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년 쇼터의 수상 및 영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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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미국의 농구선수 | ||
<colbgcolor=#eeeeee,#191919> 섀넌 제로드 쇼터[1] Shannon Jerod Shorter | ||
출생 | 1989년 8월 1일 ([age(1989-08-01)]세) | |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 ||
국적 | 미국 | |
신체 | 키 193cm[2]|체중 96kg | |
포지션 | 슈팅 가드 | |
학력 | 노스 텍사스 대학교 (졸업) | |
KBL 입단 | 2019년 외국인 자유계약 (울산 현대모비스) | |
소속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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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前 KBL 농구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외국인 선수였다.2. KBL 이전
2011년 NBA 드래프트에 도전했지만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후 멕시코, 이스라엘, 일본, 중국, 튀르키예, 호주 등등 다양한 해외리그에서 뛰어온 경험 많은 선수이다. 2017-18 시즌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34경기 평균 28분 57초를 뛰며, 13.4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1.2스틸 0.2블록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도 45%, 3점슛 성공률도 35%. 한 마디로 팔방미인형의 가드다.3. KBL 경력
2018년 오프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7월 24일 KBL 센터에서 진행된 신장 측정 결과 185.9cm가 나와 0.1cm 차이로 통과되어 2018-19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의 단신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게 되었다.[3]3.1. 2018-19 시즌
부산 kt 소닉붐과의 개막전에서는 26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슈팅 가드 포지션에서 현대모비스의 모션 오펜스의 한 축이 되어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을 통한 컷인과 외곽 3점슛, 필요할 때마다 터지는 강력한 드리블 돌파까지 상당했다.
라건아에게 가려지는 면이 많지만, 그래도 매 경기마다 제 몫은 해주는 선수이며, 단신임에도 빠른 돌파를 통한 골밑 득점력이 뛰어나다. 손이 빨라 스틸도 가끔씩 보여준다. 다만 기복이 있는 편이며, 드리블이나 패스 과정에서 턴오버가 나오기도 한다. 외국인 선수로서의 역할은 분명히 해주지만, 아주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적은 많이 없다. 그래도 출전 시간 대비 득점력은 매우 준수하다.
그리고 2019년 3월 16일 원주 DB 프로미전에서 25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선수가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건 크리스 윌리엄스 이후로 13년만에 쇼터가 처음이라고 한다.[4]
정규시즌 평가는 단신 중에선 마커스 포스터, 기디 팟츠 다음 정도의 활약을 보인 수준급 용병. 1, 4쿼터엔 라건아가 나오기 때문에 쇼터는 2, 3쿼터에 주로 출전하며, 경기당 평균 20분 정도를 뛰었다. 그럼에도 꾸준하게 10점 후반대 득점을 박아주는 고효율에, 죽은 볼 처리, 게임 조율까지 하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 출전시간 대비 비교적 많은 편인 턴오버는 약점.(2.4개)
특이사항으로는 KBL 감독들이 무지하게 싫어하는 플로터슛을 자주 던진다는 것. 물론 성공률은 높았다.
결국 꾸준한 활약 끝에 현대모비스의 7번째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다.
3.2. 2019-20 시즌
2019-20 시즌에는 머피 할로웨이와 함께 전자랜드에서 뛰게 되었다.참고로 전자랜드로 오게 된 계기가 매우 훈훈한데 예전에 머피 할로웨이와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 당시 의형제급으로 친해졌다고 한다. 해당 시즌 우승은 아쉽게 실패했지만 다음에 다시 한 팀을 하게 됐을 땐 우승을 하자고 말하고 헤어졌는데 마침 전자랜드와 재계약한 할로웨이가 섀넌 쇼터에게 연락해 전자랜드와 연결시켜줬고 둘은 오랜만에 한 팀에서 뛰게 됐다.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신장제한이 풀린 이후 전처럼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12월 5일 트로이 길렌워터가 대체 선수로 오면서 방출되었다. 그래도 DB전 마지막 경기에서 29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확히 말하면 쇼터의 경기력 자체는 나쁘진 않았다. 국내선수들의 부진이 매우 심각하고 미스매치로 인한 높이 공백을 이대헌의 부상으로 메꿀 수 없게 되자 교체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3.3. 2020-21 시즌
일본 B.리그의 지바 제츠와 계약을 했다. 이로써 쇼터는 2015-2016시즌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에 몸담았던 이후 5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가게 됐다.일본의 농구스타인 토가시 유키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수려한 테크닉이 장점인 쇼터가 토가시 유키와 함께 어떤 시너지를 낼지도 주목되는 바다.
시즌 종료 후 팀에서 재계약을 포기함으로써 팀을 떠났다. 이후 튀르키예 리그의 아피온 벨레디예 SK으로 이적하였다.
4. 여담
- 정확한 신장에 대해서 의문이 많다. 김영기 총재 시절 단신용병 제도로 인해 시행된 신장 측정 영상을 보면 비정상적인 자세로 신장을 측정하는 모습이 보인다. 해외 프로필상 신장은 193cm이다. 해외리그의 특성상 착화신장인 것을 감안하면, 정확한 실제 맨발 신장은 190cm 정도라는 얘기가 팬들 사이에서 얘기되곤 했었다.
- 2018-19 시즌 현대모비스에 합류하기 3년전인 2015년에도 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했던 적이 있다. 다만 그때는 체격이 작다는 이유로 구단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5]
- 경기마다 고함소리가 꽤 큰 선수다.
아~~잇!!!심판에게 항의할 때의 리액션도 큰 편이다.
- 현대모비스 시절 팀 동료였던 이대성과 많이 친한 것으로 보인다. 이대성이 미국 생활을 한 덕분에 영어가 되기도 하고, 쇼터 본인 또한 팀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성격인 듯 하다.
- 단신 외국인 선수의 교체가 잦았던 2018-19 시즌, 인천 전자랜드의 기디 팟츠[6], 창원 LG의 조쉬 그레이, 원주 DB의 마커스 포스터와 함께 교체 없이 한 시즌을 끝까지 소화한 4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5. 관련 문서
[1] 위키피디아 출처[2] 위키피디아-착화신장. KBL 신장 측정때는 185.9cm 였다.[3] 이 때 키 재는 모습이 짤방으로 돌아서 키 논란이 나왔는데, 사실 그 자세로 통과된 게 아니고 다시 재서 통과됐다고 한다. 프로필상 키가 착화신장에, 본인에게 유리하게 뻥튀기한 걸 감안해도 193cm나 되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래에도 언급된 것처럼 2015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때 측정한 키는 186.5cm로 지금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고, 오히려 이 때는 신장 제한도 193cm일 때 이야기라 쇼터 키 논란은 트집잡기에 가깝다.[4] 이 과정에서 조금 웃긴 상황이 벌어졌는데, 트리플 더블까지 어시스트 하나만 남겨둔 쇼터는 이대성이 노마크 찬스를 만들어 줬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다시 이대성에게 패스했다. 다행히 이대성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어시스트로 인정되어 트리플 더블 달성, 이후 둘 다 빵 터지는 모습을 보였다.[5] 비록 단신 외국인 선수일지라도 신장 제한 내에서 최대한 큰 선수를 뽑아 언더사이즈 빅맨으로 활용하는 게 유행이던 시기였다.[6] 챔피언결정전 도중 부상으로 하차하였다.