보니까 운행이 조금 어렵다.[22]

손상 부위를 수리할 때는 바깥에서도 조종실 유리창을 통해 손상 부위를 알려주는 HUD를 볼 수 있으므로 그걸 참고하면 쉽고 빠르게 수리할 수 있다. 조종실 좌측의 홀로그램에서 명확히 뜨며 동력 먹방 찍는 용암벌레 위치도 알려주니 필히 참고하자. 여기에서 전체 화재 진압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다.

주의점은 사이클롭스 운용 시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주차할 때 엔진, 방어막 끄는 것을 잊어버리면 돌아왔을 때 파워 셀의 전력이 모두 사라지는 마술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소나만 써도 30초만에 전력이 30퍼센트나 단다.=방어막이랑 함께 쓰면 1초마다 단다.[23]

워낙 크고 소음이 커서 도망치지도 못하고 파괴당할 수 있지만 불행 중 다행히 사이클롭스는 파괴돼도 내부에 설치한 락커나 모듈들은 나중에 회수할 수 있다. 하지만 파괴된 사이클롭스는 수리도 해체도 불가능한 잔해로 변해서 매번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울고 싶게 만든다. 사이클롭스에 도킹한 씨모스와 프론 슈트는 사이클롭스가 파괴될 때 같이 파괴되며 당연히 이들 탈것에 부착했던 모듈들은 증발해버린다. 1층 해치실로 탈출하는 것보다 도킹 베이로 탈출하는 게 더 쉽고 빠르니까 가급적이면 도킹 베이로 탈출하자. 끝까지, 완파되기 전까지 있으면 사이클롭스가 완파되기 전에 자체 카운트를 실시한다. 10초간의 여유를 주는데, 이때는 도킹이고 뭐고 맨몸으로 나가는게 훨씬 좋다. 10초 카운트가 시작될때 프론슈트로 탈출하든, 시모스로 탈출하든 막 탈출하면 사이클롭스의 폭발 반경에 휘말려서 같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파괴된 사이클롭스 잔해에서 원래 분리 가능했던 것들(모듈, 파워셀, 락커 등)은 모두 빼올 수 있고 주변에 고철도 좀 떨어져 있어서 풀업 씨모스 터졌을 때보다는 손해가 덜 나는 편이다. 순정 사이클롭스를 터뜨리면 소화기 2, 파워셀 6, 신호기 1개와 고철 몇 개를 주워올 수 있다. 다만, 데드존[24] 나갔다가 파괴가 되는 경우엔 회수는 거의 불가능하다. [25]

순정 기준 실제로 도달 가능한 최대 수심은 500m다. 그 이상 내려가면 곳곳이 파열되어 물이 차오르므로 부상한 뒤 용접기로 수리해야 한다. 더 깊게 가려면 수압 보정기 모듈을 붙여야 한다. 1단계는 플라스틸 괴 1 + 루비 1이라 쉽게 만들 수 있는데 2단계는 니켈을 요구해서 제작이 까다롭다. 일단 1단계 업그레이드만으로 씨모스의 최대 잠수심도와 같은 900m까지 내려갈 수 있으니까 로스트 리버까지는 별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다. 바꿔말해 잠수심도 풀업한 시모스로 원정 와서 니켈만 대충 주워다가 사이클롭스 잠수심도 2업을 해도 된다. 다만 로스트 리버에 왔다면 염수호를 들락거리면서 유황 파밍도 해야할 텐데 이리되면 피해를 감수할 것이 아닌 이상 프론 슈트를 입어야 한다. 프론 슈트를 굴릴 거라면 사이클롭스로 근처까지 날라오는 게 가장 편하다. 사이클롭스를 로스트 리버까지 몰고 와서 즉석으로 잠수심도 2업을 할 생각이라면, 잠수심도 2업에 1업 모듈이 재료로 요구되며 모듈을 뽑는 순간 한계수심 500m로 줄어든 사이클롭스가 우그러들게 될 것을 염두에 두자. [26]여기에 때마침 고스트 레비아탄 유체가 비비는 상황이 되면 엇 하는 순간 박살나는 사이클롭스를 볼 가능성도 있다. 거듭 주의할 것.

사이클롭스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선내에 기지 내부 모듈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제작기와 저장고, 작업대 정도만 설치해도 현지에서 생산이 가능해지고 많은 양의 아이템을 운송할[27] 수 있기 때문에 활동 반경과 기간이 대폭 늘어난다. 여기에 실내 식물 재배기와 충전기 등을 달아 생존자원까지 자체충당하기 시작하면 해저 기지에 돌아갈 필요가 거의 없어진다. 작정하고 내부공간을 활용하기 시작하면 사이클롭스를 (너무 깊거나 너무 좁은 곳만 아니면) 어디든 직접 몰고 갈 수 있는 이동식 해저 기지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원을 사이클롭스로 수송한 다음 다시 해저 기지로 일일이 옮길 필요 없이 그냥 사이클롭스에 바로 저장하면 된다는 큰 이점도 있는데다, 사이클롭스 자체의 좋지 않은 기동성도 씨모스나 프론을 수납할 수 있으니 충분히 메꿔진다. 이러한 점 때문에 프론 슈트를 만들고 잠수 모듈mk1을 달때 쯤에는 슬슬 고급 자원을 필요로 하기에 짐을 바리바리 싸 들고 로스트 리버로 이사를 가는 플레이를 선택하게 된다. 다만 제작기든 충전기든 사이클롭스의 파워 셀로부터 전력을 끌어와 작동하므로 너무 굴리면 파워 셀 전력이 금방 동나버린다. 주 생산 활동은 해저 기지에서 하자. 남정석 먹을 때가 돼서 열 발전 모듈을 달았다면 자리를 잘 잡고 버텨보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사이클롭스 내에 모듈을 설치할 때 팁이라면 좁고 천장이 높은 1층은 벽에 설치하는 것 위주로, 넓고 천장이 낮은 2층은 바닥에 설치하는 것 위주로 설치하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특히 1층에는 소형 락커를 아래위 두 줄로 건설할 수 있고 기본제공 락커가 있는 벽면에까지 락커를 겹쳐서 설치할 수 있다. 선수부 해치실에도 충전기나 패브리케이터 같이 작은 것들을 건설해 붙일 수 있다. 그래도 공간이 모자라면 도킹 베이의 벽면에도 락커를 붙일 수 있다. 해치실, 도킹 베이, 운전실, 엔진실 1, 2층까지 죄다 락커와 월 락커로 도배해 사이클롭스를 작정하고 화물선으로 개조할 경우 다목적 방의 벽과 바닥을 전부 락커로 올인한 것의 약 두 배 정도의 적재공간을 낼 수 있다. 최대한 락커를 배치했을 때 모습 다만 지나칠 정도로 내부도배를 했다가 가만히 있던 사이클롭스가 뜬금없이 하늘로 솟았다는 버그가 잔재하고 있다고 하니 주의.

안전수심이 씨모스의 1.5배에 이르는데다[28] 이렇게 식량 자급자족이 되다보니 씨모스로는 위험하고 오래 탐사 못 하는 지역도 여유롭게 다니게 해주는 함선이지만 이 모든 장점을 씹어먹는 단점이 있으니 바로 운전하기 더럽게 불편하다. 덩치가 커서 여기저기서 암초에 부딪히는거야 어쩔 수 없다 해도 외부 카메라를 총동원해도 시야확보가 거지 같아서 길 찾기가 어렵다. 함선에 장착된 탐사등이 플레이어가 맨몸으로 쓰는 전등의 눈부심 따위는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가시성이 그야말로 개판이라[29][30] 차라리 안 켜든가 외부 카메라 1번 시야가 나을 지경이다. 용암 지대는 씨모스로는 도저히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사이클롭스를 반드시 끌고 가야 한다.[31]

작업하러 나가기 전에 반드시 사이클롭스의 파워 셀을 한 개 빼고 모두 뽑아서[32] 락커나 파워 셀 충전기에 보관해둘 것. 안 그러면 용암벌레가 사이클롭스를 전부 방전시켜버려서 굉장히 성가신 상황에 직면한다. 용암 지대에서 수면까지 긴급 탈출 시 파워셀 한개 반 개 분의 에너지(약 300)를 소모한다. 어차피 용암지대에서 수면까지 긴급 탈출 할 일은 적고 용암지대까지 내려왔다면 열발전기를 이용해서 기지를 건설하고 사이클롭스를 느긋하게 파워셀 충전기를 통해 충전하고 움직여도 된다. 하나 정도만 저장고에 더 만들어서 처박아 둬도 혹시나 다시 들어왔을 때 사클이 강제 소등 되어 있다면 이거만 대충 꽂아서 화산 지대만 벗어나서 잃어버린 강 어귀까지만 돌아오면 대부분 만들어 뒀을 근처 기지에서 재정비가 가능하다. 엔진에 꽂혀 있는 파워 셀만 방전시키고 락커에 보관중이거나 파워 셀 충전기에서 충전중인 파워 셀은 상관없으니 사클 내부에 파워셀을 추가로 마련하는 건 나쁘지 않다. 가장 좋은방법은 전력이 0인 사이클롭스에는 용암벌레가 달라붙지 않는다 용암벌레가 성가시다면 아예 전부 빼버리고 저장고에 처박은 뒤 기지를 구축해도 된다. 귀찮다면 보호막을 한번 켜주면 용암벌레가 다 떨어진다. 방전된 사이클롭스는 방전된 씨모스나 프론슈트와 마찬가지로 유저에게 산소 공급을 해주지 않아서 산소가 떨어져 질식 할 수 있다. 어떠한 경우든 심해에서 유저가 먼저 죽었을 때는 가장 최근에 방문했던 기지로 이동되는데 이 경우 기지가 멀다면 사이클롭스 회수가 난감해지고 수면위로 올라가는것도 힘든경우엔 탈것을 새로 만들어서 내려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열발전 모듈을 장착한 상태라면 전기가 부족해서 질식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편이다. 후반부 해룡레비아탄과 직접 대면하는건 피하고 용암성으로 들어가기 전의 로스트 리버에서 활성 용암지대로 떨어지는 곳 언저리에 열 발전기를 단 기지를 건설하고 파워셀 충전 및 식량 공급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어차피 여기서 부터는 그냥 프론슈트로 걸어가도 공간도약자를 제외하면 해룡 레비아탄이 지형 뚫고 튀어나오기라도 하는 게 아닌 이상 두려울 것 없다.

파워 셀을 모조리 뽑아놨다면 도킹 베이가 작동하지 않는다. 이 때는 맨몸으로 사이클롭스에 들어가서 파워 셀을 교체하고 다시 해치로 나와서 프론을 타고 도킹시켜주면 된다. 빠르게 행동해도 귀환 절차에만 1분 가량 걸려서 귀찮겠지만 사이클롭스에 달라붙은 용암벌레를 처리하는 시간은 2분이 넘게 걸린다. 방전된 파워 셀을 재충전시키는 동안 짜증나는 건 덤.

이하 모듈 일람. 효율/선체모듈을 제외하면 모두 사일런트 러닝으로 추가되었으며 운전실 기준 꼬리 쪽을 볼 때 엔진 좌측에 있는 전용 페브리케이터에서 만들 수 있다. 사이클롭스를 만든다고 바로 전부 해금되는 게 아니라 데이터 박스를 찾아서 까야 한다. 예로 수압모듈은 사일런트 러닝 기준, 약 400미터대에 있는 잔해 주변의 데이터 박스에서 설계도를 해금할 수 있다.
이름 기능 기타
엔진 효율성 강화 모듈 에너지 효율을 +200%p 증가시킨다. 오로라 호 엔진실에서 하나 입수시 청사진 해금
수압 보정기 모듈 MK1 안전수심을 900미터까지 늘린다 대산호 지역의 잔해에서 청사진 입수 가능. 중첩불가
수압 보정기 모듈 MK2 안전수심을 1300미터까지 늘린다 MK1과 동일
수압 보정기 MK3 안전수심을 1700미터까지 늘린다 MK1, 2와 동일
유인책 적재관 업그레이드 기본 1개인 유인책 적재관 5개로 늘린다[33] 대산호의 잔해에서 청사진 입수 가능
사이클롭스 소나 주위 지형 및 생물을 빨간색 폴리곤으로 표시 대산호의 잔해에서 청사진 입수 가능
방어막 생성기 전력을 지속적으로 소모하며 모든 유형의 공격에 무적이 되는 방어막을 생성 이펙트는 크라이시스 시리즈 나노슈트의 장갑모드와 유사. 수심 500m에 위치한 데가시호 생존자 기지에서 입수 가능
도킹 베이 수리 모듈 도킹한 씨모스/프론 슈트를 자동 수리 효율이 상당히 낮은 편, 용접기로 직접 수리할 것을 권장
화재 진압 시스템 사이클롭스 내부의 불을 끔 부서진 탈출포드 19번 위쪽의 잔해에서 청사진 입수 가능
생물 유인책 위험한 생물체의 주의를 끔 부서진 탈출 포드 4번에서 청사진 입수 가능
열 반응로 모듈 온도가 높은 곳에서 에너지 자동 충전 북서쪽 버섯 숲의 잔해에서 청사진 입수 가능
파일:싸이클롭스 속도.jpg

위와 같이 사일런스 러닝 업데이트로 다음과 같은 속도 시스템이 생겼다.(위 사진의 사일런트 러닝은 삭제되고 일종의 스킬식으로 사용되게 변경되었다)
미속 전진은 주위 위험생물[35]이 돌아다닐 때 소음을 줄이기 위해 쓴다. 무소음 항해와 조합하면 가히 스텔스모드가 따로 없는데 레비아탄에게 꽤나 가까워져도 안 들킬 정도다. 전속 전진은 보호막을 전개하거나 생물 유인책을 사출하고 도망갈 때나 유용하다. 어차피 레비아탄이 아니라면 사이클롭스를 부술 수 있는 생물은 없다. 물론 상대가 레비아탄 류라면 보호막 전개하고 냅다 도망가는 게 맞다. 미속 전진으로 애초에 안 걸리면 더 좋고. 정말로 성가시다면 유도관을 통해 유인책을 발사하고 거기에 이끌린 레비아탄에게 프론슈트로 갈아 탄 뒤 유압 펀치를 날려 주거나 정지장 소총으로 멈추고 불칼로 지지면 된다. 레비아탄 류는 게임 시스템상 리스폰이 안되기 때문에 한번 죽여두면 아주 유용하다.

조종석 옆의 모니터에서 사이클롭스의 이름을 지을 수 있다. 이름을 입력하면 사이클롭스 측면에 입력한 이름이 표시되며 입력한 이름의 색과 사이클롭스 외부 색을 바꿀 수 있다. 이름 편집기 옆에는 내/외부의 조명을 끄거나 켤 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 -종종 전기아끼려고 내부조명을 끄고 지내는 플레이어들이 있는데 외부조명과 달리 내부조명은 전기를 소모하지 않으니 편하게 키고 생활하자...-

프론 업데이트 이후 탈것들을 제작하면 화면 아래에 설명 텍스트가 뜨는데 여기에 의하면 본래 사이클롭스는 3명의 승무원이 운용하고, 숙련된 사람이 혼자서도 몰 수 있지만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 PDA를 보면 본래 6인승임을 알 수 있다.[36]

사이클롭스가 업데이트 된 초반에는 에너지 효율성 모듈이 내부에 설치한 파워 셀 충전기에도 적용되어서 충전량이 소모량보다 더 큰, 그야말로 영구기관의 위엄을 보여주었지만 이제는 효율성 모듈은 엔진의 에너지 소모에만 관여하고 충전, 제작기 사용 등의 소모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엔진과 조명등을 모두 끈 후 파워 셀 충전기로 충전을 해보면 200이 정확히 회복되는 순간 사이클롭스의 에너지가 바닥나는 것 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젠 사이클롭스에 파워 셀 충전기를 장착해둘 이유 자체가 사라졌으며, 열 발전 모듈을 달고 고온 지역에 주차해두던가 중간중간 기지를 짓고 발전기 돌리며 충전하고 떠나는 충전기지를 지어줄 필요가 생겼다. 단순 발전용 설비를 위한 자재를 사이클롭스에 실어 나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며 열발전 모듈을 달았다면 시간이 상당히 잡아 먹히지만 사클 내부의 파워셀 충전기로 열발전을 하며 충전하는 것도 일단 가능은 하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문제지...

무소음 항해 업데이트로 생긴 모듈 중 추천하는 것은 보호막 생성기와 소화 모듈이다. 보호막은 일단 작동되면 이때는 레비아탄의 공격에도 저항력이 생긴다. 거기에 더불어 싸이클롭스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용암벌레를 모두 한번에 떼어내준다.보호막을 키고 로드킬하는 전법도 사용 가능하다. 전속 전진 기준 사신 레비아탄 에게 8~10방 정도 부딪히면 죽는다. 간혹 레비아탄 혼자 방어막 켜놓은 사이클롭스에게 박치기하다 죽기도 한다.[37] 업데이트 이전처럼 켜기만해도 전력 120을 기본으로 잡아먹을땐 엄두도 못냈지만 이젠 자유롭게 껐다 켤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잠깐만 켰다가 꺼도 용암벌레들이 전부 사라진다. [38] 단 택스쳐 충돌 무시 버그로 인해 용암벌레가 사클 내부에 들어와 사클 내부에서도 용암벌레를 볼 수 있다면 보호막을 켜도 안떨어진다. 여러가지로 성가신 버그.

소나 모듈 또한 아주 쓸만하다. 주변 지형을 빨간색 폴리곤으로 표시해준다. 기동성과 시야가 뛰어난 씨모스에겐 수심이 깊은 곳이 아닌 이상 전혀 필요없는 능력이지만 사이클롭스는 사정이 다르다. 사이클롭스는 크고 둔하고, 시야도 개판이며, 전조등도 바로 앞에만 보이는 수준이다. 설상가상으로 사이클롭스가 주로 가는 지형은 대산호, 로스트 리버, 용암 지대 등인데 모두 지형이 복잡하고 어두우며, 따라서 길 잃기 딱 좋다. 거대한 사이클롭스를 몰며 길은 모르겠고 이리저리 부딪히고 시야도 안 보이는 총체적 난국이 발생하기 딱 좋은 것이다. 소나를 켜주면 경이롭게도 어두워서 안보이던 주위 지형 및 생물들이 보기 쉽게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지형 파악은 물론이요 길 또한 쉽게 찾을 수 있다. 다만 전기 소모가 큰 편으로 일반 파워 셀 기준 한 번 표시해줄 때마다 대략 1%씩 소모되지만 이마저도 열 발전 모듈이 있으면 용암지대에선 원없이 쓸 수 있다. 이온 파워 셀이 있으면 답답할 땐 그냥 켜고 다녀도 무방하다.
소화 모듈은 선체에 붙은 불을 공짜로 전부 꺼 준다. 주의점은 자동 소화가 시작되면 모든 출입문이 봉쇄된다. 어그로가 잘못 끌려서 다굴당할 때는 수리하랴 불끄랴 정신없게 되기 마련인데 소화 모듈을 달 경우 화재 경보가 들려도 쿨하게 소화 버튼 한 번 꾹 누르고 도망갈 수 있다. 소화가 완료될 때까지 도망가다가 소화 완료 직후에 내려서 선체를 수리할 수 있다. 소화 모듈이 없으면, 불 껐더니 선체 내구도가 위험하고, 수리하는 도중에 뭐가 또 때려서 내부에 또 불이 붙어 있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몇 번 이러다 보면 소화기 약재까지 다 떨어져서 제대로 망한다. 보통 내구도 관리에 신경쓰는 사람의 사이클롭스에 불이 났다는 건 레비아탄에게 잘못 걸렸다는 이야기인데 한 대를 또 맞으면 사이클롭스가 터질 것이고 선공형 몹이라 어그로가 풀리지 않으므로 생물 유인책 사출, 보호막 전개, 자동소화, 전속력 탈출 콤보로 도망가야 한다. 다만 사신 레비아탄은 사이클롭스에 그렇게까지 집착하지는 않고[39]엔진을 끄고 화재를 진화한 뒤에는 보통 상황이 많이 호전됐을 것이다. 용암 지대에서 해룡 레비아탄을 마주쳤거나[40] 분화구 외곽으로 잘못 들어가서 유령 레비아탄에게 맞는 상황에서나 고려할 옵션이다.

유인책 적재관 업그레이드 모듈은 기본 1인 유인책 슬롯을 5개로 확장시켜 준다. 보통 위기 탈출에 1발이면 충분하지만 2마리일 경우 가끔씩 안끌리는 개체가 있을 수도 있어서 있어도 나쁠건 없다.

도킹 베이 자동수리 모듈은 우선순위가 많이 낮다. 재료로 용접기를 먹는다. 용접기를 인벤토리에서 뺄 수는 없으므로 어차피 용접기를 하나 더 만들어야 하는 데다가 수동 용접기보다 느리고, 파워셀 전력을 소모하고, 모듈 슬롯을 1 차지한다. 현장에서 용접이 불가능할 정도로 위험한 동네를 돌아다닐 일도 거의 없고 수납된 상태에서는 더 이상 대미지를 입지도 않는다. 사이클롭스 자체를 수리하지도 못한다. 딱히 모듈칸 잡아먹으면서 사용할 이유가 없다. 만약 자기수리 기능이 추가되면 필수 모듈로 등극할 수도 있겠지만 수리를 깜빡하고 들어왔을 때 다시 내리기 귀찮을 때 사용하는 것이 제일이다. 이 모듈 탓인지 사이클롭스 내부에 도킹한 씨모스와 프론슈트는 내부에서 용접기로 수리가 불가능하다.

추천하는 사이클롭스에 설치할 모듈 조합은 수압 보정기, 에너지 효율, 보호막, 자동소화, 소나, 열 발전 모듈이다. 이 중 열 발전 모듈과 보호막 모듈은 극후반에만 만들 수 있고 생물 유인책은 정숙항해 모드만 잘 쓸 줄 알면 게임 내내 단 한 발도 쓸 일이 없으므로 사실상 3개의 모듈만으로 다 해먹을 수 있다.[41]

거대 잠수함이라서 그런지 특이하게 경적을 누를 수 있다. 용도는 주변 생물들 어그로를 끄는정도가 끝.

후속작의 씨트럭이랑 비슷하게 조종간을 놓으면 데미지를 안받는다. 다만 씨트럭은 아예 어그로가 풀리는 반면 사이클롭스는 계속하여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효율성은 별로다.

정말 여담이지만 해당 잠수정은 오션게이트(OceanGate .inc)로 부터 라이선스를 받은것이라고 한다.[42] 오션게이트라는 단어에서 흠칫한 사람이 있을텐데, 그 유명한 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 사고와 연루된 심해 관광 기업 맞다.[43]

5. 프라운 슈트 MK.Ⅲ [44](PRAWN Suit)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xosuit_01_in_game.jpg[45]
정식 명칭은 압력 반응성 방수 나노슈트 MK3(Pressure Re-Active Waterproof Nanosuit) (Mk.III). 줄여서 프라운 슈트로 부른다.[46] 참고로 콘솔 ID에서는 'EXOsuit'이라고 나온다.

2016년 8월 23일 PRAWN 업데이트로 정식 추가된 탈것이다. 제작하는데 필요한 자원은 플라스틸 괴 2 + 에어로젤 2 + 에나멜 유리 1 + 다이아 2 + 납 2개이다. 루비 때문에 다른 탈것을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프론 슈트를 바로 만들기는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해저를 걸어다니는 강화외골격으로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다 방어력도 준수하다. 좌클릭/우클릭으로 왼/오른팔을 조종하며 해치는 정수리 부분, 업그레이드 콘솔칸은 머리의 왼쪽, 동력원인 파워셀은 뒤통수 쪽에 두개, 6×2짜리 기본 저장고는 해치의 아래에 있다. 보관함 증설도 가능하다. 전조등은 자동적으로 켜지며 조작으로 끌순없다. [47][48] 원래라면 씨모스처럼 오른클릭으로 되겠지만 프라운 슈트는 양팔을 운용하기 때문에 못 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탈것들 중에 눈부심 현상은 제일 덜해서 가시성이 괜찮은 편.

기본적으로는 해저를 걸어다니는 탈것이지만 에너지와는 별도로 추진체 게이지가 있어서 이걸 소모하는 점프젯으로 물 속을 날아다닐 수 있다.[49] 추진체는 에너지 소모와 공유하지 않고 점프젯 가동을 중단하면 자동 충전되는데 착지 상태에서는 충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 짧은 스페이스 바는 점프, 길게 누르면 점프젯을 쓴다. 당연하지만 물 밖에서는 점프가 거의 안 되고 점프젯은 봉인된다.[50]

전투용으로 설계된 것은 아니지만 사이클롭스보다도 튼튼한데다가 자체 공격수단이 다양하게 있어서 레비아탄급 생명체와도 1대1 맞다이를 깔 수 있는 최종병기 취급을 받는 장비이다.[51] 리퍼 레비아탄과 맞짱을 떠서 이길 수 있고 워퍼를 제외한 모든 크리쳐에 대해 절대적인 보호를 제공한다. 염수호에서도 대미지를 안 입는다. 다만 용암지대의 용암을 대놓고 밟으면 데미지를 받는다.

아래는 업그레이드 요소.
업그레이드 콘솔 효과 유형 파편 획득 장소
슈트 드릴팔 거대 광석을 채취할 수 있으며 차량이나 생물에 대고 길게 누르면 지속적인 데미지를 준다 사용 -
슈트 중력건 대상을 끌어오고 튕길 수 있고 끌어 온 걸 일반 중력건처럼 인벤토리에 들어간다면 넣을 수 있긴 하지만 모듈이 부착된 프론슈트의 팔 쪽에 해당 물건이 들려서 가운데 초점이 안맞는데다가 프론슈트로 물건을 집으려면 기본팔인 집게팔을 이용해야하는데 그냥 물건 줍기도 빡센터라 사실상 안집어진다고 보면 된다. 광맥도 끌어와지기 때문에 위험지역 광맥들을 집어서 안전지대로 던진 다음 채광하거나 할 수 있다. 사용 해저보행자의 이동로 잔해
점프젯 업그레이드 제트팩의 속도와 최대높이(수중 135m), 지속시간을 매우 상승시켜서 운용하기 편해진다. 사용 -
격투 갈고리팔 딱딱한 물체에 발사, 맞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응용하면 거대생물 위에 탈 수도 있다. 뚜벅이 프라운 슈트에게는 거의 필수품[52] 지속 수중제도, 대산호 잔해
슈트 어뢰 발사기 발사관이 2개 있고 팔 하나당 4개의 어뢰를 스토리지와 별개로 수납한다. 지속 초원평야 잔해
잠항 수심 강화 모듈 최소 1300m에서 최대 1700m까지 잠수가 가능하다. 지속 -
열 반응로 열 발전기와 동일하게 일정온도[53] 이상의 열이 있으면 자동으로 에너지를 충전한다. 지속 -
장갑 보강판 모듈 씨모스와 공유. 다만 프론슈트가 벽에 부딪혀서 데미지를 입거나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딱히 필요한 물건은 아니다. 지속 -
저장고 모듈 기본과 동일한 저장공간이 개당 6×1씩 증가. 씨모스와 마찬가지로 중복장착 가능. 지속 -
효율 증가 모듈 씨모스와 공유 지속 -

설계도 입수는 오로라 호 안쪽의 프라운 슈트 격납고에 있는 손상된 슈트 4개를 스캔하는 것이 제일 쉽고 간편하다.

팔 모듈의 청사진은 여러 지역들의 잔해에서 하나씩 획득할 수 있는데, 대산호 지대의 잔해 근처에서 슈트 드릴 팔과 슈트 그래플러는 충분히 스캔할 수 있다.[보통]

씨모스와 동일하게 문 풀에서 색과 이름 등을 수정할 수 있고 사이클롭스와 문 풀에 격납시킬 수도 있다. 당연하지만 씨모스와 중복수납은 불가능하다. 타고있을 때 모듈이 장착되지 않은 쪽 팔로 각종 광물들을 채취할 수 있다. 저장고는 따로 있고 자동으로 넣기 때문에 일일이 내리지 않아도 된다. 대신 움직이는 아이템을 집기가 매우 불편하다.

걸어다니는 물건이기에 모든 탈것 중 가장 느리다. 설정상 주행 속력이 시속 24킬로미터이며 이는 시모스와 사이클롭스(최고 시속 43킬로미터)보다 훨씬 느린 속력이다. 사실 프라운은 심해 잠수복에서 모티브를 딴 물건이라 속력이 느린 것은 당연하며, 제대로 쓰려면 사이클롭스에 탑재해 목표 지점까지 빠르게 이동한 뒤 프라운에 갈아타고 작업하는 방식을 이용해야 한다. 그 대신 잠수 심도는 작중 탈것들 중 최고이며 프라운 슈트 수압 내성 소재 2단계를 장착하면 안전수심이 무려 1700m가 된다. 게임 내에서 가장 깊은 곳이 주 격리 시설 수족관 바닥인데, 약 1650m 정도이다. 맵 경계를 벗어나지 않는 한 이보다 깊은 곳은 없기 때문에 프라운 슈트는 게임 내에서 갈 수 있는 모든 지형을 갈 수 있다. 물론 사이클롭스에 수납하지 않은 상태로 돌아다니기엔 끔찍하게 느리다. 하지만 슈트 그레플러를 달고 제트팩까지 넣으면 탈것 중에서 제일 빨라진다. 조종만 잘하면

한 가지 팁으로 대각선으로 걸으면 제법 빨라진다. 그냥 앞으로 걷다가 대각선으로 걸어보면 체감이 굉장히 크다. 이는 좌우 이동과 전후 이동이 별도로 취급되기 때문에 대각선 이동 속력이 전진+좌우 이동 속도의 벡터합(전진 속도 x √2)으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이는 시모스도 마찬가지이며 시모스의 경우 상하 이동까지 가능하므로 동시에 세 방향(예: 전진+하강+좌현)으로 이동할 경우 단일 방향 최고 속력의 √3배의 속력이 나온다. 반면 사이클롭스는 좌우 이동이 없으므로 √2배까지만 가능한 셈.

모듈 중 드릴 팔은 프라운 슈트의 존재의의라 할 정도로 필수인데 이 드릴 팔로 초대형 광물을 채취할 수 있다. 파밍이 힘들고 소모량이 많은 구리나 후반부에 무지막지하게 소모되는 석영을 편하게 모을 수 있다.[55] 또한 슈트 그래플러를 장착하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드릴 팔과 슈트 그래플러 빼고 나머지 팔 모듈은 별 쓸모가 없다. 전투할 때도 어뢰보다 드릴팔과 기본팔로 패는 게 훨씬 더 DPS가 높다.

파일:sn_prawn_neckhold.jpg

슈트 그래플러를 장착했다면 이런 식으로 생물에게도 슈트 그래플러를 붙이는 게 가능한데, 이를 이용하여 적대 생물에게 슈트 그래플러를 붙히고 반대쪽의 빈 손으로 얼굴에 주먹을 날려주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슈트 그래플러는 원래 3차원 입체기동을 위한 모듈로 이게 있으면 일일이 사이클롭스에 수납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지형을 극복할 수 있다.이것과 드릴 팔을 같이 장착하고 해저를 날아다니면서 대형광물을 굴착하면 놀라운 속도로 인벤토리를 가득 채울 수 있다.

그래플링 암은 수직이동에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수평이동에도 사용할 수 있다. 수중에서 살짝 점프한 상태에서 약간 앞의 지면을 향해 후크를 발사하면 씨모스 수준의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56] 괜히 입체기동장치가 아니다. 또한 절벽에 매달린 채로 스페이스바에서 손을 떼면 점프젯 게이지가 천천히 다시 찬다. 아예 채광은 포기하고 예능을 즐길 생각이라면 두 개의 그래플링 암으로 진정한 입체기동을 할 수도 있다. 로스트 리버에서 대형광물을 빠르게 탐사할 때 유용한 팁으로, 원하는 대형광물이 발견되면 내려서 한 쪽의 그래플링 암을 드릴팔로 바꿔달고 채광한다.

보기와는 다르게 엄청 강력하다.[57] 프라운 슈트가 나오기 전에는 플레이어에게 달려드는 수많은 적대 생물을 상대로 꽁지빠지게 도망가거나 정지장 소총 쓰고 칼로 베는 가련한 저항 정도밖에 선택지가 없었으나 이제는 프라운 슈트를 만들면 말 그대로 시비거는 생물들의 강냉이를 털어버릴 수 있다. 심지어 거대한 레비아탄급 생물체도! 어찌나 강력한지 대부분의 생물들은 죽빵 두어대 맞으면 도망가는데 그래플링 암이 있으면 이마저도 잡아 족칠 수 있다. 그야말로 플레이어에게 내려온 한 줄기의 빛. 더 이상 징그러운 게오징어를 보며 공포에 떨거나 사신 레비아탄의 울음소리만 듣고 후진키를 연타 안 해도 된다. 베타 시절부터 플레이어들을 수없이 괴롭힌 생물들을 응징해주자.

만약 처음 발견하는 자원을 프론 슈트 집게 팔로 획득하고 그걸 보관함에서 꺼낼 경우 제작대에서 청사진이 발견되지 않는다. 이럴때는 아이템을 바닥에 버렸다가 다시 주우면 청사진이 해금된다. 버그는 아니고 시스템 상의 빈틈으로 추정되는데, 플레이어가 직접 손으로 획득한 자원만 청사진 해금 판정이 있고 프론 슈트는 그 판정에 속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인 듯하다.

5.1. VS 레비아탄

5.1.1. 사신 레비아탄

의외 수준이 아니라 그냥 사실상 일방적으로 패죽인다.

프론 슈트는 방어력도 준수한데다가, 생물을 공격할 수 있는 팔을 기본적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기본 팔로도 사신 레비아탄을 도망치게 할 수 있다. 그래플링 암이 있을 경우, 레비아탄 배 부분에 들러붙어서 기본 팔로 신나게 두들겨패면 레비아탄은 계속 뱅글뱅글 돌다가 죽는다. 씨모스처럼 사신이 잡고 흔들기도 하는데, 씨모스 보다 덜 아프고 대놓고 면상을 들이밀어주는 터라 양 주먹으로 그냥 강냉이를 털 수 있다. 기본 팔 기준 100대를 적중시키면 죽는다. 갈고리 팔을 이용해 달라 붙으면 떼어내려고 미친듯이 해엄치다 얕은 여울의 암초나 해초 숲의 골짜기에 끼어서 그대로 주먹에 숨질 일만 남게 된다.

사실 막상 싸우면 이기는 게 그리 어렵진 않지만 문제는 사신 레비아탄이 치고 빠지기를 한다는 점과 그로 인해 지형의 제약을 받는다는 점. 그래플링 암으로 레비아탄에 들러붙는 게 쉽지도 않고, 들러붙는다고 해도 사신 레비아탄은 계속 움직이기에 이걸 제트팩으로 따라가서 패야한다. 여차하면 끌려가서 얼굴 마주보며 두들겨 패야 하는데 이 경우는 프론 슈트의 데미지도 생각보다 크게 들어오며, 싸우다가 떨어지는 경우 수리하기는 좋지만 다시 따라가는 것도 곤란하고 밀쳐지다가 벽이나 바닥에 부딪치는 경우 데미지도 꽤 아프다. 이 문제는 컨트롤을 조금만 해 주면 극복할 수 있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경우는 사신 레비아탄이 분화구 외곽 근처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인데, 열심히 패다가 분화구 외곽으로라도 도망치게 된다면 유령 레비아탄까지 협공하는 답이 없는 상황이 올 수 있으므로 갑자기 물색이 파랗게 변한다면 싸움을 중단하고 일단 분화구 안으로 들어오는 게 좋다. 물론 너무 멀리 떨어졌다면 일동 묵념.

5.1.2. 아성체 유령 레비아탄

갈고리로 들러 붙어 주먹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약 1분 정도 처맞으면서 동굴 벽 붙들고 댄스 추다가 죽는다.

사신 레비아탄과 달리 잡는 모션도 없고 서식지인 잊혀진 강 지역도 사신 레비아탄의 서식지에 비하면 월등히 좁아서 거리가 벌어질 일도 없다. 그냥 갈고리가 박히면 천장을 향해 의미 없는 몸부림만 치다가 온몸에 피멍 들어 얻어 맞아 죽는다.

5.1.3. 성체 유령 레비아탄

게임 시스템상 그냥 스펙만 좀 더 높고 모델만 조금 다를 뿐 같은 AI를 가진 똑같은 놈인데다가 분화구 외곽으로 나가는 게 아니면 자주 보기도 어렵다. 자식보다 넓은 곳에서 살기 때문에 갈고리가 걸리면 이리저리 발작하면서 멀리 끌고 가지만 사신과 마찬가지로 보통 그러다가 암초에 걸려 의미도 없는 벽을 부여 잡고 비비적 거리다가 그대로 주먹에 3분 가량 찜질당해 죽고 만다. 게임의 생명체의 AI가 상당히 구리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 물론 아성체에 비하면 한방이 아프기 때문에 입 주변에는 가지 말자.

또한, 공격하다 보면 녀석이 분화구 밖으로 도망치는데, 그걸 그래플링 훅을 박고 쫓아가면 레비아탄이 갑자기 픽 하고 사라지면서 그대로 심연으로 떨어지게 되니 그냥 때려서 쫓아낸다는 정도로만 상대하는 게 좋다. 애초에 정상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딱히 크게 만나서 영혼의 맞다이를 뜰 필요가 없는 놈이다.

5.1.4. 해룡 레비아탄

사실상 게임의 최종보스인 만큼 가장 프론슈트를 몰아붙이는 상대다. 배 언저리로 가면 사이클롭스도 집어 던지는 해룡인지라 프론슈트도 그대로 집어 던진다. 상당한 손상을 각오해야 하니 주의할 것. 정면으로 다가가면 용암 브레스를 갈겨대므로 접근도 쉽지 않다. 프론 슈트 입장에서 가장 해룡을 상대하기 좋은 방법은 해룡의 위치를 먼저 파악 한 뒤 다가올 경로를 예측하고 근처 화산 동굴 천장에 갈고리로 붙어 있다가 해룡이 지나가면 떨어지면서 해룡의 등짝에 갈고리를 박는 방법이다. 이 경우 서브노티카의 AI상 공격 받는 것으로 인식해 갈고리가 붙은 방향의 반대 방향 즉 바닥으로 이동하는데 그냥 등에 붙어서 주먹만 갈기면 알아서 죽으며 사실상 멸종한다.[58]

물론 지형 메시를 무시하는 버그가 흔한 녀석이라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서 용암성 등지로 들어가려다가도 갑자기 바닥을 뚫고 나와 프론슈트를 낚아채 게임의 연옥 밖으로 집어 던져 회수조차 불가능하게 만드는 개같은 짓을 자주 한다. 그냥 보이면 적당한 컨트롤로 패 죽여서 보이는 족족 멸종을 앞당겨 주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게다가 낮은 확률로 프론 슈트를 한 방에 부숴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입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할 것.

6. 넵튠 탈출 로켓

파일:Fox3d-entertainment-rocketship.jpg
Neptune one rocket online.
넵튠 로켓 온라인.

엔딩 아이템으로, 수상 로켓 발사 플랫폼과 로켓 파트(3단계)로 나눠서 건설한다. 소개 영상

라디오를 통해서 알테라 본부가 조난당한 사람 앞에서 자기네들 오늘 점심 메뉴 얘기를 나누며 오로라 호의 선장실에 탈출용 로켓 설계도를 업로드했다며 선장실 출입 암호를 알려주고, 이후 오로라 호를 찾아가면 선장실에서 발사대 설계도를 입수할 수 있다.[59][60] 로켓 발사대는 일종의 바지선인데 굉장히 크다. 발사대 제작 후 발사대의 패브리케이터에서 로켓을 만드는데, 3단계에 걸쳐서 제작한다. 엔딩과 관련되어 있는 만큼 로켓을 전부 제작하는 데 들어가는 자원은 사이클롭스를 따위로 만들 만큼 어마어마하다. 실은 제작자가 대놓고 사이클롭스를 뜯어서 지으라고 부품 배치를 해 놨다만 사이클롭스를 뜯을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 사이클롭스를 한 대 더 뽑는단 생각으로 부품을 새로 만들어서 조달하자. 어차피 이거 지을 때쯤에는 이미 스토리도 다 끝낼 시점이라 재료는 넘치도록 있을 것이다. 로켓의 3단 부분은 사이클롭스 보호막 생성기를 부품으로 먹는데 이 부품은 사이클롭스 엔진실에 있는 제작기로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사이클롭스를 스킵하고 로켓을 완성하는 건 불가능하다.
파일:Subnautica Screenshot 2021.10.06 - 19.25.37.75.png
로켓 제작에 필요한 자원들을 한 곳에 모은 사진
제작에 필요한 건 순서대로 티타늄 주괴 2 + 컴퓨터칩 + 납 4(넵튠 발사대), 플라스틸 주괴 + 구리선 + 윤활유(넵튠 받침대), 플라스틸 주괴 + 니켈 광석 3 + 에어로젤 2 + 배선 도구(넵튠 추진기), 플라스틸 주괴 + 결정화된 유황 4 + 남정석 4 + 이온 결합 파워 셀 2(넵튠 연료 저장실), 사이클롭스 방어막 생성기 + 플라스틸 주괴 + 강화 유리 + 컴퓨터칩(넵튠 조종실).

위에 나와있는 자원들은 강화 유리에 필요한 추적자 이빨, 남정석만 제외하면 로스트 리버에서 모두 구하는게 가능하다. 다만 티타늄의 경우 주괴만 6개[61]가 들어가기 때문에 기지나 다른 것들을 제작하는데 많이 썼다면 부족할 수도 있긴 하다.

다 짓고 나면 오로라 호에 버금가는 거대 랜드마크가 된다. 탈것은 탈것인데 이걸 발사하면 곧장 엔딩이므로 내부에 보관함이 3개 있지만 큰 의미가 없다. 대신 해저 기지와는 다르게 지상에 나와있어서인지 집으로 쓸 수는 있다. 높이가 높아서 마운틴 섬이나 부유섬 옆에다 지어 놓으면 전망이 끝내준다.

내부에는 3 x 6 칸의 저장고 4개, 3개의 레버, 타임캡슐[62], 생명 유지 장치, 조종 좌석 등이 있다. 탈출 조건 만족을 위해선 저장고를 제외한 6개의 장치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

모든 장치를 사용한 다음 조종석에 앉아 발사를 시작하면 드디어 로켓을 발사해 탈출하면서 엔딩을 볼 수 있다. 밤에 로켓을 발사해도 시간은 무조건 낮으로 고정된다.

엔딩을 본다고 해서 여태까지 한 게 날아가는 건 아니고, 엔딩 후 메인 화면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세이브 파일을 살펴보면 로켓을 타기 전 가장 최근에 세이브된 지점으로 남아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니 새 겜을 팔 생각이 없거나 스피드런으로 이벤트를 무시하고 로켓부터 만들었다면 로켓을 타기 전에 저장을 한번 해두자.

7. 미등장 탈것

개발 중 컨셉이 잡혔지만 아쉽게도 본 게임에 등장하지 못한 탈것들을 서술한다.

7.1. 아틀라스 (Atlas)

파일:Atlas 컨셉아트.jpg
파일:Atlas 컨셉아트 2.jpg

본래 탈것은 본작의 3개뿐만이 아니라, 시모스와 같은 소형 잠수정 2개, 중간 크기의 잠수함 2개와 대형 잠수함 한두개 정도로 프론 슈트 제외 총 5~6개의 잠수함이 추가될 예정이었다. 아틀라스는 이 중 대형 잠수함 역할이 될 예정이었지만, 사이클롭스를 게임 내에 구현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바람에 다른 잠수함들과 함께 폐기되어 현재는 컨셉아트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63] 이를 보아 알 수 있는 정보들로는 일단 크기가 조종실에 서있는 주인공을 보아 사이클롭스보다도 훨씬 더 거대하다는 점. 전체적인 외형은 유선형의 상어를 닮았다.

다만 초거대 잠수함이라는 그 임팩트 덕분에 이미 폐기된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 단연 가장 인기있는 탈것 중 하나가 되었다. 이덕분에 일부 유저들이 아틀라스의 팬메이드 내부 구조를 모델링하기도 했는데, 의외로 꽤 구체적이다.

만약 실제로 구현되었다면 멋지긴 해도 계륵이었을 듯 하다. 사이클롭스보다 30~50%가 크다는데, 게임의 배경인 크레이터는 장애물이 너무 많아 사이클롭스조차도 자유롭게 움직이기 힘드니 아틀라스에게는 더더욱…
파일:Atlas 하부도.jpg파일:Atlas 하부도 상세 모습.jpg파일:Atlas 중간도.jpg파일:Atlas 중간도 상세 모습.jpg파일:Atlas 상부도.jpg파일:Atlas 조종실.jpg


[1] 소형정이나 기차에서 앉거나 잘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2] 자동 제작, 현실 시간 약 10분 걸림.[3] 자세한건 이 문서에 있다.[4] 게임이 많이 익숙한 사람에게는 이 충전 속도가 빠른 진행에 발목을 잡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해저 기지를 지어야 하는데 극초반에는 장비나 도구 등을 맞추느라 여력이 없을 것이다. 밤에 멍때리고 싶지 않으면 스토커 코스프레(?)를 해서 고철은 재활용하지 말고 그냥 구명 포드 근처에 야적장 만들어 쌓아만 두고 기지 건설 이후에 한꺼번에 처리하자.[5] 이게 어느정도냐면 조금 크기가 있다지만 그래도 소형 식용어종인 삽머리고기에 부딪혀도 내구도 10% 내외가 손상된다.[6] 이 때 모듈도 함께 작살난다. 시모스 잠수 모듈이나 태양광 충전 모듈처럼 만들기 힘든거 달고 갔다가 리퍼한테 걸리기라도 하면... 그리고 사이클롭스 근처에 주차시켜놨다가 사이클롭스를 잘못 운전해서 박기라도 할 경우, 내구도 상관없이 한방에 박살난다. 주의![7] 이는 사이클롭스도 마찬가지.[8] 해당 모듈이 2개면 75%, 3개면 87.5%, 4개면 93.75%[9] 실제 사이클롭스에 탑승하면 나오는 음성이다. 물론 사이클롭스가 멀쩡한 상태일 때만 나온다.[10] 낮은 확률로 나오는 특수한 대사. 여기서 'squidding'은 kidding의 말장난. 이 행성 최고의 선장이라는 건 이 행성에 사람이 몇 명 살아있는지 생각해보자.[11] 두 OST 모두 긴박한 상황에 흐르는 음악이지만, EDM 풍의 강렬한 사운드와 중독성 덕분에 유저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밈이 되었다. 특히 Abandon Ship이 매우 인기가 많다.[12] 사이클롭스 선체에 손상이 생기면 나오는 음악.[13] 사이클롭스 선체에 불이 붙으면 나오는 음악인데 이 사실로는 잘 아는 사람이 없고 엔딩 크레딧 음악으로 유명하다.[14] 전장이 54미터인데 장보고급 잠수함과 비슷한 크기다.[15] 반드시 다목적 방에 설치해야 하는 외계생물 격리시설이나 발전기류, 담수기 정도를 빼면 대부분 설치할 수 있다.[16] 후술할 도킹베이 모듈이 있다면 수리도 가능하다[17] 용암벌레가 붙을 경우 따로 용암벌레 아이콘이 뜬다.[18] 특히 선체 파편은 고철 덩어리와 비슷해서 지나치기 쉬우니 주의.[19] 아예 씨모스와는 조작 방법이 다르다. 마우스를 움직이면 진행 방향이 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운전대를 잡고 있는 캐릭터의 카메라가 움직인다. 이것으로 각종 UI를 조작하여 엔진 조정, 소음모드, 방어막, 소나, 외부 카메라 등의 버튼을 클릭하여 사용 할 수 있다.[20] 물론 쓸 때없이 현실감 있는 게임 답게 엔진실로 가는 해치 문과 연결된 모든 해치 문들을 닫으면 연기가 조종실까지 침범하진 않는다.[21] 이것이 귀찮다면 후술할 화재 진압 시스템 모듈을 장착하면된다.[22] 분명 이동식 탈것 제작기에서는 숙련된 선원이여야만 혼자서도 제대로 다룰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본 3인 조종이다.[23] 소나의 경우 운전대에서 손을 놓으면 곧장 꺼진다. 하지만 방어막 및 엔진은 운전대에서 손을 놓으면 다시 운전대를 잡기 전까진 끄는 것도 불가능 하므로 운전이 끝나면 항상 모든 전력 요소를 끄고 외부 등을 끄자 내부 전등은 굳이 끌 필요 없고 켜놓으면 다시 사클을 탔을 때 내부등의 켜짐 유무로 사클이 방전 됐는지 아닌지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켜두는게 좋지만 꺼놔도 비상용 적색등은 들어오기 때문에 어두워서 손전등이 필요한 경우는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이클롭스의 보관함 내부에 항상 여분의 파워셀을 상비해 두는 것이다.[24] 분화구 외곽[25] 애초에 실수가 아닌 이상 여기를 갔다는 것 자체가 이미 놀러간 것이라 자원의 문제는 크게 없다. 게임의 외곽 경계이기 때문이다.[26] 바로 옆에 작업대두고 만들면 눈에 거의 보이지도 않게 달아있는다. 프론 슈트가 한계수심에서 내구도가 1씩밖에 안 다는걸 생각하자.[27] 실내 재배기, 침대, 라디오 등 그냥 야외 재배기 아니면 다 가능하다[28] 프론 슈트랑 똑같다[29] 하향등만 있고 상향등이 없어서, 어두운 지역에서 탐사등을 키면 운전하는 플레이어 시점으로 앞쪽이 아니라 아래쪽을 비추는 탓에 전방시야가 잘 보이지 않는다.[30] 덕에 사이클롭스의 전조등은 타면서 쓰는 게 아니라 외부작업용으로 보는 게 더 나을 지경. 워낙에 밝아서 좀 떨어진 지역도 되려 사이클롭스 밖에선 잘 보인다.[31] 프론 슈트에 갈고리 팔만 달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가 오히려 사클을 운용하는 것보다 더 이점이 많다. 단 프론 슈트로 확보한 자원을 다시 쓰기 위해 움직여야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사클 + 프론슈트를 같이 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32] 완전 방전된 사이클롭스는 도킹 독이 동작하지 않아서 파워 셀을 전부 빼고 나갈 수는 없다.[33] 용암 지대 갈 거면 5개 꽉꽉 채워다니자.[34] 또한 내부 조명이 빨갛게 변한다 이것 때문에 비상사태이라고 착각하는 뉴비도 있다[35] 적대적인 레비아탄들과 전류장어, 게오징어.[36] 하지만 멀티 모드를 통해 멀티로 플레이 해서 3인을 맞춰도 사실상 게임이 솔로 플레이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엔진실에 불이 났을 경우 운전대에서 손땔 필요 없이 다른 유저가 소화기로 진압 또는 화재 소화 모듈을 켜주는 정도 밖에 의미가 없다. 이동 도중 누군가가 제작을 하고 있는 정도....[37] 전속 전진을 계속 켜놓으면 엔진에 불이 붙기에, 돌진할 때만 전속전진을 키고 레비아탄이 잠시 물러날 때에는 미속/반속 전진으로 바꿔주는 센스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냥 파워셀로는 어림도 없고 이온결합 파워 셀은 필수다.[38] 켜는 즉시 전기소모가 10%에서 4%로 감소했다.[39]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로 어그로가 안 풀리게 되어 계속 쫓아온다. 유인책 뿌리지 않는 한 절대로 어그로가 풀리지 않아 어느 새 안전한 여울까지 따라오는 상황도 생긴다.[40] 용암 성 주변에 2마리, 주 격리 시설 앞에 1마리가 확정적으로 서식한다. 프론 슈트를 타도 금방 어그로가 끌리는데 사이클롭스는 말할 것도 없다. 실력이 된다면 프론 슈트로만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41] 컨트롤에 자신이 있어서 사클을 잘 몰 수 있다면 소나까지는 없어도 큰 문제는 없긴 하다.[42] 엔딩 크레딧에서도 적혀 있다.[43] 실제로 타이탄 호를 비롯한 오션게이트의 사이클롭스 계통 잠수정의 형태가 서브노티카의 사이클롭스와 굉장히 흡사하다.[44] 또는 프론 슈트 MK.Ⅲ[45] 오른팔에 후술할 드릴팔을 달았다[46] Prawn은 영어로 새우를 뜻한다. 중력건 등의 기능과 이름을 봐서 디스트릭트 9의 오마주인 듯. 디스트릭트 9에 등장하는 외계종족 이름도 프런이다.[47] 씨모스는 전조등을 켜고 있으면 배터리를 소모하지만 프라운 슈트는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48] 왼쪽 파워셀을 빼면 꺼진다.[49] 그래서 분화구 외곽에 빠졌다면 바로 올라오지 않는 이상 나올 수가 없다.[50] 후속작 에서는 지상 탐사가 거의 필수라 약해지긴 했지만 점프와 점프젯 사용이 일부 가능하다[51] 방어력이 시모스의 약 3배정도 된다.[52] 잘 이용하면 입체기동장치보다도 더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사실 주로 이동할때 사용하기 때문에 '격투'갈고리 팔이 맞나 싶다...[53] 약 40℃ 이상[보통] 자원 수집용+전투용으로 드릴 팔+그래플링 팔 로 사용하는데, 이러면 필드에 있는 대형자원만 채취할수있단 단점이 있다.[55] 특히 잃어버린 강 지역은 결정화된 유황을 제외하면 모든 자원이 대형 광물로 나오고, 수압 모듈과 열 발전 모듈 제작에 필요한 남정석 또한 지열 발전소 내부가 아닌이상 대형 광물 형태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드릴 팔이 없으면 게임 진행 자체가 너무 힘들어진다.[56] 제트팩과 잘 버무려서 쓰면 아예 날아다닐 수도 있다[57] 게임 내 설명에서도 너무 강력해서 프라운 슈트 조종사들은 자신감을 낮추는 훈련을 한다고.[58] 작중 해룡은 먹이 부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해룡이 나오는 곳도 용암성 근처 두 마리, 주 격리 시설 근처 한 마리로 딱 세 마리 스폰된다.[59] 지나가는 말로 보이지만 이 게임의 세계관이 얼마나 막장인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사람의 목숨따윈 안중에도 없는 것이 회사의 상부 뿐 아니라 그냥 인간 개개인의 생각 속에 틀어 박혀 있는 관념수준이라는 디스토피아 수준이다. 넵튠으로 탈출하면 회사의 업무를 수행하다가 미지의 외계 무기에 당해 직원들 중 겨우 혼자서 돌아온 주인공에게 1조의 크래딧을 빚으로 지우는 알테라의 쓰레기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당장 오로라 호가 맡은 페이즈게이트 설치 임무가 수조 크레딧에 달한다)[얼리엑세스] 엔딩의 엿같음에 그냥 차라리 외계 행성에서 외계 무기의 보호를 받으며 자유롭게 사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는 유저들이 태반이며 오죽하면 후속작의 주인공은 그냥 기업에서 도망치듯 탈출해 게임이 시작 될 정도다. 선빔호의 선장의 경우 오로라호의 참상을 직접 눈으로 보고는 말을 잇지 못하며 당장 구출하러 가겠다며 즉각 달려오는데 이건 선빔호의 소속이 게임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알테라 회사의 소속이 아닌 몽골 연합 국가의 소속이라서 그렇다. 당장 넵튠의 설계도를 주는 직원들은 점심밥이나 처먹을 궁리나 하면서 조난당한 사람을 직접 구출할 인력을 파견하긴 커녕 조난 당한 사람에게 알아서 이거 타고 살아서 오세요~ 대신 니가 쓴 자원은 다 우리가 돈으로 받을거임~ 같은 개소리나 지껄이는 셈, 별의 내부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는 주제에 행성을 전부 샀다고 자만하는 알테라의 오만함도 볼수 있다.[60] 그나마 생존자를 탈출시키기 위해 긴급 메시지를 전하는 직원의 목소리엔 심각성이 느껴지는데 동료 직원은 밥 생각밖에 없다. 알테라가 행성에 진입하는 우주선이 모두 요격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1명뿐인 생존자를 위해 요격망 뚫을 궁리를 하느니 알아서 탈출하란 메시지만 대충 전달하라고 지시했거나, 회사가 무시하기로 한 것을 양심에 찔린 직원이 개인적으로 전달한 것일수도 있다.[61] 티타늄 주괴 2개, 플라스틸 주괴 4개. 티타늄으로 치면 60개가 필요하다![62] 가능하면 좋은 물품을 넣어주자. 이건 따로 인터넷에 등록되어 유저들이 올린 몇 가지는 게임에서 돌아다니다 찾을 수도 있다. 어차피 로켓 발사하면 바로 엔딩이고, 타임캡슐은 로켓 발사할 때 같이 발사되므로 물품은 버리는 게 아니라 엔딩 보기 전까지는 계속 쓸 수 있다.[63] 개발자들의 말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너무 군용처럼 보인다나. 대신 좀 둥글둥글하고 친근해 보이는 민간용 사이클롭스를 택했다고.[64] 아틀라스는 한번에 두개의 탈것을 적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